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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도전… “바로 지금, 더 깊이 공감할 거란 확신”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도전… “바로 지금, 더 깊이 공감할 거란 확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25일부터 관객들과 도전의 시간을 나눈다.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3곡)와 파르티타(3곡) 전곡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여정을 25일 대전예술의전당, 26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3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 이어 다음달 1일 경기아트센터까지 이어 간다. 두 시간 남짓 반주자 없이 연주자 홀로 무대를 가득 채워야 하는 데다 고도의 테크닉과 섬세함도 필요로 하는 바흐의 바이올린 무반주 전곡 연주는 연주자는 물론 관객들도 함께 과제를 풀듯 긴장하게 되는 시간이다. 하루에 전곡을 소화하는 무대를 만나기 쉽지 않은 이유다. 자가격리 기간 중 서면으로 만난 주미 강은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고 싶은 이유는 하나”라고 꼽으면서 “여섯 곡을 하나의 호흡으로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주하는 제 자신도, 관객도 오롯이 이 한 흐름에 집중해 바흐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통해 전달하려 한 메시지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거라고 믿는다”면서다. 많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그렇듯 ‘바이올린의 성서’로도 불리는 이 작품을 완성하는 것은 주미 강에게도 20대부터 꿈꾼 프로젝트였다. 2019년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에서 사흘에 걸쳐 전곡을 연주하며 뿌듯해했지만 한편으론 아쉬움도 남았다. 지하에 있는 공연장이라 관객의 안전을 위해 하루에 다 보여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해 코로나19로 멈춤과 고독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다시 바흐 앞에 그를 서게 했다. 지난 연주의 아쉬움을 돌아보면서 바로 지금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은 바흐의 메시지를 찾은 것이다. “코로나19로 느끼는 외로움과 단절, 답답함이 특히 바흐를 연주할 때 필요하고 느끼게 되는 감정들 같아요. 우리 모두가 함께 이런 감정을 겪는 이 시점에 바흐 작품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15분씩 두 차례 인터미션을 제외하고 내내 홀로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무대. 주미 강은 “체력보다도 끝까지 가져가는 집중력이 도전”이라면서 “그 도전은 연습으로 극복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단단히 준비가 됐음을 내비쳤다. 전체 흐름이 중요한 만큼 전곡을 통틀어 완주하는 훈련을 톡톡히 했다고 한다. 주미 강은 “겉으로는 어렵고 고통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사실 그 안을 파고들면 무엇보다 자유롭고 풍부한, 꽤나 행복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저에게 바흐는 언제나 일용할 양식이자 매일 함께하는 성경”이라면서 “생애 끝까지 계속해서 바흐의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 뜨거운 관심 속 홍보관 오픈 알려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 뜨거운 관심 속 홍보관 오픈 알려

    아파트 건축을 위해 조합을 설립한 지역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토지를 매입하고 저렴한 값에 아파트를 분양받는’ 이른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신보라매 두산위브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보다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으로 조합원 가입 절차를 마련해놓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뜨거운 성원을 입고 있어 부동산 관계자들로부터도 안심하고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시 안에서 집을 마련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큰 이 시점에서 신보라매 두산위브 단지에 대한 소식은 지역주민은 물론 전입을 희망하는 세대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 관악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해당 단지는 총 1,200개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프라와 교통은 물론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홍보관 오픈과 함께 더 뜨거운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신보라매 두산위브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전철 당곡역과 2호선 신림역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만큼 초역세권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암전문 보라매병원 및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양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문 의료기관 시설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 인근에 위치한데다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롯데시네마, 르네상스쇼핑몰, 신림별빛거리 맛집, 토종순대골목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확보된 상태다. 여기에 보라매공원, 도림천, 신림근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과도 가까워 힐링 인프라의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고려된다. 전용면적 또한 59와 84제곱미터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에서 가능한 만큼 코로나19의 시대에 멀리 가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초, 중, 고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들에게는 더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이 가까운 것뿐이 아니라 단지 내에 자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특화된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게획하였다. 물론 아이들만이 아닌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해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내부 정원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는 5월 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며 해당 단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배 회장, 前사위 지분 10만주 회수

    서경배 회장, 前사위 지분 10만주 회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장녀 서민정씨와 합의 이혼한 전 사위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에게 증여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주식 10만주를 거둬들였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 증여 회수로 보통주 기준 서 회장의 지분율은 53.66%에서 53.78%로 늘었다. 홍씨의 지분은 0.12%에서 0%로 변경됐다. 지난 2월 서 회장은 홍씨와 둘째 딸인 서호정씨에게 각각 주식 10만주를 증여했다. 증여 공시일인 2월 8일 종가 기준으로 해당 주식은 약 63억원어치에 달한다. 장인어른의 ‘통 큰 결혼 선물’이 이혼과 함께 3개월 만에 반환된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범롯데가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돈을 맺게 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지만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으로 끝났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어려운 결정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일희일비 1위 싸움…프로야구 1일 천하

    일희일비 1위 싸움…프로야구 1일 천하

    ●삼성·LG·kt·SSG,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선두 18일 삼성 라이온즈. 19일 LG 트윈스. 20일 kt 위즈. 21일 삼성. 22~23일 SSG 랜더스. 자고 일어나면 1위가 바뀐다. 23일까지 1위부터 7위까지 2.5경기 차로 촘촘하다 보니 어느 팀이든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친다. 최근 몇 년간 시즌 초반 5강권이 형성되는 경향이 강했던 프로야구지만 이번 시즌은 순위 경쟁이 치열해 쉽게 5강 전망을 할 수 없는 분위기다. 지난 몇 년과 비교해도 이번 시즌 초반 프로야구 순위 경쟁은 역대급이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가장 적게 경기를 치른 팀이 40경기를 채웠을 때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는 1위 NC 다이노스와 6위 롯데 자이언츠가 8.5경기 차였다. 2019년엔 1위와 6위가 10.5경기, 2018년 8경기, 2017년 7경기, 2016년 10.5경기, 2015년 4경기 차였는데 올해는 불과 2경기 차다.●팀마다 치명적 약점 하나씩… ‘7중3약’ 절대 강자 없다 절대 1강 없이 7중 3약이 형성된 이유는 팀마다 중요한 약점을 조금씩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SG는 팀타율 0.257(8위), 팀평균자책점(ERA) 5.09(8위)로 투타가 모두 하위권이다. 여기에 두 외국인 투수가 4점대 ERA로 불안하다. 삼성은 벤 라이블리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4월에 0.273(4위)이었던 팀타율도 5월 들어 0.258(8위)로 식었다. kt 위즈는 조일로 알몬테의 타율이 0.272로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1승2패 ERA 7.39로 부진한 윌리엄 쿠에바스는 2군에 있고 소형준도 2년차 시즌에 고전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 역시 타율 0.245로 부진한 데이비드 프라이타스가 아픈 손가락이다. 주전 선수의 부상 이탈 또는 부진으로 대체 선수를 쓰는 두산 베어스, 팀타율 0.245(9위)로 방망이가 물렁한 LG, 아직 선발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NC도 치고 나가지 못 하기는 마찬가지다. ●지금 순위? 의미 없다!… 6월부터 진짜 싸움 워낙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사령탑들도 현재 성적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3일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어서 현재 순위는 잘 안 본다”면서 “6월부터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될 것 같은데 부상 없이 정상적인 라인업을 가지고 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욱 NC 감독도 “떨어지면 안 되지만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뀌어서 지금 몇 등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의 성적과 휴식기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명품·골프웨어 ‘보복소비’에… 모처럼 어깨 편 패션업계

    명품·골프웨어 ‘보복소비’에… 모처럼 어깨 편 패션업계

    코로나19로 지난해 크게 위축된 패션업계가 올해 1분기 모처럼 어깨를 폈다. 억눌렸던 보복소비 심리가 명품 브랜드와 골프웨어를 향하면서 혜택을 입었다. 아직 여행 수요가 막혀 있는 만큼 2분기에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10억원대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가 이번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2030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신명품’으로 통하는 컨템포러리 수입 브랜드의 약진이 회복을 이끌었다. 하트 로고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아미’는 올해 1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358% 늘었고, 여우 로고로 알려진 ‘메종키츠네’와 명품 슈트로 유명한 ‘톰브라운’의 매출은 각각 69%, 41%씩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스튜디오’ 등 해외패션부문 매출이 21.4% 성장하면서 지난 1분기 영업이익(213억원)이 77.5%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한섬도 ‘타임’, ‘마인’ 등 고가 패션 브랜드의 약진으로 영업이익(425억)이 54.5% 성장했다. 늘어나는 골프 인구도 골프 패션 브랜드 매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코오롱FnC는 골프웨어 브랜드의 성장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젊은 골퍼를 겨냥한 골프웨어 브랜드 ‘왁’의 3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4% 신장했고 지난 2월 론칭한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지포어’는 주요 백화점에서 2월 매출이 당초 목표의 200%를 초과 달성했다. LF도 지난해 젊은 골퍼를 타킷으로 한 골프 브랜드 ‘더블플래그’를 론칭하고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골프 브랜드에 힘을 준 결과 1분기 영업이익(275억원)이 111.5% 성장했다. LF의 ‘닥스골프’와 ‘헤지스골프’는 올 들어 4월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 신세계백화점 대전엑스포점 등 잇따른 백화점 출점도 예정돼 있어 패션 업계는 하반기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오늘부터 외식 대신 배달시키면 1만원 캐시백

    오늘부터 외식 대신 배달시키면 1만원 캐시백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 준다. 참여 요일의 제한은 없으며,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에 한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개이고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앞서 지난 2월 21일 종료된 행사 당시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한다. 배달앱에서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는 총사업비 660억원 중 260억원을 우선 배정했고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외식 할인 지원 등에 투입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래가치·교통망 갖춘 충주기업도시 중형 아파트

    미래가치·교통망 갖춘 충주기업도시 중형 아파트

    한화건설은 다음달 중부내륙의 신주거 중심인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타입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돼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서 미래가치가 높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계획이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 소형 평형 ‘틈새 상품’… 인근에 신길·영등포역

    소형 평형 ‘틈새 상품’… 인근에 신길·영등포역

    반도건설은 서울 서북부 중심지로 떠오르는 영등포에 고품격 주거시설인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서울 3대 도심 가운데 한 곳인 영등포구 일대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로,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1호선 영등포역과 비교적 가깝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영등포동2가 139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전용면적 50㎡ 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특히 역세권 입지환경과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금융과 정치의 중심지 여의도와도 가깝다.
  • [서울포토]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찾은 시민들

    [서울포토]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찾은 시민들

    22일 오후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관람을 마친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채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2021.5.22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숨은 주차면을 찾아라”… 자치구별 주차장 만들기 사활

    “숨은 주차면을 찾아라”… 자치구별 주차장 만들기 사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 자치구들이 주차면수를 늘리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공영주차장 조성은 물론 시설복합화,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등이 대표적이다.영등포구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공영주차장 건설 대신,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기업체 등의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고, 개방한 건물에 주차장 시설공사 개선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913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주민 주차공간으로 확보하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면수를 기록했다. 구는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및 대림우성아파트 등을 비롯한 건축물 14곳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해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당산대우아파트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억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며 “이 수익금은 입주민들에게 환원돼 가구당 매월 약 2만 4000원 가량의 관리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을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주차장 안전사고 및 부정주차 발생 등 관리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 아파트 등 건물 관리자 측에서 개방을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금천구는 협약을 통해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건물 관리자 측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발생한 주차수익으로 아파트 관리비 경감 등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의 주차장 공유 모델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교통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 관악구는 공영주차장 신설과 시설복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삼성동 제2공영주차장 증축, 관악초 학교시설 복합화, 봉림중 유휴부지 주차장, 난곡마당 공영주차장 사업 완료로 주차장 총 243면을 확보했다. 특히 오는 12월 완공되는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주차난 해소와 함께,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상에는 공원이,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는 공영주차장 97면이 조성된다. 아울러 복합화시설 건립 추진으로 지역의 주차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관악초등학교 부지에 공영주차장(151면)과 생활체육시설이 공존하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화시설을 건립했다. 학생들의 실내체육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주민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주민 문화 복지를 향상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인헌고의 학교 복합화 사업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관련 기관 협의, 주민 의견조사 등을 거쳐 이달 중 사업설명회 개최를 준비 중이며, 신관중 학교 복합화 사업을 위해서도 학교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구릉지와 언덕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활발한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 내 아파트, 공동주택, 교회, 기업 등과 협약해 일반 주민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성북구는 현재까지 1267면의 주차 면을 공유했다. 서울의 한 자치구청장은 “주차 문제는 주민 민원이 가장 많은 분야 중 하나로 심각한 주차난은 구정평가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보니 자치구들이 사활을 걸고 주차면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세영·전지원, 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

    김세영·전지원, LPGA 투어 첫날 공동 2위

    김세영(28)과 전지원(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과 전지원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들은 단독 선두인 슈웨이링(대만·5언더파 66타)을 1타 차로 뒤쫓는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세영은 세계랭킹 3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지난 4월 ANA 인스피레이션과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공동 2위를 차지했던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3승을 거둘 기회를 잡았다. 김세영은 “오늘 오전에 라운드를 해서 굉장히 상쾌했다”며 “15번홀부터 버디가 나와서 그다음부터 굉장히 잘 풀렸다”고 말했다. 전지원은 호주·미국 골프 유학생 출신으로 2019년 열린 LPGA 투어 Q시리즈를 통과해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최우수 선수, 2018년 US 아마추어 여자골프챔피언십 준우승 등을 기록했다. 전지원은 “ 3주 정도 쉬다가 오랜만에 시합에 나와서 너무 재미있게 친 것 같다”며 “일단 3주 동안 게임이 안 됐던 부분에 집중해서 연습했다. 시작을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열린세상] 꼰대와 MZ, 그들의 노스탤지어/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꼰대와 MZ, 그들의 노스탤지어/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노스탤지어(과거에 대한 동경). 이 말을 좋아한다. 입 밖으로 소리 내 낮게 중얼거리면 역류성 식도염처럼 쌉싸래한 통증이 뱃속부터 귀밑까지 올라온다. 영화 ‘화양연화’에서 어슴푸레한 저녁 좁은 골목길 계단을 첸과 차우가 아찔하게 스쳐 지나간다. 그 장면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왼쪽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 있었다. 한 장의 흑백 사진이 떠올랐다. 오래되고 좁은 골목길 계단에서는 세 살배기 아기가 흰색 원피스 밖으로 오동통한 팔다리를 내놓고 공깃돌로 공기놀이 흉내를 내며 배시시 웃고 있었다. 기억에도 없이 흑백 사진에만 존재하는 그 골목길은 나에게 통증을 준다. 시간이 흘러 첫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혼자서, 그리고 친구 애인이 군대에서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그 계단에 앉아 울었던 것 같다. 근원은 그리움일 것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에 대한 그리움. 내 사진 파일에는 사람들의 그리움을 담은 좁고 오래된 골목 사진이 가득하다. 물론 갸름한 턱선 만드느라 무지 애쓴 셀카 몇 장도 있긴 하다. 이쁜 척하는 셀카 찍다 오십견 왔던 건 비밀이다. 박사 세미나 중이었다. 20대 후반인 박사 학생이 MZ세대가 열광하는 레트로 브랜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가로채어 물었다. “항상 궁금했는데, 나이 든 우리야 레트로 감성이 당연하지만, 얼마 살지도 못한 젊은것들에게 레트로가 다 뭐죠?” 내 턱은 들렸고, 입가에는 조롱의 미소가 번져 있었다. 내 질문에도, 자세에도 건방이 하늘을 찔렀다. 학생은 자신이 어린 시절 할머니 방에서 낡은 라디오를 보며 느꼈던 노스탤지어 감정을 조곤조곤 이야기했다. 내 고개는 앞으로 점점 기울었고, 두 손은 공손해졌다. 우문현답, 그 이상이었다. 나는 완벽한 꼰대였다. 과거를 내 전유물이라 생각했고, 경험도 못 한 젊은 세대가 주제넘다고 생각했고, 그들을 레트로 마케팅에 놀아나는 철부지라 비하했다. 젊은 세대가 미래를 독식할 수 없듯 과거도 공유된다는 사실을 망각한 오만함이 크게 한 방 얻어맞는 순간이었다. 내 꼰대 놀음을 사과했고, 그걸 일깨워 준 학생에게 고마워했다. 노스탤지어는 간접경험을 통해서도 느껴지는 감성이다. 노스탤지어로 가슴을 움켜쥐게 했던 화양연화에서 재현된 그 골목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1962년 홍콩 골목이었다. 경복궁 한 곳에 서 있는 처마를 보고 처연함을 느끼니 내가 전생에 조선의 국모였던 게 확실하다고 우기면 돌 맞지 않겠는가. 20세기 말 노스탤지어 마케팅은 미국에서 붐을 이뤘다. 역사는 마케팅 가치를 지니며, 소비자는 노스탤지어 마케팅에 기반한 레트로 브랜드와 제품에 열광했다. 레트로는 완벽한 재현보다 브랜드 유산을 가진 제품에 현대 최첨단 기능을 조합했다. 나이키 마이클 조던 XI 레트로 스니커즈는 1950년대 아이콘을 재현한 외면에 첨단 쿠션과 통풍 기능을 장착해 인기를 끌었다. 아르카디아는 축복받은 낙원이다. 레트로는 옛 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 경험했던 공동체에 환상을 입힌다. 레트로 마케팅은 과거 특정 시공간을 아르카디아로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그 시공간에도 잔혹사야 있었겠지만, 어차피 돌아갈 수 없는 시공간이 주는 그리움과 노스탤지어만 챙기면 된다. 꼰대에게 과거는 아르카디아다. 그래서 아무도 믿지 않는 과거 무용담을 자랑스레 떠벌린다. 현실이 팍팍하면 할수록 과거는 더욱 찬란한 아르카디아로 변신한다. 지금 MZ세대가 레트로 트렌드를 이끈다. 롯데제과 껌 브랜드 ‘쥬시후레쉬’와 협업해 만들어진 ‘쥬시후레쉬 맥주’나 ‘곰표 밀맥주’ 같은 브랜드 이종교배로 레트로 재해석이 이루어진다. 시대를 앞서고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이런 레트로 재해석은 안성맞춤이라고 분석한다. 일리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MZ세대도 팍팍하고 고달픈 현실에서 도피할 수 있는 아르카디아가 필요하고 레트로가 그 일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MZ 같은 젊은 세대에게 아르카디아는 과거보다 미래여야 마땅하다. 그러나 이들에겐 미래가 두렵다. 인생 선배로서 이들에 게 미안할 따름이다. 오늘따라 꼰대도, MZ세대도 다 불쌍하게 느껴지는 건 코로나 블루 때문이겠지.
  • 롯데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유기용매 사업 진출…“2100억원 투자”

    롯데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유기용매 사업 진출…“2100억원 투자”

    롯데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유기용매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케미칼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2100억원을 투자해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하반기 완공 목표다.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유기용매다. 양극과 음극을 오가는 리튬이온의 리튬염을 잘 용해시켜 원활히 이동할 수 있게 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에 보유 중인 ‘고순도 산화에틸렌’(HPEO) 설비를 바탕으로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유기용매는 전해액 원가 비중의 30%를 차지한다. 배터리 사업의 높은 성장성에 따라 유기용매도 각광받는 사업이지만,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분리막 소재로 쓰이는 폴리에틸렌(PE)을 생산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 목표는 1만t 수준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자사도 고기능, 배터리 소재분야 진출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 일본 업체 대비 높은 원가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능력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이날 폐페트(PET)의 화학적 재활용 관련 친환경 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770억원 규모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코로나19로 미뤄진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결국 무산

    코로나19로 미뤄진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결국 무산

    코로나19로 한 차례 미뤄져 올해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본선이 결국 무산됐다. 롯데문화재단과 한국오르가니스트협회는 9월 7~18일 개최 예정이었던 콩쿠르 본선을 취소하고 2023년 9월 제2회 콩쿠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1회 콩쿠르는 지난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롯데콘서트에서 열 계획이었다가 코로나19로 올해로 미뤄졌다. 그러나 본선 진출자 12명 중 9명이 외국 국적자인 데다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의 입국도 무리라고 판단해 본선 진출자 선발로 대회를 종결하기로 했다고 롯데문화재단은 전했다. 롯데문화재단 측은 “본선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는 방법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오르간이라는 악기 특성상 실연으로 심사해야 숙련도 및 청중과 교감하는 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면서 “본인 소유의 개별 악기가 아닌 현장에서 대면하는 오르간의 기능과 구조를 단시간에 파악해 연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 역시 오르가니스트로서의 중요한 자질이라는 판단에 온라인 심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회 본선 진출자들에게 2회 본선에 자동 진출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방법도 고려됐지만, 대회 측은 다만 일부 지원자들의 경우 2023년 기준 콩쿠르 참가자격 연령(만 30세 미만)을 초과하고 기존에 제출한 본선 심사용 연주 영상 녹화시기가 3년을 지나는 만큼 1회 본선 진출자에 대한 별도 혜택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 제1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7개국 68명이 지워했다. 이들은 서류심사에 필요한 지정곡인 바흐 6개의 트리오 소나타 중 1곡의 빠른 악장과 느린 악장, 낭만시대의 작품 중 1곡을 연주해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했다. 1차 심사는 오자경 한예종 교수, 신동일 연세대 교수, 독일 오르가니스트 아르비드 가스트, 영국 오르가니스트 데이비트 티터링톤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맡아 12명의 본선 진출자와 예비 후보자 2명을 선발했다. 12명 가운데 한국인 3명은 정지은, 이민준, 노선경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끝내준’ 홍창기 10회말 끝내기 안타… LG, 다시 선두 꿰찼다

    ‘끝내준’ 홍창기 10회말 끝내기 안타… LG, 다시 선두 꿰찼다

    두 번째 끝내기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LG 트윈스가 10회말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극적인 끝내기로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였던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패하면서 LG는 3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LG의 야구는 9회부터였다. LG는 4-5로 뒤지던 9회말 선두타자 김재성이 NC 마무리 원종현에게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다. 정주현의 2루타와 유강남의 볼넷 등으로 만루가 만들어졌고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연장에 돌입했다. 끝내기 기회는 10회말 다시 찾아왔다. LG는 이천웅과 문보경의 안타와 자동 고의 4구를 얻은 김민성의 출루로 만루를 만들었다. 정주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홍창기가 우중간 적시타로 승부를 끝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를 기록한 홍창기는 “초구를 노렸는데 정확히 치려다 못 쳐서 보이는 공을 치자고 한 게 안타가 됐다”면서 “내가 끝내기 한 것보다는 팀이 이겨서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키움은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에게 7점을 뽑아내고 9-2로 승리하면서 삼성을 선두에서 끌어내렸다. 박동원이 역할이 컸다. 박동원은 원태인에게 2회, 4회, 6회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3연타석 홈런이다. 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 방문 경기에서 추신수의 한국 무대 첫 만루포에 힘입어 11-5로 대승했다.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2-2로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kt 위즈도 두산 베어스에 6-5로 승리하고 2위로 올라섰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메가세일이 돌아왔다

    메가세일이 돌아왔다

    부처님오신날인 19일 휴일을 맞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메가세일은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30일까지 이어진다. 300여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며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이 이뤄진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롯데카드,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롯데카드,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롯데카드가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렸다. 19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사외이사 5명 중 여성은 이복실(왼쪽)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협회장과 김수진(오른쪽)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 2명이다. 이 협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카드업계에서 여성 사외이사가 2명인 곳은 이 회사가 유일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가 이사회에 참여해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여행가방]

    [여행가방]

    ●체코 호텔숙박 예약 프로모션 체코관광청은 6월 12일까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 코로나 이후 예약에 초점을 둔 호텔 숙박 프로모션이다. 행사 기간 중 호텔별로 약 20% 할인된다고 체코관광청은 전했다. 적용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다. 한국인 관광객은 체코 입국 전 14일 이내 ‘코로나 위험국’에서 12시간을 체류하지 않을 경우 격리의무 없이 입국할 수 있다. 체코의 현재 백신 접종률은 약 18%다.●롯데월드, ‘A 디자인 어워드’ 브론즈상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해 봄 시즌 콘텐츠 ‘렛츠 플레이 스쿨’로 ‘2021 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렛츠 플레이 스쿨’은 고객 동선을 따라 예쁜 스쿨버스와 교복을 입은 로티, 로리, 교내 정원 등으로 디자인한 콘텐츠다. A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 패션, 예술 등의 영역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국제대회다. 해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다.●21일 캐리비안 베이 오픈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21일 문을 연다. 아쿠아틱센터를 시작으로 야외 파도풀·메가스톰(29일), 아쿠아루프·타워부메랑고(6월 12일) 등 주요 시설을 순차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용인원도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 적용한다. 방문객 모두에게 방수 마스크도 무료로 나눠 준다.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서핑 등으로 다양한 수중 레저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통해 소규모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 거리두기 잊은 쇼핑몰 세일

    거리두기 잊은 쇼핑몰 세일

    부처님오신날인 19일 휴일을 맞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공원과 명소 인근 식당에서는 거리두기가 실종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치열한 ‘탈꼴찌 전쟁’ 다시 찾아온 조류동맹의 시간

    치열한 ‘탈꼴찌 전쟁’ 다시 찾아온 조류동맹의 시간

    결국엔 1등만 기억되는 프로의 세계에서 꼴찌 싸움은 팬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두 팀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서로 딱히 앙금이 있는 사이도 아니지만 서로에게만큼은 질 수 없다는 묘한 자존심 싸움이 있다. 닮은꼴 운명공동체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이야기다. 한화와 롯데가 다시 동맹을 맺었다. 상위권에서 맺으면 좋으련만 공교롭게도 또 하위권이다.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할 만한 사이지만 얄궂게도 서로가 서로를 제물로 삼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기는 팀은 9위가 되고 지는 팀은 10위가 된다. 운명적인 대결에서 한화가 일단 탈꼴찌에 성공했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롯데 마운드를 폭격하며 자비 없는 경기를 펼쳐 12-2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4-3으로 승리하며 꼴찌를 벗어났던 롯데는 하루 만에 다시 꼴찌로 내려가게 됐다. 두 팀의 순위는 20일 맞대결에서 또 바뀔 수도 있다. 한화와 롯데의 탈꼴찌 싸움이 낯설지 않은 것은 불과 2년 전 두 팀이 같은 싸움을 펼쳤기 때문이다. 시즌 막판까지 알 수 없던 탈꼴찌 전쟁은 그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야 선두가 결정됐을 정도로 치열했던 선두 다툼만큼이나 치열했다.한화와 롯데는 10개 구단 중 유이하게 조류(독수리, 갈매기)를 마스코트로 쓴다. 이런 점에 착안해 팬들은 조류동맹이라고 부르는데 단순히 마스코트가 날개를 가진 생명체라고 해서 동맹 관계가 형성된 것은 아니다. 이 동맹은 마지막 우승이 20세기이고 2000년대 꼴찌를 양분해 비밀번호가 있다는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1999년 한화의 마지막 우승 상대는 롯데였고, 1992년 롯데의 마지막 우승 상대는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였다. 그리고 한화와 롯데는 2000년대 꼴찌를 사이좋게 양분했다. 2000년대 성적 기준 롯데는 2001·2002·2003·2004·2019년에, 한화는 2009·2010·2012·2013·2014·2020년에 꼴찌를 차지했다. 이제는 조금 희미해졌지만 8888577과 5886899678은 팬들에게 슬픈 숫자이기도 하다. 여기에 한화와 롯데는 카림 가르시아, 쉐인 유먼 등 외국인 선수를 공유한 경험도 있다. 두 선수 모두 3년 롯데 활동 후 한화 이적이라는 공식도 같다. 한화에서는 둘 다 1년만 뛰었다. 올해 허문회 롯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면 1년 전 한화는 한용덕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한화와 롯데는 성적 문제로 감독이 중도에 물러나는 그림이 상대적으로 많은 팀이기도 하다. 굳이 또 공통점을 찾자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1982년생 거포가 속한 팀도 한화와 롯데였다. 지난해 은퇴한 김태균은 최근 자신의 등번호가 영구결번이 됐다. 이대호 역시 상징성이 큰 만큼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 모두 레전드지만 한국에선 우승이 없고 일본에서 우승을 차지한 닮은 점도 있다. 참고로 두 선수의 딸 이름도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올해는 두 팀 모두 외국인 사령탑이 이끈다는 공통점도 추가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래리 서튼 감독 모두 젊은 선수 육성이라는 지상 과제를 안고 팀을 운영 중인데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머물며 순위 경쟁을 펼치기가 만만치 않다. 한화와 롯데는 2015년, 2016년엔 8승8패로 비겼는데 탈꼴찌 전쟁이 치열했던 2019년에도 두 팀은 8승8패로 호각세였다. 그해 롯데가 유일한 3할대 승률로 최하위로 밀렸음에도 한화에게만큼은 결코 밀리지 않았다. 그만큼 치열했기에 최하위 팀의 싸움이라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한화가 4승1패로 앞서 있는데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면 또 호각세를 이룰 수도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최근의 분위기만 본다면 두 팀 모두 반등요소를 찾기가 쉽지 않아 당분간 이 동맹 체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화는 팀타율 0.244로 전체 꼴찌라 방망이가 무디고, 롯데는 팀평균자책점 5.77로 전체 꼴찌라 마운드가 물렁하다. 공통점이 많은 두 팀은 이번 맞대결이 끝나면 다음 달 15일에 다시 만난다. 한 달이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누군가 지긋지긋한 동맹 관계를 배신하고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시즌 프로야구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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