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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한다감이 밝힌 #예비신랑 #자녀계획 #신혼여행 [종합]

    ‘결혼’ 한다감이 밝힌 #예비신랑 #자녀계획 #신혼여행 [종합]

    배우 한다감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는 배우 한다감의 결혼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한다감은 어깨 라인을 강조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다감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다감은 예비신랑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한다. 또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제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분이고, 마음도 굉장히 따뜻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참 인연이라는 게 운명적이라는 말이 맞다. 늘 혼자있던 시간이 많았고, 그러다 괜찮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그 분이 제 옆에 있었다. 좋은 분이 있을 때 좋은 인연을 맺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채널A 드라마 ‘터치’ 촬영 중인 한다감은 신혼여행과 자녀계획을 촬영 이후로 미뤘다. 한다감은 “지금 촬영 중이라 아직은 계획이 없다. (자녀 계획은) 드라마를 마치고 천천히 생각해 볼 생각이다. 신혼여행 또한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촬영이 끝나고 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다감은 “저를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 저는 계속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할 것 같다. 크게 달라지는 건 #없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금 찍고 있는 드라마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다감은 지난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받고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같은해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2000년대 주연급 여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본명인 한은정에서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박인주 ■중소기업중앙회 ◇1급 △협업사업부 황재목△서울지역본부 홍정호 ◇2급△감사실 유형준△조사통계부 성기창△공제운영부 이구수△강원지역본부 장영호 ◇3급△조합지원실 이상욱△스마트공장지원실 백동욱△국제통상부 정지연△보증손해운영부 정은희△경기북부지역본부 박화선△제주지역본부 현승헌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승진 △박현철◇재무혁신실장 전무 승진△추광식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승진 △문영표◇H&B사업부장 전무 승진△홍성호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승진△황범석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승진△조영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승진 △최경호 ■호텔롯데 ◇대표이사 전무 승진 △김현식 ◇롯데월드 대표이사 전무 승진 △최홍훈
  • [인사] 충북도교육청, 전북도, 롯데그룹, 파이낸셜뉴스

    ■ 충북도교육청 ◇ 4급 전보 △ 학생수련원장 김기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 홍만표 △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김규현 ◇ 5급 승진 △ 미래인재과 이정원 △ 행정과 김용성 △ 재무과 김동년 △ 재무과 윤교한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과장 연규웅 △ 서전고 정철희 △ 옥천고 최혜경 △ 음성고 임재성 △ 제천고 김현경 △ 증평정보고 정덕순 △ 교육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이채봉 △ 중원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장 이태희 △ 목도고 전우석(교육부 파견) △ 남평초 장영희(교육부 파견) △ 증평여중 박정희(교육부 파견) △ 미래인재과 김영은(교육부 파견) ◇ 5급 전보 △ 체육건강안전과 이철훈 △ 재무과 신기철 △ 교육도서관 총무과장 유신겸 △ 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장 이중식 △ 국제교육원 박종한 △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신동문 △ 특수교육원 총무과장 한명수 △ 금천고 이승수 △ 대금고 채관병 △ 봉명고 안희정 △ 청원고 김중성 △ 청주중앙여고 이재란 △ 충북공고 최명희 △ 충북예술고 조관영 △ 충주예성여고 김종한 △ 청주교육지원청 총무과장 홍병욱 △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유관종 △ 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장사현 △ 옥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서영자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황경식 △ 제천학생회관장 천순옥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기반과장 정현중 ■ 전북도 △ 정무특별보좌관 이중선 ■ 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 △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 △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겸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임병연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문영표 △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모영문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장 전무 남창희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석환 △ 롯데쇼핑㈜ H&B사업부장 전무 홍성호 △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용석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전무 정경문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황범석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홍훈 △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현식 △ 롯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경훤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기원규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조영제 △ 롯데상사㈜ 대표이사 상무 정기호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상무 윤승호 ◇ 승진 [롯데지주] △ 전무 차우철 황용석 △ 상무 이재홍 △ 상무보A 배극소 △ 상무보B 손명정 김종근 박상호 백철수 [롯데제과] △ 전무 최명림 △ 상무 김용우 △ 상무보A 김진석 이정훈 △ 상무보B 이석렬 조경운 Konstantin Fedorets Anindya Dutta [롯데칠성음료 음료BG] △ 전무 장학영 △ 상무 이동진 △ 상무보A 김광석 진은선 이양수 △ 상무보B 임준범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주류BG] △ 상무보A 윤병일 △ 상무보B 하용연 [롯데푸드] △ 전무 홍선택 △ 상무 신재영 △ 상무보A 최인태 △ 상무보B 한상익 [롯데지알에스] △ 전무 김상형 △ 상무보B 이장묵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전진경 △ 상무보B 윤원주 [대홍기획] △ 상무 조운행 △ 상무보A 이승조 △ 상무보B 이창우 양수경 황인일 [롯데백화점] △ 전무 유형주 △ 상무 이재옥 나연 △ 상무보A 손을경 김선민 감동훈 △ 상무보B 임종욱 정후식 이종성 추대식 조환섭 이청연 [롯데마트] △ 상무 이학재 류경우 △ 상무보A 김정한 △ 상무보B 김보경 [롯데슈퍼] △ 상무보A 조수경 △ 상무보B 나종갑 [롯데e커머스] △ 상무 김현수 △ 상무보A 오정훈 이재훈 △ 상무보B 최희관 박달주 [롯데하이마트] △ 상무 맹중오 △ 상무보A 김남호 △ 상무보B 이상학 선용훈 윤용오 문총 [코리아세븐] △ 상무보A 이우식 △ 상무보B 이항무 권영광 [롯데홈쇼핑] △ 상무보A 유혜승 강재준 △ 상무보B 박형규 진호 [롯데컬처웍스] △ 상무보A 김재철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안대준 △ 상무보A 서병곤 장기룡 백승기 [롯데자산개발] △ 전무 안호명 △ 상무보A 정동필 △ 상무보B 장민호 조석민 [롯데멤버스] △ 상무 김태홍 [호텔롯데] △ 상무보A 김상민 심희승 △ 상무보B 조용성 장여진 [롯데면세점] △ 전무 이종환 △ 무 이승국 김주남 △ 상무보A 이정민 홍성준 △ 상무보B 이준영 안대현 [롯데월드] △ 상무보A 박상일 △ 상무보B 박미숙 [롯데렌탈] △ 전무 김경우 △ 상무보A 이준규 김경봉 △ 상무보B 이장섭 구범석 [롯데물산] △ 상무 이강훈 [롯데상사] △ 상무보B 서광식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 박정우 △ 상무보B 허용구 [롯데케미칼] △ 전무 허광식 임동희 △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롯데첨단소재] △ 전무 김연섭 △ 상무보A 강수경 김성호 박강열 △ 상무보B 양환석 [롯데정밀화학] △상무 강상호 △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 상무보B 곽용성 [롯데비피화학] △ 상무보A 이근영 △ 상무보B 성규철 [LC Titan] △ 상무보A 강종원 [LC USA] △ 상무보A 한경조 [롯데건설] △ 전무 이부용 임영균 △ 상무 박순전 김돈상 △ 상무보A 강우선 고용주 김태완 김규동 정광수 김성근 △ 상무보B 노동호 주영수 김영일 이용석 차길봉 [CM사업본부] △ 상무 전구호 [롯데알미늄] △ 상무 최연수 △ 상무보A 이상원 △ 상무보B 최문규 [롯데정보통신] △ 전무 노준형 △ 상무보A 오영식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B 김영철 박종남 ■ 파이낸셜뉴스 △ 전북주재기자(부장대우) 김도우
  • [포토] ‘크리스마스 깜짝 공연’

    [포토] ‘크리스마스 깜짝 공연’

    1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연단이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있다. 2019.12.18 연합뉴스
  • 수지X펭수 만남 포착, 보기만 해도 웃게 되는 투샷 [EN스타]

    수지X펭수 만남 포착, 보기만 해도 웃게 되는 투샷 [EN스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펭수의 만남이 포착됐다. 16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펭하 귀여워. 참치 고마워요 펭수요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펭수와 나란히 서 있는 수지가 참치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지가 펭수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지와 펭수의 투샷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펭수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영화 ‘백두산’ 레드카펫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펭수를 향해 “워낙 슈퍼스타라서 알고 있었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화문 조립·채색 키트’ 관광기념품 대상

    선을 따라 종이를 뜯고 접고 끼우면 광화문을 비롯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동상이 들어선 광장이 펼쳐진다.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으며, 채색도 할 수 있다. 관광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이자 역사적 장소인 광화문과 광화문 광장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 제품은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 ‘광화문·광화문광장 조립·채색 키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9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지난 7월부터 ‘우리나라, 우리 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을 주제로 연 공모전에 모두 426점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0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각 지역 추천 대표작 10점에 ‘지역 특별상’을 수여한다. 금상은 경주 신라 문화 유물을 백자토로 빚어낸 오르골 ‘신라의 소리’와 북, 장구, 가야금을 3D 퍼즐 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악기 3D 퍼즐’에 돌아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SK텔레콤 ‘점프 AR 동물원’ 새단장

    SK텔레콤 ‘점프 AR 동물원’ 새단장

    SK텔레콤이 성탄절을 맞아 자체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점프 AR 동물원’을 새단장했다. 이 앱을 실행하면 크리스마스 복장을 한 AR 동물과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11일 잠실5GX 부스트파크인 서울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설치된 이글루에서 SK텔레콤 모델들이 점프 AR 동물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뉴스1
  • SK텔레콤 ‘점프 AR 동물원’

    SK텔레콤 ‘점프 AR 동물원’

    새단장SK텔레콤이 성탄절을 맞아 자체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점프 AR 동물원’을 새단장했다. 이 앱을 실행하면 크리스마스 복장을 한 AR 동물과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11일 잠실5GX 부스트파크인 서울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 설치된 이글루에서 SK텔레콤 모델들이 점프 AR 동물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뉴스1
  • [여행가방]

    ●롯데월드타워 연말연시 이벤트 진행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121층에 높이 6m짜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웠다. 알록달록 빛나는 230개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엔 운영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한다. 26일엔 ‘스카이데크’에 천체 망원경과 특수 안경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오후 2~4시 펼쳐지는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31일 밤 11시부터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린다. 새해 1월 1일에는 해돋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새벽 6시 30분에 전망대에 입장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과 해돋이 이벤트 모두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는 내년 2월 29일까지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연다. 프랑스에서 구입한 LED 조명들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가져온 형형색색의 둥근 장식물들로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왕자 빛터널’이다. 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처럼 꾸민 둥근 구조물에 30m의 긴 빛 터널을 만들었다. 공연 3000회를 맞는 피노키오 인형극,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아산곡교천야영장 동계시즌 주중 할인 충남 아산 ‘아산곡교천야영장’은 새해 2월 28일까지 주중(일~목요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박 이후 추가 요금부터 30% 할인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운영하는 아산곡교천야영장은 온수가 공급되는 샤워장을 갖춘 전천후 야영장이다. 단 차량, 트레일러, 캠핑카는 진입 금지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전월 이용액에 관계없이 1000원당 최대 아시아나항공 3마일을 적립해주는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내놨다. 카드 결제액 1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을 기본으로 준다. G마켓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서 물건을 사면 1000원당 1마일이 추가 적립된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결제하면 1000원당 2마일을 더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30%를 할인해 준다.●KEB하나은행, 연말연시 개인형 IRP 이벤트 KEB하나은행이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연다. 오는 24일까지 개인형 IRP 신규 금액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고객 중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선택하면 온·오프라인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를 KEB하나은행으로 계좌로 옮기면 이전 금액 100만원 미만이면 1만 하나머니, 100만원 이상이면 2만 하나머니를 준다.●‘롯데카드 라이프’ 앱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롯데카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롯데카드 라이프’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송금수수료는 3000~5000원이다.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는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다른 국가로 송금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일이다. 이달 말까지는 송금수수료 전액이 면제된다. 건당 120만원 이상 송금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준다.●NH투자증권, 뱅크샐러드와 발행어음 판매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www.mynamuh.com)는 증권업계 최초 핀테크업체인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와 손잡고 CMA 발행어음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특판 상품의 가입 한도는 200만원이며, 연 3.5%(세전) 3개월 만기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신규 고객이며, 가입과 동시에 국내 주식수수료 무료 혜택도 더해진다.
  • 별 볼 일 많은 송파 산책길

    별 볼 일 많은 송파 산책길

    서울 송파구가 오금동 성내천 장미터널에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은하수 산책로’를 지난달 29일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송파둘레길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은하수 산책로는 약 45m 길이의 터널 바닥에 180㎡ 넓이로 축광석을 도포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축광석은 낮에 태양, 형광등 등 외부 광원으로부터 받은 자외선을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내는 광물이다. 구는 둘레길의 물길을 형상화한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이용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송파둘레길은 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4개의 하천을 연결하는 약 21.2㎞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구는 향후 송파둘레길의 동선이 석촌호수, 롯데월드, 가락시장 등 인접한 명소로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이동 안내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광역 교통망 누린다…부산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광역 교통망 누린다…부산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일광신도시에 들어선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5년 의무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3개 동, 총 1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 84㎡로 구성되며 중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단지는 동해선 일광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동해고속도로·부산외곽순환도로·14번 국도 등 도로망을 이용해 부산 도심지역과 경남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일광지구와 기장읍 교리를 잇는 진입도로가 이달 말 개통될 예정이며 온산-일광지구를 잇는 새로운 31번 국도도 착공 10년 만에 완전 개통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부산에서 울산까지 28분 거리가 9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부전에서 마산을 잇는 복선전철화 사업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통 시 마산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55분 가량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동해선 일광역으로부터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신해운대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한국형 준고속철도 EMU-250이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고속철도가 운행되는 부산역과의 거리 이격으로 인한 동부산권의 고속철도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어 입주 자녀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800m 이내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개교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유치원 2개소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설 계획이 잡혀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 조성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인근으로는 차량 20분 거리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이 순항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이 2021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관광단지 내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을 비롯해 아쿠아월드, 이케아 동부산점 (2020년 2월 예정), 친환경리조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2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도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10대 꿈 유튜버…도전·실패·성장 좋아서 구독중 ♥

    [인터뷰] 10대 꿈 유튜버…도전·실패·성장 좋아서 구독중 ♥

    “제가 지금부터 1분 안에 짜장라면 5인분 먹기에 도전할 건데요. 성공하면 구독과 좋아요 꾹꾹 눌러주세요.” 최근 14부로 종영한 투니버스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 첫회는 주인공 조아서(윤혜림 분)가 고작 3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먹방 라이브를 진행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먹방 도전엔 허무하게 실패하고 가족·친구를 끌어 모아 늘린 구독자 13명에 한탄하던 아서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회사 모래컴퍼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친구 리아(김리원 분)와 함께 도전한다. 대표 도티에게 겁 없이 먹방 도전을 신청하면서 오디션에 합격하고, 그곳에서 평소 팬이던 디저트 크리에이터 달콤허니(재찬 분), 댄스 크리에이터 쭌비트(문익 분) 등을 만나면서 한 발짝씩 꿈을 키운다. 지난 8월 처음 공개된 ‘조아서 구독중’은 타깃 시청 층인 초·중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바야흐로 ‘대유튜브 시대’의 성공 콘텐츠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1회 ‘조아서, 도티 회사에 들어가다’는 유튜브에서 100만 조회수를 넘겼고, 최근 영상은 공개 이튿날 한국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18일 서울 상암동 사무실에서 만난 김용만(32) PD는 “회사 선배님 아들이 초 3인데 반 친구들이 다 본다고 하더라. 또 롯데월드에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주변에 있던 초중고생들이 배우들을 알아보고 몰려들어서 사진을 다 찍어 줬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PD는 인기 비결에 대해 “요즘 아이들이 관심 있는 소재다 보니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저희 때는 싸이월드 1촌이 몇 명인지가 관심사였다면, 요즘 아이들한테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관심인 것 같다”고 했다. “‘크리에이터가 되겠어’라는 거창한 마음으로 채널을 여는 게 아니라 미니홈피를 만들 듯 자연스럽게 여는 것 같다”는 게 김 PD가 갖게 된 생각이다.주연배우 윤혜림과 김리원은 투니버스를 대표할 새 얼굴 ‘투니스타’로 선발돼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김 PD는 “처음에는 연기가 어색했는데 어느새 시스템을 이해하고 편집점을 알 정도로 성장했다. 아이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며 뿌듯해했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대표인 도티가 극중 모래컴퍼니 대표로 출연해 힘을 보탰다. 도티가 “촬영하는 순간순간들이 제 인생 가장 큰 추억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적은 마지막회 영상 댓글에는 “시즌2에도 나와달라”는 시청자들의 답글이 줄이었다. ‘조아서 구독중’은 10대들의 장래 희망이 유튜버가 된 현실을 단순히 반영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성장 등에 초점을 뒀다. 친구의 영상 조회수가 먼저 오르자 질투하고,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합동방송을 통해 구독자를 늘리려는 시도가 실패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악성 댓글러를 만나 ‘현피를 뜨는’ 상황도 녹였다. 김 PD는 “조금은 더디게 가더라도 나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웹콘텐츠의 힘은 결국 시청자 반응인 것 같다”며 “악플보다 선플이 많은 게 특징인 어린이들의 댓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모래컴퍼니에서는 일주일에 영상 2개를 안 올리면 옐로카드다’라고 하는 도티 대표의 대사가 있는데, 저희는 주 1회 올리니까 시청자들이 ‘옐로카드다. 주 2회 올려달라’고 해요. 그게 힘인 것 같아요.” 경쟁 콘텐츠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는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다. 김 PD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만한 키즈 콘텐츠가 많지 않다. 질적으로 좋은 콘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아서 구독중’은 마지막 편에서 조아서가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하면서 “느리더라도 나다운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시즌2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좋아한다고 생각한 콘텐츠로 방송을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싫증을 느끼고 고민하는 이야기 등 시즌1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시즌2로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자치광장] 문화로 삶이 아름다운 송파/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문화로 삶이 아름다운 송파/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인류의 미래는 여가를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말이다. 반세기 전 세상을 떠난 학자의 예견이 참 놀랍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의 일상이 여가를 중심으로 변했다. 퇴근 후에는 가까운 극장에서 영화나 공연을 관람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활동에 나선다. 젊은이들은 도심의 크고 작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중장년층은 동네 복지관이나 센터를 찾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 간다. 이제 문화예술은 특권층만을 위한 ‘유희’가 아닌 모든 이에게 열린 ‘일상’이 됐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행정도 변화해야 한다. 그러나 1년 전 민선7기 취임 당시 송파에는 문화재단 하나 없었다. 풍납토성, 몽촌토성 등 한성백제 역사유적지와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는 의외였다. 20년 가까이 논의만 되던 송파문화재단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태스크포스(TF) 설치와 타당성 용역 실시, 서울시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반 행정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송파문화재단이 정식 출범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20번째로 다소 늦은 편이지만, 어느 곳보다 훌륭한 문화재단으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 송파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문화예술인들의 구심점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 창작소인 셈이다. 특히 문화가 공공재로서 더 많은 구민에게 제공되는 데 주력할 것이다. 그동안 개인이 문화를 누리기 위해 들여야 했던 시간과 비용, 노력을 대신할 것이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동호에는 아트갤러리를 건립해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명소로 꾸미고, 석촌호수 서호의 두 상업시설도 구민들에게 문화예술공간으로 돌려주려 한다.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송파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준비 중이다. 내년 가을에는 한성백제문화제 20주년을 맞아 백제문화권 도시들과 협력해 ‘대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은 선택사항이 아닌 미래를 선도할 도시의 필수 요건이다. 구민의 평범한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곳. 문화로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도시.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또 다른 모습이다.
  • [포토] 구름 뚫고 올라온 롯데월드타워

    [포토] 구름 뚫고 올라온 롯데월드타워

    16일 서울 관악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운해. 멀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상층부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연합뉴스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웹드라마, 문화상품의 새 희망...정부·기업 지원이 절실”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웹드라마, 문화상품의 새 희망...정부·기업 지원이 절실”

    韓 ‘웹드라마 대부” 강영만 감독이 말하는 현실 “모바일을 기반으로 유통되는 ‘웹드라마’ 제작은 하루가 다르게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미래 산업을 지원할 당국의 인식은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적입니다. 또 웹드라마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새로운 산업으로서 관심이 절실합니다. 좋은 작품 제작에 골몰해야 할 제가 웹페스티벌 활성화에 더 몰두하는 실정입니다.” 웹드라마의 축제와 경쟁의 장인 ‘서울웹페스티벌’을 설립한 강영만(53) 영화감독은 기자와 두번째 만난 지난 8일 “웹드라마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당국자들은 변화를 싫어하는 일본과 같이 칼라파고스의 섬이 되는 것같아서 답답합니다”고 말했다. 웹페스트와 웹드라마에 대한 지원을 신청하면 기존 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영화의 시각에서 평가하면서 웹에 대한 이해 부족과 편견으로 웹드라마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찬밥’은커녕 ‘무대접’을 받는 한국 웹드라마의 ‘대부’인 그에게서 생소한 웹드라마와 웹페스티벌 등에 대해 물어봤다. “기존 영화제 심사위원들, 영화 시각서 무시해외 웹시리즈 다양 발전 … 한국선 ‘무대접’”- 웹드라마에 대해 설명하면. “TV 드라마와 같은 영상물을 인터넷인 웹을 통해 유통·배급·소비되는 시리즈물입니다. 한국에선 로맨틱 드라마와 코미디 물이 많아서 웹드라마라고 하지요. 기존 방송 드라마가 30~50분 길이와는 달리, 웹드라마는 보통 5~10분가량의 에피소드가 연속적으로 최소 3편 이상 업로드됩니다. 물론 에피소드에는 극적인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하지요. 외국에선 이를 ‘웹시리즈’라고 하는데 드라마 뿐만 아니라 코미디, 액션, 스릴러, 호러, 공상과학, 애니메이션, 뮤지컬, VR, 다큐, 리얼리티까지 장르가 다양합니다.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보지요.” - 웹드라마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소비자 입장에서, 우리는 구독자라 부릅니다만, 시청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이 짧기 때문에 짬이 나면 볼 수 있어 시간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혼자 생활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집에 TV도 없고, 혼자 극장에 가기가 뻘쭘한 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웹드라마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1인 위주 생활 패턴에 맞춰 웹드라마 제작이 급성장하고 있지요. 유튜브를 많이 보는 우리나라 실버세대에 맞춰 이젠 웹드라마도 콘텐츠가 확장되고, 제작에도 실버세대가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웹드라마가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세대가 참여하고 즐기는 사회·문화적 현상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웹드라마 제작상의 장점은. “영화나 TV드라마 제작엔 거액이 들지만 웹드라마는 ‘초저 예산’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지요. 자본에서 독립되니 감독이, 우리는 ‘크리에이터(Creator)’라 부릅니다, 외부 간여나 영향을 받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재미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대형 배급사가 없어도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자본이나 배급사의 횡포에서 벗어나니 ‘표현의 자유’가 훨씬 더 자유롭습니다. 물론 영상의 질을 높이려면 예산이 올라가지만, 전반적으로 영화 제작비보다는 훨씬 적게 듭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기회의 평등’이죠. 즉, 기존의 주류 영화 인맥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재능만 있다면 누구나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여성 크리에이터가 엄청 늘어났습니다.” “웹드라마, 젊은층 전유물서 실버세대 확장도자본·배급 횡포 벗어나 ‘표현의 자유’ 더 만끽스마트폰 활용시 ‘최저 예산’ 98만원 제작 가능주류 영화 인맥 필요 없는 ‘기회의 평등’ 열려”- ‘초저 예산’이라면 얼마나 드나. “요즘 스마트폰의 동영상 화질이 정말 좋아 웹에서 보는데 큰 불편이 없을 정도입니다. 올해 러시아 웹페스트인 ‘리얼리스트 웹페스트’ 초청 작품 중에 스마트폰을 세워서 촬영한 버티컬 영상 웹시리즈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저도 2000년에 첫 영화 ‘큐피드의 실수(Cupid’s Mistake)’란 작품을 제작하면서 98만원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이 미국 영화 상영관에서 개봉되기도 했는데, ‘최저 예산 영화관 개봉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습니다. 제작과 관련된 모든 것은 디지털로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처럼 영화못지 않게 어머어마한 자금이 투입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 감독은 자신을 ‘영화 감독’보다는 크리에이터로 불러 달라고 한다. 영화는 분업이 잘 된 산업이다. 감독, 연출, 작가, 배우 등이 기능과 역할로 나눠 있지만 웹드라마는 예산이 빠듯하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하고 배우로 직접 나서기도 한다. 1인 다역의 멀티플레이어여서 뭉뚱그려서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적당하다고 그는 주장한다. - 웹드라마가 연간 얼마나 제작되나. “글쎄요, 이를 공식적으로 집계하는 곳이 없으니 …. 영화제와 유사한 개념의 웹페스트 출품작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웹시리즈 월드컵’에 등재된 웹페스트에 들어오는 작품 수로 가늠하면 미국은 1년에 500~600편, 캐나다 200편, 유럽과 남미 각각 300~400편,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는 200~300편으로 추정됩니다. 연간 전세계에서 1500편에서 1900편정도가 출품되는 셈이지요. 웹페스트에는 일정한 요건 즉 포맷에 맞는 작품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웹시리즈, 세계적으로 年1500편 이상 제작유료 플랫폼 다양… 경쟁 치열, 스토리 재미한효주 주연 ‘뷰티인사이드’ 리메이크 작품韓작품 ‘연애플레이리스트’ 첫 4억뷰 돌파”- 웹드라마, 유튜버에서 볼 수 있나. “가장 많이 알려진 플랫폼이 유튜브이죠. 국내에선 자체 웹시리즈 플랫폼으로 KT의 올레TV가 대표적입니다. 유료 회원들에게 스트리밍, 다운로드 기반이나 광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입니다. 유료회원 위주의 폐쇄적인 플랫폼도 많습니다. 미국의 전문 플랫폼은 훌루, 비키, 시카티비 등이 있고, 대규모 제작·배급사들 넥플릭스, 코미디센트럴 등에서 웹시리즈도 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트위스티드 미러티비, 독일은 스네픽, 싱가포르는 비디시가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요즘에는 아르헨티나의 플릭소처럼 가상화폐로 웹시리즈를 구독하는 플랫폼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구독자가 유료이든 무료이든 경쟁이 치열합니다. 조금만 지루하면 바로 빠져나가거든요. 그래서 저예산으로 만든 웹시리즈라도 스토리가 재미가 없다거나 영상 화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 소위 ‘대박’ 웹드라마는 어떤 것이 있나. “세계적으로 수백만 뷰를 기록한 웹시리즈는 대박 축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한국의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최초로 현재까지 4억뷰를 돌파했습니다. 인도 웹시리즈 ‘뭄바이 온’은 유튜브에서만 5000만 뷰를 넘었습니다. 에콰도로 크리에이터인 호르게 우요아가 운영하는 엔초페TV의 유튜브 구독자가 2000만명에 이릅니다. 웹시리즈로 시작한 여성 크리에이터 이자 래는 할리우드에서도 성공해 자체 쇼를 가지고 있는 등 할리우드 진출도 많습니다. 2016년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 공상과학상을 받았던 프랑스 작품 ‘오스모시스’가 넷플릭스에 리메이크 판권으로 팔렸고, ’매니악’ 웹시리즈가 네플릭스에 팔려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하이 메인터넌스’는 HBO가 샀지요. 우리나라 유명 배우 한효주가 주연한 영화 ‘뷰티인사이드’도 리메이크된 경우로 오리지널 판권은 미국 인텔·도시바사의 브랜디드 웹시리즈입니다. 2001년 웹시리즈 ‘언더커버브라더’ 크리에이터 존 리들리는 2013년 ‘12년 노예’로 아카데미 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새로운 산업으로써 정부가 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면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상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강 감독은 어떻게 웹드라마에 빠지게 됐을까.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그는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1994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뉴스쿨대 영화연출과를 마치고, LA로 넘어가 영화감독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0년대에 만든 ‘큐피드의 실수’는 미국에서 그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다. 감독생활을 하는 동안 유튜브가 나오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급부상으로 탄생한 웹시리즈에 빠져들었다. “할리우드의 메인 스트림 영화의 벽은 너무 높습니다. 그러나 웹시리즈는 인간 유대 관계나 연줄, 배경이 없어도 되잖아요.” -서울웹페스트를 설립한 계기는. “2014년 세계 최대 웹페스트인 LA웹페스트에 참석했는데, 한국은커녕 일본, 중국에서 단 한편도 출품되지 않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웹드라마 제작이 7~8년 전부터 시작됐는데 세계 시장에 접근하지 않았던 것이죠. 크리에이터들도 우물 안의 개구리 식으로 작품을 국내 포털사이트나 유튜브에 올리는 것으로 끝이더군요. LA웹페스트 설립자 마이클 아자퀴의 권유도 있고, 한국 작품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키자는 의욕에 201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설립했습니다.” “2015년 설립 서울웹페스트, 아시아 유일한국 작품들, 세계 시장 진출시키고자 설립올해 300여편 출품… 해외서 100여명 참가“‘이짓 왜 하나’ 회의감… 지자체 팸투어도”- 서울웹페스트, 국제적 위상은.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에서 유일합니다. 중국은 웹드라마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간섭이 심하고, 인터넷 환경이 폐쇄적이어서 웹페스트 설립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 8월에 개최한 서울웹페스트에 300여편이 나왔고,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60여편 출품했습니다. 해외 크리에이터가 100명 정도 자비로 방문했지요. 올해로 5회째였던 서울웹페스트는 세계적으로 비교적 초창기에 생겨난 셈입니다. 웹페스트는 세계적으로 미국에 20여개, 유럽에 17개, 남미에 6개, 오세아니아에 3개 등 세계적으로 약 50개가 있습니다. 서울웹페스트의 경우 지원이나 스폰서 없이 국제 행사를 치르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국내 대표적 IT 기업들은 수년 전부터 귀를 아예 막고 있어 질려버렸습니다. 정부 지원 심사위원들은 기존 영화제의 문법으로 평가하기에 웹에 대한 이해 부족과 편견으로 웹시리즈를 무시합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노릇이죠.” - 서울웹페스트 운영, 어떻게 하나. “예산이라 말하기에는 창피할 정도입니다. 많이 힘들지요. 그래서 ‘내가 이짓을 왜 하나’ 하는 회의감이 몰려올 때가 많습니다. 다행인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도움을 받습니다. 자비로 참여한 해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단체에서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짧은 일정의 팸투어를 합니다. 이들이 해당 지자체에서 보고, 듣고, 먹고, 잠자는 모든 것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지도 등에 다 올립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런 소셜미디어의 ‘박사’들이니깐요. 영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말로 전세계에 해당 지자체가 홍보되는 것이지요. 전남 여수, 경북 상주, 전북 담양, 강원 춘천이 대표적인 그런 지자체입니다. 이런 팸투어의 결과로 여수시에서는 동백 웹드라마가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에서 초청받아 상도 받았습니다. 독일 기센 웹페스트에서는 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여주인공 로테의 생가가 있는 베츨라어 시와 롯데월드타워가 공동합작한 웹시리즈 ‘롯데하우스’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반응이 좋아 독일 측이 괴테의 고향 생가를 배경으로 후속편인 시즌2를 기획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팸투어는 지자체에겐 국제적으로 관광 홍보에, 크리에이터에겐 로케 헌팅 등 1석2조 효과가 있습니다.”강 감독은 한국과 프랑스 홍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공로로 2016년 프랑스 마르세이유 웹페스트 행사에서 마르세유 시장으로부터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할리우드에서 활동했던 인맥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팀에 참여했던 3D 전문가들과 극장용 4D 영상을 연출했다. 2011년 작품인 ‘4D 익스피리언스’를 영화관에 처음 개봉하기도 했다. 클라이언트는 현대자동차.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 휴먼드라마 ‘아이티 노예 어린이들’ 다큐는 2010년 지진이 난 후에 바로 아이티로 들어가 어린이들의 참상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티 참상을 본 이들이 후원을 하기도 했다. 2006년 뉴욕 독립영화제 베스트 액션 영화상, 2002년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티벌 은상, 빅베어국제영화제 아시안 아메리칸 쇼케이스부문 최우수영화 관객상 등을 받는 등 약 20건의 영화제 수상 전적이 있다.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다음은 강 감독이 제작한 웹드라마 한편이다.
  • “일상이 예술되고, 예술이 일상 되게”… 송파문화재단 출범

    “일상이 예술되고, 예술이 일상 되게”… 송파문화재단 출범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입니다. 송파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발전해나갈 때 지역의 가치도 더 높아질 것입니다.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다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지역의 각종 문화 콘텐츠 개발 구심점 역할을 할 송파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8일 송파동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에서 열린 문화재단 출범식에서 “민선 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문화자원을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파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를 맡은 김보성 작곡가가 구의 문화 비전을 발표했다. 강은형 재즈 보컬리스트와 장경아 연주자, 최잔디 판소리연구가와 장재영 고수의 ‘심청가’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문화재단 출범에는 박 구청장의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박 구청장은 “문화재단 출범은 서울시 자치구 중 20번째로 비교적 늦은 편”이라면서 “송파구민이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높은 데도 관내 문화재단이 부재한 게 안타까워 지난해 취임 후 문화사업 분야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지난해 말 송파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이어 송파구와 서울시의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뒤 구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안 확정 및 ‘서울시 송파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구는 향후 재단을 중심으로 풍납토성, 몽촌토성 등의 한성백제 역사와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등의 서울 랜드마크를 보유한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 문화체육과에서 담당해오던 지역 축제나 각종 문화행사도 재단에서 주도적으로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행감 중 초고층건축물 화재안전성 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행감 중 초고층건축물 화재안전성 점검 실시

    지난 7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롯데월드타워 타워를 방문하여 대형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소방시스템, 재난훈련현황, 피난물품 등을 점검하는 한편, 피난안전구역 구호물품 비치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롯데월드타워 현장 관계자로부터 자체 소방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보고를 받은 후, 피난안전구역의 방연 및 제연시설현황, 비상식수 확보여부 등을 점검한 후 타워방재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현황 및 재난 예방 대응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편, 위원회는 1818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2층 피난안전구역을 직접 점검하던 중 대피마스크와 비상식수함이 잠겨있는 것을 확인하고, 비상시 시민들이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해 놓을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화재 발생 시 118층 전망대에서 102층 피난안전구역까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경로에 대한 세심한 재점검을 주문하면서, 전날 실시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방화성능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던 전망대 방화셔터에 대한 안전성 검증 시험성적서 제출 등을 함께 요구했다. 김기대 위원장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시행 중인 소방안전대책이 우리나라 초고층건물의 방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초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건축물 자체 내부시스템으로 대응이 가능하다지만, 현재 서울시에는 일반 고층건축물 화재 진압을 위한 16층 이상 화재진압 고가사다리차가 2대 밖에 없어 조속한 확충을 소방재난본부 측에 주문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로 상주인구가 1만 5000명이 넘는 관계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어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철저한 방재시스템이 요구되는 대표적 초고층건축물 중 하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CCTV 사각지대 없앤 ‘안전 송파’

    스마트폰으로 CCTV 사각지대 없앤 ‘안전 송파’

    자율방재단이 상황실로 현장 영상 전송 현장출동팀과 신속·정확한 소통 가능서울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나섰다. 민선 7기 주요 구정 방향인 ‘안전한 송파’ 비전의 하나다. 송파구는 스마트폰으로 재난 발생 현장을 촬영해 구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인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이 모바일 솔루션을 이용해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전송하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출동팀에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하고 대응책을 지시하는 시스템이다. 출동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재난 현장 지도 표기, 사진 및 영상 송출, 음성 채팅 등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재난안전상황실에 즉각적으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달 31일 롯데월드타워 테러를 가상해 진행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모바일 솔루션을 활용한 상황판단회의를 해 실효성을 점검했다. 송파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송파안전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도로 등 지반침하 대비 안전관리 강화, 스쿨존 정비사업 실시, 송파안심마을 확대 조성 등 상황별 촘촘한 안전 정책 추진에 나섰다. 재난 상황을 24시간 통합 파악 및 대처하는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웅인 딸 삼윤이 근황, 폭풍성장한 모습 ‘아빠 붕어빵’ [EN스타]

    정웅인 딸 삼윤이 근황, 폭풍성장한 모습 ‘아빠 붕어빵’ [EN스타]

    배우 정웅인 딸 세윤, 소윤, 다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정웅인아내 이지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년 만에 완전체로 롯데월드. 오년 전엔 몇개 타지도 못하고 돌아갔었는데 이제 세윤이는 자이로드롭도 싱거운듯 타고오고 소윤다윤인 바이킹도 깔깔거리며 타는구나 #2014년엔 해적아저씨 마네킹 보고도 울던 다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놀이공원에 간 정웅인과 세 딸들의 모습이 담겼다. 폭풍성장한 세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웅이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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