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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대작 잇따라 개막… 연말 관객들 ‘행복한 아우성’

    뮤지컬 대작 잇따라 개막… 연말 관객들 ‘행복한 아우성’

    조승우 출연 ‘맨오브라만차’ 피케팅‘몬테크리스토’ 엄기준 5번째 열연‘젠틀맨스 가이드’도 꾸준하게 관심‘고스트’ 는 내년 3월까지 관객 대면위축됐던 공연계 모처럼 활기 기대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대작 뮤지컬이 잇따라 막을 올린다. 객석 띄어 앉기가 완화돼 위축됐던 공연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는 데다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이 급상승한다. 관객들도 오랜만에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을 경험하며 행복한 아우성을 지르고 있다. 다음달 18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여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돈키호테 역에 조승우·류정한·홍광호가 복귀하며 가장 치열한 예매전쟁을 벌였다. 지난달 19일 첫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특히 조승우가 출연하는 회차는 전석 매진돼 취소티켓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작가 세르반테스의 모습에서 희망을 꿈꾸게 되는 따뜻한 작품이다. 알돈자 역으로 캐스팅된 윤공주·김지현·최수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오는 1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엄기준·카이·신성록이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옥주현·린아·이지혜가 연인 메르세데스 역에 이름을 올려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가 됐다. 엄기준은 2010년 초연부터 올해로 다섯 번째, 신성록은 네 번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장인’으로 꼽힌다. 카이도 2016년에 이어 4년 만에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일 2차 티켓오픈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뮤지컬 가운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20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블랙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도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라이선스 작품이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에는 몬티 나바로 역에 김동완·박은태·이상이, 다이스퀴스 역에 오만석·정상훈·이규형·최재림 등 요즘 가장 ‘핫’한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페어별로 여러 차례 골라 보려는 팬들도 많다. 지난달 6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고스트’도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네 작품 모두 내년 3월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어 지난 8월 말 한때 올스톱되기도 했던 대극장 무대가 연말과 내년 초까지 관객들을 환하게 맞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도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이은 양질의 내한공연을 내년 1월까지 만날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GS리테일, 홈쇼핑 흡수 합병… 온·오프 ‘유통 공룡’ 탄생

    GS리테일, 홈쇼핑 흡수 합병… 온·오프 ‘유통 공룡’ 탄생

    GS홈쇼핑, 1800만명 쓰는 쇼핑앱 운영편의점 등 점포망과 결합해 시너지 기대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업계 1위인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한다. 롯데, 신세계에 이어 GS리테일도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초대형 유통 공룡을 출범시키는 것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넘어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승부수’로 ‘합병 카드’를 꺼내 들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은 GS리테일이며 합병 비율은 ‘1대4.22주’다.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합병은 내년 7월쯤 마무리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 등 전국 1만 5000개 이상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고 GS홈쇼핑은 3000만명에 가까운 TV홈쇼핑 시청 가구와 함께 18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쇼핑앱을 운영한다. 서로가 가진 온·오프라인 역량을 이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샵을 통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GS리테일이 보유한 전국적인 점포망과 물류 인프라를 통해 TV홈쇼핑과 모바일커머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GS리테일은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 15조원, 하루 거래 600만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겸업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자산 규모로는 롯데쇼핑(33조원)이, 연간 매출 기준으로는 이마트(19조원), 거래액은 네이버쇼핑·쿠팡(20조~17조원) 등이 선두권으로 거론된다. GS리테일은 2020년 기준 연간 취급액 예상치인 15조원에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2025년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합병 작업은 허 부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이번 합병은 양사가 가진 구매력과 판매력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에서 각기 다른 핵심 역량을 가진 두 회사가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의 돌파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빨라지고 젊어지고… 유통업계 인사 폭풍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위기에 놓인 국내 유통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고 강한’ 연말 정기 인사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인사 시기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기고, 전문성이 풍부한 젊은 수장을 계열사 대표로 배치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신세계 이마트 부문은 지난달 임원 인사 마쳐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등 총 48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정기 인사를 실시하고 계열사 4개 대표를 교체했다. 앞서 지난달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지주사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이례적인 인사를 했다. 통상 12월 초 행해지던 정기 임원 인사도 올해는 최소 한 달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특히 1960년대생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했다. 임대규(59)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관수(57)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전무)이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재실(58)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전무)이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진(59) 에버다임 품질부문장(전무)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모두 50대다. 전임자들은 대부분 60대였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도 1969년생인 강희석 이마트 대표를 필두로 1968년생 송현석 신세계푸드, 손정현 신세계I&C 신임 대표이사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연령을 낮췄다. 그룹 2인자였던 황각규(65) 전 롯데지주 대표이사 자리를 대신한 이동우(60) 사장도 전임자보다 5살 아래다. ●현대홈쇼핑 대표 영업 전문가 임대규씨 발탁 전문성도 중요해졌다. 이번 현대백화점그룹 인사에선 그동안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각종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온 현대홈쇼핑 수장이 7년 만에 바뀌었다. 패션업체인 한섬과 현대L&C 등을 인수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했던 강찬석 대표가 물러나고 ‘영업 전문가’로 꼽히는 임 신임 대표가 발탁됐다. 임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현대F&G 영업담당으로 첫 임원을 맡은 이후 현대그린푸드 식재사업부장, 현대홈쇼핑 관리담당,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을 거쳐 그룹 내 ‘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한 관계자는 “영업에 잔뼈가 굵은 임 대표에게 언택트 소비의 핵심 채널인 홈쇼핑 경영을 맡긴 것은 홈쇼핑 사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안정 속 변화’ 추구의 뜻으로 읽힌다”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은 이달 말로 예상되는 롯데 인사로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이례적인 인사가 있었던 데다 신동빈 회장이 그룹 차원의 비상경영을 선포한 만큼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백신 기대감에 여행·유통株 날았다

    백신 기대감에 여행·유통株 날았다

    대한항공·진에어 등 항공주 10% 이상↑코스피 0.23% 올라 시총 1681조 역대 2위美 증시도 보잉·델타항공 등 주가 껑충‘코로나 수혜’ 게임 등 비대면 종목은 하락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소식에 주식시장이 ‘탈(脫)코로나19 국면’을 보였다. 일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면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여행·항공·유통 종목이 급등했다. 반면 코로나19 수혜주로 지금까지 상승을 이어오던 게임·온라인쇼핑 같은 비대면 관련 종목의 주가는 내렸다. 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값은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5% 떨어진 185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0.23%) 오른 2452.8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1681조 300억원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업종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이 일반인에게 투약되려면 1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상 복귀에 대한 기대가 그동안 억눌렸던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를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김일구 한화증권 연구원은 “백신 개발은 비대면 위주였던 소비 패턴을 바꿀 수 있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고 말했다. 특히 항공주는 백신 개발 이후 항공화물 수요와 여행 수요 증가 가능성에 급등했다.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1.47% 오른 2만 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0% 넘게 올랐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 관련 종목이 오른 것도 이르면 내년부터 여행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돼서다. 또 대면 소비 부활에 대한 기대로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주가도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넷플릭스, 아마존, 블리자드 등 게임·온라인쇼핑 관련 종목의 주가는 대폭 하락한 반면 부킹닷컴, 보잉, 델타항공 등 여행·항공 관련 종목의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여행이나 항공 관련 종목은 그동안 주가가 많이 내렸던 만큼 앞으로 상승세가 강해질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산업의 상승세가 꺾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식시장만 보면 일상으로 복귀한 것 같지만, 실제 백신 공급과 정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주식시장도 당장은 백신 공급 가능성에 맞춰 움직이지만, 진척 속도에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일단 백신 공급이라는 큰 변화가 시작됐다는 쪽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코로나19가 통제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이고, 경제활동 정상화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백신 공급 가능성이 부각됐다는 점만으로 투자 심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장기적인 효능 지속 여부 등 백신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점이 여전히 많다는 것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간판스타 총출동’ 연말 뜨겁게 달굴 대작 뮤지컬 줄줄이 온다

    ‘간판스타 총출동’ 연말 뜨겁게 달굴 대작 뮤지컬 줄줄이 온다

    공연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대작 뮤지컬이 잇따라 막을 올린다. 객석 띄어 앉기가 완화돼 위축됐던 공연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는 데다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간판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이 급상승한다. 관객들도 오랜만에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을 경험하며 행복한 아우성을 지르고 있다. 다음달 18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여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돈키호테 역에 조승우·류정한·홍광호가 복귀하며 가장 치열한 예매전쟁을 벌였다. 지난달 19일 첫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특히 조승우가 출연하는 회차는 전석 매진돼 취소티켓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작가 세르반테스의 모습에서 희망을 꿈꾸게 되는 따뜻한 작품이다. 알돈자 역으로 캐스팅된 윤공주·김지현·최수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오는 1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엄기준·카이·신성록이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옥주현·린아·이지혜가 연인 메르세데스 역에 이름을 올려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가 됐다. 엄기준은 2010년 초연부터 올해로 다섯 번째, 신성록은 네 번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장인’으로 꼽힌다. 카이도 2016년에 이어 4년 만에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일 2차 티켓오픈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뮤지컬 가운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20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블랙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도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 라이선스 작품이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에는 몬티 나바로 역에 김동완·박은태·이상이, 다이스퀴스 역에 오만석·정상훈·이규형·최재림 등 요즘 가장 ‘핫’한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페어별로 여러 차례 골라 보려는 팬들도 많다. 지난달 6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고스트’도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네 작품 모두 내년 3월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어 지난 8월 말 한때 올스톱되기도 했던 대극장 무대가 연말과 내년 초까지 관객들을 환하게 맞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도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이은 양질의 내한공연을 내년 1월까지 만날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구 중구 지역개발 본격화... 신도심으로 탈바꿈 예고

    대구 중심 중구가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중구 곳곳에서 주택재개발 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 이뤄지고 있어 신도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뿜어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에서도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나선 중구의 경우 신천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신천 생태복원이 되고 향후 모든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었을 때의 미래가치가 기대돼 주목할 만하다”라며 “아직까지도 대구 분양시장이 뜨거운 만큼 향후 분양에 나서는 단지 특히 중구 중심입지에서 공급하는 단지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우건설이 12월 대구 중구 서성로1가에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세대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우수한 입지를 갖춘 주거복합단지이다. 먼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서문시장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과 반월당역도 1㎞ 내에 위치해 있어 트리플역세권으로 편리하게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미역에서 대구역, 경산역으로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예정돼 있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상권인 동성로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문시장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과 오페라하우스 등 문화 스포츠 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곽병원, 경북대병원 등 대형의료기관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종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계성초와 수창초, 계성중, 제일고, 칠성고 등의 명문학교도 반경 1㎞ 내에 몰려있다. 특히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돼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4베이(bay)에 침실 3개, 욕실 2개로 설계돼 아파트 전용 59㎡ 평면과 유사하다. 또한 기존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100% 자주식 주차장이 도입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없는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가능하며, 거주 지역 상관없이 청약을 할 수 있다. 더욱이 현재 대구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 60㎡ 이하는 전체 공급 물량의 38%(부동산114 기준)로 적은 수준으로 소형 평형 주택에 대한 가치가 높다. 이에 소형 주택을 찾는 수요자라면 정부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오피스텔을 노려봐도 좋다. 분양에 앞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 관심을 갖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공식홈페이지에 접속 후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기대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긴 후 관심고객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당첨자에게는 대형 프랜차이즈 디저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카카오톡 채널 추가한 고객들에 한 해서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개발호재 수혜단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주목

    대형 개발호재 수혜단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주목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대형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개발호재 기대감과 함께 개발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대형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단지들은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큰 가격 상승폭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대형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 내 신규 단지는 청약시장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는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는 교통 호재나 재개발·재건축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이 불황을 이기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라며 “앞으로의 분양시장 역시 GTX 노선 등의 교통 호재나 주거 쾌적성이 높아지는 대형 공원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거지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 등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규 분양 단지가 높은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운암뜰 복합단지라는 굵직한 개발사업이 예정된 오산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을 앞둬 이목이 집중된다. 롯데건설은 오산시 원동 일대에서 11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시 최초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P, 총 2339세대 규모다. 실제 단지는 반경 1.5㎞ 내에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이 융·복합된 계획적 도시개발을 하는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 일대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 활성화가 예상되며, 특히 오산시는 이를 통해 랜드마크 지역을 형성한다고 밝혀 단지는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바로 앞에 원동~부산동간 도로와 원동~동탄2지구간 도로가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특히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에서는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자리해 이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전 세대 남향 위주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 했고, 주방팬트리,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만 1000㎡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커뮤니티는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멀티코트, 다목적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에 11월 오픈 예정이며, 현재는 전화 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지 유용하 기자, 과학기자협회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

    본지 유용하 기자, 과학기자협회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

    서울신문 유용하 기자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유 기자는 사이언스톡, 사이언스브런치 등 다양한 과학코너를 통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어려운 과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은 2015년부터 매주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전달하고 있으며 사이언스 브런치, 달콤한 사이언스 같은 코너들도 대중들이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 과학정책에 대한 소신 있는 의견 개진을 통해 과학기술계에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유 기자는 2016년 ‘올해의 과학기자상’(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는 난치성 질환 연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장,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신속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한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융합연구단장, RNA 전사체 분석으로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해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연구 기반을 마련한 장혜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또 류준영 머니투데이 기자,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가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수상자로, 올해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에는 유 기자 이외에 노성열 문화일보 부장, 조선일보 특별기획취재팀, 의학부문은 장윤서 조선비즈 기자, 홍은심 헬스동아 기자, 환경부문은 중앙일보 사회기획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언론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에 시상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상에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현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홍보실 책임, 김남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홍보팀 선임전문원, 김지영 한국얀센 북아시아 총괄 홍보 및 대외협력 전무, 봉성경 고려대 구로병원 홍보팀 차장, 이샘물 한국뇌연구원 행정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기초과학연구원 코로나19과학리포트TF, 조선일보 디자인편집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신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과학언론상은 한국 과학언론의 수준을 높이는 소중한 자양분이자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취재 환경 속에서도 과학언론인들이 어느 때보다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과학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개최된다.
  •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 거리에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조명과 장식물이 설치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를 ‘선물’로 잡고, 소공동 본점에 대형리본 조명과 트리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스1
  • 호빵 입고, 골뱅이 마시는… 유통업계 이색 협업 열풍

    호빵 입고, 골뱅이 마시는… 유통업계 이색 협업 열풍

    “호빵을 입고, 골뱅이를 마신다.” 패션과 식품, 생활용품 등 서로 연관이 적은 브랜드와 제품을 엮어 색다른 상품으로 탄생시키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 상품이 주는 재미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으로 기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이다.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은 SPC삼립의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과 협업한 겨울 외투 ‘삼립호빵 플리스’와 ‘호빵 쿠션’을 9일 출시했다. 호빵과 겨울, 그리고 외투에서 연상되는 ‘따뜻함’을 매개로 새로운 상품을 각각 선보인 것이다. 특히 호빵 쿠션은 하얀 호빵의 외관을 똑같이 묘사해 마치 호빵을 든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재미를 주었다.앞서 지난 4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골뱅이 가공캔 브랜드 유동골뱅이와 손잡고 수제 맥주 ‘유동골뱅이맥주’를 출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골뱅이무침이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점에 착안해 ‘푸드 페어링’(술과 음식의 궁합) 콘셉트를 상품에 녹인 것이다. GS25는 1985년 출시된 진주햄의 어육소시지 브랜드인 ‘천하장사’의 캐릭터와 브랜드 정체성을 동화약품의 생생톤, 롯데제과 에너지바와 결합한 제품을 내놓았다. 애경산업은 곰표 밀가루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협업해 각각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과 ‘2080 호치치약’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브랜드가 협업해 새 상품을 내놓는 ‘컬래버 마케팅’은 국내 유통업계에서 수년 전부터 꾸준히 이뤄졌던 일이다. 하지만 최근의 ‘컬래버 마케팅’에선 이종 산업 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함과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있다는 점이 예전과 다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재밌는 소비’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고 이로부터 위안을 얻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기업들도 뻔한 마케팅보다는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소재의 마케팅을 기획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KBO 대투수 출신 이강철 kt 감독 “소형준, 내가 선수일 때보다 낫다”

    KBO 대투수 출신 이강철 kt 감독 “소형준, 내가 선수일 때보다 낫다”

    올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소형준(19·kt 위즈)이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호투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고졸 신인 역대 세 번째 데뷔 시즌 가을야구 선발승 수확에는 실패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 윌리엄 쿠에바스(30) 등 kt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를 제치고 1차전 선발로 나서 무실점 호투했기에 더없이 아쉬운 결과다. 만약 소형준이 이날 선발승을 거뒀다면 1992년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염종석, 2005년 두산 베어스의 김명제 이후 역대 세번째로 가을야구에서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으로 KBO 역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물론, kt의 가을야구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소형준에게 데뷔 시즌 포스트시즌 첫 승에 도전할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이날 공 100개를 던진 소형준이 다음 경기에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던지기 위해서는 5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패배하면 뒤가 없는 단기전 특성 상 2차전 결과에 따라 3일 혹은 4일 휴식 후 등판을 소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kt의 첫번째 선발 투수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00개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소형준은 이날 100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 64개, 볼 36개를 던지는 강단 있는 투구로 두산의 1선발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26)에 결코 밀리지 않는 명품 투수전을 선보였다. 이날 소형준이 가장 많이 던진 공은 100개 중 47개를 던진 슬라이더로, 최고 구속은 145km/h, 최저 구속은 138km/h였다. 100개 중 41개를 던진 투심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148km/h, 최저 구속은 139km/h였다. 나머지 공은 체인지업 11개(129km/h~135km/h), 커브 4개(121km/h~122km/h)였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이 박세혁에게 1루타를 맞고 97개를 던진 시점에 박승민 투수 코치 대신 직접 마운드로 올라와 소형준과 대화를 나눴다. 투수 교체 타이밍에 투수 코치에게 공을 쥐어 보내는 관례를 깨고 이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간 건 소형준의 뜻을 존중해 교체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그를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보인 것이다. 이후 소형준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김재호를 내보낸 뒤 2사 1,2루 상황에서 주권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주권은 후속 타자 오재원을 삼진 아웃으로 잡아내며 소형준의 책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았다. 소형준은 지난 14년 간 KBO에 혜성같이 등장한 수많은 특급 신인 가운데 류현진에 가장 근접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류현진은 데뷔시즌이었던 지난 2006년 18승을 거두며 KBO 최초로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소형준은 올시즌 13승을 올리며 류현진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올린 신인이 됐다. 38년 KBO 역사에서 지금까지 두자릿 수 승수를 올린 고졸 신인왕은 1992년 염종석(롯데·17승), 1998년 김수경(현대·12승), 2004년 오주원(현대·10승), 2006년 류현진(한화·18승)뿐이었다. 만약 소형준이 올시즌 신인왕이 된다면 KBO 역대 5번째가 된다. 소형준은 실전에서 주눅들지 않는 침착함, 구종을 금세 배우는 천재적 습득력, 다양한 볼 배합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노련함까지 류현진을 빼닮았다. 물론, ‘2006년 류현진’도 데뷔 시즌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2006년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해 이현곤에게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KBO 리그 ‘대투수’ 출신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은 뭐라고 더이상 칭찬할 게 없다”며 “국가대표급 투수가 나온 것 같다. 내가 선수일 때보다 훨씬 잘했다. 강팀 두산 만나 대등한 경기 할 수 있던 건 소형준 덕분이다”라며 이날 소형준의 호투에 대해 극찬했다. 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도 “이강철 감독이 고졸 신인 소형준을 선발로 낸 이유가 있었다”며 “소형준은 경기 운영이나 마운드에서의 모습도 그렇고 1선발로 봐도 손색없다. 대단한 투수의 등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렌털과 판매 모두 가능한 이동식 분수 아리울씨앤디㈜ ‘아리나래’

    렌털과 판매 모두 가능한 이동식 분수 아리울씨앤디㈜ ‘아리나래’

    각종 축제∙전시장이나 트렌디한 건축물에서 빠질 수 없는 조경시설이 분수대다. 하지만 시공 형태의 바닥분수는 설계 및 시공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 도입이 쉽지 않다. 또한 가동이 어려운 동절기 동안 방치와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아리울씨앤디㈜(대표 김봉진)가 제작하는 아리나래 이동식 바닥분수는 이러한 기존 분수의 단점을 보완, ‘렌털’이라는 독특한 서비스 형태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설치하는 데 고작 2시간이 소요되는 이동식 분수로 가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회수를 요청할 수 있으며 렌털과 판매 모두가 가능하다. 지면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1/3 금액으로 시공 가능한 경제성도 돋보인다. 약 3톤의 물이 담수가 되며 주기적으로 교환되어 위생적이고 250㎏의 하중을 견딜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 기본 구성은 슈팅노즐 9개, 안개분수노즐 19개로 구성되며 최대 높이 2.5m의 수직 곡선 형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포장마감재는 데크를 사용하며 환경오염 없이 재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90% 이상 사용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아리울씨앤디㈜는 2017년 친환경 녹색분야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리나래 이동식 바닥분수가 시공된 사례는 다양하다. 서울역 롯데아웃렛, 고양꽃박람회, 춘천 산토리니레스토랑, 정남진 장흥물축제, 서천 함안모시축제, 여주썬밸리호텔, 경인여대 정원, 서대문형무소 광복절행사 등지에 시공된 바 있다. 아리울씨앤디㈜ 관계자는 “아리나래는 순우리말로 물을 의미하는 아리와 날개를 의미히는 나래의 합성어로 이동식 바닥분수에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라며 “기존 바닥분수 대비 설치비, 설치기간, 전기요금, 수도요금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비가동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주변 경관을 훼손할 가능성도 낮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분하고 절제된 열정 임동혁이 차려 낸 ‘베토벤 코스

    차분하고 절제된 열정 임동혁이 차려 낸 ‘베토벤 코스

    몸에 딱 알맞은 정장과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 넥타이를 한 옷차림만으로도 왠지 경건한 마음이 들도록 한 무대는 ‘베토벤에게’라는 제목과 잘 어울렸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년 만에 전국 투어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이기 전에 그가 온 마음을 다해 베토벤과 소통한다는 의미가 더 커 보였다. 지난달 14일 경기 용인을 시작으로 경남 함안, 울산, 진해, 창녕을 거쳐 전국 투어를 가진 임동혁은 2일과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연주로 베토벤과의 여정을 일단락 지었다. 2016년 쇼팽, 2018년엔 슈베르트와 함께 투어했고, 지난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앨범을 발매하며 주로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그와 베토벤은 얼핏 연결이 쉽지 않았다. 스스로도 “매우 힘에 부친 도전”이라고 했다. 게다가 최근 등장만으로도 화제가 된 유튜브 채널 ‘또모’에서 그는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과 23번 ‘열정’을 가장 어려운 작품 1위와 3위로 뽑았는데(2위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었다), 두 작품을 모두 프로그램에 넣었다. 유튜브에서 눈을 가린 채 소리만 듣고 피아노를 구별해 내는 그의 모습을 보면 “괜한 엄살”로 비칠 법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그만큼 낯설면서 특별했다.지난 6일 만난 무대에서 임동혁은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애피타이저로 내놨다. 감미롭고 따뜻하며 때론 발랄한 13곡이 그의 악보에선 점음표를 더한 듯 좀더 여유롭게 지나가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피아노 선율을 더욱 음미할 수 있게 했다. 이어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셋잇단음표가 반복돼 어렵다”고 토로했던 ‘월광’ 1악장이 시작됐다. 그가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셋잇단음표들을 엮는 약 5분이 단단히 준비한 마음이 스르륵 풀어지며 베토벤에게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그도 건반에 올린 손과 페달을 밟는 발 외에 어떠한 불필요한 몸짓도 없이 오로지 피아노 중심에만 집중하며 묵직하게 베토벤에 닿아 갔다. 2부를 연 ‘열정’은 좀더 뜨겁고 격정적이었지만 그 역시 넘지 않으려는 선이라도 있는 듯한 절제가 있었다. 임동혁은 “나이가 들면서 좀더 진중하고 차분해져 기분에 휘둘리는 연주를 덜 하고, 그래서 베토벤과 더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면서 자신이 연구한 베토벤의 음악은 절제와 구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렬하게 몰아치지만 과하지 않은 연주가 더 애처로운 단조를 그려 냈다.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은 뒤 쓴 피아노 소나타 30번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임동혁은 베토벤의 삶에 인사를 보냈다. 특히 3악장에 적힌 ‘노래하듯이, 마음속 깊이 감정을 갖고’라는 지시어에 충실한 듯 진지하게 변주를 이어 갔다. 베토벤과 만난 임동혁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과 스크랴빈 에튀드 작품번호 8번 중 12번을 앙코르로, 관객들에게도 아름답고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리뷰] 임동혁이 차려낸 ‘베토벤 코스’…차분하고 절제된 진중한 만남

    [리뷰] 임동혁이 차려낸 ‘베토벤 코스’…차분하고 절제된 진중한 만남

    몸에 딱 알맞은 정장과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 넥타이를 한 옷차림만으로도 왠지 경건한 마음이 들도록 한 무대는 ‘베토벤에게’라는 제목과 잘 어울렸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년 만에 전국 투어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이기 전에 그가 온 마음을 다해 베토벤과 소통한다는 의미가 더 커 보였다. 지난달 14일 경기 용인을 시작으로 경남 함안, 울산, 진해, 창녕을 거쳐 전국 투어를 가진 임동혁은 2일과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연주로 베토벤과의 여정을 일단락 지었다. 2016년 쇼팽, 2018년엔 슈베르트와 함께 투어했고, 지난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앨범을 발매하며 주로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그와 베토벤은 얼핏 연결이 쉽지 않았다. 스스로도 “매우 힘에 부친 도전”이라고 했다. 게다가 최근 등장만으로도 화제가 된 유튜브 채널 ‘또모’에서 그는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과 23번 ‘열정’을 가장 어려운 작품 1위와 3위로 뽑았는데(2위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었다), 두 작품을 모두 프로그램에 넣었다. 유튜브에서 눈을 가린 채 소리만 듣고 피아노를 구별해 내는 그의 모습을 보면 “괜한 엄살”로 비칠 법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그만큼 낯설면서 특별했다. 지난 6일 만난 무대에서 임동혁은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애피타이저로 내놨다. 감미롭고 따뜻하며 때론 발랄한 13곡이 그의 악보에선 점음표를 더한 듯 좀더 여유롭게 지나가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피아노 선율을 더욱 음미할 수 있게 했다. 이어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셋잇단음표가 반복돼 어렵다”고 토로했던 ‘월광’ 1악장이 시작됐다. 그가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셋잇단음표들을 엮는 약 5분이 단단히 준비한 마음이 스르륵 풀어지며 베토벤에게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그도 건반에 올린 손과 페달을 밟는 발 외에 어떠한 불필요한 몸짓도 없이 오로지 피아노 중심에만 집중하며 묵직하게 베토벤에 닿아 갔다.2부를 연 ‘열정’은 좀더 뜨겁고 격정적이었지만 그 역시 넘지 않으려는 선이라도 있는 듯한 절제가 있었다. 임동혁은 “나이가 들면서 좀더 진중하고 차분해져 기분에 휘둘리는 연주를 덜 하고, 그래서 베토벤과 더 가까워졌음을 느낀다”면서 자신이 연구한 베토벤의 음악은 절제와 구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렬하게 몰아치지만 과하지 않은 연주가 더 애처로운 단조를 그려 냈다. 마음을 가득 채우는 메인 요리로도 제격이었다.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은 뒤 쓴 피아노 소나타 30번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임동혁은 베토벤의 삶에 인사를 보냈다. 특히 3악장에 적힌 ‘노래하듯이, 마음속 깊이 감정을 갖고’라는 지시어에 충실한 듯 진지하게 변주를 이어 갔다. 베토벤과 만난 임동혁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과 스크랴빈 에튀드 작품번호 8번 중 12번을 앙코르로, 자신의 도전을 응원해 준 관객들에게도 아름답고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롯데쇼핑, 3분기 실적 반등 영업이익 전년 대비 26.8% 상승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롯데쇼핑이 3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111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 10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했다. 재택 근무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할인점과 하이마트, 슈퍼, 홈쇼핑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할인점은 매출 1조 595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마트 매출은 1조47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3% 신장한 560억으로 크게 늘어났다. 홈쇼핑 매출도 258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8.7% 신장했다. 반면 백화점은 매출 6190억원, 영업이익 780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5.5%와 25.2% 감소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3분기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할인점과 슈퍼, 전자제품전문점, 홈쇼핑이 내외부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형행사가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4분기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개 200마리 죽음 막았지만 개농장 철거 압박…“행정처분 유예” 호소

    개 200마리 죽음 막았지만 개농장 철거 압박…“행정처분 유예” 호소

    인천 계양산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개농장 내 개들을 사육했던 시설물이 철거되고 있으나 남아 있는 200마리가량이 갈 곳이 없어 동물애호가 등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계양산 개 농장에 있는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구성된 ‘롯데목장 개살리기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인천시 계양구에 계양산 내 개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시설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모임은 후원자의 도움으로 도살을 앞둔 개농장 개들의 ‘매입비용’을 농장주에게 지급하고 이들의 죽음을 막았으나 남아 있는 개들이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 개들이 갇혀 있던 ‘뜬장’(공중에 떠 있는 우리) 등 견사 일부가 철거된 뒤 시민모임은 임시로 해당 지역에 울타리를 설치해 개들이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계양구는 해당 행위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형질 변경 등에 해당한다며 전면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계양구는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서 있던 개농장에 대해 올해 8월까지 자진 정비(철거) 기간을 줬으나 정비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계속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울타리도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설 수 없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개들과 함께 철거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명백한 불법행위인 만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모임은 “대안이 없이 무조건 개들을 나가라고만 하면 개들이 산에 풀려 돌아다녀도 괜찮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밀어붙이기식 행정보다는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관객 백만명 넘으면 자동차 주고 ‘TV진품명품’ 출연도

    관객 백만명 넘으면 자동차 주고 ‘TV진품명품’ 출연도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잠잠한 데다가, 정부에서 할인쿠폰을 지원하면서 극장가에 활력이 돌고 있다. 영화 홍보 경쟁도 덩달아 치열해지고 있다. 누적 관객 100만명이 넘으면 전기자동차를 주는 이벤트를 비롯해 영화 주제에 꼭 맞는 TV 프로그램 출연 등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테슬라’는 영화와 동명의 테슬라 전기자동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영화는 에디슨과 결별한 테슬라가 발명을 이어가기 위해 자본가 J. P. 모건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급사 측은 앞서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전기자동차 경품 이벤트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및 N차 관람 티켓을 올리고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관객 수 100만 명 이상 시 1명, 200만 명 이상 시 2명을 뽑아 전기자동차를 준다. 그러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개봉 9일째인 5일 기준 누적 관객수가 고작 2만명에 불과해 이벤트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4일 개봉한 영화 ‘도굴’은 출연진이 KBS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영화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 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는 TV 프로그램에 도굴꾼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출연해 묘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는 이 프로그램에서 전문 감정가 못잖은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또, 영화 촬영 당시 이야기를 비롯해 영화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배우 임원희가 직접 의뢰를 맡긴 애장품 감정 결과도 8일분 방송으로 공개한다.1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내세웠다. 배급사 측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초등학교 국어 과목 국정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며 “또, 서울 YMCA 어린이 영상문화 연구회가 선정한 ‘어린이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에 뽑힌 것은 물론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좋은 만화’”라고 홍보했다. 영화는 주인공 기영이의 일상다반사를 배경으로 1960~1970년대를 그려낸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1992년 ‘소년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28일 개봉한 영화 ‘위플래쉬’는 롯데시네마에서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팬을 부르고 있다. 가로 15㎝, 세로 20㎝ 사이즈로, 앞면에는 영화 오리지널 포스터, 뒷면은 주인공들의 모습과 명대사를 담았다. 영화는 뉴욕의 명문 음악 학교에서 밴드에 들어간 신입생 앤드류(마일즈 텔러 분)가 최고 지휘자이자 최악의 폭군인 플래처(J.K. 시몬스 분) 교수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을 받았으며 2015년 국내 개봉한 뒤 이번에 재개봉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김원형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를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에 2년간 연봉 2억5000만원으로 총액 7억원이다. SK는 “창단 맴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원형 감독은 은퇴 후 SK,롯데,두산 등 3개 구단에서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로 일하며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또 김 감독은 SK와이번스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팀 분위기 쇄신 및 재건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SK는 “당초 김 신임 감독의 현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을 진행하고 있어 포스트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감독 선임 발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두산 구단의 배려로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전주고 졸업 후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고졸 우선지명으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1년간 선발과 중간투수를 오가며 총 545경기에 등판해 133승 144패 12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특히, 1993년 전주 OB 베어스전에서 달성한 노히트노런은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최연소 기록(만 20세 9개월 25일)으로 남아있다. 2000년 SK 창단 맴버인 김 신임 감독은 외유내강형 리더십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신망을 받으며 2007년부터 2년간 SK 주장을 맡았고, 팀 창단 첫 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롯데 자이언츠 마차도 총액 145만 달러 1+1년 재계약

    롯데 자이언츠 마차도 총액 145만 달러 1+1년 재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6일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28)와 총액 145만 달러의 1+1년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내용은 2021시즌 65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15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2022시즌 8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이며, 첫 시즌 종료 후 구단이 재계약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시 5만 달러를 지급하는 클럽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올 시즌 마차도는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486타수 136안타), 12홈런, 67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78, WRC+(조정득점생산력) 102.4를 기록했다. 시즌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는 3.25로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즌 전 경기를 유격수로 출장했던 마차도는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 등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력으로 팀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마차도는 “롯데에서 보낸 올 한 해는 매우 특별했고 가족들도 롯데와 부산을 좋아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팬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내년에 좋은 성적으로 팬들과 함께 포스트시즌을 즐기고 싶다. 비시즌을 잘 준비해 돌아오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회복기간 절반 단축”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회복기간 절반 단축”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가 임상 1상 시험에서 경증 환자의 증상 회복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5∼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T-P59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 참여한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전문의가 구두로 발표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한국과 유럽 내 3개 시험 기관에서 대부분 고령인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에 CT-P59를 투여한 후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CT-P59 투여군의 약물 투여 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 시간이 위약군보다 44% 짧았다. 또 CT-P59를 투약받은 환자들은 모두 회복됐지만, 위약군 중 일부는 악화했다. 약물에 대한 특이적 이상 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됐다. 특히 초기 바이러스 농도가 높았던 환자에게 CT-P59를 투여하자 위약군 대비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감소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성공적인 만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2·3상을 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임상을 해 내년 중 감염 예방 목적 글로벌 사용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체치료제를 마치 코로나19 백신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공정검증 배치(batch)를 생산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상 1상은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결과를 확정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에 더욱 속도를 내 기준을 충족하는 결과를 내고 CT-P59의 조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5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마스터상’을 수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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