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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자산 3000억원 이상 비상장 계열사도 사외이사 선임

     롯데그룹이 자산 규모 3000억원 이상 비상장 계열사에도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롯데그룹은 12일 재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런 결정을 최종 확정했다. 지배구조개선 TF 팀장을 맡고 있는 이봉철 롯데정책본부 지원실장은 “사외이사 및 위원회의 외형적 확대뿐 아니라 실질적 운영을 위한 방안도 추가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상법상 사외이사는 상장사와 금융회사에만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고 있다. 롯데는 자산 규모가 3000억원 이상의 비상장 계열사에 사외이사를 두고, 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의 회사는 이사 총수의 4분의 1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사외이사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롯데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계열사는 현재 14개사에서 25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TF는 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의 계열사에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현재 2조원 이상 상장사와 금융회사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호텔롯데와 롯데푸드, 롯데홈쇼핑에도 추가로 만든다. 이 밖에도 롯데손해보험과 롯데하이마트에 설치 운영 중인 보수위원회는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등 금융회사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개선 TF는 롯데그룹이 지난 8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대국민 약속에 따라 설치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롯데그룹, 스마트 스튜디오로 협력업체 유통채널 확대

    [상생경영 특집] 롯데그룹, 스마트 스튜디오로 협력업체 유통채널 확대

    롯데그룹은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가 지속 가능 경영의 원동력이라며 작지만 강한 협력업체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0년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출범시킨 데 이어 2012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그룹 차원의 동반성장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계열사의 관련 업무 프로세스와 거래 약관 등을 점검한다. 또 ‘롯데그룹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롯데그룹의 인재육성 인프라를 공유한다. 협력업체들은 아카데미로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받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기준 모두 4400억원 규모의 ‘롯데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펀드는 기업은행과 협력해 롯데그룹의 추천을 받은 우수 협력업체에 저금리 운영자금 대출을 해준다.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들어 지난해 영업이익의 4%인 18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 스튜디오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생중계 특집 방송인 ‘크리에이티브 부산’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부산 및 경남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취지로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롯데카드 ‘한국판 블프’ 통 크게 쏜다

    롯데카드 ‘한국판 블프’ 통 크게 쏜다

    롯데카드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통 큰’ 혜택을 내놨다. 롯데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엘포인트 두 배 적립 이벤트’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6대 롯데그룹사인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롯데닷컴·롯데홈쇼핑에서 롯데카드로 구매한 금액에 대해 엘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단 각 그룹사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는 더블 적립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벡스(VEEX), 포인트플러스, 포인트플러스 그랜드(GRANDE) 등 롯데카드 엘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들이다. 무이자 할부금액이나 할인 특화카드, 기타 포인트 적립카드 등은 제외된다. 롯데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10만~100만원)에 따라 최대 10% 엘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가전·가구는 엘포인트 최대 10% 적립을 위한 결제금액 기준이 140만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롯데카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포인트 두 배 적용 이벤트

     롯데카드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7일부터 14일까지 엘포인트(L.POINT) 두 배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대 롯데그룹사(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롯데닷컴·롯데홈쇼핑)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해당카드 포인트 적립률을 두 배를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빅스(VEEX)카드, 포인트플러스카드, 포인트플러스 그랜드(GRANDE)카드 등이다. 단 무이자할부금액이나 할인특화카드, 기타포인트 적립카드 등은 제외된다.  또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롯데카드 5만원 이상 이용 시 전 가맹점 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이보영, 화보 촬영 현장 공개 ‘여신 미모’

    이보영, 화보 촬영 현장 공개 ‘여신 미모’

    여전한 미모의 배우 이보영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다. 프리미엄 프렌치 라이프 웨어 ‘다니엘 에스떼(Daniel Hechter)’와 뮤즈 이보영이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되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밝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과 흩날리는 화이트 커튼을 뒤로 한 채 화보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1년 6개월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부드러운 긴 머리를 흩날리며 환하게 웃는 이보영은 커다란 창문으로 비치는 따스한 햇살만큼이나 눈부시게 아름다워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화보 속 이보영은 우아한 모습으로 먼 곳을 응시하거나 섬세한 포즈로 최고의 컷을 연출하는 등 아름다운 컷을 선보였다. 이 때, 최고의 컷을 취해 직접 화보 콘셉트와 더욱 잘 어울리는 피팅, 구도 등을 제안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단아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모든 여성에게는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 따스한 감성과 포근함으로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보영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앞으로의 ‘다니엘 에스떼’의 뮤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현장스케치 비하인드 스토리는 롯데홈쇼핑 공식 블로그에서(www.lottehomeshoppingstory.com)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보영이 뮤즈로 발탁된 프랑스 감성과 여유가 담긴 프리미엄 프렌치 라이프 웨어 브랜드 ‘다니엘 에스떼’는 7일 오후 10시 40분 정쇼를 통해 캐시미어 100% 니트 풀 오버와 니트 가디건, 토트백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 외 더 많은 콜렉션은 ‘다니엘 에스떼’ 공식홈페이지(www.daniel-hechter.co.kr)또는 롯데홈 공식몰 (www.lotteimal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시호, 품격 담은 란제리 화보 공개

    야노시호, 품격 담은 란제리 화보 공개

    톱 모델 야노시호가 국내에서의 세 번째 란제리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바자(Bazaar)와 함께 유럽 프리미엄 란제리 ‘샹티(CHANTY)’의 2015 FW 화보를 선 보인 것. 몽환적이고 고혹적인 콘셉트의 “그랜드 로맨틱(Grand Romantic)” 화보 속 야노시호는 엘레강스한 드레스에 걸맞게 절제된 럭셔리함을 선보였다. 빈티지한 외벽, 웅장한 층계 등을 배경으로 낮과 밤을 오가며 다양한 무드로 진행 된 이번 촬영에서 야노시호는 각기 다른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특히, 기품 있는 야노시호의 포즈와 표정연기, 깊이감 있는 메이크업과 헤어는 프리미엄 란제리 샹티와 잘 어우러져 마치 중세 유럽의 여왕을 떠올리게 했고, 카리스마가 가미된 압도적인 자태는 품격 있는 야노시호의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샹티’는 유럽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로 지난 3월 론칭과 동시에 톱 모델 야노시호를 뮤즈로 발탁, 100억 매출액을 달성하며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론칭 이후 매 콜렉션 마다 우아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기능성 란제리를 공개하며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유럽 최고급 란제리의 감성을 선보여왔다. 야노시호의 란제리 샹티는 공식 홈페이지(www.chanty.co.kr)와 롯데홈쇼핑 공식몰 (www.lotteimall.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화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샹티 콜렉션은 바자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을의 고풍스러움이 가득 담긴 ‘더 센트 오브 어텀(The Scent of Autumn)’과 ‘홀리데이 글램(Holiday Glam)’ 콜렉션은 오는 10월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 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바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노하우 배우자” 홈쇼핑도 ‘한류시대’

    “한국 노하우 배우자” 홈쇼핑도 ‘한류시대’

    “팻말을 가슴 높이에 고정시킨 뒤 손가락으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짚어주세요. 모니터를 보면서 화면에 잘 나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걸 잊어선 안 됩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과천대로 CJ오쇼핑 본사에서 7명의 태국인 쇼호스트들이 이 회사의 유명 쇼호스트인 류상씨의 말을 하나하나 다 흡수하겠다는 듯이 집중해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지켜보던 한 한국인 여성 쇼호스트는 “쇼호스트들의 물건 판매 설명 노하우는 장사 밑천이라 절대 저렇게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일이 없는 데 (태국 쇼호스트들은) 운이 좋은 것”이라고 귀띔했다. CJ오쇼핑의 태국 합작법인 GCJ오쇼핑의 쇼호스트, PD 등 실무진 32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4박 5일간 CJ오쇼핑 본사를 찾아 한국 홈쇼핑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워갔다. GCJ오쇼핑은 태국 내 1위 홈쇼핑사다. CJ오쇼핑은 2004년 중국에 첫 진출한 이래 8개국 10개 지역에서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외에 인도, 베트남, 일본, 태국, 터키, 필리핀 등에 차례로 진출했고 지난 6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CJ오쇼핑 본사에서 해외 홈쇼핑 실무진을 초청해 교육을 시키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고기원 글로벌사업개발팀 부장은 “해외 법인 실무진들은 체계적으로 방송 교육을 받지 않아 판매 물건을 가리고 설명한다든지 제품의 특징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한다든지 하는 미숙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남성 쇼호스트 맥스는 “태국에서는 더 잘 설명하고 싶어도 유튜브를 보고 따라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최고의 쇼호스트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의 해외 취급고는 매년 늘어 지난해 1조 9430억원, 해외 취급고 비중은 38%를 기록하기도 했다. CJ홈쇼핑 외에도 GS홈쇼핑은 인도,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 현대홈쇼핑은 중국 등 3개국에, 롯데홈쇼핑은 대만 등 3개국에 각각 진출했다. 이처럼 국내 홈쇼핑업계가 해외 진출을 확대하려는 것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라 성장세가 멈췄기 때문이다. 반면 동남아지역은 아직 홈쇼핑 시장이 발달하지 않아 국내 홈쇼핑사들이 철저하게 준비해서 진입한다면 한 해 40~50%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는 곳이다. 김희진 글로벌사업관리팀장은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라 공무원이 방송 촬영에 참관한다든지 이슬람국가인 터키에서는 속옷 판매 시 마네킹을 모델로 활용해야 하는 등 나라마다 다른 문화 특성이 있다”면서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다니엘 헤니,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치명적 매력’ 화보 공개

    다니엘 헤니,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치명적 매력’ 화보 공개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의 광고 비주얼이 공개되었다.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는 4일 글로벌 젠틀맨 다니엘 헤니와 2015년 라이징 스타이자 패션모델 지이수가 함께 한 영화 같은 광고 비주얼을 공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턱시도와 매치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테일러드 패딩코트 그리고 올 블랙 패션에 럭셔리한 폭스 퍼 워머를 매치한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의 밀착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일링과 표정, 눈빛만으로 미스터리한 첩보 영화 혹은 스타일리시한 트렌디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하며 ‘퍼펙트 커플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한편 다니엘 헤니는 흠 잡을 데 없이 말끔한 수트에 페스포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 코트를 매치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젠틀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독특한 디자인의 울 블레이저에 체크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포멀하고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며 세련되고 모던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광고 비주얼 속 다니엘 헤니가 착용한 페스포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코트와 다운파카, 울 블레이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 기능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올 가을, 겨울 시즌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수트룩, 캐주얼룩 등 스타일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 또한 지이수의 다운코트 역시 페미닌한 스타일이나 매니시한 스타일 모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의 ‘영화 같은 화보’ 속 스타일링을 완성한 아이템은 이탈리안 정통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 지난해 우리 나라 공식 론칭 후, 글로벌 스타 다니엘 헤니의 모델 발탁과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아이템들로 끊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페스포우는 오는 12일 토요일 롯데홈쇼핑에서 2015’ FW 콜렉션을 론칭하며 스타일리시한 가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포우 공식 홈페이지(www.pespow.com)와 공식몰(www.lotteimall.com)에서 더욱 다양한 콜렉션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롯데그룹 올해 지역 308개 상품·기업 지원

    롯데그룹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역 벤처기업 등 308개 상품 및 기업을 지원한다. 롯데계열 유통업체별 전문 MD 지원단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멘토링(컨설팅)을 제공한다. 분기별로 한 차례씩 아웃소싱박람회 및 유통 MD 교류회를 열어 제품기획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우수상품 등을 발굴해 백화점 홈쇼핑 등 판로를 지원해 올해 100억원 매출을 달성토록 하는 등 롯데만이 가진 유통채널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혁신센터에 홈스튜디오와 화상시스템을 설치해 롯데홈쇼핑 등과 연결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들이 구매하기 어려운 3D프린터, 열상감지기 등을 센터에 갖춰 무료로 쓰게 한다. 3D프린터는 수천만원의 비용이 드는 금형 대신 간단하게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혁신센터가 조성 중인 영화·영상펀드에 400억원을 투자해 부산의 영화·영상 사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우선 올해 부산에서 촬영하는 3개 영화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영화·영상 프로덕션 오피스 설치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비 영화인과 일반인 대상으로 영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롯데는 부산시 등과 협력해 앞으로 5년간 창업지원 및 벤처·중소기업육성 펀드 900억원, 특화창업펀드 1000억원 등 모두 2300여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펀드에 400억원, 특화창업펀드에 50억원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기업 2조 규모 투자펀드 조성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반을 구축했고, 일부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 발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한 온·오프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대구(삼성)를 시작으로 서울(CJ), 인천(한진) 등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문을 열었다. 지자체와 참여 기업이 현재까지 제시한 투자펀드 조성 규모는 대구 1500억원, 울산 1600억원, 부산 2300억원 등 모두 2조원에 이른다. ●대구 ‘람다’ KT와 무선 충전기 공급 계약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창업·사업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과 공동으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인 ‘C-Lab’을 운영해 16개 기업을 창업으로 이끌었다. 이 가운데 ㈜람다는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를 개발해 KT와 월 1만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SKT, LGU+와도 공급 계약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벤처스타’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옵텔라 등 3개 벤처기업을 선정해 해외 보육 프로그램과 국내외 VC 투자 유치 등을 지원했고, 옵텔라(저비용·저전력 광통신기술)는 지난 2월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해찬의 경우 LG화학과 협력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동 특허를 출원했고,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 ‘성산툴스’ 두산重 1차 협력사 등록 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시설에 입주한 성산툴스(터빈부품 가공·공구 제작)는 지난 1일 두산중공업의 1차 협력사로 등록했다. 성산툴스는 두산중공업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터빈의 핵심 부품 일부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국산화에 성공했다. 서부 경남에 소재한 항노화 기업인 장생도라지, 남해마늘연구소, KB코스메틱, 아미코젠, HK바이오텍 등 7개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생산제품을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롯데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대표 어묵기업인 ‘고래사’의 서울 중국대사관점 입점을 도왔다. 지난 15일 문을 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도 현재 수십건의 창업 관련 아이디어가 접수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의 떡집과 약재상을 리모델링하고 판매 전략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롯데그룹, 해외 M&A 통해 브랜드 가치 강화

    [일어나라 한국경제] 롯데그룹, 해외 M&A 통해 브랜드 가치 강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09년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이란 비전을 세우고 공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수 기업에서 벗어나 전 사업부문에서 해외 업체와의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라고 주문한다. 현재 20개국, 20여개 사업부문에 진출해 있는 롯데는 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 회장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와 미주 지역 등으로의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에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고 계열사 간 동반 진출로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 롯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2007년 러시아로 처음 해외 진출한 데 이어 중국에만 단독 출자 형태로 청두점 등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152개 점포를 냈다. 롯데홈쇼핑은 중국 업체 ‘러키파이’ 인수에 이어 베트남 업체와의 합작법인 ‘롯데닷비엣’을 세워 방송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인도, 벨기에 등 유럽과 동남아 제과업체 인수에 이어 카자흐스탄 1위 제과 기업인 ‘라하트’를 인수해 중앙아시아로 진출했다. 롯데호텔은 올해 미국 맨해튼의 랜드마크인 ‘뉴욕팰리스호텔’을,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괌 국제공항 전체의 면세사업 독점 운영권을 따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롯데홈쇼핑 론칭 1주년! 비비엔다 아기범퍼침대 15차 방송 예정

    롯데홈쇼핑 론칭 1주년! 비비엔다 아기범퍼침대 15차 방송 예정

    엄마의 마음으로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비비엔다 특대형 유아범퍼침대가 롯데홈쇼핑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지난 해 홈쇼핑 방송업계는 물론이고 침구류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엄마들 사이 명품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비엔다 유아범퍼침대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비비엔다 아기범퍼침대는 최근 등장하고 있는 범퍼매트와 달리 아기의 숙면을 위한 침대라는 기능적인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제품으로, 99.9%의 항균처리가 된 ‘바이오셀’ 견면솜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셀 견면솜은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 흡수와 시원한 청량감을 더해주고, 겨울철에는 보온효과가 있어 언제나 쾌적한 아기들의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다. 비비엔다 특대형 아기범퍼침대는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매 회차 방송마다 조기에 완판되는 것은 물론이고, 방송 이후에도 재방송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롯데홈쇼핑 효자상품으로 소개될 정도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이에 비비엔다 측은 롯데홈쇼핑 론칭 1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15차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15차 방송에서는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윙클과 북유럽풍 밸리, 캐릭터 미니말(방송 첫구성) 3가지 패턴이 선보이며, 기존 스카이블루톤의 리플 이불 베게세트와 모빌대, 모기장 추가 구성을 유지한다. 여기에 더해 마이비 베이비크린세트까지 추가구성을 맞춰 더욱 풍성해진 제품으로 판매를 진행하며, 한정 수량 단돈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14회차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15차 방송 일정을 빠르게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15차 방송은 더욱 특별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만큼 종전에 비해서도 더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방송을 기다렸던 엄마들께서는 일정을 잘 확인해 빠르게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엔다 특대형 유아범퍼침대 롯데홈쇼핑 기념 15차 방송은 오는 7월 13일 월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홈쇼핑 사이트(www.lotteimal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팔았다 하면 완판…롯데홈쇼핑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팔았다 하면 완판…롯데홈쇼핑 스타 쇼호스트 정윤정

    다음달이면 TV홈쇼핑이 등장한 지 만 20년이 된다. 발품 팔고 오감에다 육감까지 더한 다음 얼마라도 깎아 준다는 소리를 들어야 지갑을 열던 소비자들 앞에 ‘이상한 방송’이 등장한 것이다. 만질 수도 없고 직접 보지도 못하는 물건을 그저 TV 화면만 보고 사라니, 낯설기 그지없었다. 1995년 8월 1일 지금의 CJ오쇼핑의 전신인 삼구쇼핑은 첫 방송에서 7만 5000원짜리 뻐꾸기시계 7개를 팔았다. 그나마 4개는 직원들이 샀다. 그렇게 우스꽝스럽게 출발한 홈쇼핑 시장은 그러나 20년이 흐른 지금 유통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1995년 첫해 34억원의 매출로 출발한 홈쇼핑은 지난해 11조원을 웃도는 규모로 성장했다. 20년간 3000배 넘게 몸피가 커졌다. 우리보다 18년 빠른 1977년 TV홈쇼핑의 첫발을 뗀 미국의 지난해 홈쇼핑 매출액이 9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걸 보면 우리 홈쇼핑 시장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가 아니라 낭비를 부추긴다’는 비판과 불공정 거래 관행, 끊이지 않는 불량상품 논란 그리고 모바일쇼핑 등장 등이 맞물리면서 TV홈쇼핑의 성장세는 분명 한풀 꺾인 듯하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각 홈쇼핑 채널에선 소비자의 시선을 붙들고 전화 주문버튼을 누르도록 유혹하는 전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달 중순 GS홈쇼핑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엔쇼핑 등 기존 6자 경쟁체제에 공영홈쇼핑까지 가세하게 되면 홈쇼핑 업체들의 소비자 지갑털기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만져 보지도 못하는 제품을 한 해 10조원 넘게 팔아치우는 홈쇼핑 업체들의 ‘상술’은 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그 첨병이 쇼호스트다. 여기저기 채널을 돌려대는 시청자의 리모컨을 정지시키고, 눈과 귀를 끌어당긴 다음 결국엔 전화버튼이나 리모컨을 눌러 상품을 사도록 만드는 게 이들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를 수 없는 특성으로 인해 홈쇼핑에선 이들 쇼호스트의 역할과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들이 얼마나 호소력 있게 시청자의 소비 심리를 파고드느냐에 매출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이다. 현재 국내 6개 채널에서 250명 안팎의 쇼호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억대 연봉을 자랑하며 수천, 수만명의 팬 카페 회원을 둔 스타급들도 적지 않다. 이들 중 몇몇은 한 해 매출만 2000억원 가까이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웬만한 규모의 중소기업과 맞먹는 수치다. 대체 이들은 어떤 마력으로 그 짧은 시간에 시청자의 지갑을 여는 것일까. 업계에서 ‘매출의 여왕’ ‘1분당 1억녀’로 통하는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39)씨를 만나 ‘설득의 힘’에 대해 들어봤다. 경력 14년의 베테랑인 정씨는 팬카페 회원만 5만 5000명에 이를 정도로 업계에선 스타로 통한다. 서울예술전문대(현 서울예술대)를 나와 6년간 방송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다 2002년 GS숍에 입사해 기반을 다진 뒤 지난해 롯데로 적을 옮겼다. 회사에서 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임원급이다. 단순히 방송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상품 기획과 제조, 관리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전반을 관장한다. 인터뷰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카페 ‘노벰버’(November)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간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을 만큼 거침없는 입담과 에너지를 자랑했다. →‘완판녀’에다 ‘매출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별명이 많네요. -(하하) 최근엔 물량 1만개 이하로는 아예 팔지 않는다고 해서 ‘만판녀’라는 별명도 생겼어요. 다 고객과 동료들이 지어 주신 건데 사실 이런 별명을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마치 물건 파는 데에만 매몰돼 있는 사람처럼 비쳐지는 것 같아서…. →쇼호스트의 역할이 그것, 판매 아닌가요. -쇼호스트 경력이 얼마 안 됐을 때까지는 사실 판매에 모든 걸 걸다시피 했죠. 그런데 10년 전부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판매실적보다는 밴더(협력업체), 즉 물건을 만들어 내다 파는 업체들이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저나 홈쇼핑 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기반도 결국 이들 협력업체입니다. 이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저도, 회사도 없죠. →많이 팔아야 본인 수입도 늘어나지 않나요. -그렇지 않아요. 회사와 연봉으로 계약돼 있고 연봉은 방송시간과 실적으로 책정되죠. 물론 실적이 좋으면 연봉도 오르겠지만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수입으로 챙기는 구조는 아니고요. 방송 때마다 판매실적별로 수당이 주어진다면 쇼호스트는 눈앞의 물건 파는 데에만 혈안이 되고, 그럼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쇼호스트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홈쇼핑 시장에서 스타로 통합니다. 최단시간 매진에서부터 최다물량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록도 많고요. 비결이 뭔가요.(그는 ‘1시간 매출 22억원’, ‘1분당 매출 1억원’, ‘셔츠 33분간 1만 8000세트 판매’, ‘코트 21분간 1만 1000세트 판매’, ‘고객 동시주문 3000콜’과 같은 기록을 갖고 있다.) -고객이 뭘 필요로 하는지,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먼저 상품을 만들어 놓고 판매전략을 세워선 안 됩니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상품을 만들어야죠. 밴더들에게도 늘 그렇게 당부합니다. →다른 쇼호스트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고객과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봐요. 전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뭔가를 계속 분석해요. 첫아이를 갖고 나서 자칫 업계에서 도태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죽어라 공부했어요. 그러면서 홈쇼핑의 매력에 빠졌죠. 아이를 낳고는 출산휴가 때 집에 앉아 소비자의 눈으로 홈쇼핑을 봤습니다. 그런데 죄다 과장되게 선전을 하고 있더라고요. 다이어트 보조제를 파는데, 제가 보니 웃기는 얘기였어요. 홈쇼핑을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와 패턴을 알게 됐죠. 그전까지는 제가 공감하는 물건이든 아니든 그냥 팔았어요. 입어 보지도, 체험하지도 않고 그냥 영혼 없이 일했죠. 소비자가 뭔지도 몰랐고요. 그런데 막상 제가 엄마가 되고 소비자가 되면서 ‘공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홈쇼핑의 주 고객이 30대 중반에서부터 60대까지의 주부와 엄마들인데, 이분들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이죠. →결국 고객과의 공감이 비결이겠군요. -토요일 아침 9시에 친구 따라 대형마트에 간 적이 있는데 주차장이 가득 찼고,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엄마들이 그렇게나 많더라고요. 토요일 아침부터…. 이게 뭔가 하며 생각했죠. 일주일 내내 아이에게 시달리다 남편이 쉬는 토요일이 되니까 모처럼 남편을 끌고 마트에 나온 것이었어요. 남편들은 대부분 허름한 반바지 차림인데 아내들은 한껏 차려입었더라고요. 선글라스까지 쓰고…. 보상심리인 거죠. 딱히 갈 데가 마땅치 않아 마트라도 나오지만, 일주일 동안 아이와 가사에 시달리며 쌓인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는 거였어요. 많은 엄마와 주부들이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주변의 엄마와 주부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습관이 꼬리를 물었고, 그런 것들이 쌓여 큰 틀의 패턴을 읽게 됐습니다. 입시철은 어떻고 명절 때는 어떻고 하면서 계절이나 월, 요일, 시간별로 달라지는 소비 패턴을 나름대로 꿰게 된 거죠. 자연스레 타임 마케팅을 몸에 익힌 겁니다.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제품이 얼마나 팔릴지 제대로 예측할 수 있게 됐고, 그래서 얻은 별명이 ‘돗자리’예요(하하). 아마 이런 흐름 파악은 어떤 박사님이나 전문가들도 저만큼 모를 거예요. →다른 쇼호스트들의 방송 진행도 관찰합니까. -그건 하지 않아요. 초년 시절엔 유명 선배들 진행 모습을 보기도 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저도 몰래 그분을 따라하는 걸 발견했어요. 그건 제가 아닌 거죠. 그때부턴 절대 보지 않습니다. 다른 쇼호스트들과 경쟁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아요. 오직 고객과 저만 생각합니다. 젊은 쇼호스트들 중에 절 따라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래서는 저를 넘을 수 없죠.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겪으신 걸로 압니다만.(2013년 7월 그가 방송한 한 화장품에서 금지성분이 검출돼 곤욕을 치렀다.) -처음 금지성분 검출 얘기가 나돌았을 때 몇 차례 해당 업체에 확인을 했는데 극구 부인했어요. 저로선 더이상 확인할 길이 없었죠. 그러다 식약처 검사를 통해 금지성분이 검출됐고 그로 인해 저도 한순간에 고객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처가 컸던 만큼 교훈도 많이 얻은 일이었죠. 고객과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절감했습니다. 그 뒤로 회사에다 요구했죠. 무료체험분이 없으면 절대 방송을 안 하겠다고…. 지금도 이 다짐을 지키고 있습니다. ‘혹시 사용하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연락해 달라’는, 홈쇼핑에서는 금기어나 다름없는 말도 그때부터 했습니다. →쇼호스트 가운데 최고연봉자로 소문나 있는데, 연봉을 밝힐 수 있나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대기업 계열사 고위임원급 수준입니다. 그런데 공짜는 없어요. 회사에서 일을 죽어라 시킵니다. 1인 8역은 하는 것 같아요. 힘들어서 숱하게 울었죠(하하). →학원이 난립할 정도로 쇼호스트가 젊은 세대의 인기 직종으로 떠올랐습니다. 선배로서 조언을 해 준다면요. -학원 교육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학원은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원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오감을 열어 놓는 게 중요합니다. 창의교육이라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요즘은 노래 잘하는 친구가 연기도 잘하고 개그도 잘해요. 오감이 열려 있는 거죠. 교실도 중요하지만 교실 밖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jade@seoul.co.kr
  • 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농협유통 등 14개사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 받아

    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농협유통 등 14개사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 받아

    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농협유통 등 14개 대기업이 동반성장지수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만든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2011년 시작해 올해가 네 번째다. 가장 낮은 등급인 ‘보통’을 받은 기업은 롯데홈쇼핑, CJ오쇼핑, 오뚜기 등 14개사로 나타났다. 이 중 농협유통과 이랜드리테일, 한국쓰리엠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19개사였고 다음 등급인 ‘우수’는 37개사, ‘양호’는 42개사였다. 시내 면세점 선정을 앞두고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 포함돼 관심을 받았던 현대백화점과 현대산업개발(신라면세점 공동 진출)은 나란히 세 번째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화장품 샘플을 정품 둔갑시킨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화장품 샘플을 정품으로 둔갑시켜 팔다가 공정거래위원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4일 거짓·과장 광고 행위가 드러난 롯데홈쇼핑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13만 5000원에 주름살 개선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40만원 상당의 세럼·크림·아이크림 3종 정품을 공짜로 두 세트 준다고 광고했다. 총 80만원어치의 화장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광고와 달리 실제 소비자가 받아본 경품 3종은 정품 대비 용량이 12.5∼16.0%에 불과한 샘플이었다. 롯데홈쇼핑은 TV방송 과정에서 실제 정품으로 시연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 줘 소비자를 속였다. 또 크림 샘플은 용량이 8㎖에 불과하지만 정품보다 더 크게 보이도록 이미지를 확대, 왜곡해 방송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정확한 제품 구성과 용량은 방송시간 맨 앞부분과 뒷부분에 1초씩만 알리고 샘플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숨겼다. 김대영 공정위 소비자과장은 “롯데홈쇼핑의 거짓광고 행위가 한 차례 방송에 그친 점을 감안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면서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위반 행위가 반복되면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발만 연구한 드림팀 명품 거리 입성하다

    발만 연구한 드림팀 명품 거리 입성하다

    지난달 23일 롯데홈쇼핑에서 비베라멜라의 멀티스트랩 소가죽 샌들 5400켤레, 약 6억원어치가 방송을 시작한 지 20분 만에 모두 팔렸다. 홈쇼핑 방송에서 오랜만에 이뤄진 신발 매진이었다.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유명한 명품 여성 수제화를 만드는 비베라멜라의 슬로건은 ‘메이크 디퍼런트’(Make Different)다. 신발이 필수품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베라멜라 매장에서 만난 더플라잉컴퍼니의 최용석(44) 대표는 명품시장의 최고 격전지 청담동에서 한국만의 명품 수제화를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최 대표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신발은 발볼이 좁고 발등이 많이 휘는 유럽인의 발에 맞춰졌기 때문에 발볼이 넓고 평평한 한국인의 발에는 맞지 않아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브랜드의 신발이 불편해도 억지로 신발에 맞추려는 경향이 많았는데 요즘 사람들을 보면 해외 브랜드라고 좋아하기보다는 발도 편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는 수제화를 선택하려는 요구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런 소비자의 소비 성향에 맞춰 최 대표는 한때 수제화의 중심지였으나 중국산 저가 신발에 밀려 쇠락한 성수동에 2012년 사무실을 두고 고급 수제화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가장 힘을 쏟은 건 ‘개발실’을 만드는 일이었다. 최 대표는 “내부에 개발실을 둔 신발회사가 드물다”면서 “국산 신발도 얼마든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지만 자신이 없기 때문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신발을 빠르게 대량 생산해 만드는 게 주류이다 보니 복잡한 디자인은 꺼리게 된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디자인에 도전하기보다는 흔한 디자인만 나올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최 대표는 개발실을 만드는 데 1년 넘게 투자했다. 45년 경력의 유영봉(62) 패턴실장, 41년 경력의 유길선(57) 저부실장, 35년 경력의 정성문(52) 패턴부실장과 14년차의 나미선(33) 신발디자이너를 영입해 수제화를 위한 드림팀을 구성했다. 최 대표는 “이분들은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로 삼고초려를 해서 스카우트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개발실을 중심으로 2013년 후반 비베라멜라가 본격 출시됐다. 매장에서는 이 신발 장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 대표는 홈쇼핑 판매 외에도 명동, 이태원 등 또 다른 패션 중심지에 지점을 낼 계획이다. 그는 “중국 백화점 입점 제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좀 더 한국에서 기반을 탄탄히 다진 뒤 우리만의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최유라쇼 론칭쇼 조기 완판 기염…이태리 명품 컨투어베개 ‘테크노젤’

    최유라쇼 론칭쇼 조기 완판 기염…이태리 명품 컨투어베개 ‘테크노젤’

    이탈리아 명품 베개 ‘테크노젤’이 롯데홈쇼핑한 론칭쇼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진행한 ‘테크노젤 베개’ 론칭쇼는 싱글세트와 더블세트 구입시 가격 혜택과 함께 보이로 안마쿠션 등 사은품을 제공해 방송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돼 왔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라씨는 테크노젤 베개를 두 달간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변화에 대해 “한마디로 가족에게 사주고 싶은 베개”라고 말했다. 잠자리뿐 아니라 일자 목으로 고생했던 일상이 더욱 편해졌다는 것.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나고, 어떤 자세로 자도 다른 베개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안락하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번 론칭쇼는 65분으로 편성된 최유라쇼에서 방송 시작, 5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조기 종료됐다. 방송 후에도 추가 구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홈쇼핑 서재영MD는 “이번 방송은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원하는 30~50대 다양한 연령층 고객들의 구매가 많았다”며 “이미 백화점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테크노젤의 명성과,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며 최고의 상품으로 후회하지 않는 쇼핑을 돕는 최유라가 직접 경험하고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이 이번 론칭쇼의 성공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 테크노젤은 독일 바이엘 매테리얼 사이언스사(Bayer Material Science)의 특허 받은 신소재로 이탈리아 테크노젤 슬리핑사에서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테크노젤의 특별한 압력분산 효과는 편안함을 극대화 시켜주므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배게 테크노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테크노젤 공식 수입원 필그린월드와이드 홈페이지(www.philgre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그린월드와이드 고객센터(02-558-4755)를 통해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결과 나오는데 2년” 환불은?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결과 나오는데 2년” 환불은?

    식약처 백수오 발표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결과 나오는데 2년” 환불은? ’가짜 백수오’ 사태가 일부 건강기능식품에서 주류·농산물·의약품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로 백수오 제품을 만든 제조업체와 이를 유통한 유통업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대규모 판매 중단과 환불 사태를 불러오게 됐다. 식약처는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독성 시험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시험에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불· 피해보상을 둘러싼 업체와 소비자 간 공방도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가짜 백수오 사태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9.4%에 불과하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소비자원은 당시 발표에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제조한 내츄럴엔도텍의 가공 전 원료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식약처의 내츄럴엔도텍 조사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를 재조사하고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식약처 전수조사는 128개사, 207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원 조사 때보다 분야와 품목 수를 대폭 확대돼 실시됐다. 전수조사 결과 진짜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5%에 불과했다.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업체에 인지도 있는 대규모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농협홍삼 ‘한삼인분’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확인됐고, 의약품 분야에서는 신화제약 ‘뉴렉스환’, 오스틴제약 ‘오학단’, 한국신약 ‘만경단’, 한풍제약 ‘비맥스에스정’ 등 4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확인됐다. 주류 개별제품으로는 국순당 백세주 제품의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식약처의 조사 대상 207개 중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고려한방식품 ‘하수오우슬환’, 그린뉴트라 ‘순백수오환’, 다움 ‘김수경백수오’, 새롬비엔애프 ‘백수오농축분말’, 약초인 ‘백수오활력고 청’ ‘백수오청’, 영농조합법인내 장산한과 ‘돌이네 백수오 분말’, 조은푸드텍 ‘백수오 농축액’ ‘백수오 추출 분말’, 플러스라이프 ‘백수오가루’ 등 10개에 불과했다. 식약처 조사를 통해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들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는 가려졌지만,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은 여전히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앞서 한국독성학회는 “현재까지 보고된 자료들만으로는 이엽우피소의 식품으로서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외국의 식경험 등을 토대로 이엽우피소가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독성시험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독성시험에 통상 2년이 걸리는 만큼 소비자들의 피해보상 소송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는 이엽우피소가 섞인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겐 향후 제조사나 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피해보상 소송에서 중요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는 정보다. 일부 소비자는 이미 법무법인과 함께 제조ㆍ판매업체와 관리당국 등을 상대로 한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미적지근한 유통업체들의 환불 정책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 백수오 제품 최대 구매처인 홈쇼핑 업체 중 NS홈쇼핑을 제외한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5개 업체는 ‘전액 환불’ 대신 남은 제품에 대해서만 환불해주는 ‘부분 환불’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결과만 2년” 앞으로 환불 어떻게?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결과만 2년” 앞으로 환불 어떻게?

    식약처 백수오 발표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결과만 2년” 앞으로 환불 어떻게? ’가짜 백수오’ 사태가 일부 건강기능식품에서 주류·농산물·의약품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로 백수오 제품을 만든 제조업체와 이를 유통한 유통업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대규모 판매 중단과 환불 사태를 불러오게 됐다. 식약처는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독성 시험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시험에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불· 피해보상을 둘러싼 업체와 소비자 간 공방도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가짜 백수오 사태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9.4%에 불과하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소비자원은 당시 발표에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제조한 내츄럴엔도텍의 가공 전 원료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식약처의 내츄럴엔도텍 조사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를 재조사하고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식약처 전수조사는 128개사, 207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원 조사 때보다 분야와 품목 수를 대폭 확대돼 실시됐다. 전수조사 결과 진짜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5%에 불과했다.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업체에 인지도 있는 대규모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농협홍삼 ‘한삼인분’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확인됐고, 의약품 분야에서는 신화제약 ‘뉴렉스환’, 오스틴제약 ‘오학단’, 한국신약 ‘만경단’, 한풍제약 ‘비맥스에스정’ 등 4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확인됐다. 주류 개별제품으로는 국순당 백세주 제품의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식약처의 조사 대상 207개 중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고려한방식품 ‘하수오우슬환’, 그린뉴트라 ‘순백수오환’, 다움 ‘김수경백수오’, 새롬비엔애프 ‘백수오농축분말’, 약초인 ‘백수오활력고 청’ ‘백수오청’, 영농조합법인내 장산한과 ‘돌이네 백수오 분말’, 조은푸드텍 ‘백수오 농축액’ ‘백수오 추출 분말’, 플러스라이프 ‘백수오가루’ 등 10개에 불과했다. 식약처 조사를 통해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들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는 가려졌지만,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은 여전히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앞서 한국독성학회는 “현재까지 보고된 자료들만으로는 이엽우피소의 식품으로서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외국의 식경험 등을 토대로 이엽우피소가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독성시험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독성시험에 통상 2년이 걸리는 만큼 소비자들의 피해보상 소송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는 이엽우피소가 섞인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겐 향후 제조사나 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피해보상 소송에서 중요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는 정보다. 일부 소비자는 이미 법무법인과 함께 제조ㆍ판매업체와 관리당국 등을 상대로 한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미적지근한 유통업체들의 환불 정책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 백수오 제품 최대 구매처인 홈쇼핑 업체 중 NS홈쇼핑을 제외한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5개 업체는 ‘전액 환불’ 대신 남은 제품에 대해서만 환불해주는 ‘부분 환불’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어떻게?” 제품 환불 논란 본격화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어떻게?” 제품 환불 논란 본격화

    식약처 백수오 발표 식약처 백수오 발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 어떻게?” 제품 환불 논란 본격화 ’가짜 백수오’ 사태가 일부 건강기능식품에서 주류·농산물·의약품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로 백수오 제품을 만든 제조업체와 이를 유통한 유통업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대규모 판매 중단과 환불 사태를 불러오게 됐다. 식약처는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독성 시험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시험에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불· 피해보상을 둘러싼 업체와 소비자 간 공방도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가짜 백수오 사태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22일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9.4%에 불과하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소비자원은 당시 발표에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제조한 내츄럴엔도텍의 가공 전 원료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식약처의 내츄럴엔도텍 조사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를 재조사하고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식약처 전수조사는 128개사, 207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원 조사 때보다 분야와 품목 수를 대폭 확대돼 실시됐다. 전수조사 결과 진짜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은 5%에 불과했다.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된 업체에 인지도 있는 대규모 업체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농협홍삼 ‘한삼인분’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확인됐고, 의약품 분야에서는 신화제약 ‘뉴렉스환’, 오스틴제약 ‘오학단’, 한국신약 ‘만경단’, 한풍제약 ‘비맥스에스정’ 등 4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확인됐다. 주류 개별제품으로는 국순당 백세주 제품의 원료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판매 중단 및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식약처의 조사 대상 207개 중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고려한방식품 ‘하수오우슬환’, 그린뉴트라 ‘순백수오환’, 다움 ‘김수경백수오’, 새롬비엔애프 ‘백수오농축분말’, 약초인 ‘백수오활력고 청’ ‘백수오청’, 영농조합법인내 장산한과 ‘돌이네 백수오 분말’, 조은푸드텍 ‘백수오 농축액’ ‘백수오 추출 분말’, 플러스라이프 ‘백수오가루’ 등 10개에 불과했다. 식약처 조사를 통해 시중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들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는 가려졌지만,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은 여전히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앞서 한국독성학회는 “현재까지 보고된 자료들만으로는 이엽우피소의 식품으로서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외국의 식경험 등을 토대로 이엽우피소가 인체에 위해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독성시험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독성시험에 통상 2년이 걸리는 만큼 소비자들의 피해보상 소송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엽우피소의 위해성 여부는 이엽우피소가 섞인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겐 향후 제조사나 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피해보상 소송에서 중요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는 정보다. 일부 소비자는 이미 법무법인과 함께 제조ㆍ판매업체와 관리당국 등을 상대로 한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히 미적지근한 유통업체들의 환불 정책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 백수오 제품 최대 구매처인 홈쇼핑 업체 중 NS홈쇼핑을 제외한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5개 업체는 ‘전액 환불’ 대신 남은 제품에 대해서만 환불해주는 ‘부분 환불’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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