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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권

    국민의 정부는 출범 이후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각종 규제의 개혁작업에 돌입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아직 실감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매일은 규제개혁이 보다 빠르게 국민 생활에 반영되는 데 이바지하고자 규제개혁의 현장을 심층 취재 보도한다. 상품권법이 전면 폐지된 지난해 12월 이후 백화점들은 100만원짜리 상품권발행계획을 취소하고 현재 50만원짜리를 최고액으로 발행하고 있다. 현대,LG,미도파백화점이 30만원,50만원짜리를 발행하고 있으며,롯데백화점도 어린이 날을 즈음해 같은 액수의 상품권을 내놓을 계획. 100만원짜리 상품권 소동은 민관합동기구인 규제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사항중 가장 빠르고 격렬하게 반응이 온 사안이다.경기불황 속에 100만원의 상품권은 위화감을 조성하는데다 뇌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소비자단체의주장이고 여론이었다. 상품권법의 폐지로 상품권 액수 최고한도(10만원)를 폐지키로 발표했던 정부도 이같은 반응에 당혹해 백화점측에 간접규제를 들이밀었다. 백화점 관계자는 “정부에서 100만원짜리를 정말 발행할 것이냐고 알아보는 전화를 해오는 등 사실상 규제를 한 셈”이라면서 “규제가 폐지됐으면 업계의 자율에 전적으로 맡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청을 높였다. 현재 백화점들은 50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 없다.여론의 매를맞은 경험이 있는데다가,자체 조사에서도 100만원짜리에 대한 수요가 거의없는 것으로 나타난 때문이다. 30만원,50만원권 상품권도 판매실적이 좋지 않다.지난달 8일부터 50만원짜리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는 LG백화점은 지난 14일 현재 3개 점포에서 140장을 팔아 전체 상품권 판매액수 가운데 2.0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설연휴를넘겨 지난달 19일부터 고액상품권을 발매한 현대백화점은 2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30만원권 218장과 50만원권 375장을 판매,이 기간 전체 상품권 판매액의 0.5%를 차지했다.따라서 백화점측에서는 매출증가보다는 10만원권 5장을 50만원권 1장으로 만드는 데 따른 예산과 인력의 절감을 상품권법 폐지의 최대 효과로 꼽고 있다. 법폐지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상품권발행업체가 부도났을 경우.발행주체에 제한이 없어지면서 각종 상품권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상품권 발행보증금 공탁의무까지 폐지돼 부도가 나면 소비자는 보상받을 길이 없게 됐다.또상품권의 60% 이상 금액을 사용하면 잔액을 돌려주던 제도도 폐지돼 소비자와 업주간의 실랑이가 예상된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문은숙 조사연구부장은 “규제개혁에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소비자피해가 예상되는 상품권법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해 왔다”면서 “정부가 후속대책으로 소비자 보상 규정을 강화하겠다고밝혔으나 이는 강제력이 없어 앞으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규제를 풀 때는 시장의 게임규칙이 제대로 작용할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업계의 자율규칙에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 백화점 ‘샵마스터’ 귀하신 몸

    백화점들이 ‘고급’백화점을 표방하면서 몸값이 뛰는 사람들이 있다.이른바 ‘샵마’들이다. ‘샵마’란 ‘샵마스터(shopmaster)’의 줄임말로 여성의류 판매전문관리자를 가르킨다.김연주,클라라 윤,부르다 문,이원재 등 고급 의류매장에서 판매를 총책임지고있는 이들은 모두 샵마들이다. 샵마들이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 등 ‘빅3’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직원의 10∼15% 정도.그러나 이들이 올리는 매출은 최소 30%로 최고의 사원들이다.연봉은 매출액의 10∼15%나 순수익의 10∼15%를 받지만 능력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보통 4,000만∼5,000만원 정도이며 1억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몇백명에서 많게는 몇천명의 고정고객을 갖고 있다.고정고객이란 한 시즌에 한벌 정도 사는 사람을 말한다.한벌값이 50여만원이라면 일년에 200여만원을 팔아주는 셈이다.이런 고객이 100명만 있다해도 연 2억원 매출을올려준다. 물론 고객들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기법이 있다.얼굴과 지난번 어떤 색깔에어떤 스타일의 옷을 샀는지를 기억하는 것은 기본이다.경조사를 챙겨주거나,퇴근하면서 옷을 배달해주고,전화로 고객에게 맞는 제품이 들어오면 알려주기까지 한다.처음 온 고객이라면 취향이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자기 고객으로 만든다. 샵마 경력 20년인 신세계백화점 ‘김연주’의 盧貞姬씨(47)의 관리고객은 1,000명 정도.“옷을 사지 않아도 사랑방처럼 들려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 고객관리 기법 중 하나다. ‘소매 끝 단추 하나라도 챙겨 소홀함이 없어야 된다’는 게 샵마의 기본이다.많은 사람들을 관리하다보니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다고 경력 12년 샵마李모씨는 말했다. 샵마는 고졸 판매사원에서 시작해 되거나 관련 브랜드에서 일하다가 판매에 관심을 가지면서 되는 경우 두가지가 있다.최근에는 패션관련 학문을 전공한 대졸 사원을 월급제 ‘샵마’로 키우고 있는 브랜드들도 있다.나이는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중장년층 브랜드에서는 40대 샵마도 쉽게 만날수 있다.
  • 실물경기 회복세 빨라졌다/재경부 조사

    지난 2월 중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실물경기가 급속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18일 실물경기 흐름을 파악키 위해 20여개 항목의 실물 관련지표를 조사해 내부자료로 작성한 ‘2월 중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액,휘발유 소비량,고속도로 통행량 등 소비관련 주요지표들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특히 설연휴가 낀 달은상가철시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게 보통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의 급증세는 더욱 주목된다. 대표적 민간 소비지표인 백화점 매출액의 경우 지난달 17.5%가 늘어 지난해 12월 13.2%,지난 1월 11.2%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이 28%나 늘어난 것을 비롯,현대(19.9%),신세계(4.7%)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월 10.2%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첫 증가세를 보였던 휘발유 소비량의 경우 지난달에는 더욱 큰 폭으로 늘어 20.5% 증가를 기록했다.고속도로 통행량도 8.4% 증가했던 1월의 2배인 17%를기록,갈수록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 등 위락시설 입장객은 무려 43% 가량 늘어 1월(51% 증가)과마찬가지로 급격한 소비심리 회복세를 반영했다.소비재수입도 20% 이상 증가,1월(53% 증가)에 이어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일부 생산지표들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자동차 생산의 경우 1월 37% 증가에 이어 지난달에도 10%가 늘었다.반도체도 지난달 100%가 증가,1월(105%증가)에 이어 생산이 급증했다.그러나 기계류·철강 등의 생산은 계속해서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설비투자 부문의 부진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재경부 관계자는 “소비가 예상보다 너무 큰 폭으로 늘어 오히려 거품을 우려하고 있을 정도”라며 “이제 관건은 침체된 설비투자를 회복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시장’ 350여개 폭발적 증가세

    시장에 가야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다.이제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나 전화로 주문하면 집까지 상품이 배달된다.컴퓨터가 보편화되고 시간과 공간의제약 없이 쇼핑을 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사이버 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유통업체,대형 제조업체,벤처기업 등도 이에 발맞춰 사이버 시장에 대한 마케팅 비중을 점차 강화해 나가는 추세다.지난 10일 정부가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세제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자 상거래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터넷 쇼핑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사고 파는 사이버 쇼핑몰이 확대되고거래금액도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사이버 쇼핑몰 업체수는 1월말 현재 350여개.지난해 1월 150개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소규모 기업의 사이버 쇼핑몰까지 합치면 폭발적인 확장세다. 전자상거래 금액도 지난해 1월 62억원에 비해 240% 증가한 150억원에 이른다.업계에서는 올해 350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 든 것은 유통업체들이다.96년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현대 한솔 등이 참여했다.가전 의류 제조업체들도 부지런히 움직였다.삼성·LG·현대전자 등이 가세했고 대우자동차는 상반기 중 미국 시장에,국내에서는 하반기에 뛰어들 계획이다. 증권사들의 사이버 주식거래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제례(祭禮),금융자동화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가례원’ ‘베르텐’ 등의 벤처 기업들도 등장했다.홍화씨를 생산판매하는 ‘칠곡토종홍화농장’ 등 특화된 인터넷 쇼핑몰도 있다.문구유통업체인 코리아포인트통상은 신학기용품을 위한 쇼핑몰을 만들었다. 인터넷 쇼핑을 통해 상품을 살 경우 보통 소비자 가격에 비해 20% 이상 싸다.그러나 쇼핑몰마다 가격차가 심한 만큼 몇 군데를 들러 보는 것이 좋다. 배달료 여부,신용카드 사용시 수수료 부담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TV홈쇼핑 케이블 TV홈쇼핑은 95년 시작됐다.현재는 LG홈쇼핑(채널 45)과 39쇼핑 두가지가 있다. LG경제연구원이 분석한 지난해 시장규모는 5,000억원.올해는 7,0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일반 통신판매와 달리 상품의 모양과 사용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쇼핑도우미를 통해 제공받는다는 점에서 주부층에게 빠르게 흡수됐다. 초창기의 가전제품 의류 등 생활용품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보험 여행 등 서비스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배달료가 없기 때문에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상품을 구입할 때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全京夏 lark3@
  • ■유통업체 부문-IMF이후 지역백화점 부도 속출

    광주지역 유통업체의 호황설이 헛소문임이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한해 동안 광주지역 유통업계의 전체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타격이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현대백화점이 자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광주지역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유통업계의 총 매출액은 1조 8,596억여원으로 전년의2조 2,494억원 보다 무려 17.3%나 감소했다. 이중 광주지역 5개 백화점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5,069억원으로 전년도 5,794억여원에 비해 12.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IMF관리체제 이후 광주 가든·화니백화점이 부도로 쓰러졌으며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의 광주 진출을 계기로 이지역 백화점들이 출혈 경쟁에 휘말렸다. 후발주자인 롯데백화점은 매출1위를 노리며 개점일인 지난해 9월 18일부터‘탄생 대축제 사은잔치’를 비롯 최근까지 각종 사은및 경품행사와 바겐세일등을 단행했다.이에 뒤질세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도 같은 일수의 세일과 경품 경쟁을 벌였다.중앙의 ‘빅3’업체끼리 과열 경쟁을벌인것.이에 따라 고객숫자는 늘었으나 할인매장식 저가판매와 승용차 등 고가경품 제공 등과열 경쟁으로 실제매출액은 크게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한해 동안의 매출액이 1,100여억원으로 전년도 1,500여억원 보다 크게 줄었다.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2,516억여원으로 전년도 2,494억여원 보다 1% 가량 늘었으나 실제로는 10%이상 감소한 수치이다.지난해 과열경쟁에 휘말리면서 영업일수를 361일로 전년도 보다 35일 늘렸기 때문이다. 지역감정해소와 영호남교류를 주도하고있는 ‘시민연대모임’ 尹壯鉉공동대표는 “정치인 등 지역주의를 이용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세력들이 유언비어를 조장하고 있는 것같다”며 “양지역 주민 모두가 이를 경계해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 대형백화점들 또 ‘양심불량’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들이 입점업체들에게 세일과 경품비용을강제로 부담시키는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말부터 일제 조사에착수키로 하자,백화점측이 뒤늦게 입점업체들에게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제출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1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백화점들은 업체들에게 ‘공동판촉합의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주 ‘공동 판촉합의서’라는 문건을 만들어 입점업체 영업책임자들에게 보내거나 책임자를 불러 합의서에 서명을 받고 있다. 합의서의 내용을 보면 ‘판매촉진을 위해 공동사은품 행사를 진행키로 합의함’이라고 표기하고 행사가 끝난 후 사은품비용의 50%를 거래업체가 현금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다. 롯데백화점의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겨울세일이 시작되기 2∼3일전에 백화점측에서 사은행사 비용으로 50%를 부담할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다”면서 “그 뒤 사은행사가 문제가 되자 지난 주 합의공문을 제출하라는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신세계도 지난주 거래업체에게 합의서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보내도록 통보,공정위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백화점측은 그러나 “구두로 합의하는 경우가보통이지만,공정위 조사방침에 따라 근거서류가 필요했다”면서 “입점업체들에게 사은행사 참여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합의서를 강요한 것이 사실로확인되면 오히려 불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막상 조사에 들어가면 입점업체들이 피해사실 언급을 꺼리는 점을 감안,당사자 진술외에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다각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 100만원짜리 상품권 나온다

    100만원짜리 고액 백화점 상품권이 선보일 전망이다.올해부터 상품권법이폐지돼 가격제한이 풀렸기 때문이다. 10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5만원,7만원,10만원 짜리가 주종을 이뤘던 백화점 상품권이 30만원,50만원,100만원 등으로 다양해진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2월 설날 특수를 겨냥해 30만원과 50만원 짜리고액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100만원 짜리 발행도 검토중이다.신세계도 30만원과 50만원 짜리 이외에 100만원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 백화점마다‘99마케팅’

    1999년을 맞아 백화점들이 연도표기 숫자를 활용한‘99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5일부터 3일간 행운의 상징인 ‘벼락맞은 대추나무 목걸이’를 199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정문앞 광장에는 기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199마리를 풀어놓은 ‘토끼광장’을 2일부터 일주일간 마련했으며토끼인형도 199명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천호점은 우리 전통음식 99가지의 시식행사를 갖는다.점포마다 990원,9,900원,9만9,000원짜리의 특별기획상품도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일주일간 피에르가르뎅 등 각종 잡화를 9,900원에,마담포라 반코트와 투피스 등을 9만9,000원 균일가에 판다. 그랜드백화점은 잡화류와 전자기기,의류,액세서리 등 200여 상품을 990원,9,900원,9만9,000원에 판매한다.파울로구찌 양말,비비안 스타킹 등이 990원,후라이팬 등이 9,900원,전자렌지 등이 9만9,000원이다.
  • 백화점 임대수수료 인상추진 물의

    ◎롯데 2%P 인상 통보… 타업체 뒤따를듯 대형 백화점들의 고율 입점수수료가 크게 문제되는 가운데 서울시내 일부 대형 백화점들이 입점업체에 대한 임대 수수료 인상을 추가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 입점한 업체의 영업담당자들에게 내년부터 국내 브랜드에 대한 백화점의 임대 수수료를 현행 30∼35%보다 2%포인트 정도 더 올리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다른 백화점들도 곧 임대 수수료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 ‘IMF 삭풍’에도 구세군 냄비 따뜻했다

    ◎올 예상넘는 14억 모금/100만원 이상 10여명 ‘IMF 삭풍’에도 온정은 살아 있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25일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올 모금액은 지난해의 13억4,376만여원을 다소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23일까지 11억2,000여만원이 걷혀 지난해 같은 때보다 4% 가량 늘었다.모금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평소보다 2.5배 많은 2억5천만원 이상이 걷히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모금액은 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모금 예상액은 13억원이었다. 올해 모금은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이루어졌다.IMF 한파가 처음으로 몰아친 지난해보다 1만원권 지폐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1,000원짜리와 동전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늘었지만 지방은 많이 줄었다. 지난해처럼 1,000만원의 뭉칫돈을 모금함에 넣은 사람은 없었지만 100만원 이상을 낸 사람도 10여명에 이른다.10여년 이상 매년 100만원 이상을 내 ‘얼굴없는 천사’로 알려진 초로의 여성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롯데백화점 앞 모금함에 250여만원을 냈다.
  • 마케팅전략 없이 성공 못한다(인천신공항 성공을 위해서:4­1)

    ◎“건물만 번듯 서비스는 3류” 세팡공항 승객외면에 울상/은행·전화국 한곳 없고 콜라 한잔 4,000원 바가지/“39억弗 헛돈 썼다” 비난 【콸라룸푸르 朴建昇 특파원·金性洙】 지난 8월 말 콸라룸푸르 도심에서 75㎞ 떨어진 남쪽 열대우림지대의 말레이시아 세팡공항. 개항한 지 두달이 돼 가지만 여객청사 안이 무척 한산하다.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 우뚝선다는 계획 아래 무려 39억달러를 쏟아 부었는 데도 승객들이 생각만큼 몰려 들지 않고 있다. “여객청사 안에 아직도 은행 한 곳 없습니다. 급한 일로 공항에서 송금하려는 바이어들로서는 여간 낭패스러운 일이 아니지요” 대한항공 崔恒龍 콸라룸푸르지점장은 최첨단의 여객청사 건물과 달리 승객유인을 위한 마케팅전략은 상당히 빈약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14만여평의 드넓은 여객청사에 전화국도 들어와 있지 않으며 현금자동출납 코너는 고작 한 곳뿐이다. 환전코너는 구석에 처박혀 찾기조차 어렵다. 여객청사 식당가에 들어서면 먼저 비싼 음식값에 눈이 휘둥거려진다. 우리나라 돈으로 콜라 한컵이 4,000원,국수 한 그릇은 1만원을 받는다. 중국풍의 값싼 과자들만 쌓여 있는 면세점은 손님이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엄청난 돈을 들여 청사건물만 번듯하게 지어 놓았을 뿐 승객편의를 위해 고심한 흔적은 찾을 길이 없다. 지난 6일 오전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 내 3층 출국장. 롯데백화점에서 엽서를 사가지고 나오던 미국인 존 더그웰씨(37)는 “백화점을 찾느라고 한참 고생을 했다”면서 “다른나라 공항들과 달리 상품이 너무 어지럽게 진열돼 있는 데다 설명이 부족해 필요한 물건을 고르기가 어려웠다”고 불평했다. 김포공항에는 신세계 롯데 미도파 등 백화점 세 곳이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양쪽 끝에 있는 데도 안내표시판이 없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에도 면세점과 백화점,호텔급 식당,스낵바,기념품판매점이 입주해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이용이 쉽지 않다고 푸념한다. 한국공항공단의 한 직원은 “2년 전에 프랑스 샤를르 드골공항의 면세점에서 신발을 사려 했을 때 원하는 모델이 없자 주소를 물은 뒤 집으로 부쳐주기까지 했다”면서 김포공항에서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 11차 동시분양 눈여겨 볼만한 9곳/부동산

    이번 11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17개 업체로 저마다의 분양전략을 세우고 청약율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주택마련 컨설팅사인 내집마련정보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분양물량 중입지여건이 양호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는 창동 현대아파트,노량진 신동아아파트,공릉동 효성아파트,도곡동 경남아파트가 꼽히고 있다.주요 업체별 분양정보를 소개한다. ◎창동 현대·공릉 효성­투자가치/노량진 신동아·도곡 경남­교통·입지 최고/미아 SK­총 5,327가구… 단지내 1만평 공원/서초 대우­평당 700만원대… 저가 고급빌라/신도림 대림­백화점 등 대형편익시설 가까워/풍납 현대­부근에 8호선 강동구청역 개통 예정/시흥 금강­중형위주의 아파트단지 밀집 ●노량진동 상도아파트 이번 분양에서 최대의 경쟁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도1구역 재개발 아파트.모두 2,621가구 중 8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아파트 동을 부챗살로 해 모든 가구가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했으며 조경을 삼성 에버랜드팀이 담당,1800평의 공원을조성했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수도권 노량진전철역이 걸어서 10분,2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장승백이역과 상도역이 바로 단지 정문과 후문에 들어선다.노량진로를 통해 서울역까지 30분,현충로로 강남 고속터미널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공릉2지구 효성아파트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공릉2지구에서 중대형 아파트 564가구를 분양한다.11∼15층 11개동인데 15층 이하로 층고가 낮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또 불암산 자락에 있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차로 5분거리에 태릉 푸른동산,육사,서울여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입주가 2001년 1월로 비교적 빠른편이며 20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평당 분양가가 470만원∼480만원으로 인근아파트보다 싸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미아동 SK아파트 미아1­1재개발지구 아파트로 총 5327가구 가운데 24∼43평형 17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북한산 자락에 위치,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만큼 전망이 좋고 공기가 좋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단지내에 1만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되며 서울지역 아파트에서는 처음으로 광신망을 설치해 PC통신과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한신아파트와 비슷하며 인근에 대형 백화점이나 유통시설들이 산재해 있어 생활편익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다. 이 지역은 6개지구의 재개발아파트 3만가구가 들어서 교통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릉동길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서울내부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의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지하철 이용은 용이하지 않은 편. ●도곡동 경남아파트 옛 삼성가든맨션이라는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총 348가구 중 163가구를 분양한다.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비싼편이나 기존의 유명 아파트들이 인근에 이미 들어서 있어 단지형성은 잘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7분거리에 있고 단지내 700년된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600평을 공원으로 조성한다. ●창동 현대아파트 쌍용양회 공장부지에 705가구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자체시공하며 2001년 8월 입주예정.단지옆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이있으며 분양가가 주면시세보다 1,000만원∼2,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돼 있다. 대형백화점 할인점 농수산물도매센터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초로 안목치수를 채택,전용면적이 기존 아파트보다 1∼5평 큰 것이 장점이다. ●서초동 대우빌라트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 빌라트 단지로 인근에 고급빌라트들이 많이 있다.품질은 고급빌라트 수준이지만 가격은 지하주차장 금액제외시 평당 700만원대로 강남의 아파트 시세정도다.특히 분양기피층인 1층을 없애 전층을 로열층화 했다. ●신도림동 대림3차 대원전기 공장터에 지어지며 204가구가 공급된다.올해 분양을 마친 1,2차 물량을 합치면 2,502가구의 대단지다. 구로기계공구 상가와 이웃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좋지 않으나 종근당 부지 아파트가 지난 8차 동시분양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점차 주거지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지역.애경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풍납동 현대아파트 384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로 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주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으며 5호선 전철역과는 걸어서 15분 거리이지만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강동성심병원 등이 주위에 있다.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슷하다. ●시흥동 금강아파트 시흥4동 융화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185가구 재건축 아파트로 107가구가 분양된다.이 아파트 단지옆에 반도아파트 786가구가 재건축돼 내년 7월에 입주하기로 돼 있어 중급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 오늘 수능 예비소집

    9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17일 오후 2∼3시 각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는 70개 시험지구 82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시험장과 시험교실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 1시간동안 10분 간격으로 서울 잠실·영등포·청량리·관악지역 50여개 시험장과 부근 지하철역 및 아파트 사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 100여대를 운행한다.
  • ’98 서울광고대상 기성부문 수상작·수상 소감

    ◎최우수상­삼성생명 「여성시대 건강보험」/‘주부건강=가정행복’ 인식 심기 성공/여환열 삼성생명 홍보팀장 항상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존중하고 있는 우리 삼성생명이 ‘여성시대건강보험’ 광고안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신문 광고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게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가 어렵고 불안할수록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바쁜 가사일로 자칫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잃어버리기 쉽다.가족 중 어느 한명이 아프더라도 집안 분위기가 어두워지겠지만 아내이자 어머니인 주부들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가정주부들에게 물어보면 상황이 다르다.대부분 한두가지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형편상 쉽게 병원을 찾지 못화는 게 현실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삼성생명은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여성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12가지 질환을 집중 보장해주는 ‘여성시대건강보험’을 개발,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획제작상­SK 「기업PR」/‘SK=고객만족’ 캠페인 꾸준히 전개/이노종 SK 홍보실장 우리 SK는 올해 초 CI변경을 통해 선경에서 SK로 사명을 바꾸고,브랜드 파워의 구축을 위해 SK브랜드 광고캠페인인 ‘고객이 OK할 때까지 OK!SK’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OK!SK’캠페인은 만족의 표현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OK’라는 단어와 ‘SK’브랜드간의 절묘한 각운효과를 누리면서 SK의 고객만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SK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SK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관계사들간의 브랜드 파워 확산을 통한 서너지효과 추구와 ‘SK=고객만족’이라는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주고자 했다. 또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광고의 특성상 각 고객의 언어로 메시지를 정리해 부드럽고 쉬운 언어로 ‘월급편’‘냉정편’‘안목편’등 총 3편의 광고를 동시에 제작하였다. 광고모델은 직업모델이 아닌 실제 SK의 고객을 광고모델로 등장시켰으며,광고 전체분위기는 흑백톤과 표정위주의 절제된 영상으로 표현해 어려운 경제환경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휴식을 주고자했다. ◎마케팅상­신세기통신 「파워디지털 017」/‘전파의 힘’ 강조 차별화 전략 구사/이호증 신세기통신 광고팀장 PCS가 등장하여 광고를 개시하면서 이동전화 시장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고 문제는 PCS가 셀룰라 이동전화에 비해 마치 기술력에서 앞서고 진보된 것처럼 소비자에게 잘못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결국 017이 우위에 설 수 있는 방법은 차별화 전략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는 취지하에 차별화 요소로 이동전화 통화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파의 힘”을 광고 Concept으로 설정하게 되었다.이를 바탕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전파의 힘이 강하다”로 정하고,브랜드도 “파워디지털 017”로 변경하였다.이 캠페인을 통해 017만의 차별적 우위점인 “전파의 힘”을 비교광고의 유혹도 있었지만 정공법으로 일관성 있게 소구하여 이를 이슈화시키고,더 나아가 “전파의 힘”을 이동전화의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만든다는 광고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다변화하는경쟁사의 표현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신선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다양한 매체전략으로 캠페인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판단아래 또다른 야심작을 계획하고 있다. □업종별 우수상­11개 부문 ◎전기·가전­LG전자 「알뜰살뜰 행복만들기」/혼수시즌 고객감동 실현/오상근 LG전자 판촉광고팀 기업은 고객과 함께 하며,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통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기업이 제공하는 가치는 고객의 마음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줄 때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다. 이번에 광고대상을 수상한 알뜰살뜰 행복만들기 행사 광고는 이러한 고객감동의 실현을 위하여 혼수시즌에 맞추어 펼쳐졌던 우리회사의 판촉행사를 다룬 것이다.IMF 이후 소비심리는 극도로 위축되었고 내수 시장의 불황으로 야기된 국내 가전시장의 침체상황은 끝없이 이어졌다.그 탈출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펼쳐졌으며,우리회사는 특별히 가을 혼수시장을 겨냥한 판촉안을 기획하였다. ◎생활용품­(주)해정 「듀오백」/의자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강조/신규섭 (주)해정 광고이사 “듀오백에 앉아보면 다른 의자에는 못앉습니다”라는 OPY는 한 소비자의 솔직한 고백에서 찾아낸 듀오백의자의 양심선언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의자 만큼 친밀한 관계를 갖는 생활용품은 과연 몇이나 될까. 가정에서,직장에서,학교에서,이동하고 잠자는 시간 외에는 거의 모든 시간을 의자에서 생활하고 있지 않은가.의자의 단순 필요성만 강조되었던 5,000년의 고정관념을 깨고 의자가 왜 중요하고,의자가 우리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특히 일의 능률과 건강까지를 의자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듀오백은 말하고 싶었다. ◎정보통신 서비스­LG텔레콤 「LG 019 PCS」 ◎석유·화학­SK주식회사 「엔크린」/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 전달/류권주 SK주식회사 홍보실 과장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자’,‘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무엇인지를 알리자’­이번 광고 제작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엔크린보너스카드와 SK비씨카드를 소지한 SK주유소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300명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1,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SK상품권을, 100,000명에게는 샴푸비누세트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TV광고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엔크린보너스카드 광고와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해 고소영과 박철을 모델로 기용하여 제작했다.또한 사은행사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계속 사용해 오던 ‘왕대박’이라는 고유의 토속적인 행사명을 이용 고객에게 임팩트있게 다가가도록 했다. ◎주류­(주)두산주류BG 「그린소주」/‘부드러운 세상…’ 연작광고 매출 효과/최형호 (주)두산주류 BG마케팅팀장 그린소주는 그동안 소비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서울에서 경쟁제품인 진로 골드 대비 시장점유율이 40.5%­진로 골드는 59.5%­에 육박하고 있다.특히 경기지역에서는 단일 브랜드로는 1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과 더불어 영업을 필두로 한 전부서의 노력 결과라 생각한다. 지난 8월13일(목)부터 실시 후 현재(9월12일) 16편을 게재하고 있는 새로운 타입의 그린소주 연작 광고는 ‘부드러운 세상만들기’를 주제로 한 일련의 시리즈광고로 형식의 파격과 내용의 참신함으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기기­대우통신 「노트북 솔로」/제품의 우수성 과장없이 알려/조근후 대우통신 PC사업부 이사 이번 「솔로」 광고에서는 솔로만이 가지고 있는 제품의 우수성을 과장없이 정확하게 알림과 동시에,단순 수입 조립품이 난무하고 있는 노트북 시장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탁월한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당당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그리고 우리 대우통신은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사용해 왔던 「솔로」 하나면 충분하다’ 는 캐치프레이즈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하여 브랜드네임과 노트북의 핵심편익인 ‘휴대하기 편하고 고성능을 갖춘 컴퓨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자동차·기계­현대자동차 「그랜저 XG」/신개념 대형차 모습 그리기 최선/이준하 현대자동차 광고팀장 “그랜저가 바뀌면 이 시대의 리더상도 바뀐다” 그랜저 XG 캠페인은 바로 이 명제로부터 출발하였다.새로운 밀레니엄과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으면서 우리는 패러다임의 총체적 전환점에 서게 되었다.위압적 권위의 시대에 안녕을 고할 시기가 온 것이다.그랜저 XG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개발되었고,광고 역시 그러한 상황을 감안해 만들어야 했다.즉 ‘새시대의 품격에 맞는 신개념 대형차’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숙제였던 셈이다. ◎금융·보험·서비스­한국산업은행 「신종적립신탁」/지혜로운 女心의 한폭의 그림에 담아/김찬근 産銀 홍보팀장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멀리 있는 부모형제가 그립고,고향이 그립고 떠나간 친구가 그립고,지난날의 추억이 그리운 때이다. 산업은행이 수출금융,중소중견기업금융,산업구조조정,기술개발,사회간접자본투자 분야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들이 예금도 할 수 있고 신탁도 할 수 있고 이자도 높고 공과금 수납도 지로업무도 한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분이 많다. 그리고 친정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은 더욱 많다.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 가을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꽃을 그래픽 처리한 배경으로 그리움과 지혜로움의 여심을 한폭의 그림에 담았다. ◎식음료·제약­축협중앙회 「목우촌」/“위생적이고 신선한 제품” 마케팅 차별화/유재영 축협 육가공사업부장 목우촌은 95년부터 양축가에아 안정된 생산기반을,소비자에게는 바람직한 먹거리 제공을 사업목표로 설정해 꾸준히 성장하여 4년 연속 히트상품 선정,돈육가공업계 최초로 ISO 9001 인증 획득 등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신선한 고급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발전은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통한 타사와는 달리 깨끗하고 신선한 점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광고차별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통·건설­롯데백화점 「상품권」/상품권 이미지 단순·명쾌하게 표현/강동남 롯데백화점 판촉팀장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선택의 폭이 넓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품권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롯데백화점 상품권의 메인 광고포인트로 정하고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좋은 광고는 좋은 상품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있다.앞으로도 우리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개발에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그러한 서비스를 진실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 ◎기업PR·공공­한국통신프리텔 「PCS 016」/통화품질·가입자수 최고 수준 자랑/이해동 한국통신프리텔 홍보실장 지난 1년 동안 저희 한국통신프리텔은 세계 최고,최단기간 200만 가입자 돌파,98년 순중가입자 1위,2,000여개의 기지국 건설로 최고 수준의 통화품질과 전국통화 실현 등 숨가쁘게 한국이동전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왔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신념하에 보증금제도를 과감하게 없애고 예약가입제 도입,요금 차별화,한솔과의 전격적인 상호로밍 추진 등 국내 어떠 대기업도 생각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경영전략을 도입했다.
  • 백화점 아파트경품 추첨/잇달아 제일銀 직원에 행운(조약돌)

    ○…롯데에 이어 신세계백화점의 아파트경품 추첨에서도 제일은행 본점 직원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신세계는 30일 서울 영등포점 정문앞에서 36만여장의 응모권을 놓고 추첨한 결과 천호점에서 응모한 權모씨(44·서울 송파구 잠실동)가 파주 금촌의 22평형아파트(분양가 8,000만원)의 주인으로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權씨는 제일은행 본점 직원으로 17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서 “權씨 부인은 지난 28일 밤 남편이 현금 1,000만원을 가져오는 꿈을 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9일 롯데백화점 아파트경품 추첨에서도 제일은행에서 희망 퇴직한 뒤 본점에서 계약직으로 근무중인 梁모씨가 98만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용인수지의 29평형 아파트(분양가 1억3,000만원)를 차지하는 행운을 잡았다.
  • 유통 대란/바닥 모르는 할인경쟁/하늘 모르는 경품경쟁

    ◎백화점·할인점 생존싸움/‘노마진세일’ 등 점입가경/억대 아파트경품도 등장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하면서 백화점과 할인점들이 각각 ‘경품’ ‘가격’을 앞세워 한바탕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자 갖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품전쟁은 14일 롯데백화점이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놓으면서 촉발됐다. 곧바로 신세계가 뒤따랐다. 백화점들의 고가 경품 경쟁은 지난해 4월 경품규정이 완화돼 총액한도가 없어진데서 비롯됐다. 할인점들도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가 15일부터 세일을 시작하자 신세계 E마트를 비롯한 국내 할인점들이 비슷한 시기에 ‘국내 최저가’ ‘노마진 세일’이라며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까르푸가 세일행사를 시작하자 E마트가 즉각 까르푸보다 5∼5,000원 싸게 상품을 내놓았다. 롯데 마그넷,그랜드마트,한화마트도 일제히 가격경쟁에 가세했다. 할인점이 밀집된 경기도 인천,부천에서는 세일 첫날인 지난 15일 한 업체로 고객들이 몰리자 경쟁업체가 직원들을 동원,호객행위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가격전쟁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고가 경품과 할인 전쟁에 대한 여론의 비판도 만만치 않은데다 정작 유통업체 스스로도 매출에 얼마나 기여할 지 안심을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할인점들의 가격 경쟁이 당장 소비자들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국내 할인점과 외국계 할인점들을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많은 금융부담을 안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경쟁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세일준비 과정에서 외국계 할인점들이 제조업체에 광고비와 행사비용을 요청했던 점을 생각한다면,외국계 할인점들이 국내 유통시장을 장악했을 경우 제조업체는 물론 소비자들도 선택권이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29평 아파트 경품으로 ‘등장’/롯데백화점,쌍용건설과 공동마케팅

    ◎분양가 1억2천만원… 29일까지 행사 1억원이 넘는 29평형 아파트가 백화점 경품으로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쌍용건설과 용인수지 1차 쌍용아파트 분양사업 및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행사와 관련,공동마케팅 약정을 맺어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이 용인수지의 쌍용아파트 29평형 1채를 경품으로 내놓는 대신 롯데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잠실점 9층 화랑을 모델하우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롯데는 또 이 기간 동안 서울 5개점의 세일 신문광고와 전단 등에 쌍용아파트 분양공고를 함께 내보낸다. 공개 경품 행사는 16∼29일 14일간 실시되며 응모 희망자는 물건구입과 관계 없이 서울지역 롯데백화점에 비치된 응모권에 인적사항을 써내면 된다. 용인의 쌍용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도 경품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경품으로 나온 아파트 분양가는 1억2,600만원이며 2001년 5월 입주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최고가 경품으로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내놓은 대형자동차(체어맨,4,000만원 상당)였다.
  • 인터넷 ‘농축산물 쇼핑몰’/내년 300여개 업체 통합/농림부

    인터넷을 통해 농축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농축산물 통합몰’이 내년에 구축된다. 20일 농림부에 따르면 농산물 직거래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직거래 마당을 구축한 데 이어 소비자들이 농축산물 취급 전자쇼핑몰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농축산물 통합몰’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통합몰은 롯데백화점,LG쇼핑 등 300여 민간업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농축산물 취급 전자쇼핑몰로 구성된다. 농림부는 농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에 농산물 생산자,단위농협,작목반,가공업체,유통업체 등이 취급농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직접 주문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마당’을 구축했다.
  • 부동산 테크/투자유망 아파트 올 가이드

    ◎황금알 입지… 이곳을 노려라 꽁꽁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에 해빙기운이 감돌고 있다. 정부도 그동안의 규제일변도 부동산정책을 완화위주로 바꾸면서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 8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가 처음 전달보다 감소했으며 주택 값과 전세 값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은 본격적인 상승기가 올 것이라고 속단하기는 이른 상태. 오히려 3·4분기들어 하락세가 다시 가시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설사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탄다해도 예전같은 수직상승 기조는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아파트를 사려면 주거환경이나 개발가능성 등을 고려해 자기 능력에 많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살기 좋으면서도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 신축주택 구입시 양도세 면제,취득세·등록세의 감면 등 세제상의 혜택과 분양업체의 아파트 가격인하,분양가 저리융자 등 업체의 분양전략을 잘 분석해보면 의외로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값싸게 구할 수 있다.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투자 유망아파트를 알아본다. ◎안양 한국제지 터 삼성아파트/평당분양가 300만원대 저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만3,000여평의 한국제지 공장터가 2001년까지 1,800여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부문장 李相大)이 안양시 한국제지 삼성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지난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제지 삼성조합아파트는 안양역 인근 한국제지 공장터에 25층∼27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신축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조합원은 32평 1,416가구,24평 432가구 등 모두 1,848가구이다. 15% 옵션 분양가가 24평형 8,700만원,32평형 1억1,900만원으로 평당 300만원대. 24평형 4,000만원,32평형 5,000만원까지 장기 저리의 시중은행 주택융자가 가능하다. 한국제지 삼성아파트는 사전결정과 교통영향평가가 이미 완료돼 그동안 조합아파트 단점으로 지적돼 온 사업일정과 분양가 변동이 거의 없으며 99년 3월 착공해 2001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제지 삼성아파트는 삼성이 전통미의계승을 위해 자체개발한 한국형 아파트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해 경비관련비용을 40∼60% 절약해 관리비 부담이 크게 줄어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요건으로는 서울 시흥,과천,의왕,수원으로 이어지는 경수산업도로와 관악로,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 2분거리에 2000년 롯데백화점 민자역사로 탈바꿈하는 안양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할 뿐아니라 서울역과 수원역을 잇는 직통전철을 이용해 수원역과 영등포역으로 출퇴근할 경우 20분이 소요돼 서울과 수원지역 직장인에게 안성마춤이다. 문의 (0343)424­3303.◎김포장기 현대아파트/자연친화형 단지설계 자랑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57­4번지 외 145필지상에 중·대형 아파트 총 2,513가구 중 1차 분양분 767가구를 분양 중이다. 총 대지면적 5만1,000여평에 대단위 단지로 건설되는 청솔마을 현대아파트는 32평형 332가구,42평형 106가구,51평형 132가구,58평형 105가구, 65평형 92가구 등 1차분 767가구. 입주시기는 2001년 5월쯤이다. 분양가는 평당 400만원 내외. 이 아파트의 특징은 사업부지내 학교,상업,종교부지 등 기반시설이 골고루 배치돼 있으며 단지를 곡선모양의 파노라마형으로 배치하고 자연환경요소를 최대한 반영한 자연친화형 단지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편은 김포대교 개통,48번 국도와 제방도로의 확장계획과 수도권 외곽 순환도로의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에는 더욱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하오 3시 이 아파트 견본주택(김포 장기동)에서 최근의 부동산투자에 대한 전략과 김포지역 향후 전망 등을 포함한 아파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에게는 PCS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김포시는 올 4월1일 시로 승격되어 기존의 사우지구,북변지구,풍무동에 이어 장기동 등 대단위 주거단지가 곳곳에 조성되고 있고 영종도 신공항건설과 함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개발열기가 높은 인기주거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문의 (0341)86­7114. ◎분당 현대산업개발 판테온/호텔수준의 미래형 빌라텔 현대산업개발(대표 柳仁均)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분양 중인고급맨션형 빌라텔 ‘판테온’이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빌라텔이란 빌라와 호텔의 특장점을 복합시킨 형태로 주거기능 외에 입주자 전용의 스포츠센터 및 의료시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21세기형 맨션이다. 분당 ‘판테온’은 50∼90평형대의 중대형 빌라텔로 모두 358가구이며 지상 3층 지상 27층 건물내 약 600여평의 실내중앙공원과 27층에 하늘정원을 설치했고 지상 5층에 입주자전용 수영장,헬스클럽,골프연습장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열병합 발전소를 이용한 지역난방시스템 도입과 개별 냉방방식의 채택으로 냉·난방비가 절감되며 첨단관리시스템으로 일반아파트 수준의 저렴한 관리비만 들어가 입주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지난해말부터 분양에 들어간 ‘판테온’은 현재 7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분당 모델하우스에서 잔여분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평당 370만원선인 ‘판테온’은 입주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명회 기간 중 20명에 한해 1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해준다. ‘판테온’은 서울 강남에 인접,교통이 편리한데다 강남이나 분당지역의 타 오피스텔보다 분양가(평당 390만원∼760만원)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향후 투자가치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342)716­1112. ◎김포 신안 ‘실크밸리’/수영장·헬스장 갖춘 전원형 신안종합건설(회장 禹炅仙)이 10일부터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총 4,0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인 ‘실크밸리’를 조성,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실크밸리’는 1차분 1,786가구로 23평형∼71평형. 평당 분양가는 발코니 샷시,주방TV,홈오토메이션,할로겐 렌지 등 서비스품목을 모두 포함해 340만원∼360만원선이다. 이같은 분양가는 올 상반기 김포지역의 분양가 평당 400만원선과 비교하면 10% 이상 싼 값이다. 이 아파트는 산자락에 둘러싸여 전원형 주택 느낌을 주며 단지내에 수영장을 비롯,헬스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포공항까지 승용차로 10분,여의도까지 20분,광화문까지 50분가량 소요될 정도로 교통여건이 좋다.계약금을 분양가의 15%로 낮추고 중도금 6회 분할 55%,잔금 30%로 책정하고 시중 우량은행을 통해 저리의 중도금 융자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문의 (0341)85­1188 ◎미아재개발 SK아파트/북한산 자락… 고품격 설계 5,300여 가구의 초대형 아파트단지가 도심과 인접한 강북구 미아동에 건립된다. SK건설(사장 鄭淳着)은 미아1­1구역 재개발아파트 총 5,327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750가구를 오는 10월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평형별 일반분양분은 43평형 425가구,33∼34평형 200가구,25평형 1,125가구이며 2001년 10월에 준공된다. 미아재개발 SK아파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재개발아파트 단지인데다 교통여건(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도시순환고속도로 등)이 좋아 이전부터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아파트다. 또 도심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하며,단지내 1만여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되어 투자가치 뿐아니라 생활환경도 좋은 아파트다. 주변지역이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조성되고 있어 입주시점에는 단지내 대형 유통센터와 인근 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첨단 광통신 정보망이 시범 설치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기존 전화선으로는 어려웠던 첨단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원격교육·의료,홈쇼핑,재택근무 등이 가능한 미래형 주거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전 평형 계단식 배치에 25평형에도 부부전용 욕실을 채택하는 등 대형 평형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설계에 반영했다. 자연풍의 색조와 고급스런 내부마감으로 수요자들에게 고품격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시 인테리어의 유행이 바뀔 경우 고객의 의사에 따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패션 센스(Fashion Sense)제도가 채택된다. 문의 (02)3700­7706. ◎김포 고촌지구 대우아파트/주요 간선도로연결 사통팔달 김포에서 서울이 가장 가까우면서도 보기 드물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김포고촌 대우아파트가 10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가 그린벨트에 접해 있어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시원스레 펼쳐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여서 고촌지역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곳이다. 32평형 286가구와 50평형 152가구 등 438가구로 고촌면 신곡리에 견본주택을 개관,전시 중에 있다. 분양가는 32평형이 1억3,107만원,50평형이 2억1,413만원이다. 김포 고촌은 올림픽대로와 김포대교,수도권 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직통으로 연결돼 여의도와 영등포를 20분안에 도달할 수 있고 고양시와 의정부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서남북 지역을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41)985­6888. ◎서울 신도림동 대림아파트/주방가구 등 입주자가 선택 대림산업(대표 李正國)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종근당 부지에 23평형에서 49평형까지 7개 평형 1,242가구를 지난 8월말부터 분양 중이다. 대림은 이번 분양에서 주문주택제를 도입,개인 취향에 따라 주방가구와 마감재 등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층별 차등분양 가격을 적용해 기준층 대비 2층과 최상층을 5%,1층은 10%를 분양가에서 할인해준다. 또 평형별로 연리 15.5%,3년 거치 30년 분할상환의 융자제도를 마련해 23,24평형은 5,000만원,32평형과 38평형은 7,000만원,49평형은 8,000만원을 각각 융자 알선해준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서남권의 단일 아파트단지중 최대 규모로 서울에 건립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아파트인 것과는 달리 전 가구가 일반 청약자들에게 공급된다. 위치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맞은편에, 2호선 신도림역과 5,7호선이 인접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도림지역은 1만5,000여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속속 세워지고 있으며 영등포 부도심개발계획에 따라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97년 분양한 인근 동아·롯데·기산아파트 등이 모두 100%의 분양율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의 (02)679­2536∼8. ◎남양주 ‘부영E그린타운’/광케이블 등 첨단+전원 조화 경기 남양주 도농동에 부영 E 그린타운을 분양 중인 부영(회장 李重根)은 평형에 관계없이 분양가를 508만원에서 448만원으로 총 분양가의 12%를 할인,65평형의 경우 최고 4,000만원까지 인하해주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해 주택시장에 화제가 되고 있다. 총 5,756가구중 32평형 324가구,45평형 577가구,49평형 400가구,58평형 641가구,65평형 100가구를 분양하고 있는 부영은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을 10%로 인하하고 중도금 선납시 연 15% 할인금리를 적용해 준다. 또 분양계약자들에게 최고 5,000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 준다. 주택경기 부양책의 일환인 양도소득세 100% 면제와 취득세,등록세 25% 감면혜택도 적용된다. 부영 그린타운은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자연친화형 특급대단지로 민간업계 최초로 도시계획설계 및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단지내에 테마공원과 산책로,자전거 전용도로 등을 조성,도심속의 전원아파트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단지 내에 중앙집중식 정수처리시스템을 설치해 일반식수는 물론,세탁용수까지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수로 전세대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통신과 제휴,단지 내에 광케이블을 설치하여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화된 일반전화 및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화상전화와 고속 인터넷 서비스도 받게 돼 재택근무와 SOHO업무가 가능하다. 문의는 (0346)555­2411∼4 ◎李重根 부영회장/“남양주 그린타운 기대해 주세요” (주)부영은 94년 아파트 1만9,435가구를 건설,그해 국내 주택건설실적 1위를 차지했다. 96년말까지 모두 10만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주택건설업체 가운데 국내 2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성과만큼 두드러지게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것은 서민 임대아파트 사업에 전념해 왔기 때문. 서민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갖기 시작하던 83년 부흥주택흥산(주)로 출발한 부영은 설립과 동시에 임대주택 사업에 역점을 두고 아파트 건설에 전력해왔다. 李重根 (주)부영 회장은 “임대주택 전문업체가 국내 민영단지로는 최대규모인 남양주 도농동 아파트를 건설,분양할 능력이 있느냐는 주위의 시선이 많았다”며 “자금 유동성에 기복이 많은 대기업보다 고정적인 임대수입이 확보돼 아파트 건설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아파트 시장경기가 바닥세를 보이면서 주택은 소유개념에서 주거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이번 부영 그린타운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알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했다. 李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데다 자신이 가난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어 전주 순천 여수 목포 등 전국 14개 초·중·고교의 건물과 기숙사를 지어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육영사업도 펼치고 있다.
  • 백화점 광고紙 ‘생활정보’로 변화

    ◎요리 강좌에 할인쿠폰도 첨부… 고객유치 경쟁 상품과 영업행사 소개 일색이던 백화점 광고전단이 변하고 있다. 유머와 정보란을 신설하거나 할인쿠폰을 첨부하는 등 고객유치를 위한 아이디어들이 톡톡튄다. LG백화점 부천점은 지난 6월말부터 ‘LG포토제닉’행사를 하고 있다. 고객이 보낸 사진 중 1장을 뽑아 금요일자 전단의 1면 판매행사 안내를 줄이고,대신 ‘활짝웃는 아기사진’이나 ‘붕어빵 가족 사진’을 싣고 있다. 10여회 진행중인 이 행사는 참여고객이 늘어 8월엔 200여명이 응모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지역상권에 배포하는 전단에 ‘우하하 이야기’라는 유머코너와 요리법 강좌란을 신설했다. 오는 11일부터 4컷짜리 만화도 함께 싣기로 하고 대학생만화가 1명을 섭외중이다. 신세계도 광고전단에 한복 바르게 입는 법 등 생활정보를 싣고 있고 해태백화점은 깜찍이캐릭터를 활용한 만화를 게재,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차별화전략으로 할인쿠폰을 첨부하는 곳도 있다. 한화마트 부평점은지난달 28일부터 전단에 시설할인쿠폰을 인쇄,쿠폰을 가져올 경우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농협창동물류센터도 40여개 품목의 할인쿠폰이 첨부된 광고전단을 발행하고 있다. 백화점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광고전단에 계속 변화를 시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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