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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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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제과 진출로 음료시장 5파전

    동양제과가 연간 1조8천억원 규모의 음료시장에 참여한다. 1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동양제과는 자본금 1억원으로 (주)오리온 음료를 설립,법인등기를 마치고 대표이사 사장에 채규칠 동양마트사장을 겸임 발령했다. 이로써 음료업계는 롯데칠성·한국코카콜라·해태·일화등 5개 업체가 판매경쟁을 벌이게 됐다. 새로 설립되는 오리온 음료는 빠르면 내년초부터 청량음료와 빙과류,생수 등의 본격 생산에 들어가 기존 업체들과 판매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롯데그룹 임원인사

    롯데그룹은 27일 신준호롯데건설부회장을 그룹부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승진59명,전보15명,보임변경5명,신임2명등 81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룹부회장 신준호 ◇대표이사 부사장 △롯데삼강 이영종 ◇부사장 △롯데쇼핑 오용환 △롯데칠성음료 김부중 ◇대표이사전무 △롯데리아 안흥석 △롯데역사 백효용 ◇전무 △그룹기조실 김종호 △롯데제과 한수길 △〃 나준 △호텔롯데 이인균 △롯데알루미늄 김영재 △롯데상사 한후진 ◇상무 △그룹기조실 신동인 △〃 박성준 △롯데쇼핑 차치우 △〃 박홍정 △〃 정철상 △호텔롯데 조병무 △롯데건설 이각순 △〃 이용언 △호남석유화학 김탁기 △롯데알루미늄 주우렬 △롯데햄·우유 김인상 △한국후지필름 장형팔 △대홍기획 홍황규 △〃 강정문 △롯데캐논 이종규 △롯데월드 민준기 ◇이사 △롯데제과 문상용 △〃 석정원 △〃 유창호 △호텔롯데 유용상 △〃 박령약 △롯데건설 성윤주 △롯데알루미늄 서충평 △〃 황장효 △〃 이구수 △정본산업 조동호 △롯데상사 조영모 △롯데햄·우유 이태종△롯데쇼핑 심재석 △롯데물산 정규필 △그룹중앙연구소 이륜수 △부산롯데월드건설본부 유정상 ◇사장 △롯데기공 심재영 ◇대표이사 이사대우 △롯데크리스탈호텔 김선희 ◇사장 △롯데알루미늄 하태준 △그룹기조실 김옥진 △롯데제과 김규식 △호텔롯데 장성원 △롯데쇼핑 강진우 △롯데햄·우유 조동래 △한일향료 박성황 △부산호텔롯데 임승남 ◇대표이사전무 △롯데냉동 신병헌 ◇대표이사상무 △정본산업 한중문 ◇상임감사 △롯데쇼핑 강정희 ◇상무 △대홍기획 정학재 △그룹기조실 전무영
  • 21세기를 향해 뛴다(15대그룹의 신도약 전략:10)

    ◎롯데/북방시장 개척… 일류 유통그룹 도약/호텔·백화점 러시아진출 모색/부산등 지방판매망 대폭 확충/호남석유등 중화학 투자… “소비 일변도” 개선 롯데그룹의 올해 경영전략은 경영의 내실화를 통한 안정성장이다. 무리한 외형확장보다 실속다지기에 그룹경영의 체중을 싣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제수지적자와 고금리,세계경기의 회복지연으로 경영여건이 어느때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그룹의 자체진단에 따른 것이며 신격호그룹회장의 새해 경영방침이기도 하다. ○경영내실화에 주력 롯데그룹은 이에 따라 올해에는 계열사의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판매신장과 이익극대화 ▲기술혁신및 생산성제고 ▲소수정예주의의 구현과 복지향상이라는 「작은 목표들」을 차질없이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2000년대 「세계속의 롯데」로 위상을 높이고 굴지의 유통그룹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특히 개방화·국제화시대에 걸맞게 북방지역으로의 진출을 늘리고 지방도시로의 유통망을 대폭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호텔·쇼핑등 유통·관광분야의 매출을 지난해보다 29.7% 늘어난 1조4천3백97억원으로 잡고 있다.그룹전체로도 지난해 3조8천8백억원에서 25%증가한 4조8천5백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롯데그룹이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은 부산롯데월드의 착공이다. 올 하반기 약4천억원을 들여 지상41층 지하6층(연면적 11만3천8백평)의 부산롯데월드를 착공한다.부산 서면의 옛 부산상고자리에 들어서게 될 부산롯데월드는 호텔(3만9천6백평)을 중심으로 백화점(연면적 2만7천2백평)과 쇼핑몰(〃8천8백평)로 구성되는 복합유통시설로 부산지역의 새로운 유통타운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또 지방화시대에 맞춰 지방도시로의 유통망형성과 이를 통한 물류비용절감으로 계열기업의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공장의 대부분이 서울지역에 몰려있어 지방으로의 물류비용이 많이 들고 있는 점을 감안,올해안에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롯데삼강의 공장을 대전등 중부지역에 3곳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유통·관광등 소비성산업에 쏠려있는 그룹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중화학공업부문의 투자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소수정예주의 표방 호남석유화학에 올 상반기중 3천5백억원을 들여 나프타분해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나프타분해센터의 완공과 함께 매출규모도 지난해 보다 26.3%늘어난 3천5백75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제적인 유통기업으로 키우기위해 외식업체인 롯데리아의 러시아연방진출등 호텔·백화점의 북방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은 이같은 구상들이 정부와 여론의 편향된 시각으로 자칫 어려움을 겪게 될지 몰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신격호회장이 올 신년사에서 『기업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힌 것은 바로 이같은 점을 유념한 말이다. 신회장은 『관광산업이나 유통산업에 대한 투자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측면이 간과되고 있다』며 『국가경제의 현실과 장래성을 감안하지 않고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전략산업의 육성을 외면하는 시책이나 시각은 교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산업 비중 강조 그의 말이아니라도 사전준비없이 유통시장을 전면개방했다가 국내유통산업이 작금에 겪고 있는 시련은 한번 새겨볼만한 부분이다. 유통업이 주력인 롯데그룹은 지난해 제2롯데월드의 부지매각과 주력업체 선정과정에서 어느 그룹보다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특히 주력업체선정과정에서 비제조업을 제외하려는 정부의 방침때문에 롯데쇼핑을 주력업체로 선정하기까지 진통이 컸다. 바둑실력이 아마 3단인 신회장은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으로 재계에 정평이 나있다.롯데가 세계굴지의 유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도 별무리가 없어 보인다.
  • 증시개방/“주가폭등” 기대는 금물(경제촛점)

    ◎먼저 문연 일본·대만의 경우를 보면/67년 첫해 주가 14.8%나 되레 하락/일본/제약 많아 외자유입 “미미”… 소폭 올라/대만/경상수지등이 변수… 「수익률」 위주로 투자행태 변화 증시가 외국 투자가들에게 개방된지 10여일이 지났다. 올해 증시의 최대 호재라는 주식시장 개방후 국내 주식시장도 투자행태 등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개방이후 나타난 외국인 투자가들의 투자경향과 우리보다 먼저 증시를 개방한 일본과 대만의 개방이후 변화를 알아봄으로써 개방증시의 앞날을 전망해 본다. ▷외국인 투자경향◁ 증시개방 첫날인 지난 3일 이후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가가 1주당 순이익에 비해 낮은 한국이동통신·백양 등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자 PER혁명이 본격 상륙했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저평가 우량주는 폭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목들은 개장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여 이미 한국이동통신 백양 안국화재 등 10여개 종목은 주가 폭등으로 감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증시개방으로 주가 차별화 경향과 업종별보다는 종목별 주가의 재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국인들의 투자행태를 맹신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장을 주도할 경우 국부의 유출도 걱정하고 있다. 증시개방이 곧 주가급등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경제 및 정치 등 각종 변수와 개방폭 등이 고려돼야 할 것이다. ▷일본◁ 지난 67년 7월 1차 자본자유화 조치로 외국인들에게 증시를 개방한 뒤 73년 5월 5차 자본자유화를 실시,외국인들의 투자한도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자본자유화는 일단락됐다. 개방 첫해인 67년에는 1억9천만달러의 경상수지 적자와 금융긴축 등에 따라 주가는 하락했다. 연말의 니케이(일경)지수는 1천2백83.47로 연초보다 14.8%가 떨어졌다. ○68년이후 급등세 돌변 외국인들의 순주식 매입규모도 3천5백만달러에 불과했으며 외국자금의 유입은 시가총액의 1%에 지나지 않았다. 증시개방이 곧 주가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주가는 그 나라의 경제상황이 좌우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개방 다음해인 68년부터 주가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국제수지가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풍부해진 시중자금과 증시안정대책으로 주가는 68년에 33.9%,69년에는 37.6%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70년에는 다소 조정을 거친뒤 71년,72년에도 주가는 경상수지 흑자확대와 엔화강세 등으로 폭등,일경지수는 각각 36.6%와 91.7%가 상승했다. 증시개방이 경제여건과 맞물릴 경우 주가상승이 가속화 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5차례에 걸쳐 증시개방 조치가 실시된 5년동안 일경지수는 무려 2백54%가 올랐으며 외국인 지분율도 시가총액의 4%로 늘어났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금융보험 운송 건설 전자업종 등 성장성이 있는 업종에 주로 투자했다. 개방초기에는 전기기기 기계 화학 등 우량실적주에 주로 투자했으나 후반에는 해운 금융 보험 도매 등 성장가능주에 집중 투자했다. 외국인들은 PER가 낮은 종목에 주로 투자해 일본에 PER혁명을 일으켰다. 외국투자가들의 선호종목과 업종은 큰 폭으로 올라 투자를 선도하면서 업종 종목별로 주가가 재편됐다. 주가평준화가 깨어지면서 내재가치가 높고,성장성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그때까지 중형주였던 소니의 주가는 개방초기 4년동안 무려 23배가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가평준화가 무너지면서 내재가치가 높고,성장성이 좋은 기업의 주가는 크게 올라 69년말에는 주당 1천엔(액면가 50엔)이 넘는 초고가주가 15개나 탄생하기도 했다. 개방 초기에는 소형주의 상승폭이 컸으나 후반에는 금융장세의 영향으로 대형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장기투자 보다는 PER에 입각해 시세차익을 노린 단기투자를 주로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투자로 장세주도 ▷대만◁ 지난해 1월 주식시장을 개방했으나 외국인들의 투자규모는 총투자한도인 25억달러중 4억달러에 불과했다. 주식시장 개방규모가 시가 총액의 3%로 적은데다 주식투자가를 은행 보험 투신 등 기관투자가로 제한하는 등 개방폭이 미미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투자규모가 적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투자원금을 직접투자 승인후 3개월내에 대만에 송금해야 하고 이자 현금배당 등 자본이득의 본국송금은 1년에 1회에 한하는 등 규정이 너무 까다로운 것도 외국인 투자규모를 줄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개방전에도 외국인 지분이 투자한도인 10%를 초과한 회사가 많았기 때문에 개방이후 막상 투자할 대상이 적었었다. 투자에 대한 각종 제한 등으로 외국 투자가들에게는 개방이 별로 실감되지 않았다는 분석에 따라 올해부터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알려져 올해는 지난해보다 외국인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말 가권지수는 4천5백40.55로 연초의 4천2백58.93보다 6.6%가 올랐다.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제한과 정치불안으로 주식시장 개방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올해 경기가 다소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주가가 오르는데 걸림돌이 됐다는 분석이다. ◎증시개방후 외국인 주요 매수종목 펭귄 제일제당 제일제당(우선주) 동양제과 조광피혁 이건산업 한국제지 모나리자 동해펄프 경농 럭키 송원산업 고려화학 일양약품 동화약품 중외제약 광동제약 삼천리 동아타이어 동서산업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인천제철 환영철강공업 한일철강 영풍 조일알미늄 삼양중기 세진 경원세기 일진전기 삼성전관(우선주) 동성반도체 현대미포조선 동아정기 삼립산업 코오롱건설 럭키개발 건영 동신주택 신세계백화점 화성산업 대구백화점 현대자동차써비스 세방기업 한국이동통신 한일은행 상업증권 신한은행 경기은행 부산은행 해동화재 대한화재 신동아화재 럭키화재 한국자동차보험 안국화재 대한재보험 계양전기 우단 대한페인트잉크 삼성종합건설 현대건설 현대정공 신아 유공 태창 대우중공업 아남산업 동양투자금융 국제종금 남양유업 대한제분 롯데제과 동양제과 우성사료 고려산업 백양 대한화섬 남영나이론 신풍제지 삼성출판사 계몽사 제일물산공업 한농 성보화학 종근당 동성화학 조광페인트 대웅제약 녹십자 쌍용정유 금강 강원산업 동국제강 대동공업 계양전기 삼성전자 대륭정밀 국제전선 만도기계 기아정기 대일화학 금강 태광산업 선창산업 신영 오리엔트시계 대한항공 롯데칠성 쌍방울 유한양행 삼천리 청호컴퓨터 삼성라디에이터 혜인 전주제지 금성사유화 대한제당(11일 현재)
  • 싫으면 사먹지 말라(?)/정인학 생활부기자(저울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 한해동안 접수한 소비자 고발사례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부문이 인스턴트 식료품에대한 불만으로 드러났다.이 불만은 지난 90년의 1천1백30건보다 무려 70%가 늘어난 1천9백11건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음료,과자류,면류 조리식품,통·병조림등이 모든 불만의 대상이었다.내용물이 변질되었다거나 불순물이 들어있고 산 벌레가 나왔다는 것이다.심지어는 혐오동물의 잔해가 식품과 함께 포장된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라면 한그릇,주스한잔을 개운하게 먹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먹는 음식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기가 민망하지만 당하는 쪽은 불쾌하기 짝이 없다.최근 롯데칠성(주)의 델몬트주스에서 7㎜가량의 하얀 벌레가 나와 회사측에 따져 본일이 있다.제조회사측은 『나사형의 뚜껑과 병사이의 빈틈에 벌레들이 들어가 있다가 뚜껑을 열때 압력차에 의해 주스병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이다』라는 아주 간단한 해명을 해왔다.그러면서 『이런 사례의 항의가 빗발쳐 최근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곁들였다.그동안 벌레소동이 숱했는데도 메이커측이 수수방관했다는 고백으로 들렸다. 그까짓 불순물 조각과 벌레 몇마리 먹었다고 죽기야 하겠느냐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도 모른다.그러나 식품은 맛깔스러워야하고 그 보다는 정갈한 것이 더 좋다.문자 그대로 식품은 먹거리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여기서 지난해 10월의 미국기업 밴캠프의 조치를 떠올리게 된다.이 식품기업은 한국등 전세계에 수출한 식사대용식 「포크앤 빈스」에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전량을 회수,폐기처분했던 것이다. 우리식품 제조업자들은 싫으면 사먹지 말라는 전근대적 관습을 아직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닌지….못먹고 헐벗었던 시대를 겨냥했던 마구잡이 식품제조 관습이야말로 버려야할 유산이다.선진의 문턱에 들어섰다는 자기과시로 만족하면서 인간의 크나큰 욕구의 하나를 채워주는 먹거리를 소홀히 다루는 식품제조업체는 선진기업이 아니다.그리고 먹는 즐거움을 앗아가고 때로는 건강과 생명까지를 위협하는불량식품 제조는 분명한 죄악일 수도 있다.
  • 공병보증제 유명무실,소비자부담 가중(소비자광장)

    ◎화장품·세제등 인체피해사고 잇따라 ○…지난 8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공병보증금제가 실효를 제대로 거두지 못함으로써 연간 3백억원의 소비자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서울등 4대도시의 1백15개 소매점포를 대상으로한 빈병환불실태조사에서 밝혀진 것으로 보증금 전액 환불의 경우는 소주병 13.9%,청량음료병 18.3%,맥주병 36.5%에 불과했다.1개당 50원씩을 환불해주어아하는 맥주병의 경우 30원씩 환불해주는 곳이 32.2%로 가장 많았고 35원씩 환불해주어야할 소주병은 20원씩만 내주는 사례가 41.7%로 집계됐다.또 1.5ℓ들이 주스병 기준 빈병값이 80원인데도 해태음료(주)는 2백50원,롯데칠성(주)은 2백원씩 받는등 빈병값을 최고 3.1배까지 높게 매겨 이중의 소비자부담을 주고 있었다.지난해 상반기 빈병회수율은 동아식품이 64.4%,동양맥주의 97.6%등 업체마다 편차가 심했으며 업체에 회수된 빈병조차도 상당량이 고물 수집상을 통해 모아져 결국 소비자는 빈병값을 부담해온 셈이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과 5대직할시의 6백가구를 대상으로 화장품·비누·세제등 가정용 화확제품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부작용이나 취급부주의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6백가구가운데 24%에 해당하는 1백44가구가 최근 2년사이에 1.5건꼴씩 모두 2백16건이나 가정용 화학제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또 서울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동안 129긴급구명센터에 긴급구조를 요청한 1천8백92건중 15.3%에 해당하는 2백89건이 화장품등 화학제품의 부작용이나 취급부주의에서 비롯된 조사됐다. 이같은 화확제품 사용과정에서 비롯된 피해가운데 10%는 상처나 후유증이 남을만큼 심각한 것이었고 또 7%는 1주일이상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유발 품목은 스킨 케어 화장품류가 18%로 빈도수가 가장 많았고 헤어스프레이와 무스(11.2%),주방용세제(10.6%),세탁용세제(10.2%),의약품류와 접착제류(각 7.4%),머리염색약및 퍼머약(6.0%)순이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고발 창구에 지난해접수된 수입 가전제품에대한 소비자 고발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5배가 늘어난 2백48건으로 고발대상은 에어컨·카세트라디오·전기밥솥·가습기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가장 큰 불만은 광고나 사용설명서에 표시된 기능이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었고 고장시 수리기간이 20∼30일 정도로 길고 또 부품비나 수리비가 지나치게 비싼 것도 불만항목으로 꼽혔다.
  • 독과점업체 3백52곳 지정/1백44품목 대상

    ◎작년보다 8품목 32사 늘어 햄 소시지 라면 쇼트닝 프로판가스등 총1백44개품목의 3백52개업체가 올해 독과점사업자로 지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고시한 「92년도 시장지배적 품목과 사업자지정」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독과점품목및 사업자는 지난해에 비해 8개품목,32개업체가 늘어났으며 2개이상 품목에 중복지정된 업체를 제외하면 순사업자수로는 모두 2백10개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지정된 사업자중 쇼트닝 청주 알칼리성음료 톨루엔 고무호스 석고보드등 19개품목의 42개업체는 연간매출액이 3백억원을 넘어 새로 지정됐고 슈퍼폴리아미드섬유(나일론사) 제초제 프로판가스 볼베어링 폴리플로필렌(P·P)필름 병마개 착색아연도강판등 11개품목,27개업체는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새로 지정됐다. 또 이미 독과점품목이던 대두유 라면 커피 등유 부탄가스등 17개품목의 경우 삼양식품 빙그레 한국네슬레 쌍용정유 유공가스등 19개업체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새로운 독과점사업자로 추가지정됐다. △햄=롯데햄·롯데우유 제일제당 진주햄△소시지=롯데햄·롯데우유 제일제당 진주햄△조제분유=남양유업 매일유업△아이스크림=롯데삼강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제과△참치통조림=동원산업 사조산업△대두유=동방유량 삼양식품(신) 제일제당△마가린=롯데삼강 삼립유지 서울하인즈△쇼트닝(신)=롯데삼강(신)삼립유지(신)서울하인즈(신)△비스킷=롯데제과 크라운제과 해태제과△껌=롯데제과 해태제과△빙과=롯데삼강 롯데제과 빙그레 해태제과△라면=농심 빙그레(신) 삼양식품△인스턴트면류=농심 삼양식품△정당=대한제당 삼양사 제일제당△간장=삼양식품 샘표식품공업 오복식품△화학조미료=미원 제일제당△혼합조미료=미원 제일제당△과당=두산곡산 미원식품 선일포도당△커피=동서식품 한국네슬레(신)△커피프리머=동서식품 한국네슬레(신)△위스키=베리나인 오비씨그램 진로유나이티드 디스틸러스△청주(신)=경주법주(신)금관청주(신)백화(신)△맥주=동양맥주 조선맥주△사이다=롯데칠성음료△주스=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알칼리성음료(신)=동아식품(신)제일제당(신)호남식품(신)△곡분음료=롯데칠성음료 삼육식품 정식품△합성섬유방적사=태광산업 한일합섬섬유공업△내의류=백양 쌍방울 태창△신문용지=세풍제지 전주제지△중질지=세풍제지 전주제지△액체우유및음료용기=삼륭물산 한국아이피 한국테트라팩(신)△생리대=쌍용제지 유한킴벌리△종이기저귀=쌍용제지 유한킴벌리△톨루엔(신)=대림산업(신) 유공(신)△폴리프로필렌글리콜=한국포리올 한남화학△고밀도폴리에틸렌=대림산업(신) 대한유화공업 호남석유화학△저밀도폴리에틸렌=럭키(신) 한양화학△폴리프로필렌=대한유화공업 호남석유화학 호남정유△수산화나트륨=한양화학△탄산나트륨=동양화학공업△질소(신)=대성산소(신) 유니온가스(신) 한국가스공업(신)△슈퍼폴리아미드섬유(신)=고려합섬(신) 동양나이론(신) 코오롱(신)△슈퍼폴리에스터섬유=삼양사 선경인더스트리(신) 제일합섬△요소비료=남해화학 한국비료△복합비료=경기화학(신) 남해화학 조비(신)△제초제(신)=동양화학공업(신) 한농(신)△항혈청 및 미생물 백신=녹십자 제일제당△세탁비누=동산유지공업 무궁화유지 평화유지공업△화장비누=동산유지공업 럭키 태평양화학△연성합성세제=럭키 애경산업△치약=럭키 태평양화학△샴푸=럭키 애경산업(신) 태평양화학△폭약류=한국화약△사진원판 및 필름=우성필름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판매△롤상필름=금성사 새한미디어 선경매그네틱 SKC(신)△제트유=쌍용정유 유공 호남정유△휘발유=경인에너지 유공 호남정유△등유=쌍용정유(신) 유공 호남정유△경유=극동정유(신) 유공 호남정유△중유=유공 호남정유△프로판가스(신)=유공(신) 유공가스(신) 호남정유(신) 호유에너지(신)△부탄가스=유공 유공가스(신) 호남정유△자동차용타이어=금호 한국타이어제조△비경화가황고무의관(신)=평화산업(신) 화승산업(신)△고무벨트(신)=동일고무벨트(신) 한국벨트(신)△폴리프로필렌필름(신)=삼영화학공업(신) 서통(신) 율촌화학(신)△플라스틱장판=럭키 진양 한양화학△위생도기=계림요업 대림요업 동서산업△판유리=금강 한국유리공업△강화유리=금강 한국안전유리공업△적충유리(신)=금강(신) 대원안전유리공업(신) 한국안전유리공업(신)△고로시멘트=고려시멘트제조 아주시멘트공업(신) 한국고로시멘트제조△석면슬레이트=금강 벽산△플러스터판및 타일(신)=금강(신) 벽산(신)△내화시멘트(신)=삼화화성(신) 조선내화공업(신)△규소망간철=동부제강 동일산업 한합산업△슬라브=포항종합제철△블룸=포항종합제철△중후판=포항종합제철△열연광폭대강=포항종합제철△냉연전기강판(신)=포항종합제철(신)△냉연광폭대강=동부제강 연합철강공업 포항종합제철△선재=코스틸 포항종합제철△주철관=우민주철 유진철강산업 한국주철관공업△석도강판=동부제강 동양석판공업 신화실업△용융아연도강판=동부제강 연합철강공업△착색아연도강판(신)=동부제강(신) 연합철강공업(신) 포항강재공업(신)△정련동=럭키금속△아연괴=고려아연 영풍△석재용톱=동인다이아몬드공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효성다이아몬드공업△병마개(신)=삼화왕관(신)△통조림관(식관)=두산제관 삼화제관 한일제관△경운기=국제종합기계(신)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신)△농업용트랙터=국제종합기계 금성전선 대동공업△이앙기=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콤바인=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금속공작용절삭구(신)=신한다이아몬드공업(신) 태화기계(신)△건설용크레인=삼성중공업 한양공영△로더=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굴삭기(포클레인)=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자동판매기(신)=금성산전(신) 삼성전자(신)△룸에어컨디셔너=금성사 대우전자 삼성전자△차량공기조절기=대우기전공업 두원공조 만도기계 한라공조△자장공기조절기(신)=경원세기(신) 금성사(신) 삼성전자(신)△가정용펌프=금성사 신한일전기△엘리베이터=금성기전 금성산전 현대엘리베이터△포크리프트(지게차)=대우중공업 삼성클라크△트랜스미션샤프트=기아기공 세일중공업 코리아스파이서공업△볼베어링(신)=한국종합기계(신)△전련회로차단기=금성계전 금성기전 효성중공업△발전기 및 전동기(신)=만도기계(신)△TV수상기=금성사 삼성전자△VTR=금성사 대우전자 삼성전자△전화교환기=금성정보통신 동양전자통신 삼성전자△냉장고=금성사 삼성전자△선풍기=금성자 삼성전자(신) 신일산업△전기세탁기=금성사 삼성전자△전자레인지및 오븐=금성사 삼성전자△전기밥솥및 밥통(신)=금성사(신) 마마전기산업사(신) 삼성전자(신)△물품운반용크레인(신)=광림기계(신) 수산중공업(신)△진공소제기(신)=금성사(신) 대우전자(신) 삼성전자(신)△TV용브라운관(신)=삼성전관(신)△통신선및케이블=국제전선 금성전선 대한전선△형광전구=금호전기 별표형광등 신광기업△선박용내연기관(신)=쌍용중공업(신) 한국중공업(신) 현대중공업(신)△전동차=대우중공업 현대정공△승용차=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현대자동차△버스=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아시아자동차공업 현대자동차△화물자동차=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공업 현대자동차△트럭트레일러및차체(신)=서울차체(신) 쌍용자동차(신) 현대자동차(신)△자동차용내연기관=대우중공업△현가장치및 그 부품=대우정밀공업 만도기계△자동차차축=기아기공 세일중공업 코리아스파이서공업△자동차용방열기=만도기계 삼성라디에타공업 한라공조△이륜자전거=삼광산업 삼천리자전거공업 코렉스스포츠△모터사이클=대림자동차 효성기계공업△카메라=금성사 삼성항공산업 아남정밀△손목시계=삼성시계 오리엔트시계공업△속도계및타코미터(신)=만도기계(신) 풍성정밀(신)△피아노=삼익악기 영창악기제조△지퍼(신)=한국지퍼(신)△국내여객항공운수=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차량전화및무선호출업=한국이동통신 *(신)은 신규지정품목및 업체
  • 7시간 “땅속 잠복” 집념의 경관/“가족몰살” 협박범 검거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1일 전영길씨(41·전과3범·강서구 화곡5동 우신아파트 13동 308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 18일 하오3시쯤 고향선배인 서울 영등포동7가 J금속회사대표 김모씨(46)에게 『20일 하오10시30분까지 롯데칠성육교건너편공원 벚꽃나무아래에 현금 1천5백만원을 갖다놓지 않으면 가족들을 모두 몰살시키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를 보낸뒤 21일 상오1시쯤 김씨가 놓아둔 돈봉투를 가져가려다 이웃에 땅을 파고 7시간동안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 추석선물 주류세트 불티

    ◎5개사 매출액 10일간 3백억 웃돌아/작년보다 10% 증가… 진로·두산그룹순 올 추석에는 각종 주류선물세트가 많이 팔리고 있다. 국내 주류제조회사들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특별판매기간동안 올린 주류선물세트 매상액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3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10%이상 증가한 것이다. 주류제조회사별 판매량은 두산그룹의 경우 OB씨그램사에서 「패스포트」「시크리트」「씨그램진」등 8종의 선물세트 22만개를 판매,3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 베리나인은 「섬싱 스페셜」등 9종 15만세트를 팔아 28억원의 매출액을,백화는 「국향」등 11종 8만5천세트를 팔아 13억원을 기록해 두산그룹은 추석 특별판매기간동안 주류판매액만 모두 77억원을 올렸다. 진로는 위스키와 인삼주·와인등 32종의 주류선물세트 35만개를 팔아 모두 78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마패브랜디」등 14종 40만세트를 판매한 해태산업은 37억원어치를 기록했다. 또 보해는 매실주 「매취」를 10만세트(17억원) 판매하고 지난 8월선보인 국산양주 「택시」도 10만세트를 팔아 1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보해는 여기에다 일본에서 수입한 「니카위스키」를 1만5천세트(9억원어치)나 판매,모두 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롯데칠성은 「미림」「캡틴큐」「비피이터(진)」 7만세트를 판매해 30억원의 매상을 올렸다.
  • 생수시장/대기업 눈독/롯데·한진 외국생수 수입 추진

    정부가 생수(광천음료수)시판을 내년 1월부터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청량음료업계를 중심으로 식품·제약업계 등 대기업들이 생수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진로음료를 비롯,일화 설악생수 다이아몬드정수 한국청정음료 등 약 13개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생수시장에 제일제당을 비롯,롯데칠성음료·해태음료·두산식품·오뚜기식품·삼양식품·농심·범양식품·크라운제과 등 10여개 식품음료 대기업들이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유한양행 동아제약 일동제약 등 일부 제약업체들도 생수시장에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6월초 생수업에서 철수한 한진그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에비앙」과 「삐에르」생수를 수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롯데그룹도 일본 「삿포로생수」의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량음료값 8개 업체서 “담합”/공정거래위

    ◎롯데칠성·「해태」등에 시정령 롯데칠성음료 등 8개 청량음료 제조업체들이 서로 짜고 청량음료 판매가격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부당한 공동행위를 해오다 적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시장 점유율이 84%에 달하는 이들 8개 청량음료 업체들은 서울과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지방 대도시에 각각 중앙협의회와 지역협의회를 설치,업체간 경쟁과열로 청량음료 판매가격이 하락하자 지난 88년 5월과 90년 5월 등 두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점유율이 큰 품목과 다른 품목간에 매출 할인율에 차등을 두어 판매가격을 조작해 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합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지난해 6월 다시 회의를 열고 매달 판매예정가격을 국세청에 신고토록 하고 그 이행여부를 각 지역협의회에서 감시,이를 어길때는 경고조치 또는 국세청에 고발조치키로 하는 등 담합행위를 일삼아 왔다. 부당한 공동행위에 가담한 청량음료 업체는 롯데칠성을 비롯,해태음료·동아식품·두산식품·범양식품·우성식품·㈜일화·호남식품 등이다. 공정거래위는 또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장기어음으로 지급한 뒤 어음할인료를 부담하지 않은 한일제관을 비롯해 두산전자·린나이코리아·풍성전기·㈜태창 등 5개 업체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공정거래위는 이날 허위·과장·비방광고 행위로 인해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당한 파스퇴르유업과 형설출판사 등 2개 출판사,한국비철금속공업 협동조합연합회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 회사 금고속 3억 도난/롯데칠성 서초공장

    ◎월말결산대금 16억중 일부/자취감춘 수납계 직원 추적 1일 하오6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2동 566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 서초동공장 구관2층 수납사무실 금고안에 있던 현금과 수표 16억8천3백10만원 가운데 3억6천1백만원이 도난당한 것을 수납계장 정형근씨(51)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이날 하오6시쯤 외출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금고문이 열려 있고 서울지역 각 대리점에서 월말결산대금으로 보관하고 있던 현금과 수표 가운데 현금 2억3천1백만원과 수표 10만원짜리 1천3백장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범인은 수표 가운데 사용하기 쉬운 서울에서 발행한 것만 훔쳐갔으며 지방은행발행 수표는 전혀 갖고가지 않았다. 경찰은 금고열쇠를 가지고 있는 정계장 등 3명 가운데 수납계직원 김모씨(30)가 월말대금계산을 위해 이날 회사에 계속 남아있다 사고가 난뒤 자취를 감춘점 등으로 미뤄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김씨를 찾고있다. 경찰은 또 이날 하오8시쯤 자취를 감춘 김씨의 누나라고 신분을 밝힌 김모씨(노량진거주)로부터 『동생이 이날하오에 찾아와 현금1천만원을 주고 갔다』는 내용의 전화를 회사로 걸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를 추적하는 한편 김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쌀 1천6백t 수입/작년 3개사,수출용 원자재로/농림수산부 자료

    9년연속 풍작으로 정부의 쌀과잉재고가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용으로 수입된 외국산 쌀이 1천6백12t(2만1백50가마)에 이른것으로 밝혀졌다. 7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용 원자재로 수입된 쌀이 1천6백12t으로 지난해 국내 쌀수확량의 0.03%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수입량은 ▲㈜금만이 태국과 미국에서 찹쌀 1천2백65t과 58t등 1천8백45t을 ▲롯데칠성이 태국과 미국에서 찹쌀 1백50t과 멥쌀 25t등 1백75t ▲매일식품이 미국에서 찹쌀 1백14t을 각각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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