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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메이트 나나, “고친 애들이..” 이국주 발언에 나나 반응? 졸업사진이..

    룸메이트 나나, “고친 애들이..” 이국주 발언에 나나 반응? 졸업사진이..

    ‘룸메이트 이국주, 룸메이트 나나’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이국주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 사진으로 방을 장식했다. 이국주의 사진을 본 나나와 허영지는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한결 같냐”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국주는 “고친 애들이 뭘 알겠어”라고 핵폭탄급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가운데 나나는 침묵을 지켜 더욱 폭소케 했다. 또 이국주는 새롭게 꾸민 방을 보여주며 나나와 허영지에 “주위 사람들이 다 영지가 어떠냐고 물어보더라”며 허영지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나나가 “나는?”이라며 묻자 이국주는 “넌 없어. 영지 물어보는 사람 밖에 없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국주의 말에 나나는 “한 명도 없다고?”라며 좌절하며 쩍발 자세를 취했다. 이국주는 나나에 “네가 이렇게 앉으니까 안 좋아하는 거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이국주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나나, 완전 웃겼다”,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이국주 돌직구 최고네”,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이국주, 정말 고친 애들은 모르지”, “룸메이트 나나..룸메이트 이국주, 재미있네”,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이국주 짱이다”, “룸메이트 나나, 룸메이트 이국주..역시 통쾌해”는 반응이다. 한편 ‘룸메이트’는 셰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프로 한 관찰 예능프로그램. 시즌 2에는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 등이 출연 중이다. 사진 = 방송 캡처 (룸메이트 이국주, 룸메이트 나나) 연예팀 chkim@seoul.co.kr
  • 룸메이트 윤아, 청바지만 입어도 이렇게 여신? ‘남자들 반응이 깜짝’

    룸메이트 윤아, 청바지만 입어도 이렇게 여신? ‘남자들 반응이 깜짝’

    ‘룸메이트 윤아’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물 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지인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룸메이트’ 멤버 써니는 윤아, 박준형은 god 데니안,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는 가수 채연을 각각 초대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아가 등장하자 ‘룸메이트’ 남자 멤버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은 윤아의 미모에 “오 마이 갓”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룸메이트’ 카라의 허영지에게 “태연이냐”고 물어 윤아에게 굴욕을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룸메이트’ 윤아는 집들이 선물로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룸메이트 시즌1 때부터 애청자였다”고 화답했다. 특히 윤아는 올림머리를 한 채 수수한 청바지 차림에도 자체 발광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아와 써니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무대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 윤아 소식에 네티즌은 “룸메이트 윤아..역시 여신이다”, “룸메이트 윤아..정말 예쁘다”, “룸메이트 윤아..부럽다”, “룸메이트 윤아..아직도 이승기와 사귀나?”, “룸메이트 윤아..이승기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룸메이트 윤아) 연예팀 chkim@seoul.co.kr
  • 찌질·불안·순정… 장기하와 얼굴들도 그렇다네?

    찌질·불안·순정… 장기하와 얼굴들도 그렇다네?

    쉴 새 없이 내려치는 드럼 비트 위에 기타 사운드가 경쾌하게 내달린다. 장기하(32)의 춤사위는 예사롭지 않은 수준을 넘어 파격적이다. 머리와 팔다리가 몸에서 분리된 듯 온몸의 관절을 꺾고 튕기는데 본인도 보는 이도 영혼이 쏙 빠져나갈 듯하다. “한참 동안을 찾아다녔네 /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날아와 줘요.” 점점 격렬해지는 막춤과 차곡차곡 쌓여 가는 사운드는 꿈꾸던 사람을 만난 기쁨과 반응하며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정규 3집 앨범 수록곡으로 최근 선공개된 ‘내 사람’의 뮤직비디오다. 1970~1980년대 록을 재해석한 복고적이면서 키치한 음악으로 인디신의 최고 인기 밴드로 떠오른 이들이 이번에는 “로큰롤의 기본에 충실했다”고 자부하는 앨범을 발표했다. 15일 발표된 3집 ‘사람의 마음’은 기쁨, 외로움, 그리움, 삶의 고달픔 등 솔직한 마음을 로큰롤 사운드에 담았다. 13곡이 수록된 새 앨범은 전반적으로 단순하면서 강렬한 로큰롤이 중심이다. 노래와 랩, 읊조림 사이를 오가는 장기하 특유의 보컬은 이전보다 톤이 높아졌고 리듬은 흥겨워졌다. 듣는 이들의 ‘몸’을 흔들겠다는 의도다. “6년 동안 밴드 활동을 하면서 무대에서 흥이 많아지다 보니 노래를 좀 높여 부르고 싶었어요. 그리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자는 생각에 춤으로 음악을 표현했습니다.(웃음)”(장기하) 1960년대 악기인 멜로트론, 빈티지 오르간 등 아날로그 악기를 활용한 것은 물론 미국과 일본, 한국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할 정도로 사운드에 공을 들였다. 또 5인조에서 6인조 밴드로 재편됐지만 오히려 사운드는 간결해졌다. “소리를 풍부하게 하는 것보다 소리를 빼는 것에 집중했어요. 소리를 더 잘 들리게 하려면 비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하세가와 료헤이) 이 시대의 ‘잉여’들을 대변하는 듯한 밴드 특유의 가사는 수록곡마다 빠짐없다. “사람의 마음이란 어렵고도 어렵구나 / 하지만 오늘 밤엔 잠을 자자 푹 자자”(타이틀곡 ‘사람의 마음’), “주거니 받거니 하고 싶은 맘 / 굴뚝같지만 줄 줄을 몰라서”(‘구두쇠’), “또 좋다 말았네 / 이번엔 정말 잘될 줄 알았는데”(‘좋다 말았네’) 등의 가사는 가진 것, 내세울 것 없는 이들의 찌질한 속마음을 쿡 찌르는 듯하다. “앨범을 낼 때마다 앨범의 주제를 정해 놓지 않아요. 이번에도 곡을 모아 놓고 보니 하나같이 ‘마음’들이더라고요. 지고지순함, 파렴치함, 불안함 등… 그런 마음을 한 곡이 하나씩 담고 있습니다.”(장기하)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11월 8일), 대전(11월 16일), 전주(11월 22일), 부산(12월 6일)을 돌며 투어 콘서트를 연다. 거창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지는 않지만 “‘이런 생각은 나만 하는 게 아니었구나’ 하는 공감과 위안을 주고 싶다”(장기하)는 게 이들의 바람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개막식 사회 문소리·와타나베 겐…갈라 프레젠테이션 탕웨이

    개막식 사회 문소리·와타나베 겐…갈라 프레젠테이션 탕웨이

    영화제의 쏠쏠한 재미는 좀처럼 한 곳에 모이기 힘든 국내외 스타들과 유명 감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화려한 레드카펫은 물론 각종 행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많다. 운이 좋다면 해운대 백사장에서, 부산 시내 어느 거리에서 스타와 감독을 문득 마주칠지도 모른다. 새달 2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수놓는다. 최근 몇 년간 불거진 노출 패션 논란을 막기 위해 참여 스타들을 엄선하기로 했다. 일단 여배우 문소리, 일본 배우 와타나베 겐이 공동 진행하는 개막식에는 중국의 톱스타 탕웨이가 갈라 프레젠테이션(해외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 초청작인 ‘황금시대’의 여주인공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국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숱한 화제를 뿌리며 ‘한국 며느리’라는 별명까지 얻은 만큼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한국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인 자격으로 김희애·유지태가 부산을 찾는다. 올여름 관객들을 웃고 울린 화제작의 흥행 주역들도 부산에 집결한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김남길·박철민, ‘명량’의 최민식·조진웅·이정현·오타니 료헤이, ‘해무’의 박유천·한예리·문성근 등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우성, 박해일, 유연석, 이솜, 조정석, 염정아, 주원 등 하반기 흥행 전쟁을 벌이게 될 영화의 주연 배우들도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화제작 ‘화장’의 임권택 감독과 주연 배우 안성기·김규리도 부산을 찾는다. 한편 해외의 유명 감독들도 대거 부산을 찾아 BIFF의 달라진 위상을 엿보게 한다. 올해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란의 거장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대표적이다. 그는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쉬안화 감독은 신작 ‘황금시대’로, 중국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 감독도 ‘5일의 마중’을 들고 부산을 방문한다. 영화 ‘토리노의 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헝가리 출신 예술영화의 거장 벨라타르 감독은 영화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 자격으로 온다. 이탈리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딸인 감독 겸 배우 아시아 아르젠토도 신작 ‘아리아’를 들고 찾아온다. ‘생 로랑’을 연출한 프랑스의 중견 감독 베르트랑 보넬로도 처음 부산을 방문해 관객과의 대화(GV)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내 남자’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일본의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도 주연 배우인 아사노 다다노부와 함께 온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룸메이트 허영지 목젖보이며 웃는 女아이돌 ‘예능요정 탄생’

    룸메이트 허영지 목젖보이며 웃는 女아이돌 ‘예능요정 탄생’

    ‘룸메이트 허영지’ ‘룸메이트’에 출연한 카라 멤버 허영지가 반전매력을 보여줘 화제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 21일 방송에서 허영지는 새 멤버로 합류했다. 허영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룸메이트’에 합류해 기쁘고 앞으로 재미있게 잘 살겠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데뷔한지 한달도 안돼 룸메이트에 출연하게 된 허영지는 입을 크게 벌리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며 웃는 일명 ‘음소거 목젖 웃음’을 선보였다. 허영지는 “웃는 것을 조신하게 웃어야 한다고 해서 입을 가리고 웃어도 봤는데 어색했다. 타이밍도 못맞추겠다”며 음소거 웃음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잠 잘 때 눈을 뜨고 잔다. 그래서 걱정이다”라고 말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에는 시즌1 멤버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조세호, 나나와 새 멤버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배종옥, 이국주, 써니, 허영지, 잭슨이 함께 했다. 룸메이트 허영지의 활약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허영지, 매력있다”, “룸메이트 허영지, 출연자만 바뀌었을 뿐인데 확 다르다” 등 프로그램의 변화를 호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타니 료헤이 명량, “민감한 소재에 아버지가 걱정하셨다” 어떤 말 전했나 보니…

    오타니 료헤이 명량, “민감한 소재에 아버지가 걱정하셨다” 어떤 말 전했나 보니…

    ‘오타니 료헤이 명량’ ‘오타니 료헤이’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배우 최여진, 방송인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등과 함께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 출연에 대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고,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주변에서 ‘괜찮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난 전혀 문제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주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소감을 들은 네티즌들은 “오타니 료헤이 명량, 진짜 멋있게 나왔는데”,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해서 너무 좋았어요”, “오타니 료헤이 명량.. 다시 보러 가야지”, “오타니 료헤이 명량 관련 아버지 발언 너무 멋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측 병사지만, 이순신을 흠모해 조선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았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오타니 료헤이 명량)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오타니 료헤이, 영화 명량 출연 결심

    오타니 료헤이, 영화 명량 출연 결심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 출연에 대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연예팀seoulen@seoul.co.kr
  • 유라, 고등학교 시절 40군데 소속사 러브콜 ‘베이글녀+말벅지 몸매’

    유라, 고등학교 시절 40군데 소속사 러브콜 ‘베이글녀+말벅지 몸매’

    유라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유라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유라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라는 “고등학교 시절 40군데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예고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중 내 미니홈피가 관련 사이트 메인에 걸린 적이 있다. 40군데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이 왔는데 그 중엔 정찬우의 회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라는 과거 화보에서 검은색 수영복 원피스 차림에 망사 천으로 말벅지를 가리고 배꼽부분을 드러내 도발적인 섹시함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1월 공개된 걸스데이 새 앨범 티저로 알려졌다. 특히 유라는 도드라진 풍만한 가슴으로 ‘베이글녀’임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라) 연예팀 chkim@seoul.co.kr
  •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에 日 아버지 하는말이…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에 日 아버지 하는말이…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해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명량’ 출연에 대해 “일단 ‘명량’이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고 오히려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도 매력적이라서 너무 하고 싶었다. 주변에서 ”괜찮으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본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내게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말라고 말씀하셨다”고 조언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타니 료헤이, 정말 개념 청년” “오타니 료헤이, 역사를 알고 출연했했다니 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네스 카야 “한국여자, 뭘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원하는 거 많다” 일침에 출연진 반응보니..

    에네스 카야 “한국여자, 뭘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원하는 거 많다” 일침에 출연진 반응보니..

    ’에네스 카야’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한국 여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의 유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에네스 카야에게 한국 여자와 터키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에네스 카야는 “한국여자들은 표현을 너무 안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에네스 카야는 “터키여자들은 자기 의견을 정확히 말하지만 한국 여자들은 상대방이 해주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여자들은 자기 의견을 불분명하게 표현한다. 감정 표현 또한 미숙해서 남성이 먼저 고백하기를 원한다”며 “한국 여자는 뭘 원하는지 자기도 모르면서 원하는 게 참 많다”고 말해 남성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에네스 카야의 한국여자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다”, “에네스 카야, 한국인 다 된 거 같다”, “에네스 카야, 직설화법 무서운데”, “에네스 카야, 역시 할 말은 다 하는 구나”, “에네스 카야, 몇몇 여자는 기분 나쁠지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해피투게서3’방송캡쳐(에네스 카야)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명량, 관객 수 ‘1500만’ 돌파!… ‘이젠 2000만이다’

    명량, 관객 수 ‘1500만’ 돌파!… ‘이젠 2000만이다’

    ’명량 관객 수’ 영화 ‘명량’이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명량’이 19일 오후 1시 30분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아바타의 벽을 넘었던 ‘명량’은 개봉 4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 기록으로 1500만 관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영화 ‘명량’은 개봉 4주차가 지났지만, 평일좌석점유율은 28.7%, 주말좌석점유율은 65.7% 그리고 실시간 예매율은 33.5%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영화 사상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은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여전히 거침없는 흥행 질주 중이다. 꿈의 관객 수 ‘1500만’의 벽은 깨졌다. 이제 남은 것은 ‘2000만’이다. 영화 ‘명량’이 과연 누적 관객 수 ‘2000만’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명량’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국민배우 최민식을 비롯, 류승룡, 조진웅, 진구, 오타니 료헤이, 고경표 등이 출연한다. 사진=서울신문DB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흥행 쾌속선타고 이번 주말 ‘아바타’고지 넘을 듯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흥행 쾌속선타고 이번 주말 ‘아바타’고지 넘을 듯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아바타 고지 넘나초고속 흥행 쾌속선을 타고 한국 영화계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영화 ‘명량’이 이번 주말 영화 ‘아바타’의 자리를 노린다.영화 ‘명량’은 7월 30일에 개봉한 이후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68만명 기록을 시작으로, 최다 일일관객 동원에서 최단 1000만 돌파까지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가지고 있는 영화는 영화 ‘아바타’로 1330만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13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톱 10위자리에 안착한 영화 ‘명량’은 이제 ‘아바타’의 고지만을 남겨두고 있다. 영화 전문가들은 개봉 2주가 지나도 여전히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영화 ‘명량’이 영화 ‘아바타’의 기록을 깨고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영화 ‘명량’의 주말 성적표(8월 8일~8월 10일)를 보면, 관객 수는 280만명, 좌석점유율은 68%, 실시간 예매율 역시 49.4%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8월 15일 광복절 공휴일이 끼어 있어 영화 ‘명량’이 ‘아바타’의 벽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영화 ‘명량’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국민배우 최민식을 비롯, 류승룡, 조진웅, 진구, 오타니 료헤이, 고경표 등이 ‘명량’ 쾌속선에 함께 몸을 실었다. 네티즌들은 “명량 관객수 아바타 넘겨라”, “명량 관객수 아바타 넘을 듯”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축하”, “명량 쭉쭉 가자”, “명량 아바타 날려버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 ‘명량’이 ‘아바타’의 고지를 넘길 것을 응원했다.사진=영화 명량 공식 포스터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한국영화 톱10에 안착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한국영화 톱10에 안착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초고속 흥행 행진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영화 ‘명량’이 누적 관객수 1130만을 돌파, 영화 ‘실미도’(1108만)을 앞지르며 한국영화 톱10위 자리를 차지했다. 영화 ‘명량’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선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로, 영화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국민배우 최민식을 비롯, 류승룡, 조진웅, 진구, 오타니 료헤이, 고경표 등이 가세하며 ‘명량’ 관객수 몰이에 힘을 실었다. 특히 배우 최민식은 자신이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루시’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전 세계시장에서 1억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그의 배우 인생 황금기 도래를 알렸다. 개봉 첫날부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를 선두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등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명량’이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 흥행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한국영화의 신기록을 만들어가는 영화 ‘명량’을 본 네티즌들은 “명량 관객수 대박”, “명량 관객수 아바타 넘을 듯” “명량 관객수 1130만 돌파 축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 ‘명량’의 흥행을 응원했다. 이제 영화 ‘명량’은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 1330만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의 고지만을 남겨두고 있다. 개봉 2주가 지난 현재, 여전히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영화 ‘명량’이 영화 ‘아바타’의 기록을 깨고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를 수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명량 관객수) 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지나 ‘예쁜 속옷’, 이게 바로 진짜 지나의 ‘예쁜 속옷’

    지나 ‘예쁜 속옷’, 이게 바로 진짜 지나의 ‘예쁜 속옷’

    지나 ‘예쁜 속옷’, 이게 바로 진짜 지나의 ‘예쁜 속옷’ 섹시 가수 지나(G.NA)가 신곡 ‘예쁜 속옷’으로 컴백했다. 지나는 1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 ‘예쁜 속옷’을 공개하면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예쁜 속옷’의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예쁜 속옷’이라는 도발적인 타이틀로 1년만에 돌아온 지나는 기존의 섹시함에 성숙함과 청순함을 더한 상큼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나의 신곡 ‘예쁜 속옷’은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나의 ‘예쁜 속옷’은 제목처럼 솔직하고 과감한 가사에 상큼한 멜로디, 사랑스런 지나의 보컬이 어우러져 화사한 봄에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나의 ‘예쁜 속옷’ 뮤직비디오에는 감초 연기로 유명한 배우 김민교와 성숙한 남성미를 풍기며 지나의 남자로 등장한 일본인 모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함께 출연, 사랑을 시작하는 지나의 설렘과 행복한 모습을 그려냈다. 지나는 타이틀곡 ‘예쁜 속옷’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리는 한편 무대를 통해서도 한층 성숙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모치과홍대점, 셀러브리티와 도심 속 요트파티 개최

    네모치과홍대점, 셀러브리티와 도심 속 요트파티 개최

    반듯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철학으로 선진의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네모치과병원 홍대점의 오픈 파티가 지난 6일 개최됐다. 이날 네모치과병원 홍대점은 푸른 바다 위 요트파티 콘셉트로 화려하고 트렌디한 파티장으로 변모, 도심 속 독특한 선상파티가 펼쳐졌다. 네모치과병원홍대점의 오픈 파티는 기존 병원과는 달리 선상 포토월과 매력적인 선상 케이터링, 다트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병원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의 틀을 깨고, 유쾌함이 가득했다. 또한 MBC ‘우결’의 리얼커플 가수 정인과 기타리스트 조정치 커플이 참석해 축하해주었고,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에서 활약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씨, SBS ‘주군의 태양’에서 감초 연기 중인 배우 정가은씨, 영화 ‘쩨쩨한 로맨스’‘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한 배우 류현경씨가 참석했다. 이어 영화 ‘우생순’‘런닝맨’ 등에서 활약한 배우 조은지씨, 드라마 ‘추적자’‘구가의 서’등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오타니 료헤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톱스타 ‘최연아’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윤서씨, 네모치과 공식 모델 미스코리아 서설희, 손성민 등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요트파티 다트게임이 진행되며 파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다트게임을 통해 오픈 파티에 참석한 하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선상파티는 지루할 틈 없이 화기애애했다. 네모치과병원 홍대 오픈 파티에 참석한 하객들과 함께 진행된 게임에서는 F-TV 리포터로 활약 중인 권순호씨의 유머러스하고, 센스 넘치는 진행이 이어졌으며 게임을 통해 하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증정되었다. 이외에도 선상파티 콘셉트에 맞는 한강 크루즈 탑승권과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 전시회 초대권, 치과치료상품권, 화장품 등 홍대의 젊은 문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상품들로 오픈 파티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날 네모치과 홍대점 오픈 파티에는 개원과 함께 진행되었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네모치과병원 홍대점 윤덕종 원장은“내 집 앞 치과종합병원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이번 오픈 파티에서 뷰티 전문 치과병원으로서 명성을 보여줬다”며“앞으로도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해 가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본통신] 日프로야구팀 프리뷰 라쿠텐 골든이글스편

    [일본통신] 日프로야구팀 프리뷰 라쿠텐 골든이글스편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정규시즌 개막일은 3월 30일이다. 이대호가 속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야후돔 원정 3연전(30-4월 1일)을 시작으로 144경기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올해 일본에서 활약할 한국인 선수는 센트럴리그의 임창용(야쿠르트)과 퍼시픽리그 이대호(오릭스)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김무영(26)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팀간 전력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접전이 시즌 끝까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춘계 스프링캠프가 끝나면 3월 3일부터 25일까지 팀당 16경기의 시범경기를 시작하는데 전체적으로 전력보강이 끝난 상황이다. 그래서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프로야구 12개팀의 프리뷰 시간을 마련했다. 다섯번째 시간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퍼시픽리그 5위를 차지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다. ◆ 투수력 지난해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리그 일정 변경이 불가피했던 퍼시픽리그는 그 지진의 직격탄을 맞았던 라쿠텐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었다. 지진 피해를 입었던 센다이 시민들을 위로하기로 마음 먹었던 라쿠텐은 그러나 시즌 5위라는 성적표를 손에 쥔채 시즌을 종료해야만 했다. 올해 라쿠텐은 기존의 에이스였던 이와쿠마 히사시(30)가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하지만 지난해 투수 부문 7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타나카 마사히로(23)가 바통을 이어받아 전국구 에이스로 우뚝섰다. 라쿠텐의 투수력은 전체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훌륭한 불펜 전력을 갖고 있지만 특히 선발진들의 면모를 보면 타팀과 비교해 도드라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3선발까지는 어느팀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은 투수력을 갖추고 있다. 일단 라쿠텐의 선발 3인방은 타나카 마사히로-나가이 사토시-시오미 타카히로 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나카는 더 이상 설명이 불필요 할 정도로 일본 최고의 투수다. 2007년 퍼시픽리그 신인왕이자 2009년 약관의 나이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본대표팀에 뽑혔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선수였다. 지난해 사와무라 에이지상을 받았던 타나카는 올 3월 유명 탤런트인 사토다 마이(28)와 결혼이 예정돼 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안고 운동에만 전념할수 있게 됐다. 나가이는 매 시즌 10승은 보장할수 있는 투수였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102.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시즌 성적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2.81이다. 라쿠텐 입장에선 나가이가 올 시즌 얼만큼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선발 전력의 부족분을 최소화 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오미는 지난해 루키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40km 중후반을 찍는 포심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고 있는 그는 지난해 선발이 구멍난 팀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여줬다. 성적은 9승 9패(평균자책점 2.85) 였고 타나카와 함께 팀내에선 유이하게 규정이닝을 돌파(154.2이닝)했다. 특히 그가 기록한 9승중 완투승이 4승일 정도로 완투 능력 역시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한 사우스포라는 장점도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4선발부터는 경쟁체제가 예상된다. 이자카 료헤이(3승 5패, 평균자책점 4.32) 그리고 올해 한신에서 이적해 온 현역 최고령 선발 투수중 한명인 시모나야기 츠요시(43)도 선발 후보감이다. 두산에서 이적해와 지난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켈빈 히메네즈(31)역시 선발 후보다. 라쿠텐의 전반적인 선발진들을 보면 확실한 3인방은 갖고 있지만 그밖의 선발투수는 확실히 한경기를 믿고 맡길만한 투수가 없기에 다소 모험적인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불펜은 ‘야마(山) 3인방’이 건재하다. 야마 3인방은 아오야마 코지- 코야마 신이치로- 카타야마 히로시를 일컫는다. 지난해 선발 전환설이 나돌았던 아오야마는 51경기에 출전해 3승 4패(평균자책점 2.79) 23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다. 카타야마는 팀에서 가장 많은 59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23홀드(평균자책점 3.43)를 그리고 코야마 역시 50경기에 출전, 8승 4패(평균자책점 2.88) 11홀드를 기록했다. 이밖에 지난해 1년차로 프로 경험을 쌓은 미마 마나부(25)가 얼만큼 강속구를 앞세워 올 시즌 제몫을 해주느냐도 관심거리다. 라쿠텐의 마무리는 지난해 17세이브(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한 대럴 레스너가 맡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자리 역시 미마의 성장 여하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 ◆ 공격력 라쿠텐은 타선이 매우 빈약한 팀이다. 지난해 전직 메이저리거 출신들인 이와무라 아키노리(33)와 마쓰이 카즈오(36)는 매우 부진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내려찍었던 이 선수들이 올 시즌 얼만큼 예년의 기량을 되찾을지가 관심이다. 라쿠텐의 리드오프는 히지리사와 료(27)다. 지난해 3할 타자가 없었던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288)과 전경기에 출전했다. 그가 기록한 52도루 역시 일취월장 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올 시즌 역시 히지리사와가 1번타순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김선빈(KIA)이 있다면 일본엔 우치무라 켄스케(25)가 있다. 우치무라는 163cm에 불과한 신장이지만 타격과 주루센스에서 김선빈과 매우 닮은 선수다. 2010년 2루수 자리를 꿰찬 우치무라는 지난해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71 도루 31개를 기록하며 확실히 눈도장을 받았다. 올 시즌 역시 2번타순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쿠텐의 중심타선은 츠치야 텟페이-호세 페르난데스-마쓰이 카즈오 순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페르난데스를 제외하면 3번과 5번 타순은 매우 유동적이다. 그만큼 라쿠텐 타선의 질이 좋지 못하다는뜻으로도 해석할수 있다. 츠치야는 2년연속(2009,2010)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라쿠텐에서 정교한 타자로 공히 인정받았지만 지난해엔 타율 .228에 그쳤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세이부에서 활약했지만 올해 다시 친정팀 라쿠텐으로 돌아왔다. 그 역시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아직까지 한방 능력만큼은 여전하다. 작년 페르난데스는 타율 .259 홈런17개를 쳐내며 분투했다. 올 시즌엔 1루수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라쿠텐의 4번자리를 지켰던 야마사키 타케시(43)는 팀으로부터 퇴단 통보를 받았다. 마쓰이 역시 지난해 기대에 못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실망시켰기에 올 시즌엔 얼만큼 반등할지 흥미롭다. 중심타선을 지나면 외국인 타자 루이스 테레이로(31), 다카쓰 요스케(36)가, 그리고 포수는 2010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는 시마 모토히로(27)가 변함없이 주전 포수 자리를 지킨다. 라쿠텐은 테이블 세터진인 히지리사와, 우치무라를 제외하면 주전선수들 대부분이 나이가 많다. 야마사키가 팀에서 방출 된것도 호시노 감독의 팀 체질개선이란 측면이 강했다. 호시노 감독은 메이저리거 마쓰이 히데키(38)를 영입하기 위해 정성을 다 하고 있다. 지난해 이와무라와 마쓰이 카즈오를 잡는데 성공했던 것은 자신의 친분을 이용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과연 호시노의 바람대로 마쓰이까지 잡아낼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만약 마쓰이가 호시노 품에 안긴 다면 라쿠텐의 전력은 지금보다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 전체적으로 라쿠텐의 전력을 보면 올 시즌도 리그 하위권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야구가 선발 전력에 따라 팀 순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2년 라쿠텐 역시 그렇게 전망이 밝지 않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충무로도 ‘다문화’… 다국적 배우들 스크린 접수

    충무로도 ‘다문화’… 다국적 배우들 스크린 접수

    충무로에 다문화 바람이 거세다. TV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외국인 배우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20일 개봉과 동시에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완득이’에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이자스민이 등장한다. ●다문화 다룬 ‘완득이’ 개봉 즉시 1위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려령의 동명 청소년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지난 21~23일 전국 546개관에서 46만 1290명을 모았다. 이자스민은 17년 만에 아들 앞에 나타난 완득이(유아인)의 엄마로 나온다. 영화에서처럼 실제 필리핀 출신이다. 한국 생활 17년 차로 완득이 또래의 사춘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영화 ‘의형제’에도 베트남 여성 뚜이안 역으로 출연한 그는 미스 필리핀 출신으로, 의대 재학 중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이주 여성들이 만든 봉사 단체인 ‘물방울 나눔회’ 사무총장으로 어려운 형편의 이주 여성과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 이자스민은 “일반 대중이 영화를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게 되는 요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참여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다문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답게 ‘완득이’에는 이자스민 외에도 한국말을 능청스럽게 잘하는 외국인 배우가 여럿 등장한다.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라선 ‘최종병기 활’에는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했다. 그는 주신타(류승룡)의 오른팔 노가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말을 할 수 없는 역할이었지만 강렬한 표정 연기와 절도 있는 수화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국내 한 도넛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MBC 주간시트콤 ‘소울메이트’와 KBS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등에 출연했다. 이번이 첫 스크린 데뷔다. ●‘활’ ‘이태원 살인사건’ 등 출연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따뜻한 코미디로 버무린 영화 ‘방가방가’에는 외국인 배우 세 명이 등장해 현실감을 높였다. 작업반장 알리 역의 칸 모하마드 아사두즈만은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마이클 역의 에숀쿠로브 파르비스는 극중 설정과 똑같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다. 수줍음 많은 네팔 총각 찰리 역을 맡았던 홀먼 피터 로널드는 미국 출신으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계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서고 국제결혼도 급증하면서 우리 사회의 다문화 풍조가 영화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면서 “이들은 배역의 현실감을 높여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영화를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빛났다 윤빛가람… 안방 창원서 원맨쇼

    빛났다 윤빛가람… 안방 창원서 원맨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상쾌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오만과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윤빛가람(경남FC)의 결승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의 주인공은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홈 경기장을 찾은 고향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조광래 감독의 A대표팀에서는 수비력 부족을 이유로 주로 조커로 활용되지만, 홍 감독으로부터 공격적 임무를 부여받은 윤빛가람은 익숙한 홈그라운드의 중원과 전방을 휘젓고 다녔다. 당초 예상과 달리 오만도 공격적이었다. 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공세를 끊었다. 오히려 한국은 전반 5분 왼쪽 수비가 뚫리며 가슴이 철렁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전방의 배천석(빗셀 고베)과 섀도 스트라이커 백성동(연세대)은 고립돼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만의 기세에 밀린 한국은 패스플레이보다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롱패스로 기회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소모적인 움직임과 무의미한 롱패스, 목적없는 크로스로 경기의 흐름은 답답해졌다. 그때 윤빛가람의 프리킥 골이 터졌고, 경기의 주도권도 한국으로 넘어왔다. 윤빛가람은 전반 23분 오만의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오만의 수비벽을 피해 오른발로 감아찬 공은 상대 골키퍼가 전혀 막을 수 없는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로 분위기를 틀어쥔 한국은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문전에서 세밀한 플레이보다는 측면으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는 투박한 공격 전술만 반복했다. 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을 빼고 김보경을 투입했다. 김보경은 홍 감독의 의도대로 왼쪽 측면을 장악했다. 추가골 역시 윤빛가람에서 시작됐다. 후반 29분 상대 역습을 끊어 낸 윤빛가람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로 치고 나갔고, 김민우(사간도스)와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 안으로 달려들어 가는 김보경에게 예리한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공을 받은 김보경은 한 번의 페인트 동작으로 마크맨을 떨쳐냈고, 골문 반대편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를 정확하게 꿰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2골을 내준 오만은 거세게 밀고 나왔지만, 확실한 리드를 잡은 한국의 최종 수비라인은 오만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승점 3을 챙기며 최종예선을 기분 좋게 시작한 한국은 오는 11월 23일(현지시간) 원정경기로 열리는 2차전에서 카타르와 격돌한다.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6경기를 치러 조 1위에 오르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직행한다. 한편 일본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일본은 일본 사가현 사간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1차전에서 히가시 게이고와 야마자키 료헤이의 연속골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물리쳤다. 말레이시아와 바레인, 시리아와 같은 조에 편성된 일본은 먼저 1승을 올리고 11월 바레인과 2차전을 치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홍명보 감독…끝까지 최선의 모습 보여 의도한 대로 승점 3을 얻어 기쁘다. 아쉬운 점도 있으나 선수들이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명이 후반에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공격이 원활하게 잘 이뤄지지 않아 배천석과 고무열, 조영철 등 공격진을 모두 교체했다. 그들도 수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데는 좋은 역할을 했다. ●하메드 칼리파 알 아자니 감독…후반에 공간 내줘 완패 한국은 역시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였다. 우리가 프리킥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등 실수가 좀 있었지만 내용에는 만족한다. 전반에는 대체로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후반에 공간을 많이 내줬던 게 완패한 원인이었다. 한국을 홈으로 불러들일 때까지 세달 정도 여유가 있는 만큼 오늘 아쉬운 점은 그때까지 보완하겠다.
  • [日 대지진 6개월]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 사투… “흩어진 가족 같이 살날 오겠죠”

    [日 대지진 6개월]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 사투… “흩어진 가족 같이 살날 오겠죠”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11일로 6개월을 맞는다. 집중 피해지인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주민 가운데 아직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은 8만 70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여관과 호텔, 친척집, 학교 등 공공시설을 전전하거나, 가설주택과 차용주택에서 불편하고 불안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새 나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공포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7일 후쿠시마를 찾아 이재민의 애환을 들어봤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주민들은 방사능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4호기의 원자로 및 사용후 연료를 내년 1월까지 방사성물질이 유출되지 않는 섭씨 100도 미만의 냉온 정지 상태로 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원전 사고 등으로 피난 생활을 하는 후쿠시마현 주민은 4만 8900여명.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만 이마저도 방사능 피폭 위험이 없어져야 가능하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30㎞ 남짓 떨어진 이이다테무라. 이곳 주민은 6200명에 이르지만 지금은 모두 대피해 유령도시로 변했다. 후쿠시마현 내 가설주택과 차용주택에 3000여명이 피난해 있고, 나머지 주민은 다테시, 소마시, 가와마타마치, 이노마치 등의 가설주택 등에 뿔뿔이 흩어져 있다. 후쿠시마시 마쓰가와 가설주택으로 피난한 사토 료헤이(60)는 지방의원이다. 그는 대지진 이후 이산가족 처지가 됐다. 사토는 7일 “마을에서 꽤 큰 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사토는 이이다테무라의 시간당 방사능 수치가 5~6μ㏜(마이크로시버트)여서 집으로 돌아가려면 짧아도 2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세슘 등의 방사성물질에 토양과 식물 등이 오염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세슘 소고기에 이어 추수가 임박한 세슘 쌀에 대한 우려도 높다. 논에 축적된 세슘의 반감기가 30년이나 돼 토양과 쌀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방사성 세슘 오염이 흙 1㎏당 1000∼3000㏃(베크렐)이 넘는 토양에서 수확한 쌀을 검사한 뒤, 세슘이 기준치(1㎏당 500㏃)를 넘으면 출하 제한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후쿠시마현 내에는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시민단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린이들을 방사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후쿠시마 네트워크’도 방사능 공포에서 어린이들을 지키자는 취지로 지난 5월 1일 결성됐다. 후쿠시마 네트워크는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해 자발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사토 사치코 대표는 “학교 내 방사능 오염 기준치를 20m㏜(밀리시버트)로 강요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네트워크는 효고현이나 가고시마현 등 일본 서부 지역의 농산물을 기증 받거나 싸게 구입해 자율요금제로 후쿠시마 주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방사능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주민들의 몸부림은, 말 그대로 사투(死鬪)였다. 후쿠시마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현지 동영상은 9일 오후 7시 30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친절한 한국인에 감동… 평양도 가보고 싶어”

    “친절한 한국인에 감동… 평양도 가보고 싶어”

    “한국은 아직 춥다. 아침 기온 영상 4도의 날씨에 캠핑을 했다.” 자전거로 세계일주 중인 일본인 오구치 료헤이(31)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국에서의 여정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가 일본 하카타항을 출발한 것은 지난 18일. 부산항에 도착해 550㎞를 달린 지 7일 만인 지난 24일 서울에 도착했다. ●삼성·LG 등 제품 보며 한국 영향력 실감 그는 대학 졸업 후 건설회사를 다니다 세계 사람들과 만나 문화를 접하고 견문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에 3년 반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자전거로 세계를 달리는 여행은 벌써 세 번째. 2007년 일본과 타이완을 1년간 일주한 데 이어 2009년부터 약 2년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을 돌았다. 이번에는 4년 동안 아시아·유럽 등의 100개 국가 총 10만㎞를 달릴 계획으로 장도에 올랐다. 바로 옆 나라인 한국을 먼저 오고 싶었지만 출발할 때마다 겨울이어서 자전거로 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였다. 그는 “이렇게 영향력이 큰 나라가 일본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이제서야 왔다.”면서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한국 제품을 보면서 한국은 늘 궁금한 나라였다.”고 말했다. 그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라이벌’이었다고 한다. 축구는 물론이고 도요타 vs 현대차, 파나소닉 vs 삼성 등 한국과 일본은 늘 경쟁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막상 한국에 와 보니 일본인에게 매우 친절한 한국 국민들에게 적잖이 감동했다. 서울에서는 올림픽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지냈는데, 물과 주스를 가져다 준 사람들도 있었다. “여행 중이라고 하니까 커피를 주거나 먹을 것을 주더라고요. 특히 식당에서 냉면을 먹을 때 가위를 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고 있었더니 친절하게 잘라 주고 설명해 줘서 내심 놀랐어요.” ●“남·북한 모두 평등하게 잘 살았으면” 그는 가고 싶은 곳으로 북한의 평양을 꼽았다. 북한과 일본은 국교 정상화가 되어 있지 않아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북한에 갈 수 있다. 등산을 좋아해서 백두산에 꼭 오르고 싶다고도 했다. “TV에서는 늘 미사일이나 김정일 독재정권 등 안 좋은 뉴스만 들었습니다. 직접 그곳에 가서 현지 사람들을 만나 보면 다르다는 것을 여행을 하면서 느꼈어요. 북한도 사람들을 만나 보면 다르지 않을까요?” 그는 남한과 북한이 갈린 것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기로는 원래 한 나라였는데 38도선으로 나뉘었다고 들었다.”면서 “같은 문화, 같은 언어인데 왜 분단이 됐는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깊은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였는데 남한은 풍족하고, 북한은 빈곤한 모습을 보면서 (통일이 돼서) 평등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구치는 이번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에 일시 귀국했다가 이번 3·11 동일본 대지진을 겪었다. 비록 큰 피해가 없는 나가노현에 살고 있지만 진도 4 규모의 지진을 느꼈고, 식료품이나 물 등을 사재기하는 모습도 봤다. 그는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이 지원물자를 보내준 것에 감동받았다.”면서 “특히 독도, 과거사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어려울 때도 힘이 돼준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지진 피해와 경제불황에서 이제 겨우 일어서려고 하고 있다는 점을 많이 알아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여행부터 자전거 뒷바퀴에 ‘Around the world, Thank you for disaster of japan’(일본 지진에 도와준 전 세계에 감사드린다)라고 쓰인 팻말을 하나 달았다. 그는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세계가 힘을 모으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글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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