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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계열사 이용하면 혜택 더”… 그룹 통합 PLCC ‘롯데멤버스 카드’ 선봬

    “롯데 계열사 이용하면 혜택 더”… 그룹 통합 PLCC ‘롯데멤버스 카드’ 선봬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Premium)’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 PLCC는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준다. 먼저, 롯데멤버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한도 제한 없이 엘포인트로 ‘기본적립’ 해준다. 롯데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멤버스 브랜드’ 이용 시에는 이번달 이용한 브랜드 개수에 따라 1~2개, 3~4개, 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 3%, 5%를 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를 한도 제한 없이 기본적립 해주고, 롯데멤버스 브랜드에서는 이용 개수에 따라 1~2개, 3~4개, 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 3%, 5%를 월 10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두 카드 모두 기본적립과 특별적립 혜택은 전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및 해외 겸용 3만원, 15만원이며,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매장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롯데멤버스 카드 2종으로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별도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7% 또는 10% 현장할인, 세븐일레븐 5% 현장할인, 롯데호텔 객실 주중 50%(주말 30%) 할인 등이 제공되며,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디지로카앱 및 롯데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그룹 브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PLCC 상품”이라며 “계열사를 많이 이용할수록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고, 계열 외 다른 가맹점에서도 한도 없는 적립을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띵샵’에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엣지’ 선보여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띵샵’에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엣지’ 선보여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엣지’(Edge)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 띵샵 엣지는 가장 인기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애플 에어팟, 다이슨 에어랩처럼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 시리즈 상품이 출시되는 스테디셀러 등 프리미엄 상품 중에서도 소비자의의 관심도와 구매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제품군이 대상이다. 애플 에어팟 월 4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탭 월 1만원대부터 살 수 있다. 띵샵 엣지에서는 ▲LG전자 에어컨, 스탠바이미, 스타일러 ▲삼성전자 에어컨,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3 프로 ▲다이슨 헤어스타일러 ▲로보락 로봇청소기 ▲듀얼소닉 뷰티 디바이스 ▲베티나르디 리미티드 퍼터 ▲애플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맥북 ▲드비알레 스피커, 이어폰 등을 판매 중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샵은 가전, 디지털, 가구, 명품 등 고가 제품 구매자가 주요 브랜드 제품을 장기 무이자 할부 등 카드 혜택을 상시 이용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엣지는 전 상품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띵샵의 주력 카테고리로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제품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 서울시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 돕는다

    서울시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 돕는다

    서울시가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정부와 협업을 강화한다. 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넥스트로컬은 지역에 연고가 없고 정보가 부족한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왔다. 영월 어르신과 함께 쑥 활용 저당 약과를 개발한 ‘위로약방’, 영주 도라지 캔디로 지난해 매출 14억 7000만원을 거둔 ‘설아래’ 등이다. 농식품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지역에 창업한 9팀을 대상으로 1억원의 사업 확장 자금을 뒷받침한다. 롯데카드는 온라인몰 ‘띵샵’에 입점시키고 오는 9월 공동 팝업 행사를 여는 등 홍보와 판매를 돕는다. 다음 달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2019년 시작한 넥스트로컬은 609개팀이 참석해 222팀이 사업화에 성공했다. 누적 매출은 399억원, 투자유치는 118억원 규모다. 올해는 77팀이 선발됐다. 오 시장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 청년이 기회를 만들어가는 내일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정위, MBK·홈플러스·롯데카드 ‘부당거래’ 조사

    공정위, MBK·홈플러스·롯데카드 ‘부당거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롯데카드의 부당내부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롯데카드와 홈플러스는 모두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롯데카드에 조사관을 보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현장조사는 롯데카드가 홈플러스에 기업 카드 한도 등 거래조건을 유리하게 적용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MBK 측에 금융상품을 매개로 매년 거액의 이자 성격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부당한 내부거래인지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 2000억원에 인수하면서 홈플러스 명의로 5조원을 대출받았다. 이 가운데 7000억원이 홈플러스가 발행한 상장전환우선주(RCPS)였다.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MBK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리테일투자에 홈플러스가 이 RCPS를 매개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기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부당 내부거래라는 지적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제기됐다.
  • 700원대 삼겹살·3000원대 딸기… 이마트, ‘세상에 없던 가격’에 사활 걸었다

    700원대 삼겹살·3000원대 딸기… 이마트, ‘세상에 없던 가격’에 사활 걸었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 진행… 과감한 가격 투자 선언오늘부터 4일간 전국 이마트서 동시 진행… ‘전략적 가격 투자’ 품목 확대역대 최저가 ‘고래잇템’ 23종 선봬… ‘응(%) 가격’ 상품은 최대 50% 할인10만원 이상 사면 e머니·장바구니 제공… 트레이더스도 10종 할인가 참여 이마트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이하 고래잇 페스타)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잇 페스타의 키워드인 ‘최저가 도전’, ‘단독’에 이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물량 압도’까지 더해진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대형 행사로, 매 행사 매출이 지난달(1월 1~5일 총 5일간) 43%, 이달(2월 14~16일 총 3일간) 82%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각 지난해 동기 대비 이마트 매출 신장률). 이에 이번 3월 행사도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상품과 가격을 모은 ‘고래잇템’ 23종과 50% 할인 등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행사품목을 준비해 먹거리·생필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고래잇템 대표 상품인 삼겹살·목심은 삼삼데이를 맞아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각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행사가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얼룩돼지) 삼겹살·목심’은 1788원, 오프라인 단독 판매 ‘우리 흑돈(흑돼지) 삼겹살·목심’은 1848원에 판매한다(각 100g 단위, 냉장기준 가격, 1인 2팩 한정). 행사카드는 이마트 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카드 등이며 KB국민BC, 신한BC, NH농협BC카드는 제외다. 수입 삼겹살 가격인 ‘100g당 779원’은 이마트에서 최근 볼 수 없었던 최저가 수준의 가격이며, 국내산 삼겹살 가격 또한 지난해 삼삼데이 이마트 행사가인 100g당 1180원 대비 18%가량 낮췄으나 물량은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오프라인 동업계에서 가격 대응을 한다면, 이마트 또한 강력하게 가격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겨울 제철 딸기도 강력한 고래잇템으로 합류한다. ‘신선 그대로 딸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500·750g(1팩) 각 행사가 3980·6940원에 1인 1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는 최근 3개월 이마트 최저가인 7900·9900원 대비 50·30%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봉지라면 전 품목 99종 대상으로 3개 구매 시 8700원이라는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 행사한다(정상가 2960원 미만 등 일부품목 제외, 1인 9봉 한정). 봉지라면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품목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고래잇 행사로 진행한 봉지라면 전 품목 ‘3봉 9900원 골라담기’ 행사 시 라면 매출이 90.8% 오르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1월 3~5일, 3일간 지난해 동기 대비). 이런 가격·물량 경쟁력은 이마트가 수익구조를 개선하며 상품에 재투자해 고객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조개선을 이뤄낸 것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피에트로 올리브오일’(9980원), ‘BBQ 콘소메안심치킨’(9980원), ‘박준 뷰티랩 볼륨 샴푸 2입기획’(1만 8900원), ‘오븐에 구운 소보로 도넛’(4990원) 등 총 23여종의 고래잇템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유통 노하우를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 품목도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한우·암소한우 전품목’과 ‘미국산 냉장 우삼겹구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호주산 곡물 LA갈비’는 2만원 할인해 행사가 4만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계란(30개입·대란), 호박고구마(2㎏·박스), 모둠쌈(팩) 등의 필수 채소류도 각 행사가 4380원, 7980원, 2786원에 할인 행사한다. 대두유·옥수수유, 돈가스, 두부, CJ 군만두·물만두, 세탁세제, 키친타월 전품목 등 총 50여종의 먹거리·생필품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 중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고래잇 e머니’ 5000점과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를 준다. e머니는 선착순 10만명 한정, 장바구니는 선착순 15만개 한정이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을 첫 개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트레이더스 인기 품목인 ‘양념소불고기’, ‘매콤 꼬막무침’, ‘육수한알 플러스’(5g·50입), ‘젤리스트로우’(1540g)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3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 투자를 바탕으로 한 최저가 전략에 볼륨감 있는 물량 확보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민 급전’ 대출에… 카드사 배불렀다

    ‘서민 급전’ 대출에… 카드사 배불렀다

    주요 카드사들이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이른바 ‘불황형 대출’ 증가를 바탕으로 올 들어 3분기까지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연말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수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은행권 대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BC카드 등 7개 카드사의 1~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은 2조 144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 7090억원)과 비교하면 25.5% 늘어난 수치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552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삼성카드가 23.6% 증가한 53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BC카드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폭증한 1251억원(87.1%)을 기록했다. 이 외에 KB국민카드(3704억원·증가율 36.0%), 하나카드(1844억원·44.8%), 우리카드(1402억원·19.4%)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로카모빌리티 매각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이 감소한 롯데카드를 제외하면 모두 호실적을 냈다. 은행권 대출 받기가 어려워진 데 따른 ‘풍선효과’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이 증가하면서 카드사 순익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2금융권인 카드사와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가계대출은 지난 한 해 총 9000억원 감소한 반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2조 9000억원 급증했다. 앞서 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으려고 지난 8월 은행권에 대출총량제를 사실상 부활시켰다. 이에 가계대출 불길이 2금융권으로 옮겨붙자 최근엔 카드사에도 은행처럼 경영계획을 제출토록 해 대출을 조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카드론을 받는 차주들도 이미 위태로운데 2금융까지 옥죄면 그들이 어디 가서 돈을 빌리겠느냐. 대출 질이 나빠져 연체율이 터지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카드사 순이익 급증은 금융지주 계열의 경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다음달 일제히 종료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실적 방어를 해야 연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막판 실적 끌어모으기’가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금리 인하 국면에서 조달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점도 실적 증가에 한몫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카드채(AA+·3년물) 금리는 지난 15일 기준 평가사 평균 3.366%로 나타났다.
  • ‘띵크어스’로 지역기업·창업가 발굴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띵크어스’로 지역기업·창업가 발굴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롯데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16일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띵크어스’(THINK US & EARTH)를 통해 지역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했다. 여기서 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 자원으로 특산품 생산, 지역민 고용, 재활용 기술 이용 등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 및 창업가를 뜻한다. 또 서울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띵크어스 파트너스’를  올해도 선정하기로 했다.
  • 한일 넘나드는 ‘인맥왕 신동빈’… 장남 신유열은 승계 수업 중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한일 넘나드는 ‘인맥왕 신동빈’… 장남 신유열은 승계 수업 중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롯데 입사 전 증권회사 근무 경력부회장 시절 각종 M&A 진두지휘일왕과 친분 있는 유력가문 사위일본통으로 스포츠계 인맥도 화려장남, 아버지 현장 경영 동행 잦아한국 국적 시기 등 초미의 관심사 2005년 9월 롯데그룹이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를 국내에 들여왔을 당시 열린 기자간담회 현장. 그룹 정책본부장을 맡은 지 얼마 안 됐던 신동빈(69) 롯데그룹 회장이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은둔의 경영자’ 이미지가 강했던 시기. 행사 중 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이 식탁에 하나둘 모여들자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자신이 진두지휘해 들여온 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19년이 흐른 지금 신 회장은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체 말수가 적은 그는 인터뷰도 해외 언론과 주로 해왔지만 지난해 베트남에서 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열었을 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최근엔 계열사 현장을 돌며 구체적인 특명을 내리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형 신동주(70) SDJ코퍼레이션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며 한일 롯데 경영권을 모두 장악한 만큼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본인의 경영 스타일을 드러내고 있다. ●日유력가문 딸과 결혼… 권력 의지 보여 신 회장은 1955년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아버지 고 신격호 롯데 창업주와 일본인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97) 여사의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신동주 회장과 같이 아오야마가쿠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신 회장은 1988년 일본 롯데상사의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기 전까지 노무라증권에서 8년간 일한 경험이 있다.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며 공부하라는 신 창업주의 뜻에 따른 것이다. 금융에 밝은 신 회장은 부회장 시절부터 동양카드(현 롯데카드) 인수작업을 지휘하는 등 금융업 확대 전략을 폈다. 다만 롯데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주사는 금융 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 분리 원칙에 따라 현재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은 매각한 상태다. 한국에 온 건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상무를 맡으면서다. 1997년 2월 한국 롯데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2004년엔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부회장 시절부터 신사업 진출은 물론 두산주류BG, GS마트·백화점을 품는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이끌었다. 2006년엔 아버지가 반대해 온 롯데쇼핑 상장까지 밀어붙이며 그룹 내 영향력을 높였다. 2011년 회장에 올랐다. 2020년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 회장은 결혼으로 권력 의지를 드러냈단 평도 듣는다. 1985년 고 오고 요시마사 전 다이세이건설 회장의 딸 시게미쓰 마나미(65)와 결혼했다. 왕실 학교인 가쿠슈인대를 나온 마나미는 나루히토 일왕과도 친분이 있는 유력 가문 출신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마나미와 연을 맺은 건 고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의 주선 덕이었다. 결혼식 축사는 현직에 있던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맡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유력 정재계 인사들이 모인 그의 결혼식을 두고 신 회장이 일본 상류사회에 진입하는 의식이었단 말이 나왔다. 신 회장은 여러 계열사에서 임원을 맡고 있다. 현재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등 4곳의 대표이사(등기임원)이며 호텔롯데, 롯데쇼핑, 롯데물산 등 3곳의 미등기임원이다. 롯데그룹 측은 그만큼 기업 주요 경영 사안을 직접 결정하고 법적인 책임을 진다고 설명하나 과다 겸직이란 비판도 나온다. 적을 두고 있는 계열사가 많다 보니 연봉도 높다. 지난해 신 회장은 보수로 212억 8100만원을 받았다. 지난 상반기(1~6월)엔 전년보다 4%가량 늘어난 117억 8900만원을 받아 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 보수가 가장 많았다. 직원의 급여 수준은 상대적으로 적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직원에게 나간 연간급여 총액을 직원 수로 나눈 평균 연봉은 약 6468만원이다. 동종 업계인 신세계(8400만원), 현대백화점(7100만원)에 비해 낮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수시로 오가며 양국의 여러 계열사에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통합 경영을 통해 창출한 시너지 성과 등이 보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빅딜’ 이재용, ‘2대 인연’ 정의선과 친분 신 회장은 재계 인사 중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가깝다. 두 사람은 2015년 도쿄에서 열린 아들 신유열(38) 롯데지주 전무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2015년 이 회장과 만나 삼성그룹의 화학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직접 제안해 성사시켰다. 두 사람은 공개적 행사는 물론 비공개 사적 모임에도 서로 빠지지 않고 초청하는 등 두터운 친분이 있다. 정의선 회장과는 2017년엔 현대차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컴플렉스(GBC)의 건립 문제로, 2020년엔 미래차 사업과 관련해 만남을 가졌다. 정 회장의 할아버지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신 창업주와 생전 같이 골프 모임을 가졌던 각별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유통업계 라이벌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과도 인연이 깊다. 2017년 정 회장이 네 살배기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내 롯데마트를 찾았다가 신 회장과 조우했다. 2020년 정 회장은 모친 이명희(81)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신 창업주의 빈소를 찾았다. 이 총괄회장은 신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82) 롯데재단 의장과 오랜 친구 사이다. 둘 다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신 회장은 ‘일본통’으로 불린다. 신 창업주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친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친했는데 집안 교류로 인해 일찍부터 신 회장도 아베 전 총리와 친분이 깊었다. 아베 전 총리 사망 당시 가족장으로 열린 장례식을 직접 찾았다. 재계 인사 중에선 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75)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오카다 모토야(73) 이온그룹 회장과 친분이 있다. 일본서 유니클로를 자주 접했던 신 회장은 야나이 회장을 만나 유니클로의 국내 출시를 타진했다. 야나이 회장은 유니클로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 동석했다. 2021년엔 오카다 회장을 직접 만나 한국미니스톱 인수를 담판 짓기도 했다. 이듬해 롯데는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3134억원에 인수했다. 대학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했던 신 회장의 스키 사랑 덕에 롯데그룹은 2014년부터 대한스키협회를 후원 중이다. 최근 스노보드 유망주인 최가온(16) 선수가 스위스에서 허리를 다치자 신 회장이 치료비 7000만원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버지의 길 따라 걷는 아들 신유열 신 회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는데 장남인 신 전무만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 중이다. 신 전무는 롯데의 승계자로 꼽힌다. 2022년 신 회장이 특별사면을 받은 뒤부터 경영 현장마다 동행하고 있다. 승계를 위해선 충분한 지분 확보가 필요한데 신 전무는 최근에야 롯데지주 주식을 매수해 지분 0.01%를 보유 중이다.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0.65%를 가진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도 맡고 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 지배구조 정점인 호텔롯데의 최대주주(19.07%)다. 신 전무는 신 회장의 이력을 거의 똑같이 따라가고 있다. 아버지처럼 컬럼비아대학원에서 MBA를 나온 신 전무는 노무라증권을 거쳐 2020년 34세에 일본 롯데에 입사했다. 노무라증권 근무 시절 만난 두 살 연상의 시게미쓰 아야(40)와 결혼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그는 롯데의 중장기 비전과 미래 먹거리 발굴이란 중책을 짊어지고 있다. 신 회장은 “(신 전무가)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일본 국적인 신 전무가 언제 한국 국적을 회복할지도 관심사다. 신 회장은 41세가 된 1996년 국적을 회복했다. 만 38세가 지나면 국적 회복자는 병역 의무가 면제되는데 지난 3월 신 전무는 만 38세가 됐다. 한국어를 잘 못한다는 소문과 달리 업무 보고를 통역 없이 진행한다고 전해진다. 다만 공식석상에서 한국어로 말을 한 적은 없었다.
  • 골프 등 5개 업종 이용액 최대 7% 캐시백

    골프 등 5개 업종 이용액 최대 7% 캐시백

    롯데카드가 5가지 특화 업종에서 최대 7% 캐시백을 제공하는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Edition)’ 5종을 선보였다. 디지로카 Pet(펫)·Golf(골프)·Wellness(웰니스)·Edu(에듀)·Auto(오토)의 5종으로 구성됐다. 디지로카 Pet은 반려동물 센터·동물병원, 디지로카 Golf는 골프장·골프연습장, 디지로카 Wellness는 피부과·성형외과·스포츠센터·미용실, 디지로카 Edu는 학원·유치원, 디지로카 Auto는 주유 업종에서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한 달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캐시백 혜택 대상이다. 각 업종에서 이용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이용 금액의 3%를 월 3만원까지, 100만원 이상이면 이용 금액의 7%를 월 5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당월 실적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 실적이 없어도 이달에 실적을 달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다른 실적 조건이 없어도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담았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겸용 3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5가지 특화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라며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7%라는 풍성한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 카드론 40조 6000억원 돌파…1년 만에 3조원 늘어

    카드론 40조 6000억원 돌파…1년 만에 3조원 늘어

    현금서비스·리볼빙 잔액은 소폭 감소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0조 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15%에 이르는 고금리에도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몰리면서 1년만에 3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6월 카드론 잔액은 40조 60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37조 6171억원)과 비교해 2조 9888억원 늘었으며, 올 상반기에만 1조 8446억원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5월(40조 5186억원)보다는 873억원 늘어 증가세는 소폭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 달간 4823억원, 5월에는 5542억원 증가했다. 카드론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연체율이 오르자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다. 급하게 돈을 빌릴 곳이 마땅찮은 서민들이 카드론으로 몰린 것이다. 6월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6216억원으로, 5월(6조 6753억원)보다 537억원 줄어들었따.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7조 2563억원으로 전월(7조 2817억원) 대비 254억원 줄었다. 지난달 카드론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가 14.7%, 신한카드와 하나카드가 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 중에는 현대카드가 13.6%로 가장 낮았다.
  • “상권 분석은 빅데이터로”…농협카드, 소상공인 데이터 분석 무료 지원

    “상권 분석은 빅데이터로”…농협카드, 소상공인 데이터 분석 무료 지원

    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빅테이터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최근 정부와 금융사들은 데이터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해 상권 분석 등 데이터 지원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카드는 5일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매출 분석·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 카드사 통합매출 현황, 농협카드 매출 세부 분석, 상권 현황, 상권 내 동종업종 분석, 방문고객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상권의 주 이용 시간대, 상권 내 동일 업종 이용 고객 패턴 분석, 이용 고객의 성별과 연령 등 세부 속성까지 볼 수 있다. 가맹점주라면 NH농협카드 공식홈페이지(가맹점)에서 회원가입 후 조건 없이 이용하면 된다. 롯데카드도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체 플랫폼 ‘셀리(Selly)’를 통해 공단의 정책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매출·입금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샐리에서 연령, 업력, 업종, 지역에 맞는 ‘정책 큐레이션’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도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담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지원 방안 중 하나는 스마트화·디지털화로, 정부는 소상공인의 업종과 특성, 매출액 변동 등 통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DB를 구축할 방침이다.
  • “신용카드 한 번에 비교해 보고 고르세요” 은행도 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신용카드 한 번에 비교해 보고 고르세요” 은행도 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를 한 번에 놓고 비교한 뒤 가입할 수 있는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에 시중은행도 뛰어들었다.신한은행은 5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신한 쏠(SOL)뱅크’에서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의 소비현황에 따라 추천 카드 상품과 예상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카드 신규 발급 및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쏠뱅크 앱의 ‘머니버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를 발급하려면 각 카드사 앱으로 이어진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카드사와 제휴해 카드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주로 핀테크회사들이 제공하던 서비스로, 시중은행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인 카드 비교 사이트로는 ‘카드고릴라’가 있다. 930종의 신용카드와 413종의 체크카드를 비교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혜택을 24가지 중에서 선택하면 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 카카오페이와 토스 역시 맞춤형 카드 추천 뿐만 아니라 매달 카드사들의 이벤트나 혜택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에서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김해 지역 쌀을 이용한 탁주, 영월 지역 할머니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약과… 전국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 112명이 기지개를 켠다. 서울시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디자인홀에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뻗어나가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서울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 강릉시, 횡성군, 영월군, 양구군, 인제시, 충북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충남 홍성군, 서천군, 전북 익산시, 전남 목포시,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경북 영주시, 상주시, 경남 통영시, 함양군 등이다.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지역 자원 조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2개월 동안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민간 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 관계자들과의 원할한 연계 등을 돕는다. 지역 자원조사 뒤엔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20여개 팀을 선발하고 사업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넥스트로컬 6기를 응원하기 위한 선배 창업가의 상품·서비스도 전시됐다. 전시에선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탄생한 독창적 상품 19개를 선보였는데, 제주 돌무더기에서 착안한 머들크레용으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있는 ‘오두제’, 문경의 버려진 대장간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장인들과 지역문화스테이 공간을 만든 ‘고결’, 영월 지역 할머니와 약과를 만들어 서울 유명 백화점에 판매하는 ‘위로약방’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발대식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롯데카드(띵크어스), 한국수자원공사(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각각 청년창업팀의 판로지원 및 넥스트로컬 사업활성화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민관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넥스트로컬을 통해 2030세대의 서울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실현한다”며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면서 넥스트로컬이 지역 상생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디지로카 앱 ‘발견’탭 서비스[재테크 단신]

    디지로카 앱 ‘발견’탭 서비스[재테크 단신]

    롯데카드는 15일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객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상품, 콘텐츠, 혜택을 한눈에 보여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견 탭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쇼핑 팁을 찾아주고 각종 할인 혜택과 편의 서비스도 제공해 쇼핑 시간을 빠르고 단순하게 만든 게 특징이다. 영상 중심의 콘텐츠로 정보 탐색 시간을 줄였고 각 분야 전문가와 제휴사가 만든 제품 분석·비교·경향 콘텐츠를 통해 실시간으로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앱을 큐레이션으로 확대해 고객의 쇼핑을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라며 “발견 탭의 추천을 따르다 보면 금세 취향에 맞는 발견에 이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청년 창업 성공 위해 판로 확대 강조

    옥재은 서울시의원, 청년 창업 성공 위해 판로 확대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청년 창업 지원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활성화’는 협력지자체(인구 10만 이상: 강릉·제천·영주·통영·목포·익산, 인구 10만 이하: 영월·양구·횡성·인제·서천·괴산·단양·홍성·상주·함양·해남·강진·장흥)가 지역정보·사무공간·중간지원기관을 연계하고 시에서는 창업교육 및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 의원은 이동률 행정국장을 향해 “많은 청년들이 오랜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하고 교육을 받으며 결과물도 만들어냈지만, 판로의 부족으로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청년 창업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시에서 롯데카드 등 민간과 협력한 부분에 대해 칭찬하며 “청년들이 힘들게 만들어낸 결과물이 지금처럼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옥 의원은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저축은행 막히고 카드론 고금리에 갈 곳 잃은 중·저신용자

    저축은행 막히고 카드론 고금리에 갈 곳 잃은 중·저신용자

    저축은행에서 대출이 막힌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으로 몰리는 모습이지만, 카드론 역시 15%대에 이르는 높은 금리가 요지부동인 탓에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통로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3~15%대로 나타났다. 롯데카드가 15.6%로 가장 높고, 우리카드가 14.9%, 하나카드가 14.7%로 뒤를 이었으며, 가장 낮은 현대카드도 13%였다. 카드사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3년물 여전채의 금리가 떨어지고 있어 카드론 금리 역시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카드사들의 대출 금리가 높게 형성된 것은 저축은행이 대출을 줄이면서 중저신용자들이 카드사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6.55%(잠정)까지 크게 오르면서 저축은행들은 부실 위험을 막기 위해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등 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은 지난해 53만 7858건으로 1년 전 68만 9748건에 비해 취급 건수가 22% 감소했다. 대출 금액은 11조 4406억여원에서 7조 3717억여원으로 35.6% 감소하는 등 훨씬 큰폭으로 줄었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저축은행 이용 고객들이 대안으로 카드사 대출로 이동했고, 카드사 역시 연체율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사별 금리를 신용등급별로 보면, 501~700점 사이 차주에게 공급되는 대출 금리는 16~19%대에 이른다. 법정 최고금리가 20%임을 고려하면 이미 최고금리에 달하는 수준인데다 이보다 낮은 점수의 저신용자들은 사실상 갈 곳이 없는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 금리가 내려갔다고 해도 과거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인데다, 최근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건전성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카드대금·할부금·리볼빙·카드론·신용대출 등이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사 연체율은 1.63%로 1년 전(1.21%)보다 0.42%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2014년(1.6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설 연휴 기간 한국 떠난다면, 카드사 해외현장결제 혜택 이용해보자

    설 연휴 기간 한국 떠난다면, 카드사 해외현장결제 혜택 이용해보자

    설 연휴에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면 카드사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보는건 어떨까.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자체 앱으로 QR결제가 가능한 국가들을 늘려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앱 결제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어떤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지,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봤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97만 692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즉 100만여명의 사람이 고향 대신 해외를 찾는 것이다. 또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긁은 금액이 13조 5608억원으로 전년(9조 4685억원)보다 143% 증가했다. 2022년 국외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이 NH농협카드는 NHpay 앱으로 해외 결제를 하면 금액의 30%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결제망인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카드를 등록하고 이벤트를 신청하면 오는 29일까지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결제 건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고객은 최대 5번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6번 이상 사용했을 경우 금액이 높은 순으로 5건이 인정된다. 해외 브랜드와 협업해 가능 국가를 확장하기도 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부터 유니온페이와 협력을 시작했다. 유니온페이 결제망을 이용하는 해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QR결제를 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외에도 홍콩·마카오, 싱가폴, 일본, 태국, 터키, 말레이시아 등에 5000만점의 가맹점 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 KB국민카드는 QR결제 외에도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KB국민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세계 185개국 가맹점에서 NFC결제가 가능하며 대상 국가는 KB Pay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우리페이 앱으로 해외 QR결제가 가능한데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지정된 계좌에서 돈이 출금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BC카드는 무료 수수료 해외 결제 플랫폼인 트래블월렛과 해외 QR결제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는 고객은 BC카드 결제망인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QR결제를 할 수 있다. 롯데카드의 트래블엔로카 카드도 눈여겨봐야한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트래블포인트를 받는다. 이용금액의 최대3%씩 적립할 수 있으며 매월 5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트래블월렛을 이용한다면 이 포인트를 해외 가맹점 간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 ‘용량 두배·중고 보상금까지’…유통업계, 갤럭시 S24 사전 판매 마케팅

    ‘용량 두배·중고 보상금까지’…유통업계, 갤럭시 S24 사전 판매 마케팅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사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유통업계도 팝업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매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종이다.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기기의 저장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있다. 또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및 케이스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급제형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S24’ 팝업스토어를 연다. ‘갤럭시 S24’ 사전 예약과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자급제 휴대폰 구매 시 100만원, 200만원 등 구매 금액마다 각 5만원, 10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256GB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쿠팡도 2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로켓배송과 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스토리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되고,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중고보상을 신청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11번가는 이날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와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8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할인 혜택과 선물을 증정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당시와 비교해 라이브 방송 횟수를 3배로 늘렸다. 추가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해 특정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할인,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가 진행된다. CJ온스타일도 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 론칭 모바일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다양한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큐텐의 국내 커머스 관계사인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쇼핑 3개사도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각 사별 최대 6%의 할인과 카드사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알림이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 “고위직에 女 늘리고 육아 지원해라” IMF 총재가 말하는 저출산·저성장 해법

    “고위직에 女 늘리고 육아 지원해라” IMF 총재가 말하는 저출산·저성장 해법

    “여성 리더가 더 많아지고 성별 균형이 잡힌 의사 결정을 내릴 경우 조직의 성과는 더 높아진다.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한국을 찾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우리나라의 저출산과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으로 일터에서의 양성 평등을 제시했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일하는 여성들을 뒷받침하고, 고위직에 여성을 늘려 경직된 조직에 변화를 가져오려는 노력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한국, 근로시간 성별 격차 줄이면 국민소득 18% 증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1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초청 특별포럼에서 ‘세계경제와 여성의 권한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자로 나서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는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011년 IMF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재 자리에 오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 이은 IMF의 두 번째 여성 총재이자 개발도상국 출신의 첫 총재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1년 이후 6%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선진국 중에서 성 격차가 가장 심한 국가”라면서 “일하는 여성의 수는 남성보다 18% 적고 임금은 남성에 비해 31% 적게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등으로 일·가정 양립을 돕고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여성에게 재교육을 실시하며,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해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관습을 개선해 여성이 육아를 이유로 일터를 떠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 연구에 따르면 한국이 적절한 정책을 통해 근로시간의 성별 격차를 동료 국가의 평균 수준으로 줄일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18% 늘어날 수 있다”면서 “여성 노동인구가 늘어날 경우 한국을 포함한 많은 선진국이 겪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의 정체 또는 감소 추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아비용 지원하고 여성 리더 늘린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자신이 IMF에 여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킨 경험도 공유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에 따르면 IMF는 고위직에 여성의 비율이 낮은 문제를 꾸준히 개선해, 현재 IMF의 부서장 5명 중 2명이 여성이며 고위 관리직 5명 중 3명이 여성이다. 또한 젊은 직원들이 워싱턴 D.C. 지역의 높은 육아 비용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자녀가 있는 직원에세 육아 비용을 지원했다. 남성 직원들이 성평등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고 여성 직원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했다. 고위직 여성에 익숙하지 않은 조직의 규범을 깨뜨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과거 세계은행(WB)에서 일했을 때 고위직은 대부분 남성이었는데, 내가 고위직을 맡게 된 뒤 남성 직원들과 고위 정책 입안자를 만나면 대부분 나를 통역사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우리 팀의 남자 직원에게 먼저 나를 상사라고 소개하도록 한 것이었다. 이런 사회적 규범에 불평하기보다 이를 웃으며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CEO’ 아닌 CEO” … “잠재 성장률 높이려면 성별 격차 줄여야” 이날 패널 토론에서는 ‘워킹맘’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은 “조직에서 여성은 여전히 소수”라면서 “여성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여성의 고위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킹맘 CEO’로 잘 알려진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는 “남성 CEO를 남성 CEO라 부르지 않는데 여성 CEO는 여성 CEO로 부르는 것이 한국의 풍경”이라면서 “한국의 1000대 기업 중 여성 CEO는 2.5명에 불과하며 그 중 창업자와 혈연관계가 없는 여성은 0.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최 CEO는 “직원들은 내가 여성 CEO가 아닌 그냥 CEO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우리 회사 문화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정상적인 것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많은 재능 있는 여성들이 자녀 양육을 이유로 경력을 포기하는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사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우리나라의 성별 격차가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성별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위직에 여성이 더 필요하지만, 여성은 여성을 지명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제도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카드사 2위 다툼, 현대카드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

    카드사 2위 다툼, 현대카드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제치고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 2위에 올라섰다. KB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권을 굳힌 현대카드가 삼성카드와 본격적인 2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11조 9억원으로 집계됐다. 1위는 신한카드로 12조원을 기록했고, 3위인 삼성카드는 10조 9000억원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1월 KB국민카드를 앞서며 3위에 오른 이후에도 성장세를 보였다. 1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4월 개인과 법인을 합친 신용판매 취급액 기준 2위를 달성한 적 있지만 개인 부분 기준 집계 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은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고객이 신용카드로 국내와 해외 등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회원 가입자 수와 함께 시장 점유율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현대카드의 개인과 법인을 합친 신용판매 취급액은 13조 6000억원이다. 신한카드가 1위(13조 7000억원)로 1000억원가량 앞서며 현대카드에 조금 앞섰고, 3위인 삼성카드는 12조 5000억원으로 현대카드와 1조 1000억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지난 3분기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만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현대카드의 지난 3분기 기준 순이익은 6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1억원) 대비 31.5% 늘어났다. 롯데카드는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은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화 마케팅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회원 수는 1165만명이며 연평균 8%씩 늘어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수년간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며 “이렇게 투자한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가 각 사업영역에 적용되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 지속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무리한 외형경쟁을 지양하고 저수익 자산을 줄이는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누적 기준 개인 신용판매액에서는 삼성카드가 여전히 2위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개인 신용판매액은 신한카드(약 116조 7000억원)가 1위며 2위 삼성카드는 약 107조원, 3위 현대카드는 약 100조 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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