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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캐릭터 세상 속으로

    게임 캐릭터 세상 속으로

    엔씨소프트 ‘스푼즈’ 웹툰·애니·문구·이모티콘 등 변신 넷마블 캐릭터 상품 판매 정식 매장 오픈… 워너원과 제휴 넥슨 ‘네코제’ 2015년부터 콘텐츠 공유 축제로 자리잡아 캐릭터 통해 비이용자 게임 접근성 손쉽게 높일 수 있어‘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앙증맞은 이름의 이 캐릭터들은 발트해 한가운데에 있는 스푼 모양의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살고 있는 ‘스푼즈’ 친구들이다. 두 귀가 축 처진 양(비티), 입을 헤벌리고 있는 아기 용(핑) 등으로 저마다 민트초코 아이스크림과 베리 타르트, 푸딩 같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뒹굴뒹굴 유유자적하는 모습이다. 최근 이 녀석들이 1020세대 관람객들로 붐비는 영화관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23일 찾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관람객들의 손에 들려진 팝콘 컵에 스푼즈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새겨져 있었다. 영화 티켓을 들고 상영관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는 벽면에서 손을 들고 인사하는가 하면, 상영관 안으로 들어가자 좌석 헤드 레스트(머리 받침)에서도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스푼즈’는 ‘리니지’로 유명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지난 5월 내놓은 캐릭터 브랜드다. 민트색과 분홍색, 하늘색 등 파스텔톤의 산뜻한 색감에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1020세대의 취향에 꼭 맞아떨어진다. ‘리니지’, ‘블레이드 앤 소울’ 등 기존 게임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선 굵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하는 엔씨소프트가 내놓은 캐릭터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토이 박람회 ‘아트토이컬처 2018’에서 데뷔한 스푼즈는 편의점 디저트와 문구류, 이모티콘 등으로 변신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스푼즈 크림모찌’에 이어 ‘스푼즈 촉촉대환장 초코칩쿠키’가 출시됐으며 에코백과 티셔츠, 피규어, 배지, 스티커 등 스푼즈 캐릭터를 입힌 의류와 문구류, 잡화류가 판매되고 있다. 롯데시네마와도 제휴해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스푼즈 상영관’을 열었다. 영화 티켓을 출력하고 팝콘을 구입해 상영관에 들어가기까지 스푼즈 캐릭터들과 만날 수 있게 꾸며졌다. 벌써 해외에도 진출했다. 중국의 위챗 등 해외 모바일 메신저에 이모티콘으로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0만 건에 육박한다.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에는 스푼즈의 이야기를 담은 4컷 만화가 연재되고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으로도 개발돼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날 계획이다.스푼즈는 최근 게임 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게임 업계는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게임의 캐릭터와 스토리 등을 웹툰과 애니메이션, 굿즈 등으로 확장해 콘텐츠 상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게임의 브랜드 가치와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콘텐츠 상품을 통한 수익 창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인기 게임 캐릭터에 기반한 캐릭터 상품을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하거나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는 등의 움직임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올해 들어 게임 업계 IP 사업의 판이 커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롯데 엘큐브에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스토어가 아닌 정식 매장을 연 것은 게임사 중 최초다.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에 기반한 피규어와 양말, 퍼즐, 쿠션, 머그컵 등 캐릭터 상품 30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모두의마블’ 5주년을 맞아 아이돌그룹 워너원과 제휴 이벤트를 열고 방문 고객들에게 워너원 포토 쿠폰을 제공했다. 이벤트가 열린 일주일 동안 1만 2000여명이 매장을 찾았다.넥슨은 이용자들이 창작한 콘텐츠들을 공유하는 축제 ‘네코제’를 지난 2015년부터 열고 있다. 그림과 액세서리,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은 물론 넥슨 게임의 배경음악을 새롭게 편곡한 음악 공연까지 게임 이용자들이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용자들이 만든 창작물들은 넥슨의 자체 브랜드 상품들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네코제 스토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넷마블스토어’가 입점한 롯데 엘큐브에 지난 6월 문을 연 네코제 스토어는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잘 키운 게임 IP는 북미와 중국 등 ‘난공불락’ 시장의 벽을 넘는 강력한 소프트 파워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게임 업계의 IP 사업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게임으로는 드물게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의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먼이 이끄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지휘 아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피규어 브랜드 펀코(Funko)는 컴투스와 계약해 서머너즈 워의 대표 캐릭터를 피규어와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할 계획이기도 하다. 국내 게임업계의 ‘IP 파워’는 1년 반이 넘도록 국내 게임의 진출을 막고 있는 중국 시장의 빗장도 풀고 있다.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웹젠의 ‘뮤’ 시리즈는 오는 27일부터 중국에서 웹툰으로 연재된다. 중국의 창판 웹툰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중국의 주요 웹툰 플랫폼 15곳에서 동시에 연재되는 ‘뮤’ 웹툰을 통해 중국에서 ‘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게 웹젠의 전략이다. 기존 게임의 IP를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아예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를 내놓으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의 ‘카카오프렌즈’, 네이버의 ‘라인프렌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캐릭터 브랜드를 키워 캐릭터 산업으로 보폭을 넓히려는 시도다. 엔씨소프트의 스푼즈가 겨냥하는 대상은 10대와 여성 등으로,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의 주 이용자층에서 비껴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 게임의 이용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 스푼즈”라면서 “게임과 애니메이션, 굿즈 등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역시 자체 캐릭터 브랜드인 ‘넷마블프렌즈’를 런칭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넷마블 기업 로고에 등장하는 뿔 달린 노란 공룡 ‘ㅋㅋ’를 비롯해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는 2016년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최근에는 핸디 선풍기와 양말, 마우스패드 등 캐릭터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기존 넷마블 게임의 이용자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라면서 “넷마블이라는 기업을 알리는 대표 얼굴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물괴’ 김인권 “무사 役 위해 13kg 증량..업그레이드 시키려 노력”

    ‘물괴’ 김인권 “무사 役 위해 13kg 증량..업그레이드 시키려 노력”

    ‘물괴’ 김인권이 맡은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13kg 증량했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허종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김인권, 최우식, 이혜리가 자리했다. 이날 김인권은 자신이 맡은 무사 역할에 대해 “영화 ‘광해’에서 무사를 하고 이번에도 무사 역을 맡았는데 ‘광해’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이어 “물괴와 싸우려면 엄청나게 큰 덩치가 필요해서 지금보다 13kg를 증량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서 브랜드파워 입증한 ‘라온프라이빗’ 9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으로 인기몰이 예고

    대구서 브랜드파워 입증한 ‘라온프라이빗’ 9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으로 인기몰이 예고

    9월 분양예정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6월 범어 라온프라이빗으로 대구에 첫 선을 보인 라온건설은 그 이후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등 해마다 새로운 분양을 시작하며 4년 만에 대구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2014년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한 ‘범어 라온프라이빗’은 최고 청약경쟁률 267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모두 1순위에 마감됐고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1월 입주를 마친 ‘월배역 라온프라이빗’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최고 청약경쟁률 247대 1을 기록했고, 전타입 1순위에 마감, 단기간에 분양 완료됐다. 2016년 3월 분양한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또한 최고 청약경쟁률 138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처럼 대구지역에서 분양했던 라온프라이빗은 분양할 때마다 우수한 분양실적을 보이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라온프라이빗의 브랜드 프리미엄은 청약률뿐만 아니라 앞서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 대비 현재 시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입주한 ‘범어 라온프라이빗’의 전용면적 84㎡의 최근 시세는 7억6000만원이다. 이는 분양가 3억9889만원 대비 3억6111만원이 오른 수준이다. 이처럼 대구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의 인기가 이번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4개동 전용면적 △68㎡, △84㎡, △94㎡ 아파트 585세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100실로 조성된다. 우선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교통, 생활, 교육을 도보거리로 누릴 수 있는 진천동의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진천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천IC,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성은 더욱 뛰어나다. 도보거리 이마트 외에도 단지 주변에 수많은 근린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월배시장,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시네마, CGV 등 생활문화시설들이 인접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월배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하고, 인근에 위치한 중·고교와 다수의 학원가는 학부모들의 교육걱정을 덜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심 속 공원인 대구수목원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 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등이 삶을 더욱 여유롭게 만든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최적의 입지환경 외에도 43층 초고층 아파트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역 내 초고층 아파트들은 시세뿐만 아니라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일만큼 선호도가 높다. 초고층 아파트는 멀리서도 눈에 띄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일조권과 조망권도 뛰어나 생활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9월 분양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대구수목원 앞에 위치해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3개국 72편의 다큐 여행… 우리 시대의 초상을 만난다

    33개국 72편의 다큐 여행… 우리 시대의 초상을 만난다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18)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TV와 극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영화제에서 33개국 72편의 다큐멘터리가 시청자·관객을 만난다.가장 눈길이 가는 상영작은 국제경쟁부문(페스티벌 초이스)에 오른 11편이다. ▲필리핀 마닐라의 살인적인 주거 비용을 다룬 ‘오 나의 블리스’ ▲슬로바키아의 불법 무장단체 수장인 한 소년의 삶을 들여다본 ‘전쟁전야’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을 기록한 사진가의 이야기 ‘스트롱거 댄 블렛’ ▲스웨덴 북극권 예술가의 삶을 그린 ‘마지 도리스’ ▲전쟁이 없는 나라의 군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솔져’ ▲어머니의 편지 120통을 들여다보는 ‘내 어머니의 편지’ ▲북아일랜드 분쟁을 겪은 사회의 초상 ‘엄마는 왜 아들을 쏘았나’ ▲전쟁의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이야기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정년퇴임을 앞둔 무용가이자 교수가 10대·20대들과 8일 동안 춤을 추는 이야기 ‘구르는 돌처럼’ ▲젊은 시절 교사, 회계사로 일했던 70대 무당의 삶을 담은 ‘불멸의 샤먼’ 등이 EIDF 대상을 놓고 겨룬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비비안 웨스트우드: 펑크, 아이콘, 액티비스트’,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의 행복 스토리 ‘타샤 튜더’, 러시아 선수를 대상으로 한 훈련 시스템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보여 주는 ‘한계상황’ 등 10편은 EIDF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 EBS 사옥,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등 오프라인 극장과 EBS 1TV,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온라인 플랫폼 D-BOX를 통해 상영된다. 방송편성표와 상영관 안내 등 자세한 정보는 EIDF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 20일 개막… 키워드는 패기와 성숙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 20일 개막… 키워드는 패기와 성숙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18)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이달 열린다. EBS는 6일 서울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IDF2018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TV와 극장 등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는 EIDF 기간에는 33개국 72편의 다큐멘터리가 시청자와 관객을 만난다. 경기 고양시 일산 EBS 사옥,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티,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등 오프라인 극장과 EBS 1TV,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온라인 플랫폼 D-BOX 등을 통해 상영된다. 올해는 15주년 기념행사로 ‘쿨 서머 나이트’와 고양시 호수공원 야외상영, 감독과의 대화, 특별 포럼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강화했다. 이은정 EIDF 집행위원장은 “EIDF가 어느덧 열다섯 살 청년기가 됐다”며 “개인과 세상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다큐멘터리 정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의 키워드는 패기와 성숙”이라며 “인물과 아이템을 통한 대중적인 흥미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이후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한 국제경쟁부문에는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소년 이야기를 담은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중국 시골 마을의 샤먼을 다룬 ‘불멸의 샤먼‘, 은퇴를 앞둔 한국 무용가 이야기인 ‘구르는 돌처럼’ 등 11편이 경쟁한다. 김혜민 EIDF 프로그래머는 “경쟁부문에는 인물을 통해 시대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으로는 ‘유리천장’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된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조명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 펑크, 아이콘, 액티비스트‘가 선정됐다. EIDF는 다큐멘터리 인재 육성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 신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EIDF,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로, 신진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지원자 중 12팀 18명을 선발해 한달간 멘토링, 프로젝트 개발, 피칭 훈련 등을 지원한다. 이은정 집행위원장은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지속 발전해서 많은 창작자가 해외에 진출할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상류사회’ 수애 “박해일과 부부 호흡, 내가 욕망 드러냈다”

    ‘상류사회’ 수애 “박해일과 부부 호흡, 내가 욕망 드러냈다”

    ‘상류사회’ 수애가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상류사회’ 제작보고회에는 변혁 감독과 배우 박해일, 수애가 참석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해일은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을, 수애는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을 연기했다. 태준은 우연한 기회에 정치에 입문,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수연은 미술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어두운 거래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위기에 처한다. 수애는 “오수연은 성공의 욕망을 좇는 인물로, 남편이 욕망의 테두리 안에 들어오면서 동지를 만난 듯 기뻐하지만, 오히려 그게 덫이 돼서 파국을 맞는 역동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부부 연기는 수애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박해일은 “작년 봄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만난 수애씨가 이 영화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고 귀띔했다. 수애는 “(박해일) 선배와 꼭 한번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어서 제가 먼저 욕망을 드러냈다”며 웃었다.8월 29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스테이트 중동’ 복합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인기

    ‘힐스테이트 중동’ 복합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인기

    주택 시장 규제와 낮은 은행 예금 금리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입지가 우수한 복합단지 내 상가가 유망 투자처로 인식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역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은 6.18%, 중대형 상가는 6.55%, 집합상가는 6.32%로 평균 상가 투자수익률이 6.35%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 지역은 7.06%로 서울(6.41%)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한 현재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2%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가의 수익률은 현저히 높은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 내 핵심 입지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상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중동’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다. ‘힐스 에비뉴’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중동’ 내 상업시설이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243실로 구성돼 있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는 부천 중심상권의 탁월한 입지환경을 갖춰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전략이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는 기존 부천 로데오상권에 들어선 유흥 위주의 성인 상권과는 다르게 부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중동’ 내 상가답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 주변으로 부천시청과, 문화예술회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힐스테이트 중동’ 주변으로는 많은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밖에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과 인근에 있는 여러 초•중•고와 학원가에 따른 학생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통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는 달리 길을 따라 저층에 점포가 배치되기 때문에 고객의 동선과 시선에 맞춰져 집객력이 뛰어나다. ‘힐스 에비뉴’의 경우 길주로, 중동로 등 4면이 도로와 접해 있는 골든블록에 위치해 기존 수요층 흡수는 물론 더욱 많은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중동’에 들어서는만큼 세심한 내부설계도 장점이다. ‘힐스 에비뉴’는 내부에 있는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쉽게 이동이 가능해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힐스 에비뉴’는 브랜드 자체의 희소가치를 지녀 수요자들에게 쉽게 각인된다는 강점을 지녔다.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상가인데다 최고 49층으로 조성되는 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중동’ 내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분양 관계자는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반으로 최적의 입지까지 선점해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춘 만큼 ‘힐스 에비뉴’는 유망한 투자처라 할 수 있다”며 “‘힐스테이트 중동 복합단지 고정수요를 비롯, 인근 주거 및 업무 시설의 배후수요도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중동’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어느 가족’ GV, 류준열 깜짝 참석 “성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어느 가족’ GV, 류준열 깜짝 참석 “성덕”

    ‘어느 가족’이 개봉주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어느 가족’이 개봉주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개봉 첫날 7,067명의 관객을 동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24시간이 지나기 전 누적관객 1만을 돌파해 놀라움을 줬던 ‘어느 가족’이 주말 내내 압도적인 수치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좌석판매율 1위에 올라 3만 관객(38,582)을 돌파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개봉 첫 주 스코어가 15,385명이었고 ‘어느 가족’은 38,582명으로 두 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최초로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일일 스코어 1만 명을 넘으며 흥행의 열기를 엿보게 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흥행 기세로 ‘어느 가족’은 개봉 5일 째인 7월 30일 오전 8시에는 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국내에서 특급 인기를 자랑하는 감독으로 개봉했던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까지 감독 특유의 가족을,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며 큰 여운을 선사했다. 작품에 대한 완성도뿐 아니라 동시에 흥행성을 과시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수많은 인생작을 선물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다시 한번 ‘어느 가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극장가 최성수기인 여름 시장에서 흥행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같은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어 당당히 좌석판매율 2위에 올라 관객들의 높은 사랑을 확인케했다. ‘어느 가족’은 흥행은 개봉 2주차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 높은 좌석판매율에 이유가 있다. ‘어느 가족’은 지난 26일 개봉 이래 한 번도 다양성 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놓친 적이 없고, 여기에 더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추천 세례 그리고 N차 관람 열풍이 일어 날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다 일일 관객 스코어 기록을 깨고 있다. 또한, SNS와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이 ‘어느 가족’에 높은 평점을 주고 있고 2030세대는 물론 40대 관객들까지 고른 연령별 관람으로 흥행 열기가 쉬이 꺽이지 않을 예정이다.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9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흥행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관객들이 바라고 인정한 올해의 역대급 만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CGV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마지막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628석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배유 류준열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보여줘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기도.극장가 최성수기 여름 시장의 한복판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훔친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과함께-인과 연’ 오늘(26일) 오후 9시40분 츄잉챗…관객과 유쾌한 만남

    ‘신과함께-인과 연’ 오늘(26일) 오후 9시40분 츄잉챗…관객과 유쾌한 만남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츄잉챗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6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배우들과 김용화 감독이 1부 츄잉챗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이날 츄잉챗 라이브에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해 영화 명대사 토크,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겨울 진행된 1부 츄잉챗은 출연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이날 오후 9시 40분 롯데시네마와 카카오가 함께하는 츄잉챗 라이브가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라이브로 진행, 전국 5개 상영관과 카카오TV ‘롯데시네마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전국 5개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수원, 동성로, 대전둔산, 전주, 광복 등이다. 카카오톡 츄잉챗 채팅방에 접속하는 관객은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총 500명이 QR코드와 비밀번호가 제공받아 채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작 42편 선정

    경기 안양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국내·국제경제부분 본선 진출작 42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9월 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영화제는 총 100개국에서 2330편이 출품됐다.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평촌,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19세 이하’ 부문의 주요 본선 진출작은 ‘B틀어주세요’(현수민 감독), ‘Sink’(하영재 등 4인), ‘겟 잇 뷰티’(이예승 감독) 등 19 작품이 최종 예심을 거쳐 선정됐다. ‘24세 이하’ 본선 진출작은 ‘7318’(윤소영 감독), ‘금희’(김소정 감독), ‘러브 콤플렉스’(은정현 감독), ‘Colour Cage’(Daniel Reascos 감독) 등 23개 작품이 확정됐다. 국내 작품은 21편(19세 이하 9편, 24세 이하 12편), 국외 작품 21편(19세 이하 10편, 24세 이하 1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영화제 출품작은 국·내외 모두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장애, 인권 등 정치, 사회적으로 첨예한 이슈에 관심을 보인 작품이 눈에 띈다는 평이다. 국내 작품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끝까지 관철하거나, 재기 넘치는 설정으로 호쾌하게 난관을 돌파한 작품이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외 작품은 짜임새 있는 만듦새로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작품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장르적 실험이 과감하고 다양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영화제 마지막 날인 9월 9일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세 이하. 24세 이하를 나눠 대왕고래상, 혹등고래상, 향유고래상, 참돌고래상을 각각 시상한다. 이번 영화제는 “상상이 현실되는 지금, 여기, 우리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이 2001년부터 2015년까지 15년 동안 개최해 오면서 영화 꿈나무를 발굴했던 ‘대한민국청소년창작영화제’를 확대 발전시켜 새롭게 시작한 국제영화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투자자 꽃길만 걷게 해줄 확실한 부동산 어디

    투자자 꽃길만 걷게 해줄 확실한 부동산 어디

    낮은 금리와 주택시장 규제에 따라 검증된 지역에 들어서는 확실한 부동산 상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은 탄탄한 고정수요가 뒷받침돼 관심이 꾸준하다. 역세권에 위치했다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부천 중동 신도시 내 핵심 지역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상업시설이 부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1154번지에 조성되며 주거·업무·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 내 지상 1층~지상 3층에 총 243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중동’(아파트999가구/오피스텔49실) 내에 들어서는 만큼 탄탄한 고정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사업지의 경우 7호선 지하철 부천시청역이 단지 옆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입지적 장점까지 갖춰 광역 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인근에 조성되는 문화예술회관(2021년 준공 예정)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자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편의시설과 부천시청,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이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유입 효과도 뛰어나다.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힐스 에비뉴’는 1~3층의 저층 구조로 점포가 들어서는 스트리트 상가로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도로를 품은 형태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이동이 원활해 집객력이 뛰어나며 길주로, 중동로 등 4면이 차량 유동량이 많은 50m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가시성이 탁월하다. 2~3층 일부는 부천시가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부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족 중심 라이프 스타일 상권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신규로 유입되는 고객도 다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부천 중동의 체계성 없는 유흥 중심의 낡고 오래된 로데오 상권과는 다르게 가족단위 고객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의 탁월한 가치를 담은 브랜드 상업시설인데다 최적의 입지까지 선점해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부천 중동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산 사상구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오는 27일 가수 남진 감사이벤트 진행

    부산 사상구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오는 27일 가수 남진 감사이벤트 진행

    부산 사상구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가 최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역세권에 위치한 선호도가 높은 46㎡~66㎡(19평 ~ 28평)로 구성되어 있으며, 4베이 구조에 분양평수의 100%가 넘는 실사용 면적, 고급스러운 마감재,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는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 경전철, 경부선 사상역까지 누리는 트리플역세권과 부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도 최인근에 있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추었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이마트, 홈플러스, 르네시떼를 비롯해 병원, 학교, 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힐링까지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많은 수납공간과 간결한 동선, 넓은 다용도실에 깔끔한 디자인, 주방에 별도의 팬트리 공간과 장식장을 갖추고 있고, 폴딩도어를 설치한 넓은 다용도실은 단열 성능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가스, 조명, 난방과 각종 전자제품(IoT와 연동되는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기능인 IoT(사물인터넷)와 단열효과가 뛰어난 고가의 로이(Low-E)창호도 설치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입주민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발렛파킹도 제공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에 설치된 주차타워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입출이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출발 전에 미리 관리실로 연락하면 차량을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발렛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고가의 제품들을 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무상 확장은 기본이고, 청약당첨자가 계약기간에 계약할 경우 고가의 유상 옵션인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중문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는 사업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및 예정되어 있다. 주요 개발 계획으로는 스마트시티 단지조성, 서부산 청사 건립,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감전천 공원 조성, 마산~사상~부전 복선전철, 사상~하단 도시철도, 김해국제공항 확장, 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진행 및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임대수요가 풍부한 사상역 주변은 그동안 원룸 공급은 많았으나 투룸 이상의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46㎡~47㎡(19평,20평)의 경우 실거주자 외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당첨일부터 계약일 사이에 경품행사를 비롯해 각종 사은품도 준비하여 당첨자뿐만 아니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푸짐하게 나눠주고 있다. 한편 ㈜경보 센트리안이 성원해준 고객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 트로트의 제왕으로 불리는 가수 남진을 초청해 감사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남진을 비롯해 ‘자갈치 아지매’로 인기몰이 중인 이혜리, 휘파람새 맴버였던 이하령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윤경도 이번 공연에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사상로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갓선비 서포트즈’ 떳다

    ‘갓선비 서포트즈’가 떳다. 경북 영주시와 경북관광공사는 최근 영주시청에서 ‘갓선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갓선비 서포터즈는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홍보대사로 20대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카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選)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인 대구, 안동, 영주, 문경 지역에서 음식, 숙박, 공연, 체험, 쇼핑(일반 제휴점)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여행 전용 카드다. 카드에 내장된 캐시비 교통기능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은행 계좌를 연계하여 충전 사용하는 코나의 선불결제기능까지 담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또 음식점, 숙박업소, 공연장, 체험시설 등 일반 제휴점에서는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코나카드앱에 등록하면 스타벅스 30%, 커피빈 20%, 롯데시네마 30%, GS25 10% 할인 등 더욱 풍성한 혜택 준비돼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갓선비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게 된다”면서 “특히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편리한 여행과 특별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러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신과함께2, 인랑, 공작...올 여름 관객 저격할 한국영화 3편

    신과함께2, 인랑, 공작...올 여름 관객 저격할 한국영화 3편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이 곧 막을 올린다. 7~8월은 연간 관객의 4분의1이 몰려드는 계절. 올 상반기 마블의 공습으로 외화의 기세에 눌렸던 한국영화가 주요 배급사들을 중심으로 ‘대작’들을 포진시키며 명예 회복에 나선다. 지난 겨울 ‘1000만영화’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한국형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2-인과 연’을 비롯해 과거와 현재의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를 반추할 수 있는 ‘인랑’, ‘공작’이 잇따라 개봉한다. 세 작품 모두 서사가 강렬한 데다, 김용화, 김지운, 윤종빈이라는 개성과 화법이 뚜렷한 감독들이 지휘를 맡았다.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배우 군단들까지 배치돼 관객들로서는 ‘풍성한 선택의 기회’를 가진 셈이다. ●1편은 2편의 예고편일 뿐? ‘쌍천만’ 기록할까...‘신과 함께2-인과 연’ 지난 겨울 144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 함께’ 속편이 8월 8일 극장가에 걸린다. 지난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출연진(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과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2편인 ‘…인과 연’의 서사과 감정들이 더 깊어지고 흥미진진해졌음을 거듭 강조했다. 김용화 감독은 “2편을 만들기 위해 1편을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각 인물 간의 인연을 통한 성장, 그들의 깊은 감정, 빛나는 연기 등 파편화된 조각을 하나로 맞추다 보니 ‘정말 내가 만든 게 맞나?’할 정도로 좋았다”며 속편의 완성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초에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가 나올 때가 됐다는 기획에서 출발했다”는 김 감독의 말처럼 프랜차이즈 영화 전통이 약한 국내 영화계에서 ‘신과 함께’는 1편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통상 시리즈 영화들이 몇 년이 지나 선보이는 데 반해 ‘신과 함께’는 두 편을 동시에 촬영했다. 속편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덕에 관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여전히 뜨거워 흥행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이 공존한다. 속편은 신이기 전 인간이었던 저승 삼차사의 과거, 원귀에서 귀인이 된 수홍(김동욱)의 지옥 재판 과정 등 저승과 이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강렬한 드라마로 엮였다.●통일 앞둔 한반도를 바라보는 SF적 상상...‘인랑’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인랑’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설 오시이 마모루 대표작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한국적 상황으로 재해석한 실사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덕후들’을 거느린 작품인 데다, ‘조용한 가족’,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 개성 강한 작품을 내놓는 김지운 감독의 첫 SF영화라 영화 팬들의 기대가 유독 높다. “장르가 비주얼”이라 할 만큼 강동원, 정우성 등 외모로 기선을 제압하는 배우들의 조합도 흥미를 끈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인 2029년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에 우익정부가 잇따라 들어서며 영토 분쟁이 일어나자 남북 두 정상은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통일 국가를 이루자고 합의한다. 위협을 느낀 열강들은 이를 견제하고, 나라 안에는 통일 반대 세력들이 생겨난다. 무장테러단체인 섹트, 정보기관 공안부 등이 펼치는 갖가지 암투와 충돌 속에 경찰조직 특기대 정예요원 ‘인랑’들의 활약을 그렸다. 인간병기 인랑의 강도 높은 액션 속에 내적 갈등과 고뇌 등을 풀어낸다. 김지운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때와 드라마틱하게 바뀐 한반도 정세를 감안하면 관객들에게는 영화의 상황과 포개며 곱씹어볼 감상 포인트가 많아졌다. 이에 대해 김지운 감독은 “통일이 민족의 염원이지만, 분단 상황에서 이해관계나 권력이 존재한다면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옳은 길, 우리가 바라는 세상으로 가는 데 청산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그것들과 대결해야 한다는 생각, 영화적 상상으로 만든 영화”라고 ‘인랑’을 소개했다.●속고 속이는 ‘구강 액션’을 주목하라...‘공작’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으로 날선 시각과 통찰을 보여준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은 8월 8일 관객과 만난다. 영화는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첩보극이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군단이 뭉친 작품은 지난 4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미리 공개됐다. 이때 ‘첩보극’이라는 외피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긴박한 액션 장면보다 인물들의 말과 말이 얽히고 부딪히면서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작품의 요체라는 평가가 나왔다. 칸영화제 시사 직후 한 외신이 “말은 총보다 더 강렬하다”고 평한 게 한 예다. 안기부 스파이 흑금성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이를 “구강 액션”이라고 소개했다. “저희는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사람들이라 주로 ‘구강 액션’으로 장면을 만들었다. 진실을 얘기하지 않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관객들은 또 그 속내를 알아야 한다. 그런 중첩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황정민) 윤종빈 감독은 ‘총이 아닌 말로 싸우게 한 이유’에 대해 “일반 싸움이 시작되면 사람들이 몰입해서 보기 때문에 연출자로선 기댈 데가 있어서 편한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라 정공법으로 가자, 억지로 액션을 넣지 말고 대화가 주는 긴장을 콘셉트로 잡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신과 함께2’ 마동석 “이렇게 허약하기는 처음..수모 당했다”

    ‘신과 함께2’ 마동석 “이렇게 허약하기는 처음..수모 당했다”

    ‘신과 함께2’의 ‘성주신’ 마동석이 “이렇게 허약하기는 처음”이라며 성주신의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의 제작보고회에는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마동석,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성주신’ 역을 맡아 1편의 쿠키 영상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마동석은 ‘신과함께2’에서 본격 활약을 펼친다. 삼차사의 과거를 기억하는 인물로 극 전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성주신 캐릭터에 대해 “차사들과 싸울 때는 힘을 발휘하지만 인간을 지키는 신이라 인간과 대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동석은 “허약하고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지닌 신이다. 영화를 보시면 많은 수모를 당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동석은 “굉장히 허약하게 표현해야 했다. 그렇게까지 허약한 건 처음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마동석은 “성주신은 전직 저승차사였다. 제가 모든 과거를 알고 있어서 퍼즐조각 맞추든 맞춰가며 밝혀가는 인물”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2월 개봉, 144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초대형 흥행작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2편. ‘신과 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8월 1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카구치 켄타로 “기회 된다면 서강준과 함께 연기하고파”

    사카구치 켄타로 “기회 된다면 서강준과 함께 연기하고파”

    사카구치 켄타로가 닮은꼴 배우 서강준과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주연을 맡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자리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이고, 팬분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공항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한국 팬분들께 영화의 매력, 그리고 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배우 서강준과 닮은꼴 외모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의 서강준’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사카구치 켄타로는 알고 있는 한국 배우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 서강준 씨를 잘 몰랐는데, 주위에서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니 어떤 인연이 느껴진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영화 속 말괄량이 공주와 현실의 순박한 청년의 로맨스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남자 켄지(사카구치 켄타로)가 우연히 발견한 흑백 고전 영화 속 미유키(아야세 하루카) 공주를 동경하게 되고, 스크린 속 미유키 공주가 현실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믿을 수 없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11일 개봉.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갖춘 스트리트 상가 ‘힐스 에비뉴’ 주목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갖춘 스트리트 상가 ‘힐스 에비뉴’ 주목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을 살펴보면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스트리트 상권이 형성된 곳이 대부분이다. 이태원 경리단길을 비롯 신사동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등이 대표적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기존의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입점해 있어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을 자랑한다. 기존 먹거리나 옷 가게 등의 단순한 조합에서 벗어나 주거와 문화·예술, 쇼핑, 테마가 함께 어우러진 형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랜드마크 장소로 기능도 담당한다. 경리단길,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등은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젊은 수요층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판교 신도시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카페와 문화거리를 표방한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판교와 인근 분당 지역 주민 등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는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도로를 품은 스트리트 상가 형태로 조성된다.이에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이동이 원활해 집객력이 뛰어나며 길주로, 중동로 등 4면이 차량 유동량이 많은 50m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가시성이 탁월하다. ‘힐스 에비뉴’는 집객력과 가시성이 우수한 골든블록 입지로 기존 수요를 흡수는 물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청과 로데오거리가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 주차장과 상업시설이 로비를 통해 직통으로 연결해 쇼핑 동선은 더욱 편리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쇼핑 동선이 갖춰진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집객력도 높일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자랑거리다. 상가 주변으로 부천시청과, 문화예술회관(2021년 준공 예정),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많은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들과 함께 ‘연계 상권’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그 외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과 인근에 있는 다수의 초·중·고교 및 학원가의 학생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복합단지 자체의 1,048가구의 고정수요를 비롯, 인근 주거 및 업무 시설의 배후수요도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 디지털 산업 중심지를 누린다

    [분양] 디지털 산업 중심지를 누린다

    대우건설은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중심지에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7~36㎡의 총 1454실 규모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디지털산업단지(G밸리)는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로 1만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5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가깝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부근에 아웃렛(현대·마리오·W몰 등)이 있고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이 가깝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연일 난민 보호 목소리 내눈 배우 정우성 “난민에 관심 필요”

    연일 난민 보호 목소리 내눈 배우 정우성 “난민에 관심 필요”

    최근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이 급격히 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관한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정우성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에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주관으로 열린 ‘난민영화의 밤’ 행사에서 관객과의 대화에 나서 “난민에 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며 “난민에 관한 잘못된 불신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은 ‘일반 시민들이 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잘 이해했을 때 온전히 그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유엔난민기구 ‘#난민과 함께’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이달 25일부터 일주일을 ‘#난민과 함께’ 주간으로 정하고 제주포럼, 난민영화의 밤, 토크 콘서트 등 행사를 열고 있다. 그는 “난민에 대해 늘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 도와달라고 하니까 많이들 당황하신 거로 안다”며 “분쟁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들과 어떻게 소통을 해야 충분한 이해가 형성될지에 관해 매우 큰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최근의 상황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영화배우이면서 왜 난민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무시하느냐는 말을 하시는데 (제게는) 모든 사람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그렇지만 난민이 마주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면 선제적으로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 게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는 점을 차분히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도에서 직접 난민들을 만난 경험도 소개했다. 정우성은 “제주포럼 행사에 가서 예멘 출신 난민 6분을 만났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들을 두려워하듯 그들도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그들의 옷차림이 멀쩡하다고 (가짜가 아닌지)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쟁을 치른 나라라고 해서 모든 걸 다 잃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들도 브랜드 옷을 입을 수 있다”며 “그들은 휴대전화도 쓰는데 이는 고국에 남은 가족이나 동료들과 소식을 주고받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밥보다도 소중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난민은 망명할 국가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브로커(중개인)를 거칠 수밖에 없다”며 “난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브로커를 탓해야지, 난민이 브로커를 이용한다고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이날 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호다’(The Unforgotten)에 직접 출연하고 내레이션을 맡았다. 호다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 하산샴 실향민촌에 사는 청강장애인 소녀의 이름으로, 정우성은 호다를 만나 그곳 난민의 생활상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급 증가하는 테라스 하우스, ‘청주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급 증가하는 테라스 하우스, ‘청주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자신만의 스타일로

    국내에서는 2000년대부터 수도권 및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한 테라스 하우스 아파트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테라스 하우스’는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지은 집을 말한다.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는 경사면을 이용해 집을 짓기 때문에 바로 아랫집의 옥상을 윗집에서 테라스로 사용해 아늑한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비탈진 경사면을 사용하지 않고 단점을 보완해 채광, 통풍의 기능을 가진다. 주거공간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테라스 하우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입주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테라스화한 전면 공간을 화단이나 정원과 결합하는 등 재구성한다. 특히 테라스는 자녀들의 놀이·정원·캠핑 등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테라스 하우스는 공급물량이 제한되므로 희소가치가 있다. 테라스 하우스가 조성되는 단지가 많지 않고, 조성된다 하더라도 단지 내 몇 가구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공급물량이 적으니 시장에 나오는 물량도 없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다양한 테라스 하우스를 갖춘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원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 전용면적 84㎡는 작년 12월에 1억6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7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테라스 하우스는 편안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도 실용적인 기능을 가지는 주거형태” 라며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면서 도심에서 단독주택의 마당과 같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테라스 하우스를 갖춘 아파트 분양 소식에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9 ~ 84㎡ 구성의 총 1016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도를 고려하여 일부 세대 저층부 테라스 특화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모든 동에서 이용 가능한 통합형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농협 하나로클럽 및 롯데시네마, 실내수영장을 갖춘 충북체육회관, 상당구청, 상당경찰서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운동초 · 중교, 상당고교를 비롯해 상당초교, 청주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의 월운천·무심천 수변공원과 함께 동남지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이 기대된다. 일신건영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S-1블록에 고급 복층형 테라스 하우스인 ‘아너하임 186’을 공급 중이다. 전용면적 84~93㎡, 지하 1층 ~ 지상 4층, 12개동, 총 186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1·2층 가구(가든 타입)와 3·4층 가구(루프탑 타입) 모두 테라스가 제공된다. 인근에 배다리 생태공원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려볼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가내초등학교·비전중·고교 등이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 환경이 기대된다. 이 외에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뉴코아아울렛(평택점), 롯데마트(평택점), 안성 스타필드(예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68 ~ 121㎡로 지하 2층 ~ 지상 21층, 52개동, 총 3510가구로 구성된다. 판상형과 타워형 ∙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 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였다. 단지 인근에는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인접한 풍무역에서는 3개 노선의 환승이 가능하다.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는 10분 ∙ 여의도는 30분 ∙ 강남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제일건설은 세종시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 158㎡로, 지하 2층 ~ 지상 37층 규모로 지어진다.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는 아파트 771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테라스 하우스 ∙ 펜트하우스 ∙ 복층형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BRT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세종 IC도 가까워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하며, 추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건너편에 바로 나성초 ∙ 중, 유치원 부지가 위치하며 세종예술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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