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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로 나뉜 재계… 수소 생태계 어떻게 열까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로 나뉜 재계… 수소 생태계 어떻게 열까

    문재인 정부가 수소 비전을 밝히며 수소경제 실현에 속력을 내는 가운데 수소 생산·조달 방식을 놓고 산업계가 암모니아파와 액화수소파 나뉘었다. 수소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어떤 기술을 택할지 갈림길에 섰다. 어떤 방식이 미래 수소 유통 시장에서 상업성과 경쟁력을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서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여기에는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 등에서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암모니아는 질소(N)와 수소(H)가 결합한 화합물이다. 해외에서 들여온 암모니아를 국내 공장에서 분해해 수소를 얻은 다음 시장에 유통하겠다는 것이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저장·운송을 추진하는 대표 기업은 포스코다. 최정우 회장은 “수소 운송 기술 가운데 암모니아가 빨리 상용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암모니아 시장의 70%를 유통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HMM 등도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암모니아는 화학비료 필수 원료로, 생산 기반 시설이 이미 구축돼 있다. 상온에서 액체 상태여서 생산·수송 비용이 적게 들고, 단위 부피당 저장할 수 있는 수소도 많은 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암모니아가 액화수소보다 더 저렴한 최적의 수소 저장·운송 수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암모니아가 독성물질로 분류된다는 점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정부의 수소 비전에는 액화수소 유통도 포함됐다. 효성과 SK, GS가 액화수소 대표 주자다. 효성중공업은 린데그룹과 손잡고 2023년까지 울산에 연 1만 3000t 규모 액화수소 공장을 짓는다. SK E&S도 인천에 액화수소 공장 건립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024년 액화수소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암모니아가 아닌 액화수소가 수소 운반체의 표준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액화수소는 부피가 작고, 기화하면서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현재 유통 중인 기체 수소보다 충전이 훨씬 빠르다. 암모니아처럼 독성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기술 장벽이 높고 생산 비용이 크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액화수소는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전용 고압탱크가 함께 개발돼야 한다. 현재 국내 대기업 가운데 수소액화 기술을 보유한 곳은 없다. 효성이 린데와 합작공장을 짓는 이유도 수소액화 기술이 이전되지 않기 때문이다.
  •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황금알 낳는 거위’ 배터리 소재산업…전기차 성장 기대감에 투자도 ‘활짝’

    ‘황금알 낳는 거위’ 배터리 소재산업…전기차 성장 기대감에 투자도 ‘활짝’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전기차용 이차전지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가 예고된 가운데 후방산업인 배터리 소재산업에서도 경쟁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6일 전남 광양에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생산능력은 연간 4만 3000t 규모로 투자금액은 7600억원이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안으로 이날 첫 삽을 떠 2023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와 관련이 있는 물질이다. 이차전지 핵심 4대 소재로 흔히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을 꼽는데, 리튬은 이 중에서 양극재의 원료다. 그동안 주로 사용된 ‘탄산리튬’과는 달리 수산화리튬은 니켈 함유량 80% 이상 양극재에 주원료로 쓰이고 있다. 니켈 함량이 높을수록 에너지 용량이 커져 주행거리도 늘어난다. 최근 업계에서 수산화리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량을 중국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투자로 소재 국산화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SK그룹 소재사업 계열사 SKC는 음극재의 핵심인 ‘동박’에 사활을 걸었다. 자회사 SK넥실리스를 통해 동박 생산능력을 2025년 연간 20만t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이차전지 고객사가 많은 곳에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유럽 진출을 확정하고 공장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유력하게 검토 중인 곳은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가 포진하고 있는 폴란드로, 현재 폴란드 정부와 구체적인 투자 조건을 협의 중이다. 부지가 정해지지 않아 구체적인 투자금액도 결정되지 않았지만, 약 7000억~8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동박은 얇은 구리로 된 막으로 음극재 제작에 쓰인다. 최근 전기차 산업 성장에 ‘품귀 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수요가 높다. SK넥실리스는 과거 LS엠트론 내 동박사업부로 있다가 사모펀드를 거쳐 SKC에 인수됐다. SKC는 동박사업 호재 등을 바탕으로 올 1분기 전년 동기보다 175% 증가한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하며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내기도 했다. 후발주자로 평가되는 롯데도 최근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시에서 2100억원을 투자해 전해액 유기용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전해액에 투입되는 용매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데미텔 카보네이트’(DMC) 생산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롯데는 양극재(롯데알미늄), 음극재(롯데정밀화학), 분리막(롯데케미칼)까지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게 됐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에 방문해 “배터리 소재에 투자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롯데가 자체적인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소재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도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국내 6개 해양·물류기업 ‘암모니아 운송·공급’ 손잡았다

    롯데와 포스코, HMM 등 국내 해양·물류 기업들이 암모니아 운송과 공급을 위해 동맹을 맺었다. HMM과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스코,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 6개사는 25일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 생산과 유통 인프라, 조선·해운 산업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그린 암모니아 시장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암모니아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에 있어 그린 수소 운송 및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한국조선해양에서 암모니아 추진선과 벙커링선을 개발해 한국선급이 인증을 진행하고, HMM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선박을 운영하며 포스코가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롯데정밀화학이 운송·저장해 벙커링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는 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한 뒤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8일 발표한 ‘2050 탄소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암모니아는 글로벌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준으로 단순히 환산했을 때 약 100조원 규모에 달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강화하면서 기존 화석 연료 기반 선박이 설 자리를 잃고 친환경 선박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인 수소를 저장, 운송하는 수단으로 암모니아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컨소시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롯데·포스코·현대重·HMM, ‘친환경 암모니아 동맹’

    롯데·포스코·현대重·HMM, ‘친환경 암모니아 동맹’

    롯데와 포스코, HMM 등 국내 해양·물류, 에너지 기업들이 암모니아 운송과 공급을 위해 동맹을 맺었다. HMM과 롯데정밀화학,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스코,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 등 6개사는 25일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 생산과 유통 인프라, 조선·해운 산업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그린 암모니아 시장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암모니아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에 있어 그린 수소 운송 및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한국조선해양에서 암모니아 추진선과 벙커링선을 개발해 한국선급이 인증을 진행하고, HMM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선박을 운영하며 포스코가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롯데정밀화학이 운송·저장해 벙커링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는 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한 뒤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8일 발표한 ‘2050 탄소제로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암모니아는 글로벌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준으로 단순히 환산했을 때 약 100조원 규모에 달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강화하면서 기존 화석 연료 기반 선박이 설 자리를 잃고 친환경 선박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인 수소를 저장, 운송하는 수단으로 암모니아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컨소시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신동빈, 고부가 제품·배터리 소재 투자 확대 잰걸음

    신동빈, 고부가 제품·배터리 소재 투자 확대 잰걸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화학 계열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고부가 제품·배터리 소재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롯데정밀화학 인천공장과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을 방문해 “고부가 스페셜티(고부가 제품), 배터리 소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에서 신규 사업의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했다. 인천남동공업단지에 위치한 롯데정밀화학 인천공장은 국내 유일의 식의약용 셀룰로스유도체(식물성 펄프를 원료로 한 화학 소재) 생산공장으로 최근 증설을 마치고 상업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의약 코팅이나 대체육 첨가제 등에 쓰이는 롯데정밀화학의 셀룰로스유도체는 매출 신장률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0%에 달하는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다. ‘그린소재’로도 불리는 이 분야는 기술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 셀룰로스유도체 생산 설비 점검 후 그린 소재 개발 방향 등을 놓고 현장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기 안산 반월산업단지에 위치한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을 찾았다. 안산 1공장은 지난해 9월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라인의 증설 작업을 마친 곳이다. 양극박(알미늄박)은 전기차 배터리용 2차전지의 필수소재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에 관해서는 후발 주자인 만큼 올해 적극적인 투자나 여러 기업과의 협업 또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롯데알미늄은 1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헝가리에서도 2차전지 양극박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피할 수 없는 현실 된 ‘ESG경영’… 기업 생존과 직결

    피할 수 없는 현실 된 ‘ESG경영’… 기업 생존과 직결

    대기업이 돈 되는 물건을 팔아 이윤만 쫓는 시대는 지났다. 그동안 영업이익과 매출이 기업 실적을 평가하는 잣대였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환경을 보전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지가 새로운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를 ‘ESG 경영’이라고 부른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딴 용어다. 정부가 지난해 연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한 가운데 10대 그룹도 ‘ESG 경영’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삼고 뛰기 시작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ESG 경영’은 이제 기업 생존과 직결된 화두가 됐다. ‘착한 투자’를 표방하는 펀드들은 ESG 3가지 영역에 소홀한 기업의 주식을 외면하고 있다. 운용 자금이 7조 8000억 달러(약 8500조원)에 달하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화석 연료 관련 매출이 전체의 25%를 넘는 기업들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공적연금은 지난해 2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의 석탄 발전소 프로젝트에 연관됐다는 이유로 한국전력 지분 6000만 유로(약 790억원)를 매각하기도 했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이 추정한 글로벌 ESG 펀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5조 달러(약 5경원)에 달한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을 비롯한 여러 해외 기업은 ESG 경영 성과가 있는 협력사의 부품만 납품받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 글로벌 기업에 대한 ESG 실천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10대 그룹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배출가스가 많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전기차 쪽으로 생산의 무게 중심을 옮기기 시작했다. 올해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고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연다. 2040년에는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아예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t 체제를 구축해 수소 사업에서 연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은 한국석유공사가 동해안에서 추진하는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도 합류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9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9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GS건설도 최근 주택 사업 외에 태양광 개발 사업·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뛰어들었다. 친환경적인 제조방식 도입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 5개 금융 관계사와 삼성물산은 석탄과 관련한 신규 투자나 사업 참여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반도체 업체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물 발자국’을 획득해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ESG 경영’ 대표주자인 SK는 지난해 12월 계열사 8곳이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 100%를 조달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자·정보기술(IT) 기업인 LG전자는 2030년까지, 철강 기업 포스코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만큼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합산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아울러 삼성,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은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대기업 총수를 계열사 이사회에 등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강화했다. SK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ESG 경영은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모든 기업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고,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10대 그룹이 먼저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면 다른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제는 기업 생존과 직결된 ESG…‘착한 기업’이 잘 나간다

    이제는 기업 생존과 직결된 ESG…‘착한 기업’이 잘 나간다

    대기업이 돈 되는 물건을 팔아 이윤만 쫓는 시대는 지났다. 그동안 영업이익과 매출이 기업 실적을 평가하는 잣대였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환경을 보전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지가 새로운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이를 ‘ESG 경영’이라고 부른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딴 용어다. 정부가 지난해 연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한 가운데 10대 그룹도 ‘ESG 경영’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삼고 뛰기 시작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ESG 경영’은 이제 기업 생존과 직결된 화두가 됐다. ‘착한 투자’를 표방하는 펀드들은 ESG 3가지 영역에 소홀한 기업의 주식을 외면하고 있다. 운용 자금이 7조 8000억 달러(약 8500조원)에 달하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화석 연료 관련 매출이 전체의 25%를 넘는 기업들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공적연금은 지난해 2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의 석탄 발전소 프로젝트에 연관됐다는 이유로 한국전력 지분 6000만 유로(약 790억원)를 매각하기도 했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이 추정한 글로벌 ESG 펀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45조 달러(약 5경원)에 달한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업체 애플을 비롯한 여러 해외 기업은 ESG 경영 성과가 있는 협력사의 부품만 납품받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 글로벌 기업에 대한 ESG 실천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국내 10대 그룹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배출가스가 많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전기차 쪽으로 생산의 무게 중심을 옮기기 시작했다. 올해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고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연다. 2040년에는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아예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t 체제를 구축해 수소 사업에서 연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은 한국석유공사가 동해안에서 추진하는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도 합류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9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9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GS건설도 최근 주택 사업 외에 태양광 개발 사업·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뛰어들었다.친환경적인 제조방식 도입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 5개 금융 관계사와 삼성물산은 석탄과 관련한 신규 투자나 사업 참여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반도체 업체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물 발자국’을 획득해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ESG 경영’ 대표주자인 SK는 지난해 12월 계열사 8곳이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고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 100%를 조달하겠다고 선언했다. 전자·정보기술(IT) 기업인 LG전자는 2030년까지, 철강 기업 포스코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만큼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합산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아울러 삼성,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은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대기업 총수를 계열사 이사회에 등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강화했다. SK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ESG 경영은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모든 기업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고,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10대 그룹이 먼저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면 다른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3% 이상 배당 수익 원하면 LG·롯데정밀화학 관심 둘 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시장이었을 것으로 본다.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다른 것은 시스템리스크가 아닌 실물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례없는 강력한 부양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제로금리가 장기화되고, 더는 은행 예·적금으로는 지금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 지금은 그동안 부진했던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 배당주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노리는 전략보다는 12월에 있을 선물옵션 동시 만기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과 같은 이슈에 대비한 안정적인 투자로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배당주 투자 전략은 원래 3분기부터 배당 기대감이 높은 종목들을 매집해 연말에 자본차익을 노리거나 배당수령을 받고 연초에 파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성장주에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면서 오히려 배당주의 반등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달은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한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코로나 백신 기대감 등으로 최근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를 보이지만 확실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이전까지는 환경이 바뀌지 않으리라고 본다. 당분간은 단기 관망을 하며 배당주 투자를 하기에 좋은 시기다. 국내 배당투자 방법에는 직간접투자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직접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매출이 개선되는 고배당주 종목들을 매수할 수 있다. 3% 이상 배당수익률을 생각한다면 LG, 롯데정밀화학,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같은 종목에 관심을 가지면 좋다. ‘KODEX 고배당ETF, KODEX 배당성장ETF’처럼 ETF를 활용한 방법도 있다. 간접투자 시 가치투자 및 배당투자의 강자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과 같은 펀드를 추천한다. 배당주 투자 전략은 해외 쪽에서도 찾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해외 주식 직접투자 투자자가 많아졌는데, 앞으로 분산투자 차원에서 해외 주식 비중을 늘려 갈 계획이면 미국 배당주 투자를 권한다. 미국 증시에서도 S&P500 고배당지수가 4분기 들어 수익률이 성장주 대비 상회하며 반등 조짐을 보인다. 이처럼 최근 고배당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은 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나아지고 있고 배당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S&P500 고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5%가 넘는 AT&T, 필립모리스, 알트리아그룹, 라이온델바젤 같은 종목 등을 매수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순천지점)
  • [인사] 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 이영구 △ 롯데푸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진성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부사장 황범석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황진구 △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이훈기 △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고수찬 △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내정 전무 박윤기 △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내정 전무 서정곤 △ 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정기호 △ LC USA 대표이사 내정 전무 손태운 △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상무 황대식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임병연 △ 롯데지주㈜ 준법경영실장 부사장 박은재 △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차우철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전무 강성현 △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노준형 △ LC Titan 대표이사 내정 전무 박현철 △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내정 상무 김태현 ◇ 승진 [롯데제과] △ 전무 정재웅 △ 상무 배성우 박경섭 △ 상무보 허정규 송경원 Khayyam Rajpoot [롯데칠성음료] △ 상무 나한채 이덕용 △ 상무보 정용주 서지훈 송효진 [롯데푸드] △ 상무 류하민 △ 상무보 이석원 류학희 [롯데지알에스] △ 상무보 이승주 이원택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보 장종태 [대홍기획] △ 상무보 안세훈 [롯데백화점] △ 전무 김대수 △ 상무 최영준 △ 상무보 차용경 서용석 이주영 [롯데마트] △ 상무보 김영구 조정욱 [롯데슈퍼] △ 상무보 강호진 박우진 [롯데하이마트] △ 상무 이찬일 △ 상무보 김시호 서강우 [코리아세븐] △ 상무 이정윤 △ 상무보 문대우 [롯데홈쇼핑] △ 상무 신성빈 △ 상무보 윤지환 김덕영 [롯데멤버스] △ 상무보 정란숙 [롯데글로벌로지스] △ 상무보 정석기 [롯데정보통신] △ 상무 고두영 △ 상무보 조덕길 이진호 [호텔롯데] △ 상무보 권혁범 [롯데면세점] △ 상무 박성훈 △ 상무보 이영직 한정호 [롯데렌탈] △ 상무 이강산 △ 상무보 박세일 [롯데물산] △ 전무 정호석 △ 상무보 신창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보 최재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 상무 김우찬 배광석 △ 상무보 김광영 곽기섭 박세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 전무 신성재 △ 상무 성낙선 △ 상무보 권기혜 [롯데정밀화학] △ 상무 주우현 △ 상무보 정명근 [롯데건설] △ 전무 신치호 △ 상무 김종수 △ 상무보 박기태 장성재 이상광 강윤석 류현일 [롯데알미늄] △ 상무보 손병삼 [롯데액셀러레이터] △ 상무보 이종훈 [롯데인재개발원] △ 상무보 변영오 [롯데지주] △ 전무 손희영 △ 상무 김승욱 김원재 △ 상무보 송의홍 임태형 강성두
  • [인사]

    ■해양수산부 ◇과장급 승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박성동 ◇과장급 전보△해양정책실 해양정책관 해양개발과장 구도형△해양정책실 국제협력정책관 국제협력총괄과장 유은원△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안완수△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류승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임명△관리본부장(경영부사장·디지털혁신추진단장 겸직) 박상형 ◇보직 이동△고리원자력본부장 박인식△월성원자력본부장 원흥대△한울원자력본부장 박범수△새울원자력본부장 이상민 ■㈜LG ◇부사장 승진△정현옥 경영혁신팀장 ◇전무 승진△박장수 이재원 ◇상무 선임△김성기 이종근 ■LG전자 ◇부사장 승진△노진서 CSO부문 산하△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오세기 H&A연구센터장 ◇전무 승진△곽도영 H&A해외영업그룹장△김동욱 CTO DXT센터장△오세천 홍보담당△우종진 BS연구소장△유병헌 정도경영센터장△유성준 노경담당△이재현 SAC사업담당△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이충환 TV해외영업그룹장 ◇상무 승진△구지영 글로벌마케팅센터 MI담당△김건우 CTO 서비스플랫폼담당△김남수 중남미경영관리담당△김명욱 IT모니터개발실장△김석규 생산기술원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김우섭 공정거래컴플라이언스 태스크리더△김태훈 이집트법인장△김형태 중남유럽법인장△민홍기 VS경영전략담당△박민호 MC기구개발실장△박상현 미국서비스법인장△박재성 한국 시스템수도권담당△박정원 몬테레이생산법인장△박충현 BS경영관리담당△박태인 리빙어플라이언스제어연구담당△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서정원 업무혁신담당△송계영 키친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송영한 CTO 특허센터 태스크1리더△송익환 대만법인장△안혁성 ESS사업담당△오승진 한국 전략담당△오해진 VS스마트PMO△우덕구 VS품질경영담당△우정호 MC카메라개발실장△이동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이석수 CTO SIC센터 SoC솔루션PMO△이소연 TV모듈러개발리더△이용찬 생산기술원 모듈기술개발담당△이원철 CSO사업개선담당△이한욱 VS 스마트SW개발담당 코어 테크놀로지 개발리더△이현규 금융담당△이호영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담당△임대진 BS연구소 융복합솔루션실장△임병록 전략법무실장△임정수 한국 전략수도권담당△정영학 레반트법인장△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정인식 평택안전환경·지원담당△조협 한국 렌탈케어링사업센터 사업기획·지원담당△하건호 청소기사업담당△홍성혁 HE SCM담당△홍진기 글로벌물류담당 ■LG화학 ◇사장 승진△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김성민 CHO△김정대 정도경영담당△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연구소장△김수령 LG에너지솔루션 품질센터장 ◇전무 승진△서중식 PO사업부장△심규석 ABS사업부장△김상민 아크릴·SAP사업부장△조준형 첨단소재·신사업개발담당△윤수희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박준성 대외협력총괄△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최석원 LG에너지솔루션 LGESWA법인장△박해정 LG에너지솔루션 CHO△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대외협력총괄 ◇상무 선임△이재명 김향명 신인호 이동철 주은정 최호열 이준호 정철호 김도균 이상협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선임△이수형 Denny Thiemig 최제원 오성환 김병습 강성모 임정환 박필규 성기은 최재용 조지훈 김경훈 이상현 남주현 ◇수석연구위원 승진△이동훈 ■LG이노텍 ◇전무 승진△구한모 DS사업담당△김창태 CFO ◇상무 선임△고대호 베트남생산법인장△김민규 기반기술연구소장△유인수 전장부품사업담당△임준영 TS개발팀장△조성환 품질경영센터장 ◇전무 전입△이창엽 경영진단담당 ■LG CNS ◇전무 승진△하태석 DTO1사업부장△최문근 CTO ◇상무 선임△이영미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이호군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이주열 CTO D&A2 연구소장 ■LG생활건강 ◇부사장 승진△이형석 뷰티사업부장 ◇전무 승진△장기룡 CHO ◇신규 임원△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강연희 색조연구소장△공병달 물류총괄△유영복 뷰티크리에이티브 부문장△김인철 뷰티생산총괄 ■LG헬로비전 ◇상무 선임△박은정 최효락 ■LG하우시스 ◇상무 선임△권상무 임석규 박영태 ■지투알 ◇상무 선임△김동현 송광륜 이상권 ■S&I 코퍼레이션 ◇상무 선임△이서준 정현 한광택 ■LG상사 ◇전무 승진△민병일 ◇상무 선임△이상무 조은형 ■판토스 ◇상무 선임△최진형 ■LG공익재단 ◇부사장 승진△정창훈 대표 ■LG경영개발원 ◇사장 승진△이명관 LG인화원장 사장 ◇전무 승진△안준홍 ◇상무 승진△조재택 임우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부사장 황범석△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 부사장 황진구△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이훈기△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서정곤△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정기호△LC USA 대표이사 전무 손태운△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상무 황대식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임병연△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전무 차우철△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노준형△LC Titan 대표이사 전무 박현철△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김태현 <승진>◇롯데제과△전무 정재웅△상무 배성우 박경섭△상무보 허정규 송경원 Khayyam Rajpoot ◇롯데칠성음료△상무 나한채 이덕용△상무보 정용주 서지훈 송효진 ◇롯데푸드△상무 류하민△상무보 이석원 류학희 ◇롯데지알에스△상무보 이승주 이원택 ◇롯데중앙연구소△상무보 장종태 ◇대홍기획△상무보 안세훈 ◇롯데백화점△전무 김대수△상무 최영준△상무보 차용경 서용석 이주영 ◇롯데마트△상무보 김영구 조정욱 ◇롯데슈퍼△상무보 강호진 박우진 ◇롯데하이마트△상무 이찬일△상무보 김시호 서강우 ◇코리아세븐△상무 이정윤△상무보 문대우 ◇롯데홈쇼핑△상무 신성빈△상무보 윤지환 김덕영 ◇롯데멤버스△상무보 정란숙 ◇롯데글로벌로지스△상무보 정석기 ◇롯데정보통신△상무 고두영△상무보 조덕길 이진호 ◇호텔롯데△상무보 권혁범 ◇롯데면세점△상무 박성훈△상무보 이영직 한정호 ◇롯데렌탈△상무 이강산△상무보 박세일 ◇롯데물산△전무 정호석△상무보 신창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상무보 최재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상무 김우찬 배광석△상무보 김광영 곽기섭 박세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전무 신성재△상무 성낙선△상무보 권기혜 ◇롯데정밀화학△상무 주우현△상무보 정명근 ◇롯데건설△전무 신치호△상무 김종수△상무보 박기태 장성재 이상광 강윤석 류현일 ◇롯데알미늄△상무보 손병삼 ◇롯데액셀러레이터△상무보 이종훈 ◇롯데인재개발원△상무보 변영오 ◇롯데지주△전무 손희영△상무 김승욱 김원재△상무보 송의홍 임태형 강성두 ■코오롱그룹 ◇㈜코오롱△전무 옥윤석△상무 안상현 이수진 ◇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강이구 박태준△상무 권용철 박준효△상무 전보 박규대△상무보 공원석 김호연 이민혁 임동훈 최종욱△상무보 전보 전용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이사 사장 유석진△상무보 김정훈 지성국 ◇코오롱글로벌△전무 송혁재△전무 전보 임성빈△상무 김일호 정사환△상무보 김태정 류시성 박재민 박창규 이상만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사장 김영범△전무 김효순△상무 김정호 ◇코오롱플라스틱△전무 전보 박문희△상무 박은하△상무보 이상엽 ◇코오롱오토모티브△상무보 김명진 ◇그린나래△대표이사 사장 이정윤 ■아산의료원 ◇아산의료원△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홍천아산병원△병원장 남기호
  • 울산 롯데정밀화학 찾은 신동빈… “ESG 경쟁력 강화”

    울산 롯데정밀화학 찾은 신동빈… “ESG 경쟁력 강화”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난달 일본에서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과 함께 전날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을 3조원에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롯데의 삼성화학 부문 인수는 당시 국내 화학업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었다. 신 회장이 울산 공장을 찾은 것은 최근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신 회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 관리도 주문했다. 최근 롯데정밀화학은 그린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에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1150억원 규모의 건축용 첨가제 메셀로스 공장을 증설하고, 239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애니코트’ 공장(인천) 증설을 완료한다. 2022년 상반기에는 370억원 규모의 식의약용 제품 추가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동박·전지박 제조사인 두산솔루스 지분 인수를 위해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9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신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BP화학도 둘러볼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케미칼, 롯데BP화학도 생산 설비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학 3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지주, 미혼모 위한 마음 박스, 유공자 후손엔 장학금

    롯데지주, 미혼모 위한 마음 박스, 유공자 후손엔 장학금

    롯데지주는 최근 롯데복지재단,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전국 미혼모 13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혼모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이들을 돕기 위해 각종 영유아 제품과 식품 등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았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 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누적 박스 수 5만개를 돌파했다. 미혼모들을 지원한 이번 캠페인은 38회째로,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총 5만 4500여개가 된다. 또 롯데장학재단은 지난달 독립유공자의 후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학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강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고손, 증손까지 선발 범위를 더욱 넓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지주, 전국 미혼모 1300명에게 ‘플레저박스’ 전달

    롯데지주, 전국 미혼모 1300명에게 ‘플레저박스’ 전달

    롯데지주는 지난 10일 롯데복지재단, 롯데정밀화학과 전국 미혼모 13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혼모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하는 가운데 롯데는 이들을 돕기 위해 각종 영유아 제품과 식품 등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았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 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누적 박스 수 5만개를 돌파했다. 미혼모들을 지원한 이번 캠페인은 38회째로,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총 5만 4500여개다. 한편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등 35개사가 참여해 약 1만 4000개의 파트너사가 혜택을 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태풍 마이삭 휩쓸고 간 울산, 3만 가구·97개 학교 정전 ‘블랙아웃’

    태풍 마이삭 휩쓸고 간 울산, 3만 가구·97개 학교 정전 ‘블랙아웃’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역대급 강풍으로 울산을 휩쓸며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해 많은 시민의 일상이 마비됐다. 3일 울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마이삭으로 인해 지역별 순간 최대 풍속은 동구 미포 해안지역인 이덕서에서 오전 4시∼5시 초속 46m를 기록했다. 최대 풍속 역시 이덕서가 초속 33.8m를 나타내는 등 강력한 바람이 지역을 휩쓸었다. 강수량은 최대 300∼400㎜까지 예보됐지만, 44.1㎜에 그쳤고, 최고 강수량 역시 두서 95㎜, 삼동 65㎜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폭우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됐고 강풍이 전신주를 쓰러뜨리고 고압선을 절단하면서 정전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지역 태풍 피해를 보면 인명피해 없고 시설 피해가 360건이다. 이중 정전 피해만 81건(22.5%)으로 주택 정전이 25건, 교통 신호기 정전이 55건 신고됐다. 다만, 주택 정전 신고 건수는 전기 공급 지역 단위로 집계된 것으로, 가구 수로 따지면 울산 전역 3만 가구가 정전을 겪은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전체 정전 피해 3만 가구 중 2천 가구 정도만 복구된 것으로 시는 파악했으며 나머지는 복구 완료 시기를 기약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한전 측도 인력이 모자라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 시기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관공서도 정전을 피해갈 수 없었다. 울주군이 오전에 정전됐고, 중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는 오전 1∼2시간 정전돼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정수시설인 정수장 2곳도 한때 정전됐다가 전원 공급이 재개됐고, 배수지 7곳과 가압장 1곳은 복구 중이다. 혁신도시 내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정전돼 오전 업무가 일부 원활하지 못했다.학교도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33곳, 초등학교 34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17곳, 특수학교 1곳 등 학교 97곳이 이날 정전 피해를 봤다. 이 가운데 학교 운영 차질이 불가피한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8곳 등 10곳은 이날 하루 휴업했다. 일부 기업에서도 정전 피해가 났다. 롯데정밀화학은 오전 2시 30분 정전이 발생한 뒤 곧바로 비상 발전기를 돌려 큰 피해는 없지만, 단위 공정 2개는 복구가 필요해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정상 가동했다. 현대차는 시내 곳곳 신호등이 정전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지각해 한때 공장 곳곳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울산 공단 내 일부 기업이 밤사이 정전으로 인한 감압이 순간적으로 발생했지만, 자체 발전기를 돌려 피해를 막았다. 북구와 남구 일부 중소기업들은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나 사무실 업무를 중단한 채 직원들을 퇴근시키기도 했다. 또한 태풍이 강타하면서 도심 교차로 곳곳의 교통신호기 꺼져 차량 흐름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교차로 교통 신호기 1443개 가운데 133개가 정전으로 꺼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들어 일부 복구됐으나 여전히 80개 정도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수신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이날 중 정전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전이 발생한 곳이 워낙 많아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정밀화학 울산페이 10억원 구매

    롯데정밀화학이 울산페이 10억원을 구매한다. 울산시는 롯데정밀화학 노사가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직원들에게 지급하던 근로자의 날 기념 선물을 올해는 울산페이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울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행사 또한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영규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울산페이 구매 릴레이 캠페인을 회사 측에 제안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노조원들의 마음이 소상공인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기업 노사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중에 울산페이가 많이 유통돼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충북도교육청, 전북도, 롯데그룹, 파이낸셜뉴스

    ■ 충북도교육청 ◇ 4급 전보 △ 학생수련원장 김기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 홍만표 △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김규현 ◇ 5급 승진 △ 미래인재과 이정원 △ 행정과 김용성 △ 재무과 김동년 △ 재무과 윤교한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연규웅 △ 서전고 정철희 △ 옥천고 최혜경 △ 음성고 임재성 △ 제천고 김현경 △ 증평정보고 정덕순 △ 교육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이채봉 △ 중원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 이태희 △ 목도고 전우석(교육부 파견) △ 남평초 장영희(교육부 파견) △ 증평여중 박정희(교육부 파견) △ 미래인재과 김영은(교육부 파견) ◇ 5급 전보 △ 체육건강안전과 이철훈 △ 재무과 신기철 △ 교육도서관 총무과장 유신겸 △ 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장 이중식 △ 국제교육원 박종한 △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신동문 △ 특수교육원 총무과장 한명수 △ 금천고 이승수 △ 대금고 채관병 △ 봉명고 안희정 △ 청원고 김중성 △ 청주중앙여고 이재란 △ 충북공고 최명희 △ 충북예술고 조관영 △ 충주예성여고 김종한 △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장 홍병욱 △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유관종 △ 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장사현 △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서영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황경식 △ 제천학생회관장 천순옥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기반과장 정현중 ■ 전북도 △ 정무특별보좌관 이중선 ■ 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 △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 △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겸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임병연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문영표 △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모영문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장 전무 남창희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석환 △ 롯데쇼핑㈜ H&B사업부장 전무 홍성호 △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용석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전무 정경문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황범석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홍훈 △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현식 △ 롯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경훤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기원규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조영제 △ 롯데상사㈜ 대표이사 상무 정기호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상무 윤승호 ◇ 승진 [롯데지주] △ 전무 차우철 황용석 △ 상무 이재홍 △ 상무보A 배극소 △ 상무보B 손명정 김종근 박상호 백철수 [롯데제과] △ 전무 최명림 △ 상무 김용우 △ 상무보A 김진석 이정훈 △ 상무보B 이석렬 조경운 Konstantin Fedorets Anindya Dutta [롯데칠성음료 음료BG] △ 전무 장학영 △ 상무 이동진 △ 상무보A 김광석 진은선 이양수 △ 상무보B 임준범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주류BG] △ 상무보A 윤병일 △ 상무보B 하용연 [롯데푸드] △ 전무 홍선택 △ 상무 신재영 △ 상무보A 최인태 △ 상무보B 한상익 [롯데지알에스] △ 전무 김상형 △ 상무보B 이장묵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전진경 △ 상무보B 윤원주 [대홍기획] △ 상무 조운행 △ 상무보A 이승조 △ 상무보B 이창우 양수경 황인일 [롯데백화점] △ 전무 유형주 △ 상무 이재옥 나연 △ 상무보A 손을경 김선민 감동훈 △ 상무보B 임종욱 정후식 이종성 추대식 조환섭 이청연 [롯데마트] △ 상무 이학재 류경우 △ 상무보A 김정한 △ 상무보B 김보경 [롯데슈퍼] △ 상무보A 조수경 △ 상무보B 나종갑 [롯데e커머스] △ 상무 김현수 △ 상무보A 오정훈 이재훈 △ 상무보B 최희관 박달주 [롯데하이마트] △ 상무 맹중오 △ 상무보A 김남호 △ 상무보B 이상학 선용훈 윤용오 문총 [코리아세븐] △ 상무보A 이우식 △ 상무보B 이항무 권영광 [롯데홈쇼핑] △ 상무보A 유혜승 강재준 △ 상무보B 박형규 진호 [롯데컬처웍스] △ 상무보A 김재철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안대준 △ 상무보A 서병곤 장기룡 백승기 [롯데자산개발] △ 전무 안호명 △ 상무보A 정동필 △ 상무보B 장민호 조석민 [롯데멤버스] △ 상무 김태홍 [호텔롯데] △ 상무보A 김상민 심희승 △ 상무보B 조용성 장여진 [롯데면세점] △ 전무 이종환 △ 무 이승국 김주남 △ 상무보A 이정민 홍성준 △ 상무보B 이준영 안대현 [롯데월드] △ 상무보A 박상일 △ 상무보B 박미숙 [롯데렌탈] △ 전무 김경우 △ 상무보A 이준규 김경봉 △ 상무보B 이장섭 구범석 [롯데물산] △ 상무 이강훈 [롯데상사] △ 상무보B 서광식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 박정우 △ 상무보B 허용구 [롯데케미칼] △ 전무 허광식 임동희 △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롯데첨단소재] △ 전무 김연섭 △ 상무보A 강수경 김성호 박강열 △ 상무보B 양환석 [롯데정밀화학] △상무 강상호 △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 상무보B 곽용성 [롯데비피화학] △ 상무보A 이근영 △ 상무보B 성규철 [LC Titan] △ 상무보A 강종원 [LC USA] △ 상무보A 한경조 [롯데건설] △ 전무 이부용 임영균 △ 상무 박순전 김돈상 △ 상무보A 강우선 고용주 김태완 김규동 정광수 김성근 △ 상무보B 노동호 주영수 김영일 이용석 차길봉 [CM사업본부] △ 상무 전구호 [롯데알미늄] △ 상무 최연수 △ 상무보A 이상원 △ 상무보B 최문규 [롯데정보통신] △ 전무 노준형 △ 상무보A 오영식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B 김영철 박종남 ■ 파이낸셜뉴스 △ 전북주재기자(부장대우) 김도우
  • 친환경車 플랫폼-유통·관광·마이스 산업… ‘울산형 일자리’ 가속도

    친환경車 플랫폼-유통·관광·마이스 산업… ‘울산형 일자리’ 가속도

    친환경 자동차 플랫폼 구축, 유통·관광·마이스(MICE) 산업, 미래연관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한 ‘울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직접 투자를 지자체가 이끌어내는 투자 촉진형이다. 울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울산경제 전체에 큰 활력이 예상된다.●기존 산업 고도화하고 미래 산업 개발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달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조 1143억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통해 4600개의 정규직 새 일자리를 만드는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현대차(현대모비스)·롯데·한화그룹 등 기업투자를 토대로 성장한 울산의 특성이 반영된 모델이다. 울산형 일자리 사업은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미래형 산업 개발, 관광·마이스 산업으로 압축된다. 14일 울산형 일자리 사업 로드맵에 따르면 3개 기업이 친환경자동차 플랫폼 구축에 3686억원을 투자해 940개의 일자리를, 2개 기업이 유통·관광·마이스 산업에 7214억원을 투자해 3500개의 일자리를, 4개 기업이 석유화학 산업에 9943억원을 투자해 15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송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력산업을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려고 여러 차례 기업을 찾아다니고 청와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자동차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인 동희산업·동남정밀이 나섰다. 이들 업체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을 신설해 94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의 구체적 성과인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이 지난 8월 북구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울산형 일자리 발굴에 주력해 온 울산시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의 3대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산업에서 첫 번째 해법을 마련한 성과다. 친환경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울산의 자동차산업 발전뿐 아니라 관련 일자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KTX 역세권 새로운 거점 개발 롯데울산개발은 2022년 2월까지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 3125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버스·택시 등의 환승시설과 테마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한화는 KTX 역세권 배후지역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2025년 완공될 복합특화단지는 울산도시공사, 울주군, ㈜한화개발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특화단지 개발로 35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할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KTX 울산역을 중심으로 한 울산 서부권은 유통·관광·마이스·첨단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신성장 거점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롯데정밀화학, 롯데BP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가 9900억원 규모의 신증설 투자를 통해 석유화학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한다. 이를 통해 1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시설 투자가 진행되는 동안 9000여명의 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S-OIL에서 추진 중인 제2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대한 7조원대의 신규 투자까지 이뤄지면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삼성SDI가 2023년까지 개발하는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3단계 부지(110만㎡)에는 2차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공장이 증설될 예정이다.●미래 먹거리 투자유치 기반 조성 특히 KTX 역세권 배후의 특화산업단지에는 미래 자동차, 생명공학(BT), 에너지 등 미래 연관 산업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수소, 그린모빌리티, 에너지융복합산업 등과 연계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취임 초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울산 소재 대기업, 중소기업뿐 아니라 수도권의 대기업 본사를 방문하고 청와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1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100억원 규모의 투자와 46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밀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학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99억원을 들여 울산지역 중소 화학기업을 대상으로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울산 화학산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이 사업의 핵심인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센터를 울주군 학남정밀화학산업단지의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설치해 안전관리 공유서비스와 설비관리 공유서비스를 중소화학기업에 지원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롯데·한화 2조원 투자…울산형 일자리 4600개 만든다

    현대차·롯데·한화 2조원 투자…울산형 일자리 4600개 만든다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플랫폼 구축 롯데, KTX 복합환승센터 조성 한화, 153만㎡ 규모 특화단지 개발 에쓰오일도 7조원대 프로젝트 추진울산시가 현대차·롯데·한화그룹 등으로부터 2조원대 규모를 투자받아 ‘울산형 일자리’ 4600개를 창출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0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력산업을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기업을 찾아다니고 청와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 낸 결과”라면서 “2조 1143억원 규모 기업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46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차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인 동희산업, 동남정밀이 각각 3000억원, 400억원, 286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차 부품공장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940개 일자리를 만든다. 앞서 시는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의 신호탄인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한 바 있다. 롯데울산개발은 3125억원을 투자해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2022년 2월까지 조성한다. 한화는 489억원을 투자해 KTX 역세권 배후지역에 153만㎡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하는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특화단지 개발에 따라 신규 일자리 3500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BP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는 9900억원 규모 신·증설 투자로 석유화학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생산 경쟁력도 높인다. 이를 통해 15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삼성SDI가 30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개발하는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3단계 부지(110만㎡)에는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공장 증설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이 밖에 에쓰오일은 울산형 일자리 창출과 별개로 현재 ‘제2석유화학 프로젝트’에 7조 5000억원대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지역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 시장은 “앞으로도 울산 특성에 맞는 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하고 육성해 경제 재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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