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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업계 ‘즐거운 비명’

    이달들어 남북정상회담 등 각종 국내 행사로 외국 취재진과 경제인들의 방한이 잇따르면서 호텔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남북정상회담 외국 취재진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 등 해외 인사들이 줄지어 방한할 예정이어서 호텔객실 예약률이 평소보다 10∼15%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들어설 서울 롯데호텔은 이미 객실 130개가 예약됐다.호텔측은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88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400여명의외국 취재진이 몰려 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외국 취재진의 객실 예약에 힘입어 평소 80%인 예약률이 9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라호텔의 경우 지난 3∼4일 새 영화 홍보를 위해 방한한 미국 영화배우톰크루즈가 수행원 20여명과 함께 묵은 것을 비롯,11∼14일에는 삼성자동차실사단인 르노자동차 관계자 50여명이 머물 계획이다. 아시아지역 경제인들과 만나기 위해 13일 방한하는 빌 게이츠 회장과 관계자100여명도 13∼14일 이틀간을 이호텔에서 보낸다.데이비드 케네디 코카콜라사장과 최고 경영진 30여명도 지난 3일 방한해 7일까지 묵을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호텔도 14일 개막되는 ‘글로벌 리눅스 2000’행사 참가자들을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호텔 관계자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FISITA 자동차 부품쇼’ 참가자들도 객실 300여개를 예약했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 차세대 통합형 전자화폐 등장

    전자화폐 서비스를 위한 대규모 컨소시엄이 탄생했다. 비자인터내셔널을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과 SK텔레콤 삼성물산 롯데칠성음료및 싱가포르의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네츠(NETS) 등 국내외 18개사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자화폐 서비스업체인 브이캐시(VCash)㈜ 설립을위한 투자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달 안에 회사를 정식 설립,오는 10월부터전자화폐 ‘비자 캐시’를 발급할 예정이다.참여 금융기관은 국민카드 롯데캐피탈 삼성카드 신한은행 외환카드 조흥은행 주택은행 현대캐피탈 BC카드 LG캐피탈 등 13곳이다. 비자캐시는 휴대폰 PC ATM(은행 현금지급기) 등을 통해 일정액의 전자화폐를 구입한 뒤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 뿐 아니라 버스 지하철 편의점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소액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전자화폐다. 브이캐시는 서비스 초기에는 PC방과 인터넷상에서 MP3파일 등 디지털 콘텐츠의 소액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게 하고,연말쯤에는 인터넷서비스 무선전자상거래 버스·지하철 편의점 주유소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힐예정이다. 비자캐시 외에 금융결제원 주도로 21개 은행과 7개 카드사가 공동추진하는‘K캐시’,몬덱스인터내셔널 주도로 마스타카드코리아와 국민은행 조흥은행등이 계획하는 ‘몬덱스 전자화폐’ 등도 곧 시중에 나올 예정이어서 국내전자화폐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평양 교예단 29일 訪韓

    지난해 12월 북한의 남녀 농구단과 함께 서울을 방문해 공연했던 평양 국립교예단이 29일 다시 서울을 찾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한다. 공연을 추진한 (주)NS21(회장 金寶愛)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번에는 단 두차례 공연했지만 이번에는 6월3일부터 10일까지 14차례 공연한다”면서 “지난 공연에서 신기에 가까운 연기로 찬사를 받은데 힘입어 서울 재공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52년 설립된 평양교예단은 금강산 관광단이 북한에서 보았던 ‘평양 모란봉 교예단’ 보다 더욱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는 서커스단으로 ‘교예배우’만 300여명이나 된다.이번 서울 공연에는 70명만 출연한다. 공연 분야는 줄넘기,봉놀이,쌍그네,원통굴리기,공재주,로라조형,발재주,요술,널뛰기,모자재주,철봉비행,탄력비행,남녀2인조형,배드민턴재주 등 총 14개 분야로 한차례에 1시간 30분씩 연기한다. NS21측은 이번 재공연을 위해 북한측에 현금 300만달러(30여억원)와 컬러TV2만대 등 총 55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람료는 3만∼15만원으로 주택은행 지점,주요 우체국과 교보문고 등 공연물 주요 예매처에서 팔고있다.(02)1588-3888김경운기자
  • JP 제주구상 관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이한동 총리추천’ 다음 포석으로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 제주행 사흘째인 김명예총재는 23일에도 골프를 치며 ‘제주구상’을 가다듬었다.그와 함께 제주 롯데호텔에 머물고 있는 변웅전(邊雄田)의원은 “정국에 관한 어떤 말도 없었다”고 말했다.다만 “이총재가 총리를 제대로 하겠지”라며 혼잣말을 했다고 한다. ◆DJ-JP회동 세간과 무연(無緣)해 보이는 그의 행보에는 자민련과 자신의 진로에 관한 복잡한 상념들이 얽힌 듯 하다.먼저 공조복원을 확인하는 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과의 회동이다.남북 정상회담을 의제로 국한한다 해도 회동 자체가 완벽한 공조로 비쳐지기 때문에 JP로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여론이나 당내 기류가 심상치 않다.이날 오전 자민련 16대 총선 당선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김명예총재의 알쏭달쏭한 언행에 불만을 터뜨렸다.한 당선자는 “공조를 복원키로 했으면 확실한 태도를 취해 국민들 혼란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런저런 사정을 감안할 때 그는 회동의 불가피성을 인식하고 시점을 고르고 있는 듯 보인다. ◆당 체제정비 김종호(金宗鎬) 총재 권한대행체제를 어느 시점에서 종료할지도 ‘구상’의 주요테마다.그러나 후임 총재 구도는 자민련의 진로와 함수관계에 있기 때문에 25일 귀경하더라도 당장 ‘조치’가 내려지기 어렵다. ‘인간적 관계가 복원된’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 중앙집행위의장 등이거론되지만 민주당과의 합당까지를 생각한다면 굳이 당내 반발을 감수한 무리한 인선을 성급하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연월차휴가 의무사용 유도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근로자들이 법에 보장된 휴일·휴가를 반드시 쓰도록유도하고,연장근로에 대해서는 50%의 수당을 지급토록 돼 있는 근로기준법의개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경총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현대 삼성 LG 한진 등 30대 주요 기업의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총 김영배(金榮培) 상무는 “근로자들이 장시간 근로에서 탈피,삶의 질을높이기 위해서는 노동계가 주장하는 ‘법정근로시간 단축(주 5일 근무제)’보다 실제 일하는 시간,즉 실근로시간의 단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당 44시간으로 돼 있는 법정 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단축하는 것보다 근로자들이 휴일·휴가를 반납하지 않고 이를 완전 ‘소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이를 통해 근로시간을 주당 40시간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총은 기업체들이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휴일·휴가를 보장토록 권장하고,이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연장·야간·휴일근로에대해 50%의 수당을 지급토록 한 현행 근로기준법의 개정을 건의키로 했다. 한편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이같은 방안이 종전보다 진전된 것이기는 하지만 실근로시간 단축은 법정근로시간 단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SBS 새 주말시트콤 ‘돈.com’…돈버는 반짝 아이디어가?

    SBS가 20일부터 매주 주말시트콤 ‘돈.com’(오후8시25분)을 통해 돈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돈.com’은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모은 뒤 이를 시트콤의 소재로 삼아 실제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실연해 보는새로운 형식을 따른다.예를 들어 머리에 좋은 영양소와 성분이 듬뿍 든 음식으로 메뉴가 구성된 ‘머리가 좋아지는 식당’,특별한 일이 없으면 비워 있는 체육관을 특정 국가의 생활관으로 만들어 문화실습과 어학실습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선보인다. ‘돈.com’의 구성 공간은 이런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생각을 짜내고 돈버는 길을 알려주는 사무실과,돈에 얽힌 사연을 들어주고 때로는 아이디어도 제공하는 술집으로 이뤄져 있다.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람은 유리(우희진).명문대 경제학과를 수석입학했지만돈을 벌려는 욕심으로 공부를 소홀히 한다. 결국 꼴찌로 졸업하고 경제전선에 뛰어든 뒤 ‘돈.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30살이 되기 전에 100억원을 벌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그는 일본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풍부한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지닌 이장군(정찬)을 발탁, 함께 일하면서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사무실 지하에 위치한 술집에는 전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롯데호텔 웨이터로변신한 서상록씨(64)가 바텐더로 출연,연기에 첫 도전한다. 돈 문제로 좌절하거나 실의에 빠져 술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충고와 위로를 건네고 주인공유리에게 사업 아이템을 귀띔해주기도 하는 자상한 성격이다.극중에서도 전직 대기업 간부로 설정돼 있어 본인의 인생유전이 최대한 반영된다. ‘돈.com’은 이야기를 사무실과 술집을 중심으로 가급적 제한된 공간에서풀어나갈 계획이다.다른 시트콤의 경우,많은 세트와 야외장면이 자주 등장해극이 다소 산만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제작진은 사무실에서는 돈의 밝고 건강한 면,술집에서는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주로 다뤄 물신주의를 부채질한다는 비판을 사전에 차단하려 한다. 전경하기자 lark3@
  • 남북정상회담 D-24/ 취재진 구성 어떻게

    남북한이 방북 취재단 수를 50명으로 결정함에 따라 ‘평양행 티켓’을 놓고 정부와 언론사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가고자 하는 언론사 수에 비해 ‘티켓’은 턱없이 적어 ‘제비뽑기’ 방안도 나오지만 언론사들은 ‘절대 거부’다.기자들끼리 조율이 안될 경우 정부중재 아래 언론사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돼야 할 형편이다. 청와대를 상시 출입하는 신문·방송·통신사 기자들은 55명.방송보조요원을제외한 숫자다. 우선 취재진에 대통령의 발언을 기록하는 청와대 전속담당관과 K-TV(국립영상방송) 관계자 등 10명 가량을 포함시켜야 한다.또 생방송을위한 TV기술요원과 TV기자만도 최소 25명선.신문·라디오에 배당된 몫은 15명선에 그칠 수도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주말쯤에는 대체적인 ‘교통정리’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곤혹스러워했다. *뒷이야기. 남북정상회담의 실무합의서가 나오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준비접촉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우호적이었다. ■대표들은 지난해 베이징 차관급회담을 비롯,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서로를잘 알고있는 사이였다.첫날 만남에서 ‘평화의 집’에 온 북측 대표에게 한남측 대표는 “여기는 처음이지”라며 귀엣말을 나눌 정도. 서울·평양의 회담 지휘부는 양측 대표단에게 메모와 쪽지를 전달하는 등 준비접촉에 높은관심을 보이기도.회담장은 폐쇄회로 TV를 통해 서울·평양에 직접 연결돼 실황중계됐다.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첫번째 준비접촉에서 남측은 회의가정오를 넘어 늦게까지 열릴 것에 대비,서울 롯데호텔의 식당에 꼬리곰탕을주문해 식사준비까지 했으나 북측이 “돌아가 점심을 먹겠다”고 하는 바람에 같이 식사는 하지 못했다.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4차접촉에서도회의가 길어졌으나 점심을 들지 못한 채 남측지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실무합의서 탄생엔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황원탁(黃源卓)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막후서 맹활약했다.베이징에서 정상회담 합의의 큰 틀을 엮어낸 박지원(朴智元)문화부장관도 막후에서 진행사항을 챙기며 나름대로의 역할을 했다는 후문. 이석우기자
  • 정상회담 취재 편의 제공 ‘서울 프레스센터’ 설치

    국정홍보처는 국내외 언론사의 남북정상회담 취재편의를 위해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서울 프레스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정홍보처는 프레스센터에 기자실과 브리핑실,텔레비전 편집실 등을 갖출계획이며,전화와 팩시밀리 등 통신설비와 사무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도운기자 dawn@
  • 김정일위원장 서울 답방 추진

    남북한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 등을 통해 정상회담 실무절차합의서 협상을진전시켜 곧 합의서에 서명할 수 있을것이라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1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견을 보인 의제 문안표현과 기자단 규모도 합의 도출이 어렵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도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간담회 업무보고에서 “정상회담 준비접촉에서 16가지 사항중 기자단규모를 제외하고 사실상 모든 문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실무절차합의서가 타결되면 선발대 30명이 북한을 방문,경호·통신문제 등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일정을 포함한 실무자접촉 문제도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했다. 박장관은 이어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과 관련,“실무접촉 과정에서 우리측이제기했으나 정상회담 논의과정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초청하는 형식이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흥수(柳興洙)통외통위원장이 전했다. 앞서 이날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청 강연에서도 박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를 위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화협 초청강연에서 박장관은 또 “양측 정상이 큰 의제에 합의하면 두 정상이 평화통일과 화해협력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은 ‘조인트코뮤니케(공동성명)’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H대가 북한에 건축과 전자관련 분야의 대학을 짓는 문제를 추진중”이라며 “이 대학이 대학 건설공정 계획까지 마련해서 통일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H대학은 한양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호(金泳鎬)산자부장관은 9일자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핵심분야는 전력과 식량 수송을 포함한 북한의 기반시설(SOC)개발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낙선자 대거 참석 국회 외통위 ‘활기’

    남북정상회담 문제를 다루기 위해 10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소집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간담회에 낙선의원들이 대거 참석,최선을 다하는 모습을보여 눈길을 끌었다. 통외위는 16대 총선에서 24명의 소속 위원 가운데 민주당 김상우(金翔宇)·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자민련 이건개(李健介)의원 등 3당 간사를 포함,모두 17명이 의사당 재입성에 실패했다.때문에 간담회 출석률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김윤환(金潤煥)·박철언(朴哲彦)의원 등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 참석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의 중요성과 국민적 기대를 감안할 때 바록 떨어졌더라도 뒷짐을 지고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국회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감시기능이 강화되면서 차기를 생각하는 낙선자들의 태도가 크게 바뀐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낙선자들의 높은 참여도는 여야 총무단이 낙선자들의 불참을 걱정하며 임시국회 소집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대한매일을 읽고/ ‘노인 만남’ 행사 흥미위주 표현 삼갔으면

    사회자가 ‘신랑은 신부에게 사랑의 입맞춤을 하라’고 주문하자 신랑들은‘용감하게’ 신부의 뺨에 입을 맞췄다.할머니들도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짝짓기놀이 때는 사회자가 ‘남자 둘에 여자 하나’,‘여자 셋에 남자 둘’이라고 외치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서로 껴안기 바빴다(대한매일 8일자 21면).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 결혼정보회사가 주최한 독신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한 ‘효도미팅’을 소개한 기사다. 요즘은 처음 만난 남녀가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되었다.물론 주최측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희롱하기 위해 짓궂은 주문을 했을 리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에는 처음 만난 이성과의 신체적 접촉을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또 행사 당시의 상황이 혼탁하거나 문란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기사화 과정에서 처음 만난 노인들이 이성과 신체적접촉을 즐겼다는 식으로 표현한 것은 조금 심한 것 같다. 김순희[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 어제 홀로노인 효도미팅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먼,허허”어버이 날을 하루앞둔 7일 낮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는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주최한 독신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한 ‘효도미팅’ 행사가 열렸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쩔줄 몰라 했다. 첫 순서는 ‘이도령과 성춘향’. 8개 조로 나눈 뒤 조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1명씩을 이도령과 춘향이로 뽑아 새신랑·신부로 치장했다.이도령과 춘향이의 역할을 사양하던 할아버지와할머니들은 새신랑과 신부로 단장한 이도령과 춘향이가 팔짱을 낀 채 무대를 한바퀴 돌자 부러운 눈길로 박수를 보냈다. 사회자가 “신랑은 신부에게 사랑의 입맞춤을 하라”고 주문하자 새신랑들은 ‘용감하게’ 새색시의 뺨에 입을 맞췄다.할머니들도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포크댄스,강강술래,짝짓기 놀이 등으로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짝짓기놀이 때 사회자가 ‘남자 둘에 여자 하나’,‘여자 셋에 남자둘’이라고 외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서로 껴안기 바빴다. 자리를 옮겨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으나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난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자리를 옮기기를 거부해 진행 요원들이 진땀을 빼기도 했다. 자식들의 권유로 참가했다는 최고령자 이긍림(李兢林·86)옹은 “20년 전아내와 사별했다”면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기운이 솟는다”고 즐거워했다.64세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행사에 온 강정민(姜淨珉·45)씨는 “2남2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혼자 사시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했다”면서 “이자리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시면 다시 결혼식을 올려 드리기로 형제들끼리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내일 홀로노인 효도미팅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7-9일 홀로된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위한 효도미팅을 개최한다.서울 잠실 롯데호텔과 선우 회원전용 엘리피아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이도령-춘향이 테크노 콘테스트, 포크댄스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커플로 맺어지면 데이트를 주선하고,당일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만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홀로사는 60세이상 남녀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참가비는 무료. 올해로 4번째를 맞은 효도미팅은 작년까지만 해도 여성지원자가 많았으나 이번엔 남성지원자가 2배이상이나 늘었다는 후문이다.
  • 인천제철, 삼미특수강 4,830억에 인수

    인천제철이 법정관리 중인 삼미특수강을 4,83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한국 자산관리공사가 제3자 인수·합병(M&A) 방식으로 개별기업을 정리한 첫번째 사례다.삼미특수강 채권자협의회 주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천제철과 삼미특수강이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조건은 삼미특수강의 부채 1조1,443억원 가운데 7,207억원을 탕감한 4,236억원을 인천제철이 떠안고 194억원을 투입,삼미특수강의 지분 51% 이상(425만주)을 취득하는 것이다.인천제철은 올해와 내년중에 삼미특수강에 모두400억원을 유상증자키로 했다.종업원 고용은 승계하기로 했다. 삼미특수강은 66년 4월 설립된 이후 연산 24만t 규모의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 냉연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97년 3월 이후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오늘의 눈] 공적 자금과 정부의 일관성

    공적(公的)자금 추가조성 문제가 점점 공론화되고 있다.요즘같은 분위기로는 언제,얼마만큼의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느냐가 문제일 정도로 됐다.하지만 공적자금 추가조성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은 일관성이 없는 것 같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달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경제인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공적자금의 필요성을 밝혔다.그는사견(私見)임을 전제로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구조조정을 확실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국회)에게 보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의 솔직한 스타일대로 한 참석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금감위 부위원장 시절에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견임을 전제로 비슷한 톤으로 얘기했었다. 1주일 뒤인 3월15일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서울 힐튼호텔에서“외환위기 이후 금융구조조정에 64조원 가량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며 “올해는 추가 조성하지 않고 이미 투입한 64조원을 회수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과는 사뭇 다른 톤이다.올해에는 추가조성하지 않으나 내년이후에는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민감한 공적자금에 관한 문제는 4·13 총선이 다가오자 금기사항으로 변해갔다.괜히 공적자금 문제를 거론하면 여당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한 것 같기도 하다.지난 9일 연합뉴스에서 대우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올해 30조∼40조원의 공적자금 추가조성이 필요하다”고 보도하자,재경부는 금융정책국장과 공보관 명의로 “앞으로 추가로 소요되는 공적자금은 이미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해 재활용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금감위 고위관계자는 “한나라당으로 간 이한구(李漢久)씨가 대표이사로 있던 대우경제연구소의 자료이므로 신뢰성이 없지 않느냐”는 말까지 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공적자금 추가조성 문제를 언론이 공론화해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쪽으로 정부 입장이 변해가는 것 같다. 국민의 혈세로 조성되는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수시로 입장이바뀌는 것보다는 정도(正道)를 걷는 게 좋은 모습이 아닐까. 곽태현 경제과학팀기자 tiger@
  • 재벌개혁 마무리‘가속’

    정부는 21일 재벌의 구조조정본부 등 계열사간 기업지배를 뒷받침하기 위한조직은 폐지돼야 하며, 구조조정본부는 인사나 자금배정 등 종전의 기획조정실이나 기획실의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현대 삼성 LG SK등 4대 재벌 계열사에 대해 주식이동현황 등 정기 세무조사를 곧 시작한다고공식 확인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전경련이 전날 회장단 회의에서 정부의 구조조정본부 폐지요구가 지나치다는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법률적근거가 없으면서 사실상 계열사간 기업지배를 뒷받침하기위한 조직은 명칭에관계없이 존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는 정부가 국민의정부 임기초부터 시행해온 재벌구조조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강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95년 이후 재벌에대한 정기 세무조사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아 법인세 납부가 끝나는 2·4분기중 조사에 착수한다”면서 “주식이동상황과 부당내부거래도 포함되지만 특별사안에 대한 조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도 “이는 4∼5월에 실시하는 정례적인 조사이며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공정거래법상 30대 그룹지정제를 폐지해 달라’는 전경련 요구와 관련,“이를 없앨 경우 정부와 재계가 이미 합의한 출자총액제한제도 실시 등 경제개혁 작업에 차질을 줄 수있으며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폐지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이 장관은 “전경련이 항공, 석유화학 통합을 한다고 했으나 제대로 된 게아무 것도 없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이어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열린 제3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기업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며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孫炳斗)부회장은 “재벌 개혁 등 문제를 놓고 정부와 재계가 대결 양상으로 치닫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좋지 않다”며 “대화를 통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30대 그룹 지정제도 폐지를 정부에 건의한 것은 현재 경제 상황을 반영한 재계의 의견 제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장관은 투신사 구조조정과 관련,“투신사 고유계정에 대한 공적자금은 자구노력을 통해 그 규모를 최소화한 뒤 투입해야 한다”면서 5월부터는공적 자금 투입을 본격화할 것임을 시사했다.또 “버스요금 등 공공요금의경우 2·4분기중에 추가 인상해야 할 것은 꼭 한다”면서 “과거처럼 뒤로미루거나 질질 끌지는 않겠지만 필요한 만큼만 올린다”고 덧붙였다.그는 올1 ·4분기 중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13%,2·4분기는 9%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박선화기자 yangbak@
  • 올 한국경영대상 시상식

    한국능률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올해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을가졌다. 대상은 이용태(李龍兌)삼보컴퓨터회장 성재갑(成在甲)LG화학부회장 김동수(金東洙)한국도자기회장 김정태(金正泰)한국주택은행장 한갑수(韓甲洙)한국가스공사사장 등이 차지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가수 장미라,KBS ‘가요무대서’ 일본노래 부른다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미라씨 (45·본명 장진숙)가17일 저녁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자신의 일본가요계 데뷔곡 등 일본노래와 흘러간 우리가요를 부른다.공중파 TV에서 일본노래가 방송되는 것은일본문화 개방 이후 처음이다.장씨는 가요무대 오케스트라단장 김강섭씨의초청에 따라 지난 12일 고국을 방문했다. 1955년 대전출생으로 지난 71년 한국문화제 가요부문에서 문공부장관상을수상,프로가수로 활동하던 장씨는 79년 일본인과 국제결혼해 일본으로 건너간 후 97년 유명작곡가인 무라가미 히로코씨에게 픽업됐다.2년 뒤인 지난해5월 장씨는 도쿄시내 신주쿠 소재 코마극장에서 열린 전국횡단가요페스티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해 11월 첫 데뷔곡으로 발표한 ‘아이 이노치(愛命)’는 국제결혼한 자신의 처지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말미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우리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데뷔곡 이외에 ‘사랑이여,강물이 되어’를 추가로 발표한 장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일본의 유명한 엔카 가수인 미후네 가즈코씨 일행과 함께 방한,롯데호텔 디너쇼에서 첫 귀국공연을 가진 바있다. 정운현기자 jwh59@
  •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한기복(韓基復·63)전 체육부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됐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김운용(金雲龍)위원장과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제1차 총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곽만섭(郭滿燮)전 사무총장의 후임에 한씨를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신설되는 사무차장에 이동욱(李東旭)전 공정거래위원회 기획관리관을 임명했다. 한기복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 출신으로 체육부 국제체육국장,기획관리실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KOC)상임위원,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파크텔사장,경륜사업본부 사장을 지내 기획 및 조직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욱 사무차장은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직위원회 기획과장을 지냈으며이후 경제기획원 대외경제 조정담당관,공정거래위원회 기획관리관을 거친 정통 관료출신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재벌 독단적 경영 해소” 압박

    정부가 경영권 내분을 겪은 현대사태와 관련,재벌의 총수1인지배체제를 개혁하기 위해 ‘고(高)강도’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벌그룹들의 구조조정본부는 상호출자,상호채무 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협의기구”라면서 “이들 본부가 계열사들을 사실상 통제하는 비법률적 조직이라면명칭이 무엇이든간에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룹들은 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으면서 비서실,기조실 등 지배조직은 해체하기로 약속했었다”며 “따라서 구조조정본부는 비서실 등을 대체하는 그룹 의사결정기구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재계의 지주회사 설립요건 완화 요구와 관련,“지주회사를 기존의 비서실,기조실을 대체하는 재벌경영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잘못”이라며“지주회사는 경제적 필요성과 이익에 따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도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학수(李鶴洙)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을비롯한 4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과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현대사태를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그룹 회장을 지명한 것은 주주들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런 것은 법에도 있지않고 국민들도 원치않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재벌 오너들은 독단적으로 인사문제 등을 결정할만큼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주주총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재벌들은 업종성격으로 볼 때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이 할만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자산을 매각하거나 계열분리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병두(孫炳斗)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30일 “재벌총수들의 거취 문제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손 부회장은 이어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은 자기 손으로 기업을 일으킨 창업주이고 이번 현대 사태는 창업주가 후손들에게 재산을 어떻게 상속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 과도기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선화 곽태헌기자 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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