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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 최우수기업 선정, 대신경제硏 경영성과 평가

    롯데칠성이 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금융업종과 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거래소 440곳과 코스닥446곳 등 모두 886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성과를 측정한 결과 롯데칠성을 종합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성장성과 수익성,안정성,기타(배당성향,주당현금흐름 및 경제적부가가치) 등 4개 부문에 150점을 각각 배정해 경영성과를 측정했는데 롯데칠성은 439.5점을 획득했다.이어 406.3점을 받은 롯데제과가 2위를 차지했고 대원제약은 406.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초대형사(자본금 1000억원 이상) 부문에서 삼성SDI가 수위를 차지했으며 대형사(501억∼999억원)부문에서는 태평양,중형사(149억∼499억원)에서는 에스원,소형사(149억원 미만)에서는 롯데칠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김경두기자
  • 두산 위스키사업 재개

    두산이 4년만에 위스키 사업을 재개한다. 두산은 스코틀랜드의 모리슨 보모를 위스키원액 수입파트너로 확정,빠르면 오는 9월초 국내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모리슨 보모 브랜드의 고급위스키를 선물·증정용으로 수입판매한 뒤 모리슨 보모를 원액공급원으로 하는 독자 브랜드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제품등급과 가격대별 국내시장 호응도 조사를 거의 끝냈으며 서울 강남지역에 투입될 영업팀을 새로 구성,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관계자는 “모리슨 보모가 국내에서 인지도는 낮지만 스코틀랜드 현지에서는 매우 전통있는 고급브랜드로 통한다.”고 설명했다.또 “소주·청주와 중복되는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 두산은 1998년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옛 두산씨그램의 지분 50%를 캐나다 씨그램 본사에 매각,위스키 사업에서 손을 뗐었다. 현재 위스키시장은 선두주자인 진로발렌타인스(임페리얼)를 비롯해 씨그램코리아(윈저),하이스코트(딤플),롯데칠성(스카치블루)이 4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두산 ‘자연산송이’ 출시 고급 약주시장 도전장

    소문만 무성하던 두산의 야심작 송이술이 나왔다.이에 따라 국순당의 ‘백세주’로 대표되는 고급약주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두산 주류BG는 국내산 자연송이로만 우려내 특유의 송이향과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고급 일반증류주 ‘자연 산(山)송이’(사진)를 1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알코올도수는 18도.소주(22∼23도)는 너무 강하고 약주나 매실주(13∼14도)는 너무 약해 싫다는 소비자층이 주 타깃이다.출고가격은 375㎖ 병당 2100원. 롯데칠성음료가 한발 앞서 송이술 시장을 타진했으나 신통찮은 반응에 물러선 전례가있어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주당 순이익 상승종목 주목하라

    EPS(주당순이익) 상승종목에 주목하라. 현대증권은 6일 “99∼2000년 1000포인트 랠리가 이어질당시 EPS가 높은 종목이 지금도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활황랠리를 보였던 태평양 롯데칠성 LG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내수 대표주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 삼성SDI 현대자동차 등 IT대표주 및 수출관련주들이 EPS의 증가에 따른 주가상승군(群)”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EPS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종목 가운데 주가반영도가 더디게 나타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지적한다. 지난 99∼2000년 종목별 주가 및 EPS를 최근과 비교한 상대주가가 1 이하이고,상대 EPS가 1 이상인 종목으로는 삼성중공업(상대주가 0.39,상대 EPS 17.09) 부산은행(0.84,11.22) 한국철강(0.69,7.18) 조흥은행(0.63,6.48) 현대해상(0.83,6.27)하나은행 (0.87,3.67) 한미은행(0.76,3.63) 대한전선(0.31,2.97) 풀무원(0.71,2.84) 팬택(0.37,2.79) 대구은행(0.95,2.74) 기아자동차 (0.81,2.61) 등을 들었다. 상대 주가가 1 이상이면서 상대 EPS도 1 이상인 종목은동일방직(1.00,1.36) 제일모직(1.02,1.26) 한일시멘트(1.07,2.02) 현대차(1.13,1.95) 유한양행(1.14,1.06) 한국제지(1.14,6.20) 대한재보험(1.36,3.36)등이었다. 현대증권 장선희(張善姬) 선임연구원은 “상대 주가가 상대 EPS보다 낮은 종목을 매력적인 투자유망종목으로 볼 수있다.”며 “그러나 상대 주가와 상대 EPS가 모두 1이상인경우에도 EPS가 주가에 반영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여전히 관심대상 종목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 현대차·롯데그룹 ‘싱글벙글쇼’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연신 싱글벙글이다.날만 새면 오르는 주가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당분간 실적호전 등으로 ‘무한질주’가 계속되리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두 그룹의 주가상승 중심에는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롯데칠성음료·롯데삼강·롯데제과라는 3인방이 각각포진해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1059포인트)이었을 때(2000년 1월4일)와 지난 18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현대차그룹의 경우현대모비스가 420.40%,현대차 145.80%,기아차 106.80%의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중 롯데그룹은 롯데칠성의 주가가 무려 1095.4%나 폭등했다.롯데제과는 396.06%,롯데삼강은 453.46%가 각각 올랐다. 증권거래소는 “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059포인트에서 937.61포인트로 11.47% 하락했는데 현대차와 롯데계열사들이 이처럼 폭등한 것은 이들 종목에 대한 체감지수가 이미 1059포인트를 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들 종목의 1·4분기 실적이 워낙 좋아 앞으로 추가상승여력을 고려하면 고평가된 것으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도 적지 않은 상승으로 저력을 과시했다.삼성전자는 30만 5500원에서 40만 6500원으로 33% 올랐다. 삼성SDI는 146%(5만 400원에서 12만 4000원),삼성화재는 121.2%(4만 500원에서 8만 9600원),삼성증권은 31.4%(3만 9550원에서 5만 2000원) 각각 상승했다. 주병철기자
  • 명암 엇갈린 10대그룹/ 현대車 순익 59% 늘어 ‘흐뭇’

    삼성·현대·LG 등 10대 그룹이 지난해 실적(당기순이익)때문에 명암이 엇갈렸다.현대자동차·롯데그룹은 웃었다.삼성·LG·SK·포항제철은 고개를 떨궜다.현대·한진·금호·한화는 ‘적자지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현대차그룹은 당기순이익 2조 427억원을 기록,전년대비 59%의 신장세를 보였다.현대차가 1조 1653억원(전년대비 74%)을 벌어들였고,기아자동차는 5522억원(67%)의 순이익을 냈다. 롯데그룹은 1946억원으로 10%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롯데삼강 240억원(8.8% 증가) 롯데제과 658억원(38.8%) 롯데칠성음료 972억원(34%) 등 ‘롯데3인방’의 활약이 컸다. 매출 82조 2978억원으로 업계 1위인 삼성그룹은 순이익이3조 8024억원으로 전년대비 45.3% 감소했다.반도체가격의하락으로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2조 9469억원으로 전년대비51%나 줄어든 탓이다. 포항제철도 8193억원으로 전년(1조 6370억원)보다 무려 59% 감소했다.SK그룹 역시 SK글로벌과 SKC의 순손실 규모가각각 1310억원,1122억원에 달해 당기순이익(1조 653억원)이전년대비(1조 2101억원) 12% 감소했다. LG그룹은 데이콤(-687억원·적자지속)과 LG산전(-163억원·적자전환) 때문에당기순이익이 전년(8488억원)보다 5.3%% 감소한 8038억원에그쳤다. 현대는 5483억원,한진 6500억원,금호 3912억원,한화가 4465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주병철기자
  • 이왕이면 고가주에 투자하라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가 선호하는 10만원 이상의 고가주 주가상승률이 시장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5일까지 주당10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 이상 고가주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2.8%로 전체종목 평균치(8.4%)보다 높았다. 1만원에서 5만원 미만 중저가 종목의 주가상승률은 9.3%였다. 외국인이나 기관의 매수세가 받쳐주지 않는 5000원 미만의 저가주 상승률도 평균 6.1%에 그쳐 고가주 상승률의 절반에 못미쳤다. 고가주 중에서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종목의 주가상승률이 높았다.10만원 이상 고가주의 이 기간 주가상승률은 금강고려화학(43.2%)이 가장 높았고 팬택(34.7%) 태평양(23.1%) 웅진코웨이(22.3%) 롯데칠성(17.8%) 에스원(17.8%) 신세계(16.9%) 한국단자공업(16.4%) 삼성화재(16.1%) 대덕GDS(16%) 등의 순이었다. 이 중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은 금강고려 팬택 태평양 웅진코웨이 롯데칠성 에스원 신세계 한국단자 등이었고,외국인은 금강고려 태평양 한국단자 삼성화재 대덕GDS를 순매수했다.개인은 웅진코웨이와 대덕GDS에 대해서만 매수 우위를 보였다. 주병철기자
  • 롯데그룹 임원80명 인사단행

    롯데그룹이 ‘개국공신파’대표주자 2명을 2선으로 후퇴시키는 등 임원 8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신동빈(辛東彬) 부회장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17일 호텔롯데 대표이사에 권원식(權元植) 영업담당 사장을 선임하고 한수길(韓秀吉) 롯데제과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롯데칠성음료 대표에는 이종원(李鍾元) 전무가,롯데삼강 대표에 이광훈(李光煇) 롯데제과상무가 임명됐다.남정식(南正植) 한국후지필름 대표가 롯데햄·롯데우유 대표로,이종규(李鍾奎) 롯데삼강 대표가호텔롯데부산 대표로 전보되는 등 10여개 계열사 대표가바뀌었다. 지난 20여년간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사장을 번갈아 맡아온 장성원(張性元) 사장은 롯데 러시아 현지법인 대표로,김부곤(金富坤) 롯데칠성 대표는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대행으로 자리를 옮겨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후퇴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소주시장 고급화 바람 거세다

    소주시장에 자연성분을 이용한 고급 기능성 바람이 거세다. 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송이를 이용한 고급 프리미엄급 소주 ‘자연산 송이’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가 일반소주의 3배인 2000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그렇게되면 일반업소 판매가는 7000원대에 육박해 진로발렌타인스의 ‘레전드’와 더불어 고급소주 시장을 형성할전망이다. 관계자는 “아직 가격이나 출시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 ”면서 프리미엄급 브랜드라는 것만 정해졌다고 밝혔다. 녹차성분을 이용한 ‘산소주’로 재기에 성공한 두산은‘자연산 송이’로 여세를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맞서 진로도 월드컵축구대회(5월말) 이전에 기능성소주를 내놓을 방침이다.매실·송이 등 여러 성분을 놓고테스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특유의 자연성분을 활용하고 가격도 다소 높게 책정해 ‘월드컵 기념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보해양조는 지난달 단풍나무 수액을 첨가한 소주 ‘잎새주’를 출시했다.롯데칠성음료도 시제품으로 제작했다가반응이 신통찮아 생산을 중단한 ‘한송이’ 소주를 보완해 다시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
  • 롯데칠성 와인시장 노크

    롯데칠성음료㈜가 위스키·과즙맥주 시장에 이어 와인 시장에도 진출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월드컵을 앞두고 와인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이르면 다음주 중 ‘송블루’라는자체 상표의 레드와인 3종을 판매할 계획이다.프랑스에서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제조해 들여오며,롯데호텔이나 마그넷,레몬 슈퍼마켓 등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추가 설비투자비용이 들지 않고 자체 유통망을활용할 수 있어 와인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종합주류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칠성은 스카치(스카치블루)·과즙맥주(하이주)에 이어 지난해말 기능성 소주제품(한송이)도 선보였다.그러나 ‘한송이’는 소비자호응이 높지 않아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 김미경기자
  • 상장기업 40% 지수최고점 돌파

    실적개선에 힘입어 상장기업 10곳 중 4곳의 주가가 이미지난 2000년 이후의 종합주가지수 최고점(1059.04포인트)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최고점을 찍었던 2000년 1월4일 대비 개별종목(관리종목·우선주·감자종목 제외) 576개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현재의 주가가 더 높은 종목이 전체의 39.9%인 230개에 달했다. 이들 종목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재무구조 건전화와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로는 롯데칠성음료의 주가가 이 기간중 889.3% 올라가장 높았다. 이어 태평양(주가상승률 617.6%) 근화제약(329.3%) 동신제약(299.2%) 대구백화점(282.1%) 롯데삼강(271. 1%) 롯데제과(264.4%) 대원제약(252.3%) 금비(243.5%) 조광페인트(233.3%) 등의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기업 중에서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했던 때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삼성전자,현대자동차,조흥은행 등 3종목이었다. 한편 2000년 이후 지수가 최저점(468.76포인트,2001년 9월17일)을기록한 날보다 주가가 더 낮은 종목은 한국석유공업 등 39개로 전체의 6%를 차지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롯데칠성 소주사업 ‘진퇴양난’

    롯데칠성음료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해온 소주사업이어려움에 빠졌다. 롯데칠성은 지난해말 개발한,송이성분이 함유된 기능성소주 ‘한송이’의 시험판매 결과 소비자의 반응이 만족스럽지 못해 일단 생산을 중단했다.지난해 12월 ‘한송이’시제품 1만 5000병을 부평공장에서 생산해 서울시내 식당·주점 15곳과 관계사인 롯데쇼핑의 ‘레몬’슈퍼마켓 4곳에서 시험판매를 해왔다. 그러나 대다수 시음자들이 ‘맛이 밋밋하다’는 반응을보인데다 가격이 비싸고 경쟁업체 제품과 병모양·디자인등에서 차별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한송이’는 기존 소주보다 출고가는 200∼300원,업소 판매가는 1000∼2000원이 비싼 프리미엄급 소주를 지향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결과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발견돼 사업보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주생산 설비와 유통망도 확보되지 않아 추가 생산계획은없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chaplin7@
  • 식품업계 사업다각화 봇물

    ‘신규사업 진출로 승부한다’ 식품업계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은 키토산과 비타민제품,생식품,기능성 캔디,클로렐라 제품 등을 조만간 시장에 내놓으면서 건강보조 식품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전문 유통망도 구축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일양약품 계열사인 IYP&F를 인수한 롯데제과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사업을 벌인다.키토산·영지제품과 드링크류,의약품 등을 기존 유통망인 마그넷·세븐 일레븐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제과시장이 포화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건강식품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식품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대상과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농심은 안양공장에 무균밥 생산라인을 설치하고,일본 가토기치사와 제휴해 올 3∼4월쯤 즉석 밥시장에 진출한다.최근 맞벌이 부부,독신자가 늘면서 즉석 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매일유업은 올들어 ‘치코’브랜드로 100여 품목의 의류·장남감 등 출산·육아용품을 백화점·대형 할인매장 중심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주류업체 ㈜레뱅드메일도 설립해 호텔 등에 와인을 공급하는 사업도 벌인다.롯데칠성은송이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 소주 ‘한송이’를 개발, 시험판매중이다.소비자 반응에 따라 소주시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체들이 신규 진출하는 분야는 자사의 식품 유통망 활용이 가능하거나 부가가치가 높다는게 공통점”이라며 “신규사업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2001 증시 결산…천당·지옥 오락가락

    올해 국내 증시는 ‘주가는 신(神)만이 알고 있다’는 오랜 속설을 새삼 일깨워 준 한해였다.어느 해 못지 않게 부침(浮沈)이 심했던 가운데 9·11 미국 테러사태 발발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붐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테러발발 후 첫 날에는 거래소 주가가 무려 64.97포인트나 떨어져 일시거래정지(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기도 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한때 하루평균 거래량(10억주)의 60%를차지할 정도로 과열 매매현상을 보였다. ●요동친 종합주가지수=520.95에서 출발한 연초 주가는 지난 1·4·9월 등 세 차례의 단기랠리(반등)를 거치면서 급등락을 반복했다.테러사태 직후 468.76까지 폭락했던 주가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7일 704.50까지 치솟으면서 대세상승 국면이 찾아왔다는 성급한 기대를 갖게했다.그러나 되돌아보면 세 차례의 랠리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정부의 인위적인 증시부양에 의존한 탓에 장기적인 상승랠리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장기증권저축 시행,연기금 주식투자 등 각종 증시안정대책도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증시가 불안한 만큼 불공정행위와 투기가 극성을 부린 것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올 초 동아건설이 보물선을 발견했다는 소문으로 10여일 상한가를 냈고 삼애인더스,현대상사,대아건설,영풍산업 등으로 확산되면서 금광 ‘광풍’을 몰고왔다.결국 동아건설은 지난 10월 주가 30원에 상장폐지됐고,삼애인더스는 이용호게이트와 맞물리면서 작전주의 실체를 드러냈다. 올 한해 국내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세 차례의 랠리를 주도한 것도 그들이었다.지난해 말 30.08%였던 외국인의 시가총액 보유비중은 무려 38% 가까이이르러 국내 증시가 외국인에게 ‘유린’당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을 정도였다.실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대형블루칩을 외국인이 독식하면서 주가가 무려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지만,주가상승 수혜에서 소액종목에 투자한 일반투자자들은 소외되는 기현상이 생겼다.‘외국인들만의 잔치’였던 셈이다.올해 외국인이 사들인 주식은 7조5,000억원어치에 달했으나 기관은 3조원,일반투자자는 4조원 가까이내다팔았다. 종합주가지수를 견인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그룹 식품3총사(롯데칠성·롯데제과·롯데삼강),태평양,국민은행 등이 올해 ‘떠오른 종목’이라면 하이닉스반도체,KT(한국통신),현대건설 등은 ‘추락한 종목’이었다. ●선전한 코스닥=미래의 막연한 성장 가능성에 편승한 ‘신기루좇기’가 아닌,기업경영에서 실제 이익을 내는 기업에투자하는 ‘가치주 투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굴뚝기업’에 속하는 국순당과 삼영열기,휴맥스 등은 내수·수출우량주로 부상하면서 100∼200%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스마트카드’라는 새로운 테마를 형성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연초 주가가 1,029원에 불과했으나 한때 1만2,000원대로 수직 상승,주가상승률 880%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반면 ‘닷컴 3인방’으로 코스닥의 대명사 역할을 했던 새롬기술,다음,한글과컴퓨터는 실적부진 등으로지난날의 영화를 되찾지 못했다.일부 기업은 사장이 물러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10월 직등록돼 KTF에 이어 한 때 시가총액 부문 서열 2위로 부상한 강원랜드와,안철수연구소가 코스닥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올해 154개 기업이 코스닥에 입성,등록기업수가 704개로 늘어 거래소 상장기업수를 앞질렀다.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대비 지분율도 연초 5%에서 10%(4조원)로 2배 이상 성장한 것도 코스닥시장으로서는 성과다. ●선물·옵션 투자열풍=9·11 미테러사태는 선물·옵션투자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풋옵션(팔 수 있는 권리) 행사가격 62.5종목(주가지수)의 경우 테러사태로 지수가 대폭락하면서 무려 5.05포인트가 빠져 504배짜리(기본단위 0.01포인트)의 대박이 터졌다.주식옵션시장에서 1,000원짜리(0.01포인트×1포인트 10만원)가 하룻만에 50만5,000원(5.05포인트×10만원)으로 급등하면서 개인들의 투자열기를 한껏 부추겼다.내년 초부터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7개의 개별종목 거래가 시작되면 이같은 선물·옵션투자는 더욱 열기를 뿜을 전망이다. 올해 KOSPI200 옵션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프리미엄 기준)이 1,900억원으로,99년(350여억원),지난해(700억원)보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이 투자열풍의 단적인 예다. 주병철 문소영기자 bcjoo@
  • 배당관련주에 투자자 이목 집중

    5%대의 은행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배당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14일 “통계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일수록 주가 수익률도 높다”며 “오는 26일까지 배당받을수 있는 종목을 살 경우 현금및 주식배당을 받고 추가적인 주가수익도 올릴 수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론적으로 주식배당은 주식가치 희석에 따른 배당락이있어 주주에게 자본이익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경기전망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연초효과(January Effect)’가 1월에 나타나는만큼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동부증권 노효준 애널리스트는 “강세장 때는 주식배당이 보다 유리하고,약세장을 예상할 때는 현금배당이 낫다”고 평가했다. ◆어떤 종목=고율의 현금배당이 예상되는 우선주가 1차 관심 대상이다.하이트맥주,제일제당,현대차,태평양,삼성전기,삼성전자,롯데칠성,대림산업,SK글로벌 등의 우선주다.같은 배당률이면 주가가 낮을수록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주식배당을 많이 하는종목들도 눈여겨 봐야 한다.거래소의 동아제약,천일고속,중외제약,대상,다합이텍,이구산업등이 7% 가까운 주식배당률을 나타낸다.코스닥은 파이디엔씨,로지트코퍼레이션,진두네트워크 등이 10% 가량 주식배당을 한다.이 때는 시가가 액면가보다 높은 주식이 유리하다.또 유동물량이 적을수록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26일까지는 사야=배당을 받으려면 늦어도 오는 26일까지는 사야 한다.그 뒤로는 배당락이 된다.그러나 배당 관련주는 각 사가 배당을 발표하기 직전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매수를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문소영기자
  • 주류특집/ 눈에 띄는 상품

    ■20∼30대 입맛-하이주 카카오. 알코올과 과즙을 섞은 탄산음료 형태의 신개념 주류인 롯데칠성음료의 ‘하이주’시리즈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6월 레몬·포도·매실 3가지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선보인 ‘하이주 카카오’는 과즙탄산 주류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주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색깔과 맛으로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과즙과 탄산가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이다.일반 맥주시장의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으로 출시후 4개월만에 5,000만캔(45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연말까지 7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하이주 카카오’ 출시를 계기로 젊은층 밀집지역에서 무료시음회 등을 펼칠 예정이다.1개(350㎖)당 소비자가격 1,500원. ■17·21년산-스카치블루. 국내 위스키시장의 지각변동을 몰고온 롯데칠성음료의 ‘스카치블루’는 1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수입제품들과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한국인의 입맛에 맞게개발,서민층에까지 선호도가 급속히 확산됨으로써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8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스카치블루는 마셔본 사람들의 재음용 빈도가 높아 ‘구전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21년산 ‘스카치블루’와 프리미엄급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에 이어 17년산 ‘스카치블루 스페셜’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으며,맛과 향이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말부터 중국·말레이시아·태국에 수출하는 등 국산 위스키의 자존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시 9개월 1억병 돌파-산(山). 소주의 본질적인 문제점인 숙취를 해결한 두산의 ‘산(山)’은 출시 9개월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에서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100% 국내산 녹차잎으로 우려내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 조기 시장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연말까지 20∼25%의 수도권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한라산·지리산 줄기의 청정 녹차산지에서 채집한 녹차잎을 사용해 깨끗하고개운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숙취가없는 건강지향성 제품을 내세웠으며 알코올 냄새도 없앴다. 업계 최초로 브랜드 이름을 상징화해 디자인했으며,청정한산기슭에서 자라는 녹차의 깨끗함과 상쾌함을 표현했다.300만 고객들에게 홍보용 e메일을 보내는 등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한결같은 맛-참眞 이슬露. 지난 78년간 한결같이 소주만 만들어온 진로의 야심작 ‘참眞이슬露’는 우리나라 대표소주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소주시장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최근 출시 3년여만에 28억병을 돌파했다.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날 숙취가 적다.깨끗한 맛을 내기 위해 1,000℃ 대나무 숯으로 세번 여과공정을 거쳤으며,불순물을 제거하고 미네랄을 보충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올들어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 ‘참眞이슬露 리뉴얼’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죽탄·죽탄수를 이용한 주류 제조방법’으로 소주분야에서 최초로 기술특허를 받았다. ■디자인 고급화-뉴윈저12. 96년 출시된 씨그램코리아의 위스키 ‘윈저12’는 4,500만병 이상 팔릴 만큼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최근 5주년을 맞아 병 모양을 리뉴얼한 ‘뉴윈저12’를 출시,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외적 디자인도 감성적으로 고급화했다.고급 향수병과 여성의 바디라인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곡선이 조화를 이뤘으며,잡기 편리한 몸체 굴곡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였다. 뉴윈저12는 제품을 등장시키지 않은 ‘감추기’ 광고기법을 통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1차 병 모양의 문,2차 병 모양 가슴선의 ‘숨기기’ 기법을통해 ‘은밀한 유혹’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최근 선보인 3차 광고는 병 모양으로 등이 패인 드레스를 입은 여성모델을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편인 ‘숨은 병을 찾아라’에 벌써 소비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장수 히트상품-청하. 86년 출시된 뒤 청주시장을 이끌어온 두산의 ‘청하’는 올들어 8억병 판매라는 위업을 달성,‘최장수 히트상품’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장점유율도 86년 4%에서 현재 50%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청하의 오랜 장수비결은 무엇보다 ‘차고 깨끗한 맛’에 있다.데워먹는 겨울철 술이라는 청주에 대한 통념을 깨고 여름에도 차게 마실 수 있는 술이라는 컨셉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생선·육류·과일 등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알코올 도수가 낮아 적당히 취할 수 있고 다음날 아침에도 거뜬하다는 장점이 애주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쌀의 도정률을 높이고 저온 숙성기간을 늘여 고유의 천연구연산이 살아있는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정리 김미경기자 chaplin7@
  • 펄펄 끓는 초겨울 증시

    주식시장이 펄펄 날고 있다.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아프간 사태의 종결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한 유동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1,966억원) 유입과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월과 5월의고점인 63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거래량도 9억6,599만주로사상 세번째를 기록했다.코스닥시장도 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상장 및 등록기업의 시가총액도 각각 230조600억원과 42조2,591억원으로 크게 늘어 270조원을 돌파했다.지난해말 시가총액 217조565억원에 비해 25.4%가 늘었다. ●얼마나 올랐나=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5.55포인트가 상승해 626.43을 기록했다.장중 한때 630선을 가뿐히 넘어서기도했다.외국인(344억원)과 기관(662억원)은 삼성전자·SK텔레콤 등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순매수에 들어갔고,개인들은 차익실현을 했다.코스닥시장도 0.65포인트가 올라 69.15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2억원과 1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17억원을 순매도했다. ●40만원짜리 나올듯=이날 거래소에서는 롯데칠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38만8,500원으로 40만원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이 40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1년5개월만에 40만원짜리 주식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전일까지 최고 주가는 남양유업으로 36만원을 기록했다. ●단기과열,기관 매수가 변수=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80%로나타나고 종합주가지수와 20일 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가 110%로 나타나 단기 과열권에 들어섰다고 말한다.그러나 상승랠리에서 소외될 것을 두려워 한 기관들이 매수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주식을 살 것인가. 동양증권 박재훈 팀장은 “저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실현할 시점이다.현금보유자의 경우는 지수조정이 이루어질 때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회사합병뒤 퇴직금 “새기준 적용” 판결

    대법원 3부(주심 孫智烈 대법관)는 14일 롯데칠성음료 퇴직자 김모씨(57) 등 5명이 “단체협약에서 확정되지 않은근속기간에 대한 퇴직금은 합병 이전 회사의 노사관행에따라 지급해야 한다”며 회사측을 상대로 낸 임금반환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합병된 회사의 단체협약상 퇴직금규정이 당초 일정한 근속기간에 대해서만 지급률 적용을인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근속기간에 대해서는 미정 상태에있었다면, 이 기간에 대한 퇴직금 산정은 합병 전 지급률이 아니라 최근에 이뤄진 단체협약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롯데 내일부터 소주 시판

    롯데가 소주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송이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소주 ‘한송이’ 시제품 1만5,000병을 만들어 16일부터 수도권에서 시험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알코올 도수 22도의 증류주로,360㎖ 1병에 990원(출고가)이다.일반소주보다 50%가량 비싸다. 정황(鄭煌) 마케팅담당 상무는 “시장 테스트에서 반응이좋으면 본격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경우 소주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롯데칠성이 소주시장에 본격 진출하려면 면허취득 등의 문제가 따른다.국내 소주제품의 95%는 희석식인데 롯데칠성은 증류주 면허만 갖고 있다. 안미현기자
  • 발렌타인·스카치블루 법정다툼

    세계적 양주 소비국인 우리나라를 둘러싼 양주제조회사들의 시장쟁탈전이 법정싸움으로 번졌다.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생산하는 영국 얼라이드도멕사 한국법인은 3일 “본사 제품 ‘발렌타인’과 유사한 도안과 디자인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프리미엄급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국내생산업체인 롯데칠성음료를 상대로 제품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냈다. 도멕사는 신청서에서 “롯데칠성에서 생산중인 스카치블루는 병 모양과 볼록한 병목,녹색의 병 색깔 등이 ‘발렌타인’과 비슷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다”고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칠성측은 “발렌타인 뿐 아니라 대부분의외국 위스키들이 비슷한 디자인의 병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문제될 것 없다”고 반박했다. 발렌타인 17년산 판매량은 750㎖병 기준으로 98년 4만8,000여병에서 지난해 28만3,000여병으로 증가했고,올 들어서도 4월까지 17만9,000여병이나 팔려 우리나라 프리미엄급위스키 시장에서 8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도멕사는 그러나 술병 모양에 대해 의장권 등록을 한 바없어 ‘발렌타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 정도와‘스카치블루’와의 혼동 가능성 여부에 따라 법적 판단이갈릴 것으로 보인다. 조태성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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