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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통일 전진기지… 평화의 이름으로 개발해야

    [현장 행정] 통일 전진기지… 평화의 이름으로 개발해야

    “수색역세권은 단순히 은평을 위해서가 아니라 통일의 전진기지로서 서울의 비전을 담아 개발해야 합니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4일 서울 은평구 수색역세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라도 통일시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수색역은 서울의 관문이자 대북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도시 계획 차원에서 수색역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 중심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시대가 도래하면 서울에서 수색역을 지나 북한과 만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어나갈 유라시아철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색역은 또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지역 간선도로, 지하철 6호선과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구체적 개발계획으로는 먼저 수색역세권에 주변 방송국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공연장과 공연문화 지원센터, 청년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복합 지원 시설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김 구청장은 “현재 서울시에서 이와 관련해 사업계획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음달쯤 마무리되면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철로로 단절된 상암DMC구역과 수색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개발 시너지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상암DMC구역 개발도 최근 속도가 붙고 있다. 2015년 12월 코레일은 롯데쇼핑을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상암동 부지 개발을 놓고 2년간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물꼬가 트이는 모양새다. 오는 3월까지 두 회사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수색역이 통일시대 거점으로 의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국립한국문학관이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유치가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문화체육관광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용산공원이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로 잠정 결정됐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를 반대하면서 다시 은평구에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는 대한민국 분단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호철, 최인훈이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곳”이라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문학인들의 뜻을 담은 문학관을 수색역에 설립한다는 것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자치광장] 송파가 한예종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송파가 한예종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후보지 선정이 임박했다. 최종 이전지 선정이 임박해지면서 후보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각 후보지가 가진 장점이 모두 우수하다 보니 선정 주체인 문체부 및 대학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듯하다.한예종은 지난해 9월 기준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 1위 수상자를 총 973회나 배출했을 뿐 아니라 2016년에는 세계대학 평가 공연예술 부문에서 아시아 예술대학으로는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46위에 오른 명문 국립대학이다. 세계 속에 우뚝 설 한예종 이전지 선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안은 지역과의 시너지일 것이다.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문화·예술·체육의 중심지이자 교통 요지로서의 입지를 갖춘 송파구와의 시너지는 어떨까. 송파구는 교통·문화·예술 등 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샤롯데시어터 등 5개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전시·휴게·체험 등 공간으로 조성될 문정컬처밸리는 서울 동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예종 이전이 완료되는 2025년이면 컨벤션 시설을 포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도 완료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학생들과 대학이 이전해 왔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이미 갖춘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교통은 또 어떠한가. 지하철 5개(2·3·5·8·9호선) 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 고속도로 등 대중교통과 광역교통망이 모두 갖춰져 있어 서울은 물론 지방과의 접근성이 높다. 다양한 공연에 나서야 하는 학생, 보러 오는 관객 모두에게 편리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어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캠퍼스유치팀을 신설하고, 범구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서 구민의 지지를 얻었다. 서울시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추진 절차에 대한 사전 협의도 완료했다. 이전이 확정되면 차질없이 행정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공단,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롯데문화재단 등과 문화예술인프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시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한예종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구가 주목한 것은 어느 한쪽의 이익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학교와 지역이 결합돼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 송파와 최고의 예술대학인 한예종의 상생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 [인사]

    ■국방부 ◇과장급 보임△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 자원관리개혁담당관 천승현△군사보좌관실 의전담당관 성기욱△기획조정실 사이버정책담당관 홍순정△기획조정실 계획예산총괄담당관 김신숙△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기획과장 석헌수 ■방위사업청 △획득기반과장 곽장호△수출진흥과장 조준현△장갑차사업팀장 윤여철△조달기획팀장 박용도△장비규격팀장 서홍철△국제가격검증팀장 이명△원가총괄팀장 손은주△함정항공원가분석팀장 안철용 ■안전보건공단 ◇실장급 승진△직업건강실장 김현석△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 산업보건교육부장 최성원△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 건설경영교육부장 정안태△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 김봉호△부산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 서용문△부산지역본부 기술지원국장 이성주△중부지역본부 김남두 ■KB금융지주 ◇승진△시너지추진부장 조경희△리스크관리부장 염홍선△비서실장 이정수△그룹인재개발센터장 전효성△사회공헌문화부장 문혜숙△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 대우) 정민수△이사회사무국장 직무대행 최석문△모델검증유닛장(부서장 대우) 김지언△ IT기획부장 김용택 ■KB국민은행 ◇부장 승진△구조화금융2 빈중일△기술금융 이경률△디지털금융 이영근△정보개발 장정환△글로벌추진 장지규△데이터분석 최종진◇센터장 승진△서창종합금융 김종혁△대출실행 목연중△오창종합금융 송용훈△부산PB 송재섭△송도PB 유명근△녹산공단종합금융 최성욱 ■수출입은행 ◇승진△인프라금융부장 권원협△해양기업금융실장 정경석△정보시스템부장 이영미△준법법무실장 정석찬△창원지점장 강봉석△전주지점장 정현수△타슈켄트사무소장 송오순△뉴욕사무소장 이동훈△인사부 소속 부장(연수) 김수현 이영희◇전보△인사부(인재개발원장) 이병창△플랜트금융부장 이상헌△서비스산업금융부장 김형준△중소중견금융1부(천안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신유근△중소중견금융2부장 모창희△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정순영△기업구조혁신실장 안종혁△기업개선부장 유연갑△경협지원실장 이재홍△경협사업1부장 홍성훈△경협사업2부장 장익환△남북협력총괄부장 이성준△남북경협실장 조양현△남북교류협력실장 이형주△자금시장단장 이진균△국제투자실장 정두화△해외인프라수주·투자지원센터장 백태준△심사평가단장 김경자△해외경제연구소장 이승건△비서실장 조용민△홍보실장 이원균△부산지점장 홍기철△광주지점장 이영태△인천지점장 이경호△수원지점장 서석형△구미출장소장 김관△여수출장소장 심재선△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 사장 이태균△성동조선해양 경영관리단장 김영석△대선조선 경영관리단장 조장래 ■포스코대우 ◇전무(P9) 승진△북미지역총괄 겸 미국무역법인장 고재린△일본지역총괄 겸 일본무역법인장 이경하◇상무(P8) 승진△중앙아시아지역총괄 겸 타시켄트지사장 지병환△철강원료사업실장 신수철△자원탐사실장 조준수◇상무보(P7) 승진△방콕지사장 유삼△상해무역법인장 박현열△자동차부품2그룹장 이창훈△시추생산그룹장 이정환△경영전략그룹장 박정빈△러시아지역총괄 겸 모스크바지사장 허성형△PT.BIA법인장 공병선△알제리지사장 이원재◇전무(P9) 신규선임△HR지원실장 최종진◇상무(P8) 신규선임△투자관리실장 최은주△스테인리스사업실장 손광주◇상무보(P7) 신규선임△에너지조선강재실장 김봉남△홍보그룹장 홍진숙 ■롯데지주 ◇승진△사장 이봉철△전무 남익우 이종현 김현옥△상무 오성수 정영철 손희영 이병희△상무보A 김원재 이재홍△상무보B 신재열 이규철 김민아 김성식 ■롯데쇼핑 ◇승진△상무 이호설 김대수 우주희 김응걸 이상무△상무보A 박주혁 나연 박상영 김혜영 이제관 조영준 임재철 강헌서 안종윤 오희성 이기욱△상무보B 황경호 안대준 구성회 이진우 박중구 김재범 이정혜 구창모 이은승 권혁인 신영주 송민 박성훈 김재철 윤회진 ■롯데장학복지재단 ◇승진△상무 백운성 ■호텔롯데 ◇승진△상무 강성태 김보준 조종식△상무보A 전혜진 김주남 최원기△상무보B 홍성준 심희승 이정민 김인식 박상일 ■롯데칠성음료 ◇승진△상무 정찬우 김원국△상무보A 나한채 이덕용 서민재△상무보B 이종곤 여철호 여명랑 이창환 강호영 이남철 정성주 ■롯데하이마트 ◇승진△상무 박재욱 문주석△상무보A 김경선△상무보B 이태종 박수용 박왕근 ■롯데물산 ◇승진△상무 박노경△상무보B 노희웅 ■코리아세븐 ◇승진△상무 최정환△상무보B 이우식 ■롯데정보통신 ◇승진△상무 오광우△상무보A 허성일 성정훈△상무보B 김성환 박종표 ■현대정보기술 ◇승진△상무보A 김광영 ■롯데알미늄 ◇승진△상무보A 최연수△상무보B 이채현 이상원 김태룡 ■롯데멤버스 ◇승진△상무보B 오상우 황윤희 ■롯데MCC ◇승진△상무보B 김상명 ■롯데홈쇼핑 ◇승진△전무 황범석△상무 추동우△상무보A 전성율 정윤상 ■롯데푸드 ◇승진△상무 경원수△상무보A 정성호 김상태△상무보B 박태진 권기정 ■롯데카드 ◇승진△전무 박두환△상무 김종극△상무보A 명제선△상무보B 홍정일 이창주 김지나 ■롯데캐피탈 ◇승진△전무 고정욱△상무보A 김종석△상무보B 안승찬 ■롯데손해보험 ◇승진△전무 김도한△상무 김동은△상무보A 김재필△상무보B 고성인 김민호 김종영 ■롯데지알에스 ◇승진△상무 김대현△상무보B 강형희 송종은 ■롯데제과 ◇승진△상무 조정훈 정연강 손정식 Mieke Callebaut△상무보A 김현덕 박경섭 최성철△상무보B 김대원 황성욱 이정훈 박균열 최진아 ■롯데중앙연구소 ◇승진△상무보A 전진경△상무보B 최정민 ■롯데정밀화학 ◇승진△전무 정경문△상무보A 강상호 주우현△상무보B 박병진 김상원 고국환 ■롯데비피화학 ◇승진△상무 정동환 ■롯데첨단소재 ◇승진△상무 최영호 이동주 박진현△상무보A 김대중△상무보B 최철우 박강열 김민우 ■롯데렌탈 ◇승진△전무 이훈기△상무보A 최창희 남승현△상무보B 허균 이준규 김경봉 ■이비카드 ◇승진△상무보A 정진환 ■롯데자산개발 ◇승진△상무 오일근△상무보A 김건하△상무보B 김태성 심영우 ■롯데닷컴 ◇승진△상무보A 윤상선△상무보B 박광석 이재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승진△상무 최세환△상무보A 하순철△상무보B 이세철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승진△상무 신광철
  • ‘신동빈의 남자’ 황각규, 뉴 롯데 닻 올렸다

    ‘신동빈의 남자’ 황각규, 뉴 롯데 닻 올렸다

    선우영 그룹 첫 여성 CEO 선임 차세대 CEO 후보군 육성 초점 신규 임원 50대 등 100여명 발탁이변은 없었다. 10일 단행된 롯데그룹 사장단 인사 얘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황각규(63)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도 처음 배출했다. 신 회장이 내세운 ‘뉴 롯데 만들기’가 본궤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롯데는 10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 등 28개 주력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100명이 넘는 신규 임원이 발탁될 전망이다. 여성 임원도 3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辛)의 남자’로 불리는 황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롯데의 새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1979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1995년 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규 사업, 인수합병(M&A) 등 그룹의 실질적인 핵심 현안을 도맡아와 지난해 부회장 승진이 유력했으나 오너 일가가 ‘형제의 난’과 ‘탄핵 재판’ 등에 연루되면서 불발됐다. “늦어졌을 뿐 예정된 순서”라는 반응이 그룹 안에서 나오는 이유다. 이봉철(60)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순환출자 해소와 지주사 출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수(62)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이홍열(61)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민명기(57) 롯데제과 건과영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가 됐다. 기존 김용수(60) 롯데제과 사장은 롯데중앙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완신(58)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박송완(60)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는 자리를 지키며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롯데도 ‘50대로의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 지난해 신설된 4개 BU(경영조직) 체제를 공고히 하는 한편 신규 임원 발탁을 통해 조직 안정과 차세대 CEO 후보군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선우영(52)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상무)은 롯데 롭스(LOHB’s) 대표로 내정됐다. 롯데그룹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CEO다. “2020년까지 반드시 여성 CEO를 배출하겠다”던 신 회장의 공언이 2년 앞당겨 현실화된 셈이다. 선 신임 대표는 롯데하이마트에서 생활가전 상품관리, 온라인부문 업무 등을 담당하며 옴니채널 사업 성장을 끌어냈다. 김현옥(49) 롯데지주 준법경영팀장은 전무로, 전혜진(47)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인터넷담당 임원과 김혜영 미래전략연구소 디지털혁신2TF팀장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새로 선임됐거나 승진한 여성 임원만도 12명이다. 롯데지알에스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익우(56) 롯데지주 가치경영1팀장이, 롯데닷컴은 김경호(51) EC영업본부장이, 롯데알미늄은 조현철(57) 롯데알미늄 경영지원부문장이 각각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됐다. 호텔롯데의 러시아사업장인 롯데루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태홍(51) 롯데스카이힐CC 총괄부문장이 내정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송파 “한예종 유치 준비됐습니다”

    송파 “한예종 유치 준비됐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올 상반기 방이동 일대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현재 한예종 캠퍼스는 성북구 석관동을 비롯해 종로구 와룡동(대학로), 서초구 서초동(예술의전당) 등 3곳에 있다. 이 중 석관동 캠퍼스는 2025년까지 이전해야 한다. 캠퍼스 안에 위치한 조선왕릉인 의릉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예종이 지난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 서울 서초동, 상계동, 경기 과천 과천동, 인천 연희동, 송파구 방이동, 고양 장항동 등 6곳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토대로 올 상반기 최적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송파구는 이에 발맞춰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가 한예종을 유치할 경우 사용될 부지는 지난 수십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인근 약 46만㎡(13만 9000여평)이다. 유치가 확정되면 전체 부지 중 약 12만㎡를 한예종 부지로 내주고, 남은 땅에는 공공시설을 짓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구는 이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도 서울시와 협의를 마쳤다. 민간 토지주 대상 설명회도 마친 상태다. 아울러 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롯데문화재단 등과 민·관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예종이 지역에 들어설 경우 문화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앞서 지난해 2월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하고 지역주민(한예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위원회 측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방이동 부지가 공공주택지구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임대아파트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예술은 사회와 소통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입지가 중요하고 소통을 위해서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면서 “송파는 이미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숙해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중 해빙 기류에도… 발 묶인 신동빈, 속타는 롯데

    한·중 해빙 기류에도… 발 묶인 신동빈, 속타는 롯데

    “정부 차원 해법만 기다려” 토로 1심 선고 22일… 그룹 초긴장 우리나라와 중국 간에 해빙 기류가 감돌고 있지만 롯데그룹의 속앓이는 깊어가고 있다.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의 최대 피해자이지만 정작 해빙 기류 수혜에서는 여전히 소외돼 있기 때문이다. 신동빈 회장이 재판 일정 때문에 발이 묶여 ‘대통령 방중’이라는 호재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초조감을 키운다.1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4일로 예정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결심 공판 탓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대신 그룹 내 대표적인 중국통인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를 비롯해 이원준 롯데 유통BU장,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중국으로 날아 갔지만 그룹 총수가 직접 나서도 지금의 난맥상을 풀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지난달 중국 당국은 베이징, 산둥성 등 일부 지역 여행사들에 대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도 호텔, 면세점 등 롯데계열사와의 협력은 전면 금지했다. 당초 연내 매듭지으려던 중국 롯데마트 매각도 지지부진 상태다. 선양에 짓고 있는 롯데타운 프로젝트는 1단계 공사만 끝낸 채 2단계 착공 시기가 불투명하다. 롯데로서는 이번 대통령 방중사절단에서 신 회장의 부재가 더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한한령(限韓令)이 풀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아직 꼬인 실타래가 많다”면서 “문제는 그룹 차원에서 대처할 수 있는 게 사실상 거의 없다는 점”이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개별 기업이 중국 당국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해법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롯데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총수 부재’ 사태다. 자칫 신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신 회장은 법적 공방으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기는 해도 아직까지는 현장 행보를 강화하며 조직을 추스리고 있다. 앞서 검찰은 경영 비리 등의 혐의로 신 회장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이 재판의 1심 선고는 오는 22일 나온다. 지난 7일 대법원이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2심 판결을 뒤집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롯데는 초긴장 상태다. 재판 결과에 따라 롯데지주 출범으로 새롭게 닻을 올린 ‘뉴롯데’ 비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사회공헌위, 새 슬로건 발표 이런 가운데서도 롯데는 이날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사회 공헌 슬로건을 발표했다. 롯데 사회공헌위원회는 ▲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 ▲꿈꾸는 미래를 3가지 핵심 가치로 정하고 ‘뉴 롯데’의 기치에 걸맞은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창업허브, 비스니스 매칭 데이 성황

    서울창업허브, 비스니스 매칭 데이 성황

    혁신적 아이디어, 창의적 기술 갖춘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모델 만들기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데이가 열린다. 서울창업허브가 개최하는 ‘Sales Relations 페스티벌’은 12월 13일 수요일 1시부터 대(중견)기업, 투자기관, 유통관계자 등 45개 파트너 기관과 입주기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현재 스타트업들은 정부, 엑셀러레이터, 벤처 투자자 등의 지원에 힘입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홍보, 마케팅 등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봉착,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창업허브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아이템 교류, 신기술 개발 및 판로 확대 등을 통한 공생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성장을 하기 위한 비즈니스 매칭 데이인 ‘Sales Relations Festival’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LG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최고의 대기업 실무자 뿐만 아니라 밀레, 희성전자, 서울아산병원 등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중견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또한 참신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롯데쇼핑, 한국MD협회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행사장에는 36개사 기업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도 운영,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상담회의 내실을 위해 창업기업들의 포트폴리오를 접수 받아 파트너 기관에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사전 매칭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45개 파트너 기관과 55개 스타트업이 상호 니즈에 맞게 매칭 되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비즈니스 매칭 행사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보완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시민, 창업기업, 창업 유관기관들과 함께 창업 생태계의 획기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망 스타트업 발굴…서울창업허브 ‘비즈니스 매칭 데이’ 개최

    유망 스타트업 발굴…서울창업허브 ‘비즈니스 매칭 데이’ 개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모델을 만들기 위한 ‘비즈니스 매칭 데이’ 행사가 열린다.서울창업허브는 13일 오후 1시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투자기관, 유통관계자 등 45개 파트너 기관과 입주기업이 참석하는 ‘Sales Relation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타트업들은 정부와 엑셀러레이터, 벤처 투자자 등의 지원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제품·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지만 홍보, 마케팅 등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사이의 아이템 교류와 신기술 개발·판로 확대 등 공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최고의 대기업 실무자 뿐만 아니라 밀레, 희성전자, 서울아산병원 등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중견기업들도 이날 행사에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참신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롯데쇼핑과 한국MD협회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한다. 서울창업허브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36개 기업의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창업기업들의 포트폴리오를 접수받아 파트너 기관에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사전 매칭작업도 진행, 45개 파트너 기관과 55개 스타트업이 매칭됐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비즈니스 매칭 행사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보완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경영 광폭 행보 정공법 나선 신동빈

    현장경영 광폭 행보 정공법 나선 신동빈

    올림픽 지원 등 사회여론 쇄신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출범 이후 잇따른 현장경영 행보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경영비리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0년이라는 중형을 구형받아 다음달 22일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경영 전면에 적극 나서며 ‘오너 리스크’ 우려를 정면 돌파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22일 롯데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등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 현지 재계 인사들을 만나고 사업장을 점검했다. 지난 18일에는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민간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기도 했다. 임직원들과의 스킨십도 잦아졌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공채 면접장을 직접 방문했다. 신 회장이 면접장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신 회장은 지난 21일에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롯데쇼핑 주식 100만 2883주를 약 2146억원에 처분했다. 이는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여 자신의 지분율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 마련의 목적으로 해석된다. 현재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은 10.51%에 불과하다. 이런 일련의 행보에 대해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각종 악재에 휘말린 롯데 임직원의 동요를 막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을 통해 그룹 내부뿐 아니라 롯데 및 재벌 총수에게 쏠린 부정적인 사회 여론을 쇄신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신 회장이 최근 각종 법적 공방에 휘말리면서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우리라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는 한편 경영을 진두지휘함으로써 총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IT 호황…50대 기업 정규직 1만 6000개 만들었다

    IT 호황…50대 기업 정규직 1만 6000개 만들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50대 기업이 지난해 3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1년간 1만 60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새로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4462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도체 등 호황산업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부문 종사 인력이 크게 늘었다. 비정규직은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조의 반영 등으로 감소했다. 4분기에 대기업 공채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정규직 일자리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총 50대 기업의 정규직은 지난해 3분기 59만 7325명에서 올 3분기 60만 4701명으로 1.2%(7376명) 증가했다. 32개 기업이 1만 6096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고, 18개 기업에서는 8720개가 줄어든 결과다.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자리는 2만 483명에서 1만 5034명으로 26.6% 감소했다. 10대 기업은 정규직을 8639명 새로 채용해 50대 기업 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 2분기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는 10대 기업의 절반이 넘는 446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14조원 중 약 10조원을 담당한 DS(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대부분의 일자리(4256명)가 나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호황이 계속되는 반도체 인력을 크게 충원했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공지능(AI) 인력도 꾸준히 늘린 결과”라고 말했다. 롯데쇼핑(1204명), SK하이닉스(1088), LG디스플레이(909명), 현대차(850명) 등이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롯데쇼핑은 지난 5월 신동빈 그룹 회장이 3년에 걸쳐 롯데마트 직원 등 1만명을 정규직화한다는 계획를 발표한 후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슈퍼 호황에 따라 인력 증가가 이어졌고, 2020년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에 15조원을 투자하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도 인력 확충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지만 인력은 오히려 늘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1000여명씩 협력업체 직원을 본사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수소차, 전기차 개발과 관련한 인력도 증원했다”고 설명했다. 정규직 증가율로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3분기 2476명에서 올해 3분기 3005명으로 21.4%를 기록, 50대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시작된 모바일 게임의 매출 비중이 76%까지 치솟으면서 관련 인력을 크게 늘린 결과다. 현대중공업은 정규직 직원이 1년 새 5814명이 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다. 조선산업 침체로 구조조정을 한 탓도 있지만 현대로보틱스, 현대건설기계 등 5개 업체를 분사한 영향이 크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지난 7월 10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우리은행(-716명), 사업 재편을 단행한 삼성물산(-643명)이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은 롯데쇼핑이 1353명으로 가장 크게 줄었으며 이어 현대중공업(1301명), 현대차(485명), 아모레퍼시픽(286명), 포스코(276명) 순이었다. 오상봉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비정상적인 고용 형태를 없애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으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정규직화를 실시하고 있다”며 “경제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동반될 때 고용 정상화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후원금 횡령’ 혐의 전병헌 前보좌진 등 3명 구속

    임종석 “직접 관련성 여부 확인 안 돼” 롯데홈쇼핑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전 보좌진 등 관련자 3명이 10일 구속되면서 수사가 윗선의 지시·묵인이 있었는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이날 19대 국회에서 전 수석 비서관을 지낸 윤모씨와 김모씨, 자금세탁 브로커 배모씨 등 3명을 차례로 불러 구속 후 첫 조사를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3명 모두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7월쯤 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원 중 1억 1000만원을 자금세탁해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윤씨에게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된 이유는 윤씨가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인 전 수석의 보좌진이었기 때문이다. 2015년 4월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심사를 통과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전 수석이 협회장으로 있던 e스포츠협회에서 후원금을 받았을 가능성을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전 수석이 아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롯데홈쇼핑이 비서관이 아닌 전 수석의 영향력을 기대하며 거액을 출연했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서다. 검찰은 윤씨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 가는 한편 조만간 뇌물공여자인 롯데홈쇼핑, 나아가 모회사인 롯데쇼핑 측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 수석에 대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질의에 “언론에도 간단히 표명한 대로 자신과 현재 관계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계속되자 “현재는 예단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정무수석은 본인의 관련성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 직무와 관련해서 벌어진 일은 아니다”라며 “본인의 직접 관련성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의왕 백운호수에 명품 아웃렛 갖춘 쇼핑몰 첫 삽

    의왕 백운호수에 명품 아웃렛 갖춘 쇼핑몰 첫 삽

    수도권 서남부 쇼핑타운 기대 경기 의왕시가 백운밸리에 대규모 쇼핑타운을 조성한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핵심 기반사업으로 31일 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의왕백운쇼핑몰은 호숫가 10만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프리미엄아웃렛과 쇼핑몰, 영화관, 슈퍼마켓,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여러 유명 브랜드도 입점하며,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주변 백운호수와 백운·바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종합 쇼핑타운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운밸리에 공통주택과 단독주택 등 4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2019년 상반기에 맞춰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옆에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 도시와 곧바로 연결돼 교통도 편리하다. 한편 백운밸리 도시개발은 1조 60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백운호수 인근(학의동 560) 95만 4979㎡ 부지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등 주거·지식·문화·상업·의료시설을 조성한다. 김 시장은 기공식에서 “의왕백운쇼핑몰은 백운밸리사업의 핵심 도시기반 구축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50년 만에 ‘뉴롯데’… 롯데지주사 공식 출범

    50년 만에 ‘뉴롯데’… 롯데지주사 공식 출범

    “새시대 개척·비전 알리는 시작” 신 회장 1인 지배체제도 더 강화 황각규 “변화·혁신 롯데 만들 것” 자산총액 111조원 규모의 재계 5위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뉴롯데’를 선언했다. 일본에서 기반을 다진 신격호 총괄회장이 1967년 모국에 들어와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 만이다.롯데그룹은 한국 사업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지주사 출범식에서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의 출범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조해 나갈 롯데의 비전을 알리는 시작”이라며 “향후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회장은 이어 “우리는 신격호 총괄회장께서 이루신 업적 위에 ‘뉴롯데’가 세워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롯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롯데지주는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자회사는 총 42개사이며, 해외 자회사를 포함할 경우 138개사가 된다. 롯데는 앞으로 공개매수, 분할합병, 지분매입 등의 방식으로 국내 편입 계열사 수를 70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 2∼3년 뒤에는 화학과 관광 계열사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호텔롯데의 상장과 추가 분할·합병 등을 거쳐 완전한 그룹 지주회사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첫 이사회를 열어 신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이봉철 부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대표이사는 신 회장과 황 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롯데그룹은 이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새 심벌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가 새롭게 제시한 비전인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았다고 롯데는 밝혔다. 심벌의 둥근마름모꼴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부지의 조감도에서 따왔으며, 안에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의 영문 이니셜 L, V, C가 담겨 있다. 빨간색은 도전과 열정을 뜻한다.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인 ‘샤롯데’(롯데 명칭의 어원)의 영원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주사 출범으로 롯데는 신 회장 단독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순환출자 고리가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단순화되면서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율은 13.0%이지만, 우호지분을 합치면 47%대로 뛴다. 오랫동안 롯데에 꼬리표처럼 붙어 온 ‘일본 기업’ 논란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황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주회사 출범은 국민에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롯데’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걸음”이라며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그룹이 국내에서 갖는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보다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롯데지주 공식 출범…신동빈 지분율 13%, ‘원톱’ 체제 강화

    롯데지주 공식 출범…신동빈 지분율 13%, ‘원톱’ 체제 강화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롯데그룹은 12일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복잡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계속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던 지분관계가 정리되며, 순환출자고리는 기존 50개에서 13개로 대폭 축소된다. 롯데지주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할합병비율은 롯데제과 1을 기준으로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롯데지주 자산은 6조 3576억원, 자본금은 4조 8861억 규모다.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자회사는 총 42개사이며, 해외 자회사를 포함할 경우 138개사가 된다. 앞으로 공개매수, 분할합병, 지분매입 등의 방식으로 편입계열사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2∼3년 뒤에는 화학과 금융 계열사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호텔롯데의 상장과 추가 분할·합병 등을 거쳐 완전한 그룹 지주회사 형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롯데지주는 가치경영실, 재무혁신실, HR혁신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6개실 17개팀으로 구성되며, 전체 임직원 수는 170여명 규모로 출범한다. 이번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13.0%에 달한다. 반면 그와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지분율은 0.3%, 일본 롯데홀딩스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4.5%에 불과하다. 롯데지주는 이날 첫 이사회를 열어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사장), 이봉철 경영혁신실 재무혁신팀장(부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지주의 대표이사를 신 회장과 황 실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사외이사진은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총회 의장, 곽수근·김병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롯데지주는 지주회사가 별도의 사업 없이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순수지주회사다.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평가와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룹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인수·합병(M&A) 추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지주의 주 수입원은 배당금, 브랜드 수수료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수수료는 각 회사의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15% 수준이다. 롯데는 지주회사의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심볼마크도 선보였다. 새로운 심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그룹이 새롭게 제정한 비전인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Lifetime Value Creator)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심볼의 둥근 마름모꼴은 롯데의 새로운 터전이 된 잠실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의 부지를 조감(鳥瞰)했을 때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닻 올린 롯데지주… 신동빈號, 일본기업 이미지 씻나

    닻 올린 롯데지주… 신동빈號, 일본기업 이미지 씻나

    순환출자고리 줄여 투명성 강화 호텔롯데 지분 넘어서 논란 줄 듯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됐다. 신동빈 회장 중심의 그룹 지배구조가 한층 공고해진 가운데 ‘일본 기업’이라는 기존 이미지가 상당부분 희석될지 관심이 모인다.롯데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핵심 4개사를 아우르는 롯데지주㈜가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과 황각규 롯데경영혁신실장의 공동대표 체제다. 사내·외 이사진은 추석 연휴 직후에 열릴 첫 이사회에서 선임된다. 앞서 롯데는 지난 8월 29일 유통·식품 부문 4개 계열사 임시주총을 열고 회사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4개 계열사가 각각 ‘투자’와 ‘사업’ 부문으로 인적분할되고 각 투자 부문의 인수합병을 통해 롯데지주로 통합되는 구조다.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롯데제과, 쇼핑, 푸드, 칠성음료 등 4개 회사가 상호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지분관계가 정리돼 순환출자 고리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롯데는 지난해 말 지주사 전환을 선언한 이후 출자지분 구조를 간소화해 2015년 416개나 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지난달까지 67개까지 줄인 상태다. 이번 지주사 전환으로 순환출자 고리는 13개로 더욱 줄어들게 된다. 그룹 내 핵심 계열사를 거느린 롯데지주를 장악하게 되면서 신 회장의 지배력도 강화된다. 당초에는 롯데지주에 대한 신 회장의 지분이 10.56%,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의 지분이 5.73% 수준이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이 최근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거의 모든 지분을 매각하면서 지분율이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여기에 향후 재합병, 주식 맞교환, 상장 등을 통해 신 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롯데의 ‘일본 기업’ 이미지도 일정 수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호텔롯데가 국내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는데, 호텔롯데의 지분 98% 이상을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주사 출범으로 롯데지주가 보유하게 될 계열사의 지분이 호텔롯데를 넘어서면서 국적 시비를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과제도 남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그룹의 주력인 화학부문 계열사와 호텔롯데가 여전히 지주사 밖에 존재하기 때문에 ‘반쪽짜리 장악’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가까운 시일 안에 호텔롯데도 롯데지주와 분할·합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상가 입주 시작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상가 입주 시작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가 지난해 상반기에 모든 분양을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시설 보수, 유지관리를 자랑한다. 오피스텔 실내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가로폭이 넓은 평면으로 자유롭고 실속 있는 공간설계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총 7개 타입으로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활용과 쾌적한 조경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체감면적을 극대화해주는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 △최신식의 냉동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등의 빌트인 가전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구성(원룸, 1.5룸, 투룸 등)으로 영통 지역 내에서 오피스텔을 구하는 입주민의 눈높이를 맞췄다. 지하 5층부터 1층까지는 총 7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사업시설, 4층부터 20층까지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또한 4층과 16층은 옥상정원을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담소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분당선 영통역과 수인선 영통역(예정) 등 더블 역세권으로, 분당선 영통역까지 도보로 7분 정도 소요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상태다. 여기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본사와 협력업체,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수원, 용인, 분당 등 인접 도시와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서울 강남과 광화문 등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도 잘 갖춰져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상가분양 문의로 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장난감의 위기/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장난감의 위기/이순녀 논설위원

    믿거나 말거나 옛날 우는 아이 달래는 데는 곶감이 즉효약이었다. 20세기엔 로봇, 바비인형, 레고 같은 고급 장난감이 으뜸이었다. 지금은? 아마도 스마트폰이라고 답하는 부모가 대다수일 게다.식당 같은 곳에서 옆자리 아이가 웬일로 떠들지도 않고 조용하다 싶어 쳐다보면 십중팔구 유튜브 화면에 넋을 잃고 있다. 집에선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는 부모도 밖에 나와서 아이가 울거나 보채면 남에게 피해가 갈까 봐 스마트폰을 쥐여줄 수밖에 없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실제로 어린이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올 초 발표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를 보면 만 3~9세 아이 중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17.9%로 전년 대비 5.5%나 증가했다. 특히 부모가 과의존위험군인 경우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은 23.5%로 올라갔다. 아이만 나무랄 일이 아니라 부모 책임도 크다는 걸 보여준다. 스마트폰이 아이들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전통적인 장난감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세계 유수의 장난감 업체들마저 휘청인다. 대형 장난감 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가 지난 18일 파산신청을 했다는 뉴스는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2007년 롯데쇼핑이 라이선스를 체결해 매장을 국내에 들여오기 전까지 해외 출장 갈 때 자녀나 조카 선물을 위해 반드시 들려야 할 쇼핑 코스로 꼽힐 만큼 독보적인 장난감 유통 업체였다.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3년 만에 매출이 감소하자 지난달 직원 14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바비인형 제작사인 마텔도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4% 줄었다고 한다. ‘디지털 원어민’ 세대인 요즘 아이들의 스마트폰 놀이문화를 무작정 막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포털과 인터넷 기업들도 온갖 키즈 콘텐츠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마당에 내 아이만 장난감을 갖고 놀라고 하면 시대에 뒤처지지 않을까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같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 토이가 차세대 장난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텔이 올 초 공개한 ‘헬로 바비’는 내장 와이파이와 마이크를 통해 스케줄 알림과 날씨 정보 등 대화가 가능하다. 레고는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레고 부스트를 선보였다. 종이 인형, 태권브이 로봇 하나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이래저래 아이 키우기 어려운 세상이다.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신동주 “롯데 계열사 주식 대부분 매각”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동생인 신동빈 그룹 회장과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롯데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영권 분쟁을 정리하는 수순 아니냐는 분석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일축했다. 신 전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 4개사 분할합병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보유 중인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주요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일각에선 신 전 부회장의 이번 결정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SDJ코퍼레이션은 “이번 롯데그룹 계열사 주식 매각은 경영권과 관련한 모든 사안과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영권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신동주, 롯데 주식 대부분 매각…“경영권 포기 아냐”

    신동주, 롯데 주식 대부분 매각…“경영권 포기 아냐”

    롯데그룹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중인 롯데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신 전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12일 신 전 부회장이 보유 중인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주요 롯데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이런 결정이 단순히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며 해당 회사들의 분할과 합병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주주의 권리로 풋옵션(시장가격에 관계없이 특정 상품을 특정 시점과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전 부회장은 주식 매각 이유에 대해 “이번 (롯데 계열사의)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4개 기업의 미래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SDJ코퍼레이션은 전했다. 그는 또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3개 기업은 롯데쇼핑과 합병해서는 안 된다”며 롯데쇼핑이 중국 시장에서 즉각 철수해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신 전 부회장의 주식 매수청구권 행사에 대해서는 “이번 롯데그룹 계열사 주식 매각이 경영권과 관련한 모든 사안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영권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합자회사 갈등까지… 중국 관련주 시총 4조 증발

    우리 정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임시 배치를 완료한 뒤 중국의 보복 우려가 불거지면서 8일 주식시장에서 화장품, 여행·면세점 등 이른바 중국 관련 소비주가 추락했다. 여기에 현대차는 중국 내 합자회사의 현지 파트너와 갈등이 커진 영향으로 그룹 계열사주가 동반 하락했다. 이에 따른 하루 시가총액 감소액은 무려 4조원을 넘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아모레G는 전 거래일보다 4.35% 떨어진 12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이 큰 면세점이나 여행, 카지노, 호텔 업종의 종목도 대부분 떨어졌다. 호텔신라는 2.77% 하락했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36%), 롯데쇼핑(-3.20%), 신세계(-1.37%)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와 별개로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갈등이 커진 현대차도 중국 사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이날 주가가 1.81% 떨어졌다. 또 현대위아(-7.09%), 현대모비스(-4.66%), 현대글로비스(-3.93%) 등 현대차 계열 11개 상장사 중 9개사가 동반 하락했다. 이에 따른 현대차 그룹주의 시총 감소액은 2조 7133억원에 달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징자동차가 부품 공급과 관련한 현대차의 탐욕과 오만에 지쳤다”며 “합자 관계가 끊기는 위험이 있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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