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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사드보복… 한국관광 전면금지

    中 사드보복… 한국관광 전면금지

    롯데면세점 홈피 마비… 수사 착수롯데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를 제공키로 하면서 중국의 보복이 노골화되고 있다. 한국행 상품을 판매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한편 중국 고위 당국자는 직접 나서 “사드 배치는 중국의 전략안전이익에 엄중한 손상을 가했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중국 관광당국인 국가여유국은 2일 오후 20개 주요 여행사를 불러 이달 중순부터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다고 관광업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 당국이 판매금지를 요구한 품목은 일반 여행상품뿐 아니라 크루즈여행까지 포함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한국행 단체여행을 20% 정도 축소시킨 데 이어 이번에 여행상품 판매금지 조치까지 추가돼 여행사를 통한 중국인들의 개별 관광도 어려워진 만큼 한국 관광산업이 치명상을 입을 전망이다.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도 지난 1월 통관 불합격 화장품을 이날 발표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라네즈 화장품 3종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703㎏을 모두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산둥성 칭다오 검험검역국도 최근 한국에서 수입된 롯데의 요구르트맛 사탕에서 금지된 첨가제를 적발했다며 사탕 600㎏, 300박스를 소각 조치했다. 이날 정오쯤에는 롯데 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가 해킹돼 접속이 3시간가량 마비됐다. 홈페이지를 통한 하루 매출은 약 40억원으로 이번 사건으로 5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홈페이지 마비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때문으로 밝혀졌다”며 “공격 주체가 어디인지 수사를 통해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왕이뮤직에서는 한국 음악 차트가 사라졌으며 베이징의 일부 음식점에는 ‘한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는 문구가 나붙기도 했다. 중국외교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는 지난달 28일 한국 방문 전에 갑자기 숙소인 롯데호텔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는 일단 중국의 사드 보복 실체 확인을 위한 태스크포스 실무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일부에서 우리 기업에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롯데리아 가맹점 대표 컨벤션

    롯데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전국 가맹점 대표를 초청해 ‘2017 롯데리아 컨벤션’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롯데리아 임직원과 이상철 가맹점협의회 회장 등 약 1200명의 가맹점 대표가 초청됐다. ▲장기 운영점 및 우수 가맹점 시상 ▲우수 가맹점 사례 공유 ▲2017 경영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37년간 가맹점을 운영해 온 서울시 서초구 터미널점 대표를 비롯한 33명의 가맹점 대표에게 장기 운영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분양형호텔 인식 전환’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일반 분양

    분양형호텔 인식 전환’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일반 분양

    종합여행기업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부동산개발사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유)가 오는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단지 내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일반 분양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규모부터 남다르다.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개발되며,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여의도 63빌딩 연면적 1.8배인 총 30만 3,737㎡ 규모로 개발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전체 1,600 객실로 현재 국내 최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1156실) 보다 객실수가 많은데다 국내 최초로 전 객실이 다른 5성급 호텔(40㎡) 보다 훨씬 넓은 전용면적 65㎡ 이상의 올 스위트(All Suite) 호텔로 조성된다. 특히 전체 1,600 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 보다 높은 지상 62m 포디움 위에 배치돼 막힘 없이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다. 오는 3월에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과 전용면적 130㎡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또한 제주 드림타워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1,415대가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1층에는 호텔 로비와 퍼블릭 플라자(야외광장), VIP 플라자(VIP 고객 전용출입구)가,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 3~4층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및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유러피언 스파, 프리미엄 찜질스파 등 호텔부대시설, 8층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들어서며,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과 샴페인라운지, 카페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금번 분양되는 호텔레지던스 객실은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5성급 호텔과 통합하여 운영하며, 호텔과 동일하게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룸서비스, 도어맨 등 특급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언주로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롯데, 온·오프 연결…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롯데, 온·오프 연결…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롯데그룹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포부다.롯데는 지난해 12월 21일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모든 사업 분야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소비자가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해 상품을 구매하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마트 등 그룹 내 유통 계열사는 쇼핑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온라인에서 상품을 사고 퇴근 후 매장에 들러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롯데닷컴·엘롯데·롯데아이몰·롯데하이마트몰에서 산 상품을 전국의 세븐일레븐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크로스픽’ 서비스도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살림그룹’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진출한다. 지난 19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싱가포르에서 앤서니 살림 살림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오픈마켓 등 합작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상반기 중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롯데마트 41곳, 백화점 1곳과 살림그룹의 편의점 인도마렛 1만 1000여곳 등 두 회사의 핵심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한 옴니채널 구축과 배송 물류 서비스 구현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규모 프로젝트도 잇따른다. 롯데호텔은 오는 4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을 연다. 리츠칼튼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5월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8월에 미얀마에서 호텔을 여는 등 해외 체인망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롯데월드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를 선보인다. VR 기술을 활용한 첨단 테마파크로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도 올해 3월 일본 긴자 시내점을 개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 올해 방콕 시내점도 문을 열 계획이며, 일본 시내면세점 추가 개장 및 기타 해외 지역 진출을 검토 중이다. 롯데물산은 사용 승인을 받은 123층 높이(555m) 롯데월드타워의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기존 롯데월드 단지와 연계해 연 4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약 800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롯데물산 측의 설명이다. 중국 동북부 선양과 베트남 호찌민에 쇼핑몰, 백화점, 시네마, 호텔, 오피스, 주거단지 등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단지도 조성된다. 선양 복합단지는 연면적 150만㎡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18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
  • [인사]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성철 김화중 김승겸 나현균 이은정△대변인실 박중재△학교정책실 박종은 문진 김한승 이재복 이석 변영수 이대해 박수경 이인숙 김은옥 김보기 전성원 신일주△대구광역시교육청 최성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신주식 안희숙 이경영△전라남도교육청 정용호△한국선진학교 박무준△경기도교육청 장윤정△평생직업교육국 조성연 이상모 이윤하△교육안전정보국 배정철 안희철△교육부 유상범(키예프한국교육원 파견) 유삼목(고려대 파견) 하은경(한국교육방송공사 파견) 김일환(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파견) 장지훈(재외동포교육담당관실 지원근무) 김홍환(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파견)△중앙교육연수원 양미숙 강경탁(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김다니엘 길호진△한국교원대학교 오경자 정금배△국립특수교육원 김종무 오영석△기획조정실 이종원 김태환△지방교육지원국 석광우 김길태 안상권 김혁연△국사편찬위원회 김현아 최창온△감사관실 안경찬 ■법무부 ◇검찰수사서기관△평택지청 사무과장 이상돈△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구자승△부산서부지청 사무과장 신종근△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변해근△통영지청 사무과장 기우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주시경△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성태곤△광주세관장 양승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황정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대학원장 박종배△시스템종양생물학과장 이호 ■한국학중앙연구원 △비상임이사 이기수△비상임감사 한찬희 ■논객닷컴 △대표 겸 편집인 권혁찬 ■대구사이버대 △휴먼케어대학원장 김한양△기획조정실장 김영걸△교무처장 겸 미래교육연구소장 송인욱△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옥분△이러닝지원처장 겸 전자도서관장 이창희△원격교육연수원장 조정연△특수교육학과장 우정한△미술치료학과장 이흥표△행동치료학과장 조정연△상담심리학과장 전종국△사회복지학과장 원서진△재활상담학과장 박경순△복지행정학과장 백윤철△행정학과장 정성범△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김춘희△한국어다문화학과장 윤은경△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장 전영숙 ■쌍용자동차 ◇임원 승진 <부사장>△인력/품질관리부문장 겸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상무>△홍보담당 정무영△해외서비스담당 이종대<상무보>△인사담당 김재선△생관/물류담당 조진규△서울강남지역본부장 채규병△엔진구동개발담당안기환△차량설계담당 이원상 ■롯데그룹 ◇BU장 및 대표이사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박동기△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부사장 정승인△롯데루스 대표이사 부사장 양석△이비카드 대표이사 전무 이근재△엔씨에프 대표이사 상무 설풍진△롯데제이티비 전무 안규동◇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건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하석주 ■호텔롯데 ◇승진△전무 장선윤△상무 박재홍 서정곤 임성복△상무보A 송중구 남재섭△상무보B 김송기 이효섭 김상민 ■롯데면세점 ◇승진△상무 이종환 박창영△상무보A 이승국△상무보B 이동대 박성훈 ■롯데월드 ◇승진△상무보A 권오상 김승욱△상무보B 고정락 ■부산롯데호텔 ◇승진△상무보B 김부현 ■롯데스카이힐C.C ◇승진△상무보A 김태홍 ■롯데글로벌로지스 ◇승진△상무 손현주 안대준△상무보B 정동욱 ■롯데건설 ◇승진△전무 김금용△상무 허진욱 안재홍 박영천 김종식 김정민 임영균 김병근 최용석 신치호 김범수△상무보A 박순전 변휘석 김지선 선우환호 김진 최광우 전구호△상무보B 전삼종 김상민 정재만 고용주 김태완 정세진 공성태 이병구 장지영 강우선 김충구 ■코리아세븐 ◇승진△상무보A 오재용△상무보B 이현세 김영혁 ■롯데알미늄 ◇승진△전무 엄임용 김정원△상무 이경돈△상무보A 이승련△상무보B 육명선 ■롯데리아 ◇승진△상무 이호우△상무보B 김치만 김상진 이민규 ■롯데렌탈 ◇승진△상무 김경우△상무보A 이승연 김좌일△상무보B 박주형 이강산 ■대홍기획 ◇승진△상무 추성호△상무보A 조운행 이상진△상무보B 권오승 김상진 안승준 강지은 ■롯데첨단소재 ◇승진△상무 김연섭 김홍규△상무보A 채상윤 김정만△상무보B 강수경 신현범 임종철 한명진 김성호 ■롯데닷컴 ◇승진△상무보A 임성묵△상무보B 오정훈 한백영 ■롯데네슬레코리아 ◇승진△상무 이선장 ■롯데제이티비 ◇승진△상무보A 박재영
  • 조경규 장관 등 3명 ‘외대인상’

    조경규 장관 등 3명 ‘외대인상’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는 22일 자랑스러운 외대인으로 조경규(왼쪽) 환경부 장관, 이영우(가운데) 한길통상 대표, 김덕술(오른쪽) 삼해상사 대표를 선정했다. 특별공로상은 이남진 법무법인 대성 변호사, 김유경 한국외대 교수에게, 공로상은 홍권표 재인도네시아 외대동문회장, 류승훈 선문대 교수, 이혜영 코에삼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2017 한국외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시상한다.
  • ‘대선 행보’ 홍준표 “큰 선거 도와줄 사람 찾고 있다”

    ‘대선 행보’ 홍준표 “큰 선거 도와줄 사람 찾고 있다”

    대통령 탄핵엔 반대 입장 분명히최근 정치자금법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정치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보수정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자천타천 대선주자로 떠오르는 홍 지사가 22일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같은 날 오후 롯데호텔에서 ‘부산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 모임’(회장 강정순) 초청으로 ‘천하대란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강연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정치·경제 위기로 사실상 천하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국가정체의 틀을 바꾸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뜻”이라며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홍 지사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나는 반기문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헌법재판소의 결론을 지켜볼 때”라며 즉답을 비껴갔다. 그러나 그는 “큰 선거(대선)에는 참모가 필요하다”며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해 부부싸움에 비유했다.“바른정당이 뛰쳐나간 것은 일시적으로 별거하는 것이지 이혼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중재 의향을 밝혔다.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해서는 “무능한 대통령이지만 탄핵까지 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탄핵 정권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특검 연장에 대해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세대교체·준법경영… 베일 벗은 신동빈의 ‘뉴롯데’

    세대교체·준법경영… 베일 벗은 신동빈의 ‘뉴롯데’

    올해 창립 50주년인 롯데의 인사가 시작됐다. 조직 개편과 세대교체가 키워드다. 그룹의 투 톱인 황각규(62)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그룹 사업을 주도할 경영혁신실장, 소진세(67) 대외협력단장이 그동안 신동빈(62) 회장이 맡아 왔던 사회공헌위원장과 회장 보좌역을 각각 맡는다. 고 이인원 부회장의 뒤를 이을 부회장은 선임되지 않았다.●경영혁신실·컴플라이언스위 신설 신 회장의 측근이었던 60대 계열사 대표들이 사업부문(BU)장으로 이동하면서 50대 최고경영자(CEO)들이 많아졌다. 롯데는 21일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식품부문 9개 계열사 및 단위 조직의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22일 유통부문, 23일 호텔부문 이사회가 열리고 임원 인사가 발표된다. 롯데는 94개 계열사 중 금융계열사(13개)를 뺀 83개 계열사를 화학, 식품, 유통, 호텔 및 기타 등 4개 분야로 나눴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주회사 전환의 사전 단계이기도 하다.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신 회장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경영쇄신안을 반영한 것이다.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과 그룹 및 계열사의 준법 경영 체계 정책을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로 나눴다. 정책본부 소속 인원 200여명은 140명으로 줄어 100명이 경영혁신실, 40명이 컴플라이언스위원회에 각각 남는다. 컴플라이언스위원장은 공석이다. ●“새 계열사 CEO들 1.5세대 수준” 이날 이사회를 연 화학BU장에는 허수영(66) 롯데케미칼 사장, 식품BU장에는 이재혁(63) 롯데칠성음료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유통BU장은 이원준(61) 롯데백화점 사장, 호텔BU장은 송용덕(62) 롯데호텔 사장이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허 사장의 후임으로는 김교현(60)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사장)가 승진했다. 롯데정밀화학 신임 대표는 이홍열(60) 부사장이 내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사에서 음료와 주류별로 각각 대표이사(전무)를 내정해 음료는 이영구(55) 음료영업본부장, 주류는 이종훈(55) 주류영업본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롯데로지스틱스도 박찬복(56) 유통물류부문장이 대표(전무)가 됐다. 롯데백화점에서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던 이완신(57) 전무는 롯데홈쇼핑 대표로 내정됐다. 그동안 롯데그룹의 CEO들은 60대 초반으로 다른 그룹에 비해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다.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사장, 소진세 사장, 노병용(66) 사장 등 ‘롯데의 1세대’ 중 황 사장만 사업 부문에 남았다. 노 사장은 롯데물산 총괄사장 또는 고문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새 계열사 CEO들은 1.5세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과 ‘힐링셰프’, 쿠킹쇼 개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과 ‘힐링셰프’, 쿠킹쇼 개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이 젊은 셰프 커뮤니티 ‘힐링셰프’와 협업 하여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명인의 제품을 소재로 한 요리와 식품명인의 전통주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한국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공간이다. ’이음‘은 한국 고유 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힐링셰프는 스타셰프, 요리연구가, 외식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 셰프 커뮤니티다. 이 곳에서는 매월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며 셰프의 권익과 한국음식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쿠킹쇼는 힐링셰프의 대표 이산호, 리츠칼튼호텔 구근모, 롯데호텔 최석규, 음식발전소 차미욱, 한국사찰음식체험관 최소영, 음식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김성준, 푸드카빙아티스트 신소영, 요리연구가 임상진, 한식의 재발견 조영호, 늘솜에프앤비 김남성, 생어거스틴 신아람, 바오담 엄찬미, 서울다이닝 이한석의 기획, 제스트앤 권정은으로 마련된 행사다. 힐링셰프 대표 이산호 셰프는 “식품 명인들과 전문 셰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식품명인제품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쿠킹쇼는 식품명인 제33호 박순애 명인(엿강정:담양한과)과 저스틴 리 페스트리 셰프의 디저트를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코리안컵 10회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김태열 바텐더가 식품명인주를 활용한 한국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2종의 막걸리, 3종의 약주, 2종의 전통소주와 함께 식품명인의 제품을 이용한 음식의 궁합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전통 미식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종의 막걸리는 송명섭 막걸리와 고추장 떡, 부산금정산성 막걸리와 매실장아찌를 곁들인 막걸리식초를 활용한 오징어초무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종의 약주는 솔송주와 두부김치샐러드, 왕주와 팔진해산물 볶음 음식, 구기주와 닭발편육 파트로 준비되어 있다. 2종의 전통소주인 증류주는 명인안동소주와 안동찜닭, 이강주와 아다나 떡갈비로 구성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문의는 힐링셰프 페이스북을 통해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식생활 바꾼 음식 이야기] 지름 10cm 동그라미의 미학… 스테이크 부럽지 않은 ‘참맛’

    [우리 식생활 바꾼 음식 이야기] 지름 10cm 동그라미의 미학… 스테이크 부럽지 않은 ‘참맛’

    지름 10㎝가량인 동그란 빵 사이에 다진 고기(패티)를 넣어서 먹는 햄버거. 이 햄버거 하나에 우리는 얼마의 돈을 지불할 수 있을까. 패스트푸드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이젠 수백미터 줄을 서서 먹기도 하는 고품질의 ‘패스트캐주얼’까지 등장하면서 햄버거의 제품군은 꽤 넓어졌다. 빵 사이에 다양한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회의가 열리면 세계 1위 햄버거업체인 맥도날드 매장이 공격을 받곤 한다. 맥도날드는 햄버거의 이미지를 넘어서 음식점의 프랜차이즈화를 뜻하는 단어로 원용되기도 한다.햄버거 빵은 동그랗다. 빵이 사각형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햄버거의 이미지를 벗어나게 된다. 소고기 햄버거가 1900년대 초반 자리잡기 시작한 미국에서부터 동그란 모양으로 정착됐다. 동그래서 운전하면서 먹기 편했고, 그래서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탄생시켰던 음식이다. 미국에서 맥도날드는 1955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각 주마다 자신들이 햄버거의 원조임을 주장하고 명예의 전당, 햄버거 축제 등을 하고 있다. 하지만 햄버거는 독일 함부르크 이주민들이 미국에 들여왔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리아가 1979년 10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아케이드에서 햄버거와 탄산음료를 팔기 시작하면서 대중화됐다. 이어 1984년 4월 버거킹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 1호점을 열고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코카콜라가 두산음료를 통해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었으므로 두 업체 모두 햄버거를 소개한 셈이다. 현재 점포 수는 롯데리아가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1328개로 가장 많다. 이어 1988년 국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맥도날드가 430여개, 버거킹이 270여개 점포가 있다. 햄버거의 맛은 패티가 우선이다. 어떤 고기를 다져서 어떤 양념을 쓰느냐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된다. 롯데리아의 주력 상품인 ‘불고기버거’는 호주산 소고기에 불고기 양념과 소스를 쓴다. 버거킹의 햄버거를 뜻하는 ‘와퍼’의 패티는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소고기다. 맥도날드도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소고기이지만 프리미엄급 버거인 ‘시그니처버거’에는 호주산 앵거스(소의 한 품종) 고기만 쓴다. 한우가 들어가는 버거는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버거’가 유일하다. 패티가 꼭 소고기일 필요는 없다. 롯데리아의 주력 버거 중 하나는 ‘새우버거’다. 흰살 생선과 새우로 패티를 만들었다. KFC는 치킨이 주요 종목이고 햄버거 패티도 치킨을 쓴다. 2001년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맘스터치는 치킨 패티로 승부를 걸었다. 맘스터치 가맹점 매출의 70%가 햄버거다. 맘스터치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지난해 치킨 가맹점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온 업체다. 가맹점 본부에서 둥글게 만들어 점포에 전달되는 패티는 굽는 데서도 맛이 가미된다. 대부분의 소고기 패티는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매장에 전달된다. 버거킹은 매장에서 불에 직접 굽는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기름기가 제거되고 고기의 육즙이 보존된다는 것이 버거킹의 설명이다. 여기에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맥도날드는 매장에서 패티를 구울 때 소금과 후추를 뿌린다.빵 사이에 넣는 재료는 다양하다.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치즈, 할리피뇨, 베이컨, 계란 프라이 등 회사가 신제품을 개발할 때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른바 수제 버거 열풍이 불었고 맥도날드는 2015년 8월 시그니처버거 3가지 종류를 내놨다. 시그니처버거는 아보카도, 구운 버섯 등도 들어간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7월 ‘AZ버거’ 3가지 종류를 내놨고 SPC그룹은 같은 달 뉴욕의 수제 버거인 ‘쉐이크쉑’ 1호 매장을 서울 강남에 열었다. 쉐이크쉑 1호 매장 개장 당시 수백미터의 줄이 형성돼 화제가 됐었다. 치열한 수제 버거 경쟁은 빵의 다양화도 가져왔다. 롯데리아는 AZ버거에 12시간 발효한 통밀 발효종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빵을 쓴다. 최대 3㎝ 볼륨감에 빵을 자른 부분에 공기 구멍이 많아 부드러운 느낌이 더해진다고 롯데리아는 설명했다. 포장 과정에서 빵이 찌그러지곤 하는데 원래 모양대로 복원되는 시간도 2초 정도로 보는 맛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쉐이크쉑은 빵에 감자 전분을 더 넣었다. 쫀득함이 더해져서 식감이 좋다고 한다. 버거킹은 모든 와퍼의 빵에 깨를 뿌렸고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리치테이스트’ 시리즈에는 호밀 브리오쉬 빵을 쓴다. 고급화가 되다 보니 햄버거 하나 가격이 만원 안팎이다.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의 하나인 ‘골든에그치즈버거’는 8000원이다.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인 ‘빅맥’(4900원), ‘햄버거’(2500원)에 비하면 2~3배 정도 비싸다. 롯데리아의 ‘AZ버거베이컨’은 7500원이다. 롯데리아의 주력 버거인 불고기·새우버거(3400원) 가격의 두 배다.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쓰지 않는 미국산 앵거스 고기를 쓰고 있다고 강조하는 쉐이크쉑의 버거는 패티가 2장인 더블을 고르면 만원을 각오해야 한다. 햄버거는 감자튀김, 탄산음료 등을 더해 세트로 많이 먹는다. 세트로 먹어야 가격이 싸고 업체도 그렇게 마케팅을 한다. 그러다 보니 열량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한 소비자단체가 2015년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의 햄버거 세트 메뉴 30개의 열량을 조사한 결과 열량이 최소 763㎉에서 최고 1515㎉로 나타났다. 200g 기준 흰 쌀밥 한 공기 열량(250㎉)의 3~6배 수준이다. 성인의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이 1900~2400㎉인 것을 감안하면 햄버거 세트를 먹으면 두 끼의 칼로리를 먹는 셈이다. 업체들은 이런 논란에 제품의 칼로리와 나트륨을 표시하고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햄버거를 변형시켜 아침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업체로는 처음으로 2006년 ‘맥모닝세트’를 내놓으면서 아침 시장에 도전했다. 롯데리아는 2008년 머핀 시리즈를 시작했고 버거킹은 지난해 크루아상 세트를 내놨다. 빵 사이에 다양한 내용물을 넣었다는 점에서 햄버거와 비슷하다. 햄버거가 그동안 세계적으로도 논란이 됐던 것은 음식인데도 획일화된 조리법으로 대량 생산되고 그 과정에 경제·문화적 요인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문화 역사가인 조지 오저스키가 ‘햄버거 이야기: 저항에 대한 아이콘, 햄버거의 존재감에 대하여’에 쓴 내용이다. 이제 햄버거는 매우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 바쁠 때 이동하면서 한 끼 때우는 식사가 되기도 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원 이상을 내면서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피랍 생활에서 돌아와 기자회견 직전 버거킹의 ‘치즈버거’를 먹었다. 개개인에게 햄버거는 어떤 음식일까.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헌재 결정 불복종 조짐… 탄핵심판 후유증 우려

    헌재 결정 불복종 조짐… 탄핵심판 후유증 우려

    “계엄 발동” vs “적폐 청산” 맞서… 어느 한쪽은 승복 안 할 태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0일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둘로 분열된 대한민국 광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촛불집회 진영에선 ‘국민 혁명’을 언급하며 헌재의 탄핵 인용을 압박했고,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집회 측은 탄핵 인용을 전제로 ‘국민 저항’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헌재 탄핵심판의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벌써부터 감지되면서 국론 분열의 파장과 후유증이 우려되는 형국이다.지난 18일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를 연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한다”며 “죽음으로 맺은 약속을 바탕으로 결사 항전할 것을 천명한다.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단순히 평화적인 방법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될 경우 계엄령이 발동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반면 촛불집회 진영에선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할 경우 헌재를 탄핵하는 한편 적폐 청산을 위한 혁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격앙된 분위기는 참석 인원 경쟁에서도 나타났다. 촛불집회 측은 이날 80여만명이 모여 올해 중 최대 규모가 모였다고 밝혔으며, 맞불집회 측도 250만명으로 올해 최대 규모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참석 인원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광화문광장에서 ‘탄핵 지연 어림없다! 박근혜·황교안 즉각 퇴진! 특검 연장! 공범자 구속을 위한 16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들이 대거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선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풍자하는 문구나 퍼포먼스가 특히 많았다. 가수 김종서의 노래 ‘아름다운 구속’이 울려 퍼졌고 삼성 직업병 해결을 요구하는 단체 반올림은 ‘기념 떡’을 돌렸다. 김덕진 퇴진행동 대외협력팀장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실세를 구속시킬 수 있었던 힘은 국민 여러분이었다. 다른 재벌들도 벌벌 떨고 있을 것”이라며 다른 대기업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집회에 나온 시민 김모(38)씨는 “헌재의 기각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비정상이 정상화될 때까지 촛불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집회 측은 오후 7시 30분쯤 본집회를 끝내고 청와대 방면 3개 경로, 헌재 방면 2개 경로, 대기업 사옥이 있는 종로까지 6개 경로로 행진했다. 이날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13차 맞불집회는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크게 과격해졌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특검이) 고영태를 구속 수사하기는커녕 수사 자체를 안 하고 있다”며 “억지 수사를 하면서 국내총생산의 20%를 차지하는 이 부회장을 구속해 박 대통령을 옭아 넣으려는 더러운 야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탄핵 반대 단체들은 이날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했다. 이들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태는 고영태 세력의 국가 반란이자 ‘남창(男娼) 게이트’로 입법·사법·행정부 모두 고영태 일당의 설계에 따라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탄기국 측은 이날 집회에 25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1부 집회를 마치고 약 1시간 30분간 남대문·한국은행·롯데호텔 앞 등을 지나는 4㎞ 코스를 따라 도로로 행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국내 최고층 123층 제2롯데 최종 사용승인…4월 개장

    국내 최고층 123층 제2롯데 최종 사용승인…4월 개장

    서울시, 교통·안전대책 지속 관리…10조원 경제효과 기대국내에서 가장 높은 555m, 123층으로 지은 잠실 제2롯데월드가 9일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제2롯데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4월 공식 개장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7일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개사가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 사용승인 신청에 대해 이날 최종 사용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체 단지는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총 5개동, 총면적 80만 5천872.45㎡ 규모다. 시는 사용승인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체점검을 비롯해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현장점검, 시민 대상 프리오픈(pre-open) 행사 및 대규모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등 점검과정을 거쳐 심사했다. 시는 점검결과 건축, 구조, 방재, 교통, 소방, 방화, 피난, 전기, 가스, 환경 등 모든 관련 분야가 적합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공사 중 불거진 석촌호수 수위저하에 따른 지반안전성 문제 등에는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계측 상황을 롯데물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는 1998년 5월19일 최초 건축허가를 받은 뒤 2010년 11월 3차 건축허가 변경시 지상 123층, 555m 높이로 규모를 확정했다. 2014년 10월2일 저층부 롯데월드몰이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5일까지 대한민국을 구석구석 누비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활동을 펼칠 대학생기자단 ‘트래블 리더’를 모집한다. 국내여행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고,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미션 수행이 가능한 대학생(휴학생 포함)이 대상이다. 선발된 ‘트래블 리더’ 40명은 국내 관광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과 기사 작성 교육, 국내 관광지 취재활동 기회와 활동 수료증이 주어지고, 기자증과 온라인 명함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와 팀은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팸투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자는 국내여행 관련 사전 미션을 작성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휘닉스 평창, 내일부터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휘닉스 스노 파크는 10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국제대회로 프리스타일 스키월드컵(10~19일)과 스노보드월드컵(12~19일)으로 구성된다. 이벤트에는 15개국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스노 보드의 기대주인 이상호, 이광기 선수와 클로이 킴 등 세계적인 스노 보더들이 출전한다. 이벤트 관람은 무료다. 휘닉스 스노 파크는 18개 금메달(9개 종목)이 걸린 평창올림픽 주무대 중 한 곳이다. ●키자니아 서울, 개장 7주년 기념 이벤트 키자니아 서울은 개장 7주년을 맞아 2월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2월 방문 고객 중 77명을 추첨해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호텔 식사권, 오션월드 이용권 등 7가지 선물을 준다. 개장 기념일인 27일엔 모든 입장 고객에게 50%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 호반그룹, 제주 중문 ‘퍼시픽 랜드’ 인수

    호반그룹은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퍼시픽 랜드’를 인수하고 레저·관광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중문 관광단지는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 조성된 종합관광휴양단지다. 제주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 5성급 호텔이 모여 있다. 주변에는 테디베어 뮤지엄, 초콜릿 랜드, 천제연 폭포, 중문 면세점, 여미지 식물원 등 관광시설이 있다. 중문 해수욕장과 인접한 퍼시픽 랜드는 현재 돌고래 공연장, 식당, 요트 투어 등 마리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중문 해수욕장과 직접 연결되는 약 5만m² 부지에 특1급 호텔 및 빌라 등의 숙박 시설과 복합 휴양 문화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제주도 호텔 부지 중 유일하게 마리나 시설을 갖고 있어 개발 후 중문 관광단지 내에서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호텔, 빌라, 휴양문화시설 등을 신축해서 복합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주장 이대호 “5강, 그 이상”

    [프로야구] 롯데 주장 이대호 “5강, 그 이상”

    “팬들 지치기 전에 복귀 결정… 칭찬해주는 부드러운 선배로” “올 시즌 5강 이상을 목표로 내가 중심을 잡겠다.”6년 만에 고향팀 롯데에 귀환한 ‘빅보이’ 이대호(35)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입단식을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정장 차림에 검게 그을린 얼굴을 한 이대호는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인 4년 150억원의 입단계약서에 사인한 뒤 유니폼(10번)을 받아 입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달았던 등번호다. 그는 “롯데는 언젠가는 돌아와야 할 팀이다. 몇 년 지나 돌아오면 팬들도 지쳐 있을 것 같았다”며 팬들 때문에 복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개인 성적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5강 위를 목표로, 달라지는 롯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내가 잘해야 후배들도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대한 전준우와 인기가 많은 손아섭이 내 앞에 있을 것 같고 강민호와 친구인 (최)준석이가 뒤를 받쳐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장 완장까지 찬 그는 “과거 무서운 선배였지만 이제 부드러운 선배가 되겠다. 후배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칭찬을 많이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KBO리그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많이 지켜봤기에 5년간 자리를 비운 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새 투수들과 상대해야 한다. 비디오를 많이 보고 분석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역 라이벌 NC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지난해 NC에 안 좋았던 것을 알고 있다. 올해는 그렇게 지지 않을 것”이라며 “마산에도 롯데 팬이 많다. NC 야구장이 아닌, 롯데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성적에 관해서는 “팬들은 늘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준비해 대회에 나갔다는 것에 칭찬하고 손뼉을 쳐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입단식을 마친 이대호는 인천공항에서 선수단과 합류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반기문 “동생이 하는 일 잘 모른다”더니…반기상씨 소개로 中기업인 만나

    반기문 “동생이 하는 일 잘 모른다”더니…반기상씨 소개로 中기업인 만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생 반기상씨가 하는 일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해왔지만 반기상씨의 소개로 중국 기업인을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 반기상씨는 이 기업에 고문으로 고용돼 있었다. 2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있는 화안그룹(제조·호텔업)의 누리집을 보면, 2013년 8월 한국에 왔던 반 전 총장이 리궈안 화안그룹 회장 부부와 면담을 하고 리 회장의 부인인 천젠, 동생 반기상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반 전 총장은 최근 반기상씨와 조카 주현씨가 미국에서 뇌물공여 등 11가지 혐으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자 “동생이 하는 일이라 잘 모른다”고 말했지만, 이런 반 전 총장의 발언과 배치되는 정황이 사진으로 나타난 것이다. 화안그룹은 보도자료 형태의 글에서 “2013년 8월 23일 반 전 총장은 서울에서 리궈안 총재(회장) 부부를 접견하고 선물을 교환했으며,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당선에 지지를 아끼지 않은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안그룹은 누리집에서 반기상씨가 2010년부터 국제 상급고문으로 일했다고 소개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당시 이 만남은 화안그룹에 ‘국제 상급고문’으로 고용돼 있던 동생 기상씨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씨는 한겨레를 통해 “한국에 자주 오는 중국 친구(리궈안 회장)인데 (형님과) 같은 서울 롯데호텔에 묵고 있으니 한번 만나보라고 (형님에게) 소개했다”며 “같이 만나서 사진 찍은 것이 전부다. 그 사람들 목적이 사진 찍는 것이니까. 같이 사진 찍은 것이 뭐가 문제가 되냐”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동생이 반 전 총장의 지위를 이용해 사업상 이득을 봤다는 의혹에 대해 “동생이 하는 일이라 잘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연합뉴스와의 한 인터뷰에서는 “1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장성한 동생과 조카의 일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임당’ 송승헌 “연인 유역비에 대한 그리움, 드라마에 녹였다”

    ‘사임당’ 송승헌 “연인 유역비에 대한 그리움, 드라마에 녹였다”

    ‘사임당’ 송승헌이 연인 유역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승헌은 연인 유역비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송승헌은 사임당(이영애/박혜수 분)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이겸’ 역을 맡게 됐다. 송승헌은 “‘사임당’을 촬영하며 이영애의 미모에 매일 감탄하면서 촬영했다면서도 연인 유역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영화 ‘ 제3의 사랑’ 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2015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여자친구(유역비)가 개인적으로 이영애의 굉장한 팬”이라 말하며 유역비가 촬영에 임하는 그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전해줬음을 밝혔다. 이어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항상 그 그리운 마음을 드라마에 녹여서 촬영했다”고 덧붙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임당’ 송승헌, “여자친구 유역비..이영애 굉장한 팬”

    ‘사임당’ 송승헌, “여자친구 유역비..이영애 굉장한 팬”

    배우 송승헌이 여자친구 유역비에 대해 언급했다. 송승헌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 유역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개인적으로 여자친구가 이영애 선배님의 굉장한 팬이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 많이 응원해줬다. 자주는 못 보지만 ‘사임당’을 하면서 그리운 마음을 녹여서 촬영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이겸(송승헌 분)과의 인연을 담는다. 이영애·송승헌·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롯데, 소외 이웃과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활동 ‘박차’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롯데, 소외 이웃과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활동 ‘박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라고 믿는다. 소외계층은 물론 국가 유공자를 위한 봉사활동으로도 봉사 영역을 넓혔다. 신동빈 회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돼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지난달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AI 기반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앞으로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도입한다는 목표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올해 다양한 사업이 시작된다. 오는 4월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롯데호텔의 최상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이 들어선다. 리츠칼튼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도 문을 연다. 이를 바탕으로 잠실 주변 관광쇼핑 인프라와 시너지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의 테마파크가 구현된다. 그룹의 다른 한 축인 화학 분야의 경쟁력도 강화된다. 롯데케미칼의 국내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2018년 말 230만t으로 늘어난다. 2016년 5월 준공된 우즈베키스탄 공장, 현재 증설 중인 말레이시아 공장,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미국 공장까지 포함하면 450만t이다. 세계 7위의 에틸렌 생산능력이다. 또 합성고무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사와 합작으로 여수공장부지에 연간 20만t 규모의 생산설비도 올해 건설할 예정이다. 2014년 출범한 현대케미칼, 지난해 인수한 삼성화학사 등까지 더해 롯데케미칼은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할 발판을 갖췄다. 봉사할동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3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초청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열었다.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와 사업, 전방 지역 군인과 사회복지사들의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한 환경 조성 등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도 활동영역을 넓힌 것이다.
  • 일진상에 김진형·김광우씨

    일진상에 김진형·김광우씨

    김진형(왼쪽·카이스트 명예교수) 지능정보기술연구원 원장과 김광우(오른쪽)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가 제13회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김 원장과 김 교수에게 올해 일진상을, 윤대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에게 제12회 해동상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기술정책 개발과 산학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25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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