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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 디제이’, 日감성멜로 영화 계보 잇는다

    ‘리틀 디제이’, 日감성멜로 영화 계보 잇는다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청초한 미모로 첫사랑의 추억을 전한다. 11일 개봉하는 영화 ‘리틀 디제이’에 출연한 히로스에 료코는 ‘러브레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 첫사랑을 소재로 한 일본 감성 멜로의 계보를 잇는다. ‘리틀 디제이’는 오니츠카 타다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인기 없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PD 타마키(히로스에 료코)가 자신을 라디오 PD로 만들어 준 어린 시절 첫사랑을 떠올리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는다. 히로스에 료코를 비롯, 일본 영화계의 기대주인 카미키 류노스케와 후쿠타 마유코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영화는 타마키 역의 히로스에 료코가 회상하는 과거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 출연 분량이 많진 않다. 하지만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순수한 캐릭터로 열연하는 히로스에 료코의 미모가 빛을 발한다. ‘리틀 디제이’를 이끄는 어린 배우들 역시 눈에 띈다.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인 후쿠다 마유코를 비롯, ‘피아노의 숲’, ‘썸머워즈’ 등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로 먼저 인정받은 카미키 류노스케는 나이 답지 않은 연기력을 발휘했다. 사진 = 영화 ‘리틀 디제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로 포커스’ 이누도 감독 내한

    ‘제로 포커스’ 이누도 감독 내한

    “일본으로선 영화의 시대 배경인 1950년대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해 출발하는 때였다. 빛나는 미래라는 꿈을 갖고 있던 그 시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지금 사람들의 차이를 그려내고 싶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4), ‘메종 드 히미코’(2006)로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50) 감독이 신작 ‘제로 포커스’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았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하는 ‘제로’는 전후 세대인 데이코(히로스에 료코)가 결혼 일주일 만에 실종된 남편의 흔적을 좇는 과정에서 전쟁의 상처에 얽힌 비밀을 접한다는 내용으로, 일본 추리문학 거장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이 원작이다. 이누도 감독은 9일 한국기자들과 만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 원작인 만큼 일본 개봉 때는 내용을 알고 영화를 보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반면 한국은 그런 배경 지식이 없기 때문에 관객들이 어떻게 봐줄지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대가 눈앞에 도래했을 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설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日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 안고 9일 내한

    日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 안고 9일 내한

    일본의 유명 감독 이누도 잇신이 오는 9일 내한한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구구는 고양이다’ 등을 연출한 이누도 잇신 감독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타 감독이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이번 방한은 신작 ‘제로 포커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성사됐다. ‘제로 포커스’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프리비전 측은 “이누도 잇신 감독은 9일과 10일 양일동안 ‘제로 포커스’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유명 추리 소설가 마쓰모토 세이초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제로포커스’는 예상치 못한 남편의 실종 사건을 겪게 된 여성이 홀로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중 히로인은 일본의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열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제로포커스’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첫 미스터리 장르 도전작으로, 2010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총 11개 부문의 최우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제로포커스’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들 중에서 최초로 국내 전국 개봉이 확정했다. 사진 = 영화 ‘제로포커스’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지의 제왕’ 뛰어넘는 소설 원작 영화 나오나

    ‘반지의 제왕’ 뛰어넘는 소설 원작 영화 나오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설 원작 영화들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릭 라이어던의 판타지 소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앨리스 세볼드의 2002년 작 ‘러블리 본즈’, 전 세계에서 18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꼬마 니콜라’ 등이 영화화 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 영화 중에는 ‘채식주의자’가 소설가 한강의 동명 연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중에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이라는 ‘환상의 복식조’가 다시 호흡을 맞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4일 개봉), 또 다른 복식조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디파티드’ 이후에 다시 뭉친 ‘셔터 아일랜드’(18일 개봉) 등의 소설 원작 영화가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애즈 갓 커맨즈’, 이누도 잇신 감독,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제로 포커스’, 떠오르는 청춘스타 채닝 테이텀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어 존’ 등 다양한 소설 원작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애즈 갓 커맨즈’는 이탈리아 최고 소설가로 꼽히는 니콜로 아망띠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위태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부자(父子)가 그들의 친구가 일으킨 어마어마한 실수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로 포커스’는 일본 최고의 추리 소설가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이 원작으로 히로스에 료코 외에도 나카타니 미키, 기무라 티에 등 일본의 대표적 여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 일본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휩쓸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사진= 프리비전 엔터테인먼트, 사진설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소설 원작 영화들. 위부터 ‘셔터 아일랜드’, ‘제로 포커스’, ‘디어 존’, ‘애즈 갓 커맨즈’.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문 앞 동료 수비수와 ‘황당 연쇄충돌’

    골문 앞 동료 수비수와 ‘황당 연쇄충돌’

    축구경기에서 상대팀과 충돌이 아닌 같은 팀 수비수끼리 잇따라 부딪혀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 리그 페예노르트와 ADO 덴 하그 전에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됐다. 후반 32분, 페예노르트에게 2대 1로 한 골 뒤진 상황에서 ADO 덴 하그는 역습의 위기를 맞았다. 기습적인 패스를 받은 페예노르트 공격수 조르지뇨 훼이날덤이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ADO 덴 하그의 골문을 향해 돌진 한 것. 실점의 위기 상황에 황당한 장면이 벌어졌다. 훼이날덤을 태클하려던 두 명의 수비수가 충돌한 것. 공을 빼앗는데 성공했지만 부딪힌 충격 때문에 수비수 중 1명은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한 명은 중심을 잃은 채 휘청거렸다. 그러다가 두 번째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휘청거리던 수비수가 옆에 서 있던 또 다른 수비수의 배를 머리를 받은 것. 배를 받힌 수비수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정작 상대팀 공격수는 유유히 경기장 다른 편으로 이동했으나 같은 팀끼리 부딪힌 수비수 3명은 운동장에 쓰러졌고 잠시 경기가 중단된 채 의료코치가 경기장에 들어와 선수들을 살펴야만 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제 팀끼리 몸싸움을 한 황당한 상황”이라면서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더 우스웠다.”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ADO 덴 하그는 연장전에 한 골을 만회 페예노르트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해당 경기 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영화] 도쿄 랑데뷰

    [새영화] 도쿄 랑데뷰

    낡고 오래된 2층짜리 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에 사는 노가미는 어느날 직장을 때려치운다. 집안에 쌓인 빚을 짊어져 다달이 봉급을 차압당하는 현실이 지겨웠던 게다. 그가 바라는 것은 아파트의 땅을 팔아 빚을 갚는 것. 쉬운 일은 아니다. 땅 주인이자, 함께 살면서도 말을 잃어버린 그의 할아버지 도모를 설득하는 일이 녹록지 않다. 게다가 아파트 건물 주인은 인근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후지코 여사다. 도모 부부와 가족처럼 지냈던 후지코 여사는 부인과 사별한 도모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 세입자가 늘어나 노가미의 심기가 불편해진다. 회사 이익을 위해 거래처에 상처를 주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덩달아 사표를 쓴 미사키와 결혼을 삶의 탈출구로 여기고 노가미와 맞선을 본 프리랜서 음식 코디네이터 료코도 저마다의 사정으로 아파트를 찾는다. 세 젊은 남녀는 료코가 세 든 202호의 붙박이장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구멍’을 발견하게 되고 그 구멍 너머, 오랫동안 빈 방으로 굳게 문이 닫혀 있던 201호에 관심을 갖는다. 일본의 독립영화 ‘도쿄 랑데뷰’는 방향타를 잃은 세 젊은 남녀의 삶이, 애절한 사연이 깃든 두 노인의 삶과 오랫동안 시간이 정지해 있는 한 공간에서 맞닿는 순간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청춘 남녀들은 다시 세상에 뛰어들 힘을 얻는다. 이제 갓 서른이 된 여성 감독 이케다 지히로는 장편 데뷔작에서 사람과 삶에 대한 원숙한 성찰을 드러내며 두 세대 사이의 내면적인 교감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감독은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우리의 고독은 소통으로 풀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야기는 큰 사건 없이 담담하게 흐르지만 그 담백한 맛이 정말 좋다. 태풍이 지나간 뒤의 산뜻함이 느껴진다. 배경 음악을 극도로 아끼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고릴라는 정말 고독할 때가 아니면 콧노래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후지코 여사가 저도 모르게 콧노래를 하는 장면, 늘 보던 정원이었지만 한발짝 물러선 뒤 예전에는 몰랐던 아름다움을 노가미가 깨닫는 장면, 후지코 여사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옷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 노가미가 할아버지에게 담배를 건네는 장면 등에서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니시지마 히데토시, 가세 료 등 떠오르는 실력파 배우들과 가가와 교쿄 , 다카하시 마사야 등 원로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인다. 원래 일본어 제목은 ‘동남쪽 모퉁이집 2층의 여자’다. 12세 관람가. 28일 서울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에서 단관 개봉.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배두나 “‘공신’ 인기ㆍ日영화제 수상에 신바람 ”

    배두나 “‘공신’ 인기ㆍ日영화제 수상에 신바람 ”

    배두나가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된데 이어, 제23회 다카사키영화제의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차지했다. 배두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을 통해 일본 주요 영화제들의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울 소화하고 있는 배두나는 “새 드라마가 팬들의 호응을 받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연이은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까지 이어져 올해가 남다르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두나에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안긴 다카사키영화제는 일본의 지역 영화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다. 특히 영화의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하는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어 배두나의 연기력에 대한 확신을 더한다. 또 일본 아카데미상의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두나는 오는 3월 5일 열리는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야세 하루카·히로스예 료코 등 일본의 톱 여배우 4명과 함께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배두나는 “새해의 좋은 기운이 계속 이어지도록 배우로서 더 활발히 활동해야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두나가 주연한 ‘공기인형’은 ‘걸어도 걸어도’, ‘아무도 모른다’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배두나 외에 오다기리 죠, 아라타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히로스에 료코, 나가이 마사루와 열애설

    日 히로스에 료코, 나가이 마사루와 열애설

    日 톱스타 히로스에 료코(30)가 배우 나가이 마사루(31)와 열애설에 휩싸였다.4일 일본 니칸 스포츠는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의 아픔을 이기고 2살 연상인 배우 나가이 마사루와 지난 가을부터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료코는 지난 2008년 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5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5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싱글맘을 선언, 연기 활동에 매진했었다.2007년 히로스에 료코와 나가이 마사루는 TBS 드라마 ‘롱 웨딩 로드’에 동반출연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지난 6월 공공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목격돼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었다.당시 이들은 “친한 동료이며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고 전해 열애설을 부인 해왔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 대해서 양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히로스에가 결혼 하는 것 아니냐?”며 재혼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료코는 영화 ‘철도원’ ‘연애사진’ 등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가이 마사루는 드라마 ‘모래그릇’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를 통해 인기를 얻어왔다.사진 = 히로스에 료코 공식 홈페이지 캡쳐(좌), 7인의 여번호사(우)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두나, 외국배우 최초 日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배두나, 외국배우 최초 日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배두나가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배두사 소속사 측은 “배두나는 한국배우로서는 물론, 일본영화에 출연한 외국배우 중에서도 처음으로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 아카데미상은 우리나라 영화상과 달리 다섯 명의 우수 여우주연상을 선정해 그 중 한 명에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여한다. 이로써 배두나는 내년 3월 개최되는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야세 하루카·히로스예 료코·마츠타 카고·미야자키 아오이 등 다른 4명의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들과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됐다. 배두나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공기인형’은 ‘걸어도 걸어도’, ‘아무도 모른다’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배두나 외에 오다기리 죠·아라타 등이 주연을 맡은 ‘공기인형’은 ‘사람이 되어가는 인형’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판타지 멜로 영화다. 지난 9월 일본에서 개봉한 ‘공기인형’은 보름간 전 극장에서 매진 행렬을 이루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예술영화로는 드물게 30개관에서 53개관으로 상영관을 늘리는 기염을 토하며 장기 상영을 이뤘다. 또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2010년 3월 5일 개최되며 니혼TV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공기인형’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홍만, 日 호위무사 논란 영화 韓개봉 확정

    최홍만, 日 호위무사 논란 영화 韓개봉 확정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인 무사 역을 맡아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 영화 ‘고에몬’이 10월 중 한국에서 개봉된다. 최홍만은 ‘고에몬’에서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던 바 있다. 당시 영화 속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악역으로 그려지고 단순히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으로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하지만 ‘고에몬’이 국내에서 개봉된다면 이 같은 논란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일본의 역사적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시 히데요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 ‘고에몬’은 에구치 요스케, 히료스에 료코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영화 ‘고에몬’ 일본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최고 미소녀로 뽑힌 13세 여중생 화제

    日최고 미소녀로 뽑힌 13세 여중생 화제

    일본에 새로운 ‘국민 미소녀’가 탄생했다. 지난 4일 도쿄에서 열린 제 12회 전일본 국민미소녀 콘테스트에서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쿠도 아야노(13·工藤綾乃)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국민미소녀 콘테스트는 현재 일본 연예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녀스타 요네쿠라 료코, 우에토 아야, 하야시 탄탄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 콘테스트에서 미소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용모와 자태 외에도 풍부한 지성과 품위, 신비감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올해 총 9만 4810명이 응모,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진 이번 콘테스트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그랑프리를 수상한 쿠도는 무대 위에서 재즈댄스와 농구로 다져진 키 165cm의 균형 잡힌 몸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랑프리는 상금 200만 엔(한화 약 2600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영화 및 드라마 출연, 가수 데뷔 기회를 얻는다. 쿠도는 그랑프리 외에 모델 부문에서도 상을 받고 “일본 뿐 아니라 세계에서 활약하는 대형 모델이 되고 싶다.”며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반면 상금 200만 엔(한화 약 2600만 원)을 어디에 쓸 거냐는 질문에는 “새 자전거를 사고 싶다.”고 답해 중학생다운 풋풋한 매력을 내비쳤다. 한편 동방신기 댄스와 가라데가 특기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던 타마시로 마리(玉城茉里)는 모바일 및 인터넷사이트에서 실시한 일반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모아 멀티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사진=전일본국민미소녀콘테스트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홍만, 日 블록버스터에 악역 출연

    최홍만, 日 블록버스터에 악역 출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9)이 일본 블록버스터 영화 ‘고에몬’(GOEMON)에 악역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영화 ‘고에몬’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잡은 시대를 배경으로 의적 고자에몬이 자신이 훔친 상자 속에 숨겨진 비밀 때문에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최홍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가오우(我王) 역을 맡아 대사 없는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가오우의 멋진 모습에 매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홍만은 지난해 영화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에도 악역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 ‘고에몬’은 유명 배우 에구치 요스케와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을 맡는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인기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전 남편 키리야 카즈아키가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제작기간 3년에 엑스트라 1000명이 동원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지난 1일 일본 전역에서 동시개봉했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26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드림9’에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출신 호세 칸세코(45)와 링에 올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영화 ‘고에몬’ 홈페이지 캡처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유도여왕’ 다니 료코 임신 “아기 낳고 런던올림픽에”

    일본의 ‘유도 여왕’ 다니 료코(34)가 둘째 아기를 임신해 올해 8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오는 10월 출산 예정인 다니는 일본유도회를 통해 “잠시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지만 아기를 낳고 난 뒤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는 만 16세였던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48㎏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올림픽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더 따내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7차례나 오른 세계 최고의 여자 유도 선수.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3연속 금메달에 도전, 동메달에 그친 뒤 은퇴설에 휩싸였지만 런던대회 재도전 의지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03년 일본프로야구 선수 다니 요시토모와 결혼해 2년 뒤 첫 아들인 요시아키를 낳았고, 그 해 이집트세계선수권에 불참했지만 2007년 브라질세계선수권에 복귀, 정상에 올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日 히로스에 료코, 동료 배우와 열애설

    日 히로스에 료코, 동료 배우와 열애설

    ‘청순함의 대명사’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배우 히로스에 료코(28·広末涼子)가 이혼 뒤 처음으로 동료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히로스에 료코가 배우 나가이 마사루(30·永井大)와 심야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사진전문 주간지를 통해 공개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주간지 ‘프라이데이’(FRIDAY) 최신호에 따르면 히로스에와 나가이는 도쿄 시내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새벽 1시가 지나서야 가게 문을 나섰다. 서로 시간차를 두고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각자 택시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다. ‘프라이데이’ 측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의 이목이 있는 곳에서는 따로 행동하는 등 주위를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히로스에는 이번에 열애설이 불거진 나가이와 지난 2007년 여름 방송된 TBS 드라마 ‘롱 웨딩로드’(ロング・ウェディングロード!)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히로스에는 지난 2003년 패션 디자이너 겸 모델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한 뒤 아들을 출산했지만 지난해 3월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 사귀지는 않는다.”며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정했다. 사진=드라마 ‘롱 웨딩로드’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슨 영화 볼까

    ■ 그 남자의 책 198쪽 (로맨스/12세) 감독 김정권 주연 유진·이동욱 첫사랑이 남긴 198쪽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매일 도서관을 찾아가는 준오(이동욱)와 실연의 아픔으로 괴로워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는 도서관 사서 은수(유진)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다.‘동감’,‘바보’ 등 순정파 멜로물에서 일가견을 보여온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여운과 여백이 돋보이는 영화. ■ 굿 바이 (드라마/12세) 감독 다키타 요지로 주연 모토키 마사히로·히로스에 료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납관(納棺)을 소재로 죽음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 잘나가는 첼리스트에서 얼떨결에 전문 납관사가 된 주인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 죽음, 시체, 납관 등 다소 엄숙한 소재를 무겁지 않은 연출력으로 메시지와 감동을 균형있게 전달한다. 올해 몬트리올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내년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에 일본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 ■ 아내가 결혼했다 (로맨스/18세) 감독 정윤수 주연 김주혁·손예진·주상욱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리고 있는 한 여자가 다른 남자와 또 다시 결혼을 하고, 양쪽 남자 모두 이를 받아들인다는 파격적인 내용.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으로 리더 기질이 있었던 여주인공은 한결 여성스러워졌고, 남자 주인공은 비굴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결혼 제도의 통념을 깨는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설지 주목된다.
  • 만추의 극장가 눈물에 젖다

    만추의 극장가 눈물에 젖다

    깊어가는 가을, 달랑 두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 허탈한 생각부터 들게 마련이다. 이 같은 아쉬운 마음을 감동으로 달래줄 영화 두 편이 연이어 개봉된다.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시아의 감성을 바탕으로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을 담은 수작들이다. 누군가 옆에서 톡 건드려주기만 바랄 정도로 울 준비가 되어 있는 당신이라면, 손수건을 들고 극장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굿 바이´… 죽음에 대한 또다른 시각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 이 세상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은 누굴까. 영화 ‘굿 바이’(Good & Bye,30일 개봉)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납관(納棺)을 소재로 죽음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다. 첼리스트에서 얼떨결에 전문 납관사가 된 주인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도쿄에서 잘나가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였던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갑작스러운 악단 해체로 졸지에 백수 신세가 된다. ‘연령을 불문하고, 고소득을 보장한다.’는 여행가이드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은 일반 여행사가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안내하는 납관을 하는 곳이다. 아무리 일자리가 궁한 처지라고는 하지만 죽은 사람을 본 적도 없는 다이고에게 시체를 염(殮)하고 관에 넣는 일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새로 얻은 직업에 대해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수차례 그만둘 결심을 하지만, ‘누군가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또 배웅받는다.’는 진리를 깨달으며 점차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죽음, 시체, 납관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이 영화가 시종일관 우울한 것만은 아니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무릎까지 오는 고등학생 양말을 할머니에게 신겨준 손녀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태왕사신기’ 등을 맡았던 일본 영화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는 일본 목조건물의 운치가 남아 있는 야마가타현을 배경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감성을 전달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절제의 미학’을 살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몬트리올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내년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에 일본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러블리 로즈´… 만남에 대한 색다른 정의 ‘가족’이란 과연 생물학적인 혈연의 관계로만 탄생하는 것일까. 영화 ‘러블리 로즈’(새달 6일 개봉)는 이런 생각에 반기를 든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지만, 도시의 차가움이 느껴지는 베트남 사이공의 밤거리. 영화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오롯이 마주한다. 부모를 잃고 삼촌의 손에서 크면서 노동 착취를 당하기 일쑤인 열살 소녀 투이(팜티 한)는 이를 견디다 못해 도망친다. 투이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장미꽃을 팔기 시작하지만, 대도시에도 온통 자신처럼 외로운 사람들뿐이다. 국수집에서 우연히 만난 스튜어디스 란(켓 라이)은 매력적인 외모에도 남자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고, 동물원에서 만난 코끼리 사육사 하이(레더 루) 역시 약혼녀가 떠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녀 옆을 끊임없이 맴돈다. 결국 갈 곳 없는 자신을 가족처럼 돌봐준 란과 하이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은 투이. 하지만 사랑의 결실을 보기도 전에 심술궂은 투이의 삼촌은 그녀를 찾아내 다시 차가운 공장 안으로 밀어넣는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영화 공부를 한 스테판 거저 감독은 동양적 정서를 살려 삭막한 현대 도시인들의 아픔을 잘 표현해 냈다. 영화 속 투이의 손에 들린 한 송이의 붉은 장미는 외로움 속에 핀 가족애와 사랑의 희망을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세련된 눈요깃거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진심을 이어 주는 10살 소녀의 앙증맞은 연기가 지워지지 않는 잔상을 남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도지원 “‘모던보이’ 게이샤를 아시나요?”

    도지원 “‘모던보이’ 게이샤를 아시나요?”

    국내 최고의 톱스타 김혜수ㆍ박해일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모던보이’에는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또 다른 강자가 존재한다. 바로 게이샤 이시다 료코로 등장하는 배우 도지원이다. 비록 스타급 주연배우들에 이름은 가려 있지만 새햐얗게 분장한 얼굴에 야릇한 표정으로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사실 도지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9년차 된 중고 배우다. 96년 KBS 사극 ‘용의 눈물’로 데뷔해 KBS 드라마 ‘학교’, MBC 드라마 ‘홍국영’, 영화 ‘단적비연수’, ‘4발가락’ 등 비록 단연이었지만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그는 진정한 배우를 꿈꾼다. 그런 그가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 30대 능청스런 이혼녀 변지원 역을 맡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단 1초라도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제일 행복하다는 카멜레온 같은 그녀 도지원을 만나 연기 인생을 들어보았다. # 스크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소감은 어떤가?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내가 연기를 잘한 건지 못한 건지 판단을 못했다. 그저 관객들이 나의 연기를 보고 웃을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그게 저일거라는 생각을 못하더라구요.(웃음) # 게이샤 역할인데 힘들지 않았나? 사실 장쯔이 주연의 ‘게이샤의 추억’을 보면서 ‘나도 한번쯤은 저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 캐스팅 됐다는 사실을 알고 잠을 못 잘 정도였다. # 어떻게 캐스팅 됐나? 너무나도 하고 싶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오디션에 임했다. 막상 오디션을 보러 가니 대사가 없어 난처한 상황이었다. 보여줄 수 있는 것 다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살풀이에 막춤까지 췄다. # 이번 역할을 위해 많은 여자 연기자들이 오디션을 봤다고 하던데? 지금 활동하고 있는 여자 연기자들은 오디션을 거의 다 봤다고 들었다. 경쟁이 치열하긴 했었다. 운이 좋았던 거지만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행복할 뿐이다. # 김혜수와 박해일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 자주 만났던 것은 아니지만 두 분다 정말 좋으신 분이다. 김혜수 씨는 정말 위트가 있고 박해일 씨는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해일 씨는 나보고 선배라고 부르면서 항상 먼저 다가와 주셨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다. # 극 중 노래와 춤을 선보이던데?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역할이었던 만큼 일본어와 피아노 연습을 했다. 손 동작 하나 하나가 짜여진 안무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 감독과 배우 분들 모두가 포인트를 잘 잡아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 최근에는 ‘막돼 먹은 영애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처음 이 작품을 할 때는 시즌 4까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다. 시즌 4까지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제는 장수프로그램까지 가자고 장난스럽게 배우들과 이야기하곤 한다. 진짜 결혼해서 애 낳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싶은 게 내 심정이다. # 이혼녀 역할이 쉽지 않았을텐데? 솔직히 어떤 여배우나 이혼녀를 연기한다고 하면 고민할 것이다. 하지만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잘하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았다. 매회 망가지는 역할이지만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보겠느냐’고 생각하니깐 이런 내 모습도 너무 만족한다. # 한참 연기해야 할 시기에 소속사 문제로 활동을 쉬어야 했는데? 힘든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앞으로는 힘든 시기가 오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 작품을 선택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있을 텐데? 아무리 단역이라도 가리지 않는다. ‘내가 이 역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까’, ‘어떻게 도지원화 시킬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한다. 단 1초가 나와도 연기할 수 있다면 좋다. # 어떤 배우로 남고 싶나?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내 연기에 사람들이 웃고 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나의 진심이 사람들에게 언젠가는 전해질 거라고 믿는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라인게임 업계 일본 진출 가속

    온라인게임 업계 일본 진출 가속

    “탐색은 끝났다.” 국내에서 기반을 닦은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일본 진출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개척에 나섰다. 가정용 게임기(콘솔)에 익숙한 일본이지만 점차 일본인들의 게임 성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일본에 출시하는 게임의 종류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콘솔게임 익숙한 日 입맛바꾸기 마케팅 지난 24일 회원 5000명을 상대로 도쿄 료코쿠 국기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한게임 2008 여름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던 NHN은 온라인 게임 포털에서의 성공을 모바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이다. 모리카와 아키라 NHN재팬 대표는 “일본인들이 온라인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는 게 오히려 기회”라면서 “그들의 생활 반경 안으로 파고들겠다.”고 밝혔다. 2000년 9월에 일본법인인 한게임 재팬을 설립하고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NHN은 지난해 기준으로 270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고스톱과 카드게임 등을 선보였던 한게임은 일본에서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마작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회원을 끌어모았다. 7월 현재 일본에서 400만 회원을 확보한 넥슨재팬도 국내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을 들고 잇따라 일본 상륙에 성공했다. 넥슨재팬은 지금까지 단순한 웹보드게임 15종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5종을 비롯해 총 29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2003년 과감하게 게임 접속료와 이용료를 없앤 정책이 회원수를 늘린 첫번째 이유로 꼽힌다. 온라인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일종의 ‘미끼’였던 셈이다. 일본 게임업계 관계자는 “한국보다 낮은 사양의 개인용 컴퓨터(PC)를 쓰는 일본인들 가운데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이들은 적지만, 그래도 공짜라면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넥슨은 아바타와 블로그,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모델로 수익 창구를 찾았다. 국내에서 성공한 모델을 들고 일본 시장의 틈새를 개척한 셈이다. ●CJ인터넷 등 후발주자들도 가세 후발주자들도 무서운 기세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CJ인터넷은 2004년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합작해 넷마블재팬 사이트를 출범시켰다. 현재 회원은 300만명, 월 평균 방문자수는 120만명에 이른다. 진삼국무쌍 온라인과 야채부락리, 원더킹,SOW 등 10여개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CJ인터넷재팬측은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대작급 MMORPG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게임포털 게임츄와 함께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출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12월 일본 메이저 게임 운영사(퍼블리셔)인 게임온을 자회사로 인수한 뒤 올해 6월 게임츄와 게임온, 두 회사를 합병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말부터 국내에서 서비스했던 피파온라인2와 아바(AVA), 워로드,NBA스트리트온라인 등을 일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日 ‘아줌마 유도’ 다니 “런던 올림픽도 도전”

    日 ‘아줌마 유도’ 다니 “런던 올림픽도 도전”

    유도 여왕 다니 료코(33·일본)에 대한 일본인의 애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9일 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48㎏급에서 다니는 알렉산드라 두미트루(루마니아)에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터라 실망이 컸을 법도 하지만, 원정 응원에 나선 일본인들은 “다니∼다니∼”를 연호하며 어떤 금메달리스트보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국민들의 끝없는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것일까.AFP통신은 27일 “다니가 일본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가능성이 있는 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 런던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도 인터넷판에서 “다니가 향후 계획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이를 돌보면서 런던도 노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니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7회, 올림픽 금메달 2개 등 1990년대부터 베이징올림픽 전까지 48㎏급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쳐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다니는 “지금보다 더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꼭 현역으로 뛰겠다.”고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2012년 런던올림픽에 다니가 출전하게 되면 개인 통산 6번째가 된다.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부터 출전한 다니는 다섯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991년 바르셀로나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대회까지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2003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다니 요시토모와 결혼한 뒤 출산 때문에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를 거른 것을 제외하면 늘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Beijing 2008] 눈물 닦고 집으로…

    올림픽 패배의 아픔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호주 여자 유도의 간판 스타 마리아 페클리(36)는 브라질의 강호 케틀레인 쿠아드로스에게 한 판으로 분패해 5위를 기록한 뒤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적잖은 나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 에릭의 간호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올림픽 유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일본의 ‘유도 여왕’ 다니 료코(33)도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병환중인)아들을 돌보는 것”이라고 말해 진한 모정을 드러냈다. 북한의 여자 ‘유도 영웅’ 계순희(29)는 유도 여자 57㎏급에서 세계 정상 복귀를 노렸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 계순희는 정상 복귀와 12년 만의 북한 금 사냥에 실패한 뒤 쓸쓸하게 올림픽 무대를 퇴장하게 됐다. 어린 선수들은 4년 뒤 던올림픽을 기약했다. 유도 73㎏급에서 아깝게 은메달을 거둔 왕기춘(20·용인대)은 “다시 열심히 해서 런던올림픽을 준비하겠다. 그땐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펜싱 사상 44년 만에 첫 메달을 안겨준 남현희(26·한체대)도 “노련미만 보완하면 4년 뒤 런던올림픽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런던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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