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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회장,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

    최태원 회장,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9~22일 프랑스 파리를 찾아 유치 외교전에 나선다. 최 회장이 민간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 공식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다. 최 회장은 먼저 21~22일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2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지원한다. 이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첫 대면 경쟁 PT로, 지난해 12월 열린 1차 P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 회장은 총회 전후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과 각국 대사들을 적극 만나 지원을 당부하며 교섭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재불동포들이 참여하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에도 참석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 회장은 민간위원장에 더해 다음달 출범하는 정부위원회에서 한덕수 총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며 “이번 3박 5일 일정 동안 가능한 모든 세계 각국 대사들을 만나 부산 유치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들에게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가 국가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원팀’으로 극복해 온 사례를 설명하며, 부산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담 조직을 꾸리며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사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 문화, 금융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별 영향력이 큰 기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각 기업별로 중점교섭국을 선별해 세부 전략을 마련해 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 효과가 6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행사로 꼽힌다. 경제 효과는 61조원에 . 현재과 부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가 3파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오데사도 유치 신청 단계를 밟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의 PT에 더해 앞으로도 세 차례의 경쟁 PT가 추가로 진행된다. 유치 국가는 내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에 속한 170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판가름난다.
  • 울산 강동리조트 건축허가 통과… 철거작업 착수

    울산 강동리조트 건축허가 통과… 철거작업 착수

    울산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의 핵심인 강동리조트 건설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와 롯데건설에 따르면 강동 롯데리조트 건설사업이 북구청의 건축(변경) 심의를 통과해 지난 13일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4월 8일 북구청에 설계변경에 따른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3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강동리조트(사업비 4600억원)는 동해안에 인접한 10만 8000여㎡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생활형 숙박시설, 휴양 콘도미니엄, 가든 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판매시설, 글램핑장 등이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50개월이다. 롯데건설은 리조트 건설 본 공사에 앞서 공정률 37%에서 중단된 건축물을 먼저 철거한다. 철거작업은 앞으로 6개월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철거작업과 무관한 숙박시설과 글램핑장 등에 대한 공사도 병행한다. 한편 강동리조트(294실 규모)는 2007년 2월에 착공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기불황 여파로 2009년 6월 공정률 37%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회복에 따라 시행사인 KD개발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 피아니스트 김현정·진강우의 ‘어린왕자’ 클래식 콘서트… 오는 24일 롯데콘서트홀서

    피아니스트 김현정·진강우의 ‘어린왕자’ 클래식 콘서트… 오는 24일 롯데콘서트홀서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가 오는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진강우와 함께 마티네 콘서트(낮에 열리는 공연) ‘어린왕자와 함께 그리는 명작 클래식 콘서트’를 한다. 이 콘서트는 김현정 글로리아가 선정한 명작동화 ‘어린왕자’와 명품 클래식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어린왕자 영상과 해설,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 자극 콘서트로 누구나 한번은 보고 들어야 할 명작과 클래식의 콜라보를 감상할 수 있다”며 “특히 순수성을 잃어 가는 시대에 사는 어른들에게도 순수성을 가져다주고, 고품격 클래식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주는 멜로디가 아름다운 선율을 중심으로 선곡했다. 바흐 질로티의 전주곡, 슈베르트 리스트의 리타나이, 쇼팽의 야상곡과 왈츠, 리스트의 위안, 슈만 리스트의 헌정, 그라나도스의 8개의 시적 왈츠 등이다. 슬픔, 화려함, 아름다움과 세련된 감성이 가미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수석 입학하고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귀국 후 대구카톨릭대학 음악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피아니스트 진강우는 한양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뒤 인디애나 음대 석사 및 동 대학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위스콘신 메디슨 음대 피아노 연주 및 교수법 박사과정을 마친 후 인디애나 음악대학 Associate Instructor와 위스콘신 콘서바토리 강사,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 Summer Music Clinic 강사 및 평생 교육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 새천년관 위니아트 예술감독,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 소박한 여인의 꿈, 역사의 희생양으로 사그라지다 [공연 리뷰]

    소박한 여인의 꿈, 역사의 희생양으로 사그라지다 [공연 리뷰]

    “내 운명에 당당히 맞설게 아픔은 잊은 채 어떤 미움도 후회조차 남지 않도록 생이 끝나갈 때 저 높은 곳 나를 기다려 줄 그대를 찾을 게 마지막 순간”(‘마지막 순간’) 화려한 불꽃같은 붉은 자수가 놓인 드레스를 입고 마타하리가 마지막 노래를 부른다. ‘당신들은 날 희생양으로 선택했겠지만 치러야 할 대가를 용감하게 치르겠다’던 그 모습 그대로 형장의 이슬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매혹적인 무희 마타하리의 목소리가 10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진다. 국내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귀환했다. ‘마타하리’는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관객 10만명을 돌파하고 그해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6관왕을 기록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일본에 라이선스를 수출,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을 이어 오는 등 세계화 가능성까지 열어 둔 상태다. 작품은 본명인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로서의 삶과 가명인 마타하리로서의 삶 모두에 주목한다. 기존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인물인 마가레타의 등장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캐릭터는 마타하리가 되기 전 마가레타로서의 자아를 오로지 춤으로만 표현한 가상의 존재로, 이전 시즌에서 소홀하게 다뤘던 마타하리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를 준다. 작품은 ‘전쟁이 아련한 기억이 될 때쯤 카페를 열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꾸는 여자가 어떻게 역사의 희생양으로 사그라지는지 그 서사에 집중한다. 화려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의상, 매혹적인 동양의 춤, 웅장한 무대는 여전한 매력이다. 오필영 무대디자이너는 1차 대전 발발 전 아름다운 시절을 뜻하는 ‘벨 에포크’의 프랑스와 전쟁터를 무대 위에 고스란히 구현한다. 여기에 메시지를 더욱 뚜렷하게 전달하는 구윤영 조명디자이너의 화려하면서도 선명한 조명이 합쳐져 ‘마타하리’만의 황홀한 매력을 뽐낸다. 사다리꼴 회전 무대는 마타하리의 연인이자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프랑스군 조종사 아르망, 뒤틀린 사랑에 괴로워하다 결국 마타하리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프랑스 정보당국 최고책임자 라두 대령 그리고 마타하리, 세 명의 엇갈린 관계를 부각시키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3층 높이의 거대한 무대는 변신을 거듭하며 전쟁에 나간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발코니 모습과 전쟁터를 교차해 보여 줌으로써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
  • 센과 치히로·시네마 천국… 다시 찾아온 추억 속 OST

    센과 치히로·시네마 천국… 다시 찾아온 추억 속 OST

    영화음악 거장들의 선율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다시 듣는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주제곡 협연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다음달 초부터 오는 9월까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여름 시즌 앙코르’를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달 3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3~24일 롯데콘서트홀을 거쳐 부산, 인천, 고양, 창원, 성남으로 이어진다. 일본 작곡가 히사이시 조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배경음악을 만들며 인기를 끌었다. 김재원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 이번 공연에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주제곡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이 악장과 바이올린 협연을 맡았고,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첼리스트 배성우도 협연한다.●모리코네 2주기 맞아 라포엠 공연 WE필하모닉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 타계 2주년을 기려 ‘엔니오 모리코네 영화음악 콘서트’도 다음달 1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모리코네는 세르조 레오네, 롤랑 조페, 브라이언 드 팔마, 주세페 토르나토레, 쿠엔틴 타란티노 같은 감독들과의 작업을 통해 500편 이상의 명곡을 남겼다. 공연은 ‘미션’,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말레나’, ‘칼리파 부인’, ‘언터처블’ 등 모리코네의 상징적 작품들을 엄선했다. 특히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무대를 빛낸다. 테너 유채훈과 박기훈, 카운트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으로 구성된 라포엠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할 예정이다.
  • 신동빈 ‘글로벌 행보’… 주요 유통업체 CEO들 만난다

    신동빈 ‘글로벌 행보’… 주요 유통업체 CEO들 만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소비재포럼(CGF·Consumer Goods Forums)에 참가해 전 세계 주요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그룹의 새 먹거리를 모색하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1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더블린에서 진행되는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다. CGF는 월마트, 까르푸, 아마존, 타깃 등 유명 유통사들과 코카콜라, 네슬레, 존슨앤드존슨, 펩시코 등 70여개국 400여개의 글로벌 유통·소비재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공동의장은 중국 알리바바·코카콜라의 최고경영자(CEO)가 맡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신 회장이 이 CGF에 참석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신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회원사 최고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시장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그룹의 주력 산업인 유통업의 미래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롯데는 현장에 그룹 현황과 신성장동력 사업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하는데 이곳에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홍보 책자와 배너도 배치하고 82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 회장이 각국 CEO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부산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면서 “이번 활동이 전 세계 소비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유력 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 중이며 아일랜드 외에도 영국과 프랑스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 둘이서 영화관 ‘3만원’…또 가격 인상 소식

    둘이서 영화관 ‘3만원’…또 가격 인상 소식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관에도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와 상영관 내 취식 허용 등의 영향으로 관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씩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인 2D 일반 영화 기준 주중 1만 4000원,주말 1만 5000원으로 조정된다. 특별관 상영 영화도 일반관과 마찬가지로 1000원씩 오른다.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롯데시네마 측은 “2020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에서 영화 산업의 정상화와 산업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CGV도 영화 관람료 올려 CGV는 지난 4월 한 번 더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성인 일반(2D) 영화관람료는 1000원 올라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조정됐고 아이맥스(IMAX), 포디엑스(4DX), 스크린엑스(ScreenX), 스타리움 등 특별관은 2000원씩,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000원씩 인상됐다. CGV 역시 “코로나19 이후 적자가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는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팝콘·음료 주문에 20분 걸려” 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관객수에 비해 인력·물품 등의 서비스 품질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영화관을 찾았다는 A씨는 “일하는 사람은 적고 팝콘을 주문한 사람은 많아 20분 가까이 기다리는 일이 있었다. 영화관 가격을 올린다면, 그에 맞는 서비스 향상도 이뤄져야지 만족도는 되려 떨어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 “주둥이 놀린 자 고소”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에 도 넘은 분노

    “주둥이 놀린 자 고소”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에 도 넘은 분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억측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라고 못박았다. 옥주현은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시겠지요"라며 "전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경고했다. 또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 해놓았습니다"라며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후 일부 팬들은 불만을 제기했고, 옥주현은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동료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와 함께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이에 김호영이 옥주현을 옥장판에 빗대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옥주현, 이지혜를 비롯해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이 캐스팅됐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 클린업 타선은 살아나는데…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다

    클린업 타선은 살아나는데…마운드가 흔들리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고전하고 있다. 2연패 중인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2~3위권을 유지할 만큼 좋았던 분위기가 주춤하더니 현재 7위에 위치해 있다. 비록 5위 KT 위즈와 반게임 차에 불과하고 두산이 ‘올팀올’(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DNA를 가진 팀이라고 해도 당장의 위기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아니다. 중심타선(3~5번 타자) 생산력이 부족했던 문제는 개선되고 있다. 15일 KBO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두산의 지난 4월 중심타선 장타율은 0.397이었다. 그런데 3할대 후반이었던 중심타선 장타율이 지난달 4할대(0.407)로 상승했다. 이달엔 0.458로 더욱 높아졌다. 지난 4월 9월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옆구리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거포 양석환이 지난달 22일 롯데전에 복귀한 이후 선전하고 있다. 지난달 22일~31일 7경기에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이달 첫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8경기에서 35타수 10안타를 때려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지난달까지 타율이 0.218(174타수 38안타)이었던 김재환도 이달 11경기에서 타율 0.308(39타수 12안타)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운드 사정은 정반대다. 선발 투수진과 구원 투수진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다. 지난 4월 두산 구원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3.83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3.92로 소폭 상승하더니 이달 4점대(4.43)에 진입하고 말았다. 선발 투수진 사정은 더 좋지 않다. 지난 4월 두산 선발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3.16점으로 당시 리그에서 네 번째로 낮았다. 지난달 평균자책점은 3.60으로 올랐다. 문제는 이달 들어 6.23으로 급증했다는 점이다.선발 투수들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이영하는 지난달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묶는 투구를 선보였다. 그런데 지난달 17일 열린 다음 SSG 랜더스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8실점(3자책점)을 하며 1과3분의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달 3일 삼성 라이즈전에서도 제구가 안 돼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하며 패를 안았다. 하지만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영하가 이날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직전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지난 4월까지 평균자책점이 2.30일 만큼 준수한 피칭을 하던 곽빈도 3과3분의1이닝 동안 6실점(자책점)을 했던 지난달 24일 한화전 이후부터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다. 자책점이 3점을 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평균자책점이 3.86으로 상승했다. 로버트 스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달 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5실점(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7일 열린 한화전에서는 6이닝을 책임지며 삼진 6개를 잡고 실점은 단 한 점만 허용하는 호투를 했다. 그런데 지난 1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와3분의1이닝 동안 9피안타, 4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해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또 지난 4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인 지난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아리엘 미란다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 롯데월드, 17일부터 ‘아이스 월드’축제

    롯데월드, 17일부터 ‘아이스 월드’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시원한 여름 축제 ‘아이스 월드(ICE World)’를 17일~8월 28일 연다. 달콤한 아이스크림(Icecream)이 가득한 포토존, 오싹(Cool)한 호러 체험, 신나는(Exciting) 퍼레이드의 영어 앞글자에서 축제 이름을 따왔다. 우선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파크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을 조성했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5.2m 높이의 ‘아이스 팩토리’ 포토존이 설치됐고, 형형색색 네온 컬러의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연출샷 배경 화면도 표출된다.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도 아이스크림 포토존이 조성됐다.민속박물관에선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 : 호랑이의 노예, 창귀’를 선보인다.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귀신 ‘창귀’의 제단을 재현한 공포 체험관 등 오싹한 호러 콘텐츠가 가득하다. ‘아이스 가든’도 얼음 정원을 콘셉트로 리뉴얼했다. 다양한 빛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반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신나는 퍼레이드와 공연도 준비했다. 낭만적인 훌라춤 등 ‘고! 고! 바캉스’ 공연은 매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 거리 포토공연 ‘하나, 둘, 셋! 아이스크림’도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손원천 기자
  • 타격왕 넘보지 마라…3개월째 수위타자 삼성 피렐라

    타격왕 넘보지 마라…3개월째 수위타자 삼성 피렐라

    ‘56경기에서 48경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타석에 들어선 경기 중 안타를 때려낸 경기 숫자다. 지난해 타율 0.286에 29홈런, 97타점이라는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피렐라가 올해는 리그 타격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연속 리그 수위타자 자리를 꿰차면서 유력한 타격왕 후보로 자리 잡았다. 14일 기준 피렐라는 타율(0.380)과 안타(84개), 출루율(0.454), 장타율(0.606), OPS(출루율+장타율 1.060)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10홈런, 40타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대구 라이온즈파그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8회 1-1 상황에서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한 선수로만 경기 전타석을 채웠을 때 얻을 수 있는 득점을 나타내는 RC27은 11.09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 한마디로 피렐라 같은 타자만 있으면 삼성은 매경기 11점 이상을 뽑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 결과 피렐라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3.55로 타자 중 가장 높다. 피렐라의 활약이 알토란 같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큰 기복이 없다는 점이다. 피렐라는 지난 4월 0.390의 타율을 기록한 뒤, 5월 0.413을 찍으며 신들린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달 타율은 현재까지 0.293으로 떨어졌지만 매경기 안타를 생산하는 건 변함이 없다. 실제 피렐라는 올 시즌 타석에 들어선 56경기 중 48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런 꾸준함 때문에 피렐라는 올 시즌 유력한 ‘타격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2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타율 0.353)와도 제법 차이가 난다. KBO 관계자는 “타격은 결국 흐름”이라면서 “페이스가 떨어졌을 때 하락 폭이 크지 않아 (타격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피렐라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타율 4할을 넘기던 5월에도 그는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매경기 이기자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 롯데 수직 낙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 투타가 균형을 이루며 지난 4월 리그 2위까지 올라 올해는 ‘진격의 거인’이 되나 했다. 하지만 여지없이 ‘봄데’(봄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왔다. 주전 선수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이들을 받쳐 주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롯데는 13일까지 60경기를 치러 26승2무3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14승1무9패로 리그 2위를 달리던 롯데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른 36경기에서 12승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1무6패로 승률이 3할에 불과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만 놓고 보면 중위권 다툼을 하는 다른 팀에 비해 롯데의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는 타율 0.353(리그 2위)에 79안타(3위), 8홈런(15위), 28타점(26위), OPS(출루율+장타율) 0.894(6위)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치홍도 타율 0.301에 10홈런, 27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도 홈런(11개)과 타점(38개)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찰리 반즈(6승·평균자책점 2.60)와 박세웅(5승·3.28)을 중심으로 한 마운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시즌 초반 잘나가던 롯데가 지난달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얇은 선수층에 있다. 롯데는 현재 1·2군에 10여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 정훈은 지난 8일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하루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김민수(햄스트링), 이학주(무릎), 고승민(허리), 진명호(허리) 등도 경기를 뛸 수 없다. 특히 정훈은 4~6주 정도 재활을 거쳐야 해 올 시즌 전반기에는 나오기가 어렵다.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었던 한동희도 1군에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타로만 나서고 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상까지 이어지자 주전들의 체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피터스는 전 경기(60경기)에 출전했고, 이대호(58경기)와 안치홍(56경기)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곳곳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는 탓에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위가 시작되면 선수층이 얇은 롯데가 반등하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바이오·제약 분야에도 한류 바람 부나

    바이오·제약 분야에도 한류 바람 부나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에 대거 참가한다.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2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올해로 29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총 114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1만 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의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량 기준으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올해까지 10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잡은 회사의 경쟁력을 알린다.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단독 부스를 꾸려 향후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파트너사 등을 맞이한다. 이 밖에 JW중외제약, 제넥신, 바이젠셀, 큐라클,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신약 개발 기술력을 알리고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제휴 등을 위한 파트너십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통풍 신약 후보물질 ‘URC102’ 기술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한국관을 열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강스템바이오텍,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스탠다임 등을 소개한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한국 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수직낙하 롯데… 이유는 은박지 선수층?

    수직낙하 롯데… 이유는 은박지 선수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 투타가 균형을 이루며 지난 4월 리그 2위까지 올라 올해는 ‘진격의 거인’이 되나 했다. 하지만 여지없이 ‘봄데’(봄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왔다. 주전 선수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이들을 받쳐 주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롯데는 13일까지 60경기를 치러 26승2무3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14승1무9패로 리그 2위를 달리던 롯데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른 36경기에서 12승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1무6패로 승률이 3할에 불과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만 놓고 보면 중위권 다툼을 하는 다른 팀에 비해 롯데의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는 타율 0.353(리그 2위)에 79안타(3위), 8홈런(15위), 28타점(26위), OPS(출루율+장타율) 0.894(6위)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치홍도 타율 0.301에 10홈런, 27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도 홈런(11개)과 타점(38개)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찰리 반즈(6승·평균자책점 2.60)와 박세웅(5승·3.28)을 중심으로 한 마운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시즌 초반 잘나가던 롯데가 지난달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얇은 선수층에 있다. 롯데는 현재 1·2군에 10여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 정훈은 지난 8일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하루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김민수(햄스트링), 이학주(무릎), 고승민(허리), 진명호(허리) 등도 경기를 뛸 수 없다. 특히 정훈은 4~6주 정도 재활을 거쳐야 해 올 시즌 전반기에는 나오기가 어렵다.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었던 한동희도 1군에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타로만 나서고 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상까지 이어지자 주전들의 체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피터스는 전 경기(60경기)에 출전했고, 이대호(58경기)와 안치홍(56경기)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곳곳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는 탓에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위가 시작되면 선수층이 얇은 롯데가 반등하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바이오USA 무대 서는 K바이오 …참가 규모 미국에 이어 두번째

    바이오USA 무대 서는 K바이오 …참가 규모 미국에 이어 두번째

    K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USA’로 불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 무대에 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200개 이상의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로 2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총 114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1만 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의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량 기준으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1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올해까지 10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을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자리 잡은 회사의 경쟁력을 알린다. 또 부스 한쪽에는 세 개의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십 논의를 위해 고객사 관계자들이 방문할 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했으며 부스 내에는 가상현실(VR) 공장 투어 기기로 인천 송도의 생산 설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단독 부스를 꾸려 향후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파트너사 등을 맞이한다. 이밖에 JW중외제약, 제넥신, 바이젠셀, 큐라클,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신약 개발 기술력을 알리고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제휴 등을 위한 파트너십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통풍 신약 후보물질 ‘URC102’ 기술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열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강스템바이오텍,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스탠다임 등을 소개한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한국 바이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우리 문화와 정서 깃든 멜로디의 향연… 국립합창단 ‘한국의 소리’ 공연

    우리 문화와 정서 깃든 멜로디의 향연… 국립합창단 ‘한국의 소리’ 공연

    국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한국창작합창의 밤-한국의 소리’를 개최한다. 우리 문화와 정서가 깃든 한국형 합창곡 개발과 보급을 통해 합창 음악의 대중화와 다양화에 힘쓰기 위함이다.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4명(이영조·김진수·조혜영·안효영)의 곡을 무대에 올린다. 첫 시작은 문경새재 아리랑, 경상도 아리랑, 정선 엮음 아리랑으로 구성된 작곡가 이영조의 ‘세 개의 민속 합창곡’이다. 서글픔과 한스러움이 배어 있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민요와는 달리, 이 작품은 즐거움과 유머가 깃든 아리랑이다. 이어 ‘그리운 풍경’이라는 주제로 김진수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 중 ‘세 발 자전거’는 어린 시절 세 발 자전거를 타고 함께 찍은 흑백 사진 속 아버지, 지팡이를 짚은 채 세 발로 서 있는 현재의 아버지 모습을 그린 곡이다. ‘찬 서리’는 차디찬 서리가 내린 초가을 새벽, 서늘한 바람에 가슴 저린 마음속 깊은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다음으로 작곡가 조혜영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수심가’는 한반도 북쪽 지역을 대표하는 서도민요로, 슬프고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한 노래라는 뜻을 지녔다. 윤동주의 시에 선율을 붙인 창작곡 ‘자화상’과 ‘새로운 길’도 선보인다. ‘새로운 길’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는 현재, 우리 모두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함민복의 시 ‘백신의 도시, 백신의 서울’과 정일근의 시 ‘로드킬’을 바탕으로 작곡한 안효영의 ‘혼모 심비우스’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지구상에 함께 존재하는 동·식물과의 공생을 꿈꾸며 만든 곡으로, 그동안 인류가 행해온 일들이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와 4회초, 6회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5000개 통로, 하나의 음악…“팔레트 같은 오르간의 맛”

    5000개 통로, 하나의 음악…“팔레트 같은 오르간의 맛”

    “오르간은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음색을 지닌 악기입니다. 화가들이 팔레트에서 물감을 섞어 작품을 만들어 내듯 오르간을 연주하다 보면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죠.” 파이프 오르간은 겹겹이 놓은 손건반과 발건반, 길이와 굵기가 다른 수천 개의 파이프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웅장한 음량과 다양한 음색으로 모차르트가 ‘악기의 제왕’이라고 예찬한 바 있다. 세계적인 실력파 오르가니스트 최규미(32)가 다음달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 팔레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최근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난 최규미는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 오르간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르간과 피아노의 차이는 소리를 내는 방식에 있다. 피아노는 건반에 연결된 해머가 현을 때리는 타악기 방식이지만, 오르간은 건반을 누르면 파이프 마개가 열리고 바람이 전달돼 소리가 난다. 롯데콘서트홀 오르간은 전체 12m 높이에 파이프 5000여개와 4단 건반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긴 파이프는 8m에 달한다. 음색을 결정하는 68개의 ‘스톱’이 중요하다. 바이올린·플루트 등 각종 악기 소리를 미리 계획에 따라 저장해 연주하는 장치다. 각 스톱의 조합을 달리해 다양한 소리를 만든다. 음색을 조합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팔레트에 비유한 이유다. 최규미는 “같은 오보에 소리여도 오르간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연장에 따라 음색 조합을 다르게 할 수밖에 없다”며 “공연장 울림이나 오르간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음악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레퍼토리에 대해 최규미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오케스트라 곡이지만 관객을 맞이하는 느낌이 들도록 편곡했다”며 “바흐의 ‘프렐류드’ 내림 마장조는 오르간 음악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사자가 포효하는 느낌으로 시작해 거북이, 수족관, 큰 새장 등의 주제로 여러 음색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테너 김세일과 함께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슈베르트 ‘음악에 붙임’, 슈만의 ‘헌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오르간은 고1 때 교회에서 반주하면서 만났다. 오르간이 피아노보다 잘 맞았다는 그는 프랑스 거장 올리비에 라트리와 미셸 부바르, 독일 마티아스 마이어호퍼 등에게서 사사했다. 또 2018년 스위스 생모리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우승에 이어 이듬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세인트올번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그는 “팔을 다쳐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한국에서 쉬고 있었기 때문에 심적 부담은 많지 않았다”며 “너무 잘하려는 마음이 덜했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게 음악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작은 교회·성당에서 연주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최규미는 “제가 추구하는 음악도 자연같이 꾸밈없고 누가 들어도 편안한 음악”이라고 말했다.
  • 이달 초 출범한 롯데바이오, 신약개발업체에 눈독 왜[재계 블로그]

    이달 초 ‘롯데바이오로직스’를 공식 출범시킨 롯데가 몸집을 키우기 위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국내의 한 치매 신약개발업체를 인수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의 3대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브리스틀마이어스스퀴브(BMS)의 시러큐스 공장을 2000억원에 사들이며 의약품 생산 시설을 확보한 롯데가 신약개발 업체에 눈독 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경기 성남시에 본사를 둔  한 바이오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3000억원을 제의했으나 인수금액이나 경영권 등 구체적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 2011년 설립된 이 업체는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을 지난해 마치고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전 세계가 빠르게 고령화돼 치매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제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어서 치매 치료제는 ‘꿈의 신약’으로 여겨진다. 한 관계자는 “아직 3상 진행 중인 후보물질이지만 이제 막 바이오 산업을 시작한 롯데 입장에선 인수합병을 통해 신약을 처음부터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간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의 바이오 신사업이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먹거리가 되려면 신약 개발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바이오 사업은 크게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개발(CDO)로 나뉘는데, 공장에서 위탁받은 레시피대로 약을 생산하기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CMO보다 시간과 돈, 양질의 연구 인력이 투입되는 CDO의 진입 장벽이 훨씬 높다. 롯데가 바이오 사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벤치마킹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공 사례도 공장 증설에 대부분의 비용이 들어가는 CMO 영역이다. 앞서 롯데는 2조 5000억원을 투입해 롯데바이오로직스를 10년 안에 ‘글로벌 바이오 톱10’ 업체로 키워 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삼성만큼의 ‘총알’은 없는 롯데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바이오 업체로 성장하려면 신약 개발을 등한시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롯데의 계획대로 국내에 공장도 짓고, 신약 개발 관련 M&A도 하면서 글로벌 톱10이 되려면 더 많은 돈을 쏟아부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6번 타자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롯데는 5-0으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 2사 2루와 4회초 1사 1루, 6회초 2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말 2사 1, 3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때려 13-0까지 달아났다.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8회말 터진 호세 피렐라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4-2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부는 두 팀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다음에 갈렸다. 1-1로 비기던 8회말 무사 2, 3루에서 3번 타자 피렐라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시즌 10호)을 때렸다. NC는 9회초 7번 타자 김주원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2호)를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NC는 이날 패배로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멈춰야 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가 9-6으로 역전승했다. 4회말까지 3-5로 밀리던 LG는 5회말 8번 타자 손호영과 9번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 1번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7-5로 역전했다. LG가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시즌 9호)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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