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롯데
    2026-07-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412
  • ‘책 사고 경품 받고’… 영풍문고, ‘도서교환권 증정’ 연말 프로모션

    ‘책 사고 경품 받고’… 영풍문고, ‘도서교환권 증정’ 연말 프로모션

    영풍문고가 연말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메리크리스마스! 영풍 산타의 선물보따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 영풍문고에서 도서 및 문구 구매자에게 최대 3000원의 도서교환권을 준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권,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권, 4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권을 준다. 해당 도서교환권은 수령 지점에서 명시된 기한 내에 사용하면 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책 한 권 선물하기를 추천한다”며 “필요한 도서를 구매하고 도서교환권까지 알차게 받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풍문고는 지난달 17일 동탄 롯데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면서 전국 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북클럽 회원 가입 시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 매력적인 구미호 품은 ‘처음처럼 새로’… 디자인·맛으로 유혹

    매력적인 구미호 품은 ‘처음처럼 새로’… 디자인·맛으로 유혹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무설탕 소주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고자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와 드라마 등에서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캐릭터로 선정하고, 이를 제품 전면에 배치해 차별화 이미지를 부각했다. 외형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인 감성을 녹였다. 또한 투명병을 채택, 산뜻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지난 9월 출시와 동시에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계정 등에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 영상은 공개 후 약 한 달간 150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5분 정도 분량의 영상은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 전문의’가 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겸 배우 정은지 씨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 새로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소주 특유의 향이 적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3개월 동안 약 27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코로나로 침체한 소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제균 ‘영웅‘ 개봉 첫날 10만명 관객…‘알라딘’의 7만 넘겨

    윤제균 ‘영웅‘ 개봉 첫날 10만명 관객…‘알라딘’의 7만 넘겨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과 순국 과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이 개봉 첫날 관객 10만명을 넘어섰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개봉일인 전날 10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 ‘아바타2’의 누적 관객 수는 344만 6000여명이다. ‘영웅’의 누적 관객 수는 앞서 유료 시사회까지 합쳐 11만 6649명을 기록했다. 작품 배급을 맡은 CJ ENM 측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 최고의 흥행을 이끈 ‘알라딘’의 첫날 관객 수 7만 2736명을 넘어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라라랜드’의 첫날 관객 수는 6만 2258명(최종 359만명), ‘맘마미아!“의 첫날 관객 수는 4만 8306명(최종 455만명)이다. ‘영웅’은 또 CGV 골든 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6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등으로 실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 영화 제작진과 안 의사의 사촌형인 안장근의 손녀 안기영 여사와 안중근의사숭모회,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시사회를 열었다. 안기영 여사는 “영웅이란 타이틀만 들어도 감개무량하고 가슴이 벅차다”며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이 영화를 보고 안 의사의 독립정신을 가슴에 품고 살아주길 바라며 제작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구국의 영웅인 안 의사님의 애국혼을 담은 영화를 통해 오직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의사님의 숭고한 위국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산맨’ 이승엽, 내년 4월 25일 친정 ‘라팍’ 찾는다

    ‘두산맨’ 이승엽, 내년 4월 25일 친정 ‘라팍’ 찾는다

    현역 시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국민타자’ 반열에 올랐던 이승엽(46) 두산 감독이 내년 4월 25일 적장으로서 대구 라이온즈파크를 찾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확정한 2023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을 보면 내년 4월 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가 열린다. 개막 첫 달부터 팬들에게 낯선 장면들이 펼쳐지는데, 그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이 감독의 일정이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 푸른색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친 뒤 일본(2004~2011)으로 진출, 한일 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은퇴한 그는 KBO 홍보대사, 방송사 해설위원,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은 이 감독이 은퇴하자 홈구장 라이온즈파크 외야에 ‘선수 이승엽’의 벽화를 남겼다. 그의 등번호 36번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2022시즌을 9위로 마감한 두산은 지도자 경험이 없는 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 감독은 내년 4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그리고 4월 25~27일 이 감독과 삼성 팬들에게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첫 3연전이 열린다. 나고 자란 대구에서, 이승엽과 삼성이 ‘적’으로 싸우는 낯선 장면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빅3 포수들의 만남도 관심거리다. 2019년부터 NC 다이노스의 안방을 지키다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양의지는 내년 4월 4~6일 잠실에서 NC와 재회한다. 2012년 입단 후 줄곧 두산에서만 뛰다 지난달 24일 NC와 FA 계약을 맺은 박세혁도 이날 두산 팬들을 만난다.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에서 롯데로 적을 옮긴 유강남은 내년 4월 11~13일 롯데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옛 동료’ LG를 상대한다. 유강남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LG 홈구장인 잠실을 처음 밟는 건 내년 5월 26일이다. KIA 타이거즈를 떠나 LG와 손잡은 박동원은 내년 4월 28~30일 잠실구장에서 KIA전을 치른다. 이와 함께 현장의 원성을 샀던 시즌 막판의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되고,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개막전은 2021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돼 대구 삼성-NC, 잠실 두산-롯데, 고척 키움-한화, 문학 SSG-기아, 수원 KT-LG 2연전으로 시작을 알린다.
  • 롯데, 하노이 이어 호찌민에도 ‘60층 복합단지’

    롯데, 하노이 이어 호찌민에도 ‘60층 복합단지’

    롯데는 일찍부터 동남아시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 지역에 진출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베트남에는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2008년 롯데마트·롯데시네마, 2013년 롯데호텔, 2014년 롯데백화점 등 그룹 내 19개 계열사가 차례로 진출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 1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 여력이 큰 중산층 고객을 타깃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8개 이상의 지역에 270여개의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GRS는 베트남 1위 패스트푸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백화점도 호찌민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다낭공항점을 개장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냐짱깜라인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에 이어 올해 11월에는 다낭에 시내 면세점을 열었다. 이 밖에도 롯데는 하노이시 타이혹 신도시 상업지구에 2023년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선보인다. 호찌민 투티엠 지구에는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 시설과 함께 오피스, 호텔,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 강동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강동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동구가 지난달 전국 공통으로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구는 최근 갈수록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재난의 양상을 반영해 특수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테러범 방화에 의한 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 평가에서 강동구는 사전준비, 현장평가, 사후평가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지휘역량을 보여준 강동구청의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의 높은 참여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과 훈련지역 주변의 안전관리·현장질서유지 등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롯데시네마 강동점, 호원아트홀, 명성교회 등 관내 민간 다중이용시설 11개소에서 자체 화재대피훈련 및 소방교육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구는 물론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구민들께서 공조하고 합심한 결과물”이라며 “훈련을 통해 파악한 보완사항들을 개선해 더 꼼꼼해진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복현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용퇴’ 조용병 존경”

    이복현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용퇴’ 조용병 존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는 금융당국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용퇴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존경스럽다”고 했다. 이 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전지정운용제도 현장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조 회장의 경우 3연임을 할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꾸로 후배에게 기회를 주는 결정을 보면서 리더로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신한금융은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 본인의 성과에 대한 공과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자평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거취를 양보해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능력이나 인품에 대해서도 아무런 의심이 없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신한금융에서 절차를 거쳐 여러 후배 세대를 이끌 CEO(최고경영자) 후보를 양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건강한 견제와 균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반면 손 회장에 대해서는 “여러 번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론 난 징계”라며 “저도 금융위원회의 한 명으로서 전혀 이견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손 회장의 중징계와 관련해 “CEO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금융위가 수 차례 논의해서 결론을 내린 사안”이라고 밝힌 것에 공감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조 회장의 용퇴 사례와 비교하며 손 회장의 거취에 대한 압박을 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차기 기업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관치 금융’ 논란이 불거지는 데 대해서는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라면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목적이 이익 극대화인 시중은행과는 전혀 다르다. 법에도 이미 제청권자와 임명권자를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으로 정하고 있는 이상 그 절차에 따라 임명권자가 고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CEO 선임 방식이) 다소 폐쇄적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지적을 했을 뿐이고 그룹 측에서 이를 반영해 수정했던 사안”이라며 “전임 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특정 대학·고등학교 등의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서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 외부 인사를 모시겠다고 자체적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나 금융당국이 어떠한 의사를 전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롱리스트에 있는 후보 중 오래된 인사라던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거나,과거 다른 금융기관에서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됐던 인사가 포함돼 있다면 그런 것들은 사외이사들이 알아서 걸러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되면서 불거진 관치·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는 “농협은 대주주가 있는 기관이고 대주주가 결정을 그렇게 한 걸로 이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관치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의견을 전달했다면 이게 오히려 관치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별 지주사의 사정이 다 다르고 감독 당국은 개입할 생각이 없다”면서 “다만 특정 학교나 특정 계열 간의 다툼이 있어 (조직을) 저해한다면 적어도 그런 일을 방지할 수 있는 CEO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극적인 의미의 기준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동부산관광단지 교통혼잡 해법 ‘오시리아선’ 민자로 추진

    동부산관광단지 교통혼잡 해법 ‘오시리아선’ 민자로 추진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 주변의 만성적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21일 오시리아선 만자사업 첫 제안서를 극동건설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시리아선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장산역부터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4.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역사는 송정역, 오시리아역 두 곳이 설치된다. 올해 오시리아관광단지 내에 롯데월드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이 개장하면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시는 교통혼잡을 해소하려고 오시리아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대상노선에 올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오시리아선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대상노선 10개 중 투자 우선순위가 최하위여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 2035년 이후에나 개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민자사업 제안은 극동건설이 4854억원을 투자해 오시리아선을 건설하고, 20년간 운영권을 갖는 임대형민간투자(BTL) 방식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경제성(B/C)는 0.94로 분석됐고,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생산유발 9860억원, 임금유발 3940억원, 고용유발 6870명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제안의 경제성, 적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면 실시협약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2029년까지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상품 259개 승인…가입자 부담 ‘완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상품 259개 승인…가입자 부담 ‘완화’

    지난 7월 퇴직연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익률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이 총 259개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퇴직연금사업자들과 사전지정운용제도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현황을 공개했다. 사전지정운용제도는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하는 ‘디폴트옵션’이다. 선진국에서는 가입자의 적절한 선택을 유도해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제도로 운영 중이며 연 평균 6~8%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올해 2차례 심사에는 퇴직연금사업자 39곳이 총 318개 상품을 신청한 가운데 259개(81%)가 승인됐다. 과거 운용성과가 저조하거나 운용성과 대비 보수가 과다한 상품 등은 불승인됐다. 또 계열사인 자산운용사의 펀드 신청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가져가는 보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는 데 고용부는 합성총보수(운용보수·판매보수·기타보수 등을 합한 것으로 투자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수수료)가 1%를 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자들은 미수령 연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퇴직자를 돕고, 적립금이 없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가입자에 대한 의무교육 규제 완화 등을 요청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폐업 등으로 퇴직연금 청구를 하지 못해 미수령 상태로 금융기관에 남아있는 퇴직연금이 수천억원에 달한다”며 정부와 금융기관간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정부는 퇴직연금사업자가 디폴트옵션 상품을 최소 7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고용부·금감원·퇴직연금사업자 간 상황반을 가동해 현장 의견을 청취키로 했다. 판매 및 운용 이력이 없는 신규상품에 대해서는 승인 후 1년 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계열사 펀드 집중한도 위반 여부도 연말 기준으로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원리금보장상품 중도해지 패널티와 관련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오늘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상품 승인이 제도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며,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가 제도 도입의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도 현빈·손예진처럼 특급 호텔에서 결혼합니다

    우리도 현빈·손예진처럼 특급 호텔에서 결혼합니다

    억눌린 신혼부부 소비심리 폭발주요 호텔들 내년 예약 90% 마감화려함 극대·사생활 보호도 인기연예인 럭셔리 웨딩 행사도 영향 유일한 단점이 ‘비용’(!)이라는 특급호텔 웨딩이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가 열리면서 대규모 예식 수요가 살아나며 그간 억눌렸던 예비 신혼부부의 소비 심리가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의 결혼식 예약은 내년 하반기까지 90% 이상 차는 등 사실상 마감됐다.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특급 호텔 가운데 가장 큰 900명 규모의 예식장 ‘그랜드 볼룸’을 보유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이미 내년 대형 웨딩 예약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했을 때 50% 이상 증가한 숫자다. 중소 규모 웨딩홀 예약률도 90%를 넘어섰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스몰 웨딩이 인기를 끌었지만 다시 대규모 럭셔리 웨딩을 치르려는 수요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6개월 전에도 웨딩 예약이 가능했다면 내년도 예약은 사실상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롯데호텔 서울도 결혼식 황금 시간대로 불리는 토일 점심 전후는 모두 마감되는 등 내년도 선호시간대 물량이 대부분 소화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여름과 겨울 시즌 일요일 저녁 시간대 위주로 예약 물량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서 “곧 2024년 웨딩 예약을 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그랜드 워커힐 서울도 이미 지난 9월에 내년도 결혼식 예약이 마감됐다. 특히 지난 3월 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야외결혼식이 열린 ‘애스톤하우스’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사생활이 보호되는 예식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애스톤하우스는 워커힐 본관과 살짝 떨어진 곳에 마련된 저택형 별관이다. 서울 잠실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역시 내년도 웨딩 예약이 90% 이상 마감된 상태다. 호텔 웨딩을 찾는 고객이 대부분 특별함과 차별화된 특징을 원하는 만큼 호텔들은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예비 신혼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급호텔 예식답게 질 높은 화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꽃의 근본에 집중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플라워 업계 정상에 오른 ‘맥퀸즈 플라워’와의 협업을 앞세웠다. 그랜드 볼룸의 웅장한 공간감과 맥퀸즈 플라워 특유의 풍성한 볼륨감을 결합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롯데호텔은 레트로 트렌드를 선호하는 젊은 예비 신부들에게 통할 웨딩 콘셉트를 내세웠다. 특히 ‘크리스탈볼룸’ 예식의 신부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는 ‘아테네가든’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바로크양식 인테리어로 웨딩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서울 잠실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역시 웅장하고 화려한 프랑스풍 웨딩 콘셉트를 내년 선보인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모티브로 버진로드의 바닥을 거울로 변경해 양옆의 화려한 샹들리에, 생화가 반사되게 꾸몄다. 보라색의 꽃을 이용해 입체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꽃 장식은 플로리스트 ‘지베르니 플라워’ 팀이 총괄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인들의 호텔 예식이 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노출되고 있는 데다 예비 신혼 부부들의 보복심리가 웨딩으로 불붙는 모습”이라면서 “코로나19로 호텔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럭셔리 웨딩 수요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부산 최상급지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분양

    부산 최상급지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최대 부촌이라고 할 수 있는 ‘센텀권역’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영강과 해운대 앞바다와 인접한 센텀권역은 초고층 브랜드 주거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또한 센텀시티 인근에 2조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웨이브시티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곳곳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통개선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2024년 예정)가 있다. 단지는 수영강 바로 앞에 조성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부 호실에서는 화려한 센텀시티 야경과 함께 수영강 조망도 가능하다. 센텀시티와 맞닿아 있는 만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 마트 5년새 29곳 줄폐업… 의무휴업보다 이커머스가 더 무서웠다

    마트 5년새 29곳 줄폐업… 의무휴업보다 이커머스가 더 무서웠다

    코로나 겹쳐 수년간 영업 부진사업 구조조정에 희망퇴직까지신선식품 확대·비식품군 전문화오프라인 매장 생존 승부수 띄워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옮기는 방안이 대구시에서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자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겨우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이다. 정작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대결구도로 보는 철 지난 규제 자체에는 손을 못 대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 패러다임은 이미 온라인 대 오프라인으로 이동한 지 오래다. 한 대형마트 업체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몸집을 키운 이커머스에 밀려 생존의 갈림길에 선 상태”라고 말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수는 2018년 410개에서 올해 6월 기준 381개로 줄었다. 비대면 구매 패턴이 일상화되는 등 유통 시장 구조가 급변하면서 최근 2년간 실적 부진 점포를 대거 정리했기 때문이다. 매출도 멈췄다. 실제 2013년 34조원이던 대형마트 업계 매출은 지난해 35조원으로 몸집을 키우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 업계 매출이 39조원에서 187조원으로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역성장한 셈이다.업체별로는 2019년 2분기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고 롯데마트도 최근 수년간 영업 손실을 내는 등 영업이익 감소에 시달렸다. 지난해 2월에는 창사 23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도 했다. 이런 배경에는 이커머스의 비약적인 성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새벽배송을 비롯해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장년층까지 온라인 장보기에 익숙해지면서 대형마트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형마트 업계는 신선식품, 체험형 매장 강화 등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앞세워 승부수를 띄운 상태다. 각종 이커머스 업체가 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은 오프라인에서 눈으로 보고 사려는 수요가 아직도 많다는 판단이다. 비식품군은 모든 상품군을 취급하는 대신 와인, 장난감, 반려동물, 리빙 등 전문점으로 선보이는 추세다. 실제 롯데마트는 ‘보틀벙커’ 등 주류를 특화한 플래그십 마트를 선보이는 등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2개의 매장을 리뉴얼했고 이마트 역시 신선식품 매대를 크게 늘리는 등 137개 점포 가운데 36개점을 재단장했다. 홈플러스도 올해부터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 마켓’을 도입하고 고객 동선을 정리하는 등 14개점을 새로 선보였다. 또 다른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의무 휴업일, 영업시간 제한, 출점 제한 등 각종 규제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외형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마트의 변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 덤덤한 소비자 “마트 3년 안 가, 상관없어” 속타는 노동자 “가족과 보낼 일요일 증발”

    덤덤한 소비자 “마트 3년 안 가, 상관없어” 속타는 노동자 “가족과 보낼 일요일 증발”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꾼다는 소식에 마트 직원들은 “이제 일요일에 못 쉬는 것 아니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에서 15년간 일해 온 한 직원은 20일 “한 달에 두 번 쉬는 일요일은 유일하게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 “쉬는 날이 평일로 갑작스레 바뀐다면 많이 아쉽고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이마트 반야월점에서 18년간 일해 온 양은영(53)씨는 “의무휴업이 없을 때는 3, 4개월에 한 번 제비뽑기를 해서 주말에 쉬었다”면서 “동료 중에서는 일요일에 아이를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마트 안에 있는 카페에서 책을 읽게 하거나 밥을 챙겨 줬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의무 휴업일을 월 2회로 지정한 건 주말 휴식을 보장해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고 전통시장과 골목시장의 상생을 위한 것”이라며 “마트 3사 주요 임원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마트 노동자와 함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시민들의 의견은 갈렸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맞벌이라 주말밖에 장 볼 시간이 없는데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면 주말 언제라도 마트에 갈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직장인 권민지(30)씨는 “집에서 컴퓨터로 클릭 몇 번, 휴대전화로 터치 몇 번 하면 집 앞으로 물건을 다 가져다 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 차이도 거의 없어 마트에 가는 시간이 줄었다”면서 “마트가 일요일에 열면 가겠지만 평일로 옮겨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 정인선(24)씨는 “코로나 이후로 최근 3년간 대형마트에 간 적이 없다”면서 “저도 그렇고 지방에 사는 부모님도 간단한 물건조차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다”고 말했다. 반면 강남구 대치동에서 만난 주부 김명자(61)씨는 “마트가 언제 쉬어도 상관없는데 마트에서 일하는 또래 친구들은 일요일 휴식이 간절할 것 같다”면서 “손주가 할머니 얼굴을 보러 마트로 찾아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 홍준표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3, 4개월에 한 번 제비뽑기해 쉴 때로 회귀하나”

    홍준표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3, 4개월에 한 번 제비뽑기해 쉴 때로 회귀하나”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꾼다는 소식에 마트 직원들은 “이제 일요일에 못 쉬는 것 아니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에서 15년간 일해 온 한 직원은 20일 “한 달에 두 번 쉬는 일요일은 유일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 “쉬는 날이 평일로 갑작스레 바뀐다면 많이 아쉽고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이마트 반야월점에서 18년간 일해 온 양은영(53)씨는 “의무휴업이 없을 때는 3, 4개월에 한 번 제비뽑기를 해서 주말에 쉬었다”면서 “동료 중에서는 일요일에 아이를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마트 안에 있는 카페에서 책을 읽히거나 밥을 챙겨줬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의무 휴업일을 월 2회로 지정한 건 주말 휴식을 보장해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고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상생을 위한 것”이라며 “마트 3사 주요 임원 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마트 노동자와 함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시민들은 의견이 갈렸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맞벌이라 주말밖에 장 볼 시간이 없는데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면 주말 언제라도 마트에 갈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직장인 권민지(30)씨는 “집에서 컴퓨터로 클릭 몇 번, 휴대전화로 터치 몇 번 하면 집 앞으로 물건을 다 가져다 주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 차이도 거의 없어 마트에 가는 시간이 줄었다”면서 “마트가 일요일에 열면 가겠지만 평일로 옮겨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 정인선(24)씨는 “코로나 이후로 최근 3년간 대형마트에 간 적이 없다”면서 “저도 그렇고 지방에 사는 부모님도 간단한 물건조차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다”고 말했다. 반면 강남구 대치동에서 만난 주부 김명자(61)씨는 “마트가 언제 쉬어도 상관 없는데 마트에서 일하는 내 또래 친구들은 일요일 휴식이 간절할 것 같다”면서 “손주가 할머니 얼굴을 보러 마트로 찾아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 “좋은 음악과 춤은 황홀… 간극 좁히는 무대로”

    “좋은 음악과 춤은 황홀… 간극 좁히는 무대로”

    지난해 엠넷에서 방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왁킹(와킹) 댄서 립제이(34·본명 조효원)가 클래식 선율에 맞춰 춤을 추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립제이는 오는 3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34)가 협연하는 파블로 데 사라사테(1844~1908)의 ‘치고이너바이젠’에 맞춰 왁킹을 춘다. 고전의 품격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현대적인 스트리트댄스가 만나는 낯선 조합이지만 립제이는 “결국 좋은 음악과 춤은 눈과 귀를 잔뜩 황홀하게 한다. 클래식과 대중문화예술은 그렇게 멀지 않음을 느끼게 될 무대”라고 자신했다. 왁킹은 1970년대 미국에서 유래한 춤으로 디스코나 하우스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춤이다. 립제이를 비롯한 한국 댄서들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2017년 러시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립제이가 클래식 선율에 맞춰 왁킹을 선보였던 유튜브 영상은 19일 기준 조회수 237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클래식 음악에 맞춰 춤을 췄던 그가 클래식 공연장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립제이는 “원래부터 이 공간에 녹아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며 멋진 무대를 예고했다. 치고이너바이젠을 처음 들었을 때 립제이는 인상이 강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바이올린이 주인공인 이 곡에는 현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승전결이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면서 “그 소리들을 저의 춤이 가진 테크닉으로 표현해 융화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곡의 표현력이 드라마틱할수록 왁킹 역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생각하는 그는 “애잔하고 서정적이고 강렬하다가 공허해지고 열정적이고 차가웠다가 로맨틱해지는” 치고이너바이젠이 왁킹과 잘 어울린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번 무대는 물론 앞으로도 왁킹의 확장을 보여 주는 것이 목표다. 립제이는 “협업은 언제나 너무 좋다”며 “판소리도 좋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기회가 된다면 거침없이 다 해 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 롯데백화점 NFT 뮤지엄 오픈

    롯데백화점 NFT 뮤지엄 오픈

    롯데와 카카오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카카오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여는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NFT뿐 아니라 실물 작품과 다양한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는 과일섬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과일을 활용해 만든 작품을 소개한다. 사과 그림으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가 실물 작품과 함께 NFT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 등 신진 작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최근 MZ세대(20~30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서울 성수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인 ‘파티세리 후르츠’도 다양한 굿즈와 NFT 작품으로 참여한다.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다.
  • ‘0%’ 수출 정체의 공포…군살 빼는 기업들

    ‘0%’ 수출 정체의 공포…군살 빼는 기업들

    “예년 같은 분위기가 아녜요.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지만 내년 경영환경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투자는 여느 때보다 신중히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19일 내년도 사업 계획의 진척 여부를 묻자 어느 대기업 관계자는 “불요불급한 비용은 모조리 검토 중”이라면서 이렇게 답했다. 통상 12월쯤이면 확정돼야 할 다음해 사업 계획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무역 전쟁의 후유증 등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변수에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이 내년 ‘0%’ 성장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위기 대응을 준비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비주력 사업과 자산을 과감히 정리하고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는 등 혹독한 체질 개선을 통해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겠다는 계산이다. 동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비전으로 앞세운 SKC는 최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필름사업부문인 SKC미래소재 지분 100%를 처분하고 1조 5950억원의 매각대금을 일시금으로 받았다. 필름사업은 SKC의 ‘모태’이지만 이차전지와 반도체 중심의 체질개선을 이뤄 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단에서다. OCI도 지난달 이사회에서 진공단열재 관련 사업을 접기로 했다. OCI의 단열재는 기존 제품보다 불에도 강하고 성능도 뛰어나지만 주력 사업인 태양광, 화학 사업 등에 좀더 집중하겠다는 판단이 따랐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에 밀려 수익성이 악화한 LCD 패널 사업에서 철수하거나 비중을 축소한다. LG디스플레이는 연내 경기 파주의 7세대 TV용 LCD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보다 앞선 지난 6월 30여년 만에 LCD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게임업계는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넷마블은 최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몬스터 아레나’ 플레이투언(P2E·돈 버는 게임)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도 자회사 ‘클렙’과 운영하는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2년 만에 접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각 개발사 자율에 많은 것을 맡겼던 게임 업계에도 비용 절감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졌다는 의미”라고 했다. 유통업계 역시 군살빼기에 분주하다. 호텔롯데가 자산유동화를 위해 김해 컨트리클럽(김해CC)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그룹도 비주력 사업인 자회사 현대렌탈케어의 지분 일부를 시장에 내놨다. 그룹 차원에선 투자에 좀더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분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조달금리 부담 탓에) 꼭 필요한 것은 투자하겠지만 아닌 것은 조정할 것”이라며 투자폭 조절을 시사했다. 건설발 유동성 위기로 진땀을 흘렸던 롯데그룹 역시 “필요한 투자에는 과감히 나서지만, 내년 신규 투자 건은 더욱 세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 롯데백화점 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 오픈...첫 전시 ‘과일섬’

    롯데백화점 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 오픈...첫 전시 ‘과일섬’

    롯데와 카카오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카카오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전시 공간 ‘넥스트 뮤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여는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NFT뿐 아니라 실물 작품과 다양한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첫 번째 전시는 과일섬(사진)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과일을 활용해 만든 작품을 소개한다. 사과 그림으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가 실물 작품과 함께 NFT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 등 신진 작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최근 MZ세대(20~30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서울 성수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인 ‘파티세리 후르츠’도 다양한 굿즈와 NFT 작품으로 참여한다.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다.
  •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지난 16일 경기 광명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앞. 영하의 맹추위에도 견본주택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뒤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단지 외에도 철산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공사가 한창이었다. 철산주공 4단지(철산센트럴푸르지오)와 7단지(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으며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10·11단지는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견본주택 입구를 지나자 1층 로비 중앙에 대형 단지 모형도가 자리잡고 있었다. 모형도를 가운데로 빼곡히 둘러선 예비 청약자들은 원하는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집에서 보일 뷰를 가늠했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일부 가구에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모형도를 살펴보니 지상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인 엘리시안가든이 자리하며 단지 곳곳에 뷰테라스가든, 라운지가든(선큰), 자이 프롬나드(산책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빙가든(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예정돼 있었다.내부 유닛은 2층에 마련돼 있었다. 59㎡A, 84㎡A, 84㎡B, 114㎡A 등 4개 타입이 발코니 확장형으로 전시돼 손님들을 맞았다. 가장 물량이 많이 나온 59㎡A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A·B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주방의 경우 각각 ‘ㄷ’자형과 ‘ㄱ’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A타입의 경우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의 알파룸이 눈에 띄었다. 단지에는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올라간 만큼 전용면적 59㎡와 84㎡는 물론 대형 면적인 전용 114㎡도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들도 이 단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모씨는 “광명 토박이라 이 지역에 대해 잘 아는데, 평지에다 지하철역도 도보로 가능하고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철산동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도 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1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GS건설 측은 집계했다.
  • 광명뉴타운 ‘호반써밋’ 39~84㎡ 493가구 분양

    광명뉴타운 ‘호반써밋’ 39~84㎡ 493가구 분양

    호반건설이 한동안 공급이 없었던 광명뉴타운에 대규모 단지인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모두 105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84㎡ 49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인근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까워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광일초, 광문초,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경기항공고 등이 가까워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5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도덕산, 도덕산공원, 목감천, 광명스피돔(체육 및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