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루나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인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도약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PG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51
  • 조지 클루니, 엘튼 존 “동성애·간통죄 ‘투석사형’ 브루나이 왕가 9개 호텔 불매해야”

    조지 클루니, 엘튼 존 “동성애·간통죄 ‘투석사형’ 브루나이 왕가 9개 호텔 불매해야”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 왕가가 오는 3일부터 동성애자나 간통을 저지른 사람에게 돌을 던져 사망케 하는 ‘투석사형’을 집행하기로 하자 미국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사진·58)와 영국 가수 엘턴 존(72)이 잇따라 이들 왕가가 소유한 9개의 고급 호텔에 대한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클루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연예매체 데드라인을 통해 “브루나이 투자청이 소유한 ‘도체스터 컬렉션’ 럭셔리 체인이 운영하는 고급 호텔에 머물거나, 모임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마다 우리는 동성애 또는 간통을 이유로 자국민을 죽을 때까지 돌을 던지거나 채찍질을 하는 사람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불매를 독려했다. 존 또한 “성 정체성에 따른 차별은 잘못됐으며 어떤 사회에서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조지 클루니 “런던 도체스터, LA 비벌리힐스 호텔에 묵으면 절대 안돼”

    조지 클루니 “런던 도체스터, LA 비벌리힐스 호텔에 묵으면 절대 안돼”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브루나이 술탄이 투자한 호텔 아홉 곳을 보이콧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보르네오섬의 이 나라가 다음달 3일부터 동성애자들에 채찍을 휘두르고 돌을 던지는 처형을 실행하겠다고 공언하기 때문이다. 2014년에 이미 남색이나 불륜을 즉시 응징하는 이슬람의 샤리아 율법을 동아시아 국가로는 맨먼저 채택했는데 다음달부터는 아예 즉결 처형으로 이어질 수 있는 태형과 투석형을 시행하겠다고 하자 성적 소수자(LGBT) 운동에 앞장서온 클루니가 결기있게 나선 것이다. 그는 연예 전문 홈페이지 ‘데드라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살인을 정당화하는 이 소식은 이 나라만 세계의 흐름과 정반대로 전체주의로 회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브루나이는 왕조이며 이런 보이콧을 해봐야 법률을 바꾸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 뻔하지만 인권 침해를 그저 바라만 보지 않고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그가 보이콧 대상으로 지목한 호텔들은 영국 런던의 도체스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비벌리힐스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이른바 도체스터 콜렉션 호텔들이다. 술탄 하사날 볼키아(72)가 소유한 브루나이 투자청이 소유하고 있다. 클루니는 “나도 이곳 호텔들에 많이 묵었다.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그 호텔들을 소유한 이가 누군지 몰랐다”고 털어놓은 뒤 “이들 아홉 곳의 호텔들에 머무르거나 회의를 하거나 식사를 하면 국민들을 채찍으로 때리거나 돌을 던져 죽이는 자의 주머니에 돈을 찔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클루니에 동조하는 이들이 차례로 나타나고 있다. 영화감독 더스틴 랜스 블랙은 트위터에 “비벌리힐스 호텔에 묵거나 얼굴을 비치면 이 살인자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죄를 짓게 된다”고 적었다. 2009년 제81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밀크’의 각본을 쓴 블랙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다이빙 동메달리트 톰 데일리의 동성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BBC 국제 담당 에디터인 존 심프슨도 도체스터 그룹이 소유한 호텔들을 찾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에도 배우 겸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와 워낙 아는 바가 많아 영국에서 ‘지식 국보’란 말까지 듣는 스티븐 프라이가 브루나이의 동성애 처벌 입법에 반대해 도체스터 그룹 보이콧을 선언한 일이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로 막대한 부를 쌓은 볼키아 술탄은 세금을 걷지 않고 주택과 의료, 교육을 모두 책임져 말레이계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이슬람 율법에 따른 처벌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국제 여론이 안 좋자 몇년에 걸쳐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 율법이 시행되면 도둑질하다 처음 붙들리면 손 하나를 잘리고, 두 번째 걸리면 발 하나를 잘리게 된다. 그는 이 율법이 “조국의 위대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러 올리가르히 아크메도프 4950억원 요트 “전 부인에게 안 줘도 돼”

    러 올리가르히 아크메도프 4950억원 요트 “전 부인에게 안 줘도 돼”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재벌) 파크하드 아크메도프가 전 부인과의 이혼 위자료 소송 결과 4억 3600만 달러(약 4950억원)로 평가되는 초호화 요트를 빼앗기지 않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막역하고 원유와 천연가스 중개로 부를 쌓은 아크메도프의 대변인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소법원이 루나란 이름의 요트를 몰수해 전 부인 타티아나에게 6억 달러(약 6813억원)의 이혼 합의금에 포함시키라고 판결한 지난해 4월 영국 고등법원의 원심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타티아나에게 전 남편의 소송 비용까지 모두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대변인은 “아크메도프가 기뻐했지만 아크메도프 가족 신탁기금(트러스트)의 편을 들어준 오늘 법원 결정에 놀라워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 요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소유했던 것으로 두바이에서 압류당했다. 대변인은 아크메도프 전 부인의 자산 압류 시도가 “영국 고등법원에 의해 완전히 잘못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타티아나 변호인들은 이번 판결이 “절차적인 것”일 뿐이라며 “아크메도바는 두바이 법정에서 계속 자신의 주장을 펼 것이며 어제 영국 법원에서도 부가적인 명령들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둘의 이혼은 2017년 합의돼 영국 역사상 최대 이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데 아크메도프는 두 사람이 이미 2000년 러시아에서 이혼해 타티아나의 위자료 청구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국 고등법원의 해던케이브는 증거가 부족하며 2000년 이혼 서류는 “위조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두 사람 모두 러시아 국적이지만 아크메도바는 영국 영주권을 갖고 있다.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자산 가치가 14억 달러로 평가된다. 미국 재무부는 자산이 10억 달러를 넘겨야 올리가르히로 분류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세월이 흘러도… 벚꽃은 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인 봄꽃축제는 5일 오후 7시 봄꽃무대에서 가수 김태우, 강산에 등이 공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도를 가득 수놓은 봄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여의서로 1.7㎞ 구간은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000그루나 되는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한강둔치 축구장에 있는 행사장에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영등포구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시민들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영등포구에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을 투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다”면서 “올해도 상춘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브루나이 ‘절도범-동성애자 형벌’ “잔혹” 논란…어떻길래

    브루나이 ‘절도범-동성애자 형벌’ “잔혹” 논란…어떻길래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보수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가 절도범의 손목을 자르고 동성애자나 간통죄를 저지른 사람은 돌에 맞아 죽도록 한 새 형법을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는 성명을 통해 브루나이의 샤리아(이슬람 관습법) 형법이 내달 3일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브루나이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말 공지된 샤리아 형법은 동성애자나 간통을 저지른 사람은 목숨을 잃을 때까지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 사형에 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절도범의 경우 초범이라면 오른 손목을, 재범이라면 왼쪽 발목을 절단하도록 했으며, 미성년자도 이런 처벌에서 예외를 두지 않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AI의 브루나이 담당 연구원 레이철 초아하워드는 “브루나이는 이런 잔인한 형벌을 적용하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형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특히 동성애 등은 범죄로 간주할 이유조차 없는 행위”라고 말했다. 당초 브루나이는 2013년 신체 절단과 투석 사형 등을 도입하려 했지만, 인권단체의 비판이 거셌던데다 구체적 시행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했던 탓에 적용이 지연됐다. 보르네오섬에 있는 인구 약 45만명의 브루나이는 다른 종교에 관용적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달리 2015년 무슬림이 성탄절을 기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이슬람 원리주의를 강화해 왔다. 브루나이 국내에선 개정된 새 형법에 대한 반발이 표면화하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는 종교지도자를 겸하는 국왕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되는 사회 분위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샤리아 형법은 신에 의한 ‘특별한 인도’의 한 형태이며 브루나이의 위대한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테리어만 조금 손봤을 뿐인데… 홈카페·호텔로 바뀐 우리 집

    인테리어만 조금 손봤을 뿐인데… 홈카페·호텔로 바뀐 우리 집

    집안 주거 공간이 달라지고 있다. TV와 소파가 마주 보는 단순한 거실이 식사 또는 취미활동을 하는 ‘홈카페’로 바뀌는가 하면, 음식 조리와 식사하는데 사용되던 주방은 담소를 나누거나 가벼운 업무를 보는 장소로도 쓰인다. 침실은 수면과 쉼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가구와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가구·인테리어 업체들은 친환경·기능성과 더불어 감성·소통을 반영한 아이템들로 한 차원 높은 생활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 ●한샘, 개성·취향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 선봬 한샘은 가족의 개성·취향을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것으로, ‘모던 그레이’, ‘모던 클래식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화이트2’ 등의 스타일로 구분했다. 먼저 모던 그레이 스타일은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전용 59㎡(25평형) 아파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워라밸’을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산다. 벽,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집을 깔끔하면서 넓어 보이게 했다.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여기에 옐로우를 더해 캐주얼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두 번째로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이다. 이 집은 5개월 된 아이가 있는 전용 84㎡(34평) 가정을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요즘 엄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침실 옆에 엄마만의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해 우아한 공간을 연출했다. 출산율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아직은 두 자녀 가정이 많다. 세 번째 스타일은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모던 내추럴이다. 거실 소파 뒷벽에 수납장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가운데를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다. 끝으로 모던 화이트2 스타일이다. 전용면적 98㎡(37평형)에 맞벌이 부부와 사춘기 여중생이 사는 것을 가정해 연출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한 청소년을 고려해 집 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으로 꾸몄다. 화이트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중문·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하게 마무리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 넘어 건강·에너지까지 고려 LG하우시스는 올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먼저 프레임 두께를 줄여 시야를 넓힌 소형창호 ‘유로시스템9 mini’다. 유로시스템9 mini는 같은 재질(PVC)의 기존 소형 창호 제품과 비교해 프레임 두께를 약 40% 줄이고 환기구와 창호 손잡이를 창호 한쪽 편으로 배치해 답답했던 시야 문제를 개선했다. 창호 손잡이는 세균 감소에 효과적인 은이온을 특수 코팅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주방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 ‘디아망’이다.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지인(Z:IN)’ 계열의 벽지로, 기존 벽지보다 표면 엠보싱 깊이가 두 배 더 깊어 디자인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높였다. 또한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약 25% 줄였다. 디아망은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과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7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선보였다.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등의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한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일반 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시리즈별로 살펴보면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며,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최고급인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일을 달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했다. ●에이스침대, 온전한 휴식 위한 특허 기술 에이스침대는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스테디셀러 매트리스 ‘하이브리드 테크 Ⅶ(HYBRID TECH Ⅶ·이하 HT Ⅶ)’과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YBRID TECH RED·이하 HT RED)’를 추천한다. HT Ⅶ과 HT RED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내장한 점이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에서 특허받은 독자적인 기술이 담겨있다. 신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독립형 스프링’을 통해 신체 라인을 부드럽게 맞춰주고, 하단의 ‘연결형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줘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에이스침대는 HT Ⅶ과 HT RED 매트리스와 함께 쓰기 알맞은 프레임으로 ‘루나토Ⅲ(LUNATO Ⅲ)’와 ‘BMA-1151’을 추천한다. ‘박보검 침대’라는 애칭을 가진 루나토Ⅲ는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고급 패브릭 침대로, 포근함을 주며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갖췄다. BMA-1151은 화이트월넛과 그레이화이트 색상이 조화돼 깔끔하고 화사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사이드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된 별도의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모든 제품을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만 사용해 만든다. 매트리스 내부의 주요 소재는 직접 자체 생산한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생활용품의 위생·안전·품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하는 HS마크를 받았으며, 친환경 상품임을 공인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 라돈 등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의 안전도 확인받았다. 에이스침대는 예비 부부들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멤버스에 가입만 해도 매트리스 연계 품목에 대해 20%를 할인해주며, 항균 케어인 ‘마이크로 가드 에코’를 5년간 무상으로 준다. 또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300만원 이상 구매 시엔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여행용 가방을 준다. ●에몬스가구, 안락함·안전성 높인 리클라이너 에몬스가구의 리클라이너 소파 ‘아도니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리찌사의 매스티지 통가죽을 입혔다. 매스티지 통가죽은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리찌사와 독점계약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통가죽 그대로의 가치를 지녔다. 아도니스는 고급스러운 통가죽 엠보싱으로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준다. 피부가 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주름이 져서 가죽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보이지 않는 소파 내부는 수축현상이 적은 유칼립투스 정제목과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로 만들었다. 또한 리클라이너 작동 시 세계적인 전동모터인 독일 오킨사(社)의 모터를 적용해 부드럽고 조용하게 움직인다. 리클라이너 하드웨어는 L&P의 정품을 사용해 내구성과 품질력이 좋다. 아도니스는 벽과의 간격 0㎜인 ‘퍼펙트 제로월 시스템’을 적용해 뒷부분에 여유 공간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USB 포트가 내장된 버튼스위치를 팔걸이 안쪽에 달아 누구나 손쉽게 리클라이너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한 번의 터치로만 작동 또는 정지하는 ‘스마트한 원터치’ 기능도 있다. 안전성도 높였다. 리클라이너 작동 시 이물질이 끼거나 어린이가 손을 넣어 다치지 않도록 하드웨어에 ‘Safe cap’(안전가드)을 장착했고, 잠금 설정이 가능한 ‘키즈락’ 2중 안전장치를 달아 아이와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막아준다. 최근에는 거실을 영화관으로 연출하고자 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홈바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 충전과 내부 수납이 가능하며 화이트 세라믹 플레이트를 장착해 간단한 음식물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에몬스는 창립 40주년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인기 상품을 특별 세일 한다. 블리스 시리즈 풀패키지, 아델 침대, 로미앤쥴리 슈퍼싱글 침대, 로미앤쥴리 중침대·렉스매트리스·h형책상·토미의자 패키지 등을 할인 판매하며 학생가구 시리즈를 100만원 이상 사면 책상용 가습기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토] 공중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원더박스 공연단’

    [포토] 공중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원더박스 공연단’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공개행사’에서 공연단이 퍼포먼스 ‘루나 카니발’을 선보이고 있다. 루나 카니발은 음악·춤·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원더박스는 이달 31일 공식 개장한다. 2019.3.27 연합뉴스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그들도 한때는 이민이었지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그들도 한때는 이민이었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5000만명 이상의 유럽인이 새로운 삶을 찾아 신대륙으로 이주했다. 그중 3분의2가 미국을 택했다. 19세기 전반에는 독일인과 스칸디나비아인이, 19세기 중반에는 아일랜드인이 많이 이주했다. 시간이 갈수록 이민의 수는 불어났고, 점점 더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남유럽과 동유럽에서 온 농민들이 많았다. 농민들은 궤짝이라도 하나 지녔으면 형편이 나은 축이었고, 대부분 자루나 모포 따위에 가재도구를 싸서 짊어지고 집을 떠났다. 장시간 열차를 타고 콘스탄티노플, 안트베르펜, 브레멘 같은 항구로 간 다음 다시 3등 선실에 몸을 싣고 뱃멀미에 시달리며 2주 가까이 항해를 해야 했다. 뉴욕에 도착하면 맨해튼 남단의 캐슬가든에 수용돼 입국 심사를 받았다. 캐슬가든에서 이민들이 입국 수속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마룻바닥에 각양각색의 궤짝이며 자루가 쌓여 있다. 궤짝에 소중하게 기대 놓은 살림도구가 눈을 끈다. 남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누거나 담배를 피우고, 젊은 어머니는 아기에게 젖을 물린다. 그 뒤의 어린 소녀는 불안과 호기심이 뒤섞인 시선을 화면 바깥으로 던진다. 어머니는 피곤한 모습이지만, 젖을 문 채 잠든 아기는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군대가 주둔하던 요새였던 캐슬클링턴은 1824년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캐슬가든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산책로, 레스토랑, 공연장이 있어 뉴욕 시민의 휴식처 구실을 했으나 이민이 몰려들면서 1855년 이민국에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이민자들이 콜레라, 천연두 같은 전염병을 옮긴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민자들의 줄이 길어지면서 입국 허가 없이 슬쩍 사라지는 사람도 생겨났다. 이민국은 1892년 캐슬가든보다 고립된 환경인 엘리스섬으로 사무소와 수용 시설을 옮겼다. 이민자들이 ‘눈물의 섬’이라 불렀던 엘리스섬은 1954년까지 미국의 관문 역할을 했다. 미국 ‘토착민’으로 자부하는 사람들은 이민에 대해 위기감과 적대감을 품고 이민을 제한하려고 애썼으나 결실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민자들이 성장하는 미국 경제에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을 제공했기 때문이었다. 미술평론가
  • 생리컵 브랜드 루나컵, ‘기부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생리컵 브랜드 루나컵, ‘기부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컵 국내 제조·판매를 정식으로 허가했다. 생리컵이란 질 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역할을 하는 의약외품으로, 사전 품목허가를 받아야 시중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정식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생리컵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특히 편리한 제품으로 일회용품이 아니라 씻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2017년 실시된 식약처의 조사 결과 생리컵을 사용한 사용해본 여성 10명 중 8명은 ‘생리컵 사용을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이처럼 생리컵이 월경 용품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이때, 여성기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스타트업 기업인 ‘루나컵 주식회사’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루나컵은 지난해 10월 생리컵 단일 품목으로 최고 예약판매실적인인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화제의 브랜드다. 이후 루나컵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판매 금액의 10%인 월경컵 1,200개와 다양한 월경정보와 월경컵 사용 설명이 담긴 월경컵 TMI북을 전국 성문화 교육센터와 유관기관에 기부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누적 판매 2만 개를 돌파한 기념으로 루나컵 홈페이지에서는 ‘혜자로운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혜자로운 기부 릴레이는 공익적 목적의 월경컵 기부가 필요한 기관, 단체 등을 고객으로부터 추천받아 제품을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다. 관계자는 “여성 조차도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체계적인 성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월경 교육을 통해 몸 교육과 함께 월경이 여성 건강 기본권이라는 것을 알리고, 터부시되는 월경 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이룬 성과를 무료 월경 교육과 더불어 판매금액의 10%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달에도 우주정거장 띄운다…루나 게이트웨이 개발 착착

    [아하! 우주] 달에도 우주정거장 띄운다…루나 게이트웨이 개발 착착

    미 항공우주국(NASA)은 10년 안에 다시 인간을 달로 보내고 더 나아가 화성까지 가기 위해 사상 최초의 달 우주 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Lunar Gatewa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이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여러 모듈과 장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SA는 이 가운데 통신, 연료 재보급, 에어록(Airlock) 모듈인 에스프리(ESPRIT·European System Providing Refuelling, Infrastructure and Telecommunications)의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이 모듈은 프랑스 마르세유의 한 수영장에서 테스트 중이다.ESPRIT 모듈은 길이 3.91m, 무게 3t의 작은 모듈로 우주 비행사가 루나 게이트웨이에서 우주로 나가는 에어록과 다른 탐사선과 착륙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 보급 시스템, 그리고 통신 관련 장비를 가지고 있다. 우주 비행사가 지나갈 뿐 아니라 여러 장비가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 공간은 매우 비좁을 수밖에 없다. 실제 우주 비행사가 이 안에서 무리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같은 크기의 테스트 모듈을 만들어 그 안에 우주 비행사가 직접 들어가는 것이다.따라서 ESA 개발팀은 같은 크기의 3D 프린터 출력 철망 모형을 만들고 이를 물속에 넣어 무중력 상태와 최대한 비슷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개발을 담당하는 회사는 에어버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로 ESA는 올해 11월까지 최종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SPRIT는 NASA가 개발중인 차세대 대형 로켓인 SLS를 이용해 2024년 발사 예정이다.루나 게이트웨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비해 작은 크기지만, 달과 화성의 인류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앞으로 인류의 우주 진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ESPIRT를 비롯한 주요 모듈이 2020년대 후반에 달 궤도에서 무사히 조립되어 완성되면 인류의 달 재착륙은 물론 화성 유인 탐사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스위스 선수 혀 말려들자 조지아 선수 손으로 붙잡아 빼줘 ‘큰일’ 모면

    스위스 선수 혀 말려들자 조지아 선수 손으로 붙잡아 빼줘 ‘큰일’ 모면

    조지아 축구대표팀 선수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목구멍 안으로 말려드는 혀를 붙잡아 빼줘 목숨을 살렸다. 미드필더 야노 아나니제(27·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화제의 주인공. 그는 23일(현지시간) 수도 트빌리시의 보리스 파이차제 디나모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경기 전반 24분 대표팀 동료 예말 타비제(23·FC 우파)와 공중 볼을 다투다 머리를 다쳐 쓰러진 상대 파비앙 셰어(28·뉴캐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살펴보러 다가가 손을 집어넣어 혀를 붙잡아 빼줬다. 그 덕분에 아찔한 순간을 넘기고 대표팀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은 셰어는 다시 돌아와 경기를 뛰었고 후반 추가골 빌드업 과정에도 참여해 2-0으로 이기는 데 힘을 합쳤다. 기성용의 팀 동료이기도 한 셰어는 스위스 일간 블릭과의 인터뷰를 통해 “끔찍해 보이는 순간이었다.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몇초 정도 정신이 나가 있었다. 두개골은 여전히 한대 맞은 것 같다. 목도 아프고 이마에도 흉터가 생겼다. 그러나 견딜 만했다”고 말했다. 타비제 역시 셔츠가 피로 얼룩질 정도로 크게 다쳤지만 역시 응급 치료를 받고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경기를 뛰었다. 스위스 리그 바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을 거쳐 지난해 여름 스페인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셰어는 올시즌 리그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스위스 국가대표로는 48경기를 소화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얼트루X소잉바운더리스, 2019 F/W 서울패션위크 선보여

    얼트루X소잉바운더리스, 2019 F/W 서울패션위크 선보여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19일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잉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가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소잉바운더리스 컬렉션은 ‘리피트(REPEAT)’, ‘반복’이라는 메시지에서 출발해 전체적으로 반복되는 직선의 디테일, 소재, 컬러의 믹스매치로 전개했다. 한편, 롭스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얼트루(대표 소성현)가 이번 2019 F/W 소잉바운더리스 컬렉션에 스킨케어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얼트루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스테디셀러인 아임쏘리포마이스킨(I`m Sorry For My Skin)’ 젤리마스크팩과 릴렉싱앰플 및 ‘연예인 트래블키트’로 알려진 8스텝 트래블키트, 배우 이천희가 운영 중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콜라보한 ‘8스텝 샤워키트’를 셀러브리티들 및 vip바이어 등에게 제품을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 얼트루의 젤리마스크팩은 일명 담배팩, 맥주팩, 커피팩 등으로 불리며 H&B스토어 롭스 판매랭킹 top3에 드는 대표 마스크팩이다. 또한 얼트루의 8스텝 트래블키트는 출시되자 마자 젤리마스크팩에 이어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 2018 글로우픽 컨슈머 뷰티 어워드에서 마스크시트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한 제품이다. 디자이너 하동호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가수 루나, 배우 오인혜, 레드벨벳 웬디, AOA 찬미, 모델 이호정, 엔플라잉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과 바이어, 패션관계자,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북 주민과 700그루 나무심기

    서울 강북구가 오는 28일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주민 300여명이 다 함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50그루나 더 많은 700그루를 2000㎡에 심는다. 강북구는 산딸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산딸나무는 5월 말부터 하얀 꽃을 피우고 9월에는 빨간 열매를 맺어 관상용으로도 훌륭하다. 직박구리 등 산새나 작은 동물의 먹이가 돼 미관 효과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에스프레소 1잔(35.7g)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나무 심기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첨단 기술이 선사한 소확행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첨단 기술이 선사한 소확행

    운전은 사람들의 민낯을 드러낸다. 양보를 하느니 목을 내놓겠다는 이와 양보를 받지 못하면 사고도 불사하겠다는 이들이 늘 아슬아슬한 순간을 만들어내고, 이는 모든 이에게 운전을 스트레스 가득한 경험으로 만든다. 왜 사람들은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일까?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자신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힘이 주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곧 권력이 사람을 바꾼다는 뜻이다. 실제로 권력은 공감능력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직접 상대와 대면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마치 온라인에서 익명성 뒤에 숨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두꺼운 틴팅은 운전자로 하여금 당장 조금의 손해도 볼 수 없다며 액셀을 밟게 만든다. 그러나 운전이 주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이런 찰나의 무법에 대해 응징이 불가능하다는, 곧 정의가 구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치기는 물론 위협 운전이나 신호 위반을 일삼는 무법자를 어디선가 지켜보던 경찰차가 등장해 사이렌을 울리며 쫓아가는 장면은 모든 운전자의 꿈이지만 1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행운일 뿐이다. 이 모든 경험은 운전을 현대인이 가지는 좌절의 일부로 만든다. 좌절은 현실이 자신의 예상과 다르게 펼쳐질 때 느끼는 부정적 감정이다. 50여년 전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연구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좌절이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순서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죽음의 선고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이를 부정하고, 다음은 분노하며, 결과를 미루기 위해 타협을 시도하다가 우울에 빠지고, 결국 이를 수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죽음과 같이 큰 사건만이 아니라 시험에 떨어지거나 연인에게 차였을 때도 우리는 비슷한 단계를 밟는다.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두 번째 단계인 분노에서 분노의 대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다음 과정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암과 같은 죽음의 선고가 특히 좌절스러운 이유는 바로 분노를 드러낼 대상, 곧 복수의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카프카 또한 일찌기 현대인이 가진 좌절의 한 가지 원인으로 관료제를 말했다. 관료제에서 피해자는 자신의 분노를 복수로 승화할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이는 개인을 더욱 좌절하게 만든다. 때문에 조직을 상대하는 개인은 그렇게 그 조직의 수장을 비난하는 데 매달리게 된다. 반면 분노의 대상이 존재할 때 우리는 복수라는 긍정적 활용이 가능한 힘을 얻게 된다. 실패를 삶의 동력으로 바꾼 것이 성공의 비밀이라는 것은 흔히 하는 말이다.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는 말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예술 작품에서 복수는 인간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동력으로 그려지며, 당장 좌절을 겪는 이는 복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의 치유까지 누릴 수 있다. 어쨌거나, 나는 최근 운전이 주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 하나를 찾았다. 최근 구입한 블랙박스는 영상을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준다. 스마트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영상을 업로드하고 위반 내용을 신고하는 데 몇 분이면 족하다. 하루나 이틀 뒤에는 담당 경찰서가 올린 처리 완료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속으로만 삭혀야 했던 위협 운전이나 불법 신호 위반을 이제 오히려 흐뭇하게 바라본다. 첨단 기술이 시민에게 쥐어준 공권력이자 소확행이 아닐 수 없다.
  • 미세먼지 도시숲으로 대응한다

    전북지역 자치단체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나무 심기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 피해 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무 심기에 나선 곳은 전주시다. 시는 2026년까지 도심 곳곳을 숲으로 만드는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단순히 도심 녹화수준을 넘어 도심 곳곳을 숲과 정원으로 만들어 전주를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든 시티’로 만드는 사업이다. 익산시도 올해부터 5년간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나섰다. 첫 단계로 올해 5억 3000만원을 들여 축구장 77개 규모(55㏊)의 숲을 조성한다. 임실군도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올해 9억원을 들여 30만 그루를 심는다. 군 전체 면적의 4분의 3이 임야인 진안군도 올해 조림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2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가 선택한 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알려진 소나무, 편백 등이다. 김대현 전주시 천만그루나무심기단장은 “거리마다 가로수가 늘어서고 동네마다 작은 정원이 들어서면 전주는 거대한 정원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 숲은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먼지와 폭염 피해 등을 줄여 대기의 질과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보배”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1그루는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평균 25.6%, 40.9%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문 대통령, 앙코르와트 방문…더운 날씨 근무자들 격려

    문 대통령, 앙코르와트 방문…더운 날씨 근무자들 격려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현지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로 6박 7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1997년 한국과 캄보디아가 재수교를 한 이후 현직 한국 대통령이 앙코르와트를 찾은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앙코르와트 내 프레아피투 사원 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정비사업은 한국이 직접 맡은 첫 세계유산 보존사업이라고 청와대 측이 전했다. 모자를 쓰고 회색 운동화를 신은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한국문화재재단 김지서 팀장으로부터 복원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복원사업을) 하게 된 이상 성의를 다해,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앙코르와트 내부를 시찰하면서 불상에 쓰인 문자를 보며 “이런 문자가 해독이 되느냐”, “(옛 크메르 제국이) 이렇게 큰 왕국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쇠락한 것인가” 등의 질문을 했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문 대통령은 와이셔츠가 땀으로 젖고 도중에 쓰고 있던 모자를 벗기도 했다.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현장에 준비된 코코넛 음료를 마신 뒤 씨엠립 공항으로 떠났고, 공군 2호기를 타고서 프놈펜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12일 브루나이에 머물며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기업이 참여한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에 들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12∼14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마하티르 빈 모하맛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했다. 14∼16일에는 캄보디아에서 머물며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포럼 및 오찬 일정도 소화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文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 수용하라”

    文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 수용하라”

    靑 “반 전 총장 기구 이끌지 확인할 것” 제안한 손학규 “예산·조직 지원 충분해야”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하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라고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브루나이 국빈 방문 중 김수현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 사회 전 계층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기구 구성을 제안한다”며 범사회적 기구의 위원장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추천했다. 손 대표는 “반 전 총장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성사시킨 국제적 경험이 있고 국내적으로 진보·보수 모두의 신망을 받고 있다”며 “외교 전문가로서 중국 등 주변국과 미세먼지 문제를 협의하고 중재할 능력을 갖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반 전 사무총장에게 기구를 이끌어 줄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기존 미세먼지특별위원회와 새로 만들어질 범국가적 기구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도 검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창원·성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이 소식을 듣고 환영하며 “이런 결정을 해 준 대통령께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반 전 총장에게 기구를 맡기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범사회적 기구로 하되 예산, 조직을 충분히 갖춰 반 전 총장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해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文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 수용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하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라고 지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브루나이 국빈 방문 중 김수현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 사회 전 계층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기구 구성을 제안한다”며 범사회적 기구의 위원장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추천했다.  손 대표는 “반 전 총장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성사시킨 국제적 경험이 있고 국내적으로 진보·보수 모두의 신망을 받고 있다”며 “외교 전문가로서 중국 등 주변국과 미세먼지 문제를 협의하고 중재할 능력을 갖췄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반 전 사무총장에게 기구를 이끌어 줄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기존 미세먼지특별위원회와 새로 만들어질 범국가적 기구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도 검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창원·성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이 소식을 듣고 환영하며 “이런 결정을 해 준 대통령께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반 전 총장에게 기구를 맡기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범사회적 기구로 하되 예산, 조직을 충분히 갖춰 반 전 총장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해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사람 1위는 일본인…한국인은 몇 위?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사람 1위는 일본인…한국인은 몇 위?

    인간이 다양한 노화 관련 질환에 노출돼 질병을 앓기 시작하는 나이를 국적별로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건강트렌드예측센터 연구진은 세계 질병부담연구(GBD) 데이터에 있는 293가지 질병 중 노화수반 질병(환자가 병으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것을 수치로 나타낸 것) 92가지를 골라냈다. 92가지 질병 중 81가지는 비전염성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과 암, 만성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당뇨 및 신장 질환 등이 포함돼 있다. 이후 연구진은 195개국의 1990~2017년 노화수반 질병부담을 수치화 하고, 실제 나이와 노화의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진이 195개국의 평균적인 65세 노인과 똑같은 노화수반 질병부담을 경험한 나이, 즉 65세 노인이 겪는 건강문제를 경험하는 나이를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일본인이 76.1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적인 65세가 겪는 노화 질병을 일본인은 76세가 되어서야 겪는다는 의미로, 그만큼 노화관련 질병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파퓨아뉴기니인이 노화 질병을 겪는 시기는 46세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일본과는 무려 30년이나 차이가 난다. 스위스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76.1세, 뒤를 이어 프랑스와 싱가포르가 76세, 쿠웨이트가 75.3세롤 기록했으며 한국은 75.1세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독일은 각각 70.8세와 70.7세로 나타났으며 미국은 이보다 한참 뒤떨어진 68.5세, 중국은 66세로 75위에 머물렀다. 세계 평균 수준의 노화수반 질병부담률을 보인 국가는 65.2세의 부탄과 볼리비아, 브루나이 및 65.1세의 도미니카, 팔레스타인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59.5세로 세계 평균에 못미치는 149위에 머물렀다. 연구진은 “늘어난 기대수명은 전체 삶의 웰빙에 기회가 될 수도,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노화와 관련한 건강 문제는 건강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조기 은퇴 및 노동능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각국 정부 및 보건시스템 관계자들은 사함들이 ‘노화의 부정적 효과’(노화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인지적 능력 약화 및 손실)을 경험하기 시작하는 나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의학전문지 랜싯공중보건(The Lancet Public Health) 7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신남방정책 교류 확대 합의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신남방정책 교류 확대 합의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왕궁에서 열린 만찬에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건배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과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브루나이 정상 공동성명’도 채택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 ‘비전 2035’ 정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교류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2박 3일의 브루나이 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순방 일정에 들어간다. 반다르스리브가완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