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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 보니…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 보니…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자는 마치 실제 기사인 것 처럼 글을 작성해 유포시킨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는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도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가져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루머를 최초로 작성한 사람 등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수사기관이 허위 기사를 작성한 이를 엄중처벌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아 장현승 임신 기사 내용 자체가 허무맹랑하네”, “현아 장현승에게 악감정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러블메이커’ 현아·현승 임신설…소속사, 강력대응

    ‘트러블메이커’ 현아·현승 임신설…소속사, 강력대응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인 장현승이 소속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장현승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악성루머를 기사형식으로 만들어 배포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가 없다”면서 “현재 변호사에 자문을 구하고 있는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조치를 취해 유포자를 잡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아·장현승과 관련한 악성 루머가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 형식으로 퍼져나가 논란이 됐다. 이 글은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임신했다면서 소속사가 공식입장 발표했다는 기사형식으로 구성돼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러블메이커’ 현아, 장현승과의 악성 루머 확산…가짜 뉴스 어플로 유포

    ‘트러블메이커’ 현아, 장현승과의 악성 루머 확산…가짜 뉴스 어플로 유포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마치 실제 기사인 것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소속사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는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현승의 아이를 배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 이미지로 보여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성돼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작성자 등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아와 장현승이 결성한 유닛 그룹 트러블메이커는 지난해 ‘내일은 없어’로 가요계를 휩쓸며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아 장현승 악성 루머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정말 할 짓 없다”,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그걸 믿는 사람도 문제”,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유포자 꼭 처벌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장현승, 임신 2주차 인정? 악성루머 유포

    현아 장현승, 임신 2주차 인정? 악성루머 유포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멤버 현아 장현승의 악성루머가 유포됐다. 최근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트러블메이커 현아 장현승에 관한 루머글이 유포됐다. ‘증권가 정보지’ 형식으로 퍼져나간 해당 글은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임신했다면서 소속사가 공식입장 발표했다는 기사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트러블메이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해당 루머가 퍼지고 문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어린 친구들의 인격을 짓밟는 루머에 가만히 넘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S 거짓 루머 90% 걸러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루머의 진위를 가려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차미영 교수 연구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위터 내에서 광범위하게 전파되는 정보의 진위 여부를 90%까지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6~2009년 미국 트위터에서 정치·정보기술(IT)·건강·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전파된 100개 이상의 주제를 조사해 거짓 정보의 특징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거짓정보인 ‘Bigfoot’(설인) 루머와 루머가 아닌 ‘Summize(서마이즈) 합병’ 사례를 비교해 일반 정보가 전파되는 것과 확연히 구별되는 루머의 전파 특징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 정보와 달리 거짓 정보는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다. 뉴스에 보도된 일반 정보는 순간적으로 강하게 전파되고 이후 언급이 줄어들지만 거짓 정보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언급됐다. 거짓 정보는 또 서로 연관이 없는 사용자들이 산발적으로 다루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거짓 정보는 정보의 진위 여부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아니다’,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확실치는 않지만’, ‘내 생각에는’ 등 의심·부정·유추성 단어들이 자주 사용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분석 과정을 거쳐 거짓 정보를 판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트위터의 글을 프로그램에 넣으면 프로그램이 90%의 정확도로 자동으로 거짓 정보인지 알려준다. 이를 이용해 미국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무슬림이며 반기독교적 성향이 있고 미국 시민권을 부당 취득했다’는 내용이 담긴 정보들을 걸러냈다. 또 ‘유명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이 성전환 수술을 했고 양성애자’라고 언급한 사례도 기술적으로 구별해 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데이터마이닝 분야 학술대회인 IEEE 데이터마이닝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北 장성택 ‘사냥개 처형설’ 진상 드러났다

    北 장성택 ‘사냥개 처형설’ 진상 드러났다

    북한에서 사냥개를 풀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했다는 소문이 중국의 ‘트위터’격인 ‘웨이보’(微博)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투자분석업체 직원 트레버 파월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장성택에 대한 ‘사냥개 처형설’을 보도할 때 첨부한 사진이 ‘평양 최성호’라는 이름으로 웨이보에 올린 내용이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성호’라는 인물이 ‘북한신문 편집장’을 자처하고 있고 중국 언론에도 몇 번 그의 글이 인용됐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최성호’라는 인물의 웨이보을 일종의 풍자 계정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유명 블로그인 ‘인터넷 크림’은 ‘최성호’를 최고의 ‘인터넷 트롤’, 즉 근거가 명확하지 않지만 선정적인 내용을 마구잡이로 게재하는 이용자로 지칭하기도 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문회보의 신뢰도는 홍콩 매체 중에서도 낮은 편”이라면서 “전 세계의 여러 언론사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인용하면서 이 조악한 인터넷 루머가 세계 각국의 머리기사를 장식했다”고 비판했다. 문제의 보도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홍콩 문회보를 인용해 전하면서 대대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더 타임스는 당시 장성택이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로 처형됐다는 기존 첩보와 달리 측근 5명과 함께 형장에서 굶주린 사냥개에 물려 죽는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성택은 측근들과 함께 알몸으로 형장에 끌려나와 1시간 동안 사흘 이상 굶주린 사냥개 120마리의 먹잇감이 됐으며 김정은이 당 간부 300명과 함께 이 과정을 끝까지 지켜봤다. 더 타임스는 이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는 중국 당국의 첩보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며, 이런 내용이 공개된 것은 전통의 맹방인 북한에 대한 중국의 불신이 커진 것을 시사한다는 분석까지 그럴싸하게 덧붙였다. 이러한 내용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갖 매체에서 재인용돼 순식간에 확산됐다. 그러자 미국의 공영방송인 NPR와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관련 보도를 즉각 ‘오보’로 규정하면서 그런 보도가 확산된 경위를 설명하고 왜 오보인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오보 행태를 비판했다. 프랑스의 유로뉴스도 ‘명백한 오보’라고 지적한 뒤 ‘2014년 전세계 언론의 첫 오보’라고 비유했다. NPR는 처형에 사냥개가 개입했다는 보도는 장성택 처형 직후인 지난달 12일 홍콩 문회보가 가장 먼저 보도했으며, 이후 같은 달 24일 싱가포르의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확대 재생산했다고 지적했다. 당초 문회보에는 ‘알몸 상태’ ‘120마리의 개’가 등장하지만 싱가포르 매체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당 간부 300명과 처형 과정을 지켜봤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는 것. 그러면서 NPR는 오보인 이유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우선 문회보의 사냥개 보도가 장성택이 처형되자마자 하루도 안돼 나온 것부터가 미심쩍다고 지적했다. 또 기사에 등장하는 숫자가 의심을 살 정도로 특정적이라는 점도 의심요인으로 꼽혔다. ‘120마리’, ‘당 간부 300명’ ‘1시간 동안 지켜봤다’는게 되레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도 내용이 너무 거칠고 조악한 것도 의심해볼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수원 전여친 언급, “여배우 S양, 팬들은 다 안다” 알고보니..

    장수원 전여친 언급, “여배우 S양, 팬들은 다 안다” 알고보니..

    ‘장수원 전여친 언급’ 제이워크 장수원의 과거 여자친구 존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는 김종서, 제이워크, 주니엘, 테이스티, 혜이니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신동은 장수원에게 “과거 여배우와 사귄 적 있다고 밝혔죠?”라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장수원은 “직접 밝히진 않았는데 예전부터 알려진 내용이다. 팬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우연히 과거 여자친구를 커피숍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냥 편하게 인사만 하고 지나쳤다”고 덧붙였다. 이때 MC 신동엽은 “잠깐 나 좀 가르쳐 달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MC 신동이 귓속말로 뭔가 얘기하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지난해 3월 방송된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젝스키스 활동 중 연예인과 연애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규현은 장수원이 여배우 S양을 못 잊고 머리를 삭발했다는 루머에 대해 말했고, 장수원은 “그런 걸로 머리를 자른 적은 없고 앨범 콘셉트 때문에 자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장수원 전여친 발언에 네티즌은 “장수원 전여친 언급..진짜 누구지?”, “장수원 전여친 언급..내가 아는 그분?”, “장수원 전여친, 누굴까 궁금하네”, “장수원 전여친, 연관 검색어 그 분인가?”, “장수원 전여친, 그래도 편하게 지내나 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net (장수원 전여친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휘어진’ 아이폰6?…커브드 제품 출시설

    ‘휘어진’ 아이폰6?…커브드 제품 출시설

    항상 ‘소문만 무성한’ 차기 아이폰을 둘러싼 루머가 또 하나 추가됐다. 최근 해외 IT 전문매체들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6가 소위 휘어진 ‘커브드(curved) 형태’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매체들의 이같은 보도는 최근 미국 코닝사가 곡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쓰이는 새로운 강화 유리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코닝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강화유리 ‘고릴라글래스’ 를 공급하고 있어 이와 맞물려 소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IT매체들은 한발 더 나아가 곡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아이폰6의 가상 디자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루이 핫세가 만든 이 디자인은 5인치 스크린의 아이폰을 가상한 것으로 전체적인 모습이 아이폰5S와 LG G플렉스를 ‘짬뽕’한 모양새다. 한편 아이폰의 차기작은 현재 4인치 보다 화면이 더 커질 것이 확실시 된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4.7 인치와 5.5 인치 크기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리버풀 ‘제 2의 제라드’ 윌 휴즈 우선 협상권 취득

    리버풀 ‘제 2의 제라드’ 윌 휴즈 우선 협상권 취득

    Q1) 가장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 “제라드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라드여야만 한다.” Q2) 그럼 가장 함께 뛰어보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 “제라드, 또는 사비 알론소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지휘 아래 ‘명가재건’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이 영국 내에서 ‘제 2의 제라드’라고 불리며 EPL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유망주 미드필더 윌 휴즈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데일리미러를 비롯한 다수의 영국 언론이 보도하고 나섰다. 데일리미러는 최근 “리버풀이 윌 휴즈의 소속팀인 더비와 윌 휴즈의 이적시 우선협상권을 리버풀에 주는 것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즉, 미래에 더비가 윌 휴즈를 팔기로 결정했을 경우, 다른 구단에 앞서 리버풀에 우선권을 준다는 것이다. 이번 합의에는 현재 더비로 임대되어 뛰고 있는 리버풀 소속 수비수 안드레 위스덤의 임대기간을 연장시키는 조건이 포함됐다. 현 소속팀 더비가 지금 당장은 윌 휴즈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고, 루머가 판치는 이적시즌이지만, 윌 휴즈의 리버풀행은 단순히 루머로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점들이 있다. 팬들이 ‘제 2의 제라드’라고 부르는 것 뿐 아니라 윌 휴즈 본인이 제라드와 리버풀의 대단한 팬이기 때문이다. 윌 휴즈는 지난해 영국축구협회와 한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는 현 리버풀 캡틴 제라드를,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로는 제라드와 전 리버풀 선수 사비 알론소(현 레알 마드리드)를, 그리고 은퇴한 선수 중 복귀했으면 좋겠는 선수로는 리버풀의 전설적 공격수 로비 파울러를 꼽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최근 20년간 있었던 경기 중 본인이 직접 뛰었으면 하는 경기는 어떤 경기냐는 질문에 “리버풀 대 AC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라고 말했다. 올해 만 18세인 윌 휴즈는 185cm의 큰 신장을 지닌 선수지만, 뛰어난 패스 능력과 태클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리버풀 뿐 아니라 잉글랜드 전체에서 장시간 최고의 중앙미드필더로 불린 제라드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과거부터 꾸준히 윌 휴즈에 관심을 보이며 그를 제라드의 후계자로 점 찍어둔 상태다. 그러나 맨유, 맨시티, 첼시 등 잉글랜드의 대부분의 빅클럽들이 윌 휴즈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난 적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우선협상권 획득은 그가 그의 우상인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을 확실히 높였다고 할 수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오해와 진실] 베르캄프는 토트넘 팬이 아니다

    [오해와 진실] 베르캄프는 토트넘 팬이 아니다

    “나는 글렌 호들의 팬이지, 토트넘의 팬이 아니다” , “나는 아약스 이외의 해외팀을 한 번도 서포트 한 적이 없다” 지난 4, 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일제히 열린 FA컵 경기 중 최고의 빅매치는 단연 ‘북런던더비’였다. 수많은 더비가 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최고의 더비로 꼽히는 아스널 대 토트넘의 경기는 골이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는 격렬한 라이벌 매치다. 이날 경기는 결국 카솔라와 로시츠키의 골에 힘입은 아스널이 2-0 완승을 거뒀다. 한편, 북런던더비를 해설하던 국내 중계진은 최근 부임한 팀 셔우드 토트넘 감독이 과거 아스널 팬이었다는 해설을 하던 중, 아스널과 네덜란드의 레전드이자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베르캄프가 “어린 시절 토트넘의 팬이었다”는 해설을 했고 절대다수의 팬들이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이는 팬들 사이에서 잘못 알려져 있는 ‘루머’이며 베르캄프 본인이 수차례 본인의 입으로 직접 부정한 바 있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베르캄프는 은퇴경기를 앞두고 있던 2006년, 그를 기념하기 위해 아스널 구단이 팬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그에 대해 답변을 하는 구단 행사에서 ‘토트넘 팬이면서 어떻게 아스널 레전드가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말을 많이 들었지만, 나는 글렌 호들(토트넘 레전드)의 팬이었지 토트넘의 팬이었던 적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나는 어린시절을 아약스에서 보냈으며, 아약스 이외의 해외 팀을 한 번도 서포트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베르캄프가 이와 같은 인터뷰를 한 것은 아스널 구단을 통해서만이 아니다. 은퇴 후, 세계 각지의 언론이나 축구전문매체들과 인터뷰를 할 때에도 잘못된 정보에 대해 ‘스스로의 입’을 통해 바로 잡은 바 있다. 한 예를 들자면, 그는 2011년 포포투(해외판)와의 인터뷰에서 “내 가족이 맨유 팬이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내 아버지가 데니스 로(맨유 레전드)를 좋아한 것 뿐”이라고 말하며 “나 역시 토트넘 팬이 아니라, 글렌 호들의 팬”이라고 다시 한 번 본인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부정했다. 실력만큼이나 훌륭한 인성으로 아직도 현지의 올드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인 베르캄프를 아스널의 지역 라이벌인 ‘토트넘 팬’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교하자면,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제라드를 ‘에버튼 팬’, 또는 ‘맨유 팬’이라고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수많은 팬이 시청하는 방송에서 이런 잘못된 정보의 전달은 지양돼야 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中 ‘국민감독’ 장이머우, 12억 벌금 물게 된 사연

    中 ‘국민감독’ 장이머우, 12억 벌금 물게 된 사연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인 장예모(장이머우)감독이 국가로부터 수 십 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벌금청구서를 받았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장예모 감독은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을 위반한 대가로 역대 최고 금액인 730만 위안(약 12억 6500만원)을 물게 됐다. 장 감독은 지난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2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는 ‘한가구 한자녀’ 정책인 ‘계획생육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지금까지 그의 자녀들은 모두 호적에 등록되지 못한 ‘어둠의 아이들’로 자라왔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아이가 많으면 복이 많다는 인식이 있고, 부모님 역시 집안의 대를 이을 아들을 바라고 계셨다”라며 “초과출산이 명백한 위법인 줄 알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랫동안 호적이 없어 숨어 지내야 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면서 “법을 어긴 만큼 이에 대한 명백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항간에는 장예모 감독이 7명의 아이를 몰래 키우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루머에 불과하다는 항변을 내놓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올 하반기, 점진적으로 ‘계획생육정책’을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근래까지는 농촌이나 소수민족 등 특정 자격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한 가정 당 자녀 1명을 원칙으로 했으며, 이를 어길 시 높은 벌금을 부과해왔다. 한편 장예모 감독은 영화 ‘붉은 수수밭’(1998)으로 베를린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인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후 ‘영웅’(2003), ‘황후회’(2006) 등 작품으로 한국관객과 만났으며 첸카이거 감독 등과 함께 중국의 ‘제 5세대 감독’으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4시즌 연속 일치한 ‘19라운드 우승공식’ 2014년에도?

    4시즌 연속 일치한 ‘19라운드 우승공식’ 2014년에도?

    EPL에는‘크리스마스에 1위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또는 ‘19라운드를 1위로 마치는 팀이 1위를 차지한다’ 등 팬들 사이에 널리 퍼진 ‘속설’이 있다. 이는 단순한 루머라기 보다는, 실제로 그것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는 속설이다. 그럼 19라운드가 마무리 되고 신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과연 이 ’19라운드 1위팀 우승공식’은 얼마나 정확할까. 직접 조사해본 결과, 2009/10 시즌 이래 무려 4시즌 연속 19라운드를 1위로 마친 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9/10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19라운드의 1위팀과 최종우승팀은 아래와 같다. 2009/10 시즌 : 19라운드 1위 첼시(승점 42)/최종 1위 첼시(승점 86) 2010/11 시즌 : 19라운드 1위 맨유(승점 40)/최종 1위 맨유(승점 80) 2011/12 시즌 : 19라운드 1위 맨시티(승점 45)/최종 1위 맨시티(승점 89) *2011/12시즌은 19라운드와 최종순위 모두 맨시티와 맨유가 승점이 같으나, 골득실에 의해 우승팀이 갈렸다. 2012/13 시즌 : 19라운드 1위 맨유(승점 46)/최종 1위 맨유(승점 89)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지난 4시즌 연속 19라운드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는 결코 재밋거리로 치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참고적으로 2008/09 시즌 19라운드 1위는 리버풀이었으나, 최후에는 승점 4점차로 맨유에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2013/14시즌 19라운드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아스널이다. 긴 무관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구단주의 벵거 감독에 대한 신뢰, 그리고 아론 램지와 슈제츠니의 예에서 보듯 부진한 선수도 믿고 기용하는 방식으로 결국 성공을 거두고 있는 벵거 감독의 아스널이 확실히 지난 시즌들에 비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들이 이번 시즌 10년 만에 EPL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번째 사진= EPL 공식로고 두번째 사진= 2013/14시즌 EPL 소속 팀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최수종·하희라 루머 심경고백 “때리고 이벤트 해준다고? 아이들에게 상처”

    최수종·하희라 루머 심경고백 “때리고 이벤트 해준다고? 아이들에게 상처”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내가 하희라 때린다고?” 하희라 “아이들에게 상처”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촬영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수종은 “내가 술 먹고 하희라씨를 때리고 미안해서 그 대가로 이벤트를 해준다고 하는데…”라며 세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하희라도 루머를 적극 부인하며 “그런 루머들은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상처를 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대처방법은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내가 하희라 때린다고?”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내가 하희라 때린다고?”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내가 하희라 때린다고?”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촬영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수종은 “내가 술 먹고 하희라씨를 때리고 미안해서 그 대가로 이벤트를 해준다고 하는데…”라며 세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하희라도 루머를 적극 부인하며 “그런 루머들은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상처를 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대처방법은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술마시고 하희라 폭행 이벤트? 사실은…”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술마시고 하희라 폭행 이벤트? 사실은…”

    최수종 루머 심경 고백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촬영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수종은 “내가 술 먹고 하희라씨를 때리고 미안해서 그 대가로 이벤트를 해준다고 하는데…”라며 세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하희라도 루머를 적극 부인하며 “그런 루머들은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상처를 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대처방법은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언론 “맨유, 미드필더 랄라나 영입에 260억 준비”

    英언론 “맨유, 미드필더 랄라나 영입에 260억 준비”

    ‘창의적 미드필더’ 부재로 몇시즌간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맨유에 현실적이고 적당한 영입타깃이 포착됐다. 사우스햄튼의 주장으로 최근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 스포츠면 표지를 맨유가 아담 랄라나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의 제시를 할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로 장식했다. 아담 랄라나는 최근 사우스햄튼에서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합류한 선수로, 현지 팬들 사이에서 “랄라나를 월드컵에 데려가지 않는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스피드, 패스 센스,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 받고 있으며 가장 최근 가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랄라나의 이적설은 최근 맨유를 둘러싸고 돌았던 타 이적설들에 비해 가장 현실성이 높다는 게 축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스네이더 영입은 몇 시즌간 루머만 돌다 말았고, 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영입해도 EPL에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맨유는 즉시주전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랄라나는 영국인이며 EPL에서 이미 검증된 스타라는 점에서 맨유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와 월드컵이다. 리그에서 선전하다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사우스햄튼이 헐값에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를 내줄리가 없으며, 무엇보다 랄라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즉,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랄라나는 사우스햄튼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최수종 루머 심경 “술먹고 하희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 경악

    최수종 루머 심경 “술먹고 하희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 경악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촬영에선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신들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했다. ’이벤트의 제왕’이라 불리며 부인 하희라에게 끊임없이 이벤트를 해주는 최수종인데, 그에 대한 루머가 있다고 한다. 최수종은 “내가 술 먹고 하희라를 때리고, 미안해서 그 대가로 이벤트를 해준다고 하는데…”라며 떠돌고 있는 루머들을 설명하며 심경을 밝혔다. 하희라 또한 “그런 루머들은 우리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상처를 준다”며 루머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밝혔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 등은 26일 밤 11시 15분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뉴스팀 boom@seoul.co.kr
  • ‘거물’ 된 추신수

    ‘거물’ 된 추신수

    추신수(31)가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 몸값으로 ‘레인저’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2일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 속한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원)에 FA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이번 주 신체 검사를 거친 뒤 정식 계약할 예정이다. 7년간 1억 3000만 달러(연평균 1857만 달러, 197억원)는 2001년 말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텍사스로 이적하면서 받은 5년간 6500만 달러(689억원)의 두 배다. 또 일본인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가 2007년 시애틀과 재계약하면서 세운 5년간 9000만 달러(955억원, 연평균 1800만 달러)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의 몸값 최고치도 가뿐히 갈아치웠다. 추신수의 계약 총액은 메이저리그 역대 27위, 타자로서는 20위에 해당한다.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08년 뉴욕 양키스와 맺은 10년간 2억 7500만 달러가 최고액이고 이치로는 53위다. 외야수 가운데서는 매니 라미레스, 맷 켐프(이상 8년 1억 6000만 달러), 제이코비 엘스베리(7년 1억 5300만 달러), 칼 크로퍼드(7년 1억 4200만 달러), 알폰소 소리아노(8년 1억 3600만 달러)에 이은 역대 여섯 번째 특급 계약이다. 추신수는 7년 계약을 보장받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어 텍사스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몫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텍사스는 추신수 영입으로 오프시즌의 승자가 됐다”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고 내다봤다. 올해 신시내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뛴 추신수는 텍사스에서도 1번 타자, 좌익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유격수 엘비스 안드루스가 2번에 들어서고, 애드리언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1루수)-알렉스 리오스(우익수)로 중심 타선이 구축되면서 많은 득점이 기대된다. 여기에 ‘원투펀치’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와 데릭 홀랜드가 이끄는 선발진과 네프탈리 펠리스, 로비 로스, 태너 셰퍼스로 구성된 불펜 등 마운드가 튼실해 ‘무관의 한’을 풀 디딤돌이 깔린 셈이다. 특히 현지에서는 아시아선수 듀오인 ‘출루머신’ 추신수와 ‘닥터K’ 다르빗슈의 내년 활약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토트넘 감독대행은 아스널 팬” 英 떠들썩

    “토트넘 감독대행은 아스널 팬” 英 떠들썩

    어릴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팬이었던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되거나, 어릴 때부터 맨유의 팬이었던 감독이 맨시티의 감독이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그 팬들의 기분은 어떨까. 이런 일이 실제로 북런던에서 발생해 영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22일 영국 매체 ‘더선’, ‘데일리미러’등은 일제히 팀 셔우드 토트넘 감독대행이 아스널 팬이라는 믿기 힘든 사실을 보도했다. 이렇게 다수의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데에는 구체적인 증거가 있었다. 셔우드 감독대행이 과거에 자신의 입으로 “나는 아스널의 팬이며, 내 아버지는 지금도 매주 아스널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간다”고 말한 동영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약 10초 분량의 해당동영상에서 셔우드 감독대행은 심지어 “아스널이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이런 사실은 타팀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스널과 토트넘의 ‘견원지간’을 알고 있는 팬들, 특히 토트넘 팬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이슈다. 비록 대행 감독이라고 하더라도, 자신들의 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이 팬들이 가장 증오하는 라이벌팀의 서포터라는 것은 어떤 팬이라도 달갑지 않은 사실이다. 토트넘은 아르센 벵거 현 아스널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한 이후 단 한차례도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리그를 마친 적이 없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번번이 아스널에 발목을 잡혔다. 불과 7개월 전, 바로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리그에서 파죽지세로 잘 나가다가 결국 마지막에 아스널에 승점 1점차로 역전을 허용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내줬다.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공교롭게도 셔우드 감독대행은 전 아스널 출신이자 안드레 비아스보아스감독 밑에서 기회를 완전히 잃었던 아데바요르를 선발출전시켜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자연스럽게 ‘아스널 팬이라서 아데바요르를 기용했군’이라며 비꼬는 팬들이 다수 등장했으며, 셔우드의 몸에 아스널 문신이 있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이지만, 이는 아직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팀 셔우드 감독대행은 “토트넘의 정식 감독이 되고 싶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만일 레비 구단주가 팬들의 반응을 살펴서 감독직을 결정한다면, 그의 꿈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경기에서 토트넘이 ‘난적’ 사우스햄튼에 역전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여론은 그의 승리보다도 ‘토트넘의 감독이 아스널 팬’이라는 것에 대한 조롱이 더 많기 때문이다. 사진=위는 팀 셔우드 토트넘 감독대행이 아스널 팬이라는 사실을 보도한 더 선(더 선 캡처), 아래는 트위터 캡쳐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생명의 窓] 기쁘냐 구주 오셔서/구미정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생명의 窓] 기쁘냐 구주 오셔서/구미정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어떤 뉴스도 진공상태에서 들리는 법은 없다. 어릴 적에 들은 ‘우산장수와 짚신장수’ 이야기가 정확히 그 이치를 가르친다. 비가 오겠다는 일기예보가 우산장수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짚신장수에게는 슬픈 소식이라지 않은가. 모든 언어가 맥락을 갖듯이 뉴스에도 배경이 있기 마련이다. 시절이 하 수상할수록 민심은 요동친다. 여러 버전의 종말론이 판치고 구주(救主)가 나셨다는 루머가 떠도는 것도 그 즈음이다. 기원전 2세기 초반 이스라엘의 상황도 그랬다. 수많은 제국의 부침을 겪는 동안, 이 작은 족속이 져야 했던 고난의 무게 또한 만만찮았다. 사자 같은 바빌로니아 제국, 곰 같은 메대 제국, 표범 같은 페르시아 제국에 이어 그야말로 괴물 같은 마케도니아 제국을 거쳤다. (‘다니엘서’ 7:4-7) 세상의 제국을 경험할 대로 경험한 그들은 이제 다섯 번째 제국이야말로 마지막 제국이기를 바랐다. 이 바람을 집약한 것이 종말론이다. 종말론이란 흔히 알려져 있듯이 세상의 파국에 관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천지개벽에 관한 것이다. 세상의 제국은 이름이 무엇이든지간에 내용이 똑같다. 그것에 속지 말고 완전히 다른 세상을 그려보자는 것이 종말론이다. 만약에 하나님이 세상을 직접 통치하신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하나님이 팔을 걷어붙이시고 당신이 손수 지으신 집을 대대적으로 청소하신다면 세상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까. ‘다니엘서’의 저자는 하나님이 ‘하늘 재판’에서 세상의 모든 제국들에 유죄 선고를 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넷째 짐승은 살해되어 타는 불에 던져졌다. 나머지 짐승들도 권력을 빼앗겼다. 이제 다섯 번째 제국이 탄생할 차례다. 이 제국은 무엇보다도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 프레임을 정치적으로 활용한 것이 로마 제국이다. 1세기의 황제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에게 ‘아우구스투스’(Augustus)라는 라틴어 칭호를 내렸다. 신적인 존재라는 의미다. 그것도 모자라 ‘세바스토스’(Sebastos)라는 그리스어 칭호도 전유했다.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라는 뜻이다. 예수가 탄생했다는 뉴스는 이런 배경과 맥락을 깔고 있다. 로마 황실이 아니라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다. 게다가 이 아기 역시 ‘신의 아들’이다. 아니 이 아기야말로 참으로 ‘신의 아들’이다! 이 뉴스가 어째서 유대 분봉왕 헤롯을 미쳐 날뛰게 만드는가. 이 아기가 꿈꾸는 세상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 아기가 이룰 제국이 무섭기 때문이다. 한 아기가 세상에 오는 일은 허투루, 절대로 허투루 볼 일이 아니다. 그것은 한 세상이 새롭게 열리는 우주적인 사건이기에 그렇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예수의 탄생 소식이 복음으로 들린다는 말은 그가 가져온 세상에 기꺼이 동의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그것은 또한 아우구스투스의 프레임에 포섭되지 않겠다는 말과도 통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온다. 아기 예수가 온다. 더러는 기뻐 환호하고, 더러는 무서워 벌벌 떨겠다. 인류 역사상 첫 번째 크리스마스도 그랬다. 로마 제국의 질서 안에서 ‘안녕’했던 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하늘 재판’의 다른 버전이었다. 그들은 결코 ‘메리 크리스마스’를 향유할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니 올해 안녕하지 못했던 이들이여. 부디 ‘메리 크리스마스’하시라! 하늘 제국은 그대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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