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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팬사인회 온 윤은혜, 밝은 미소 지으며

    [NTN포토] 팬사인회 온 윤은혜, 밝은 미소 지으며

    ’핑크윙즈’ 캠페인 홍보 대사인 배우 윤은혜가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핑크 윙즈’를 테마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하여 유명 스타들의 캠페인 화보 촬영과 함께 각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귀여운 윤은혜, 男心 흔드네~

    [NTN포토] 귀여운 윤은혜, 男心 흔드네~

    ’핑크윙즈’ 캠페인 홍보 대사인 배우 윤은혜가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핑크 윙즈’를 테마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하여 유명 스타들의 캠페인 화보 촬영과 함께 각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엠블랙 “팬사인회 왔어요!”

    [NTN포토] 엠블랙 “팬사인회 왔어요!”

    ’핑크윙즈’ 캠페인 홍보 대사인 엠블랙이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창간 8주년을 맞이한 패션 매거진 ‘보그걸’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핑크 윙즈’를 테마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하여 유명 스타들의 캠페인 화보 촬영과 함께 각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엠블랙 “저희 사인 멋있죠?”

    [NTN포토] 엠블랙 “저희 사인 멋있죠?”

    ’핑크윙즈’ 캠페인 홍보 대사인 엠블랙이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창간 8주년을 맞이한 패션 매거진 ‘보그걸’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핑크 윙즈’를 테마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하여 유명 스타들의 캠페인 화보 촬영과 함께 각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英부츠 ‘헌터’ 독점수입 계약

    LG패션은 16일 영국 부츠 브랜드인 ‘헌터(HUNTER)’와 독점 수입영업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1856년 탄생한 헌터는 영국 왕실에 30년 넘게 납품된 부츠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패션은 지난해 말부터 자체 여성 브랜드인 TNGTW의 가로수길점과 명동점 등에서 ‘매장 내 매장’ 형태로 헌터를 들여놓고 시범 판매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에 백화점 내의 첫 헌터 매장을 연 데 이어 다른 백화점들과도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
  • [NTN포토] 엠블랙 천둥 ‘부드러운 미소’

    [NTN포토] 엠블랙 천둥 ‘부드러운 미소’

    ’핑크윙즈’ 캠페인 홍보 대사인 엠블랙 천둥이 1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창간 8주년을 맞이한 패션 매거진 ‘보그걸’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핑크 윙즈’를 테마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하여 유명 스타들의 캠페인 화보 촬영과 함께 각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화점·대형마트 설 장사 잘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좋아지면서 소비가 살아났기 때문인데, 특히 기업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적극 구매했다. 지난해 설 때와 비교하면 고급 상품의 구매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의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육의 매출이 39%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청과는 33%, 굴비는 39%, 건강식품이 47% 늘었다. 현대백화점도 이 기간에 전국 11개 점포에서 거둔 선물세트 매출이 22.9% 높아졌다. 건강식품 46.1%, 굴비 37.5%, 한우 31.5%, 청과 20.5%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전체 점포에서 39.7% 뛰었다. 굴비가 36.4%, 정육이 38.7%, 청과는 35.3% 증가했고, 특히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관련 식품의 매출은 55.6% 올랐다. 지난해 불경기 탓에 ‘설 특수’를 누리지 못했던 대형마트 업계의 실적도 좋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달 4∼11일 8일간의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의 선물 매출은 42%나 상승했다. 홈플러스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선물 매출이 28% 늘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선물세트 판매실적을 집계한 롯데마트는 기존 점포 기준으로 9.4%, 신규 점포를 합치면 16% 매출이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왕특대 굴비’와 ‘대물(大物) 랍스터’ ‘목장한우 스페셜’ 등 한정 수량으로 나온 값싼 선물세트가 지난 11일에 모두 동났다. 지난 4일부터 설 상품권 세트를 판매했던 롯데백화점에서는 5000만원 세트가 29세트, 1000만원 세트가 2688세트, 300만원 세트가 2490세트나 팔렸다. 현대백화점에서도 고가의 홍삼 매출이 75.4% 늘었고 명품 친환경 과일세트와 한우 신선육 세트 매출이 각각 50.4%, 41.4% 증가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젊은남성 잡아라” 백화점 봄단장

    ‘설 대목 다음 타깃은 미스터 봄봄봄’ 주요 백화점들이 벌써부터 봄맞이 매장 개편 작업에 나섰다. 올 봄은 젊은 남성 고객을 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백화점에서 남성의류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20대의 비율은 2006년 7.4%에서 지난해 19.1%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남성 매출 중 20대 남성의 비중도 2006년 4.3%에서 지난해 13.9%로 높아졌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0~30대 남성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 층별로 흩어져 있는 남성 패션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은 ‘다비드 컬렉션’ 116㎡(35평)를 새로 오픈한다. 젊은층이 주로 찾는 어번 캐주얼브랜드 매장도 규모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롯데는 화장품, 잡화, 스포츠 등 지난해 큰 신장세를 보인 ‘라이징 상품군’을 늘리는 한편 상품기획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발굴한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자주편집숍’도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목동점과 천호점에서 남성 정장 매장의 변신을 꾀한다. 비즈니스캐주얼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갤럭시, 로가디스, 캠브리지멤버스 등의 브랜드 매장에서 정장 비중을 기존 70~80%에서 40~50%로 낮추고 캐주얼과 액세서리 비중을 50% 내외로 높인다. 또 신촌점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적 특색을 극대화해 지하 2층 영플라자를 더 젊은 느낌으로 리뉴얼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남성 고객들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남성 캐주얼 브랜드를 대거 신규로 입점시킨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설맞이 이색서비스 풍성

    설맞이 이색서비스 풍성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이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로 설을 앞둔 고객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도 앞다퉈 고급스럽게 포장해 눈길을 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구로본점에서 먼 길 떠나는 자가차량을 위해 무료로 부동액과 워셔액을 채워주고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준다. 엔진오일은 30% 할인 판매한다. 서비스는 12일까지 받을 수 있다. KTX를 탄다면 차를 어디다 놓고 가야 할지 난감할 수 있다. 이 경우엔 서울역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의 주차장 무료개방 서비스(선착순)를 이용해 보자. 12일까지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에 무료주차를 할 수 있게 한다. 친척들에게 건넬 세뱃돈과 봉투도 이왕이면 빳빳한 새것이면 좋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13일까지), 대전 동백점(12일까지) 등과 AK플라자 구로본점(12일까지) 등이 1인 최대 3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세뱃돈 봉투는 갤러리아 명품관(1인 최대 5장·13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1인 2장·12~13일) 등에서 고객들에게 나눠준다. 롯데백화점은 귀향·귀경길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21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 미아점이 11일 진행하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연 만들기’ 강연은 고향 하늘에 띄울 전통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설 연휴가 짧아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가득하다. AK플라자 수원점에서는 12일 고객들이 직접 떡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13일엔 커플 고객을 대상으로 초콜릿 케이크를 건 다트 게임을 한다. 복합쇼핑몰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나윤권(13일), 유리상자(14일), KC M(15일)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을 펼친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13일과 15일 널뛰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일산 장항동 라페스타도 15일 투호, 떡메치기 등을 통해 최종 승자에게 사은품을 준다. 왕십리 비트플렉스 엔터식스는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게임을 벌여 각종 쿠폰을 선물로 준다. 백화점 3사는 소비심리 회복을 감안, 포장부터 질을 높인 고급 설 선물을 속속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신선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한우 상품의 경우 포장 용기를 진공상태로 만든 뒤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넣는 ‘가스치환 포장 방식’을 활용했다. 또 정육세트에 옥수수 원료로 제작된 포장 용기를 쓰는 등 자연친화적 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현대백화점은 명품과일세트의 과일 꼭지 부분에 에틸렌 가스 흡수제를 넣은 신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 스티커를 붙이면 일반 냉장고에서 한 달간 과육 강도와 당도 등이 10% 미만으로 변하고 선도가 30% 이상 오래 유지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과학을 응용한 포장으로 차별화했다. ‘강개상인 천삼세트’는 잣나무 박스와 원목 박스로 이중 포장해 홍삼의 향을 잘 보존하도록 했다. 또 ‘대한민국 명인장세트’는 고추장, 된장 등을 통기성이 좋은 옹기에 담았다. ‘자연산 특대 전복세트’에는 해수를 넣고 기포기를 설치해 싱싱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유통 공룡’ 롯데 몸집 불리기

    ‘유통 공룡’ 롯데 몸집 불리기

    롯데그룹이 지난달 25일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를 인수한 데 이어 GS리테일이 매물로 내놓은 GS스퀘어(백화점)와 GS마트 인수에도 성공했다. 올 들어서만 대형 인수·합병(M&A) 2건을 성사시킨 롯데로서는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 편의점, TV홈쇼핑 등 유통업 전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유통 공룡’의 위용을 더욱 굳히게 됐다. GS리테일은 9일 대형마트와 백화점 사업부문을 롯데쇼핑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GS스퀘어 백화점(점포 3개), GS마트(14개)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조 34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과 롯데쇼핑은 향후 롯데그룹의 자산실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업 결합신고 등을 거쳐 영업양수도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GS스퀘어와 GS마트의 상호는 각각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로 변경된다. 롯데는 GS스퀘어 백화점 사업부와 GS마트의 전체 임직원 2600명에 대한 고용을 승계하고 이들에 대한 4년 이상 고용 보장에도 합의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GS백화점 합병으로 전국에 29개의 점포를 확보함으로써 업계 2위인 현대백화점(11개), 3위인 신세계백화점(7개)과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게 됐다. 당초 롯데백화점의 올해 매출목표는 10조원. 여기에 GS백화점 인수로 6000억원가량이 추가됨으로써 약 10조 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이번 인수로 기존 점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국내 백화점 1위 자리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트 부문도 현재 70개인 롯데마트 점포가 84개로 늘어난다. 롯데마트는 연내에 점포 수를 100개 가까이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1위 이마트(127개)와 2위 홈플러스(115개)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국내에서 3위에 머물고 있는 롯데마트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점포 101개를 합하면 국내외에 모두 18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GS마트 인수로 힘을 받은 롯데마트는 올해 매출을 국내(6조 4000억원)와 해외(3조원)를 합쳐 총 9조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가 연이어 M&A를 이룬 건 롯데그룹의 풍부한 유동성 때문. 롯데는 바이더웨이와 GS스퀘어·마트 인수에 각각 2740억원, 1조 3400억원 등 총 1조 6140억원을 쏟아부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데다 평균부채비율이 50%대에 머물고 있어 자금 동원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장관·사장님이 직원 중매 나섰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이 미혼 직원들의 결혼 성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양측의 미혼남녀 직원들이 미팅 등 만남의 자리를 갖도록 주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은 결혼율 제고와 출산장려를 위해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양해각서(M OU)’를 교환했다. 복지부는 최근 본청과 산하기관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55명의 직원(남성 16명·여성 39명)이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도 조만간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현재 이벤트 전문회사와 맞선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만남 유형은 단체 미팅뿐만 아니라 1대1 만남, 레크리에이션, 기차여행 등 다양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 사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일회성 만남이 아니라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롯데백화점 관계자가 말했다.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알려진 전 장관도 “출산율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결혼이 중요한 만큼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복지부 측은 전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롯데라면 辛라면 아성 허물까

    롯데라면 辛라면 아성 허물까

    ‘롯데라면의 포효가 농심의 철옹성에 위협이 될까.’ 지난달 30일 전격 출시된 ‘롯데라면’이 농심 등 지배적 사업자에게 긴장감을 안겨준다. 롯데가 유통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탓이다. 롯데마트의 목표는 올해 안에 롯데라면을 롯데계열 유통채널에서 2위에 올려 놓는 것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승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라면은 롯데마트가 한국야쿠르트에 의뢰해 생산, 롯데 상표로 판매되는 자체브랜드(PB) 제품이다. PB라면으로 치면 지난해 ‘이맛이라면’ 이후 두번째. 하지만 롯데마트의 8200여개 PB상품 중 처음으로 ‘롯데’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만큼 적극적 자신감을 표현하며 라면업계 최강자 농심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안에서 신라면과 1위 경쟁을 펼칠 주요 상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탁용규 홍보팀장도 “월 12만~13만개 판매, 월간 매출액 3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롯데라면은 출시 당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은 물론 이달 2일부터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됐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롯데라면(120g)은 5개들이를 2850원에, 신라면(120g)은 5개들이를 292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핵심은 ‘라면 맛이 한국인의 입맛 변화에 얼마나 잘 부합하느냐.’이다. 신라면이 얼큰하고 매운 맛을 특징으로 한다면 롯데라면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세운다. 최근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 서구적인 입맛으로의 변화 등에 따른 전략이다. 김태동 롯데마트 인스턴트 MD(상품기획자)는 “기존 라면들의 경우 쇠고기 육개장 맛이 대부분이었다면, 롯데라면은 가쓰오부시, 무즙분말 등을 사용해 시원한 국물을 내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임직원 40여명이 4회에 걸쳐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롯데라면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1988년 이후 22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1986년 10월 출시)의 수성도 만만치 않다. 워낙 마니아층이 두터운 데다 입맛은 보수적인 경향이 있기에 쉽사리 변하진 않는다는 시각이 있다. 농심은 롯데라면의 도전장에 대해 아직 관망하는 분위기. 시장점유율 25%인 신라면을 포함,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무려 70% 정도이다. 국내 상위 라면 브랜드 10위권(2008년 집계) 안에 농심 제품이 8개나 포진하고 있다. ●“형제 간 라면전쟁 아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제품이 나오면 품질과 반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보기 마련인데 롯데라면도 마찬가지일 뿐”이라면서 “롯데라면이라고 해서 특별히 동요하거나 무시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항간에는 롯데라면의 이름이 롯데공업(농심의 전신)에서 1960년대 중반~1970년대 초반에 만들었던 롯데라면과 같다는 점에서 ‘형제간의 라면 전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신격호(88) 롯데그룹 회장과 신춘호(78) 농심 회장은 형제 사이(5남5녀)로 각각 장남과 3남이다. 이에 대해 양사는 입을 모아 “근거없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신세계, 롯데쇼핑 눌렀다

    신세계가 지난해 영업실적 경쟁에서 유통업계 라이벌 롯데쇼핑을 누르고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두 업체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 12조 7358억원을 올려 롯데쇼핑의 12조 167억원을 7000억원가량 앞섰다. 이로써 신세계는 단일법인으로는 2년만에 국내 유통 최강자 지위를 탈환했다. 신세계는 2007년 총매출 부문에서 롯데쇼핑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영업이익에서도 신세계가 우위를 점했다. 신세계 영업이익은 지난해 9193억원으로 롯데쇼핑의 8785억원보다 408억원 많아 2007년 이후 3년 연속 롯데쇼핑을 눌렀다. 순이익에서는 롯데쇼핑이 신세계를 앞섰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72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5680억원을 올린 신세계에 비해 1535억원 많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양사의 법인등록 상황과 회계처리 기준이 달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은 롯데미도파에, 영등포점과 대구점은 롯데역사에 속해 있어 롯데쇼핑 법인이 아니다.”면서 “이상 3개 점포만 합해도 실적이 1조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신세계와 롯데쇼핑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올 설 선물세트 수요 30% 증가 예상

    주요 백화점들이 설 대목 준비에 분주하다. 불황 탓에 설 당일에만 문을 열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기 호조로 14~15일 이틀간 쉬는 가운데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가물량을 준비하는 한편, 기업고객을 위한 판매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는 설 당일인 14일과 15일 이틀간 영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설 대목인 2월4~12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8시30분까지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백화점들은 최근 들어 경기가 회복 국면을 보이면서 설 선물세트 수요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80만여 세트를 준비했지만 예약 판매율이 지난해보다 35.8% 증가하는 등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늘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인기품목인 냉장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보다 물량을 15% 이상 늘렸다. 막걸리도 예상치보다 3배 이상 늘어 추가 물량을 요청했다. 현대백화점도 품목별로 물량을 10∼30% 정도 늘려잡았다. 법인영업팀을 보강하고 전담 판매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업고객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기업들이 많아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설 선물특집]마오타이코리아㈜

    [설 선물특집]마오타이코리아㈜

    중국의 국주(國酒)이자 프랑스의 코냑, 영국의 스카치위스키와 함께 세계 3대 명주로 통하는 귀주 마오타이주라면 애주가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 같다. 귀주 마오타이주는 2006년 마오타이코리아㈜가 귀주 마오타이의 공식 수입판매법인으로 출범하며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장향형 백주로 110여가지 향을 지녔는데, 생산공정부터 다른 술과는 차별성을 띤다. 발효와 숙성, 저장 등 생산기간만 5년이 걸리며, 원재료만을 이용한 자연 그대로의 발효공법을 사용한다. 귀주 마오타이 그룹의 매출액은 2008년 기준 82억 4200만위안, 원화로 1조 5000억원이 넘는다. 미국 비즈니스위크지가 분석한 브랜드가치는 13억달러다. 귀주 마오타이주는 부산 광안동의 마오타이 전문판매점에서 판매 중이며, 이마트 수도권과 홈플러스·롯데마트의 전국지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500㎖)은 15년산 98만원, 30년산 168만원, 50년산 600만원.
  • “평생 딴짓했지만 인생도 예술도 즐거워”

    “평생 딴짓했지만 인생도 예술도 즐거워”

    가수, 화가, 방송인으로 평생 딴짓만 하고 살았다는 조영남(65)이 28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오래간만에 기자들과 만났다. 2월1~17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9층 롯데갤러리에서 여는 ‘딴짓 예찬전’을 앞두고서다. “어렸을 때 한 구멍만 파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본능적으로 여러 구멍을 파도 될 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러 구멍에서 물이 조금씩 나오더군요.” ●3월에 이상 시인 작품 해설서 출간 조영남의 딴짓 역사는 유서 깊다.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했지만 미국 트리니티 바이블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화투를 모티브로 삼아 그림을 그린 것도 올해로 37년째다. 1973년 서울 인사동 한국화랑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을 비롯해 쓴 책도 7권이나 된다. 올해도 시인 이상(1910~1937) 탄생 100주년을 맞아 3월에 시 해설서를 낼 예정이다. 기일(4월17일)에 맞춰 제사 퍼포먼스도 연다. 그날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수염을 기르고 있다. “백남준이 피카소 이후 세계 최고의 예술가이듯 이상도 보들레르나 랭보보다 여러 수가 높은 시인입니다. 하지만 시가 워낙 난해하다 보니 누구도 정설을 펴지 않고 다들 횡설수설했을 뿐이죠.” 이상의 시를 제대로 해석하려고 밤을 새워 글을 쓰다가 가벼운 뇌경색으로 병원에 잠깐 입원하기도 했다. 뇌졸중이라는 오보가 퍼지는 바람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예쁘고 착한 여성들에게서 영감 얻어” ‘딴짓 예찬전’에는 익숙한 화투 외에도 해체한 태극기, 바둑이 소재로 등장한다. 음악과 문학도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그의 정신적 모태가 된 ‘창세기’ ‘호밀밭의 파수꾼’을 비롯해 시인 이상을 그린 그림과 여자친구들 사진도 볼 수 있다. 진시황릉에서 출토된 병마용에 여자친구들 사진을 이어 붙인 ‘여친용갱’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송은이, 카피라이터 최윤희 등의 얼굴이 등장한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만레이의 입술 작품을 패러디한 ‘사랑하는 사람들, 3류화가와 만레이’는 조영남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 준다. “그림을 잘 그리고 생각이 좋아야 노래가 감동적이고, 노래를 잘 불러야 글과 그림도 감동적이지요. 나의 음악, 미술, 문학 등 모든 예술의 귀결은 사랑입니다. 예술의 영감은 예쁘고 착한 여성들에게서 얻지요.” 모자를 삐뚜름히 눌러쓰고 껄껄 웃는 조영남이 화투 속에서 금방 나온 듯하다. (02)726-4428.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유통업계는 M&A 전쟁중

    유통업계는 M&A 전쟁중

    유통업계에 인수·합병(M&A) 경쟁이 뜨겁다. 롯데그룹은 25일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를 2740억원에 인수하며 공격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27일 입찰 마감인 GS스퀘어(백화점)와 GS마트 인수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면세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치열한 인수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매물로 내놓은 GS스퀘어(백화점 3개)와 GS마트(14개) 인수전에는 각각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와 홈플러스 등 10여곳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유동성이 풍부한 롯데의 인수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롯데가 GS백화점과 마트를 동시에 인수할 경우 현재 전국 26개인 롯데백화점 점포는 29개로, 69개인 롯데마트 점포는 83개로 늘어난다. 이럴 경우 백화점은 2위인 현대백화점(11개)과의 격차를 늘려 1위 자리를 더욱 굳히고, 대형마트는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바짝 뒤쫓게 된다. 롯데 계열의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운영)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한 것은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는 편의점 분야에서도 선두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점포 2220개)과 이번에 인수하는 바이더웨이(1500개)의 점포 수를 합하면 모두 3720개가 된다. 편의점 업계 1위인 훼미리마트(4666개·지난해 말 기준), 2위인 GS25(3889개)에 근접하는 수치다. 롯데가 GS스퀘어와 GS마트를 인수하면 유통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M&A 추진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연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 부산점과 대구공항점 인수를 위한 마무리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매물로 나온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에는 당초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 외국계 면세점인 DFS 등 3곳이 나섰으나 독과점을 우려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면세점의 인수를 불허하면서 호텔신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떠올랐다. 파라다이스면세점의 매출은 부산점과 대구공항점을 합쳐 1400억원 정도 된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초쯤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호텔신라 측은 “세부 매각 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져 인수 시기가 언제쯤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인수가 성사되면 롯데와 파라다이스가 양분해온 지역 면세점 시장이 롯데와 신라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유통가 설 대비 배송서비스 강화

    이번 설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백화점과 편의점 등이 앞다퉈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실시된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 각 백화점의 전년대비 신장률은 롯데 56%, 현대 55%, 신세계 52.7% 등으로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설 배송 특별기간’을 정했다. 지난해보다 설 선물 매출은 30%, 배송 물량은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 26개점에서 운영되는 ‘신속 배송’은 물론 분당 물류센터, 외주용역 배송 등을 동원해 선물세트를 배송한다. 일부 냉장식품과 20㎏ 이상 상품을 제외한 5만원 이상 구매상품에 대해선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선물 배송건수가 지난해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난 1만 8000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총력전에 들어갔다. 배송차량을 지난해에 비해 20% 늘어난 4만 8000여대를 준비했다. 물류센터인력은 15% 늘린 1만 300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백화점 홈페이지의 ‘e슈퍼마켓’에서 인터넷 선물 주문을 하면, 주류를 제외한 설 선물세트 전 품목을 전국 어디에서든 배송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상품권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선물세트는 카탈로그 안에 ‘트럭’ 그림이 그려진 상품에 한해 9일까지(서울·경기는 11일까지) 무료로 배송해준다. 신세계 이마트도 설 선물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며,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달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훼미리마트는 새달 8일까지 전체 설 선물 318개 품목 중 206개 품목을 무료 배송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뻔한 설선물?… 꼼꼼히 따져 봤어?

    뻔한 설선물?… 꼼꼼히 따져 봤어?

    ‘설 선물이 다 그렇지 뭐라는 편견을 버려라.’ 먹거리만 해도 3만원 이하 실속형에서 10만원 이상 명품형까지 설 선물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하다. 동원F&B는 ‘건강과 실용’이란 식품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을 내세워 설 선물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선물세트 판매 목표는 지난해 688억원보다 9% 늘린 752억원. 전체 200여 가지 중 2만~3만원대 제품이 50여 가지로 중심을 이룬다. 참치세트로 명품튜나10호(7만 5000원), 단호(5만 2000원)와 참치캔, 리챔, 카놀라유가 혼합된 특22호(5만원) 등이 준비됐다. 전통김세트(2만 5000원), 포도씨유혼합5호(4만 5000원), GNC 종합비타민(13만 4000원)도 특색 있다. 천지인 초고압 홍삼정(300g·21만원) 등 고가 제품도 빼놓지 않았다. 수석무역은 주류 선물세트를 들고 나왔다. 프랑스산 ‘루뒤몽 주브레 샹베르탕·루뒤몽 뫼르소 세트(31만 7000원)’ 등 세계 유명 와인 30여종을 3만~3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위스키 ‘딤플 18년산(5만 2000원)과 12년산(3만 4000원)에는 온더락 잔 세트를 준다. ‘J&B 리저브 15년산(7만 8000원)’에는 온더락 잔과 가이거 펜을 담았다.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도 골드선물세트(1만 7000원) 등 3종이 있다. 금양인터내셔날도 10개국 100여종의 와인 선물 패키지를 선보였다. 칠레산 ‘1865 카베르네 소비뇽(5만 8000원)’ 등 가장 수요가 높은 5만~10만원대 제품이 풍부하다. 술이 싫다면 차(茶)는 어떨까. 지유명차는 전국 32개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 주문을 받는다. 장작가마 차통세트 5만원, 차향보이세트4호 9만원, 7562숙병(320~350g) 10만원 등 가격대가 다양하다. 최근 자회사인 지유본초를 통해 선보인 건강식품 ‘보차경옥진고(500g·19만 8000원)’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몰 ‘더그린샵’에서도 판매한다.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매장의 인기메뉴로 꾸민 불고기 모둠 세트(3만~7만원대)가 인상적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담은 고급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호주산 와규로 구성된 ‘와규 프리미엄 등심 혼합세트(2.8㎏)’는 16만원, ‘명품 한우 채끝등심 선물세트(2.4㎏)’는 28만원이다. 친환경 식품도 환영받을 만하다. ㈜올가홀푸드는 무항생제 한우 특선세트(60만원), 제주도 옥돔세트(12만원), 상주 무농약 곶감 세트1호(60입·3㎏·20만원) 등 명품 한우와 친환경 과일, 청정 수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올가 유기농 참기름 세트(320㎖x2병·15만원) 등 친환경 가공식품도 사랑받는 선물이다.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올가 직영점 및 롯데백화점 숍인숍 매장에서는 ‘10+1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롯데百 봅슬레이대표팀 후원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비인기 종목이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스포츠팬들로부터 외면받는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이로써 1년 동안 1억원과 의류 등을 무료 제공받는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동계올림픽 기간에 명대결 경기를 참관하고 캐나다를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28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경품 행사방에 접속, 간단한 게임을 완수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추첨을 통해 1등으로 뽑힌 2명에게는 경기 참관권과 함께 캐나다 상공의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권(1인2장)을 준다. 또 오로라 사진액자, 롯데상품권, 롯데포인트 등 경품도 푸짐하다. 추첨 결과는 3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통보된다. 또 22일~3월7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문화센터에서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촬영한 오로라 사진(20여점) 전시회를 진행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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