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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이형택·샤라포바 US오픈 16강 좌절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28·삼성증권)이 4년만의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794만달러) 16강 진입에 실패했다.세계랭킹 74위인 이형택은 5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3회전(32강)에서 세계 16위 안드레이 파벨(16번 시드·루마니아)을 맞아 2시간 40분 동안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2-3(4-6 2-6 6-1 6-1 4-6)으로 졌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7번시드·러시아)도 여자 단식에서 마리 피에르스(27번시드·프랑스)에 1-2로 역전패,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US오픈테니스] 이형택 ‘어게인 2000’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28·삼성증권)이 US오픈테니스(총상금 1775만달러) 32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74위 이형택은 3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알베르토 마르틴(58위·스페인)을 3-0으로 완파하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올시즌 메이저대회 3회전 진출은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또 메이저 무대를 처음 밟은 2000년 같은 대회에서 올린 메이저 최고 성적(16강)도 4년 만에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형택은 3회전에서 16번시드 안드레이 파벨(18위·루마니아)과 맞붙는다.지난 1996년 이형택과 마찬가지로 US오픈을 통해 메이저대회에 데뷔한 30세의 파벨은 올시즌 한때 랭킹 16위까지 올랐지만 이 대회 최고 성적은 4회전에 불과하다.주원홍 감독은 “에이스 21개를 기록할 만큼 정교한 파벨의 서비스를 잘 받아낸다면 첫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형택이 3회전을 통과할 경우 16강 상대는 톱랭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 ‘노장’ 앤드리 애거시(6번시드·미국)는 신예 플로리안 마이어(독일)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고,파라돈 스리차판(15번시드·태국)과 팀 헨만(5번시드·영국)도 뒤를 이었다.그러나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마디 피시(26번시드·미국)와 프랑스오픈 챔피언 가스톤 가우디오(9번시드·아르헨티나)는 3회전 문턱에서 탈락,자존심을 구겼다. 여자 단식에서는 톱시드 쥐스틴 에냉(벨기에)이 트지포라 오브질러(이스라엘)를 2-1로 누르고 3회전에 선착한 데 이어 ‘러시아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7번시드)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제치고 메이저 2관왕을 향해 질주를 계속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해외건설 살리자]⑥ 공사종류·지역다변화

    [해외건설 살리자]⑥ 공사종류·지역다변화

    “플랜트는 한국 해외건설의 가능성이면서 한계도 될 수 있습니다.”해외건설업계에 몸담고 있는 한 임원의 얘기이다.우리나라 해외건설은 지난 80년대 말 이후 천신만고 끝에 플랜트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더불어 중동이라는 해외건설의 실지(失地)를 회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얻는 행운도 누리고 있다.그러나 플랜트 하나만으로,또 중동지역 한 곳만으로는 해외건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플랜트 이외의 분야에 눈을 돌리자 해외건설 분야에서 한국건설업체들이 확보한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은 향후 10년 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건설업계 안팎의 평가다.하지만 그 이후에는 중국이나 인도,터키와 산유국 업체에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이같은 현상은 60,70년대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했던 토목과 건축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80년대부터 우리 해외건설이 고전했던 것도 이들 후발개도국에 추월당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쯤이면 현대건설,대우건설,LG건설 등 몇몇 선발업체의 경우 플랜트에서 기본설계 등의 실력을 쌓아 후발개도국을 따돌릴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단지 가능성일 뿐 확실한 보장은 없다. 이에 따라 중요시 되는 것이 공종 다변화다.플랜트 외에 우리가 폐기하다시피한 건축이나 토목 등지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문제는 과거 우리가 시공했던 토목이나 건축방식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건축 등으로 수주영역을 넓히되 난이도가 높은 초고층이나 병원,호텔 등의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초고층 건물이나 병원,호텔 등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꼽힌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짓고 있는 아부다비투자청 건물은 지하2층,지상38층 규모로 아부다비에서는 아직까지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1억 7200만달러에 달하는 이 공사의 수주에는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에서 페트로나스타워(당시 세계 최고층·92층)를 시공한 경험이 큰 보탬이 됐다.그 정도의 시공경험이면 아부다비 투자청 건설공사도 제대로 해낼 것이라는 발주처의 판단 때문이었다. 현지에서 만난 오세철 소장은 “해외 건축공사 수주에서 페트로나스 빌딩의 시공경험이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 해외건설은 플랜트 외에 초고층이나 병원 등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리비아 뱅가지에서 1200병상 규모의 아프리카 최대의 종합병원을 건설중이다.이 뱅가지중앙병원의 공사비는 1억 4000만달러 규모로 대우건설은 이전에 트리폴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병원을 건설했었다. 대우건설 뱅가지중앙병원 건설현장 오창근 부장은 “병원 건설 분야는 나름대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런 분야는 단순 건축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물론 이들 건축물은 플랜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다.그러나 해외건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런 건축분야나 호텔분야 등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동남아·중남미로도 눈 돌려야 중동에서는 올해 우리 건설업체들이 39억달러가량의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올해 전체 해외건설 수주전망치의 절반(52%)을 웃도는 규모다.업계에서는 당분간 이같은 중동 과점 현상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제는 한 곳에서 수주를 집중하다보면 견제를 당하기도 쉽고,또 그 지역의 경기가 침체되면 해외건설이 급격히 줄어드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당연히 제기되는 것이 수주지역 다변화다. 물론 플랜트 분야에서는 러시아 등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대신 동남아시아나 중남미 등지도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지역으로 꼽힌다. 해외건설협회 김종현 정보기획 실장은 “동남아의 경우 한때 우리가 개발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벌였다가 손실을 보기도 했지만 포기해서는 안 될 시장이다.”면서 “해외건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다변화는 필수”라고 말했다. 멕시코 등 중남미도 유망지역 가운데 하나다.이들 지역도 석유나 가스 매장량이 풍부해 앞으로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멕시코에서는 SK건설이 카데레이타와 마데로 지역에서 각각 25억달러와 12억달러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지난해 마무리했다.SK건설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를 모색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멕시코에서 일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쿠웨이트와 루마니아에서 석유플랜트 수주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실제로 SK건설은 현재 5억달러 상당의 공사를 진행중이다.루마니아에서도 최근 2개의 프로젝트를 약 1억달러에 수주,공사를 진행중이다.지역다변화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해외건설업계의 한 원로는 “지역다변화나 공종다변화의 경우 리스크가 크다.”면서 “업체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세계시인대회 여는 백한이 조직위원장

    “세계 25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정부 지원이 없어 아쉽지만 각국의 시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수준높은 시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지요.” 제24회 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 세계시인대회(WCP/WAAC·회장 저스티 모한)가 29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백한이 조직위원장은 “올해 시인대회는 이탈리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그쪽의 준비 부족으로 우리나라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또 “민용태·유자효·인소리 등 국내 시인과 스페인의 드루겐 브루트,헝가리의 임레 즈솔드스,루마니아의 보린 포파 등 해외 시인들이 참가할 것”이라면서 “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다양한 참여를 희망했다.이번 대회는 심포지엄과 시 낭송,시 연극 연출,경복궁 등 사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1969년 설립된 세계시인대회는 필리핀 시인 아마존 유존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본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다.이 대회는 매년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제4회 대회와 1997년 제17회 대회가 열렸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아테네 2004] 형제여, 결승 함께 가자

    올림픽 사상 첫 남북 ‘철권’ 대결은 성사될까. 아테네올림픽 복싱 57㎏급에 출전한 조석환(25·충북체육회)과 같은 체급의 북한 김성국(20·조선체대)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이들이 맞대결을 펼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석환은 24일 페리스테리 올림픽 복싱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루마니아의 비오렐 시미언을 39-35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고,대학생 복서 김성국도 나이지리아의 무이딘 가니유를 32-11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들이 맞붙는다면 올림픽 복싱 사상 최초의 남북대결로 기록된다.남북한은 그동안 올림픽 복싱에 단골로 출전했지만 모스크바올림픽은 한국이 불참하고 LA올림픽과 서울올림픽은 북한이 참가를 거부하는 등 인연이 닿지 않아 그동안 맞대결이 무산됐었다. 그러나 남북대결이 성사되기 위해선 두 선수 모두 결승에 진출해야만 한다.조석환은 러시아의 알렉세이 티치첸코,김성국은 독일의 비탈리 타베르트와 27일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것.게다가 티치첸코는 ‘돌주먹’,타베르트는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강호들이라 만만치 않을 전망. 하지만 이들의 각오 역시 결연하다.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기습 공격이 좋은 조석환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북한 선수로선 드물게 세련된 매너를 보이는 파이터 김성국도 “싸울수록 신심(자신감)이 생긴다.”며 이를 악물었다. 복싱계에선 둘 다 결승까지 올라와 남북대결이 이뤄진다면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적지 않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이창구기자의 아테네리포트] 영웅들의 외로운 도전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남자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김대은과 양태영은 분명 한국 체조사에 확실한 이정표를 세웠다. 체조에서 개인종합이 무엇인가.바로 ‘체조 황제’를 뽑는 무대이다.마루운동 안마 링 뜀틀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을 골고루 잘 하는 선수만이 우승할 수 있다. 여홍철과 이주형이라는 세계 최고의 뜀틀 선수와 평행봉 선수는 있었지만 ‘체조의 달인’은 없었기에 두 선수는 더욱 빛났다.개막 이후 썰렁하기만 했던 아테네올림픽 인도어홀도 이날만큼은 3000여명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김대은과 양태영은 2시간 동안 너무나 외로운 경기를 했다.취재기자들을 제외하면 이날 두 선수의 활약을 현장에서 지켜본 한국인은 10명 미만이다.금메달이 확실한 양궁과 유도에서 본 태극기의 물결도 없었다. 선수의 가족으로 여겨지는 사람이 흔드는 태극기 하나가 중국 미국 루마니아 등 체조 강국의 국기 속에서 외로운 섬처럼 눈에 들어왔을 뿐이다.장내 아나운서가 각 종목을 시작할 때마다 두 선수를 멋진 목소리로 소개했지만 박수는 들리지 않았다. 가장 어렵다는 링을 완벽하게 연기했는데도 두 선수는 환호를 받지 못했다.각국 응원단은 야유와 함성으로 자국 선수를 ‘지원사격’했다.심판이 점수를 짜게 줬다고 생각하면 가차없이 야유를 보냈다.선두를 달리던 한국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뜸을 들이면 ‘우-’하는 소리를 질러 압박했다. 시상대에 오른 양태영과 김대은은 관중석 어디를 바라보고 손을 흔들어야 할지 망설이는 듯한 표정이었다.두 선수 중 하나가 금메달을 땄더라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조용하고 창피한 시상식을 볼 뻔했다. 자랑스러운 두 선수가 외롭게 금메달에 도전할 때 한국선수단의 고위 관계자들은 한 호텔의 리셉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금메달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에 더 큰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window2@seoul.co.kr ■ 아테네올림픽 특별취재단 이창구기자(체육부) 김명국차장(사진부) 김태충차장 조병모 위원석기자(이상 스포츠서울 스포츠부) 김용습(〃 사회부) 강영조기자(〃 사진부)
  • [아테네 2004] “편파판정보단 2%정도 부족”男체조 이주형코치

    |아테네 특별취재단|편파 판정인가,2% 부족인가.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결과를 놓고 말들이 많다.한국의 김대은이나 양태영의 몫이 될 것 같던 금메달이 미국 폴 햄에게 돌아가자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제2의 오노사태다.”라는 등의 격렬한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같은 반응은 햄이 뜀틀에서 착지하다 심하게 중심을 잃었으나 9.137점을 받았고,마지막 철봉 연기에서도 고득점한 데 따른 것. 김대은은 올림픽 공식사이트 코멘트에서 “마지막 경기를 끝냈을 때 내가 금이라고 생각했다.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많이 실망했고,화가 났다.”고 밝혔다.4위를 한 루마니아의 로안 수시우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미국이 받을 자격이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얻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CNNSI 닷컴은 “김대은의 연기는 무난했으나 훌륭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으며,로이터통신은 “햄의 우승은 올림픽 역사상 최대의 역전극”이라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냉정히 볼 필요가 있다.”며 “금메달을 따기에는 2% 정도 부족했으며 그 가운데 1%는 실력이고,나머지 1%는 애매한 판정”이라고 지적했다.두 선수의 경기를 모두 지켜본 이주형 대표팀 코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태영이 본인의 연기를 100% 쏟아내지 못한 것”이라며 “양태영이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태영은 철봉에서 회전때 봉을 잡는 방식을 두 가지로 달리 해야 신청한 난이도를 인정받을 수 있으나 같은 방식을 써 ‘반복’이 선언돼 스타트 점수가 10점에서 9.8점으로 깎였다.체조 점수 산정은 스타트 점수에서 감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양태영도 “그게 문제였다.”고 말했다.이 코치는 또 “햄이나 양태영이나 모두 실수를 했다.”며 “결과는 경기의 내용이 반영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이 코치는 햄의 뜀틀 연기는 ‘스카라 900도’로 양태영과 같은 스타트 점수 9.9점짜리라며 착지 불안으로 매트에서 굴러떨어진 것에 대한 감점은 라인 밖으로 나간 것 0.2점,넘어진 것 0.3점을 합쳐 0.5점이라고 설명했다.9.4점에서 잡다한 감점이 반영돼 9.137점을 받았다는 것.“기술적으로는 그 정도 점수를 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양태영은 9.7점을 받았다. 결국 양태영이 마지막 철봉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해 빈틈을 허용했고,햄은 막판 모험적이고 창조적인 연기로 실수를 만회한 셈이다. window2@seoul.co.kr
  • [아테네 2004] 北 체조요정 강윤미 도마 결승올라

    북한 ‘체조요정’ 강윤미가 도마 예선에서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강윤미는 16일 올림픽 인도어홀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도마 예선에서 9.574점을 기록,루마니아의 모니카 로수(9.6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강윤미는 23일 벌어지는 도마 결승에서 엘레나 자몰로드치코바(러시아·9.456점),코랄리 샤콩(프랑스·9.45점) 등 7명의 선수와 금메달을 두고 한판 연기 대결을 펼친다.그러나 마루에서는 8.850점에 그쳐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 [다음생각] 제3세계 공관 직원들 “우린 떠날 사람”

    |미디어다음 신동민 기자|고 김선일씨 피살 사건을 계기로 우리 외교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제3세계 외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중동연구소 박종평(한국외대 아랍어과 교수)소장은 고 김선일씨 피살 사건 이전부터 중동의 반한 감정을 접하고 있었지만 외교부 중동 담당자에게 의견을 전할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평소 교류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사)한국동남아연구소 신윤환 소장은 “제3세계의 대사관 직원 중에는 부임지의 역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다.”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나라 말을 배울 시간에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말하는 외교관도 만났다.”고 씁쓸해 했다. 일반 교민과 유학생들도 대사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지난 4월까지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귀국한 박정경 박사는 “아프리카에서 근무하는 일부 외교관들은 ‘의욕을 보이며 일하면 이곳에 남게 된다’.면서 ‘아프리카에는 시간 때우러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루마니아 부큐레슈티에서 유학생활을 한 엄태현 박사는 “지역연구보다는 본국에서 오는 손님 접대가 더 큰 일이라는 불평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의 재외공관에 대한 인식은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남아 노동자들이 자국 대사관에 갖는 인식에 비해 큰 차이가 난다.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주한대사관은 자국 노동자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자국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 100자 의견 중국에서 여권 분실하고 고생했다 자판모쳐님 여권을 잃어버려 중국 영사관에 갔더니 공안국으로 가라더군요.거기에 가니 “여권 잃어 버렸는데,여길 뭐하러 왔느냐.”물어 분노했었음. ●영어만 조금 하는 외교관 Benjamin님 지역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도 현지언어에는 까막눈인 사람도 있다. ●기업주재원보다 못한 Charles님 영사업무에 대한 가치가 제고되어야 한다.외교관 능력이 기업의 해외 주재원보다 부족한 것 같다. ●외무고시 폐지 보헤미안님 특권의식의 출발점이 외무고시다.고시 출신 말고도 지역 역사와 언어에 능통한 능력있는 사람 많다. ●고시 폐지 안된다 JooJoo님 서방의 경우 평범한 사람이 외교관이 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시는 일반인도 외교관이 될 수 있게 만드는 등용문. ●제3세계에 관심을 구름마을님 제3세계를 택하는 외교관에게는 일정한 혜택을 줘야 열심히 일할 것이다. ●제발 골프만 치지 마라 gale님 대사님들! 오늘도 아침 골프 연습장은 다녀 오셨습니까? 아니면 오후 부킹 약속이라도 잡아 놓으셨습니까?
  • [부고]

    ●韓基昊(자영업)廷基(한국증권전산 사장)基昌(대우루마니아조선 부사장)基馨(자영업)基晩(효성 공장장)씨 모친상 7일 오후 7시 강북삼성병원,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2001-1096 ●宋一平(전 세무공무원)씨 부친상 昌錫(한겨레신문 편집부 기자)씨 조부상 8일 오전 7시 전남 보성군 조성면 조성리 자택,발인 10일 오전 8시 (061)857-9552 ●金在起(다주한의원장)成起(우진약품 부장)典姬(동광약국 대표)씨 모친상 金炳植(〃)曺昌賢(디아이 전무)씨 빙모상 7일 오후 8시30분 국립암센터,발인 9일 오전 8시 (031)920-0310 ●金祺沅(고대안암병원 진단방사선과 부팀장)一沅(전 하나은행 차장)씨 부친상 8일 오후 2시 고대안암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921-6899 ●具貴男(수필가)씨 별세 金雄植(랜덤하우스중앙 편집기자)씨 모친상 정상흔(남창종합건설 직원)씨 빙모상 8일 고대안암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17-690-4517 ●河秀昌(웅진개발 전무이사)秀相(전 현대건설 토목부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54 ●金學權(재영솔루텍 사장)씨 모친상 8일 가천의대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32)471-6362 ●李桓秀(신화인터텍 부사장)씨 부친상 8일 오후 2시2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6 ●安德相(KBS라디오 기술국 차장)喆相(자영업)씨 부친상 8일 오전 9시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10일 오전 10시 (02)572-5699 ●柳鏞泰(중도일보 기획사업국 부국장)씨 모친상 8일 오후 2시 대전시 중구 중촌동 평화원장례식장,발인 10일 오전 8시 (042)221-4324 ●金京鎭(광주고검 검사)玄鎭(전 대우자동차 연구원)玉鎭(자영업)씨 부친상 金玉相(금호타이어 직원)씨 빙부상 8일 오전 1시 광주 하남성심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62)959-0501
  • [기네스코너]

    [기네스코너]

    ●사망원인 50%는 말라리아 원충 학질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원충 속(屬) 말라리아 기생충은 석기시대 이후로 모든 인류 사망 원인(전쟁과 사고 제외)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에서만 매년 140만 명에서 280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한다. ●61개의 꽃이 핀 해바라기 1998년 9월 루마니아 수체아바주의 그리고레 클립은 61개의 꽃이 달린 해바라기를 재배했다. ●태양계서 가장높은 산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화성에 있는 올림푸스몬스화산이다.정상은 주위 평원보다 27.35㎞나 솟아있는데 이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3배나 더 높은 수치이다. ●지름 0.65㎜ 의료용 잠수함 1999년 독일의 마이크로텍 사는 길이가 4㎜,지름이 0.65㎜인 마이크로서브머린(체내용 잠수함)을 개발했다.이 서브머린은 컴퓨터 유도 레이저를 이용하여 혈관이 막힌 곳이나 손상이 간 부분을 찾아 그 안에서 치료를 하게 된다. ●국제축구경기 스코어가 31대0 2002년 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호주가 미국령 사모아를 무려 31대 0으로 크게 이겨 국제경기 최다 골의 기록을 세웠다.국제경기에서 한 선수가 넣은 최다 골은 10골로 1908년 올림픽에서 덴마크의 소푸스 닐센이 대 프랑스전(17:1)에서,1912년 올림픽에서 독일의 고트프리트 푸크스가 대 러시아전(16:0)에서 기록해 2명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참고로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라는 섬나라의 프로축구에서 나왔다.무려 149대 0.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원정팀이 일부러 자책골을 계속 넣었다고 한다. ●18홀 최저 스코어 5명의 선수가 5950m(6500야드)이상의 코스에서 58타를 기록했다.가장 최근에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시세기 마루야마(일본)로 2000년 6월5일 메릴랜드주 록빌의 우드먼트 컨트리 클럽(파71,5979m)에서 열린 US오픈 예선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 US PGA 토너먼트 18홀 최저타는 59타.1977년 6월10일 6628m,파 72의 콜로니얼 GC코스에서 열린 대니 토머스 클래식에서 앨 가이버스(미국)와 1991년 10월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에 있는 6381m,파 72의 선라이즈 GC코스에서 열린 라스베이거 인비테이셔널에서 칩 벡(미국)이, 1999년 1월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에서 열린 밥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에서 데이비드 듀발(미국) 등 3명이 세웠다.
  • [기네스코너]

    ●사망원인 50%는 말라리아 원충 학질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말라리아원충 속(屬) 말라리아 기생충은 석기시대 이후로 모든 인류 사망 원인(전쟁과 사고 제외)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에서만 매년 140만 명에서 280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한다고 한다. ●61개의 꽃이 핀 해바라기 1998년 9월 루마니아 수체아바주의 그리고레 클립은 61개의 꽃이 달린 해바라기를 재배했다. ●태양계서 가장높은 산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화성에 있는 올림푸스몬스화산이다.정상은 주위 평원보다 27.35㎞나 솟아있는데 이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3배나 더 높은 수치이다. ●지름 0.65㎜ 의료용 잠수함 1999년 독일의 마이크로텍 사는 길이가 4㎜,지름이 0.65㎜인 마이크로서브머린(체내용 잠수함)을 개발했다.이 서브머린은 컴퓨터 유도 레이저를 이용하여 혈관이 막힌 곳이나 손상이 간 부분을 찾아 그 안에서 치료를 하게 된다. ●국제축구경기 스코어가 31대0 2002년 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호주가 미국령 사모아를 무려 31대 0으로 크게 이겨 국제경기 최다 골의 기록을 세웠다.국제경기에서 한 선수가 넣은 최다 골은 10골로 1908년 올림픽에서 덴마크의 소푸스 닐센이 대 프랑스전(17:1)에서,1912년 올림픽에서 독일의 고트프리트 푸크스가 대 러시아전(16:0)에서 기록해 2명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참고로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라는 섬나라의 프로축구에서 나왔다.무려 149대 0.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원정팀이 일부러 자책골을 계속 넣었다고 한다. ●18홀 최저 스코어 5명의 선수가 5950m(6500야드)이상의 코스에서 58타를 기록했다.가장 최근에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시세기 마루야마(일본)로 2000년 6월5일 메릴랜드주 록빌의 우드먼트 컨트리 클럽(파71,5979m)에서 열린 US오픈 예선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 US PGA 토너먼트 18홀 최저타는 59타.1977년 6월10일 6628m,파 72의 콜로니얼 GC코스에서 열린 대니 토머스 클래식에서 앨 가이버스(미국)와 1991년 10월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에 있는 6381m,파 72의 선라이즈 GC코스에서 열린 라스베이거 인비테이셔널에서 칩 벡(미국)이, 1999년 1월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에서 열린 밥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에서 데이비드 듀발(미국) 등 3명이 세웠다.˝
  • [하프타임] 전미라, 윔블던 본선진출 무산

    전미라(26·삼성증권)가 1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970만파운드) 예선 3회전에서 에디나 갈로비츠(루마니아)와 풀세트 접전끝에 1-2로 패해 탈락했다.이로써 전미라는 지난 1997년과 2002년에 이어 세차례나 본선 문턱에서 쓴 잔을 들었고,2002년 US오픈 이후 두번째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도 이루지 못했다.˝
  • [글로벌 한국차 ⑥ 유럽시장 공략 교두보 활용] 동유럽 세계車시장 ‘허브’ 부상

    “동유럽이 뜨고 있다.” 최근 기아차가 슬로바키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기로 발표하면서 동유럽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 10개국이 유럽연합(EU)에 가입하면서 동유럽은 세계 자동차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은 동유럽에 공장을 건설하거나 판매망을 확충하는 등 유럽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왜 동유럽인가 동유럽 국가들이 EU에 가입함에 따라 25개국,4억 5000만명의 EU시장을 직접 겨냥할 수 있게 됐다.이런 시장확대의 효과 외에도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점도 동유럽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는 이유다.높은 경제성장률과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데 반해 차량보급률이 낮아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도 강점이다.그동안 높은 생산비용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유럽업체들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아시아 업체들에 좋은 기회인 셈이다.동유럽이 EU 가입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면 유럽 자동차시장이 북미를 넘어 세계 최대 단일 시장으로 성장할 공산이 크다. 여기에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동유럽 정부들의 노력이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정부는 세금혜택,노동자들의 교육지원,인프라 구축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및 지원 정책들을 현지 진출기업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질리나시에 공장을 건립하는 기아차도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슬로바키아 정부는 기아차에 ▲투자비 15% 지원 ▲지방세 10년간 면제 ▲공장부지 무상제공 ▲공장옆 철도 및 도로 건설 ▲기아차 직원 자녀 외국인학교 설립 ▲질리나-프랑크푸르트 직항 개설 등을 약속했다. ●자동차메이커들의 각축장 동유럽 지역에 진출한 자동차 메이커들은 중대형 고급모델은 자국에서 생산하는 한편 중소형 저가모델을 동유럽으로 이전해 분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세계 유수의 고급 브랜드 승용차 생산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엔진 등 핵심부품의 생산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현재 폴크스바겐,피아트,르노,GM이 동유럽 생산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75개 부품사들을 체코의 ‘스코다’ 공장으로 이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중남미와 동남아,러시아 시장의 수출기지로도 활용하고 있다.폴크스바겐은 다양한 모델의 다목적차량(MPV)과 스포츠유틸리티(SUV)를 생산하며 스코다라는 브랜드를 동유럽에서 뿌리내렸다. 피아트는 폴란드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GM-오펠은 연간 3만 3000대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94년부터 아스트라 생산에 들어갔다. 르노는 99년 10월에 루마니아 1위 업체인 다치아와 슬로베니아의 현지회사인 IMV의 지분을 각각 51% 인수,가격경쟁력을 상실한 서유럽 내 생산라인을 이전하고 있다.2005년쯤에는 슬로바키아에서 클리오의 생산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도요타와 PSA(푸조-시트로앵)는 15억유로를 투자해 체코의 콜린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이 공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3개의 브랜드 차를 200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2007년부터는 연간 23만대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스즈키와 GM-오펠은 헝가리에서 92년부터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고,스즈키와 아우디는 최근 헝가리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스즈키는 공장 설비 확장을 위해 2002년에 5000만유로를 투자했고,향후 추가 공장 건설을 위해 14.5㏊의 부지를 매입했다.아우디 또한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헝가리에 2억 2000만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고병구 연구원은 “동유럽 국가들이 EU에 편입되면 유럽 자동차산업은 1억명의 소비자,5000만명의 기술자,대학 교육을 마친 500만명의 우수인력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유럽시장이 세계 제1의 시장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유로 2004] 죽음의 D조 생존자는?

    드디어 ‘죽음의 조(D조)’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우승후보’ 체코(11위)와 ‘돌풍’ 라트비아(53위).16일 새벽 1시 아베이루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체코는 A매치 21경기 무패 행진중이고,라트비아는 2002월드컵 3위 터키를 탈락시키고 첫 출전했다. 체코는 지난해 티에리 앙리(프랑스)를 제치고 유럽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야전 사령관’ 파벨 네드베드(32)와 태극전사 설기현(안더레흐트)의 팀 메이트이자 202㎝의 장신 스트라이커 얀 콜레르(31)를 앞세워 2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라트비아도 자국리그 13연패에 빛나는 스콘토 FC에서 호흡을 맞춘 주전 수비수 4명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노려,포르투갈을 꺾은 그리스로부터 이변의 바통을 이어받겠다는 각오다. 요즘 한창 체면을 구기고 있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5위)와 ‘전차군단’ 독일(8위)의 포르투 드라가웅 대결(새벽 3시45분)은 더욱 뜨거울 전망.90년대 이후 맞대결에서 네덜란드가 3승1무2패로 앞섰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최근 아일랜드와 벨기에에 0-1로 연패,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독일도 루마니아에 1-5,헝가리에 0-2로 완패하는 등 마찬가지 분위기로 명예회복을 위해 양보없는 승부를 펼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Seoulite]메트로 사람들

    ●양대웅 서울 구로구청장을 단장으로 관내 유망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30일 출국했던 ‘해외시장개척단’이 9박10일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루마니아 등 3개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양 구청장은 “12개 업체가 3개국에서 벌인 상품설명회를 통해 총 1704만 달러 어치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이 중 110만 달러는 가계약이 체결됐다.”면서 “경제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동훈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11일 관내 독거노인 855명 등 생활이 어려운 노인 120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모시메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현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기금에서 나온 이자 수익 2640만원을 활용했다.”면서 “제조기업의 협조를 받아 시중가격의 60%로 모시메리를 구입,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어르신을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영옥 서울 중랑구 전몰군경 유족회장은 11일 오전 9시 충북 단양 도담3봉 전적지로 순례 행사를 갖는다. ●최선길 서울 도봉구청장은 12일 오후 4시30분 중랑천 변에서 열리는 여성주간기념 평등걷기대회에 참석한다. 최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가정에서의 양성평등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남녀평등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매매 안하기 100만명 서명운동도 함께 열어 남성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여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12일 오전 11시 경기 이천 유네스코문화원에서 열리는 제39차 국제청년야영 예비캠프에 참석한다.지난 1966년부터 개최된 국제청년야영은 국내와 해외 청소년들이 국내에 모여 유네스코 헌장에 맞는 활동을 벌이는 행사로 현재까지 3500여명의 참가자를 배출한 국제교류 행사다.김 총재는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자원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은 13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6회 중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한다. ●조규환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17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05년도 지역사업 배분기준 및 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02-736-8051.
  • [유로 2004] ‘유로 2004’ 13일부터 23일간 대열전

    ‘축구 판타지가 열린다.’ ‘앙리 들로레(우승 트로피)’를 놓고 12번째 유럽발 축구 전쟁이 벌어진다.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최대 축구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이 오는 13일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가웅 스타디움에서 홈팀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23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02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개최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의 50개국이 10개조로 나눠 치열한 예선과 본선 진출 플레이오프를 거쳤다.여기에서 살아남은 16개국이 다시 4개조로 나뉘어 겨루게 되는 본선은 향후 세계축구의 흐름과 판도를 한 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앙리 들로레’는 나의 것 ‘앙리 들로레’를 하늘 높이 들어올릴 자격은 4년마다 오직 한 팀에만 주어진다.격전에서 생환한 본선 진출팀 가운데 만만하게 볼 나라는 없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체코 잉글랜드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특히 ‘레블뢰 군단’ 프랑스와 홈팀 포르투갈이 주목된다.프랑스로서는 이번 대회가 2002한·일월드컵 개막전 망신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당시 복병 세네갈에 0-1로 패하는 등 디펜딩챔피언에서 조별리그 탈락팀으로 전락했다.지난 1984년과 2000년 이후 세번째 우승과 사상 첫 2연패에 동시 도전한다. 지난해 세대교체를 통해 신·구 조화를 이뤄낸 뒤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18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포르투갈만큼 불운한 나라가 또 있을까.‘골든 제너레이션’ 루이스 피구(32·레알 마드리드),후이 코스타(32·AC 밀란),페르난두 쿠투(35·라치오) 등을 주축으로 89·91년 세계청소년선수권을 연속 제패하면서 포르투갈의 시대가 왔음을 예고했다.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단 한번도 하지 못했다.유로2000 4강이 최고 성적.이제 2002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의 사령탑이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하고 헬더 포스티가(22·토튼햄) 등 ‘플래티넘 제너레이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죽음의 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손꼽히는 ‘죽음의 조’는 또다른 우승후보 체코와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전차군단’ 독일이 밀집한 D조. 측면 미드필더 파벨 네드베드(32·유벤투스)를 앞세운 체코는 28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예선에서 7승1무의 무패 행진에 23골을 몰아친 화력 등 공·수의 균형을 자랑하고 있다. 2002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체면을 구긴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도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등 간신히 턱걸이했지만 70년대 요한 크루이프,80년대 반 바스텐 이후 제3의 토털사커 전성시대를 재현하기 위해 안간힘이다.한·일월드컵 준우승팀 독일은 최근 A매치에서 루마니아에 1-5로 대패하고 7일에도 헝가리에 0-2로 지는 등 연이어 망신을 당하고 있지만 ‘뉴 전차군단’을 외치며 2006년 자국 월드컵을 향해 시동을 걸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수출 항로 제3세계로 돌린다

    한국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의 신장세를 이어가려는 기업들의 새로운 개척지 확보노력이 치열하다. 내수 침체의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하반기에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급부상한 곳으로는 러시아와 아프리카가 꼽힌다. ●자동차 러시아·동구권 ‘질주’ 대기업들은 고유가 덕택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러시아를 주목하고 있다.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원유매장량 8위의 자원대국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폴란드에 있던 동유럽 지역본부를 모스크바로 이전,신(新)동구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현재 신동구 지역에서 4만대 수준인 판매량을 2010년 1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로 옮긴 동유럽 지역본부는 발틱 3개국을 제외한 러시아 등 CIS(독립국가연합) 12개국과 루마니아,불가리아를 비롯한 동유럽권 7개국 등 EU 미가입 19개국의 판매·사후보상서비스를 관할한다.러시아에서 현대차는 올해 지난해보다 140% 늘어난 3만 5000대를 팔 계획이다. IT(정보기술) 분야의 러시아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98년 러시아 GSM(유럽형 이동전화) 사업자인 NTC를 인수한 KT는 극동 러시아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NTC는 현재 80만명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전체 가입자의 41%를 확보,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올 1·4분기 휴대전화 500만여대(점유율 22.5%)를 팔아 노키아·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LG전자는 에어컨시장을 집중 공략 중이다.지난 3월에는 러시아 언론으로부터 에어컨,진공청소기,오디오부문의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됐다. 건설업계도 러시아를 제 2의 중동으로 인식,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LG건설은 올해 초 러시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에서 3500만달러어치의 석유화학공장 건설공사를 따낸데 이어 26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플랜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사할린 남쪽 코르사코프 항구 인근에 건설되는 7750만달러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가전업계 아프리카 쟁탈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가전시장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삼성 윤종용 부회장과 LG 김쌍수 부회장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에 에어컨 조립공장을 가동,연 10만대 생산 능력을 갖췄다.마케팅 활동과 ‘삼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최근 모로코 최대 관광도시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여자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케냐·탄자니아·우간다 등 중앙아프리카에서도 지난해 대비 25% 이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익스트림 스포츠’ 후원을 알리는 발표회를 가졌다.LG전자는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FIFA(국제축구연맹)이 공인하는 A매치 대회인 ‘2004LG컵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인기스포츠 후원을 통해 LG브랜드를 알리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남아공·모로코·나이지리아·이집트를 거점으로 1개의 생산법인(이집트)과 3개의 판매법인(남아공·모로코·나이지리아)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5억달러였던 아프리카 매출을 올해 7억 5000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수출시장 다변화는 지속적인 수출신장세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러시아나 아프리카의 경우 아직 국제적인 상관행이 엄격히 정착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오승구 선임연구원은 “러시아는 현재 동구권보다 외국인 투자관련 법규가 더 불투명하다.”면서 “특히 건설업 등은 자금 회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류길상 김경두기자 sunggone@seoul.co.kr˝
  • ‘세계최대 시장’ 유럽 공략 박차

    ‘최대 단일시장,유럽을 잡아라.’ 오는 5월1일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10개국이 유럽연합(EU)에 합류함에 따라 기업들이 수출확대와 함께 중·동 유럽에 생산기지와 연구개발(R&D)센터를 잇따라 건립하는 등 직접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으로 EU는 25개 회원국,인구 4억 5000만명,GDP 9조 유로,교역규모 4조 6000억유로의 세계 최대 경제공동체로 부상한다. 신규 가입국의 관세율이 인하되고 공산품 규격 인증을 비롯한 각종 기준이 통일되며,EU 진출 기업의 역내 수출,자본 및 노동 조달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EU확대에 맞춰 슬로바키아를 유럽 공략의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슬로바키아 공장에 모두 2900만달러(9억 5900만코루나)를 투자,내년 생산량을 지난해의 8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직원수도 900명정도 늘리고 매출은 지난해 80억코루나(약 2800억원·1코루나=35원)에서 올해 390억코루나(1조 3650억원),내년에는 650억코루나(2조 2750억원)로 늘릴 방침이다. 헝가리·체코·루마니아에 판매법인을,폴란드에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LG전자는 폴란드공장에서 PDP,LCD,프로젝션TV 등 고부가가치 TV제품의 생산비중을 올해 50%,내년 60%,2007년 70%로 높여 유럽에서 프리미엄TV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지난 93년 설립한 폴란드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LCD TV 5개 모델과 PDP TV 2개 모델 라인을 증설하고 디지털 제품 R&D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총 11억 유로가 투입돼 50만평 규모로 세워질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기공식을 갖고 2006년 하반기부터 연간 20만대 규모로 본격 양산에 들어간 뒤 생산규모를 3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도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진출에 맞춰 1억 7000만유로를 투자해 모듈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대우조선은 루마니아 망갈리아조선소를 2007년까지 완성선을 건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말 폴란드에 현지 생산법인인 SK유로케미칼을 설립하고 연산 12만t 규모의 PET칩 생산공장을 착공했다.효성도 동유럽에 연간 1만 6000t 규모의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내년까지 입지 선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수화학은 최근 독일법인의 설폰산 사업강화를 위해 49억원을 신규투자키로 했다.MP3 전문업체 레인콤도 마케팅 강화차원에서 독일에 ‘아이리버 유럽’을 설립했다.태평양도 프랑스법인의 영업활성화 등을 위해 87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야구 중계방송 유감

    매년 시즌 초에는 거의 모든 야구 경기의 중계방송을 다 보게 된다.특히 금년에는 국내 프로야구는 물론이고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중계까지 가능한 거의 챙겨보고 있다.모든 리그의 수준이 한국이 프로야구를 시작하던 1982년보다는 커다란 진보를 이뤘음을 알 수 있다.그런데 유감인 것은 우리 야구의 중계방송 수준은 초기에 견줘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느껴진다는 점이다. 스포츠는 그 자체로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루마니아의 코마네치나 북한의 김광숙이 보여준 체조의 신기술도 저작권은 없다.다른 선수도 그 기술을 얼마든지 흉내내도 된다.그러나 그 모습을 중계한 방송 프로그램이나 해설은 저작권을 인정받는다.해설자나 프로듀서의 창작성을 존중해 저작권을 인정해 준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창작성을 존중한다고 해도 한국의 중계방송에 대해 불만이 많은 사람은 필자뿐만은 아닐 것이다.물론 한국 야구의 중계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나 메이저리그를 한국에 중계하는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카메라가 공을 쫓는 수준이나 프로듀서의 편집은 너무 전문적인 수준이니 논외로 한다고 해도 중계를 제작하는 스타일이나 해설자의 역할은 문제가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주자가 2루에 있을 때 타자가 안타를 치면 우리나라의 중계에서는 무조건 득점하는 주자를 보여준다.그 안타가 외야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거나 외야수가 타구를 잡아 득점하는 주자를 잡으려고 송구를 한다면 득점하려던 주자의 화면을 보여주는 게 당연하다.그러나 외야수 사이를 가르거나 타구가 펜스를 맞은 다음 외야수가 쥐잡기하듯 공을 쫓아다녀도 우리 방송의 화면은 득점하는 주자를 비춘다.득점이 중요하지만 이런 경우는 타자 주자가 어디까지 갔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캐스터와 해설로 구분되어 있는 진행자의 역할도 마찬가지다.20년 이상을 야구 중계만 해온 아나운서도 기술적인 사항은 신인 해설자에게 맡겨야 하는 천편일률적인 패턴이 계속된다.일반적인 상황을 계속 전달하는 중심 진행자는 필요하지만 각자의 역할을 철저하게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이해가 안 된다. 이 분야도 예를 들어 보자.투수가 던진 구질이 직구인지 변화구인지는 해설자만 이야기한다.최근 한국 프로야구에서 주가를 높이는 전력 분석팀들도 투수의 구질을 팀마다 다르게 기록한다.이들은 타자,포수,심판을 빼고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며 그것이 주업인데도 그렇다.그런데 한참 멀리 떨어진 중계석의 해설자는 구질을 파악해낸다니? 더구나 화면만 보고 중계하는 일본 프로야구나 메이저리그의 해설자는 투심,포심,슬라이더 등 구질까지 말한다.이들은 도사님들인가? ‘스포츠투아이’상무이사 tycobb@sports2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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