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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살면 이 정도가 딱”…‘1인 가구’ 겨냥한 가성비 가전, ‘이곳’서 선보인다

    “혼자 살면 이 정도가 딱”…‘1인 가구’ 겨냥한 가성비 가전, ‘이곳’서 선보인다

    국내 1인 가구가 지난해 8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가전 시장도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전 양판점 롯데 하이마트와 전자랜드가 1인 가구를 공략하고자 냉장고, 청소기 등을 중소형 가전으로 내놓고 있다. 최근 롯데하이마트는 새로운 가전 PB(자체 브랜드) ‘플럭스’를 출시했다. 2016년부터 운영해오던 PB ‘하이메이드’(HIMADE)를 선보인 이후 약 9년 만의 개편이다. 하이마트는 플럭스를 통해 1~2인 가구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하는 중소형 가전 제품을 다양하게 내놨다. ‘플럭스 330L 냉장고’가 대표적이다. 대형 가전회사들이 판매하는 700~800L 양문형 냉장고의 절반 크기다. 가격도 40만원대로, 양문형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플럭스 43인치 이동형 QLED TV’도 1~2인 가구를 노리고 선보인 제품이다. 대형 가전회사들이 집중해 판매하는 70~80인치대 TV 대신, 40인치대로 크기를 맞추고 가격도 40만원대로 떨어뜨렸다. 특히 1~2인 가구가 TV를 유튜브 시청,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이동형 스탠드 형태로 제작했다. 또 건타입의 ‘플럭스 스테이션 청소기’도 필요한 기능만을 넣어서 20만원대에 출시했다. 최근 전자랜드도 2008년에 론칭한 PB ‘아낙’을 통해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을 내놨다. 전자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스테이션 청소기로, 제품 무게와 부피를 줄여 신혼부부를 비롯한 1~2인 가구를 염두에 두고 출시한 제품이다. 출고가는 29만 9000원으로, 대형 가전 회사의 먼지통 자동 비움 청소기 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전자랜드는 현재 서큘레이터와 가습기 등 다양한 PB 소형 가전도 판매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2021년 700만 가구를 돌파한 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2년 62.7%였던 1~2인 가구 비중은 2032년 71.2%, 2042년 74.8%, 2052년 76.8%로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도 전망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가전 시장 규모도 계속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 컨설팅에 따르면 국내 소형가전 시장 규모는 지난해 23억 달러(약 3조 2000억원)로, 2035년에는 39억 달러(약 5조 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 [단독]‘나토 목걸이’ 감정 착수한 특검, 반클리프 앤 아펠 매장 방문…진품 확인될까

    [단독]‘나토 목걸이’ 감정 착수한 특검, 반클리프 앤 아펠 매장 방문…진품 확인될까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과정에서 확보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의 진품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해당 명품업체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 관계자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브랜드 방침상 물품 구매 당사자가 아니라 당일 구체적 확인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반클리프 앤 아펠에 따르면 정품 확인 서비스 절차는 3~6개월이 소요된다. 정품 확인 서비스 가격은 210만원에 달한다. 특검은 결국 진품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 청구나 정품 감정인 의뢰 등 다른 경로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지난 5월 샤넬코리아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도 이같은 명품 브랜드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 수사기관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자료 협조도 적법 절차의 일환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외국계 브랜드의 경우 고객 리스트 확보를 위해서는 영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김건희 특검의 소환 조사에 불출석했다. 이에 특검은 공지를 내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수사협조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재차 송부했다”고 밝혔다.
  •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고품격 공간으로 인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고품격 공간으로 인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중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 1792㎡) 3배 크기인 약 35만여㎡에 달한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연면적 24만 5000㎡),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 8350m²)보다 크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수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교통과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km거리이다. 또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될 예정이다.
  • ‘아마’ 세계 1위 워드, LPGA 데뷔전 제패

    ‘아마’ 세계 1위 워드, LPGA 데뷔전 제패

    ‘괴물 신인’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프로 전향 2주 만에 김효주(30·롯데), 넬리 코르다(27·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한 그는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했다”고 여유를 보이며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냈다. 워드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 2위에 올랐다. 14번 홀(파5)까지 워드와 접전을 펼치다가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하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워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를 제패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만이 이뤘던 대기록이다. 워드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세계 1위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이후 3~4라운드에서는 김효주, 공동 3위 김세영(32·메디힐)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도 뿌리쳤다. 워드는 1위를 확정한 뒤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특별하다. 링크스 코스라서 보기를 피하는 데 집중했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1000만원)에 대해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였던 워드는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일랜드 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두 대회를 합쳐 8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워드는 지난 16일 LPGA 투어가 올해부터 시행한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통해 프로 전향했다. 이는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0점을 채우면 LPGA 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워드는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오거스타 대회의 부담감이 더 컸다. 당시 우승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31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대해선 “몇 주 전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12일간 862만명 찾은 ‘벚꽃 맛집’ 송파, 롯데 손잡고 사계절 관광도시로 ‘활짝’

    12일간 862만명 찾은 ‘벚꽃 맛집’ 송파, 롯데 손잡고 사계절 관광도시로 ‘활짝’

    서울 송파구가 올해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송파구의 관광 정책은 석촌호수로 대표되는 풍부한 관광자원에 사계절 축제와 차별화된 예술 콘텐츠를 더해 차별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파구는 올해 봄 벚꽃 개화시기 12일간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방문객이 862만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도 뚜렷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잠실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65만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상반기에만 이 지역을 찾은 외국인은 134만명이었다. 이 같은 관광객의 증가는 서울 지하철 유동인구 1위인 잠실역과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더 갤러리 호수’, ‘호수교 갤러리’ 등 석촌호수 곳곳에 문화예술 시설을 확충했고, 롯데와 협업한 ‘포켓몬 캐릭터 벌룬’ 등 아트벌룬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롯데와 협조해 잠실역사거리에 ‘도심 정원’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적절한 규모로 통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공간을 정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앞으로 잠실에 집중된 현재 관광 수요를 송파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까지 연결하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보행 관광 코스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4월 ‘호수벚꽃축제’, 9월 ‘한성백제문화제’, 10월 ‘루미나리에’, 12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사계절 특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 잠실 스포츠·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등도 추진한다.
  • 폭염이 바꾼 외국인 관광지도… K팝 댄스학원·박물관에 발길

    폭염이 바꾼 외국인 관광지도… K팝 댄스학원·박물관에 발길

    서울의 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하며 폭염 경보가 내려진 28일. 한국을 찾은 베트남 학생 23명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손으로 연신 닦으며 마포구의 한 댄스 교실로 들어섰다. 폭염이 절정인 오후 3시, 실내로 들어선 이들은 “이제야 살겠다”, “여긴 엄청 시원하다”며 급하게 냉수를 찾았다. 지난 25일 한국에 입국한 이후부터 극한 더위 탓에 실외 활동 대신 박물관·미술관 등 실내 관광을 다니던 학생들은 이날 차가운 에어컨 바람 아래서 ‘K팝 댄스’를 배웠다. 황민터우(12)는 “한국이 베트남만큼이나 더울 줄은 몰랐다”며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박물관만 다니다 춤을 추니 신난다”고 했다. 응우인(12)도 “우선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야외 활동보다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고 있다. 기존의 인기 코스인 경복궁이나 북촌한옥마을 같은 유명 관광지는 한낮에 그늘 한 점 없이 더위에 노출되다 보니 시원한 장소를 찾아 다니는 것이다. 베트남 학생들을 인솔하고 댄스 학원을 찾은 9년차 가이드 노태희(38)씨는 “더운 날에는 외국인 관광객은 실내 위주로 코스를 짠다”고 전했다. ‘태양을 피하는 관광’을 선호하면서 실내 체험도 인기다. 외국인 대상으로 국내 여행 업체를 운영하는 한 대표는 “일정을 싹 바꿔서 코엑스나 롯데타워 전망대로 안내학하고 있다”며 “특히 요즘은 한식 체험이나 골격 진단, 스파도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런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기상특보 구역 183곳 가운데 156곳(85%)은 폭염경보가, 24곳(13%)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지난 19일 이후 9일째, 인천·청주·강릉은 20일 이후 8일째 열대야다. 29일과 30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은 32~37로 예보됐다. 다만 기상청은 “29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날씨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소비쿠폰 사용불가’인데 감탄 쏟아져…매출 1900억 ‘가성비 맛집’ 정체는

    ‘소비쿠폰 사용불가’인데 감탄 쏟아져…매출 1900억 ‘가성비 맛집’ 정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28일 성심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불가 안내”로 시작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성심당은 “저희 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니므로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성심당이 운영하는 매장은 성심당 본점, 대전역점, 롯데점, DCC점 등을 비롯해 옛맛솜씨, 플라잉팬, 테라스키친, 우동야 등 총 12곳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쿠폰은 기존 상품권 가맹점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신용·체크·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면 사용처는 본인 주소지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1937억원으로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인 30억원을 훨씬 웃돈다. 지난 2020년 매출액 488억원을 기록했던 성심당은 2023년 단일 빵집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성심당의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이는 프랜차이즈 빵집인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수치다. 성심당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어 ‘빵지순례(빵과 성지순례의 합성어)’ 필수 코스로 꼽힌다. 특히 딸기, 망고 등 제철 과일이 듬뿍 들어가는 케이크 ‘과일 시루’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성심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대기업 성심당 멋있다”, “소비쿠폰 못 써도 성심당은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베트남만큼 더울 줄이야” K팝 댄스 교실 등 ‘태양 피하는 관광’ 유행…서울은 9일째 열대야

    “베트남만큼 더울 줄이야” K팝 댄스 교실 등 ‘태양 피하는 관광’ 유행…서울은 9일째 열대야

    골격 진단·스파 등 ‘실내 체험’도 유행29일·30일 전국 낮 최고 기온 32~37도로 예보 서울의 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하며 폭염 경보가 내려진 28일. 한국을 찾은 베트남 학생 23명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손으로 연신 닦으며 마포구의 한 댄스 교실로 들어섰다. 폭염이 절정인 오후 3시, 실내로 들어선 이들은 “이제야 살겠다”, “여긴 엄청 시원하다”며 급하게 냉수를 찾았다. 지난 25일 한국에 입국한 이후부터 극한 더위 탓에 실외 활동 대신 박물관·미술관 등 실내 관광을 다니던 학생들은 이날 차가운 에어컨 바람 아래서 ‘K팝 댄스’를 배웠다. 황민터우(12)는 “한국이 베트남만큼이나 더울 줄은 몰랐다”며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박물관만 다니다 춤을 추니 신난다”고 했다. 응우인(12)도 “우선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야외 활동보다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고 있다. 기존의 인기 코스인 경복궁이나 북촌한옥마을 같은 유명 관광지는 한낮에 그늘 한 점 없이 더위에 노출되다 보니 시원한 장소를 찾아 다니는 것이다. 베트남 학생들을 인솔하고 댄스 학원을 찾은 9년차 가이드 노태희(38)씨는 “더운 날에는 외국인 관광객은 실내 위주로 코스를 짠다”고 전했다. ‘태양을 피하는 관광’을 선호하면서 실내 체험도 인기다. 외국인 대상으로 국내 여행 업체를 운영하는 한 대표는 “일정을 싹 바꿔서 코엑스나 롯데타워 전망대로 안내학하고 있다”며 “특히 요즘은 한식 체험이나 골격 진단, 스파도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런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기상특보 구역 183곳 가운데 156곳(85%)은 폭염경보가, 24곳(13%)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지난 19일 이후 9일째, 인천·청주·강릉은 20일 이후 8일째 열대야다. 29일과 30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은 32~37로 예보됐다. 다만 기상청은 “29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날씨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괴물’ 워드, 프로 전향 2주 만에 LPGA 데뷔전 정상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괴물’ 워드, 프로 전향 2주 만에 LPGA 데뷔전 정상

    ‘괴물 신인’ 로티 워드(21·잉글랜드)가 프로 전향 2주 만에 김효주(30·롯데), 넬리 코르다(27·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여자 골프계에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한 그는 “아마추어 대회보다 덜 긴장했다”고 여유를 보이며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야망까지 드러냈다. 워드는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 2위에 올랐다. 14번 홀(파5)까지 워드와 접전을 펼치다가 이후 연속 보기를 범하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워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를 제패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만이 이뤘던 대기록이다. 워드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세계 1위 코르다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이후 3~4라운드에서는 김효주, 공동 3위 김세영(32·메디힐)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도 뿌리쳤다. 워드는 1위를 확정한 뒤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특별하다. 링크스 코스라서 보기를 피하는 데 집중했다. 끝까지 우위를 지킨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 1000만원)에 대해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였던 워드는 지난해 4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달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일랜드 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두 대회를 합쳐 8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워드는 지난 16일 LPGA 투어가 올해부터 시행한 ‘엘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를 통해 프로 전향했다. 이는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20점을 채우면 LPGA 회원 자격을 주는 제도다. 워드는 긴장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오거스타 대회의 부담감이 더 컸다. 당시 우승 경험이 이번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31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대해선 “몇 주 전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영화 1000원”에 홈페이지 마비…할인쿠폰 못 받았다면 ‘여기’로 가세요

    “영화 1000원”에 홈페이지 마비…할인쿠폰 못 받았다면 ‘여기’로 가세요

    정부가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 6000원 할인권’을 배포하면서 주요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가 마비된 가운데 독립영화관이 할인권 사용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손잡고 ‘6000원 할인권’을 450만장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지급했다. 이날 오전 10시 할인권 배포가 시작되자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멀티플렉스 4사의 홈페이지와 앱은 모두 먹통이 됐다. 오후에 홈페이지가 복구됐지만, 메가박스에서는 곧바로 할인권이 소진되기도 했다. 할인권 선착순 다운로드 경쟁이 심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독립영화관 및 작은영화관이 할인권 사용처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매년 선정하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작은영화관에서는 따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예매 시 6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장애인·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 기존 할인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번 정부 지원 할인을 얹어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30일이다. 1인당 2매씩 수량 제한이 있는 멀티플렉스와 달리 독립예술영화관과 작은영화관에서는 매수 제한 없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멀티플렉스에서는 오는 9월 2일까지 할인권을 사용해야 하지만, 독립예술영화관에서는 10월 31일까지만 사용하면 된다. 할인권을 사용하면 에무시네마와 시네큐브를 비롯해 광주독립영화관, 인천 미림극장 등 대표적인 독립영화관에서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에무시네마에서는 4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조조할인과 중복해 사용할 경우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에무시네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장 예매 시 할인 횟수에 제한이 없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단양 작은영화관, 임실 작은별영화관, 예산시네마 등 전국 곳곳의 작은영화관에서는 기존 티켓가 7000원에서 6000원 할인된 단돈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할인권 적용 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독립예술영화관과 작은영화관에서 제공되는 ‘6000원 할인권’은 영화관별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 ‘4안타’ 전준우, 마! 봤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승 2루타를 때린 캡틴 전준우의 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출격시키고도 불펜진이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3위 롯데(53승3무42패)는 2위 LG 트윈스(55승2무4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5위 KIA(46승3무46패)는 이번 주 6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였다. 네일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낸 전준우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2, 3루에서 조상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는 대주자 김민성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확신한 듯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포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고, 선발투수 나균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KIA는 네일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했으나 필승조 조상우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조상우가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중심 타자 최형우와 박찬호가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전날 대전에서 펼쳐진 한국 대표 좌완 투수의 역사상 첫 선발 맞대결에선 6이닝 2실점으로 김광현(SSG 랜더스)이 시즌 6승(7패)째를 거뒀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는데 그가 국내에서 2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건 2006년 데뷔 후 처음이다. 김광현은 팀이 9-3으로 승리한 뒤 “현진이 형은 대투수다. 제가 항상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최고의 승부를 한 번 더 해 보고 싶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SSG는 27일 맞대결에서도 멀티 홈런을 때린 최정을 앞세워 한화를 3-2로 제압했다.
  • 이마트·롯데마트 “임차매장에서 소비쿠폰 쓰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된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점포 내 입점한 임차매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비치해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나섰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156개 이마트·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600여개 임차매장 중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은 960여개다. 전체의 37% 수준이다. 사용이 가능한 곳은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다.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에서는 음식점과 카페, 구두·열쇠점, 치과·소아과, 한의원 등 20곳의 임차매장에서, 경기 수원시 이마트 서수원점에서는 자동차수리점, 사진관 등 15곳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점포 내 입점한 임차매장 중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롯데마트 112개 점포 내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은 900여곳으로, 전체 3000여개 임차 매장의 30%를 차지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 응대를 통해 고객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선 아예 소비쿠폰을 못 쓴다는 인식이 강해 이번 안내문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임차매장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는 물론 대형마트로의 발길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문성주 2번 안착 후 LG 짜임새 완성…‘후반기 9경기 7승’ 염경엽 감독 “주전이 살아야 1위 가능”

    문성주 2번 안착 후 LG 짜임새 완성…‘후반기 9경기 7승’ 염경엽 감독 “주전이 살아야 1위 가능”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후반기에 선발진부터 불펜, 타선까지 안정화해 9경기에서 7승을 쓸어 담았다. 특히 염경엽 LG 감독이 시즌 초부터 반등하길 기다렸던 문성주가 2번에 안착하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갖춰졌다. LG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9로 졌다. 5선발 송승기가 쉬는 가운데 대체 선발 최채흥이 2와 3분의2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이정용(3분의1이닝 3실점), 김진성(3분의1이닝 2실점) 등 필승조도 줄줄이 무너졌다. 7연승 도전이 무산됐지만 LG 타선은 3회 5점을 몰아치는 등 매서웠다. 최근 상승세의 중심엔 2번으로 자리매김한 문성주가 있다. 문성주(5타수 1안타 1득점)는 이날 1-0으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에선 두산 선발 잭 로그의 스위퍼를 받아쳐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현수(4타수 3안타)가 1타점 적시타, 문보경(4타수 2안타)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LG가 초반 기세를 휘어잡았다. 문성주는 6연승 기간 모두 2번 타자로 나와 25타수 10안타 타율 4할을 기록했다. 그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상위 타선에 올라왔고, 다음 날 롯데를 상대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하며 LG 연승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24경기 81타수 18안타 타율 0.222로 부진했던 문성주는 6월 22경기 88타수 31안타 타율 0.352로 살아나더니 이달에도 3할이 넘는 타율로 감각을 유지하는 중이다. 염 감독은 시즌 초부터 “문성주가 2번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문성주가 제 몫을 하니까 팀이 이기고 있다. 주전들이 각자 역할을 해줘야 사령탑도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면서 “정규시즌 1위 팀은 주전이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새 얼굴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이 예시를 든 팀이 바로 한화 이글스였다. 그는 “한화는 3선발까지 안정적인 상황에서 타선, 불펜에 깜짝 활약하는 자원들이 나왔다. 이는 지난 시즌 선전했던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도 마찬가지”라면서 “선수층이 얇은 한국에선 주전 몇 명이 부진에 빠지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년 동안 감독직을 맡고 있으면서 지론은 연승이든 연패든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연승을 이어가려고 무리하기보다 전략적으로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최근 1점 차 승부가 많아서 피로도가 높다. 선수들을 차례로 쉬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상우 무너트린 ‘4안타’ 전준우, 결승 2루타 ‘쾅’…KIA 6연패 빠트린 롯데는 5연승 질주

    조상우 무너트린 ‘4안타’ 전준우, 결승 2루타 ‘쾅’…KIA 6연패 빠트린 롯데는 5연승 질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승 2루타를 때린 캡틴 전준우의 맹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출격시키고도 불펜이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3위 롯데(53승3무42패)는 2위 LG 트윈스(55승2무4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5위 KIA(46승3무45패)는 이번 주 6경기를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였다. 네일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낸 전준우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2, 3루에서 조상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는 대주자 김민성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확신한 듯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한태양이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선발 투수 나균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마무리 김원중은 1실점했으나 9회를 책임지며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KIA는 네일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했으나 필승조 조상우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핵심 계투인 조상우가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중심 타자 최형우와 박찬호가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1회엔 선두 타자로 안타를 친 고종욱(3타수 1안타 1타점)이 후속 박찬호의 안타 상황에서 좌익수 전준우가 곧바로 공을 잡은 줄 착각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찬호가 2루로 뛰라고 손짓했으나 1루에 머문 고종욱은 아웃됐고 박찬호의 안타는 좌익수 땅볼로 바뀌었다. 김태군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 ‘극약처방’ 두산, 강승호 이어 양석환도 2군행…조성환 대행 “베테랑은 결과로 보여야”

    ‘극약처방’ 두산, 강승호 이어 양석환도 2군행…조성환 대행 “베테랑은 결과로 보여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강승호(31)에 이어 양석환(34)을 2군으로 내려보내는 극약처방을 사용했다. 이에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베테랑들은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조 대행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양석환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달 8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11을 기록한 양석환은 이번 주말 시리즈 2경기에서도 하위타선에 배치됐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갈비뼈 부상에서 돌아와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뛰고 있지만 기대했던 장타는커녕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올 시즌 78경기 3홈런 타율 0.216으로 부진한 강승호는 전날 2군행을 통보받았고, 김재환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 대행은 “젊은 선수들은 시행착오를 겪어도 괜찮지만 베테랑들이 결과를 내지 못하면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 스스로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김재환 선수가 어제 늦게까지 훈련했으나 오늘 모습을 보고 김인태가 더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석환, 강승호가 후배들을 끌고 가려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세대교체가 되는 과정에서 베테랑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면서도 “헛스윙 비율이 너무 높은 게 문제다. 2군 타율을 비롯해 기록을 참고해 1군에 올릴 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지난 4일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부터 4경기 연속 루징 시리즈 없이 순항하다가 LG를 만나 2연패에 빠졌다. 최근 2경기 모두 1점 차 패배였다. 조 대행은 “날씨도 너무 덥고 전반기에 불펜 소모가 커서 웬만하면 3연투 없이 불펜진을 운용하려고 한다”면서 “명확한 체계 속에서 앞으로 몇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8회 말에 LG 불펜 투수 김진성이 1루 대주자 조수행에게 13개의 견제구를 던진 것에 대해선 “사실 기분이 좋진 않았다. 명분이 없었지만 그라운드에 나가 항의하고 싶었다”면서 “2루 도루에 성공한 조수행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 소비쿠폰, 대형마트 ‘일부’는 된다…‘사용 가능’ 매장 확인하세요

    소비쿠폰, 대형마트 ‘일부’는 된다…‘사용 가능’ 매장 확인하세요

    대형마트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점포 내 미용실, 안경점 등 임대매장에서 소비쿠폰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하고 나섰다.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600여개 임대매장 중에서 약 37%인 960여개의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 매장은 미용실, 안경점, 약국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이마트 월계점에선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20개 임대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또 이마트 서수원점은 미용실, 안경점, 자동차수리점 등 15곳, 트레이더스 연산점은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등 8곳의 임대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고객들이 해당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차’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비치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마트도 지난 18일부터 점포 내 입점한 임대매장 중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 대해 안내를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에 입점한 3000여개 임대매장 중 약 30%인 900여개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가령 롯데마트 중계점의 경우 음식점, 미용실, 카페 등 19개 점포 내 임대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입점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 현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소비쿠폰, 8월까지 다 쓰면 5만원 더!…25억 쏘는 곳, 어딘지 봤더니

    소비쿠폰, 8월까지 다 쓰면 5만원 더!…25억 쏘는 곳, 어딘지 봤더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1차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 소비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을 모두 쓰면 자동으로 응모되기 때문에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이번 이벤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들이 공통으로 진행한다. 총 25억원 규모로 당첨자는 5만원(1만명), 1만원(10만명), 5000원(20만명)을 받게 된다. 당첨금은 8월 31일 이후 신청자 수 비중 등을 고려하여 카드사별로 추첨해 별도 지급한다. 카드사 쿠폰 역시 기존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사 외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플랫폼도 소비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할 경우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200만원, 30명에게 50만원, 60명에게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소비쿠폰을 ‘현장결제 네이버페이포인트’와 ‘네이버페이머니’로 신청하면 최대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000포인트는 신청자 전원에게 일괄 지급하며,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제가 처음이라면 2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머니카드로 현장 결제한 후 포인트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남은 금액은 환급 없이 소멸, 국고로 환수한다.
  • 롯데, 삼성, kt 굴러온 복덩이 덕분에 웃는다…감보아, 가라비토, 페트릭 활약에 안심

    롯데, 삼성, kt 굴러온 복덩이 덕분에 웃는다…감보아, 가라비토, 페트릭 활약에 안심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는 프로야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가 대체용병의 활약에 웃음 짓고 있다. 25일까지 50승3무42패로 3위에 있는 롯데에서 알렉스 감보아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찰리 반즈의 대체 용병으로 지난 5월 말 합류한 감보아는 이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감보아는 지난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7승째(2패)를 올렸다. 롯데는 반즈가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한데다 어깨 부상을 당해 8주 이상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자 미련없이 반즈를 포기했다. 감보아와 5월 중순 33만 달러에 계약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5월27일 삼성전에서 큰 투구폼과 투구 전 땅을 바라보는 특이한 습관 때문에 트리플 스틸(삼중도루)를 허용하는 등 4와3분의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이후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감보아는 9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94를 작성하며 롯데 선발진을 든든히 떠받쳤다. 데뷔 이후 두 번째 등판인 6월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달 2일 LG 트윈스전까지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무엇보다도 왼손투수로는 드물게 시속 155㎞ 이상의 강속구를 뿌린다. KBO 리그 타자에게 생소한 공을 던진다. 다른 팀 해외 스카우트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만큼 감보아의 구위는 KBO리그를 강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키움 전에서도 9개의 삼진을 잡았다. 김태형 감독으로서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감보아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상위권에서 버틸 수 있도록 해주는 효자였다. 삼성이 데니 레예스 대신 영입한 헤르손 가라비토도 인상깊은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해 가을 야구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공을 세운 레예스는 120만 달러에 재계약했지만 올 시즌 오른쪽 발등 미세골절 부상으로 결국 작별했다. 연봉 35만 6666달러에 계약한 가라비토는 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활약하며 삼성의 외국인 투수 교체를 ‘전화위복’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8피안타(1홈런)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23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KBO리그 무대 첫 승리를 따냈다. 장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결별한 kt는 지난 11일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줄곧 불펜 투수로 뛰었던 패트릭 머피와 27만7000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전에 구원 등판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패트릭은 삼진 3개를 곁들여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이후 지난 23일 NC전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쿠에바스와 결별한 kt는 패트릭이 점차 호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49개의 공을 던진 패트릭은 앞으로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 ‘1000원 영화표’에 우르르 몰려갔다…“5시간 대기”

    ‘1000원 영화표’에 우르르 몰려갔다…“5시간 대기”

    정부가 내수 진작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 입장권 할인권 450만장을 배포한 25일 할인권 신청이 폭주하면서 CGV 등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이날 영화계에 따르면 할인권 배포가 시작된 10시 이후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은 접속이 폭주해 페이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기자가 이날 오전 10시 50분 CGV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대기 인원이 16만명, 예상 대기시간이 5시간을 넘는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롯데시네마는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 뒤 접속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모바일 앱에 접속을 시도해도 “시스템 오류로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 등의 안내 문구가 나오는 등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영화 할인권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화 입장권을 6000원 할인해주는 것으로,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은 홈페이지와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독립영화 전용관 등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이용처별 1인당 2매씩 사용이 제한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할인권을 적용하면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 LG생활건강, 수해지역에 20억원 상당 생필품 지원

    LG생활건강, 수해지역에 20억원 상당 생필품 지원

    LG생활건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지원 물품은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아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8일부터 1차적으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도 지난 24일 산청 수재민을 위해 도넛과 커피 등의 구호식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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