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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IT] 온라인몰, 스마트폰 웹 시장 과녁 맞춘다

    [스마트폰 IT] 온라인몰, 스마트폰 웹 시장 과녁 맞춘다

    급속히 변모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컴퓨터는 단순한 정보와 기억만 처리하는 것이 아닌 인간 사회의 시스템 전체를 관장하는 수단이다.거대한 컴퓨터를 손안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인터넷 사용자라면 웹 기반을 둔 결제 시스템 방식을 사용해 원하는 물건을 언제 어디서든지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잇단 출시는 많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온라인 쇼핑몰은 2010년 IT부문의 최대 화두인 스마트폰에 발맞춰 최적화 된 모바일 웹 시장의 상품검색과 주문, 소비자 구매인식의 변화에 따른 IT 소비자 패턴을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 스마트폰 위한 모바일 웹서비스퍼스널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기능이 하나로 묶인 스마트폰의 등장은 본격적인 모바일 시장의 웹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있다.국내 120여명의 IT업계 전문가들과 주요한 인터넷 블로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IT부문의 최대 화두는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36%가 모바일 ‘웹서비스’ 확산과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의 인터넷 상점인 ‘앱스토어’, ‘무선인터넷 보안’ 등 스마트폰 관련이 주요 이슈로 급진전했다.이 같은 이유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 콘텐츠를 세분화, 전문화된 아이템으로 스마트폰를 이용한 전문 쇼핑몰에 주력 할 방침이다.모바일 웹서비스는 사회 전반을 아울러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모바일 쇼핑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쇼핑 웹서비스에 무엇 보다 앞장서고 있는 것.특히 G마켓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먼저 구축, 출시했고(결제방식 등의 문제로 1월 운용 중단) 인터파크는 올 3월 스마트폰 전용으로 도서, 음반, DVD를 구매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11번가는 뒤늦게 개발기획단계에 들어갔고 모바일을 통한 가격비교, 최저가 검색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으로 올해 상반기 서비스 오픈이 예고돼 있다.또한 GS샵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쇼핑몰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힌 바 있다. 이미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거나 출시 예견 중인 것.심플렉스인터넷은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를 개발,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쇼핑몰을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앞으로 모바일용 웹페이지를 비롯해 쇼핑몰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다.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쇼핑몰 관리는 물론 고객 상담을 하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오프라인에서의 판매방식을 온라인 쇼핑몰에도 적용하기 때문에 발 빠른 트렌드에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쉽게 파악하는 이점이 있다.이상규 인터파크INT 사장은 “해외의 경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주요카테고리가 도서, 티켓으로 시작됐던 사례를 볼 때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는 인터파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의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가 난황을 겪고 있는 큰 문제점도 있다. 바로 스마트폰 결제 방식이다.◆ 주문 버튼 누르면 쉽고 안전한 결제 가능해져G마켓은 지난해 11월말 애플 아이폰 국내 출시와 함께 아이폰에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G마켓은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지 한 달여 만에 운용을 중단한 것.신용카드 결제 방식이 악성코드 예방대책에 미흡하고 전자서명 의무화와 키보드 보안대책 마련 등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스마트폰 전자금융 안전대책 가이드라인’에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인터파크 어플리케이션은 핸드폰 요금을 통한 결제방식과 S-머니, 쇼핑 포인트인 I-포인트로만 사용 가능하고 무통장 입금 결제 방식으로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송금하는 서비스로 두 번 이용해야 하는 이중고를 낳고 있다.그나마 GS홈쇼핑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을 이용,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모든 상품 정보와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당 상품 페이지의 주문하기 버튼을 눌러 24시간 상담 전화를 통한 주문이 가능한 방식을 채택했다.GS샵의 신채널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전화를 통한 결제로 안정성을 확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쉽게 GS샵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CJ오쇼핑(www.CJmall.com)도 오는 31일 아이폰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 했다. 플래시를 배제하고 전용 화면을 선보이며 콜 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전화로 카드 결제를 하는 방법을 도입한 것.그런데 왜 스마트폰을 활용한 ‘한방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것일까? 그 핵심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결제는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한다.”는 정부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공인인증서를 기반한 스마트폰 보안 대책을 발표했고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인인증서 표준안을 제출했다.이어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결제원 등 함께 스마트폰 전자결제 공인인증서 이용 표준을 마련하고 고시했다.”며 “관련 SW를 개발하여 올 4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결제에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하자는 행정안전부의 정책과 맞물려 공인인증서만 사용을 강요할 시 해킹에 노출될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이롭지 않다고 말하는 측의 입장이 대립돼 기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방식에 난황을 겪고 기존 결제 시스템을 연계하고 있었다.하지만 30만 원 미만의 전자상거래는 공인인증서를 거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액결제금액을 현재 30만원에서 점진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측은 “결제처리에서 걸림돌이 많았다.”며 “규제가 완화되면서 결제부분 어려움이 해소된 부분이 있어서 애플리케이션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소셜 네트워크 보편화와 ‘스마트’ 온라인 몰 대세온라인 몰의 본격적인 IT 진입의 시점은 지난 1990년대 폰뱅킹과 PC뱅킹이 이뤄지는 IT금융이 도입된 이후 부터다. 현재는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시장 파괴적’ 트렌드가 ‘시장 질서’를 재편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온라인 몰은 IT의 새 시대를 열어갈 혁명의 시발점에서 한 단계 앞서 스마트폰 웹서비스를 포함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SNS)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소셜 네트워크(이하 SNS)란 웹 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하나의 노드(node)가 되어 각 노드들 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관계 구조를 말한다. 다시 말해 SNS는 150자 내외의 텍스트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인맥 서비스로 말할 수 있다.2009년의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소셜 네트워크였다. 특히 “140자의 매직’이라고 불리는 트위터(twitter)가 제일 주목을 받았다. 이에 발맞춰 NHN(nhncorp.com)은 미투데이를 인수하면서 국내 토종 SNS 시장의 포문을 열었고 다음커뮤니케이션(daum.net)은 지난달 18일 150자의 짧은 글로 웹, 모바일 등에서 빠르고 가볍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요즘’을 오픈했다.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corp.nate.com)는 지난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넥팅’을 선보였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온라인 쇼핑몰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가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파악, 2010년 IT업계의 화두인 스마트폰에 기반을 둔 판매 방식과 SNS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GS홈쇼핑은 스마트폰으로 쇼핑몰 이용 중 트위터로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상품 정보 페이지에 위치해 있는 ‘트위터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 링크가 개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발행되는 형식이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상품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인터파크는 향후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 소셜 미디어와의 네트워킹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이처럼 쇼핑몰 솔루션들은 초기 기반이 잘 만들어져 있기에 발전하는 온라인의 기술적인 측면과 맞물려 안정된 네트워킹 판매 방식을 띠우며 IT관련 등 트렌드한 아이템 선정과 위기관리 능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GS샵의 신채널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스마트폰의 특징을 적극 활용, 홈쇼핑의 장점을 결합하며 상품을 트위터로 공유하는 연계 방식으로 모바일웹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미 고객들은 SNS을 통해 상호간 공통특성과 관심과 이해에 따라 하나로 모이고 있으며 구매인식의 변화와 판매 체결에 있어 SNS가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진=아이폰, GS홈쇼핑, G마켓, 인터파크,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홈쇼핑, 김연아 라인 ‘라끄베르 타임리페어’

    롯데홈쇼핑, 김연아 라인 ‘라끄베르 타임리페어’

    롯데홈쇼핑(lotteimall.com)이 김연아 승리를 기원해 기초화장품 풀세트를 선보인다.롯데홈쇼핑은 25일 “김연아 라인의 ‘라끄베르 타임리페어’ 기초화장품 풀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김연아 선수의 세계피겨스테이팅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6시 반 김연아 라인의 ‘라끄베르 타임리페어’을 내놨다.이번에 선보이는 풀세트는 스킨 리터닝 소프너(150ml), 스킨 리터닝 에멀젼(150ml), 에센스(45ml), 크림(45ml)이 각각 두 개씩이며 아이크림(30ml)과 아이라이너까지 모두 합해 저렴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한편 롯데홈쇼핑은 김연아와 곽민정선수의 승리를 기원해 방송 중 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J.에스티나 김연아 귀걸이(3명)와 김연아 쥬얼박스(색조+립 팔레트 30명), 김연아 립글로스(300명)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사진=라끄베르, SBS E!TV제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림푸스 ‘PEN E-PL1’, 1분에 10대씩 팔려

    올림푸스 ‘PEN E-PL1’, 1분에 10대씩 팔려

    올림푸스한국은 하이브리드 DSLR ‘PEN E-PL1’이 지난 1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를 개시한 결과 방송시간 70분 동안 약 700대가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푸스에 따르면 이는 약 1분에 10대씩 팔린 셈으로 하이브리드 DSLR 중 최단 시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이같은 인기비결은 PEN E-PL1이 기존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제품이 80만원 초반대로 출시돼 그동안 비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DSLR 사용자와 콤팩트 카메라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PEN시리즈는 지난해 7월 국내 첫 출시 후 현재까지 약 2만5000대가 팔렸다. E-PL1의 경우 PEN E-P1과 E-P2 출시 당시 제품이 부족하던 점을 감안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사진= 올림푸스한국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뜰살뜰 혼수체험 떠나요

    ‘예비 신부들이여, 부지런해져라.’ 혼수 마련은 발품을 파는 만큼 보람도 크다. 부지런히 혼수기획전, 체험전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내게 꼭 맞는 제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다. ●신세계 이마트 가전제품 기획전 신세계 이마트는 11일부터 한달 동안 가전제품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의 인기제품 12가지를 대폭 내린 값에 선보인다. 40인치형 삼성 액정표시장치(LCD) TV를 99만원에, 200ℓ 지펠 김치냉장고를 74만원에 만날 수 있다. LG전자의 47인치형 풀 발광다이오드(LED) TV를 198만원에, 766ℓ LG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8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혼수시즌은 물론 4월부터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6월 월드컵의 영향으로 대형 가전제품의 선(先)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까지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복권행사 등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소프라움’ 혼수체험단 2기 모집 태평양물산의 거위털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14일까지 혼수체험단 2기를 모집한다. 체험단은 오는 17일부터 5월 말까지 거위털 이불 등 혼수를 직접 써본 뒤 후기를 온라인으로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태평양 물산 침구 전문숍인 마이하우스 매장 평가단 역할도 맡는다.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경기 지역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다. 참가를 원하면 소프라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ofraum)에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신청을 하면 된다. ●롯데닷컴·롯데홈쇼핑 혼수 박람회 롯데닷컴은 이달 말까지 ‘제11회 가구·침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침대·옷장·소파 등 대형 가구부터 침구·커튼·카펫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각종 상품을 내놓는다.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값에 만날 수 있다. 롯데홈쇼핑도 31일까지 ‘혼수·이사 50만원 적립금 대축제’ 이벤트를 갖는다. 이벤트 홈페이지에 이사 또는 결혼 예정일을 등록한 고객들이 가전, 주방용품, 명품 등 이사·혼수 관련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초대전 14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4층)로 가면 가구·혼수·웨딩 초대전을 둘러볼 수 있다. 40여개의 유명 가구브랜드와 침구, 그릇, 한복 등 혼수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말에 운영되는 웨딩시티 무료 상담 등도 이용할 만하다. LCD TV, 드럼세탁기, 디지털카메라 등을 내건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역대 최대 디지털케이블TV쇼

    역대 최대 디지털케이블TV쇼

    케이블 TV 출범 1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디지털케이블TV쇼’가 열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가 주최하는 디지털케이블TV쇼가 다음달 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것.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린다. 그동안 1~4회는 제주도에서, 5회는 부산에서, 6회는 대전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100여개 방송 통신 관련 회사에서 340여개 전시관을 꾸려 3차원(3D) 입체영상 TV, 홈네트워크 등 케이블 TV와 관련한 첨단 기술과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3000명 이상의 관계자와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TV업계는 이번 행사가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만큼 시청자 참여도 크게 늘어나 명실상부한 ‘국민 TV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3D TV를 비롯해 디지털케이블 TV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은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특설무대에서는 3일 앙드레김 패션쇼와 m.net 콘서트가 열린다. 이튿날에는 롯데홈쇼핑 생방송과 성인가요채널 아이넷에서 콘서트를 연다. 5일 저녁에는 연예병사 이벤트, 6일에는 비보이 댄스 공연과 게임 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케이블TV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소비자와 사회공헌 방향, 케이블TV 디지털 전환, 국내외 방송통신 신규 비즈모델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는 콘퍼런스도 열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kctashow.com) 참조.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새해 벽두 문화계 “虎·虎·虎”

    새해 벽두 문화계 “虎·虎·虎”

    2010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랑이 해다. 의미가 남다른 만큼 새해를 여는 문화계의 화두도 역시 ‘호랑이’다. 호랑이를 소재로 한 전시회와 책 출간이 잇따르고 있다. 백호(白虎) 해에 태어난 아들은 사주가 좋다는 속설에 힘입어 출산·육아 관련 제품도 인기다. 거리에는 호피 패션과 호랑이 캐릭터 상품이 넘쳐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호랑이를 전면에 내세운 ‘변신, 신화에서 생활로’ 특별전을 3월1일까지 연다. 생활문화 속에 깃든 호랑이 모습과 그와 관련된 상징체계의 변신을 조망한다. ‘신성(神聖)’, ‘벽사(?邪)’, ‘군상(群像)’, ‘변신(變身)’을 주제로 신격화된 호랑이부터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된 현대생활 속 호랑이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았다. 조각·부적·장신구 등 유물 120여점도 전시한다. ●호랑이 화가들, “바쁘다 바빠” 미술계에서는 ‘호랑이 작가’로 이름난 화가들의 붓놀림이 바쁘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이목일 화백의 호랑이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역시 40년째 호랑이만 그려오고 있는 오동섭 화백도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6월까지 반년에 걸쳐 ‘한국 호랑이 표정’, ‘한국 호랑이 그 위용’ 전을 차례로 연다. 민화작가 남정예도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아이에서 ‘호랑이 민화전-삶을 확신하는 또 다른 상징’ 전을 연다. 호랑이를 현대 민화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호랑이 서적’은 지난 세밑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어령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장이 엮어낸 ‘십이간지 호랑이’(생각의나무 펴냄)는 호랑이를 통해 한·중·일 3국의 전통 문화를 비교하는 학자 24명의 글을 모았다. ‘한국 호랑이는 왜 사라졌는가?’(엔도 기미오 지음, 이은옥 옮김, 이담북스 펴냄)는 일본 야생동물 생태 연구자가 한국 호랑이의 최후를 추적한 논픽션이다. 1915~24년 조선총독부의 계획에 따라 호랑이 100여마리가 남획된 사실을 끈질기게 추적·기록했다. 패션계는 호피무늬를 비롯해 동물무늬의 레오퍼드(표범) 패션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장정현 롯데홈쇼핑 홍보담당자는 “레오퍼드 패션은 최근 방송에서 하루 5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다른 제품에 비해 평균 30~40% 매출이 많다.”면서 “이달에도 레오퍼드 속옷 등 관련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와로브스키 등 귀금속 브랜드들도 호랑이 장식 조각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최고의 호랑이 특수를 맛보고 있는 분야는 육아·출산 제품 관련 시장이다. 역술가들은 “올해 아들을 낳으면 백호의 기상을 가지게 돼 크게 성공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업계는 2007년 황금돼지띠해의 출산 붐 재현을 기대하며 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백호 기상” 속설… 출산 급증할 듯 맘스홀릭(cafe.naver.com/imsanbu) 등 출산·육아 카페에는 속설의 진의를 묻는 질문이 쇄도한다. 올 8월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 손혜숙(33·서울 망원동)씨는 “60년 만에 오는 귀한 해에 아이를 낳게 돼 기쁘다.”면서도 “일시적 출산율 증가로 아이가 자란 뒤 치열한 입시·취업 경쟁을 치르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털어 놓았다. 백호띠 딸을 기피하는 풍조로 성비 불균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윤창수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세밑 잊은 CEO들 ‘현장출동’

    세밑 잊은 CEO들 ‘현장출동’

    이번 연말연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화두는 ‘현장 경영’. 해외 현장에서 쓸쓸한 연말을 보내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로형’부터 시민들이 오가는 명소에서 시무식을 갖는 ‘소통형’까지 CEO들의 광폭 행보가 세밑을 달구고 있다. ●‘이역만리’ 직원들 외로움 덜기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중동 건설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출국했다.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새해를 맞는 직원들에게 위로와 덕담을 건네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은 올해도 인도와 파키스탄의 오지에서 새해를 맞는다. 김 회장은 오는 31일 인도 마드야 프라데시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새해 1월2일에는 파키스탄 카라치 항만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1983년 사장에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새해를 맞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경영철학으로 매년 해외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도 해외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김 사장은 UAE 아부다비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을 방문하고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말연시는 현장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지난 24일 국내 두번째 일관제철소인 당진의 현대제철 ‘제1고로’를 방문해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연간 400만t 규모의 현대제철 제1고로는 새해 1월5일 가동된다. SK에너지 구자영 사장도 울산콤플렉스 방문으로 새해를 열어젖힌다. 구 사장은 새해 첫날부터 울산콤플렉스의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교대근무로 휴일 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귀경하기로 했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은 11월 중순~12월22일 전국 영업점 및 네트워크 운영센터, 고객센터를 찾아 지난 1년의 운영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독려했다. 한진해운홀딩스 최은영 회장은 새해 첫 업무를 부산신항에서 시작한다. 4일 부산 신항터미널에서 시무식을 갖고 한진파리호 선박에 올라 직원들을 다독여줄 예정이다. 한진해운홀딩스 관계자는 “본사가 아닌 현장에서 시무식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매년 사업장 방문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대전, 전주, 울산, 여수 등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사업장과 거래처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하면서 현장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과 소통하는 CEO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이사 사장은 새해 첫날을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1000여명과 함께 맞이한다. 이 자리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소망을 다지는 한편 남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차와 커피, 복(福)떡을 돌리며 경인년의 아침을 맞기로 했다. 롯데홈쇼핑 신헌 사장은 우수고객·직원 등과 함께 새해 첫날 오전 6시 서울동물원에서 출발해 청계산에 올라 해돋이를 보고 백두산 호랑이 먹이주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 식이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과 함께 떡국을 먹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구혜영기자·산업부 종합 koohy@seoul.co.kr
  • [유통플러스]

    ●유한킴벌리가 여성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메이브리즈라는 브랜드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 대형마트 등을 통해 유통시킬 예정이다. 첫해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리모델링 크림 크레마 네라 OMC3 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중해 화산섬 판텔레리아의 흑요석에서 추출한 미네랄 성분을 담았다. 50㎖ 18만원. ●수석무역에서 다음달에 개강하는 와인 어드바이저 과정 초급 15기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호텔·레스토랑·와인바 등 와인업계 종사자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메일(jjonjoo@sooseok.co.kr)로 지원할 수 있다. 02-3014-2088. ●아모레퍼시픽 설록은 녹차의 데아닌 성분을 함유시킨 머리가 맑아지는 물, 브레인플러스를 내놓았다. 데아닌 성분 외에 인지력·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그린오트와 아인슈타인이 즐겨 마신 그린마테 성분 등을 담았다. 10포 6000원.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첫 매장 개점 4주년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1년에 한 번만 맛볼 수 있는 상하이식 계절요리 참게 요리를 제공한다. 금편 참게살 상어지느러미 찜, 참게살 제비집 등 18가지 특별 메뉴와 2가지 코스메뉴가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에서 4~10세 어린이를 겨냥한 우리아이 튼튼보감이 나왔다. 오가피·동충하초 등 국산 전통 허브 원료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특허등록물질 폴리칸을 함유시켰다. 80㎖·30포 7만 2000원. ●K2는 외피와 내피를 분리하거나 동시에 입을 수 있는 디터처블 재킷 시리즈를 만들었다. 내피 재킷의 기능과 패션성을 살렸고, 외피는 투습력과 내구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서울 구로동 마리오아울렛이 24~25일 여는 롯데홈쇼핑 10만점 대공개전에서 제품들을 홈쇼핑 판매가보다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의류·패션잡화뿐 아니라 냉장고·세탁기·정수기 등 생활가전과 식품, 주방용품 등 150여개 품목, 10만점을 판매한다.
  • [유통플러스]

    ●하이트맥주가 서울과 부산의 중심 상권에서 다인승 자전거 형태의 마차로 소비자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하이트 쿨 마차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용 고객에게 하이트맥주 3병 교환권과 빅뱅CD 등을 증정한다. ●옥션이 화장품 브랜드 보브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보브코리아 강남사옥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을 18일까지 받아 25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법·여름철 보습 관리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P&G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 야외 행사장인 코스모너지 공원에서 자선바자회 및 한국P&G 브랜드 모델 기증품 경매 등 소비자 사은행사를 연다. 팬틴·위스퍼·비달사순·프링글스·페브리즈·질레트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사조대림이 전분을 넣지 않은 대림선 요리조리어묵을 출시했다. 명태·실꼬리돔 등 생선살 함량을 87%로 높이고, 당근·부추·파·식이섬유 등으로 만들었다. 식품첨가물도 배제했다. 180g 2300원, 360g 3700원. ●롯데홈쇼핑이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 해외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전국 2700여개 학교에서 진행 중인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6명과 우수 지도교사 1명을 선발해 해외 자원봉사 기회를 준다. ●고양이 전문 호텔·카페 캐럿이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무료 고양이 건강검진 이벤트를 연다. 경기도 고양시 본점과 서울 마포·송파점 등 캐럿 호텔에 예약하는 고객들이 연계된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한 이벤트로 캐럿 호텔에 오는 고양이들에게 호텔에서의 휴식은 물론 미뤄뒀던 고양이 건강 상태까지 체크해 볼 수 있게 했다. 1644-2833. ●쌤소나이트가 오는 28일까지 여행 가방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다른 회사 제품이더라도 사용하던 여행가방을 매장에 갖고 가면 ‘사호라 트래블 72㎝’를 원래 가격 36만 8000원에서 50% 할인한 18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제품문의 (02)548-1542. ●롯데칠성의 젤리탄산음료 ‘아일락 쉐이킷 붐붐’이 채널 MTV와 함께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26일까지 이 제품을 구매한 뒤 캔 아래쪽에 인쇄된 응모번호를 MTV 홈페이지(www.mtv.co.kr)에 입력하면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가수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3박5일 단체여행·아이팟 나노 4세다 8G제품·MTV 기념품·아일락 쉐이킷 붐붐 1박스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 온라인쇼핑협회 회장 신헌씨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새 협회장으로 신헌(55) 롯데홈쇼핑 대표를 추대했다.
  • 난 양문형 냉장고 하나 샀고 전자레인지는 따라올 뿐이고

    난 양문형 냉장고 하나 샀고 전자레인지는 따라올 뿐이고

    내수 침체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봄 시즌을 앞두고 가전제품으로 매출 승부를 건다. 먹을거리나 입을거리보다 제품당 가격이 훨씬 높은 덩치 큰 제품으로 불황에 맞서겠다는 것이다. 생활이 아무리 어려워도 전력 소비가 낮고 사용이 편리한 가전품에 대한 ‘교체수요’는 충분하다는 게 유통업체들의 판단이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이사, 혼수 장만 시즌에 맞춘 할인행사를 여는 한편 평소보다 푸짐한 덤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에어컨 예약판매도 지난해보다 1~2주 앞서 받기 시작했다. ●PDP TV 사면 청소기·디카 사면 MP3 현대홈쇼핑은 7일 저녁 7시20분부터 5시간20분 동안 ‘가전의 유혹’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3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상품을 무이자 10개월 할부에 덤 상품도 푸짐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686ℓ)를 109만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을 사면 동양매직 전자레인지, 키친아트 냄비 6종, 파카글라스락 6종 세트 등 30만원 상당의 덤이 따라온다. 삼성 케녹스 S1060디지털 카메라(19만 9000원)와 LG 엑스캔버스 PDP TV(109만원)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삼성 옙MP3플레이어와 LG청소기를 준다. CJ홈쇼핑은 이미 지난 1일 24시간 ‘디지털 팍팍쇼’ 가전판매 행사에서 하루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상품권, 고추장 등 장류 8종을 사은품으로 준 것이 주효했다. 재미를 본 CJ홈쇼핑은 이 프로그램을 월 1회 고정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7~8일 이틀 동안 ‘가전제품 특집전’을 열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가정용 화장지(30롤)를 준다. ‘삼성 지펠 냉장고(682ℓ·99만원)’를 사면 한국도자기 홈세트(20피스)를 주고, 삼성 센스 노트북(89만 9000원)을 사면 미니마우스, USB허브 등 사은품 5가지를 준다.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혼수, 이사, 졸업·입학 시즌을 겨냥해 기획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디지털 웨딩 프러포즈’행사를 열고 디오스 냉장고 754ℓ를 179만원에, 삼성 보르도 750LCD TV를 258만원에 판매한다. 삼성 센스노트북, LG X-note 제품 중 매장에 진열된 제품은 20%까지 할인해 준다. 에어컨은 5~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상품에 따라 압력솥, DVD 플레이어, 닌텐도 위(Wii) 등 사은품을 챙겨준다. 신세계이마트는 18일까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디지털 기기를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진인화권, 메모리카드, 가방, 실리콘케이스 등도 준다. 삼성 에어컨을 구입하면 5~10% 할인에 모델별로 3만~4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따라온다. ●결혼·이사 수요 겨냥 롯데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 가전 초특가전’을 전점에서 열고 MP3, 디지털 카메라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15일까지는 구매금액별로 롯데상품권을 준다. 아이리버 MP3 T7(2GB)이 4만 4000원, 올림푸스 DSLR 카메라 E-410(줌 렌즈 추가 증정)을 64만 8000원에 판매한다. 또 3월31일까지 ‘휘센 예약 대축제’를 열어 3 in 1(실외기 1개, 에어컨 3개) 플래티넘 모델을 구매하면 닌텐도 Wii, DVD 콤퍼넌트,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주고,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선포인트 서비스로 최대 100만원을, 현대카드는 최대 70만원 절감 혜택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1개 점포에서 삼성, LG, 만도 등 국내가전사의 신형 에어컨을 3월31일까지 예약판매한다. 5~7% 할인해 주며 삼성제품은 3만~4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LG제품은 닌텐도 위나 청소기 등을 준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효능 속인 홈쇼핑 건강식품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식품, 영양제,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의 효능과 효과가 부풀려지거나 아예 허위로 광고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9월21일부터 10월4일까지 2주 동안 GS, CJ 등 5대 TV홈쇼핑에서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25개 제품의 광고를 조사한 결과 18개가 허위·과장광고였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디팻다이어트 CLA(CJ뉴트라)’와 GS홈쇼핑의 ‘장재식원장의 다이어트 공감(보령제약 식품사업부)’ 등 6개 제품이 사전에 심의받지 않은 내용이나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을 광고하거나 지나치게 확대해서 소개했다. 현대홈쇼핑의 ‘메가믹스31 비타민(한국푸디팜)’ 등 5개 제품은 과학적으로 증빙되지 않은 보도 내용을 인용해 효능·효과를 강조했으며, CJ홈쇼핑의 ‘BBF다이어트 CLA(알앤피코리아)’ 등 5개 제품은 모집단이 3∼9개에 불과한데 판매 1위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농수산홈쇼핑의 ‘보령 나노 글루코사민(한국메디)’ 등 4개 제품은 법에서 금지한 체험기를 내보냈고, 농수산홈쇼핑의 ‘멀티비타민 미네랄(네추럴F&P)’ 등 2개 제품은 합성감미료가 들어갔는데 ‘무첨가’라고 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했다. 현대홈쇼핑의 ‘초이스 글루코사민 포르테(GSN)’ 등 4개 제품은 1병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부풀린 뒤 묶음 단위로 싸게 판다고 주장했고 GS홈쇼핑의 ‘대상 프리미엄 복합글루코사민(서흥캅셀)’ 등 2개 제품은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까지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설명했다. 농수산홈쇼핑의 ‘종근당 건강오메가(종근당건강)’ 등 2개 제품은 성분 함량이 다른 제품과 단순 비교해서 ‘가격대비 최다구성’이라고 광고했고 GS홈쇼핑의 ‘정관장 홍삼천국(한국인삼공사)’은 천마 등의 함량이 0.02%에 불과한데도 주요 원료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 2008년 9월까지 접수된 피해상담 381건 가운데 광고에서 주장한 효능 효과가 없는 경우가 34.4%로 가장 많았고, 내용물이나 환불 조건 등이 광고와 다른 사례가 15%에 이르는 등 광고로 인한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농촌이 희망이다”…2030 리팜족 뜬다 살인마는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강호순 체포 10여일만에 “살인한 것 후회한다” [월드컵 단독유치 선정] 2018·2022년 유치 승산 있나 ‘벼랑 끝 北’ 미사일로 한·미 시선끄나 최재성 고별브리핑 “강부자씨에 가장 미안” 정자대게 “영덕대게 물것거라”
  • [쇼핑플러스]

    ●불고기브라더스가 3월 말까지 한우 불고기 메뉴를 30% 할인해 9900원에 판다. 호주산 고기를 쓰던 이 업체는 환율 상승으로 수입육 가격이 오른 뒤 직거래로 한우를 확보, 한우 채끝등심 등 한우 메뉴 제공한다. ●로티보이는 현미와 흑미, 카카오 등을 각각 함유한 웰빙 음료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다음달 8일까지 출시 기념으로 25% 할인 이벤트 등을 연다. ●한국인삼공사는 40~50대 중년 남성을 겨냥, 올칸을 출시했다. 6년근 홍삼농축액에 해조추출분말 감태, 옥타코사놀, 오미자, 하수오, 복분자 등을 주성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700㎎·120정. 20만원. 1588-2304. ●대한펄프는 화장지 칸마다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에 나온 한자 7개를 번갈아 인쇄한 두루마리 화장지 깨끗한 나라 3겹데코 마법천자문을 선보였다. 구매고객에게 마법천자문 한자연습장도 증정한다. 30m 길이 24롤. 1만 7900원. ●스킨푸드가 연어알 추출물과 연어오일, 알부틴 등을 함유한 연어 아이 브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했다. 아이 세럼과 크림, 마사지 세럼 등이 1만 7000~1만 9000원. ●롯데홈쇼핑이 커버력과 밀착력을 높인 메이크업 브랜드 스킨HD를 내놓았다. 색조 브랜드 쿠지가 만들었고 베이스와 컨실러, 파운데이션 등 9종 풀 세트가 8만 9000원. ●매일유업이 당근과 오렌지, 단호박 등 7가지 채소와 과일즙으로 만든 슬러시 타입의 아이용 음료 요미요미를 선보였다. 100㎖ 1350원. ●로벤타는 스트레이트너와 컬링 아이론을 합친 헤어스타일링기 스트레이트앤컬을 소개했다. 동그란 컬링 열판이 반으로 분리돼 스트레이트닝 열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9만원. ●아디다스 코리아가 31일 명동1호점을 최첨단 테크놀로지 스포츠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연다. 명동에만 이런 매장이 2개 생긴 셈이다. 31일 구매 고객에게 숄더백을 증정하고, 다음달 7일에는 프로게임단 SK T1선수단 팬사인회 등 이벤트가 열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쿵야 케익을 출시했다. 인기 게임 쿵야 어드벤처의 캐릭터를 활용해 ‘바나나맛 초코 쿵야케익’, ‘아이러브치즈 쿵야케익’과 ‘키스베리스퀘어케익’도 함께 출시한다.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 헬스케어는 새해를 맞아 2009 분유 수유맘 파이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맘스홀릭 베이비 (http://cafe.naver.com/imsanbu.cafe)’에서 분유수유에 대한 질문달기와 증상별 맞춤형 분유인 노발락 체험단에 응모하면 된다.
  • [부고]

    ●조미남(서울신문 광화문지국장)씨 부친상 19일 적십자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2)2002-8971 ●장병조(삼성전자 부사장)씨 별세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02 ●이진수(중앙일보 이사)영애(고양농업기술센터)씨 부친상 박종석(KBL푸드 대표)김상일(국립식물검역원)씨 빙부상 강순남(포철서초교 교사)씨 시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227-8401●김정규(전 여천 중앙초 교장)씨 별세 회주(전 스펜오컴 대표)현희(서울 고은초 교사)회평(문화일보 논설위원)씨 부친상 장희수(순천 청암고 교사)씨 빙부상 전상희(경북전문대 교수)씨 시부상 19일 순천성가롤로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61)720-2316 ●김창권(한길리서치 대표)이동기(건강약국 〃)씨 빙부상 19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32)508-1345 ●신재우(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재을(성의여고 교사)재영(롯데햄 기획실장)씨 모친상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590-2660 ●이달원(SC제일은행 상무)길원(하나종합건설 대표)귀원(공무원)씨 모친상 박성구(자영업)오진태(〃)권상길(〃)씨 빙모상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958-9545 ●조재원(삼성서울병원 외과교수)씨 부친상 한상아(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임상강사)씨 시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410-6917 ●임만순(사조씨에스 익산공장 이사)씨 부친상 1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86-9561 ●이혜진(재미 치과의사)혜령(ISA어학원 강사)신정(법무법인 다래 변호사)래진(미국 라시에라대학 교수)중복(네오엠텔 과장)씨 부친상 김윤수(네오엠텔 대표)한승록(서울 뉴스마일치과병원 원장)씨 빙부상 1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02)590-2538 ●윤맹석(횃불성결교회 목사)강성암(다음건축 설계사)장상수(자영업)강기원(서울사료)씨 빙모상 19일 전북 정읍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10시 (063)530-6706 ●최정상(전 수출입은행 감사)씨 빙모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31)787-1508
  • [2008 산업계 결산] (6) 유통업

    바람 잘 날이 없었다.올해 3월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가 나온 데 이어 커터칼 참치캔,바퀴벌레 라면,생쥐 냉동야채 등 이물질 식품이 상반기 유통업계를 달궜다.5월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결정과 함께 광우병 논란이 불거졌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은 9월 중국발 멜라민 파동이 시작되면서부터 먹을거리에 대한 ‘공포’로 성장했다.중국에서 멜라민 오염 분유를 먹은 영·유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파동이 불거졌다.중국으로부터 유제품과 식가공품·원료를 수입한 나라들에서 멜라민 오염 식품이 발견됐고,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국내에서 총 13종의 대형 제과업체 과자 등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중국산 과자와 멜라민 함유 과자는 매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다. 잇따른 먹을거리 파동으로 ‘그로기’ 상태가 된 식품업계는 체질 강화의 기회를 가질 새도 없이 전 세계적인 불황과 고환율 등과 맞닥뜨렸다.상반기에 생산 원가를 높이는 원인이 된 원자재값은 하반기에 안정되는 쪽으로 움직이는 듯했지만,원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업체들은 원자재값 인하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했다. 대신 소비심리는 급속도로 냉각됐다.지식경제부 집계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대 대형 마트 매출액은 9월 -9.2%,10월 -0.7%로 감소세를 보였다.특히 의류와 가전제품 등의 판매율이 급락했다.결국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11월 대형 마트 매출액은 지난해 11월보다 2.3%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고환율로 반사 이득을 얻은 제품이 명품이다.해외여행을 포기한 내국인과 가치가 높아진 엔화를 갖고 한국 쇼핑관광을 온 일본인들이 주도하면서 가을과 겨울 세일 기간 동안 주요 백화점 명품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했다.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업체들끼리의 합종연횡도 활발했다.삼성테스코가 이랜드리테일을 사들여 홈플러스테스코로 새롭게 태어났다.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는 점포 수 113개로 업계 2위 자리에 올랐다.1위 이마트의 점포수가 120개이다. 온라인몰에서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G마켓과 옥션에 도전장을 냈다.앞서 CJ와 GS의 오픈마켓인 엠플과 GS이스토어가 문을 닫았다. 홈쇼핑 업계도 올해 나쁘지 않은 성장을 기록했다.GS홈쇼핑과 CJ홈쇼핑이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각각 19.9%,22.0%씩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도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롯데] 장학금 나눔… 25년간 276억 지원

    [사회공헌 특집-롯데] 장학금 나눔… 25년간 276억 지원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롯데그룹은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경영성과를 사회에 환원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롯데복지재단은 재해를 당했거나 임금 체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와 중국동포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왔다.지난 5월에는 ‘예림일터’와 ‘삼육직업재활소’ 등 직업재활시설에 초음파 세척기와 종이컵 제조기 등의 공장 기자재를 지원했다.겨울에는 ‘계명원’과 ‘우리집’ 등 아동보육시설을 찾아 방한복과 보일러,컴퓨터,학습기자재 등을 전달했다.외국인 이주노동자 등에게 의료봉사를 하는 라파엘클리닉과 도티병원에는 약품과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있다.올 한해 지원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4억 4000만원에 이르렀다.내년에는 6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롯데장학재단은 기초과학 부문의 장학과 학술연구 지원을 중점적으로 해왔다.그동안 2만 7192명이 276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롯데백화점은 2004년 4월 ‘환경가치 경영’을 선언한 뒤 환경재단 ‘만분클럽’에 가입하고 환경보전기금마련 바자회,환경교육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만분클럽은 매출에서 1만분의 1을 환경보전기금으로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우리이웃 행복한 미소’ 특별기부 방송을 진행,판매 수익금의 1%를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성금으로 기부했다.롯데제과는 1년에 80차례 정도 장학재단과 고아원,장애인 단체 대상 지원활동을 펴 식품지원 복지단체인 푸드뱅크로부터 우수기탁업체로 선정됐다.롯데칠성음료는 2006년부터 ‘칠성사이다 환경 캠페인’을 진행,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연간 2억원의 환경기금을 지원한다.환경교육교재를 만들어 교육청과 초등학교,환경단체 6000곳에 배포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홈쇼핑 3대 불문율 깨졌다

    홈쇼핑 3대 불문율 깨졌다

    “추가 구성을 덤으로 드립니다.”“1시간 후에 결정하세요.”  요즘 TV 홈쇼핑을 켜면 이런 말들을 듣기 어렵다.실물경제 침체 여파가 TV홈쇼핑에까지 번지면서 TV홈쇼핑 시장 10여년 만에 금과옥조로 지켜져 왔던 3대 ‘불문율’이 하나씩 깨지고 있다. 홈쇼핑의 최고 미덕으로 꼽혀온 ‘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그동안 ‘덤’상품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해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거나 충동구매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았고,홈쇼핑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그러나 최근 소비가 위축되면서 홈쇼핑 상품이 거품을 빼고 필요한 만큼만 살 수 있게 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덤´ 줄이고 가격은 낮춰  대용량으로 구입하던 생필품인 기저귀가 대표적이다.롯데홈쇼핑은 ‘토디앙 기저귀’를 8팩으로 묶어 15만 9000원에 팔다가 최근 6팩으로 줄이고 가격도 4만원을 낮췄다.주머니 사정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여러 번 나눠 구매하는 것을 노린 판매전략이다.1년치 혹은 6개월치씩 팔던 건강보조식품도 1개월,3개월치 단위로 나눠 구매 부담을 줄이는 것이 유행이다.불황에 병원비 지출을 꺼리는 서민들이 건강보조식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점에 착안,포장 단위를 줄인 것이다.GS홈쇼핑은 9월 이후 건강보조식품의 판매가 약세를 보였지만 소포장 상품이 전체 판매 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GS홈쇼핑 관계자는 “경기 호황기에는 추가 상품을 많이 주는 대용량 상품의 매출이 90% 이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소포장 상품 판매가 20% 정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TV홈쇼핑에서 파는 옷은 3종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었으나 최근에는 5벌은 기본이고 7벌씩 묶어서 파는 상품도 등장했다.GS홈쇼핑이 최근 판매한 ‘황인영 보엣 센티멘탈 블라우스’는 5벌에 5만 9900원,‘에바주니 러브 니트’는 7벌에 5만 9900원으로 한 벌당 1만원도 되지 않는다.홈쇼핑 관계자는 “양복처럼 비싼 상품은 묶음을 풀어 1~2벌씩 파는 전략으로 바꿨지만 저렴한 상품은 묶음을 늘려 개별 가격을 낮추는 게 추세”라고 말했다.  그동안 TV 홈쇼핑 방송은 1~2시간이 기본이었다.방송시간 내내 고객을 홀릴 만한 정보를 쏟아낸 후,마지막 10분 동안에 전화기 버튼을 누르게 하는 게 고전적인 TV홈쇼핑의 마케팅 기법이었다.그러나 불황이 이런 트렌드를 바꾸었다.10~15분짜리 미니 프로그램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1~2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를 포기하기보다 짧은 시간에 수화기를 들도록 상품을 자주 바꾸는 방식이다. ●미니 프로그램 20%이상 늘려  CJ홈쇼핑은 10분 내외 미니 프로그램을 11월 들어 주 1~2회에서 4회 이상으로 20%가량 늘렸다.롯데 홈쇼핑도 10분 짜리 판매 상품을 식품이나 화장지에서 세제,빨래 건조대 등으로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GS홈쇼핑 관계자는 “미니 프로그램에 내놓는 상품은 마진이 거의 없거나 심지어 손해를 보고 내놓는 물건도 있다.”면서 “다음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높이는 미끼 역할도 해 편성을 늘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김재천(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5일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5)750-8651 유명호(충북 증평군수)광호(전 서울 도림초 교장)영호(전 충북은행 지점장)승호(자영업)경호(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씨 부친상 엄의섭(코스콤 안전관리팀장)김승한(명승제지 대표)씨 빙부상 26일 충북 증평군 계룡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43)838-9547 김충환(전 KBS 보도제작국장)씨 별세 25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779-2195 유영경(한우세무법인 대표)영우(금산건설 〃)영재(자영업)영익(아시아나항공 정비사업부 과장)씨 부친상 한길남(자영업)조기철(〃)씨 빙부상 26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61)761-7309 김진수(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마케팅팀 매니저)씨 부친상 2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2650-2750 김익진(YTN 부장)씨 모친상 25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10-8884-8107 박형문(미국 거주)씨 부친상 노태호(한국얀센 전무)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62 김만복(전 세원운수 회장)씨 별세 김원석(유한양행)은석(LG CNS 부장)기석(세원운수 사장)민석(굿모닝신한증권 주식부 차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1 박종태(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씨 부친상 24일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11-9623-1588 최종호(전 약사공론 편집국장)씨 별세 영종(자영업)숭국(〃)씨 부친상 강태계(태산GNE 대표)신관영(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하와이 호놀룰루, 발인 27일 (02)538-9358 류한철(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부장)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8 송병일(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씨 부친상 25일 경북 안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1-313-6937 장동운(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종춘(순천시청 비서실장)씨 빙부상 25일 순천 평화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750-1442 정준(연세피부과 원장)욱(한국후지쯔 과장)엽(DHL 차장)혁(롯데홈쇼핑 대리)씨 모친상 김영진(정보통신연구진흥원 단장)씨 빙모상 2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31)787-1503 장기인(경방전기통신 대표)기문(다중씨엠씨 〃)호경(J화실 〃)호진(YBM시사 상무이사)씨 모친상 손광춘(도서출판 수서원 대표)손동화(한국전설ENG 상무이사)김연조(사업)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30 고용석(스포츠월드 편집부 제작팀장)씨 빙부상 26일 일본 구마모토현 우토군 시라누이정 1302-2 자택, 발인 28일 094-33-7147
  • 길어지는 늦더위 가을옷 추풍낙엽

    길어지는 늦더위 가을옷 추풍낙엽

    유통업계가 가을 마케팅에 가속 페달을 밝고 있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가을 옷이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물량을 최대한 소진하겠다는 각오로 할인 행사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백화점 이월·기획상품 20~30% 할인 백화점 업계는 이월상품과 기획상품을 ‘미끼’로 가을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가을 의류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본점에서는 21일까지 ‘디자이너 가을 패션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월상품 위주로 정상가 대비 20∼30%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현대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25일까지다. 협력사와 공동기획한 모피, 보석, 청바지, 니트, 스웨터, 재킷, 셔츠, 트렌치코트, 등산복, 혼수이불 등 가을 신상품을 동종 상품보다 10∼50% 싼 가격에 판다. 신세계백화점도 21일까지 ‘가을패션 제안전’을 열고 이월 가을 의류를 20∼30% 싸게 처분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가을 옷이 팔리지 않아 이달 들어 여성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역신장했다.”면서 “가을 신상품을 출시하느니 초겨울에도 입을 수 있는 겨울 신상품을 조기 출시해 짧은 가을로 인한 매출 부진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많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도 22일까지 5층 특설 이벤트홀에서 가을 이월 의류를 40∼60% 할인 판매한다. ●홈쇼핑 등 신상품 파격가 공급나서 홈쇼핑 업계도 가을 신상품 의류 할인전에 나섰다. GS홈쇼핑은 20∼21일 가을 상품들을 파격가로 전면에 내세운다.20일 정욱준 론 프리미에 수트 방송에서는 남성 투버튼 수트(수트·바지)와 원버튼 수트(수트·바지)에 트렌치 코트까지 추가해 총 19만 8000원에 판다. CJ홈쇼핑은 21일 가을 등산복 패키지 판매 방송을 한다. 겨울철까지 입을 수 있도록 여러 겹 제품으로 구성했다. 기능성 아웃도어 재켓 2종, 스판 조끼, 집업 티셔츠, 스판 바지 등 총 5종 세트를 11만 9000원에 판다. 롯데홈쇼핑도 20일 오전 6시부터 하루 종일 숙녀복, 신사복, 등산복 등 가을패션 특집전을 열고 가을 의류 신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저가 마케팅도 활발하다.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오픈몰인 11번가에서는 30일까지 임산부들을 위한 가을 의류 특별전을 진행한다. 수유원피스, 정장블라우스 등을 9000∼3만 2000원에 내놓았다. 일명 1000원숍으로 불리는 다이소아성산업은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가을맞이 집꾸미기를 위한 인테리어 제품 50여종을 내놓았다. 과일 모형, 금장 액자, 천 바구니, 벽돌무늬 인테리어시트 등 가을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 제품을 1000∼3000원대에 판다. ●‘NO세일´ 브랜드… 정상가 전면 승부 할인 없이 정면 승부하는 가을 의류 신제품도 많다. 제일모직은 빈폴 브랜드에서 네이비, 와인, 블루 등 총 17종 색상의 캐시미어 100% 스웨터를 출시했다. 촉감이 우수하고 색감이 뛰어난 게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브이넥과 터틀넥은 각각 24만 8000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더에서는 가을용 바람막이 재킷인 킬리(KILLY)를 출시했다. 고밀도 원단으로 만들어 약 3시간 동안 비를 맞아도 젖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설명이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25만 9000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침대값 깎아주고 TV 사면 상품권도 얹어드려요”

    “침대값 깎아주고 TV 사면 상품권도 얹어드려요”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유통 업계의 혼수 마케팅도 ‘알뜰’과 ‘실속’이 대세다. 고물가 시대가 빚어낸 사조(思潮)다. 에누리·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내세워 예비 신혼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증정품을 안겨라 CJ홈쇼핑은 오는 11일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바람탈수 공기방울 세탁기를 각각 49만 8000원(용량 12㎏),59만 8000원(용량 14㎏)에 내놓으면서 브랜드 및 모델에 상관없이 구형 세탁기를 가져오면 10만원 싸게 주는 행사를 벌인다. 행남자기 경복궁 10피스 세트, 스팀다리미도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홈쇼핑은 7일 삼성지펠 특집전을 열고 양문형 냉장고인 삼성지펠 쁘띠 포레SRS686VPCS(109만원)를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시 청소기, 전자레인지, 쌀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현대홈쇼핑은 7일과 8일 쿠쿠 전기밥솥을 2만원 저렴한 18만 3000원에 판다. GS홈쇼핑 관계자는 5일 “올가을 혼수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양극화가 도드라질 전망”이라며 “대형 가전에 대한 선호도 못지않게 실용적인 제품에 눈을 돌리는 층도 두꺼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송 편성도 양날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고가의 럭셔리한 제품을 찾는 층을 겨냥해 대형LCD TV,700ℓ급 이상 트윈홈바 냉장고, 대용량 드럼세탁기, 명품 식기류 등의 방송을 줄이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정수기, 전기밥솥, 전기그릴 등 실속 있는 소형 가전과 혼수용 침구 등의 편성도 늘렸다. ●알뜰살뜰 깎아줘요 대형마트는 에누리 행사를 앞세웠다. 신세계 이마트는 18일부터 제조사 구분 없이 행사 중인 가전제품의 구매금액에 따라 150만원 이상은 5만원,200만원 이상은 10만원,300만원 이상 15만원 등 최대 60만원까지 깎아주는 행사를 벌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금액별로 별도 사은품도 준다.LG전자는 300만∼499만원 구매시 테팔후라이팬 2종을 준다. 삼성테스코홈플러스는 10일까지 30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400만원 5만원,500만원 10만원,600만원 13만원,700만원 2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제조사별 사은품도 곁들였다. 백화점 업계도 할인 행사 카드를 꺼냈다. 롯데백화점은 7일 본점을 포함한 수도권 11개점에서 키친아트 창립 49주년 행사를 열고 보온병부터 냄비까지 30∼80% 할인판매한다. 유로라인 스페셜 냄비 5종 세트가 25만원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7일 혼수 제안전을 열고 휘슬러 주방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2일까지 에이스, 시몬스 등 가구 초대전을 통해 진열상품을 10∼20% 특별 할인판매한다. ●행운을 잡아라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는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혼수가전 페스티벌 행복 팡팡 혼수가전 대축제를 마련했다.27일 오후 4시부터 강변 테크노마트 1층 야외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시중가 68만원인 드럼세탁기(LG FR-1017WC)를 34만원(5대)에,38만원인 PMP(샤프 SP600)는 19만원(5대)에 주는 절반가 행사를 벌인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경매를 통해 판매가의 60%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마트는 9월 구매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주유비를 증정한다. 총 2000만원어치이며 1등은 300만원이다. ●저가할인 경쟁도 치열 G마켓은 ‘G마켓에서 혼수하다’ 기획전을 열고 침실·거실·주방 패키지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예컨대 장롱·화장대·침대로 구성된 신혼 풀세트를 69만 9000원에 내놓았다. 인터파크는 22일부터 최강 인기브랜드 혼수가구전을 열고 에넥스, 보루네오, 한샘, 네오젠, 필웰 등의 일부 품목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5∼7%의 추가할인쿠폰과 금액별 사은품도 준다. 에넥스 로벨리 4인용 대리석 식탁은 41% 할인된 33만 9000원이다. 옥션도 30일까지 알뜰 혼수전을 열고 보띠첼리 가죽침대는 65% 할인된 49만 9000원에,2인 의자와 식탁으로 구성된 2인 식탁 세트는 50% 할인된 7만 8000원에 판매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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