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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신개념 에어컨이 성장엔진”

    LG전자 “신개념 에어컨이 성장엔진”

    LG전자가 신개념 에어컨 사업을 신성장 엔진으로 정했다. 에너지와 냉난방을 결합시켜 2010년까지 매출 70억달러(6조 3000억원) 사업으로 집중 키운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가 6대 신성장엔진에 에어컨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과 대조된다. LG전자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에어컨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내놓은 청사진은 엄밀히 따지면 단순 에어컨 사업이 아니다. 천연가스나 지열 등 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 나아가 온수까지 해결해 주는 하이브리드 사업이다. 건물 크기와 특성에 맞게 제품 설계에서부터 시공, 관리까지 토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래서 LG전자는 이를 ‘에너지 솔루션’ 사업이라고 이름 붙였다.2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두가지 신제품도 내놓았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코젠’과 항상 10∼15℃인 땅속 열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지오’이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일석삼조’에 있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한번에 세가지(냉·난방, 온수, 비상조명)가 모두 해결된다. 하지만 일반 가정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설치비용이 최소 3000만원 이상 들기 때문이다. 이영하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A) 본부장(사장)은 “학교, 병원, 호텔 등 상업용 건물이나 공공기관이 주된 타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성과 부분 작동 기능도 하이브리드 제품의 커다란 강점이다. 노환용 에어컨사업부장(부사장)은 “종전 제품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32% 줄었다.”면서 “대형건물은 대부분 중앙 공조 시스템이어서 호텔 방 100개 가운데 10개만 (에어컨을)돌리고 싶어도 전체를 다 돌려야 했지만 이 제품은 10개 방만 부분 가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스와 열을 돌리는 발전기(엔진)는 전문 중소기업 제품이어서 ‘상생 경영’ 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노 부사장은 이 시장만 2010년 국내 3000억원, 세계 1조원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2010년 전체 에어컨 매출 목표액은 70억달러다. 이를 위해 현재 30% 수준인 상업용 에어컨의 비중을 5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인력도 보강한다. 관련 연구개발(R&D) 인력을 올해 1200명에서 2010년 2100명으로, 기술·엔지니어링 영업인력을 같은 기간 2800명에서 4000명으로 늘린다. 그 때까지 투자비도 2200억원 쏟아붓는다.‘휘센’으로 대표되는 LG전자의 에어컨 판매대수는 7년 연속 세계 1위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두산 상복 터졌네

    두산 상복 터졌네

    두산이 역대 네 번째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싹쓸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날린 아픔을 달랬다. ●리오스“동료들에 수상 영광을” 두산의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35)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 기자단 투표에서 91표 가운데 71표를 얻어 8표에 그친 타격왕 이현곤(KIA)을 제치고 영예(2000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를 안았다. 홈런왕 심정수(삼성)는 7표, 탈삼진왕 2연패를 이룬 지난해 MVP 류현진(한화)은 3표,2년 연속 40세이브를 달성한 세이브왕 오승환(삼성)은 2표에 그쳤다. 정규시즌에서 외국인이 MVP를 받기는 1998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 현 주니치)에 이어 두 번째이며 두산 출신 MVP도 우즈 이후 9년 만이다. 리오스는 장명부(삼미) 이후 24년 만에 선발 22승을 작성하며 다승왕에 올랐고, 방어율(2.07)과 승률(0.815)도 1위를 차지, 투수 3관왕에 등극하는 쾌투를 선보였다. 리오스는 “이번 상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로 열심히 한 것에 대한 인정과 보상이다. 둘째로는 타자들은 타점을 많이 올리면 상을 타기 쉽지만 투수들은 동료가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동료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VP보다 우승이 더 의미가 있었는데 못해 아쉽다. 내년에 더욱 잘하기 위해서라도 내일부터 열심히 하겠다.”며 조건이 맞는다면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인왕 투표에선 중간계투요원 임태훈이 79표를 얻어 9표와 3표에 그친 외야수 김현수(두산)와 셋업맨 조용훈(현대)을 따돌리고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두산은 1999년 포수 홍성흔 이후 8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했다. 임태훈은 올시즌 7승3패 20홀드로 홀드 부문 2위에 오르며 두산의 허리를 확실하게 책임졌다. ●임태훈“내년엔 선발로 뛰고파” 임태훈은 “한 해 정말 열심히 했지만 큰 상을 받을 줄은 생각하지 못해 영광이다. 이번을 계기로 내년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2년차 징크스 없이 발전하겠다. 싱커를 리오스 선배에게 배워 연습하고 있다. 내년에는 선발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한 팀이 MVP-신인왕을 모두 가져간 경우는 지난해 투수 3관왕과 신인왕을 함께 거머쥔 류현진의 한화와 1985년 해태(현 KIA)의 김성한-이순철,1993년 삼성의 김성래-양준혁에 이어 네 번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제주서 ‘한·일 편집간부 세미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는 31일과 11월1일 이틀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일본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상대국에 대한 한·일간의 보도 태도와 과제’라는 주제로 ‘제44회 한·일 편집간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 [부고]

    ●최형우(전 내무부 장관)씨 모친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51)607-2659●박우범(그룹 환경CMC 회장)우양(하림 시카고치과의원 원장)영애(한남대 교수)씨 모친상 이영애(단국대 천안캠퍼스 교수)씨 시모상 이세경(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5●김규현(전 한일은행 감사)씨 상배 한석(다임설계 대표)한철(테레코 이사)씨 모친상 김진명(치과원장)이한(재미 사업)최정락(자영업)정권(한국개발연구원 교수)씨 빙모상 2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590-2697●정진원(전 한국해기사협회 전무)씨 별세 일준(포천가스충전소 대표)일택(두산중공업 상무)일진(일본 거주·사업)씨 부친상 김케빈(간선건축사 상무)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6●조동현(사업)장현(푸르덴셜생명 FP)경옥(미국 거주·공무원)유경(롯데호텔)씨 모친상 김내경(미국 거주·사업)윤진영(삼성전자 과장)씨 빙모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958-9550●김하성(아시아경제신문 정치경제부장)씨 빙부상 24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970-1545●배명길(한국장로교복지재단 공주원로원장)명은(고은상사 대표)명준(그리운뜨락 〃)명근(경일여중 교사)씨 모친상 오수형(쌍용부동산 대표)윤영성(선바이오비즈 〃)김성원(함박중 교사)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18●송복식(첨단기술산업 대표)씨 모친상 이경중(한국통신SNC)박상동(서울국악예고 직원)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4●이광직(지성개발 대표)씨 별세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35●유익열(보흥실크)씨 모친상 임경자(한지진흥협회)씨 시모상 유진관(굿모닝신한증권 과장)진호(보흥실크 대표)씨 조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3●방동환(전 용산경찰서장)씨 부친상 2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1)217-9572●선동철(산업은행 부부장)씨 모친상 25일 전남 보성군 벌교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61)858-4441●김흥도(MBC프로덕션 차장)흥선(의사)흥철(학원 원장)씨 부친상 25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3)420-6147
  • KBO, MVP 후보명단 발표… 31일 투표

    ‘투수 3관왕 다니엘 리오스(두산) vs 타자 2관왕 심정수(삼성).’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 올해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는 모두 5명. 타이론 우즈(현 주니치)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외국인 MVP를 노리는 리오스가 가장 눈에 띈다. 올해 22승5패로 8년 만에 20승 투수의 탄생을 알렸고, 방어율 2.07, 승률 .815로 세 부문을 휩쓸었다. 홈런 31개로 생애 첫 홈런왕에 오르며 ‘무관의 제왕’이라는 꼬리표를 뗀 심정수는 타점에서도 101타점으로 2관왕을 차지했으나 타율이 .258에 그친 게 흠. 이밖에 2년 연속 15승 이상을 올린 지난해 신인왕·MVP인 류현진(한화), 사상 첫 2년 연속 40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삼성), 생애 첫 타격왕에 오른 이현곤(KIA)도 MVP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왕 후보로는 두둑한 배짱으로 두산 불펜의 핵으로 자리잡은 임태훈(7승3패20홀드 방어율 2.40)과 현대의 불펜 조용훈(4승7패9세이브 방어율 3.21), 두산의 중고 신인 김현수(타율 .273 5홈런 32타점) 등 3명이 확정됐다. MVP 및 신인왕은 오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학총장協·교총도 ‘로스쿨案’ 반대

    정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정원 1500명안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교육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현직 대학 총장 및 법대 학장들에 이어 초·중·고등학교 교원들과 전직 대학 총장들까지 정부안 반대에 가세했다. 전·현직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한국대학총장협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로스쿨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상정,“새로 도입되는 로스쿨 제도의 총정원은 전체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재론해야 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의 모임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정부에 로스쿨 총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제시한 로스쿨 총 입학정원은 법조인 양성 주체인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로스쿨 도입 취지와 사법 개혁에도 역행하는 것인 만큼 총 입학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석방협상 정부가 나서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해적에게 납치돼 150일 넘게 억류돼 있는 원양어선 ‘마부노호’ 한국인 선원들에 대한 석방운동이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14일 경주에서 지난 11일 열린 ‘전국해상노련 단위 노조 간부 교육대회’에서 마부노호 사태 해결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과 성금모금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기독교 인사들의 모임인 ‘21세기 포럼’도 지난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연계해 피랍선원들의 석방을 도와 달라고 각계에 호소하기로 했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산시민단체협의회·부산여성NGO연합회 등 시민단체들도 최근 모임을 갖고 15일부터 청와대와 국회를 항의방문하고 성명서를 전달하며 선원 피랍사태 해결을 촉구한다. 소말리아 피랍선원을 위한 시민모임 홈페이지(www.gobada.co.kr)에는 12일 하루에만 2500여명이 방문, 피랍 선원들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했다. 박정희씨는 자유게시판에서 “탈레반에 납치된 교인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출됐지만 생업에 종사하다 해적에게 납치된 선원들은 아직 인질로 남아 있다.”면서 “정부가 나서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시도 수산진흥과에 전담부서를 두고 정부 관련기관 등에 조속한 사태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인 선원 4명 등 모두 24명이 타고 있던 마부노 1,2호는 지난 5월15일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은행들 줄줄이 지주회사 전환나서

    SC제일은행이 증권·보험사 등 국내 금융회사 인수를 통해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신임 SC제일은행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탠다드차타드(SCB)가 제일은행을 인수한 지 2년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어느 정도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제 2단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에드워즈 행장은 “금융지주사를 설립하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교차판매(크로스셀링)를 할 수 있게 된다.”면서 “SCB가 금융지주사 설립에 관심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이 지주회사 전환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국민은행은 12일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해 ‘지주회사 설립기획단’과 기획단 산하에 ‘설립사무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설립기획단은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운영되고,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기획단장을 맡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업무를 전담 총괄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필요한 여러 실무 절차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금융지주회사 전환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3회 신한동해오픈] 탱크냐 8자스윙이냐

    ‘탱크’ 최경주냐,‘8자 스윙’ 짐 퓨릭이냐. 제23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가 11일 경기 용인시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흑진주’ 비제이 싱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필드를 누빈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간판 최경주(37·나이키골프)와 세계 3위 짐 퓨릭(미국)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올리고 1년 만에 귀국한 최경주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시즌 퍼트가 안정되면서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도 좋아졌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안고 한국에 돌아온 만큼 최상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대의 관심은 최경주와 함께 ‘팔자 스윙’으로 유명한 퓨릭에게 모아진다. 퓨릭은 올시즌 캐나다오픈 우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린 스타. 한국을 처음 찾은 퓨릭은 “나는 장타보다는 정확성을 앞세운다. 그런 점에서 최경주와 비슷한 경기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최경주와 퓨릭에 맞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선수는 ‘슈퍼 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다.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싱과 맞대결을 펼쳐 비록 우승컵은 놓쳤지만 공동 2위에 올라 ‘이름값’을 했다.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김경태·이승만(27)과, 퓨릭은 지난해 우승자 강지만(31·토마토저축은행)·강성훈(20)과 라운딩을 펼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2007 남북정상회담] 靑 “金 환영 달라진것 없어”

    청와대가 3일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북 첫날인 2일 TV를 통해 비쳐진 김 위원장의 무표정한 모습을 비롯해 갖가지 의전이 1차 정상회담의 ‘융숭한 환대’와 많은 차이가 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롯데호텔의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북측이 최대의 예우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김 위원장의 환영 태도와 관련,“최대한 정중한 예우를 한 것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이 먼저 영접하고 함께 차에 동승, 평양 연도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 것은 북측이 두 번째 정상회담에 걸맞은 배려를 한 것이라고 했다. 또 노 대통령 영접의 주체가 마치 김 상임위원장인 것처럼 보여지면서 노 대통령의 ‘격’이 다소 떨어뜨렸다는 일각의 지적을 의식,“북측의 국가를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사람은 김 상임위원장”임을 강조했다. 북측의 김 상임위원장 의전도 충분한 배려라는 설명이다. 환영식 행사에 참석한 북측 지도자도 1차때 13명에 23명으로, 군 관계자도 1명에서 3명으로 증가한 것 역시 남북관계의 진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2007 남북정상회담] 롯데호텔 프레스센터 스케치

    2일 정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는 장면이 방영되자 서울 프레스센터에 있는 모든 눈이 화면을 향했다.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만 들렸다. 방영이 끝나자마자 프레스센터는 수십개 언어가 쏟아져 나오며 돌연 ‘만국박람회’로 돌변했다.7년만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는 1000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내뿜는 취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약 500석 규모의 프레스센터는 빈 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좌석 뒤편에는 수십대가 넘는 방송 카메라가 자리를 잡았다. 이날 오후 6시50분 현재 프레스센터에 등록된 내신 기자는 149개 매체 975명이며 외신은 CNN,AP, 로이터 등 91개 매체 370명으로 모두 1345명으로 집계됐다. 외신기자 출신국만 해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국에 이른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 흑진주 싱이냐 토종 골퍼냐

    ‘흑진주’ 비제이 싱(44·피지)이 2일 입국했다.4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개막하는 제50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한국오픈은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무엇보다 미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1승의 싱과 토종들이 펼칠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피지에서 태어나 2004년 PGA에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누르고 세계 1위에 올랐던 싱은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특급 스타. 올시즌에도 PGA투어 2승으로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다.1995년 춘천CC에서 열린 패스포트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 무대가 낯설지만은 않다. 싱은 이날 저녁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도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시아에 오면 늘 기분이 좋다.”고 입국 소감을 밝힌 뒤 “코스에서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싱에 맞서는 토종들도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올해 유럽대회에 주력했던 ‘디펜딩 챔프’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일찌감치 귀국해 샷을 가다듬어왔다.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경쟁 중인 ‘슈퍼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와 강경남(24ㆍ삼화저축은행)도 우승을 다짐한다. 시즌 3승의 김경태(누적상금 4억 2962만원)가 우승하면 시즌 최다승 기록(3승)을 갈아치우며 KPGA의 역사를 새로 쓰는 동시에 상금왕 경쟁에서도 크게 앞선다. 시즌 2승의 강경남(2억 7447만원) 역시 시즌 최다승 타이를 이루며 상금 경쟁에서 역전의 발판을 놓는다. 일본에서 활약중인 허석호(34)장익제(34·하이트)김종덕(46·나노소울) 등 ‘일본파 삼총사’도 출사표를 던져 쉽사리 우승컵의 향배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2007 남북정상회담] 부처 표정…골프금지령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2일 청와대와 총리실은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때에 비해 차분한 분위기다. 그러나 회담을 지켜보는 부담감은 더 커졌다는 게 중론이다. 첫 정상회담은 만남 그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한 총리 “국정 수행에 만전” 메일 발송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난 직후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방북 일정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일상적인 국정상황도 점검했다. 안보·민정·홍보수석 등 청와대 핵심 참모들과도 수시로 접촉, 정상회담 관련 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청와대에 남아 있는 참모들은 방북 수행원들이 처리할 수 없는 민감한 사안 등에 대해 조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모든 공무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복무기강을 강화해 국정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이날 저녁 정부중앙청사 ‘정부합동당직실’을 방문,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방범·방호 등 보안상태도 점검했다. 서울 롯데호텔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상황실은 노 대통령의 방북 기간 동안 사실상 임시 종합청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곳에는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 설치된 상황실과 연결되는 전화·팩시밀리·위성통신장치 등도 설치돼 있다. 때문에 청와대와 총리실은 물론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정원 등 관계부처 직원들도 상주하고 있다. ●“개성공단 구체적 메시지 있었으면…” 국방부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장관까지 자리를 비운 만큼 24시간 상황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대북 관련 정책부서 요원들로 이뤄진 상황대기반을 운영하고, 방북 기간 중 ‘골프 금지령’도 내려졌다. 하지만 범정부 차원 비상근무체제는 유지하지 않고 있다. 자칫 정상회담 분위기를 경직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많은 공무원들이 오전부터 TV 생중계를 지켜보는 등 남북정상회담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협력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면서 “개성공단에서 구체적인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처종합 장세훈 윤설영기자 shjang@seoul.co.kr
  • 정상회담기간 남북 인터넷연결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사흘 동안 인터넷이 연결된다. 사무실에서도 만찬장 모습 등 공개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KT는 2005년 7월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때 구축했던 광케이블 통신망을 2일부터 4일까지 개통, 방북 취재진과 남측 수행원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북한측은 당초 중국을 경유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방침을 변경, 지난달 29일 화상상봉 통신망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측에 전달했다.KT는 지난달 30일 해킹 등 안정상태 점검을 거쳐 화상상봉망을 자사의 상용인터넷인 코넷망에 연결했다. 북한측에서는 평양 고려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의 12개 PC에 인터넷을 연결했다. 인터넷은 남북한 45메가급으로 개통된다.KT는 이밖에 무궁화위성 3호를 이용해 방송중계를 지원하고 롯데호텔 프레스센터 내에 통신지원센터를 둬 국내·외 언론의 방송 및 통신지원을 하기로 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盧대통령 오늘 걸어서 군사분계선 넘어… 남북정상 7년만에 ‘포옹’

    노무현 대통령은 2일 평양에서 열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 일정의 방북길에 오른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 회담 이래 7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방문에 임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전용차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 도라산 남측 출입소에서 대기 중인 공식수행원 13명과 함께 걸어서 오전 9시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을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건너는 것은 처음으로, 이 장면은 TV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평양∼개성 고속도로를 이용해 낮 12시쯤 평양에 도착한 뒤 숙소인 백화원 초대소에서 김정일 위원장과 첫 만남을 갖고 환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방북 이틀째인 3일 김 위원장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공식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아리랑공연 공동관람, 오·만찬 행사 공동참석 등도 감안하면 6번 정도 만나서 환담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남북공동번영 ▲한반도 평화 ▲화해와 통일이라는 큰 틀의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담 결과에 따라 2000년 6·15 공동선언과 같은 선언 형태의 합의문을 채택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정상회담에서 합의사항이 도출될 경우 두 정상은 3일 밤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노 대통령의 답례 만찬 행사에 나란히 참석, 선언 형식의 합의문을 공동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노 대통령은 3일 오후 대동강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리랑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북측 요청에 따른 공연 관람에 김 위원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남북 경협 부문을 강조하기 위해 경제관련 시설인 평양시내 3대 혁명전시관 내 중공업관과 남포의 평화자동차 공장, 서해갑문 등도 참관한다.4일 귀환길에는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 설치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개소식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에서 북핵 6자회담의 합의 내용들이 원만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남북정상회담은 쇼” 독일인권운동가 폴러첸

    2일 12시 55분경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독일인 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씨가 난입해 이번 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프레스센터 대형홀에 갑자기 나타나 “자유(Feeedom)”와 “반북”을 외치다 진행요원들에게 제지를 받았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은 쇼”이며 “인권운동을 했다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폴러첸씨는 진행요원들의 제지에 격렬히 저항하다 10여분만에 프레스센터 밖으로 끌려나갔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7 남북정상회담] 노대통령 먹고, 자고, 볼 명소는

    [2007 남북정상회담] 노대통령 먹고, 자고, 볼 명소는

    2005년 터키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보고 “대통령 되고 제일 좋은 구경을 했다.”고 경탄했다.2일 난생 처음 북녘 땅을 밟는 노 대통령이 먹고, 자고, 볼 명소들은 어떤 곳일까. 노 대통령의 동선은 관광지보다는 각종 행사장과 경제 관련 시설에 집중돼 있어 절경 감상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숙소와 회담장 등이 대부분 유서 깊은 대동강변에 걸쳐 있다는 점에서 잠깐이나마 북녘의 정취를 즐기는 사치를 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노 대통령 내외의 숙소와 환송오찬 등의 장소로 이용될 백화원영빈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등이 이미 묵은 적이 있어 낯설지 않다. 평양 북동쪽에 위치한 북한의 대표적 국빈 숙소로, 평양 중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뒤로 울창한 숲에 기대고 앞은 대동강 물에 젖는다.3층 구조의 건물 3개 동으로 돼 있는 외관은 남한의 대형 콘도미니엄을 연상시킨다. 건물 내부는 대리석으로 단장돼 있으며 복도에는 녹색 카펫, 만찬장에는 꽃무늬 카펫이 깔려 있다. 화단에 100여종의 꽃을 심어놓아 백화원(百花園)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2000년 김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역사적 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노 대통령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할 만수대의사당은 평양 중심부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물이다. 천연 대리석으로 장식돼 있는 건물 내부 대회의실 정면에는 김일성 주석의 입상이 있다. 우리의 국회의사당에 해당하지만, 주요 국가행사에도 이용된다. 노 대통령이 북쪽의 별미를 맛볼 옥류관도 남쪽에 잘 알려진 식당이다. 대동강변에 있는 이 식당은 평양냉면으로 유명하다. 노 대통령이 이곳에서 식사를 한 뒤 잠시 대동강을 구경할 틈이 있을 것 같다. 북측이 환영만찬을 베풀 목란관은 북한 당국의 공식 연회장이다. 일반인은 갈 수 없는 곳이다. 우리로 따지면 청와대 공식만찬 등의 행사를 북한은 이곳에서 한다. 식사 중 왕재산 경음악단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노 대통령이 북측에 답례 만찬을 베풀 인민문화궁전은 다목적 문화예술 시설로 식당은 물론 영화관, 휴게실 등도 갖추고 있다.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한 청년들이 흰 제복을 입고 절도 있게 음식을 서빙하는 경우도 많다. 참관 여부를 놓고 말도 많았던 아리랑공연은 5·1경기장에서 열린다. 대동강 가운데 떠있는 섬 능라도에 있다. 각종 운동경기는 물론 대형 행사가 열린다. 잠실운동장보다 1.5배 크며,15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준공식이 국제노동절인 5월1일에 열렸다고 해서 5·1경기장으로 불린다. 남북 통일축구 등이 열린 곳이다. 노 대통령이 첫날 둘러보게 될 3대혁명전시관은 평양 서북쪽에 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도한 3대혁명(사상·기술·문화혁명)의 성과를 선전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연건평 8만㎡ 규모의 대단위 건축물이다. 노 대통령의 방문지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서해갑문이다. 남한의 최고위 인사로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어서 다소 생경하다. 대동강 하구 남포에 자리한 서해갑문은 대동강의 홍수를 조절하고 용수 공급과 항만 개발을 위해 북한이 1986년 완공한 다목적 방조제다. 크고 작은 수문 36개가 이어진 제방 위에 8㎞ 길이의 4차선 도로와 철도가 깔려 있다. 서해갑문은 김정일 위원장이 치적으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시설로 1994년 북핵 1차 위기 협상을 위해 방북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도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다. 어쩌면 노 대통령은 이런 이름난 방문지보다 개성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더 ‘뭉클한’ 감상에 젖을 법도 하다. 차로 북한의 내륙을 관통하면서 북한 땅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벌채와 홍수까지 겹쳐 고속도로변 풍경이 황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 대통령의 심경에 어떻게 그려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백화원 영빈관 ‘작은 청와대’ 방불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머무르는 북한 백화원 영빈관은 사실상 ‘작은 청와대’로 불려도 될 정도로 기능과 역할이 서울의 청와대와 다름이 없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김만복 국정원장, 백종천 안보실장, 성경륭 정책실장 등이 대거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이곳에 드나들며 노 대통령을 보좌하게 된다.2박3일 국정을 총괄하는 사령부가 되는 셈이다.1초라도 국정 공백이 없도록 ‘국가 통신망’이 24시간 가동된다. 서울에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소공동 롯데호텔 3층에 종합상황실이 1일 설치돼 가동에 들어갔다. 주무부처인 통일부를 비롯한 재경부, 외교통상부, 국정원 등 관계부처 직원들은 이곳에서 정상회담에서 터져나올 문제들을 점검하고, 관련 부처간 협조와 조정을 맡기 때문에 ‘임시 종합청사’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한덕수 총리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곳을 챙기게 된다. 이곳에는 백화원 초대소에 설치된, 평양 상황실과 바로 연락이 되도록 전화, 팩시밀리, 위성통신 등이 갖춰져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2007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개소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개소되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하경(전 철도청장)씨 별세 지홍(사업)지태(롯데호텔 과장)씨 부친상 이정은(세브란스병원 의사)씨 시부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31)787-1512●이홍근(전 충남 보령시 청소면장)씨 별세 병찬(대덕구청 계장)병묵(사업)병숙(평택중앙초등학교 교사)병애(정심학교 〃)병국(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병덕(법무사)병은씨 부친상 정호열(사업)유임희(한국철도공사 과장)안상길(신한기계 부장)씨 빙부상 16일 충남 보령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1)932-6299●김권(서울외과의원 원장)근(수원대 교수)상훈(현대제철 부장)씨 모친상 신명호(HSBC은행 회장)장중환(장스여성병원 이사장)씨 빙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5●권병구(LG애드 기획9팀장·국장)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20●이창호(주간교육신문 사장)수호(한국철도공사)만호(전 서울시공무원)씨 부친상 김태호(동작경찰서)최용규(대전 신일여고 교사)씨 빙부상 15일 서울복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30분 (02)834-6816●최준식(전 한창고무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유미(약사)수미(대한영양사협회 국장)상미(LG CNS 과장)씨 부친상 이하원(조선일보 기자)박진배(대우 과장)김진래(기아자동차 〃)씨 빙부상 15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1)790-5067●김범수(인하대 교수)의수(종합건축사무소 아키엑스)현수(동아대 교수)씨 부친상 신현욱(청호전자통신 부회장)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31●김만록(부산 중구청 총무국장)씨 부친상 15일 경남 마산 동마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55)290-5141●김현규(코리아컨바팅 대표)송현(금솔라이프 〃)현호(동양생명보험 ERP TF팀장)씨 부친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650-2742●김기현(방배성결교회 목사)기영(김기영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6●이필선(매일경제신문사 편집부 미술기자)씨 별세 16일 서울시립서북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54-4444●박영삼(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조합연합회 공제조합 강원도지부)영오(전 대동운수 과장)영배(전 춘천경찰서 보안계장)순희(투탑시티 이사)씨 모친상 이동을(전 화천간동중고 교장)문광식(전 국군기무사령부 대령)김성기(강원일보 상무이사)씨 빙모상 16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33)261-0918●이학렬(고성군수)씨 모친상 16일 고성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55)672-5000
  • “제 속이 더 탔어요”

    “제 속이 더 탔어요”

    “당초보다 짧아진 공연이라 아쉽지만 팬들을 만나게 돼 기뻐요.”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결국 팬들 앞에 선다. 김연아가 나서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를 주관했던 현대카드측은 14일 오후 “김연아가 16일 오후 3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새 프로그램인 ‘Once upon a drea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월 일본 갈라쇼에서 한 차례 공연했던 ‘Just a girl’은 연기하지 않는다. 김연아는 이날 한 차례뿐인 공연 전후로 현장에서 팬미팅도 가진다. 당초 김연아는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갈라쇼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에 안도 미키(일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공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53분쯤 방수용 모르타르 작업을 하던 공연장인 목동링크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 지붕의 절반을 태웠다. 이 바람에 주최측은 경기장 안전을 위해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입장권 환불도 약속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김연아는 갈라쇼 취소 직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이번 쇼가 불발돼 너무 아쉽다. 선수들과 주최측 관계자 모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팬들께 보여드리지 못한 새 프로그램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혔었다. 그러자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매일 유지해야 하는 빙판에서의 리듬감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당장 연습할 수 있는 빙상장을 물색하는 데 고심했다.”면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16일 약식 공연을 최종 확정했다. 비록 축소된 공연이지만 김연아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다음주 국정홍보처 홍보대사 위촉식과 CF촬영을 마친 뒤 예정대로 오는 20일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11월 그랑프리 중국대회와 러시아대회에 대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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