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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정비창에 ‘亞 실리콘밸리’ 만든다

    용산정비창에 ‘亞 실리콘밸리’ 만든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다 금융위기 등으로 좌초됐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가 10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가 이 일대를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의 제한을 받지 않으면 롯데월드타워(123층·555m)보다 더 높은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주택 공급량은 지난 정부 때 발표된 1만 가구에서 6000가구로 축소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청사진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구상에 따르면 전체 부지의 70% 이상이 업무·상업 등 비주거 용도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최초로 지정해 법적 상한 용적률인 1500%를 넘어서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 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키울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최고층인 롯데월드타워를 뛰어넘는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직장과 주거, 여가 등 도시의 모든 기능이 담긴 ‘직주혼합’ 도시로 기획됐다. 국내외 최첨단 테크기업과 연구개발(R&D)·인공지능(AI) 연구소, 국제기구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마련된다.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 비즈니스호텔 등도 들어선다. 국제교육시설과 국제병원 등 외국인 생활 인프라도 갖춰진다. 부지 내 주택 공급 규모는 2020년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만 가구보다 적은 약 6000가구 수준으로 정해졌다. 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전체 사업 기간을 착공 후 10∼15년으로 예상했으며 총사업비는 토지비를 포함해 약 12조 5000억원 정도다.
  • ‘여름이 좋아’...김해 롯데워터파크 가면 무더위 잊는다

    ‘여름이 좋아’...김해 롯데워터파크 가면 무더위 잊는다

    장마가 물러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과 계곡, 도심 물놀이 시설 등으로 피서객 발길이 이어진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접근이 편한 도시 인근 물놀이 시설도 인기다.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은 수은주가 치솟는 불볕 더위가 더 즐겁다. 롯데워터파크는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모두 개장해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 피서객을 맞고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축구장 17배 크기의 초대형 물놀이 시설 공원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남태평양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2.4m 높이의 아찔한 파도는 재미와 함께 무더위를 단숨에 쓸고 간다.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300m 트랙을 내려오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워터 코스터’는 보는 사람까지도 시원함과 짜릿함이 느껴진다. 친구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다양하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 했다가 급상승한다. 길이 190m, 높이 21m로 국내 최대 규모 스윙 슬라이드인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느낀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스릴를 만끽 할 수 있다.‘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최대 높이가 21m이며 물버켓 3개가 시원한 물폭탄을 퍼붓는다.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을 본따 만든 티키 풀은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로 2개의 미끄럼틀과 버섯 분수, 신나는 물 대포 등이 있다.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서핑도 이용할 수 있고 서핑 기초 무료 강습도 한다. 워터파크에서 공연도 볼 수 있다. 23일 부터 8월 21일 까지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워터 뮤직 페스타’가 펼쳐진다. 흥과 끼 넘치는 중·고생들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 ‘스쿨 댄스 페스타’도 열린다. 예선에서 10개팀을 가린뒤 8월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5개 우승팀을 뽑는다. 우승팀에게는 모두 700만원의 상금을 주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료시설인 ‘카바나 빌리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침실, TV·에어컨이 있는 아늑한 거실, 개별 샤워장과 화장실 등을 갖춘 프리미엄 빌리지는 호캉스를 즐기기에 좋은 시설이다.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안에 15만 8000㎡(4만 80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도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국대 최대 규모 놀이시설이다.
  • 전북, 전주 한복판 초고층 랜드마크 짓는다

    전북, 전주 한복판 초고층 랜드마크 짓는다

    전북지역 랜드마크 건설 사업이 잇따라 무산된 가운데 민선 8기 단체장들이 또 한번 마천루 건립에 뛰어들어 관심이 쏠린다. 새만금이 주무대였던 과거와 달리 전주 도심 한복판에 초고층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전북도가 추진했던 국내 최고 높이의 새만금 카본타워와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설은 사실상 무산됐다. 새만금 카본타워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은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게 전북도의 구상이었다. 하지만 주한 미 공군 측이 “군산기지로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북도에 152m 이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내부에서도 “건물 전체를 카본으로 둘러싸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나와 사업 추진이 멈춰 선 상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설도 백지화된 분위기다. 당초 도는 새만금을 육상·수상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홍보할 수 있는 대규모 랜드마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기본구상안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와 사업이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김관영 신임 도지사가 새로운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에 또 한번 불씨를 댕길 태세다. 김 지사는 후보 시절 “전주 옛 대한방직 터(사진)에 전북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마천루)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복합타워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주장이다. 이는 “대한방직 부지에 초고층 타워를 세워 호남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계획과 궤를 같이한다. 초고층 타워의 실제 착공까지는 갈 길이 멀다. 부지 개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거치고 개발 업체 간 이익 환수 방안 등 세부 사항이 협의돼야 한다. 행정 절차도 복잡하다. 하지만 김 지사와 우 시장의 입장이 일치하고 두 사람 모두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 단체장들이 이제 막 취임한 만큼 랜드마크 건립에 대한 논의는 추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벨리곰’ 캐릭터, MZ세대·해외시장 공략

    ‘벨리곰’ 캐릭터, MZ세대·해외시장 공략

    롯데홈쇼핑이 콘텐츠 개발을 통해 MZ세대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응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MZ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벨리곰’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 전시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벨리곰은 이달 인천국제공항에도 진출했다.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 층에 1개씩 전시되고,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도 발권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춘 이번 프로모션이 벨리곰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벨리곰의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댓글도 절반 이상이 다국어로 표기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연내 대만, 독일 등 현지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벨리곰 콘텐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 이정재·자이언티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등장

    이정재·자이언티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등장

    배우 이정재, 가수 자이언티 등이 참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이 전파를 타고 있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홍보대사 이정재와 광고 영상을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영상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해, 지난 11일부터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전파를 타고 있다. 이번 영상은 세상에 없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정재 씨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으로 X4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려고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세계관 마케팅 코드를 광고 영상에 접목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이정재와 X4 그룹이 함께한 TV 광고는 물론 네이버 제페토와 롯데월드타워에서 X4 쇼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여행가방]

    [여행가방]

    ●롯데월드에서 즐기는 시티 바캉스 롯데월드가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시티 바캉스’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여름 축제 ‘아이스 월드’가 진행된다. 댄싱 퍼포먼스와 신나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파티 등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의 기대주는 ‘문보트’다. 연인들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소형 보트를 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족들이 좋아할 ‘UFO보트’도 있다. 민속박물관에선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가 진행된다. 창귀 괴담 상영회, 공포 체험관 등에서 오싹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생태설명회 ‘바다사자의 놀라운 비밀’이 진행된다. 바다사자의 먹이 사냥, 잠수 비결 등을 들려준다. 서울스카이 120층에선 ‘씨 스토리’ 전시가 열린다. 다양한 산호초 사진을 감상하며 더위를 날릴 수 있다.●캐리비안베이 가면 에버랜드 공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는 하루에 두 파크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여름 시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오후권 구매자는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다. 캐리비안베이에 새로 조성된 ‘자이언트 크라켄’에선 풀파티 등 여름 축제가 열린다. 에버랜드는 ‘썸머워터펀’ 축제 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새로 보강했다. 이번 1+1 이벤트는 오는 8월 21일까지 열린다.
  • [포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초복 맞이 해양 동물들에게 특식 제공

    [포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초복 맞이 해양 동물들에게 특식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초복을 앞두고 13일 해양 동물들에게 ‘특별 보양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과일 특식을 받은 수달. 롯데월드 제공
  • “호텔 가자” 20대女 스토킹한 50대 손님…경찰 불러도 멈추지 않았다

    “호텔 가자” 20대女 스토킹한 50대 손님…경찰 불러도 멈추지 않았다

    20대 여성 직원을 수차례 찾아가 스토킹한 혐의를 받은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황모(5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80시간의 스토킹 행동의 진단·상담 등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황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대 여성 A씨의 근무지로 수차례 찾아가 말을 거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황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하는 A씨를 처음 본 후 근무 중인 피해자에게 “커피 마시자. 잠깐 나랑 나가자. 쉬는 시간 없느냐”고 말을 걸었다. A씨는 거부 의사를 표시했지만 황씨의 접근은 계속됐다. 보름여 뒤 다시 근무지를 찾은 황씨는 휴무인 A씨가 안 보이자 “그 분 안 오셨나”라고 묻고 근무지 안쪽까지 살펴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날 또다시 찾아온 황씨는 A씨와 그 동료들에게 “커피를 마시자”며 계속 말을 걸었고 결국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황씨는 20분 뒤 다시 A씨를 찾아가 말을 걸었다고 한다. 황씨의 방문은 그 이후로도 계속됐다. 3일 뒤 찾아온 황씨는 A씨에게 “같이 호텔가자”, “결혼하고 싶다”, “이태원에 호텔을 예약했다”, “나랑 하고 싶지 않느냐” 등 이야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에도 12월 중순까지 세 차례 근무지를 찾아 “저 알죠”라고 말을 걸거나 웃으며 A씨를 쳐다보는 등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판사는 “피해자가 명시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일방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했다”며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피해자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켰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공항에서도 ‘벨리곰’ 만난다… 롯데홈쇼핑,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IP 활용 업무협약

    공항에서도 ‘벨리곰’ 만난다… 롯데홈쇼핑,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IP 활용 업무협약

    롯데홈쇼핑은 인천공항공사와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 활용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벨리곰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과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인천국제공항 공공 전시, 키오스크 디스플레이 홍보 ▲무인 발권 서비스 홍보, 탑승권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벨리곰의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전체 40%를 차지, 콘텐츠 댓글도 절반 이상이 다국어로 표기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춰 인천공항공사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 벨리곰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의 제1·2여객터미널의 출발 수속 지역, 총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벨리곰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키오스크 랩핑은 물론 해당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이때 인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기획한 ‘벨리곰 여행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 층에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각 1개씩 전시된다.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등 휴가 시즌을 겨냥한 이색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벨리곰이 인천국제공항에 갑자기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는 ‘깜짝 카메라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15m 특대형 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기업, 지자체들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전시 및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내 대만, 독일 등 현지에서 콘텐츠 기획 및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 4월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 이후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해 벨리곰의 인지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승했다”며 “이번 인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이 벨리곰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앞선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별 보러 오이소… 요트·노을·불꽃과 함께

    별 보러 오이소… 요트·노을·불꽃과 함께

    부산에서 요트를 탔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선 진작부터 입소문 난 여행 아이템이다. 듣던 대로 부산의 밤바다를 유영하는 재미가 아주 각별했다. 한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으니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산은 밤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다. 이번 여정에선 늘 있었지만 덜 알려진, 달의 뒷면처럼 내밀한 부산의 야경 공간을 찾아간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별바다부산 야간관광’을 검색하면 6개의 시리즈물이 나온다. 부산의 야경 스폿을 테마별로 분류한 것이다. 이 분류를 토대로 부산의 야경 ‘핫플’을 돌아봤다.첫 번째 코스는 ‘하트’를 뛰게 하는 ‘아트’ 여행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짝 말라 버린 예술적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줄 장소들을 모았다. F1963은 부산 수영구의 ‘핫플’이다. 도시 재생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 빗대 ‘부산의 테이트 모던’이라 불린다.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 동안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으나 2016년에 자연과 예술, 책 그리고 커피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중고서점, 유명 커피숍 등이 들어차 있다. 정문 앞마당의 ‘소리길’은 맹종죽이 숲을 이룬 곳이다. 밤이면 대숲에 은은한 조명이 켜진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이 이어질 만큼 인기다. 현대자동차가 조성한 미디어 아트 ‘크리에이티브 월’을 지나면 ‘달빛정원’이 나온다. 완제품을 출고하던 옛 공장의 뒷마당을 정원으로 꾸몄다. F1963 파사드에 설치된 줄리언 오피의 조형미술 작품이 달의 전면이라면, 달빛정원은 그야말로 달의 뒷면 같은 곳이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시설물 사이에서 사색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달빛 쏟아지는 밤에 찾으면 더 좋다. ‘1963 브릿지’도 반전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고려제강 주차장에서 F1963 스퀘어로 연결되는 다리다. F1963 건물과 어우러진 수영강의 야경이 무척 빼어나다. 아울러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등이 이 코스에 속했다.두 번째 코스는 시티뷰와 오션뷰를 품은 산복도로 여행지다. 산복도로는 부산의 상징이다. 이름처럼 산(山)의 배(腹) 부분, 그러니까 산 중턱을 지나는 도로다. 서민들의 힘든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이지만, 길에서 맞는 풍경만큼은 더없이 화사하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오션뷰와 시티뷰가 번갈아 펼쳐진다. 천마산산복도로도 그중 하나다. 천마산로에는 전망대가 무려 네 곳이다. 하늘산책로, 천마산하늘전망대, 누리바라기전망대, 부산항전망대 등이다. 천마산로는 무척 좁다. 차량 두 대가 교행하기도 쉽지 않다. 이번 여정을 이끈 ‘부산여행특공대’의 손민수 ‘반장’은 이 도로를 “양보를 배울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서로 뻗대고 있어 봐야 둘 다 손해다. 그러니 양보에 인색한 사람도 이 길에선 예외일 수밖에 없다. 비좁은 길에서 만나는 풍경은 무척 넓다. 부산항전망대에선 일본 땅 대마도까지 보였다. 흔히 전망 좋은 곳에 오르면 제주도가 보입네, 일본 대마도가 보입네 하는 말들이 전설처럼 전해진다. 부산항전망대에선 이 전설 같은 풍경이 실제 눈앞에 펼쳐진다. 물론 가시거리가 긴 날에만 마주할 수 있는 ‘한정판 풍경’이긴 해도, 신기루처럼 뜬 대마도를 보는 느낌은 아주 독특하다. 천마산하늘전망대는 영화 ‘국제시장’(2014)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이를 기념하듯, 우리 시대의 아버지 ‘덕수’(황정민)와 어머니 ‘영자’(김윤진)가 손을 맞잡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조형물 너머로 부산 원도심의 낡은 건물과 현대적인 마천루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부산의 시대상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 ‘최민식 갤러리’도 가 볼 만하다. 아울러 TV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해진 부산진구 호천문화플랫폼과 중구 영주하늘눈전망대도 이 코스에 포함됐다.세 번째는 마음을 물들이는 감성 레포츠 여행지다. 부산 야경의 상징인 마린시티, 패들보드 등 야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광안리해수욕장, 노을 맛집인 다대포해수욕장, 야간 산행 명소인 봉래산 등이 속했다. 마린시티는 항도 부산의 욕망과 화려함이 집약된 공간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마천루들과 광안대교, 검푸른 바다가 이국적인 풍경을 펼쳐 낸다. 요트 투어의 출발지도 마린시티다. 바다에서 보는 부산 야경은 뭍에서 보는 것과 사뭇 다르다. 여유롭고 낭만적이다. 비용도 ‘합리적’이다. 한 팀만 타는 ‘프라이빗 투어’와 달리 여럿이 함께 타는 ‘퍼블릭 투어’는 어른 기준 2만~5만원 선이다. 수영강을 오르내리는 리버 크루즈도 인기다. 다만 손 반장은 여름 시즌엔 강물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어 피하길 권했다.네 번째 코스는 ‘위치 에너지’로 충만한 곳들이다. 굽어보는 풍경이 빼어난 높은 위치의 장소들을 선별했다. 부산 야경의 고전, 황령산 전망대가 대표적이다.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등 부산 중심부의 4개 구에 걸쳐 있어 사통팔달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산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입체적이다. 평면의 풍경과 달라 생동감이 넘친다. 황령산 전망대, 봉수대 전망대 등이 잘 조성돼 있다. 봉수대는 불로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조선시대 통신시설이다. 연인들이 찾는다면 호감의 신호를 주고받을는지도 모르겠다. 정상 부근의 바위에서 맞는 풍경도 훌륭하다. 황령산 전망대에서 5분이면 닿는다. 다섯 번째는 뚜벅이족을 위한 도보 여행지다. ‘수영강 산책로’, 다대포 ‘고우니 생태길’, 부산 시티투어 등이 포함됐다. 요즘 뜨고 있는 ‘명란로드’도 이 구간에 있다. 부산 동구 초량동은 1900년대 명태 집산지였다. 북한 함경도 원산 등에서 잡힌 명태가 초량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됐다. ‘명란로드’는 이런 역사적 배경 위에 조성됐다. 산복도로의 명물인 ‘168계단 모노레일’ 바로 옆에 ‘이바구 충전소’, ‘명란브랜드연구소’ 등이 있다. 명란 파스타, 명란 피자 등 가격 착하고, 맛깔스러운 음식들을 만들거나 맛볼 수 있다. 풍경의 성찬은 덤이다. 특히 명란브랜드연구소의 통창에서 맞는 풍경은 어지간한 고급 음식점의 뺨을 치고도 남는다. 여섯 번째는 밤에도 펀(fun)한 곳들로 이뤄졌다.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상설 드론쇼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로 수백대의 드론이 광안리 해변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공연은 2회 진행된다. 올해 3월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야간 퍼레이드, 옛 동해남부선 철길에 조성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해변 열차, 온천천에서 즐기는 야간 자전거 라이딩 등이 이 코스에 포함됐다.
  • “나도 테니스나 해볼까”…롯데百 24일 국내 최대 규모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나도 테니스나 해볼까”…롯데百 24일 국내 최대 규모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롯데백화점이 MZ세대(20~30대)의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부상한 테니스를 테마로 대형 팝업 행사를 전개한다.롯데백화점은 24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 체험형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을 열고 다음 달 3일까지 윌슨, 나이키, 바볼랏, 요넥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테니스 용품과 의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테니스 코트 콘셉트로 꾸민 행사 공간은 실제 테니스 코트 대비 1.4배 크기인 357㎡(약108평) 규모로 27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의 테니스 대회 윔블던 오픈을 기념해 대회 상징색인 초록, 보라, 하얀색으로 연출했다. 매장 섹션에서는 유명 테니스 브랜드의 인기 용품, 의류 등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테니스 동호인과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라켓으로 꼽히는 윌슨의 블레이드, 클래시 모델의 브리또, 롤랑가로스 등 스페셜 에디션 버전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테마형 경험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 줄 미니 테니스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볼 머신을 활용한 스피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성적에 따라 경품도 증정한다. 강우진 스포츠 부문장은 “테니스는 전 세계에서 1억명의 팬덤 층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이자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레저 스포츠”라면서 “이번 행사는 테린이(테니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의류, 용품 등을 총망라한 행사인 만큼 테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라고 말했다.
  • 롯데百, MZ 겨냥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롯데百, MZ 겨냥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 팝업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팝업 매장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더 코트’(The Court)라는 이름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서 열린다. 테니스 라켓 세계 1위 브랜드인 윌슨을 비롯해 나이키, 바볼랏, 요넥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테니스 용품 및 의류, 액세서리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테니스는 골프와 함께 MZ세대에게 주목받는 스포츠로, 테니스를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골프보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데다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이 다양해 특히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테니스를 테마로 대형 팝업 행사를 마련한 이유다. 먼저 공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잠실 아뜨리움 광장에 테니스 코트의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 공간은 실제 테니스 코트 대비 1.4배 크기인 357㎡(약108평) 규모다. 오는 27일 영국에서 윔블던 오픈을 기념해 윔블던의 상징색인 초록, 보라, 하얀색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매장 섹션에서는 유명 테니스 브랜드의 인기 용품, 의류 등을 선보인다. 테니스 동호인 및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라켓으로 꼽히는 윌슨의 블레이드, 클래시 모델의 브리또, 롤랑가로스 등 스페셜 에디션 버전을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테니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경험 콘텐츠도 담아냈다. 특히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 줄 미니 테니스장을 운영한다. 여기에서는 볼 머신을 활용한 스피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성적에 따라 경품도 줄 계획이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결정고시 환영”

    이성배 서울시의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결정고시 환영”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은 23일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결정 고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상승의 우려로 인해 장기간 보류됐던 재건축사업이 드디어 추진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잠실주공5단지는 1978년 준공돼 올해로 45년차를 맞이했으며 2003년부터 재건축사업을 추진했지만 여러 요인으로 사업이 19년 가까이 지체되고 있었다. 인근 잠실주공 1~4단지는 이미 재건축이 완료되어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로 탈바꿈되었는데 5단지만 사업이 보류되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큰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주공5단지 인근 아파트들은 재건축이 이미 완료됐고 맞은편에는 123층의 롯데월드타워가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 5단지 아파트에는 녹물이 나오며 외풍이 들이치고 난방도 제대로 안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외벽 페인트가 떨어지고 철근이 외부로 노출돼 주민들의 안전문제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그간 주민들의 고충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역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탑건’ 배우들 ‘서울스카이’ 체험

    ‘탑건’ 배우들 ‘서울스카이’ 체험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찾은 영화 ‘탑건: 매버릭’ 출연 배우들이 스카이브리지를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 스카이브리지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올해 서울스카이 오픈 5주년을 맞아 다리 중간 지점에 투명한 바닥 구간을 30% 추가해 541m 발아래 풍경이 그대로 내려다보여 한층 더 전율을 느낄 수 있다. 롯데월드 제공
  • “영화보다 아찔”…‘탑건’ 배우들, 541m 상공 서울스카이에 올라

    “영화보다 아찔”…‘탑건’ 배우들, 541m 상공 서울스카이에 올라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아 영화 속 못지 않은 짜릿한 경험을 했다. 롯데월드는 ‘탑건: 매버릭’ 홍보차 내한한 출연 배우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높이 541m, 서울롯데타워 최상단에 자리한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를 체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브릿지’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탑건 출연 배우들은 서울의 탁 트인 전경 감상과 함께 각종 스릴 넘치는 미션(임무)을 수행했다. 
  • ‘탑건’ 내한 행사에서 톰 크루즈가 감탄 연발한 선물

    ‘탑건’ 내한 행사에서 톰 크루즈가 감탄 연발한 선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곤룡포 항공점퍼’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화제다. 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 17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8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이후 4년 만이자 10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탑건: 매버릭’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서 톰 크루즈는 곤룡포 문양이 새겨진 항공 점퍼를 선물 받았다. 곤룡포 문양을 본 톰 크루즈는 계속해서 감탄을 연발했다. 톰 크루즈와 배우들은 곧바로 항공 점퍼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 10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손가락 하트’로 인사

    10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손가락 하트’로 인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탑건: 매버릭’(‘탑건 2’) 홍보를 위해 17일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났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을 촬영 중인 영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했다. 선글라스에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도착한 톰 크루즈는 마중 나온 팬 수백 명에게 6분 동안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인 뒤 공항을 나갔다. 코로나19로 밀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는 질서유지선 바깥 팬들을 돌려세운 뒤 멀리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에 10번째다.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네버 고 백’ 등 개봉일정에 맞춰 한국을 즐겨 찾았다.그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하는 ‘탑건 2’에서 전투기 조종사 교관 매버릭 역을 맡아 ‘탑건’(1986) 이후 36년 만에 미 해군 파일럿 훈련학교에 복귀했다. 이를 기념해 1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 레드카펫에 서고, 이튿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과 함께 기자회견도 연다. 이번 방한 일정에는 마일스 텔러(루스터 역), 글렌 파월(행맨), 제이 엘리스(페이백),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코요테) 등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신예들도 동행한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탑건 2’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북미에서만 지금까지 약 4억 1600만 달러(5381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려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됐다.
  • ‘오시리아 관광단지 성공 요인을 배우자’

    ‘오시리아 관광단지 성공 요인을 배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성공 요인을 배우자.’ 부산도시공사는 호텔·리조트와 테마파크, 아울렛 등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로 떠오른 오시리아의 성공 요인을 배우려고,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개발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 임직원들이 오시리아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과 민간사업자 유치 현황 등을 설명들은 뒤 테마파크, 아난티힐튼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전북도와 광주시,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도 최근 오시리아를 찾아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및 조성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분석했다. 또 전국의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도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방문해 개발 현황과 성공 요인 등을 조사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된 영남권 최대 관광단지다. 이곳은 2015년 부산국립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골프장, 아난티·힐튼호텔, 롯데몰(아울렛), 이케아 등이 차례로 조성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테마파크 내 스카이라인 루지와 롯데월드가 개장하면서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34개 시설 중 13개 시설이 준공됐다. 내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석호를 포함한 아쿠아월드가, 2026년에는 6성급 럭셔리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이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오시리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성공한 관광단지로 이미지가 높아질수록 관광객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월드, 17일부터 ‘아이스 월드’축제

    롯데월드, 17일부터 ‘아이스 월드’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시원한 여름 축제 ‘아이스 월드(ICE World)’를 17일~8월 28일 연다. 달콤한 아이스크림(Icecream)이 가득한 포토존, 오싹(Cool)한 호러 체험, 신나는(Exciting) 퍼레이드의 영어 앞글자에서 축제 이름을 따왔다. 우선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파크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을 조성했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5.2m 높이의 ‘아이스 팩토리’ 포토존이 설치됐고, 형형색색 네온 컬러의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연출샷 배경 화면도 표출된다.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도 아이스크림 포토존이 조성됐다.민속박물관에선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 : 호랑이의 노예, 창귀’를 선보인다.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귀신 ‘창귀’의 제단을 재현한 공포 체험관 등 오싹한 호러 콘텐츠가 가득하다. ‘아이스 가든’도 얼음 정원을 콘셉트로 리뉴얼했다. 다양한 빛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반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신나는 퍼레이드와 공연도 준비했다. 낭만적인 훌라춤 등 ‘고! 고! 바캉스’ 공연은 매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 거리 포토공연 ‘하나, 둘, 셋! 아이스크림’도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손원천 기자
  • 퍼시스, 업무 공백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론칭

    퍼시스, 업무 공백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론칭

    퍼시스가 기업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퍼시스 기업이사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와 전문 인력·협력사 등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레이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무 가구, 회의 장비, 문서, 공용 집기, 개인 사물, PC 등을 포함한 오피스 이사뿐만 아니라 공장설비 등의 전문적 사업장의 이사도 한다. 퍼시스는 서비스 출범과 동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파크원 등 초고층 빌딩 입주사 이사를 진행했다. 퍼시스 관계자는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며 “공간 클리닝, 기존 집기 폐기 등 이사에 수반되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퍼시스 홈페이지(https://bit.ly/39cI3Mn)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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