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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 30년 만에 언론노출…법정 출석

    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 30년 만에 언론노출…법정 출석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씨가 30여년 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씨는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나타났다. 지난해 검찰의 롯데 그룹 수사 결과 배임·탈세 혐의가 드러나 재판에 넘겨지면서 법정에 출석하게 된 것. 서씨는 297억원 탈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와 롯데시네마 내 매점을 불법 임대받아 77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검은색 정장 차림을 한 서씨는 “그동안 왜 검찰 조사에 불응했느냐”는 등의 취재진 물음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수사 당시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일본에 체류하는 서씨에게 ‘자진 입국해서 조사받으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서씨가 매번 소환에 불응했다. 이에 따라 서씨는 대면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씨는 법원의 공판준비절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서씨가 첫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서미경씨는 18세이던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됐다. 하이틴 영화에 출연하는 등 1970년대 연예계 톱스타로 활동 했던 서씨는 1980년대 초 돌연 종적을 감췄다. 1983년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 딸 신유미 씨를 낳았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 사실상 그의 셋째 부인이 됐다. 서씨는 2014년 3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과 반포동 유원실업 건물 앞 등에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서씨는 당시나 지금이나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격호 세번째 부인’ 서미경, 롯데비리 재판 출석

    ‘신격호 세번째 부인’ 서미경, 롯데비리 재판 출석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가 20일 법원에서 열리는 롯데 총수일가의 형사재판에 출석한다. 19일 롯데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서씨가 내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롯데그룹 사건 1회 공판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서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한 상태라 서씨는 임시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날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지난해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297억원 탈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으로 기소됐다.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으로 부터 롯데시네마 내 매점을 불법 임대받아 77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배임 혐의도 있다. 18세이던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돼 하이틴 영화에 출연하는 등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서씨는 1980년대 초 돌연 종적을 감췄다.1983년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 딸 신유미씨를 낳았으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 사실상 그의 세번째 부인이 됐다.서미경씨는 1970년대에는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당시 톱스타였던 서미경씨가 1981년 갑자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14년도에 촬영된 서미경씨의 미모가 50대 중반임에도 여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첫 내한..복장이 ‘반전’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첫 내한..복장이 ‘반전’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첫 내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7일 김포공항국제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내한했다.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약 2일 동안 빠듯한 일정을 소화 하며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스칼렛 요한슨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 스니커즈를 매치한 소탈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캡모자와 선글라스, 스카프로 얼굴을 가렸지만 당당한 여배우의 아우라는 감춰지지 않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레드카펫 현장은 네이버 V앱을 통해 V라이브로 생중계 된다. 이후에는 오후 8시 45분부터 V라이브 인터뷰로 한국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분양시장 동면서 깨어나나… 주택전시관 봄바람

    분양시장 동면서 깨어나나… 주택전시관 봄바람

    따뜻한 봄이 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6일 수도권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혼부부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봄나들이를 겸해서 주택전시관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보다는 수도권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67-1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 쌍용 예가’의 주택전시관에도 지난 10일 문을 연 날부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신혼부부들은 서울 시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택전시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자녀를 둔 방문객들은 주변 학군과 교통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이었다.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45세 신모씨는 “지역주택조합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꺼려했는데,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토지계약이 100% 되었다고 해 관심이 가서 오게 됐다”면서 “강남까지 가깝고 적당한 아파트를 찾고 있었는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 지역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이미 토지 계약이 100% 완료돼 조합원 모집을 마무리 하는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19층 총 14개 동, 전용 59㎡~84㎡ 총 873가구로 구성됐다. 광주의 한 부동산중개사는 “이 지역은 지난해 11월 곤지암~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오는 4월 완전개통 예정”이라면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이후 전철로 판교에 10분대, 강남에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 분양시장 관계자는 “대쌍초교, 초월고교 등 학교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10분대 거리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좋다”면서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서울, 인천, 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위의 집 김윤진, 명불허전 스릴러퀸 “아싸! 나에게 이런 대본이”

    시간위의 집 김윤진, 명불허전 스릴러퀸 “아싸! 나에게 이런 대본이”

    배우 김윤진이 새로운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과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는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은 출연 배경을 알리며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읽었다”며 “‘아싸, 드디어 나에게 이런 대본이 왔구나’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릴러 장르를 너무 좋아한다”며 “‘세븐데이즈’ 이후 충격적인 시나리오였다. 미스터리 스릴러이지만 알맹이가 꽉 찬 가족 드라마였다. 감동도 스릴도 반전도 액션도 있었다. 그리고 조재윤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김윤진은 25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위해 얼굴에 특수분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노인 분장에 대해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했다. 얼굴에 풀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린다. 세 번 정도 바르니까 온 몸에 수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표현을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부분은 과정일 뿐이고 어려웠던 것은, 나이 든 미희는 건강하지 않다. 병이 있는 캐릭터라서 목소리나 걸음걸이, 나이대에 비해서 훨씬 더 고생을 한 만큼 나이듦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고민을 했다”고 고충을 전했다. ‘시간위의 집’은 540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집필한 작품으로 더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월 6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상수·김민희 “저희 진심으로 사랑해요”

    홍상수·김민희 “저희 진심으로 사랑해요”

    영화 ‘밤의 해변…’ 간담회 참석 커플 반지 끼고 나와 애정 과시“이런 이야기를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희 둘 다 사랑하는 사이고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홍상수)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5)가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9개월 만에 이를 공식 인정했다. 홍 감독은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자신의 19번째 장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23일 개봉) 시사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사이를 묻는 첫 질문을 받고는 서로 마주 보며 미소 지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처음엔 개인적인 일이라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말들을 하더라”면서 “보도들 때문에 생활에 불편한 게 있었고 오늘 나오는 데 고민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언론을 만나는데 한국에선 안 만나는 게 조금 그랬다. 정상적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기자들하고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개인적인 일들은 저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고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희도 “저희는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저에게 놓인 어떠한 상황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찍으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남인 홍 감독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순간들이 많았던 게 무엇보다 좋았다. 좋은 평들이 나올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 감독의 뮤즈로 활동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고 있지 않다”면서 “지금 저에게 주어진 작업에 만족하고 연기를 할 때 그 과정에만 몰두하고 싶고 그걸로 모든 것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금 홍 감독님과의 작업이 너무 귀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민희는 “(오늘) 제가 정말 보고 싶은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도 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오른손 약지에 커플링을 끼고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와 한국 강릉을 배경으로 각각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문성근)과 불륜에 빠졌던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주변 사람들과 사랑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세간의 시선을 불편하게 느끼는, 현실 속의 두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대사가 상당수 등장한다. 홍 감독은 그러나 “개인사를 재연하려는 의도는 없다. 어치피 (영화를 만들고 나면) 다르게 해석되고 왜곡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전적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제가 동의할 수는 없어도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은 게 없다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저도 남들에게 똑같이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홍상수바라기 “함께하는 시간 귀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홍상수바라기 “함께하는 시간 귀해”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1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권해효, 서영화, 박예주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을 친절하게 손으로 에스코트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희에게는 등을 쓰다듬으며 더욱 애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불륜설이 제기된 뒤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두 사람은 이날 국내에서 함께 첫 공식석상에 선 자리에서 “저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공교롭게도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의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김민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두 사람의 상황을 빗댄 듯한 절묘한 대사들에 대해 홍상수 감독은 “자전적인 의도는 없다. 영화를 찍다보면 디테일한 부분에서 경험을 녹일 때는 있다. 디테일에 가깝게 들어갈 때 제 안에서 촉발되는 어떤 것들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상황이나 하고 싶은 얘기를 하려고 영화를 찍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자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두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일에 굉장히 만족한다. 연기를 할 때, 그 과정에만 몰두하고 그걸로 모든 것이 채워지길 바란다”며 “지금 저에게 홍상수 감독님과 작업하는 일은 너무 귀하다”고 답했다. 지금 김민희에게는 오직 홍상수밖에 없는 듯 보였다. 한편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오는 23일 관객을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김민희 “사랑하는 사이 맞다”(영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김민희 “사랑하는 사이 맞다”(영상)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1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배우 김민희, 권해효, 서영화, 박예주와 함께 홍상수 감독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을 친절하게 손으로 에스코트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희에게는 등을 쓰다듬으며 더욱 애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영화에 관한 질문에 앞서 두 사람의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불륜설이 불거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으나 그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국내에서의 첫 공식석상에 섰다. 앞서 지난달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들을 “가까운 사이”라고 표현했던 홍 감독은 이날 “저희는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명확히 그들의 관계를 설명했다.김민희 또한 “우리의 만남을 귀하게 생각하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불륜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반 국민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사안에 대해 다른 의견과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일부를 전체 모든 사람의 의견이라고 할 수 없다”며 “구체적으로 피해를 준다거나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아니라면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당당하게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홍 감독과 김민희의 네번째 손가락에는 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작품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과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얘기를 담았다. 오는 23일 개봉. 사진=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김민희 “사랑하는 사이 맞다” 당당한 고백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김민희 “사랑하는 사이 맞다” 당당한 고백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했다. 1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배우 김민희, 권해효, 서영화, 박예주와 함께 홍상수 감독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을 친절하게 손으로 에스코트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희에게는 등을 쓰다듬으며 더욱 애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화에 관한 질문에 앞서 두 사람의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불륜설이 불거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으나 그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국내에서의 첫 공식석상에 섰다. 앞서 지난달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들을 “가까운 사이”라고 표현했던 홍 감독은 이날 “저희는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명확히 그들의 관계를 설명했다. 김민희 또한 “우리의 만남을 귀하게 생각하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불륜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반 국민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사안에 대해 다른 의견과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일부를 전체 모든 사람의 의견이라고 할 수 없다”며 “구체적으로 피해를 준다거나 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아니라면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작품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과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얘기를 담았다. 오는 23일 개봉. 사진=스포츠서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브랜드 오피스텔’ 인기↑…경기도 신청사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분양

    ‘브랜드 오피스텔’ 인기↑…경기도 신청사 수혜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분양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단지 규모가 커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대형 건설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상품까지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이에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7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또한 일부 타입에 테라스․침실 반침장․파우더․ 드레스룸․팬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기에 주방상판을 둥글게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바닥도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해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으며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 페인트와 친환경 자재 ‘E0등급’의 가구를 사용하였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 신도시가 고대하던 경기도 신청사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상류층 VVIP 겨냥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커뮤니티 시설 갖추며 선호도↑

    상류층 VVIP 겨냥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커뮤니티 시설 갖추며 선호도↑

    VVIP 상류층을 겨냥한 롯데월드타워가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71층에 들어서기 때문. 전용면적 133㎡~829㎡의 223세대로 구성되며, 국내 최고층에 조성돼 수려한 전망을 자랑한다. 레지던스 안에 들어서는 순간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 일대가 들어오고, 밤에는 아름다운 서울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상 42층은 상류층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총 4,030㎡ 면적이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223세대 규모 대비 세계 최고의 면적을 자랑한다. 이 곳에는 골프연습장 및 요가실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 문화 및 사교를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라이브러리카페, 파티룸, 미팅룸, 프라이빗샤워실, 와인셀러, 카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프레스티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도어맨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룸서비스 등이 그것. 또한 시그니엘 서울, 롯데 뉴욕펠리스, 롯데호텔 모스크바, 롯데하노이 펜트하우스 이용특전 및 프리빌리지 Platium Level, 트레비클럽 등 멤버십을 제공한다. 여기에 에비뉴엘, 롯데면세점, 제주 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등 글로벌 브랜드인 롯데의 다양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프레스티지 혜택 및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타워 1~12층에 갖춰지는 금융센터와 메디컬센터, 휘트니스센터 및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 에비뉴엘,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관계자는 “해외 거주 경험으로 브랜드 호텔서비스 레지던스의 가치를 충분이 알고 이해도가 높은 국내 상류층의 방문객이 대다 수로, 어메니티시설 및 세대 내부를 관람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 호텔서비스 레지던스로 상류층 주거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실물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약 대기 고객으로 인해 예약 후 관람까지 한 달간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장기간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일부 세대의 완공 모습을 공개 했다. 공개된 세대에서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거실과 침실, 주방, 욕실,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의 궁금증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누리는 환상적인 조망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상 70층에서 항공촬영한 파노라마뷰는 주경과 야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석촌호수와 잠실 일대는 물론 한강과 강남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홍상수 김민희, 긴 침묵 깨고 루머 밝힐까 ‘오늘(13일) 시사회 참석’

    홍상수 김민희, 긴 침묵 깨고 루머 밝힐까 ‘오늘(13일) 시사회 참석’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시사회에 동반 참석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깊은 관계’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외부 활동을 삼간 채 루머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시사회 동반 참석은 루머 이후 9개월 만의 첫 공식 석상이다. 시사회 후 이어질 간담회는 김민희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겠으나 그 중에서도 두 사람의 루머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수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 영화사 측은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호원을 대거 배치할 예정이다. 당초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하기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지난 달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고, 공개적으로 다정한 모습을 취했다. 여기에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날 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과 평단에 첫 공개된다.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로 두 사람의 사생활 루머를 연상시킨다.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0여년간 한센인들과 동고동락…푸른 눈의 ‘전라도 할매’ 이야기

    40여년간 한센인들과 동고동락…푸른 눈의 ‘전라도 할매’ 이야기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을 보살핀 ‘한센인의 어머니’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렉(82)의 삶이 영화와 책으로 나란히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그리고 책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예담)이 그것. 한센인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성자적 삶을 살았던 두 수녀의 삶이 오롯이 담겼다.두 수녀는 오스트리아 가톨릭수도회의 파견으로 1960년대 소록도에 입도해 각각 43년과 39년을 봉사하다 2005년 마리안느 수녀가 대장암에 걸리자 고국으로 떠났다. ‘현지인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게 이유였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써가며 자신들을 ‘전라도 할매’라 칭했던 두 수녀는 한센인들에게 반말과 구타가 일상화된 곳에서 한센인들의 곁을 늘 지켰다. 윤세영 감독이 연출, 이해인 수녀가 내레이션을 맡은 영화는 상영시간 78분 동안 두 수녀가 소록도에서 겪었던 43년간의 삶을 기록 영상과 실제 촬영 등을 통해 보여준다. 한센인과 의료인의 생생한 육성이 실감나게 전해진다. 특히 고향에 돌아간 뒤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면서도, 소록도 생활을 “행복했다”고 회고하는 마가렛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전한다. 소록도 성당의 김연준 주임신부는 “마리안느, 마가렛 간호사님은 마음과 믿음이 각박해진 현대인들에게 ‘사람에게서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전 세계인의 귀감”이라면서 “우여곡절 끝에 성당 신도들의 헌금과 고흥군의 도움을 모아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영화는 다음달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책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저자 성기영 작가는 “정말 드물게 순수하고 품위 있고 동시에 겸손하고 인간적으로 선한 분들을 목격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이들의 숭고한 봉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15건의 선양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유네스코 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스테디셀러 ‘중소형’ 아파트… 경기도 광주 등 수도권 공급 러시

    스테디셀러 ‘중소형’ 아파트… 경기도 광주 등 수도권 공급 러시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는 불변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주택 수요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합리적이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혼부부를 비롯해 자녀를 출가시킨 중년 부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싱글족 등에게서 이 같은 성향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소형 타입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어 진입 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시장이 호황일 때는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적다. 이렇다 보니 항상 환금성이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특화된 설계 공법을 통해 중소형 면적이면서도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단지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과거 대형 타입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팬트리, 4Bay,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설계가 중소형 타입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공급할 예정인 ‘광주 초월 쌍용 예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19층 총 14개동, 전용 59~84㎡, 총 873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보완해 이미 토지 계약이 100% 완료 됐으며, 2015년 지구단위 결정고시가 완료되었다. 국제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해외 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쌍용건설 시공예정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위해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량을 극대화한 단지설계 및 동간거리 등 주거생활의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그리고, 자연 속 힐링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 될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곤지암~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을 했으며,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오는 4월 완전개통 예정이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이후 자동차뿐 아니라 전철 이용으로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와 인접한 대쌍IC를 통해 원활한 광역도로망을 활용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대쌍초교(예정), 초월고교 등 도보로 통학가능하며, 시립어린이집도 인근에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초월도서관, 곤지암천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시네마, 버스터미널, 경안체육공원, 경안시장 등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공급가도 합리적이어서 보다 수월하게 내집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 역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상수·김민희 불륜설 후 국내 첫 공개 석상 나온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3일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홍보사 무브먼트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작품을 함께한 배우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도 참석할 예정이다. 홍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김민희는 한국 여배우로는 사상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는 내용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이 국내 취재진 앞에 서기로 한 것은 불륜설 등으로 작품 자체가 국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 등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근혜 울지마세요” 구미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박근혜 울지마세요” 구미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국민총궐기본부(탄기국)’는 6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앞에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탄기국 회원 5000여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몸에 태극기를 두르거나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탄핵을 막아내자”며 탄핵반대 구호를 외쳤다. 또 이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에는 ‘박근혜 울지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박근혜 대통령님 보고싶습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지켜내자 박근혜! 지켜내자 대한민국!’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장석춘 의원, 박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 등도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애국의 성지 구미에서 탄핵기각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탄기국 김종열 공동대표 겸 박사모 구미·김천지부장은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애국 성지 대구·경북 지역민이 자존심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역 맞은편 왕복 4차로 도로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탄핵 기각 서명운동에도 동참했다. 집회 뒤에는 구미롯데시네마를 돌아 2.2㎞를 행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시네마도 ‘임금 꺾기’…알바생 10명 중 8명 “경험 있다”

    롯데시네마도 ‘임금 꺾기’…알바생 10명 중 8명 “경험 있다”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알바노조)이 2일 송파구 롯데시네마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시네마의 ‘임금 꺾기’ 관행을 비판하며 ‘체불 임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임금 꺾기란 근무시간을 15분 또는 30분 단위로 측정해 초과분에 대해서는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관행을 지칭한다. 이날 알바노조가 롯데시네마 전·현직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조사, 발표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은 “15분 또는 30분 꺾기를 당했다”고 응답했다. 손님이 적거나 일거리가 많지 않을 때는 아르바이트생을 조기 퇴근시켜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사례도 10명 가운데 6명이 경험했다. 또 계약 기간을 10개월로 한정하는 ‘쪼개기 계약’도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1개월 근무한 한 20대 청년은 “지문으로 하는 출퇴근 기록기가 있었지만 수기로 출퇴근 시간을 적게 했다”며 “이중장부를 쓰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알바노조는 “앞서 언급한 임금체불과 부당한 꼼수 근로계약을 즉각 시정해야 한다”며 “가로챈 임금을 아르바이트생에게 돌려주고 대표이사 차원의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대기업의 꼼수에 우리의 삶이 약탈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시급하다”며 임금체불 피해사례를 모아 노동청에 집단진정을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롯데시네마 측은 “지난달부터 시급 제공 기준을 1분 단위로 변경해 적용하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아르바이트생의 근로계약형태를 무기계약으로 변경했다”며 “분 단위 차이로 발생한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생 측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긍정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부한 개발호재 갖춘‘북청라 건영아모리움’, 2차 조합원 모집중

    풍부한 개발호재 갖춘‘북청라 건영아모리움’, 2차 조합원 모집중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개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천 서구 경서2지구에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이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건영이 시공하는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지하 1층~지상 22층, 전용면적 단일 59㎡로 공급되며,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인근 개발호재와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대로 1차 조합원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기세를 몰아 2차 조합원 마감까지 단기간에 마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가칭)인천서구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경서2지구인 북청라지역의 개발축은 풍부한 개발호재로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우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시티타워와 복합시설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복합용지 3만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잠실롯데 월드타워(555m)와 삼성동 옛 한국전력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553m)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이다. 또한 규모만 16만 5000㎡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인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청라)도 들어선다. 이 쇼핑몰이 완공되면 주변부동산시장에 미치는 가치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앞을 지나는 경서대로 개발축에는 24만 7000㎡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 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 이 순차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전계열사가 금융타운에 집결하고 완공되면 근무인원만 64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차병원그룹이 건립추진중인 의료복합타운은 26만㎡규모로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의료전문병원, 의과대학, 의료지원시설, 문화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청라IC를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 진출입이 손쉽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과 서울시내권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 청라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 검암역에서 9호선까지 직결되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근에 있는 인천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도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뿐만아니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인천국제 CC골프장조망권을 확보, 입주 후 골프장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또, 단지바로 옆으로 경서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까지 뛰어나고 청라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등 청라국제도시의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뛰어난 특화설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코니 확장 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공간이 늘어나 중대형에서 사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발코니확장은 입주 후 넓어진 실사용면적이 집값에 반영돼 시세차익이 보다 높아진다. 또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실사용 면적이 중형급 아파트에 버금갈 정도로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용 59㎡A 타입은 4Bay 설계를 도입, 채광과 통풍효과를 높였다. 59㎡B 타입특화설계도 돋보인다. 기존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광폭거실설계를 도입하고 팬트리 등 쓰임새 많은 공간을 마련했다. 팬트리는 그 동안 전용 85㎡이상인 중대형아파트에서 나 볼 수 있었던 특화공간으로 식료품과 주방기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59㎡C~D타입 일부 최고층에는 복층테라스 설계를 적용,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다 야외카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의 분양관계자는“대형 개발호재와 뛰어난 미래가치로 경서동 및 청라국제도시의 평균 매매가가 평당 1,066만원선으로 책정돼 가격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은 경서2지구에 위치해 청라국제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음에도 평당 8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청라 건영아모리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빙’ 이청아 “관객들이 최대한 조진웅에 집중하게 연기했다”

    ‘해빙’ 이청아 “관객들이 최대한 조진웅에 집중하게 연기했다”

    배우 이청아가 ‘해빙’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빙(解氷)’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 등이 참석했다.영화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해빙’에서 조진웅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의심의 한가운데 놓인 내시경 전문의사 ‘변승훈’ 역을, 신구는 치매 노인의 천진함과 살인 고백을 내뱉는 극과 극의 얼굴을 가진 ‘정노인’ 역을, 김대명은 지나치게 친절한 집주인이자 정육점 주인 ‘성근’ 역을, 이청아는 수상쩍은 행동의 간호조무사 ‘미연’ 역을 맡았다. 이날 이청아는 ‘해빙’ 미연 역에 대해 “지금까지는 반응에 정직한 인물들을 주로 연기했는데, 저는 미연은 집중하고 싶은 것과 아닌 것에 있어 호불호가 강한 역할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청아는 “‘해빙’을 보는 관객분들이 승훈에 집중하길 원했다. 그래서 저 역시 승훈 아닌 주변 인물들에 대해선 최대한 관심을 빼려고 했다. 식사할 때도 미연에게는 승훈에게 죽을 사다주는 것이 주였으니.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 이청아는 “한 번은 미연과 승훈이 병원이 아닌 슈퍼마켓이라는 장소에서 마주치지 않나. 그때 미연의 사적인 본 모습이 나오는데, 감독님이 전부 살려줬더라. 다시 한번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빙’은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피메이트’ 오지호 윤진서, 입으로 쓰는 멜로 “대사 때문에 스트레스”

    ‘커피메이트’ 오지호 윤진서, 입으로 쓰는 멜로 “대사 때문에 스트레스”

    ‘커피메이트’ 오지호 윤진서의 멜로가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2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커피메이트’ 언론시사회에는 이현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 ‘커피메이트’는 우연히 커피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감정을 쌓아 나가는 색다른 멜로를 그려냈다. 이번 영화에서 윤진서는 외로움에 익숙한 여자 인영 역할을 맡았다. 남부러울 것 없이 잘 지내다 희수라는 남자를 만나 많은 것을 느끼고 변화되는 여자다. 오지호는 세상에서 가장 에로틱한 의자를 만들고 싶어 하는 가구 디자이너 희수를 연기했다. 오지호는 “암기력이 있어서 꽤 좋은 편이라 다른 작품을 할 때 대사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없다. 근데 이 영화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촬영 전 날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고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그랬다. 그래도 영화니까, 감독님이 컷을 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자꾸 트렉인으로 찍으셨다. 트렉인이 아닌 것도 트렉인으로 찍으시더라. 그래서 ‘너무 또 잘 외워도 안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대사를 외우는 것이 어려웠다. 그리고 사용하는 말이 일상적인 말이라기 보다는 단어가 고상하다고 해야 할까? 그런 류의 단어 선택을 감독님이 많이 하셔서 평상시에 보통 사람들이 주로 쓰는 말들 보다 조금 다른 것을 일상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 특히 카페 장면을 찍는 전 날에는 한 두시간 설잠 자듯이 자고 촬영장에 갔다”고 토로했다. 오지호 윤진서의 ‘입으로 쓰는’ 멜로 ‘커피메이트’는 3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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