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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와인, 롯데와 손잡는다

    영동와인, 롯데와 손잡는다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롯데와 손을 잡는다. 영동군은 21일 군청에서 롯데칠성음료㈜, 영동와인연구회와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앞으로 농가 와이너리 육성을, 롯데는 와인 제조·유통·판매를, 와인연구회는 와인생산 및 품질 향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롯데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영동지역을 방문해 납품을 희망하는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와인 검사 등을 실시했다.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확인한 롯데는 이달 내 계약을 체결하고 일곱 농가에서 0.7t의 와인 원료를 구매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 원료로 제조한 와인을 ‘마주앙 영동’이라는 제품으로 다음 달 중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청주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의 충북소주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에도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니 상생하길 바란다’라는 뜻을 롯데측에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주란 와인산업팀장은 “영동 와인이 호텔 등에 납품된 적은 있지만 대기업 손을 거쳐 재품화된 뒤 상품으로 판매되기는 처음”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롯데측과의 계약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특구’인 영동지역에서는 농가형 와이너리 42곳에서 100여 가지의 고품질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영동 남인우 기자niw7263@seoul.co.kr
  • 신동빈 다시 M&A… ‘위기 극복’ 공격경영

    신동빈 다시 M&A… ‘위기 극복’ 공격경영

    롯데그룹 ‘경영 정상화’ 잰걸음 롯데그룹의 인수·합병(M&A) 작업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검찰 수사와 함께 ‘올스톱’됐던 M&A에 대한 논의가 이달 초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 쇄신안 발표 이후 계열사별로 구체화하고 있다. 그룹 정책본부장을 맡은 2004년 이후 36건의 M&A를 성사시킨 신 회장의 ‘M&A 본능’이 되살아나고 있다. 17일 호텔롯데와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최근 유럽 또는 북미 지역의 5성급 호텔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현재 세계 각지에서 매물로 나온 호텔들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더 뉴욕 팰리스 호텔’ 규모 이상의 호텔을 포함해 가능성은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다. 호텔롯데는 지난해 5월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8억 500만 달러(약 9400억원)에 인수했다. 호텔롯데는 이달 초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을 인수하며 검찰 수사 이후 그룹의 첫 M&A를 시행했다. 호텔롯데는 시장 예상가의 두 배에 달하는 2000억원 초반대에 늘푸른의료재단을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M&A에 나섰다. 다른 계열사들도 M&A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파키스탄의 펩시콜라 보틀링(음료를 병에 넣어 완제품을 생산) 업체인 ‘라호흐 펩시코’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인수 가격은1000억원대 안팎이 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8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한 현대로지스틱스 인수 작업도 인수를 위해 설립했던 특수목적법인(SPC)에서 롯데그룹이 지분을 완전히 옮기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호텔롯데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M&A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는 검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 그룹 경영 정상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부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텔롯데의 경우 내년 상장 재추진을 앞두고 기업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호텔 부문 사업 역량 강화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검찰 수사 직전까지 공격적으로 M&A를 추진해 왔고, 이제 검찰 수사 등 외부 악재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만큼 현재 논의되고 있는 M&A 외에 화학업체나 해외 면세점 등의 인수에도 다시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물 한 방울 안 넣었어요… ‘당신의 비타민’ 착즙 주스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물 한 방울 안 넣었어요… ‘당신의 비타민’ 착즙 주스

    롯데칠성음료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을 짜서 만든 착즙 주스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용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어디서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제품도 나왔다. 첫 제품은 지난해 12월 나온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1000㎖ 2종이다. 일부 유통 채널에서 시범 출시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지난 5월 750㎖ 제품을 내놨다. 오렌지 750㎖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10.3개를 짠 주스가 95%, 오렌지 속껍질인 펄프셀이 5% 담겨 있다. 자몽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7.8개를 짠 주스가 95%, 펄프셀이 5%다. 과일 속껍질이 들어 있어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240㎖ 제품도 나왔다. 한 번에 마실 수 있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머스 주스바는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 공법으로 생산된다.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도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상대적으로 대용량인 1000㎖ 제품에는 여섯 겹의 종이팩인 TPA팩이 쓰였다. TPA팩은 햇빛이나 산소의 흡수를 최소화해 제품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별도 첨가물 없이 과일을 그대로 짜낸 착즙주스 시장 규모가 2013년 196억원, 2014년 234억원, 지난해 274억원 등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장 규모는 3000억원대로 예상된다.
  •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 ‘3개의 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 ‘3개의 길’

    [휴먼 웨이] 지상에는 친환경 길[로컬 웨이] 지역 車는 저심 터널[스피드 웨이] 교속 車는 지하 질주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되면 지방서 강북으로 가는 차들은 복층인 왕복 12차선 도로(스피드 웨이)로 논스톱으로 빠진다. 강남권을 오가는 차량은 저심 도로(로컬 웨이)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 기존 경부 고속도로 상부 20만평 공간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공간(휴먼 웨이)로 조성된다.’ 8일 서울 남산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열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도시혁명: 3개의 길로 미래를 열다’ 국제 콘퍼런스에서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 서울 서초구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스피드 웨이, 로컬 웨이, 휴먼 웨이’ 등 3개 길로 구성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IC∼잠원IC(약 6㎞)는 자동차 전용 대심도 지하터널을 지하 약 40여m 아래에 튜브형 복층구조로 조성된다. 로컬 웨이는 양재IC∼반포IC(약 5.4㎞) 구간에 상·하행 도로가 나란히 놓이도록 저심도 터널에 만들어진다. 휴먼 웨이는 문화복합지구와 IC 거점 역할이다. 기존 산책로 확장을 통해 강남역 주변과 연계한 복합문화 상업거리로 변모하게 된다. 이 교수에 따르면 IC 부지 등 총 11만 9444㎡의 개발 가용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화 공사비는 총 3조원대로 추정된다. 잠원, 반포, 서초, 양재 IC 부지 및 롯데칠성, 파이시티, 고속도로 등 인근 가용부지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으로 4조원의 재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인 피터 윈 리스 런던대 교수, 니엘 커크우드 하버드대 교수, 카이로스 센 MIT 교수, 아쓰시 데구치 도쿄대 교수 등 해외 석학들도 참석했다. 피터 윈 리스 교수는 기조연설 ‘도시혁신과 미래도시’에서 런던이 가로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 과정을 발표했다. 도로를 좁게 만들어 자동차 교통량을 줄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동서 간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인프라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니엘 커크우드 교수 등은 보스턴 빅 딕(BIG DIG) 재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빅 딕은 주요 간선도로를 터널화한 뒤, 그 위에 녹지공간을 조성, 만성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패러다임을 바꾼 사업이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엔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새누리당 이우현 간사, 국민의당 주승용 전 국토교통위원장 등 정계 인사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양재·우면 지역이 한강 전체·판교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축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코카콜라·환타도 오늘부터 5% 인상

    코카콜라·환타도 오늘부터 5% 인상

    소주와 맥주에 이어 콜라도 가격이 올랐다. 코카콜라음료는 31일 코카콜라와 환타의 출고가를 5%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 편의점 CU 기준 코카콜라 250㎖ 한 캔의 가격은 1300원으로, 5% 출고가를 올리면 판매가는 50~60원가량 오르게 된다. 가격 인상은 1일부터이며 출고가 인상에 따른 소매가격 인상 적용도 같은 날부터 이뤄진다.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유가와 원당 가격이 오른 데 따라 제조비용과 판매관리 비용이 늘어나게 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국내 콜라시장 1위 코카콜라의 가격이 오르면서 롯데칠성음료 등 경쟁 업체들의 제품 가격도 잇따라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는 주력 제품인 카스 등의 출고가를 1일부터 평균 6% 올린다고 발표했다. 오비맥주가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자 경쟁 업체인 하이트진로 역시 출고가 인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소주도 지난해 11월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5.52% 올린 이후 한라산의 맥키스컴퍼니, 좋은데이의 무학 등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탄산수·수소수… 불붙은 ‘물 전쟁’

    탄산수·수소수… 불붙은 ‘물 전쟁’

    생수에서 탄산수, 수소수까지…. 국내 생수 시장이 먹는 샘물에서 탄산수와 기능성 생수 등으로 다변화하고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다. 24일 이마트에 따르면 10월 전체 음료 매출에서 생수(탄산수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29.4%로 1년 전(27.9%)보다 1.5% 포인트 높아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당(糖)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면서 생수나 탄산수 매출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물 시장의 성장은 탄산수가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2014년 369억원에서 2015년 두 배가 넘는 8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엔 15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탄산수는 색소와 당분이 없어 소비자들이 기존 탄산음료 대용으로 찾는 수요가 늘면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 탄산수 시장(닐슨코리아 기준)은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가 51.1%의 점유율로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의 ‘씨그램’(15.1%)과 일화의 ‘초정탄산수’(12.6% )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2014년까지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일화의 초정탄산수는 최근 수원지(물의 원료가 되는 곳)를 앞세운 차별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일화 관계자는 “인위적으로 탄산을 넣어 만드는 다른 탄산수 브랜드들과 달리 초정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은 충북 청주시 초정리 지역의 천연 탄산수”라고 말했다. 기존 생수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도 나오고 있다. 미용 및 건강기능성 제품을 취급하는 CJ의 올리브영은 지난 7월부터 건강기능성 물인 수소수 ‘수소샘’(애니닥터헬스케어)을 판매하고 있다. 수소수는 일반 생수에 수소를 첨가한 물로 항산화 등의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에서는 이미 연간 60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10월 20일 올리브영 수소샘 매출은 첫 입점 이후인 7월 1일~8월 20일 대비 60%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해 물도 기능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수소수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단독] 한·중 불통에 전자 교환 먹통…관세 할인 못 받는 기업 분통

    [단독] 한·중 불통에 전자 교환 먹통…관세 할인 못 받는 기업 분통

    관세율 할인용 원산지 증명서 FTA후 절차 줄여 전자 서류로 양국 시스템 달라 ‘-’ 오류 발생 중국 상하이에서 롯데칠성음료, 삼립식품 등 한국 식료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송모(44)씨는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보내고 지난 8일 출근해 날벼락을 맞았다. 중국 세관 당국이 갑자기 ‘한국에서 들어온 물건을 통관해 줄 수 없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할인된 관세율을 적용받으려면 수입품이 한국에서 만든 물건임을 증명하는 원산지증명서(CO)를 제시해야 한다. 송씨는 늘 하던 대로 한국 수출업체에서 받은 CO 원본을 중국인 세관원에게 보여 줬지만, 세관원은 이제부터 한국 정부에서 전자 CO 자료를 보내지 않으면 물건을 내줄 수 없다고 버텼다. 송씨는 급한 마음에 울며 겨자 먹기로 FTA 특혜관세보다 2~4% 포인트 높은 일반 관세를 내고 통관할 수밖에 없었다. 12일 관세청과 중국 현지 업체들에 따르면 이와 비슷한 문제가 상하이, 청두, 웨이하이 등 중국 항구도시 세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내 수출업자에게 원산지 증명을 발급해 주는 관세청과 대한상공회의소에는 관련 민원이 지난 10일 39건 들어온 데 이어 이날도 25건 등 64건이 접수됐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한국에서 중국으로 전송된 전자 CO는 모두 4151건이다. 현지 수입업체들은 민원으로 접수하지 않은 오류 건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배경에는 한·중 정부 간 불통이 자리잡고 있다. 한·중 세관 당국은 지난 6월 22일부터 종이서류가 오가는 원산지 증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전자적 원산지 정보시스템’(EODES·이오디스)을 시범 운영해 왔다. 양국 세관 당국이 원산지 증명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수입 업자가 FTA 특혜 관세를 신청할 때 종이로 된 CO를 제출하지 않고 신속하게 통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오디스는 한·중 FTA 발효 1주년인 오는 12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달까지 종이로 된 CO만 있어도 FTA 관세를 적용해 주다가 이달 1일부터 한국 세관에서 넘어온 전자 CO와 종이 CO 두 가지를 대조해 정보가 일치해야만 FTA 심사 허가를 내주기 시작했다. 우리 관세청과 사전 상의 없이 벌어진 일이다. 문제는 양국 전자 시스템의 차이에서 발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 측 이오디스 시스템이 CO 고유번호(예시 K001-16-1234567)에 들어가는 바(-)를 읽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현지 지역 세관원이 해당 정보를 조회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중국 해관총서(수출입 통관 업무를 총괄하는 기구) 본부와 논의해 지역 세관에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일주일 내에 기술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오디스는 정부 3.0 차원에서 한·중 수출입을 쉽고 편리하게 하고자 1억원을 들여 만든 시스템이다. 지난 6월 이후 총 50여만건의 CO 정보가 양국을 오갔다. 하지만 양국 정부 간 미흡한 소통으로 되려 불편을 야기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송씨는 “중국 수입 업체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비관세 장벽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가 이오디스 시스템 운영 상황을 민간에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네이버 몸값 ‘고공행진’… 주가 100만원 찍나

    네이버 몸값 ‘고공행진’… 주가 100만원 찍나

    85만원대… 1년 새 68.2% 급등 액면가 5000원 환산땐 856만원 미국 나스닥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네이버 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액면가 500원 보통주로는 사상 처음 100만원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네이버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78%(1만 5000원) 오른 85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86만 9000원)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85만원대를 되찾았다. 네이버 주가는 최근 1년 새 68.2%나 올랐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가파른 상승세다. 네이버 주가가 최근 급등한 이유는 라인의 광고시장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인의 퍼포먼스 광고(광고주가 정한 대상군에 노출하는 광고) 매출액은 1분기 92억원, 2분기 208억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3분기에는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10~20대가 뉴스를 볼 때 야후재팬보다 라인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도 향후 성장 기대감을 높인다.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밀리언클럽’ 가입 전망도 곳곳에서 나온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상 110만원), 한국투자증권(100만 5000원) 등이 이달 들어 네이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100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날 기준 국내 증시에서 ‘밀리언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삼성전자(155만 8000원)와 롯데칠성(152만원), 삼성전자우선주(128만 8000원), 영풍(105만 1000원) 등 4개뿐이다. 이들 종목은 모두 액면가가 5000원이다. 네이버가 밀리언클럽에 가입하면 액면가 500원으로는 처음 쓰는 기록이다.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하면 네이버 주가는 약 856만원이다. 액면가 5000원 환산주가 순위에서 삼성물산(722만 5000원), SK(517만 5000원)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네이버, 액면가 500원으로 밀리언클럽 등극하나

    미국 나스닥과 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네이버 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액면가 500원 보통주로는 사상 처음 100만원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네이버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78%(1만 5000원) 오른 85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86만 9000원)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85만원대를 되찾았다. 네이버 주가는 최근 1년 새 68.2%나 올랐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가파른 상승세다. 네이버 주가가 최근 급등한 이유는 라인의 광고시장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인의 퍼포먼스 광고(광고주가 정한 대상군에 노출하는 광고) 매출액은 1분기 92억원, 2분기 208억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3분기에는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10~20대가 뉴스를 볼 때 야후재팬보다 라인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도 향후 성장 기대감을 높인다.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밀리언클럽’ 가입 전망도 곳곳에서 나온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상 110만원), 한국투자증권(100만 5000원), 유안타증권, HMC투자증권(이상 100만원) 등이 이달 들어 네이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100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날 기준 국내 증시에서 ‘밀리언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삼성전자(155만 8000원)와 롯데칠성(152만원), 삼성전자우선주(128만 8000원), 영풍(105만 1000원) 등 4개뿐이다. 이들 종목은 모두 액면가가 5000원이다. 네이버가 밀리언클럽에 가입하면 액면가 500원으로는 처음 쓰는 기록이다. 2013년 SG충남방적우선주(157만 5000원)가 유일하게 가입한 적 있지만 거래량이 적은 우선주였다. 보통주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아직 없다.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하면 네이버 주가는 약 856만원이다. 액면가 5000원 환산주가 순위에서 삼성물산(722만 5000원), SK(517만 5000원)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 오렌지·포도·망고… ‘꿀맛’ 보세요

    [추석선물 특집]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 오렌지·포도·망고… ‘꿀맛’ 보세요

    롯데칠성음료는 선물하는 사람의 ‘주머니 사정’과 받는 사람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델몬트 주스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선물세트는 델몬트 제품 중에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가격은 8000원대부터 1만 4000원대로 부담 없는 중저가이지만 명절 분위기를 담은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사용해 만족감을 높였다. 용량에 따라 세 가지 제품이 있다. 유리병 1ℓ 용량 제품은 ‘프리미엄 오렌지 3본입 세트’와 ‘제주감귤주스 3본입 세트’가 있다. 제주감귤주스는 100% 제주감귤만 사용한 감귤주스 맛이다. 페트병 1.5ℓ 용량 제품은 보석함 느낌의 포장재에 담긴 ‘오렌지·포도·망고·토마토 4본입 세트’와 고급 보자기 모양의 선물상자에 담긴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가 있다. 작은 병(180㎖) 선물세트는 오렌지·포도·망고 각 4병이 들어간 세트와 포도·제주감귤·오렌지 각 4병이 담긴 세트가 있다. 델몬트 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1999년부터 18년간 부동의 1위다.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여되는 ‘골든 브랜드’다.
  • 롯데그룹주 보합권 등락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26일 롯데그룹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5000원(2.46%) 오른 20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강세로 마감했다. 롯데칠성은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을 보이다 전날보다 3000원(0.19%) 오른 158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제과(2.90%), 롯데케미칼(0.53%), 롯데하이마트(0.45%) 등이 상승했고, 롯데손해보험(-0.39%), 롯데푸드(-0.14%) 등은 하락했다.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롯데그룹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일부 종목은 최근 들어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종목 중 하나인 롯데쇼핑은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6월 이후 주가가 20%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8% 이상 오르고 있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여전히 주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솔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검찰 수사 영향으로 롯데 계열사들의 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혁신경영 기업 특집] 롯데그룹, 유통·금융·정보기술 유기적 연결 ‘옴니채널’ 구축

    [혁신경영 기업 특집] 롯데그룹, 유통·금융·정보기술 유기적 연결 ‘옴니채널’ 구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빠른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개방성이 필요하다”며 “계열사 간 협력을 넘어 대학이나 협력사, 심지어는 다른 회사와도 필요할 때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개방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모든 계열사가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사업부문별로 시장 변화에 따른 혁신 전략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 부문에서는 옴니채널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옴니채널이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소비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쇼핑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고객 입장에서 마치 하나의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그 일환으로 온라인에서 산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본점 등 5개 점포에서는 ‘롯데 온라인 픽업서비스 전용데스크’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외에도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등이 스마트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스마트픽 서비스를 포함해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사들과 롯데카드, 롯데정보통신, 롯데멤버스 등 금융 및 정보기술 부문 계열사 등 총 20여개 유관사가 협력해 옴니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롯데는 화학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수르길에 가스전 화학단지를 완공하고, 올해 1월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세계 3위 면세점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일본의 대표적 번화가인 도쿄 긴자에 시내 면세점을 열었다. 올 7월에는 유통 계열사와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제조 계열사의 역량을 모은 초이스 엘 골드 브랜드도 출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식음료 특집] 2030 입맛 명중… 커피 풍미에 빠졌다

    [식음료 특집] 2030 입맛 명중… 커피 풍미에 빠졌다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그래서인지 식음료 행사와 신제품도 푸짐했다.야외 활동이 많은 젊은이들을 겨냥해 주류 업계는 다양한 야외 행사를 열었고, 대용량 아이스크림도 나왔다. 야외에서 요리하는 캠핑족은 물론 초보 주부 등의 요리를 도와줄 제품, 열대야에 리우올림픽 시청까지 겹쳐 밤을 새우는 ‘올빼미족’의 심심한 입을 채워 줄 주전부리 간식 등도 빠질 수 없다. 이젠 매일 마시게 되는 커피도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맛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군이 구성되고 있다. 이왕 먹을 거 건강도 챙기고 분위기도 돋굴 수 있으면 일석이조다. 유산균이 들어간 초콜릿, 자연산 치즈를 쓴 햄버거, 도수를 낮춘 위스키, 세계 최고 수준의 샴페인 등이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올여름 핫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콜드브루 커피가 캔커피 시장까지 들어왔다. 2007년 ‘칸타타’ 출시로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 시장을 개척한 롯데칠성음료는 콜드브루 열풍에 맞춰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을 내놨다. 콜드브루란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추출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경우 커피의 쓴맛은 줄어들고 풍미가 높아진다. 이를 자신의 기호에 맞는 다른 음료와 섞어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올 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은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를 개별 로스팅했다. 그 결과 원두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포장도 설탕을 섞지 않아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랙 제품임을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을 배경으로 했다. 여기에 신선한 커피 방울 이미지를 배치해 오랜 시간 우려 내는 콜드브루의 특징을 표현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275㎖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8월 중 200㎖ 캔 제품도 출시하는 등 콜드브루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바나나 열풍을 담은 제품도 있다. 우유탄산음료인 ‘밀키스’에 바나나 과즙을 넣은 ‘밀키스 바나나맛’(250㎖)이다. 밀키스를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밀키스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바나나 과즙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이로써 밀키스는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더해 요구르트맛, 바나나맛 등 3종류의 상품 구성을 갖췄다. 1989년 출시된 밀키스는 올해 누적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장수 브랜드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우유탄산음료의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646억원이다. 이 가운데 밀키스의 시장점유율은 83%다.
  • 올림픽 한창인데 시원찮은 ‘리우 테마주’

    2016리우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이른바 ‘올림픽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은 신통찮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림픽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 가운데 개막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탄 종목은 편의점 관련주 정도다. 편의점 대표 종목인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전날보다 0.23% 오른 21만 3500원에 거래가 끝나 개막 직전인 5일 종가(20만 1500원) 대비 5.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은 4만 9100원에서 5만 400원으로 2.65% 올랐다. 반면에 애초 올림픽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됐던 다른 수혜 후보주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음료 대표주인 롯데칠성은 같은 기간에 4.44% 올랐지만 올림픽 특수 효과라기보다는 지난 4일 52주 신저가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림픽을 맞아 치맥(치킨+맥주) 특수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하이트진로(0.22%), 하림홀딩스(-2.26%), 마니커(-3.95%) 주가도 힘을 못쓰긴 마찬가지다. 올림픽 광고 특수로 실적이 한층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제일기획은 오히려 2.23% 하락했다. TV 시청시간 증가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단골 수혜주로 거론되는 CJ오쇼핑(-7.1%), 현대홍쇼핌(-2.4%), GS홈쇼핑(-3.8%), 엔에스쇼핑(-7.2%) 등 홈쇼핑 관련주도 뒷걸음질했다. 올림픽 기간에 TV 판매가 늘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전자(-1.02%), LG전자(-2.06%), LG디스플레이(-1.29%)는 최근 IT주의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번 올림픽 기간에 관련주가 제대로 뜨지 않는 것은 예년만큼 올림픽 응원 분위기가 뜨겁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협력사 대금 8000억 조기 결제

    온누리 상품권 122억어치 구매 직원 12만명에게 지급할 예정 롯데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업체들에 8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그룹은 9일 추석 전 자금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 300여개의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8000억원의 물품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최대 20일 이상 앞당겨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소요가 몰린 중소 협력회사들의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5개 계열사만 참여했던 대금 조기 지급 계열사 수가 올해는 대폭 확대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 등 30여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급 금액도 지난해 38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혜택을 받게 되는 파트너사들도 4800개 업체에서 1만 300여개 업체로 늘어났다. 또 롯데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122억원어치도 구매할 계획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정규직, 계약직, 용역직에 상관없이 12만명의 근로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칠성음료, 세계적 식품안전 인증… 40여개국 수출 확대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롯데칠성음료, 세계적 식품안전 인증… 40여개국 수출 확대

    롯데칠성음료는 세계적인 식품안전 인증과 다양한 상품군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췄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광주, 대전 등 모든 음료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FSSC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기존 ISO22000 요구 사항에 생산 건물부터 부자재까지 관리 범위를 생산 현장으로 확대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품질 인증 시스템으로 제조공장 중심으로 위생관리 기준을 세분화하고 식품 테러에 대한 관리 방안까지 포함하고 있다. 네슬레, 다농 등 다국적기업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은 이를 통해 러시아, 미국 등 40여개국에 대한 수출을 더욱 늘리고 있다. 롯세칠성음료의 음료 부문은 탄산 42%, 주스 및 커피 각각 17%, 생수·스포츠음료 등 기타음료 24%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주류 부문도 다양한 제품군 확보에 이어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소주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씩 성장해 지난 4월 충북 청주에 소주 제2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강원 강릉공장을 포함해 청주공장 준공으로 연간 3000만 상자의 소주 생산이 가능하다. 맥주 ‘클라우드’의 안착으로 충북 충주에 연간 2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맥주2공장도 짓고 있다. 올해 말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맥주1공장까지 더해 연간 3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1兆’ 서초동 정보사 부지 매각, 주택 못 지어… 이번엔 팔릴까

    ‘1兆’ 서초동 정보사 부지 매각, 주택 못 지어… 이번엔 팔릴까

    감정평가액이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정보사령부 부지가 공개 매각된다. 국방부는 4일 서초동 일대 주둔했던 정보사가 이전함에 따라 해당부지를 국유재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개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9일까지 진행한다. 정보사 부지는 9만 1597㎡의 규모로 감정평가액은 9026억원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역세권으로 인근에 대법원,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 관공서와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서리풀 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지난 1971년 서초구에 들어섰던 정보사는 방배동과 서초동을 단절시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지역 발전도 가로막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국방부와 서울시가 2002년 정보사 이전 협의에 들어갔고, 지난해 11월 경기 안양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단절된 서초대로를 연결하는 장재터널은 2019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2월 고시한 정보사 부지 내 도시관리계획(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따르면 난개발을 막기 위해 아파트 등 주택은 지을 수 없고 공연장과 문화집회시설, 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국방부는 “정보사 부지 매각 대금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재배치 사업의 소요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구는 매입주체가 확정되면 정보사 부지를 복합문화예술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날 “예술의전당부터 롯데칠성, 코오롱 부지, 서리풀공원, 세빛섬까지 이어지는 서초 문화예술 트라이앵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매입주체와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투자수익이 높은 주거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제한해 매각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있다. 정보사 부지는 2002년부터 매각이 추진됐으나 세 번이나 유찰된 바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운호 입점 로비’로 검찰 소환된 신영자 이사장, 그는 누구?

    ‘정운호 입점 로비’로 검찰 소환된 신영자 이사장, 그는 누구?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신 이사장은 롯데백화점을 최고의 백화점으로 키운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이면서 ‘유통업계의 대모’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롯데 오너가(家)를 집중 겨냥해 수사하는 상황에서 신 이사장도 검찰의 수사망을 피할 수 없었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 수사를 진행한 이후 오너 일가가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신 이사장이 처음이다.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95) 총괄회장의 장녀이자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 형제의 누나인 신 이사장은 1979년 롯데백화점 설립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신 이사장의 경영 아래 1990년대 사세를 확장해 국내 1위 백화점으로 도약했다. 신 이사장은 면세점 사업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해 롯데면세점을 국내를 대표하는 면세점으로 키우는 데 일조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한, 중, 일 3개국 온라인 쇼핑 전문가들이 꼽은 ‘최고의 인터넷쇼핑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신 이사장의 둘째 딸 장선윤(44) 롯데복지재단 상무는 명품관 ‘에비뉴엘’을 성공시킨 일등 공신이다. 비록 동생인 신 회장이 롯데그룹 경영 전면에 등장하면서 후계 경쟁에서 벗어난 모양새지만, 신 이사장이 보유한 국내 롯데 계열사의 지분을 보면 만만찮다. 신 이사장은 롯데제과 지분 2.52%, 롯데쇼핑 0.74%, 롯데칠성 2.66%, 롯데푸드 1.09% 등을 보유 중이다. 숫자로 봤을 때는 미미하지만 의미를 따졌을 때는 크다. 신 전 부회장과 신 회장의 지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신 이사장이 조금이라도 지분을 넘기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 후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신 이사장은 이른바 롯데가(家) ‘형제의 난’에서도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 지난해 7월 신 전 부회장과 신 회장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을 때 신 이사장은 신 전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분쟁이 길어지면서 지금은 신 회장의 편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오픈식에서 신 회장과 나란히 참석했고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인 심판 청구에서도 신 회장과 뜻을 함께 했다. 하지만 신 이사장은 현재 네이처리퍼블릭의 정 전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신 이사장이 받아 챙긴 뒷돈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가 네이처리퍼블릭으로 하여금 신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B사와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 등의 계약을 맺도록 한 뒤 신 이사장에게 청탁성 금품을 건넸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민병성(전 부산해운항만청장)씨 별세 정기(서한인베스트먼트 부장)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9시 (02)2019-4003 ●남규현(전 롯데칠성 상무)상현(연합뉴스 영문뉴스부 선임기자)천현(홍익신경외과 원장)씨 부친상 윤석(GS건설 근무)씨 조부상 29일 국립의료원,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02)2262-4822 ●윤삼로(춘천문화방송 경영심의국 부장)씨 부친상 29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02)2210-3421 ●차명진(전 국회의원)구재성(홍성경찰서장)씨 장모상 29일 서울원자력병원, 발인 7월 1일 오전 6시 (02)970-1288 ●주경돈(NH농협생명 소비자보호실장) 석림(BNK 경남은행 진영지점장)석만(DM테크 근무)씨 부친상 29일 마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7월 1일 오전 6시 30분 (055)292-44 44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2016 상반기 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오렌지, 자몽 총 2가지 맛이 있다. 제품 패키지는 한 손으로 쥐기 편한 원통형 스타일로 라벨에는 착즙한 과일의 개수를 새겨 넣어 제품에 담긴 과일의 풍부한 영양을 강조했다. 오렌지 맛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10.3개를 착즙한 주스로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착즙 95%와 펄프셀(과일 속껍질) 5%가 들어있다. 자몽 맛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7.8개를 착즙해 달콤 쌉싸름한 자몽 착즙 95%와 펄프셀 5%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펄프셀이 함유돼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외부 공기나 세균이 못 들어가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 공법으로 생산됐다.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유통기한을 6개월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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