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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명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오픈

    커피명가,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오픈

    커피명가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5월 2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당일 아침 수확한 딸기로 당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딸기케이크’를 조각, 1호 홀케이크로 판매한다. 3호 홀케이크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커피명가 수제 딸기케이크는 매해 산청 일대에서 가장 맛있는 딸기가 열릴 때 당일 아침에 수확한 딸기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케이크다. 과거 KBS 주말 예능 1박2일 시청자가 선정한 대구 먹거리 Best5로 포함될 만큼 특별한 케이크이다. 커피명가라는 브랜드 네임에 걸맞게 명품 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커피명가에서는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세계 1등 농장, 과테말라 엘인헤르또의 2021 CROP 올해 수확된 커피를 항공 배송 받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다. 옥션그레이드 커피의 경우, 파카마라, 게이샤, 100% 버번을 원두와 드립커피로 만나볼 수 있다. 간편하게 즐기는 콜드브루(게이샤 싱글오리진 콜드브루 캔, 1회분량이 팩으로 된 느린고양이) 또한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신의 커피로 불리는 게이샤 품종으로 내린 RTD 콜드브루캔은 팝업스토어 기념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펠로우, 타임모어, 네루코 등 커피 드립 기구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홈카페 용품들 또한 만날 수 있다. 커피명가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에도 동참할 수 있다. 커피 농장을 주제로 한 과테말라 페인팅 작품 구매 시 수익금 전액 ‘행복한커피’ 기금에 전달한다. ‘행복한커피’를 선택하면 수익금 전액이 과테말라 엘인헤르또와 엘살바도르 카페 파카스 커피농장에 어린이 놀이터를 지어주는 데 쓰인다. 이는 2009년부터 커피 산지 어린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개해온 캠페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테크·롤테크… 백화점 봄세일 명품 매출 최대 80% ‘쑥’

    샤테크·롤테크… 백화점 봄세일 명품 매출 최대 80% ‘쑥’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이 식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억눌린 보복소비 욕구가 명품으로 쏠리면서 주요 백화점 매출이 크게 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의 지난 봄 정기세일 기간(4월 2~19일)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최대 8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이 79.4%로 가장 높았고 현대백화점 76.9%, 롯데백화점 65.0% 등 순으로 각각 많이 늘었다. 명품 매출은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품목 매출 신장률(40~50%)을 훨씬 웃돌았다. 국내 소비자들이 명품에 열광하는 현상은 지난해부터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명품 매출은 125억 420만 달러(지난해 평균 환율 기준 14조 9960억원)로 전년(125억 1730만)보다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는데, 이는 지난해 전 세계 명품 매출(2869억 달러)이 전년보다 19%나 폭락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이런 현상 탓에 2019년 글로벌 명품 시장 매출 비중에서 8위에 머무르던 한국은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폭발적인 수요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게 바로 ‘오픈런’ 현상이다.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다가 백화점이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 구매한다는 뜻이다. ‘샤넬런’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이런 현상이 비일비재한 샤넬은 오전 9시에 매장에 도착하면 오후 1~2시쯤에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요즘 샤넬 같은 주요 명품이 있는 매장에서는 평일, 주말을 불문하고 새벽부터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명품 소비가 폭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국외로 떠난 우리나라 여행객은 14만 3366명으로 지난해 3월(233만 4153명)보다 94% 가까이 줄었다. 얼마 전 수차례 샤넬런 끝에 가방을 구매했다는 직장인 A씨는 “그간 월급을 아꼈던 이유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였는데, 여행이 막히다 보니 크게 돈 들어갈 곳이 없어져 샤넬을 샀다”고 말했다. 주식, 코인 등 자산 투자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명품을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샤테크’(샤넬+재테크), ‘롤테크’(롤렉스+재테크) 등 신조어에서 알 수 있듯 희소성이 큰 명품 브랜드는 구한 뒤 바로 되팔기만 해도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차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희소성이 큰 명품은 중고라도 값이 떨어지지 않아 젊은 세대에겐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자 주식처럼 하나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샤넬런’ ‘오픈런’ 덕에... 백화점 봄 매출 ‘껑충’

    ‘샤넬런’ ‘오픈런’ 덕에... 백화점 봄 매출 ‘껑충’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이 식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억눌린 보복소비 욕구가 명품으로 쏠리면서 주요 백화점 매출이 크게 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의 지난 봄 정기세일 기간(4월 2~19일) 해외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최대 8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이 79.4%로 가장 높았고 현대백화점 76.9%, 롯데백화점 65.0% 등 순으로 각각 많이 늘었다. 명품 매출은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품목 매출 신장률(40~50%)을 훨씬 웃돌았다. 국내 소비자들이 명품에 열광하는 현상은 지난해부터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명품 매출은 125억 420만 달러(작년 평균환율 기준 14조 9960억원)로 전년(125억 1730만)보다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는데, 이는 지난해 전 세계 명품 매출(2869억 달러)이 전년보다 19%나 폭락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이런 현상 탓에 2019년 글로벌 명품 시장 매출 비중에서 8위에 머무르던 한국은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폭발적인 수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바로 ‘오픈런’ 현상이다. 아침 일찍 기다렸다가 백화점이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서 구매한다는 뜻이다. ‘샤넬런’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이런 현상이 비일비재한 샤넬은 오전 9시에 매장에 도착하면 오후 1~2시쯤에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요즘 샤넬 같은 주요 명품이 있는 매장에서는 평일, 주말을 불문하고 새벽부터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명품 소비가 폭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국외로 떠난 우리나라 여행객은 14만 3366명으로 지난해 3월(233만 4153명)보다 94% 가까이 줄었다. 얼마 전 수차례 샤넬런 끝에 가방을 구매했다는 직장인 A씨는 “그간 월급을 아꼈던 이유가 해외여행 가기 위해서였는데, 막히다보니 크게 돈 들어갈 곳이 없어져 샤넬을 샀다”고 말했다. 주식, 코인 등 자산 투자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명품을 하나의 재태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샤테크’(샤넬+재태크), ‘롤테크’(롤렉스+재태크) 등 신조어에서 알 수 있듯 희소성이 큰 명품 브랜드는 구한 뒤 바로 되팔기만 해도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차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희소성이 큰 명품은 중고라도 값이 떨어지지 않아 젊은 세대에겐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자, 주식처럼 하나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롯데백화점 강남점 아트마켓 ‘에스스토어’ 개점

    롯데백화점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점 4층에 예술작품을 구경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아트마켓 ‘에스스토어’를 열었다. 에스스토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공예, 디자인 예술가들이 작품을 직접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260여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고 총 26명의 작품 63점을 1차로 선정했다.
  • 자족형 신도시 ‘포항 이인지구’ 선점효과 누려라

    자족형 신도시 ‘포항 이인지구’ 선점효과 누려라

    포항 자족형 신도시 ‘이인지구’가 굵직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부동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데다 KTX포항역과 가까운 역세권 개발의 중심 입지로 수요 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포항시 흥해읍 일대에서 약 95만㎡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이인지구는 KTX포항역과 맞닿은 입지로 역세권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다. 펜타시티, KTX신도시지구, 성곡지구, 초곡지구 등 흥해읍 일대에 조성되는 4개의 도시개발지구와 1개의 택지지구 가운데 KTX역사와 가장 가깝다. 여기에 환동해 경제벨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해안 연결계획으로 지난해 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신설 역사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교통호재도 예상되고 있다. 강릉·태백권 및 경북권 경제 교류 및 관광수요 분담을 위해 조성되는 동해선의 일부 구간으로 총 13개 역사가 신설된다. 오는 2022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강원도 강릉에서 포항역을 거쳐 부산 부전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인지구 옆으로는 환동해 경제벨트의 중심지인 약 148만㎡ 규모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조성이 진행 중으로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직주근접 요건을 갖출 전망이다. 포항의 산업 다각화의 핵심인 펜타시티에는 지난해 말 행정복합타운으로 거듭날 경상북도 동부청사(환동해본부)가 착공에 돌입했고 첨단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입주예정이다. 이 밖에도 KTX신도시지구, 성곡지구, 초곡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지구가 사업 완료 및 진행 중이다. 향후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모두 마무리 될 경우 1만8천여세대의 대규모 신도시급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주거 인프라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오는 16일 포항 이인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한화 포레나 포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지 남서측에 위치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국제학교도 추진 중에 있다. 학천초와 달전초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 접근성도 좋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 내에 3,300평 규모의 초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대규모 상가가 입점이 가능한 포항 단지내 상가 중 역대급 규모이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전국 일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지역 내 최초인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마련됐다.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방문 예약은 한화 포레나 포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견본주택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비두㈜의 소스라이브, 기업 고객 최적화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 출시

    모비두㈜의 소스라이브, 기업 고객 최적화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소스플렉스 출시

    지난 2년 간 모비두㈜의 소스라이브 운영 노하우와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30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 고객사의 니즈를 바탕으로 핵심 기능이 설계된 ‘소스플렉스’ 서비스가 공개됐다. 국내 B2B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점유율 1위, 모비두㈜의 ‘소스라이브’가 자사몰을 보유한 B2B고객을 대상으로 시청데이터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스플렉스’ 서비스를 버전업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스플렉스는 출시 직후 가전/전자, 이커머스, 플랫폼 홈쇼핑,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을 통해 차세대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소스플렉스 주요 기능으론 첫째, 대규모 접속 시 안정성을 확보했다. AWS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인프라를 통해 대규모 시청 트래픽 대응 가능 및 시청환경 안정화가 가능한 서버리스 컴퓨팅(Serverless Computing) 모델로 설계됐다. 둘째, 방송시청 데이터 분석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통계 인사이트 대시보드를 제공해 고객유입경로, 방송 및 판매실적집계, 시청자 반응데이터, 채팅데이터 분석 및 추출 관리기능, 방송 별 랭킹조회, VOD콘텐츠 데이터 및 활용편집 기능 등 라이브방송을 운영하는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시각화 관리하고 콘텐츠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한다. 셋째,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크리에이터 랭킹을 제공해 기업고객이 자사 서비스 및 상품과 관여도가 높은 크리에이터 매칭과 관리가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넷째, 방송 송출 전용 스튜디오APP이 도입됐다. 모바일 기반의 라이브 방송을 다양한 환경에서 송출하고, 사후VOD 편집관리까지 용이한 스튜디오 인터페이스도 추가됐다. 다섯째, 글로벌 고객사용 다국어 언어팩을 지원한다. 이에 2020년도 대한민국 B2B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1위로, 글로벌 고객사와 해외사업자의 판매를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언택트 시대에 콘텐츠를 통한 고객 소통과 고객관계 구축을 위해 새로운 유통 판로와 채널을 확보하는 것은 브랜드 및 유통사의 핵심 미션 및 경쟁력이 되고 있다.기존 자사몰을 보유한 회사라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소스플렉스‘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운영할 수 있으며, 특히 외부 플랫폼이 아닌 자사몰에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이미 확보된 실시간 고객소통과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 제공 및 즉각적인 세일즈가 가능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소스플렉스 플랫폼 사업 본부(권정식 이사)는 “기존의 라이브커머스가 방송기능을 제공하고 구매로 전환할 수 있는 단순한 기능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시청 고객을 알아가는 데이터 분석에 집중하는 콘텐츠 커머스로 가는 원년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스플렉스를 통해 기업고객은 비용 절감/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한 광고 전략설계 및 시청 행동데이터 분석을 통한 CRM 마케팅 전략까지 수립할 수 있는 Next eCommerce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의 흐름에 따라 기업의 고민을 이해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소스플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철도 비전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 주목

    광역철도 비전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 주목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서 철도 정차역 인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61.85km 길이의 광역교통망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역철도가 정차될 역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역으로 15~20분마다 전동차가 설 예정이다. 더불어 광역철도와 환승할 수 있도록 버스, 도시철도와의 환승 제도도 새롭게 구축될 전망이다. 이에 향후 정차역 예정 지역은 교통 편의성 제고는 물론, 새로운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구역 인근은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공급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덩달아 대구권 광역철도 호재까지 겹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태평로에 새롭게 들어설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가칭)’이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가칭)’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바로 옆에 아파트 84㎡ 430세대, 오피스텔 84㎡ 76실로 지어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태평로 프리미엄을 누릴 마지막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가칭)’은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대구역이 근접한 것은 물론, 1호선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롯데백화점, 중앙로, 동성로 등 대구 최고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교통환경도 뛰어나다.한편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가칭)’은 토지를 100% 확보한 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을 없앴다. 오히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인근 분양가보다 공급가가 낮은 편이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한층 낮아진 셈이다. ‘힐스테이트 태평 센트럴(가칭)’ 현장은 대구 중구 태평로2라 37-3번지 일원이며, 주택홍보관은 북구 침산동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 ·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환불” 신세계 이마트, 최저가 경쟁 시동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환불” 신세계 이마트, 최저가 경쟁 시동

    신세계 이마트가 쿠팡, 롯데 등 경쟁사를 향해 ‘최저가 전쟁’을 선포했다. 이마트는 8일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서 구매한 상품이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등 3개 경쟁사 온라인몰보다 비싸면 차액만큼 돌려주는 내용이다. 예컨대 이마트에서 1500원에 구입한 상품이 쿠팡에선 1000원, 롯데마트몰에선 11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면 이 중 최저가격인 1000원과의 차액(500원)을 이마트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e머니’로 적립해준다. 이마트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구매일 기준 7일 이내다. 대표 품목으로는 신라면, CJ햇반, 서울우유, 코카콜라, 삼다수, 바나나맛 우유, 칠성사이다, 새우깡 등이다. 쿠팡의 최저가 정책을 이마트도 실시하는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매장 리뉴얼과 체험형 콘텐츠 제공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만의 경쟁력을 강화했는데 이번 정책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꺼낸 것은 최근 존재감을 키우는 쿠팡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가와 배달을 무기로 내세우는 쿠팡은 지난 2일부터 유료 멤버십 ‘와우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당분간 무료배송 서비스를 해주는 마케팅을 펴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 상장으로 확보한 두둑한 실탄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유통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쿠팡의 전략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신세계의 야구단 인수를 계기로 치열해진 맞수 롯데와의 기싸움과 연결짓는 분석도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서 “걔네(롯데)는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도발적인 발언을 거듭 쏟아낸 바 있다. 백화점(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과 마트(이마트·롯데마트)에 이어 최근 야구단(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까지 맞붙으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야구도 유통도 한 판 붙자’라는 제목으로 이달 한 달간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창립 23주년을 맞은 지난 1일부터 자이언트 전복, 대용량 대추 방울토마토 등을 할인 판매하는 데 이어 이날부터는 이마트 최저가 보상제를 겨냥한 듯 한우·참돔·오렌지 등 신선식품들을 최대 30% 싼 가격에 판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일산 풍동에 신도시급 프리미엄 대단지 조성된다

    일산 풍동에 신도시급 프리미엄 대단지 조성된다

    수천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급 대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도시급 대단지는 하나의 도시로 불릴 정도의 대규모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와 조경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돼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많은 인구가 거주하다보니 교통, 상권이 아파트를 따라 집중되고 인프라 개선도 꾸준히 진행돼 주변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압도적인 규모가 내는 랜드마크 효과도 상당하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가 있다. 총 951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 이 단지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입주 초기 가격 대비 억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신규 단지는 대거 수요가 몰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산신도시에서는 YS개발과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이 지난 2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더 데이엔뷰-일산을 선보여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 데이엔뷰-일산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을 합해 총 48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64~84㎡, 총 2090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일산에서도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를 갖춘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2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에는 백마역과 대곡역에 각각 서해선(대곡-소사선_공사중)과 GTX-A노선(공사중)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자차 이용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며, 추후에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 중인 ‘대곡~고양시청 신교통수단 신설’, ‘고양시청~식사지구 신교통수단’,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등의 광역교통 계획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건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반경 1km 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등이 인접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으며,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풍동천 등의 녹지환경과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한편, 더 데이엔뷰-일산은 초대형 커뮤니티, 4km 길이의 단지 내 순환산책로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단지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군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사(예정)로 참여해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데이엔뷰-일산의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되며,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방문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복소비’가 끌어올린 소비지표… 백화점은 25년 만에 함박웃음

    ‘보복소비’가 끌어올린 소비지표… 백화점은 25년 만에 함박웃음

    지난 2월 백화점 판매가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다. 일종의 ‘보복 소비’가 나타나면서 각종 소비지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진한 업종과 유형이 있어 양극화는 계속되고 있다. 5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2월 백화점 판매(불변지수 기준)는 1년 전보다 33.5% 증가했다. 1996년 2월(52.9%)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설 명절 영향으로 선물용 상품 판매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온화한 날씨로 외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현대 서울’ 등 새 백화점이 문을 연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 이런 추세는 주요 백화점이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첫 사흘간(2~4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4월 3~5일)보다 46%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아웃렛 포함)과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71%와 62.5% 급증했다. 전반적인 소비 동향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2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지수)는 115.2(2015=100)로 2019년 12월(116.2)에 근접했다. 승용차와 가전제품 같은 내구재 판매지수는 141.5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127.9)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여전히 코로나19 충격을 받고 있는 의복·신발·가방 등 준내구재는 2019년 12월(105.0)보다 낮은 98.0이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식물 보며 초록 한잔… 백화점에 핀 ‘가드닝 카페’

    식물 보며 초록 한잔… 백화점에 핀 ‘가드닝 카페’

    4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안산점을 찾은 고객들이 가드닝과 카페가 결합된 ‘웁스 어 데이지소공원’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 생화를 활용한 조경과 다양한 식물을 전시한 정원식 카페로 다양한 음료와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뉴스1
  • 朴 “거짓말 吳 당선땐 역사 오점”… 吳, 세빛섬서 비판론 정면 돌파

    朴 “거짓말 吳 당선땐 역사 오점”… 吳, 세빛섬서 비판론 정면 돌파

    여성·청년정책 낸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청년 반값 통신비·여성부시장 공약 차별화“2030세대 좌절에 공감… 민주당도 바꿀 것”朴 ‘중대 결심’ 선 긋기… “사전 교감 없었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서울을 위해 몰입하고 올인할 일 잘하는 시장이냐 아니면 실패한 과거의 정치 시장이냐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비해 여론조사 열세가 두드러졌던 청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 보따리도 잇달아 풀었다. 또 “제가 있는 힘껏 민주당에 가진 국민들의 불만과 섭섭함을 풀어 드리겠다”며 성난 민심에 읍소했다. 박 후보는 “진심이 거짓을 이길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옵소서”라는 부활절 기도로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시작했다. 부활절 예배와 명동성당 부활절 대축일 교중미사 참석 등 종교 현장을 돈 뒤 노원·도봉구 현장 유세로 지지층 결집을 노렸다. 노원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는 “서울의 민심이 뒤집어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청년 맞춤형 공약도 계속됐다. 지난 3일에는 만 19∼24세 청년들에게 매월 5GB의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는 청년 반값 통신비 공약을 전격적으로 꺼냈다. 청년들의 버스·지하철비를 40% 깎아 주는 청년패스, 일터와 주거지가 합쳐진 청년 직주일체형 2만호 공급 공약에도 공을 들였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공정한 사회에 대한 갈망이 있는 2030세대가 겪는 좌절감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주당에 섭섭하고 좌절도 했지만, (오 후보가) 거짓말 후보라는 그 부분에서 굉장히 갈등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고 오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에 걸었던 기대에 부족함이 있지만, 그 부족함보다도 거짓말하고 시장에 당선되는 역사의 오점을 남기는 선거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호소했다. 또 “민주당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일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진성준 의원의 발언에서 시작된 ‘중대 결심’ 논란에는 박 후보가 직접 선을 그었다. 야당이 박 후보 사퇴를 운운한 데 대해 박 후보는 “내가 왜 사퇴를 하느냐. 오 후보가 사퇴 전문가”라고 일축했다. 또 “사전에 교류나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의원단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무언가를 하기로 했는데, 오 후보의 답변이 있어야 하고 그 답을 기다리고 있다는 게 진 의원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반면 국민의힘 조수진 대변인은 오 후보가 내곡동 처가땅 측량 현장에 갔었다는 주장과 관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른바 ‘생태탕집 주인’ 황모씨의 증언이 엇갈린 데 대해 “민주당과 박 후보, 김어준의 ‘정치공작소’가 ‘생떼탕’을 끓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安과 세빛섬에 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재직 당시 추진 DDP 등서 “이제 이용 정착” 재평가받아 ‘실패한 시장’ 프레임 뛰어넘기 선글라스 청년 “내가 吳” 외치자 吳 눈시울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일 한강 반포지구에 위치한 세빛섬을 찾아 “오해도 있었지만 이제 이용이 정착됐다”고 했다.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이어 서울시장 재직 당시 추진했던 현장을 연달아 찾아 여당의 ‘실패한 시장’ 프레임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세빛섬 한강변을 걸으며 시민들과 만났다. 오 후보는 “세빛섬과 한강시민 공원을 만들며 오해도 비판도 꽤 있었다”며 “이제 이용이 정착돼 세빛섬을 찾은 누적 인구는 1000만명, 한강공원은 8억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이 지적하는 세빛섬 운영 적자에 대해서는 “완공해 넘긴 세빛섬을 박원순 전 시장이 2~3년 정도 문을 닫아 시민의 이용을 제한했다. 그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다”고 주장했다. 세빛섬은 오 후보 재직 시절인 2011년 4월 완공됐지만 이후 운영사 선정 등 각종 문제가 불거져 2014년에야 문을 열었다. 여당에서는 세빛섬을 전형적인 재정 낭비 사례로 규정하며 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재료로 활용해 왔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시설들이 시민 생활에 녹아들며 인식이 달라졌고, 오 후보 스스로도 충분히 재평가받을 시점이 왔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 2일에도 DDP를 자신의 업적으로 꼽으며 “왜 서울운동장 야구장, 축구장을 없애느냐고 일할 때는 욕 많이 먹었다”며 “바꿔 놓고 보니까 서울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한 번씩 꼭 가보는 명소가 됐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의 한강 르네상스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각을 세웠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DDP를 두고 “옛날 동대문운동장(자리)에 시커멓게 생긴 건물이 있다. 암만 봐도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그런 건물을 지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냐”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을 응원하는 청년들의 자유발언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진행된 ‘청년 마이크’ 행사에서 한 청년은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유세차에 올라 “‘내가 조국이다’도 있는데, ‘내가 오세훈이다’는 왜 없겠나”라고 외쳤다. 이는 최근 오 후보가 내곡동 토지 측량 현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났다는 목격자 증언을 풍자한 것으로, 발언을 들은 오 후보는 청년을 안아 줬다. 청년들의 지지 발언이 이어지자 오 후보는 “정말 꿈꾸는 것 같다. 너무너무 가슴이 벅차다”며 감격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吳 유세 콤비’ 나경원·안철수…羅 “내곡동 안 먹혀” 安 “일자리 전광판 어딨나”

    ‘吳 유세 콤비’ 나경원·안철수…羅 “내곡동 안 먹혀” 安 “일자리 전광판 어딨나”

    吳에 패한 둘다 “기호 2번 오세훈 뽑아달라”羅 “권력형 성범죄로 인한 선거, 용 써도 안돼”安 “검찰, 맹견 아닌 애완견 만든 정부”심판론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0일 현장 유세에서 힘을 합쳐 오 후보를 적극 응원했다. 인지도가 매우 높은 각 당 간판 정치인들이 손잡고 벌이는 ‘콤비 유세’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오 후보의 유세 흥행에 쌍끌이로 동력을 지원하는 분위기다. 나 전 의원은 ‘내곡동 처가땅 의혹’을 제기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 권력형 성범죄로 인한 선거는 아무리 용 써도 안 되니 네거티브 그만하라”고 꼬집었고, 안 대표는 “검찰을 맹견 아닌 애완견으로 만든 정부”라며 여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나경원 “박영선, 네거티브 그만하라”“내곡동 할아버지를 제기해도 안 먹혀” 이날 두 사람은 오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부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한목소리로 맹공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안 대표는 단일화 경선에서 오 후보에 차례로 패했다. 나 전 의원은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지금 이 선거는 민주당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한 선거”라면서 “이 나쁜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줄 수 있겠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 후보가 아무리 용을 쓴다 해도 될 수 없는 선거”라면서 “같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한마디 한다. 그만 용써라”라고 직격했다. 나 전 의원은 박 후보의 ‘내곡동 처가땅 의혹’ 공세에 대해 “네거티브하지 말라”면서 “지금 어떤 네거티브를 해도, 내곡동이 아니라 내곡동 할아버지 의혹을 제기해도 안 먹힌다”고 비꼬았다.안철수 “‘文 자랑’ 일자리 전광판 팔았나”文정부 일자리·검찰개혁 비판 나 전 의원으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실정을 조목조목 따졌다. 흰색 점퍼를 맞춰 입고 나온 안 대표는 “일자리 전광판(상황판) 만들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함박웃음 지으면서 자랑했다”면서 “지금 그 전광판 어딨나. 요즘 동네 물건 파는 사이트들 많잖아요. 혹시 그 사이트에 판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조소했다. 핵심 국정과제였던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검찰이 원래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맹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정부 검찰개혁은 맹견이 아니라 애완견을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제발 기호 2번 오 후보를 뽑아 달라”면서 “정말로 정말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서 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간청했다. 이날 박 후보와의 두 번째 토론을 앞둔 오 후보는 나 전 의원과 안 대표가 도착하기 전 연설을 마치고 떠나 두 사람의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 후보는 “안 대표를 볼 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마음이 짠하다”면서 안 대표와 나 전 의원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보다 더 크게 연호해달라고 부탁하고 퇴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금이 고점? 일산 부동산 상승 여력 더 남았다

    지금이 고점? 일산 부동산 상승 여력 더 남았다

    한동안 저평가되던 일산 부동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산은 각종 개발호재가 줄줄이 예정돼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실제 일산 부동산 시장은 겹겹이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교통호재가 연달아 이어진다. 먼저 오는 2023년에는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지나 서울역, 수서역을 관통하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강남으로의 이동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좋아질 예정이다. 또 같은 해에는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부천 소사까지 이어지는 ‘서해선(대곡-소사선)’도 개통될 계획이어서 일산에서 강남 및 수도권 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일산 주요 지역을 지나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들이 모두 개통되면 일산 주민의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곳곳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 북부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대화동 킨텍스 일대의 ‘K-콘텐츠 클러스터’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곳곳에서는 ‘장항지구’, ‘고양창릉지구’ 등의 택지 개발사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이들이 모두 완료되면 일산은 경기권의 새로운 산업 및 주거지로써 위상을 달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일산에서는 YS개발과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이 지난 12일 고양시로부터 2차 조합원 추가 모집 승인을 완료하고,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 조성되는 ‘더 데이엔뷰-일산’을 선보인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더 데이엔뷰-일산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83번지 일원에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을 합해 총 48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복합단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금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64~84㎡, 총 2090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더 데이엔뷰-일산은 일산이 자랑하는 다양한 개발호재를 한 몸에 누리는 수혜 단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향후 이곳에 개통될 서해선(2023년 예정)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 백마역을 이용하면 대곡역 3호선을 2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GTX-A노선(2023년 예정)의 이용도 수월하다. 이에 단지에서는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자차 이용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며, 추후에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 중인 ‘대곡~고양시청 신교통수단 신설’, ‘고양시청~식사지구 신교통수단’,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등의 광역교통 계획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건으로 전망된다. 더 데이엔뷰-일산은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먼저 반경 1km 내에는 다솜초, 풍산초, 풍산중, 풍동초, 풍동중, 풍동고, 세원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고양국제고,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등도 인접해 자녀 교육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 주변에는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풍동천, 정발산, 일산호수공원 등이 자리해 청정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단지는 이러한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특히 1군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사(예정)로 참여해 안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 데이엔뷰-일산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되며, 현재는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에 임시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드 위 트렌드 세터 2030골퍼가 선택한 골프웨어 ‘혼가먼트, 맥케이슨…’

    필드 위 트렌드 세터 2030골퍼가 선택한 골프웨어 ‘혼가먼트, 맥케이슨…’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30세대의 골프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골프웨어, 골프용품 관련 매출까지 눈에 띄게 상승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가에서 골프 관련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세계백화점 골프웨어 카테고리의 2030의 매출은 155.0%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 1~2월 골프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4% 증가했다. 2030의 골프 매출 신장률은 182.1%로 전체 골프 매출 신장률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2030세대 영 골퍼가 골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만큼, 골프웨어 업계 역시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층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골프의 고향’ 스코틀랜드에서 모티프를 얻은 맥케이슨의 21S/S 컬렉션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패턴, 컬러, 디자인으로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영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과 일본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단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과 지퍼, 단추, 마감 등 세심한 디테일이 특징인 이번 컬렉션이 ‘하이엔드’ 브랜드의 기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맥케이슨의 21S/S 컬렉션은 다양한 무드의 네 가지 라인을 갖춰 골퍼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그린을 키 컬러로 잡아 아카이브에 집중한 베이직 라인 ‘마누 포르티’다. 두 번째는 전통 골프웨어를 재해석한 클래식 ‘맥케이 라인’이다. 세 번째로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시선을 잡는 컨템퍼러리 ‘아모이누스’가 있다. 또한 미국 최대 골프 전문 그룹 8AM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콜라보’ 라인은 오는 4-5월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신규 오픈한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이를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마루망 골프볼 1더즌’, ‘골프 매거진 3개월 구독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코오롱FnC에서 지난달 론칭한 브랜드 ‘지포어’는 파괴적인 럭셔리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출시되었다. 지포어 특유의 다양하고 강렬한 색감과 실루엣,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은 로고가 특징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상품이다. 캘리포니아 파도, 태양 등을 잘 표현한 감성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혼가먼트’는 HAPPINESS의 H를 뜻하는 심벌을 사용하여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S/S 컬렉션에서는 베이직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클래식, 퍼포먼스, 빈티지 컬렉션 등의 3가지 컬렉션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유타’는 오뜨꾸뛰르 감성의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이며 최근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바로크 패턴의 스커트와 점퍼, 아트웍 맨투맨 등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그니처 컬렉션과 현대적 컬러감각의 클래식 컬렉션과 디자이너의 감성이 가장 잘 표현된 꾸뛰르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 만에 재단장 ‘롯데백화점 노원점’ 26일 오픈

    10년 만에 재단장 ‘롯데백화점 노원점’ 26일 오픈

    롯데백화점은 서울 노원점이 3개월간 진행한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10년 만에 재단장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노원점은 식품을 제외한 550여개 브랜드 매장 가운데 약 25%에 변화를 줬다.1층 후문에는 쉐이크쉑 등 식음료(F&B) 매장을 배치했다. 7층은 리빙 전문관으로 꾸며 수입 가구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MZ세대를 겨냥한 ‘키덜트 존’도 확대했다. 이곳에는 게임 전문 매장 ‘슈퍼플레이’와 ‘건담 테마샵’ 등이 입점했다.이종성 롯데백화점 노원점 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도입에 중점을 뒀다”면서 “고객에게 신선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포항 新주거벨트” 포항 북부권 1만8000여세대 주거타운 형성

    “포항 新주거벨트” 포항 북부권 1만8000여세대 주거타운 형성

    포항 북부권서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포항시 택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인지구, 펜타시티, 성곡지구, KTX신도시지구로 이어지는 북부권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특히 KTX 포항역 역세권 입지에 이 주거타운이 들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포항 흥해읍 이인리, 성곡리, 대련리 일대는 포항시민 숙원사업인 이인지구(약95만㎡)와 펜타시티(약148만㎡), 성곡지구(약20만㎡), 포항KTX신도시지구(약87만㎡) 등 대규모 도시개발 및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다. 개발 완료시 약 1만8000여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KTX포항역과 가장 가까운 이인지구는 포항 내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인접한 펜타시티에는 ㈜바이오앱과 한성재단, (주)HMT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요건도 갖출 예정이다.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이인지구에서 대형 브랜드인 ‘포레나’가 입성한다. 포항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단일 단지 최대규모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월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이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가 계획되어 있다. 학천초와 달전초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도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움산이 단지와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도 가깝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전국 일일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하층 공간에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역 바로 앞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 시선 집중

    대구역 바로 앞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 시선 집중

    대구 중심가와 침산권을 잇는 태평로가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라인으로 주목받는다.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과 달구벌대로를 따라 지역 부동산이 들썩였다면, 최근 들어 대구 태평로 일대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5,800여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브랜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대구 최중심가 동성로와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변모한 침산권의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바로 한 가운데서 누릴 수 있는 위치인 태평로는 이제 프리미엄대로로 불리운 달구벌대로를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구역 주변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개발 수혜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며 부동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실제 대구역은 최근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 호재가 발표되면서 일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통 시 태평로 인근의 광역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중구 태평로와 대구역 인근이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도심 접근성으로 원스톱 생활특권을 제공하는 ‘대구역 한라 하우젠트 센트로’가 주목받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까지 도보 3분 거리인 데다 각종 사업·비즈니스·행정시설 등이 모여 있는 대구 최대 중심가인 동성로는 도보 1분, 롯데백화점까지 약 2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다 단지 주변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까우며, 문화생활을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오페라하우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침산권 생활권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는 대구역 맞은편 태평로 중심 단지로 아파트 전용 84㎡A, 84㎡B 132세대, 오피스텔 27㎡OA, 59㎡OB 96실로 구성된다.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편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생활 인프라까지 탄탄히 구축돼 있어 분양 오픈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라공영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혁신평면과 다양한 옵션품목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기본 무상옵션에 의류건조기 또는 양문형 냉장고를 추가로 제공하는 사전의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선보이며, 근일 공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속 아로마 힐링 브랜드 ‘AYU25’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

    도심 속 아로마 힐링 브랜드 ‘AYU25’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

    아로마와 함께 힐링하는 스토어 컨셉으로 꾸준히 확장을 하고 있는 AYU25(아유트웬티파이브)가 1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다. AYU25는 소비자의 피부체질 상태에 따라 원료를 선택하고 에센셜 오일을 함유시켜 개인화한 홀리스틱 맞춤형화장품 브랜드이다. 지난 2019년 3월 8일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 후 외국인 관광객과 네츄럴 홀리스틱 뷰티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0년 4월 롯데 백화점 건대점 입점은 한국에서 식약청 지정 맞춤형 화장품으로 백화점에 입점한 첫 브랜드로 주목을 모으기도 했었다. 항염과 항바이러스가 절실했던 2020년에는 스트레스 프리 업리프팅 에센셜 오일과 스트레스 프리 메디테이션 에센셜 오일로 많은 고객들이 재방문 구매를 하기도 했었다.롯데 백화점 잠실점 2층에서는 90여종의 꽃, 과일, 나무, 뿌리 &허브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센셜 오일향을 맡으면서 웰빙 뷰티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The Art of Knowledge-based Ayurveda Aromatherapy (동 서양 지식 기반의 아유르베다 아로마테라피)” 컨셉을 좀 더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체험 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탑 미들 베이스 노트의 에센셜 오일향과 화학향과 혼합향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AYU25 공간은 조병수 건축연구소에서 직접 설계하여 백화점은 쇼핑만을 하는곳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과 향을 찾으면서 체험 할 수 있는 힐링 문화의 공간이라는것에 느껴볼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체험 존은 ‘아유르베다 아로마테라피’, ‘비스포크 화장품’, ‘바디 &핸드’, ‘기프트 세트’로 나눠져 있으며, AYU25 전문가 상담을 통해 나의 피부체질을 이해하고 나만의 향과 화장품을 만들수 있는 아로마 놀이터의 역할을 할 것을 롯데 백화점측은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샤넬 사려고 3시간 대기” 보복 소비 이끄는 ‘2030’

    [단독] “샤넬 사려고 3시간 대기” 보복 소비 이끄는 ‘2030’

    백화점 명품 매출 전년대비 143% 증가롯데쇼핑 등 대형 유통사 주가 24% 상승마트 장보기 매출도 코로나 전보다 늘어“일부 계층만 소비… 지속 가능성은 적어”“손님 앞에 154팀 대기 중입니다. 3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 샤넬 부티크는 한산한 평일 오후에도 쉽게 입장할 수 없었다. 안내하는 직원에게 다른 날에도 이런지 묻자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결국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백화점을 두 시간 반 이상 빙빙 돌고 난 뒤에야 매장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철저한 입장 통제에도 내부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상당수가 30대로 보이는 젊은층이었다. 선물용 가방을 보러 왔다고 하자 직원은 “가장 무난한 제품”이라면서 800만원대 ‘클래식 미디엄’을 추천해 줬다. 샤넬이 지난해부터 가격을 20%가량 올린 제품이다. 직원은 “인기 제품이라 현재 매장에 재고는 없고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최근 따뜻한 날씨와 백신 접종 시작 등으로 분출하면서 이른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5~7일)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110%씩, 2년 전보다는 9~27%씩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해외 명품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같은 기간 해외 명품은 지난해 동기보다 143%, 2019년 동기보다는 50% 늘어났다. 최근 한 백화점에서 260만원에 상당하는 ‘로저비비에’ 구두를 구매한 회사원 김희주(32·가명)씨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 가고 크게 돈 들어갈 곳이 없다. 상당히 만족한 소비”라고 말했다. 명품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회사원 민정원(30·가명)씨는 “장보기 씀씀이가 커졌다. 원래 마트에서 장을 보면 5만원 정도 들었는데 요즘은 ‘집콕’ 탓에 10만원 이상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주간(2월 15일~3월 8일) 채소(22%), 육류(14%), 수산물(8%), 가공식품(16%), 디지털가전(31%), 소형가전(8%) 등의 매출이 코로나 발발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복 소비 덕분에 대형 유통사들의 주가도 펄펄 날고 있다. 지난 1월 4일부터 이날까지 2개월여간 주요 유통사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롯데쇼핑(24%), 현대백화점(24%), 신세계(24%), 이마트(17%) 등의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넘쳐나는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도 여기에 기름을 붓기 위해 고심 중이다. 최근 2300만명에게 5000억원 규모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문화, 숙박, 외식, 스포츠 등 대면 서비스에 쓸 수 있는 바우처와 쿠폰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가 충분히 방역 통제권에 들어올 경우 보복 소비를 뒷받침할 내수 진작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현상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갈린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데다 일부 안정적인 소득이 유지되는 계층에서만 소비가 일어나고 있고 외국 관광객도 오지 않는 상태여서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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