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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온정나눔 연말행사 줄이어

    유통업계 온정나눔 연말행사 줄이어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에 훈훈한 온정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6일 18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전 모금액에 회사가 후원금을 더해 1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펼쳐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300장도 모았다. 온정이 깃든 기금과 헌혈증은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경그룹의 AK플라자는 서울 구로본점과 경기 수원점·분당점·평택점 등에서 9~12일 안 입는 여름옷을 모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가져온 옷의 무게가 1㎏ 이상이면 친환경 세제 ‘리큐’ 1㎏짜리 정품 1개를, 650g 이상 1㎏ 미만일 경우에는 리큐 650㎖를 증정한다. 수집한 여름옷은 계열사인 제주항공의 취항지인 필리핀 한인교회에 전달돼 현지 사회복지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12일까지 전점에서 불우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한 바자회를 마련했다. 의류 및 생활용품 등 1만여 품목을 30~70% 할인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펼치는 행사의 수익금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의 난방유,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본점에서는 추억의 난로 모형을 한 모금함을 설치하여 따로 모금 활동도 벌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이달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바이더웨이를 합쳐 내년까지 기부 규모가 15억~20억원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일 구세군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8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600개 매장에 구세군 냄비를 설치해 놓고 모금 운동을 돕는다. 도미노피자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설치된 거리에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차량(파티카)을 출동시켜 기부 시민들에게 직접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10일까지 안양역 등에 총 7회에 걸쳐 파티카를 출동시킬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연예인들이 입은 옷 ‘매출 대박행진’

    연예인들이 입은 옷 ‘매출 대박행진’

    평범해 보이는 옷이나 가방이 연예인이 입고 걸치고 나오면 왠지 모르게 달라 보인다. TV나 영화에 나온 뒤에는 인터넷에서 ‘누가 어디서 입고 나왔던 그 옷’을 찾기 위해 경쟁을 한다. 이미 뜬 브랜드이건 새로 나온 브랜드이건 눈도장을 받고 뜨는 건 순식간. 의류 브랜드들이 앞다퉈 잘나가는 스타들에게 옷 한번 입혀 보려고 혈안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8월 론칭해 롯데백화점에 단독 입점해 있는 신규 브랜드 ‘르윗’은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주인공 문근영 덕분에 주가를 톡톡히 올렸다. 드라마에서 문근영이 입고 나왔던 야상 점퍼와 원피스 때문이다. 첫선을 보인 이래 반응이 시큰둥했던 야상 점퍼는 문근영이 착용한 장면이 방송된 직후인 11월 셋째주에 백화점의 전 물량이 완판됐다. 원피스 역시 90%의 판매율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편집 매장 ‘브릿지11(bridge11)’도 휘파람을 불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3~4회에 여주인공 하지원이 입고 나온 카디건과 망토의 판매율이 훌쩍 뛰어올랐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협찬 드라마의 인기로 매출도 신장돼 10월보다 11월 매출(롯데백화점 본점 기준)이 39.4% 늘었다고 밝혔다. 패션 업계에서 연예인만큼 확실하게 ‘비빌 언덕’은 없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는 이처럼 소속 연예인의 ‘이름값’을 믿고 처음으로 오픈마켓 사업에 뛰어들었다. 2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독점으로 ‘sidusHQ 미니샵’을 열고 프리미엄진 판매를 시작했다. 인기 많은 디젤, 트루릴리젼 등 고가의 수입 청바지 9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점보다 장혁, 김수로, 김사랑, 엄기준, 데니안 등 연예인들이 청바지를 추천한다는 점이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요인이다. 앞으로 속옷,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연예인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20대 여배우를 압도하는 중년 여배우 이미숙의 카리스마와 우아함에 기댔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이미숙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스타릿’이라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최근 방송을 시작했다. 30~40대 여성들이 닮고 싶은 여배우인 이미숙을 내세워 ‘루비족의 여심’을 확 당길 것으로 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제16회 서울광고대상] 백화점부문 최우수상 -롯데백화점 ‘박지성의 발’편

    [제16회 서울광고대상] 백화점부문 최우수상 -롯데백화점 ‘박지성의 발’편

    2010 남아공월드컵 열기로 가득하던 6월, 신문에 아주 못생긴 발이 큼지막하게 실렸습니다. 바로 박지성의 발이었습니다. 여기저기 굳은살이 박히고 삐뚤어졌지만, 축구 하나에 꿈과 열정을 다해 세계 톱 클래스 플레이어로 만든 발이었고 대한민국 축구를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올라서게 한 가장 아름다운 발이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1979년 창립 이래 줄곧 첨단의 시설과 풍성한 상품, 고객 만족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자리를 지켜왔고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가치경영에도 늘 앞장서서 실천해왔습니다. 창립 31년만에 당당히 세계 유통의 중심에 자리 잡은 롯데백화점의 오늘과 박지성의 오늘에서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징은 바로 그의 못생겼지만 아름다운 발이었습니다. 이번 광고는 낯선 구성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붙잡았고 그 발에 감춰진 감동의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차별화된 비주얼과 이야기로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것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까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하남 감일지구 입지조건 가장 좋아

    하남 감일지구 입지조건 가장 좋아

    오는 18일로 예정된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기대감이 이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신규분양 아파트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전체 예약 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향후 보금자리주택 공급여건이 나빠질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실수요자들은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 입장에선 3차 지구가 상대적으로 쉽게 보금자리주택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쟁률 낮을 듯… 가점 낮아도 노려볼만 1, 2차 사전예약과 달리 서울 강남권 물량이 없고, 2차 공급 당시 경기지역 물량 일부가 미달된 사실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경쟁률은 이전보다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2009년 10월 1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경쟁률은 4대1, 올 5월의 2차 보금자리 경쟁률은 2대1이었다. 서울 항동은 3차 지구 중 유일한 서울지역 물량이지만 생활권역은 인접한 부천 시가지로 분류된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항동수목원과 인접했다. 영등포구치소가 인근 천왕동으로 이전한다는 게 단점이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지구와 가까워 주택공급 과잉도 우려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입지 조건이 가장 좋다. 서울 마천동,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연장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남쪽에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자리한다.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수도권 이동도 쉽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전력소가 인접했다는 게 약점이다. 인천 구월지구는 처음으로 인천에 공급되는 정식 보금자리주택단지다. 구시가지와 가까워 신세계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 길병원,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인천터미널 등을 이용하기 쉽다. 서울 항동의 3.3㎡당 추정 분양가가 950만~990만원. 항동 현대홈타운 스위트 전용 84㎡의 3.3㎡당 평균 1125만원과 비교해 88% 수준이다. 인근 역곡동 대림 e편한세상 1차 84㎡의 952만원, 동부센트레빌 1단지 84㎡ 1081만원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지는 않다. 하남 감일지구의 3.3㎡당 추정 분양가는 990만~1050만원. 인근 개발단지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입주 4년이 된 인근 하남 GS자이 전용 60㎡는 3.3㎡당 평균 1229만원, 서울 마천동 신동아아파트 59㎡는 1050만원이다. 인천 구월지구의 3.3㎡당 추정 분양가는 850만~860만원. 구월동 힐스테이트 3단지와 롯데캐슬 골드 2단지의 전용 83㎡는 3.3㎡당 970만~1000만원이다. 2008년 이후 분양단지가 1000여 가구가 넘어 지역 내 이주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기숙 스피드뱅크 연구원은 “3개 지구 모두 1, 2차와 달리 분양가 경쟁력은 사라졌다.”며 “전매제한 기간이 최장 10년임을 감안하면 분양아파트보다 보금자리지구 내 임대 아파트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고 권유했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공급 중복 신청 가능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의 기본은 지역우선공급과 특별공급 활용이다. 청약저축 기간이 짧고 불입액이 적은 사람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를 검토해야 한다. 지역우선공급 비율은 서울과 경기가 달랐으나 2차부터 지역의 구별 없이 50%로 배정됐다. 다만 경기는 지역우선 물량 50% 중 해당 주택건설지역(시·군)에 30%, 경기에 20%를 배정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 3자녀 등이다. 나인성 부동산써브연구원은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공급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광진 ‘맞춤형 복지사업 릴레이’ 펼친다

    광진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시책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 서비스 제공 때 중복 또는 누락을 막기 위해 2005년 출범한 민관 협력기구다. 통합서비스,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노동고용 자활주거, 장애인, 여성, 교육, 영유아, 문화체육관광, 노인 등 10개 분과 16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11일 영유아분과가 건대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예쁜 아기 잘 키워 드려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역 어린이집 홍보와 출산장려 캠페인을 벌였다. 학부모들에게 서울형 어린이집 91곳의 보육정보가 들어 있는 안내문을 나눠 줬으며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이 필요해요’라는 피켓을 들고 출산장려 서명운동을 펼쳤다. 장애인 분과는 12일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권 강연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를 모색하는 간담회 성격을 띤다. 아동청소년분과는 같은 날 설문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체감하는 아동권리 수준을 알아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이용해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분과와 노인분과는 24일 자양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복지관을 돌며 색소폰·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친다. 교육분과는 다음달 17일까지 새빛작은도서관에서 음악을 통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주부 앙상블 밴드 공연을 마련한다. 이밖에 노동고용 자활주거분과는 다음달 중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고용 강연회’를, 보건의료분과는 다음달 5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전개한다. 자양복지관을 시작으로 3개 복지관을 돌며 신경통, 소화기, 호흡기, 만성질환 등을 치료해줄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착한 소비’로 고객 끌기 한창

    호화로운 경품을 내세우던 백화점, 할인점이 연말을 앞두고 ‘착한 소비’와 환경 캠페인을 마련해 고객 끌기에 한창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불우이웃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깊어지는 요즘 유통업체들은 한푼이라도 가치 있게 쓰고 싶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앞다퉈 기부형 사은품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기부형 사은품 행사는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촌점과 광주점에서 사은품 항목에 쌀 1㎏(신촌점), 연탄 3장(광주점)을 넣고 고객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사은품 수령 대상 고객의 60% 정도가 기부를 택했고 쌀 80포(20kg)와 연탄(7000장) 등은 미혼모자 보호기관, 노인 복지관, 어린이 보호시설 등에 전달됐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전 점포로 행사를 확대했다. 14일까지 금액대별 사은품으로 상품권을 수령하는 대신 ‘저소득층 아동 돕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점포 사은품 데스크에서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고 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저소득층 어린이 1000여명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 신촌점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쌀 기부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14일까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고객이 사은품을 받는 대신 기부 행사에 참여하는 ‘키다리 아저씨 캠페인’을 한다. 남성 의류 매장의 빈폴, 타미힐피거 등 18개 브랜드의 물건을 산 고객 중 굿네이버스의 해외 아동 결연 참여를 희망하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은품 대신 이를 해외 아동의 첫 1개월치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홈플러스는 잠자는 동전을 모아 오면 홈플러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e파란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확대한다. 동전 제작에 드는 자원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수도권 26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500만여개의 동전을 교환해 산림청 기준 52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봤다고 업체는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와인창고 대방출 행사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와인 수요가 많은 연말을 맞아 인기 제품을 대폭 할인해 주고 코르크나 라벨 손상 제품을 싼값에 내놓는 ‘와인 창고 대방출’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5∼7일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수도권 17개점에서 ‘와인박람회’를 열고 와인 3000여종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7000~1만원 균일가전과 손상 상품을 80%까지 깎아주는 창고 대방출전, 와인 애호가를 위한 2004년 빈티지 특집전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도 10일까지 서울역점과 월드점, 송파점, 구로점 등 6개 점포에서 100만원대 고가 와인부터 최대 80% 할인해 주는 ‘와인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가 100만원대 샤토 무통로칠드 2001년산(6병 한정)은 4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9일 8개 전점에서 사상 최대 물량인 1000여종 20만병을 풀어놓는다. 부담 없이 구매할 만한 8000원, 1만 8000원, 2만 8000원, 3만 8000원 균일가전도 진행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38억 목걸이

    38억 목걸이

    38억원짜리 목걸이, 전시용일까 판매용일까. 롯데백화점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롯데 단독 ‘리미티드 명품 31개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최고가품은 프랑스 보석 브랜드 쇼메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다. 쇼메의 ‘르 그랑프리송 하이주얼리 컬렉션’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상품으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주제로 표현한 목걸이·반지·귀걸이 세트 상품이다. 15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는 목걸이의 가격은 38억원대. 귀걸이와 반지도 각각 3억원대로, 세트로 장만할 경우 가격이 무려 44억원대다. 상품은 24일부터 에비뉴엘에서 전시 중이며, 판매는 새달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영어보다 한국사 스트레스

    “한국사 시험이 영어보다 더 힘들어요.” 최근 승진 시험 필수과목인 한국사 능력시험을 치른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토로다. 과장급 이상 직원들이 올 연말까지 토익 등 영어성적증명을 제출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는 데 반해 젊은 사원들은 ‘한국사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한국사를 치르기 시작한 것은 2007년부터.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과장 진급 대상자는 대학 교양과목 수준인 ‘한국사 능력시험 2급’, 대리 진급 대상자는 고교 국사 수준인 ‘한국사 능력시험 3급’을 취득해야 한다. 총 50문항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불합격하면 그 해 진급에서 누락된다. 국사편찬위원회가 롯데백화점의 의뢰를 받아 출제하는 시험문제는 난이도가 꽤 높아 직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 특히 국사를 한번도 배워보지 못한 직원들의 어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백화점의 해외 진출 강화로 채용된 외국인 사원과 해외 유학파 사원들에게 국사 교과서의 생소한 내용이 쉽게 들어올 리 없다. 또 연차 낮은 직원들 중에는 국사가 선택 과목이 된 뒤 학창시절을 보낸 경우도 상당수여서 이들에게 한국사는 영어보다 더 큰 장벽으로 느껴지고 있다. 한 사원은 “말 자체가 어려워 교과서의 내용이나 문제를 이해하는 것도 큰일”이라고 말했다. 사내에서는 조만간 중국사, 유럽사까지 시험 과목에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등 백화점이 진출한 나라를 두루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영진의 생각이라고 한다.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한국사 시험을 보는 곳은 롯데백화점이 유일하다. 때문에 다른 계열사 직원들은 백화점 직원들을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곤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여유를 부릴 입장이 아닐 듯하다. 새달 7일 치러지는 그룹 전체 과장 진급 시험 과목에 롯데의 역사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최근 롯데그룹은 전체 대상자들에게 시험 교재로 그룹의 역사, 성공 이야기, 경영 방침 등을 담은 ‘롯데 롯데인 롯데웨이’라는 책을 배포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남성복 매출 비상구는 ‘고급화·토털매장’

    지난해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었던 남성복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구매력 높은 남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급 맞춤양복 라인 강화와 한자리에서 셔츠, 타이, 구두, 가방 등까지 구매할 수 있는 토털매장 등장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백화점 업계와 남성복 업체에 따르면 올해 남성복 매출은 전년보다 평균 20% 이상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20일 신사복 매출이 2008년 2.0% 정도 신장했으나 올해 40.7%까지 늘어났다며 남성들의 구매력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복의 고급화와 토털화는 그린프라이스와 비즈니스 캐주얼 확산으로 정장 비중이 축소됨에 따라 감소된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고급화는 맞춤양복라인 강화로 대표되는데, 구매층은 적지만 객단가를 높이는 데 한몫한다. 양복에 어울리는 잡화를 한자리에서 사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토털매장 또한 단품 구매 때보다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 남성복 업체들은 고가라인 물량을 늘리고 고급 원단을 갖추는 등 상품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일모직 갤럭시의 고가라인 ‘수젤로’는 올해 물량을 전년 대비 7% 늘리는 한편 한정판매 상품군도 늘리는 중이다. 업체의 또 다른 브랜드 로가디스컬렉션도 전년 10% 이내였던 고가라인 물량을 올해 25% 이상 늘렸다.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지난 하반기에 시작한 맞춤양복서비스인 ‘오더 메이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9월 기준 맞춤슈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코오롱 맨스타도 대세를 따라 정장 부문만 따로 떼내 ‘아더 딕슨’이란 이름으로 고가라인을 전개한다. 3년 전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2층에 문을 연 남성 명품잡화 멀티숍 ‘슈와다담’은 매장 개장 이래 연 20%대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신세계백화점도 고급 남성복 매장 강화에 나섰다. 22일 강남점 6층에 330㎥(100평) 규모의 남성복 편집매장을 열고 20여개의 해외수입브랜드를 한자리에서 판다. 정장 가격은 150만~400만원대, 재킷 150만~200만원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백화점 가을세일 “찬바람 불어 좋은 날”

    경기회복과 함께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 행사에서 두 자릿수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와 중국인 관광객, 혼수철의 영향으로 스포츠와 아웃도어, 모피, 해외명품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17일 진행한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전 점포 기준으로 작년 가을 세일 대비 14.0%, 기존 점포 기준으로 3.8% 늘었다. 등산철을 맞아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서 스포츠와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각각 39.8%, 33.9% 늘었다. 또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 해외명품 매출이 21.4% 증가했다. 혼수용 액세서리(20.3%)와 리빙패션(16.1%) 매출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 세일 초반 트렌치코트, 재킷 등 간절기 의류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으나 세일 마지막 주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판매가 살아나 매출 신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또 세일 기간과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이 겹치면서 중국인 내방객이 크게 늘면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명품, 홍삼 등이 인기를 끈 점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현대백화점의 가을 세일 매출은 전점 기준 10.2%, 기존점 기준 2.7% 증가했다. 스포츠의류 34.4%, 아웃도어 22.2%, 영패션의류 20.9% 순으로 신장률이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모피 매출이 103%나 늘었다. 아웃도어(22.7%)와 스포츠의류(18.3%), 명품(15.7%)이 잘 팔리면서 세일 기간 전체 매출이 12.3%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세일 기간 매출은 전체적으로 5% 증가한 가운데 모피 47%, 영캐주얼 27%, 스포츠 아웃도어 26%, 가전제품 21% 순으로 늘었다. AK플라자는 세일 매출이 8.3% 늘었으며 영캐주얼 20.8%, 유아용품 16.3%, 스포츠용품 15.9% 순으로 신장률이 높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롯데-佛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VIP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롯데백화점은 15일 프랑스의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고객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893년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로, 백화점을 비롯해 슈퍼마켓 및 가정용품 양판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제휴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최우수 고객인 ‘MVG고객’이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를 방문하면 본관 1층에 있는 VIP 살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인 직원 안내와 한국어로 된 매장 가이드북을 제공받는다. 의류상품을 10% 할인해 주는 ‘코리아 VIP’ 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로 라파예트 상품을 구매하면 대금 청구 때 10%를 할인해 준다. 마찬가지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VIP고객에게는 11층 MVG 라운지 이용, 안내 서비스 및 영문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또한 방문 감사품으로 한국 전통공예품을 받고 롯데면세점 VIP 골드카드 발급 및 롯데호텔 식음료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상무는 “라파예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백화점들과의 VIP 서비스 제휴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착한 소비하세요” 유통업계 나눔 마케팅 바람

    유통업계가 ‘나눔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다. G마켓은 이달 한달 동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는 ‘100원의 기적’ 행사를 펼친다. 고객이 G마켓 이벤트 페이지에서 동전 그림을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쌓인 돈을 모아서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2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 전용 독서 공간인 ‘꿈의 도서관’을 6∼8곳에 짓기 위해서다. 과자와 음료 등 80여종을 ‘사랑의 열매’ 상품으로 지정하고, 15일~11월 30일 판매된 금액으로 성금을 조성한다. 고객은 구매액 1000원당 1장씩 주어지는 스티커를 각 점포의 ‘사랑 실천 보드’에 붙여 기부할 수 있으며, 스티커가 200만장 모이면 2억원의 돈이 쌓이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15∼28일 트위터(@LOTTEstory)를 통해 연탄을 기부한다. 백화점 트위터의 이벤트 관련 글을 퍼나르기(리트윗)하면 된다. 풀무원도 다음 달 12일까지 트위터(@pulmuonelove)와 블로그(blog.pulmuone.com)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케냐 어린이들을 돕는 ‘러브 케냐’ 캠페인을 펼친다. GS샵(www.gsshop.com)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시즌4’ 캠페인을 시작했다. 1만 2000원짜리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 털모자를 짜서 동봉된 반송 봉투에 넣어 국제아동권리보호기관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바쁜 현대인 스마트한 e쇼핑…정장 구매 ‘스마트픽’ 서비스 주목

    바쁜 현대인 스마트한 e쇼핑…정장 구매 ‘스마트픽’ 서비스 주목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온라인몰은 가을을 맞아 추동정장 수요가 늘면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롯데닷컴은 지난 6월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를 선보였다.백화점 상품 주문 시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롯데닷컴만의 신개념 서비스다.명품화장품과 남녀의류, 스포츠 및 골프용품 등을 직접 착용해보거나 테스트해볼 수 있어 사이즈나 색상 변경이 용이하다.매장에서 바로 수선을 맡길 수도 있어 편리하다. 또한 입어본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시 백화점 2시간 무료주차 혜택도 주어진다.스마트픽 아이콘이 붙은 상품 선택 후 방문 날짜를 예약하고 주문 완료 후 나타나는 교환권을 모바일 다운로드하거나 프린트 출력 후 지참하면 된다.매장 방문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주문 후 3시간 이후부터 매장 수령이 가능해 배송시간 단축은 물론 배송료까지 절약할 수 있다.김태정 롯데닷컴 백화점 남성팀 MD는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6월의 하루 평균 주문건수 대비 10월 11일의 주문건수는 4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특히 남성정장류 비중이 전체 스마트픽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등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남성고객의 호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27일까지 남성정장 인기 브랜드의 정장과 아우터를 모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10 남성 트랜디 아우터웨어 대전’을 진행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SNS 온라인쇼핑 지도 바꾼다

    SNS 온라인쇼핑 지도 바꾼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쇼핑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국내 소셜 쇼핑 사이트의 성공에 기존 온라인 쇼핑몰들이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는가 하면, 포털 사이트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0여개의 소셜 쇼핑 사이트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문을 연 ‘위메이크프라이스’가 하루 매출 15억원을 기록,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오픈 당일 기념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최저가인 1만 4900원에 내놓아 10만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체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사상 단품 거래로는 최다 건수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이 확인되면서 온라인 쇼핑몰 또한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도입했다. 조만간 SNS를 통하지 않고 물건을 사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법하다. GS샵은 17일까지 2~4명씩 팀을 만들어 상품을 사면 팀원들의 구매금액을 합산해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벤트 페이지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기능을 더해 친구나 지인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쇼핑몰 측은 기존의 소셜 쇼핑 사이트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구매 상품에 제한을 둔 것에 반해 이번 이벤트는 아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자기들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도 ‘미래경쟁력 세계1위 롯데백화점 선정, 고객님이 성원을 감사드립니다’라는 문장의 한 글자씩을 전국 29개 점포에 조형물로 세워놓고 문장 전체를 완성해 사진을 올리는 팀에게 순서대로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등 상금을 주는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백화점 측은 “이번 이벤트로 소셜 네트워크의 빠른 정보 확산 효과를 실감했다.”며 “앞으로 SNS에 기반을 둔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털업계도 소셜 쇼핑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일촌 및 팬 네트워크, 네이트온 메신저 등을 기반으로 소셜 쇼핑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싸이월드에서 수락 없이 관계를 맺는 서비스인 ‘팬’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인과 법인을 연결하거나, 3200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네이트온 메신저를 이용해 공동구매 참가자를 모집하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 박상숙·신진호기자 alex@seoul.co.kr
  • [경제플러스]

    롯데 “중국산배추 추가 수입”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9~10일 판매한 중국산 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중국산 배추 3만 포기를 주말인 9일부터 이틀간 전국 33개 점포에서 포기당 2500원에 판매한 결과, 개장 30여분 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롯데슈퍼에서도 중국산 배추 5000포기의 90%가 팔려나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중국산 배추 10만 포기를 추가로 수입해 이르면 15일부터 판매키로 결정했다. 국내백화점, 中국경절 ‘특수’ 국내 백화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이용해 몰려든 중국인 고객 특수를 톡톡히 보았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7일 국경절 연휴 기간의 중국 은련카드 구매 내역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 고객이 올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18%, 269.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여성의류로 전체 중국인 매출의 32.1%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해외명품(28.9%), 스포츠 용품(19%) 순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시계, 보석 등 명품잡화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 로스차일드家 ‘무통 카데’ 등 와인 11종 10월 할인판매

    로스차일드家 ‘무통 카데’ 등 와인 11종 10월 할인판매

    세계적인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家)’의 최고 와인만 선보이는 ‘로스차일드 가 와인 브랜드 대전’이 롯데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를 대표하는 무통카데, 에스쿠도 로호, 카라바스 등 인기 와인 11종을 할인해서 판매한다. 올해로 출시 80주년을 맞은 ‘무통 카데’는 세계 최초의 브랜드 와인으로 연간 1200만병 이상 팔리는 보르도 베스트셀링 와인이다. 또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스쿠도 로호’는 비슷한 가격대의 칠레와인에서는 볼 수 없는 블렌딩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가져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PB와 연계하여 와인 시음과 함께 고객 니즈에 따른 전문가의 ‘자산관리’ 자문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와인 디너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롯데 백화점 본점, 명동점 등을 포함해 전국의 주요 21개 롯데 백화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로스차일드가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정가은 "더러워서 피한다" … 비난 부른 지연 위로 글▶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로스차일드家’ 의 최고 명품 와인 대전 개최

    ‘로스차일드家’ 의 최고 명품 와인 대전 개최

    세계적인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家)’의 최고 와인을 선보이는 ‘로스차일드 가 와인 브랜드 대전’이 10월 한 달간 롯데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에서는 ‘로스차일드 가’를 대표하는 무통카데, 에스쿠도 로호, 카라바스 등 인기 와인 11종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로 출시 80주년을 맞은 ‘무통 카데’는 세계 최초의 브랜드 와인으로 연간 1200만병 이상 팔리는 보르도 베스트셀링 와인이다. 또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스쿠도 로호’는 비슷한 가격대의 칠레와인에서는 볼 수 없는 블렌딩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가져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PB와 연계하여 와인 시음과 함께 고객 니즈에 따른 전문가의 ‘자산관리’ 자문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와인 디너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롯데 백화점 본점, 명동점 등을 포함해 전국의 주요 21개 롯데 백화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로스차일드가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정가은 "더러워서 피한다" … 비난 부른 지연 위로 글▶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리바이스, 한정판 ‘핑크 타이아몬드’ 출시…유방암 캠페인

    리바이스, 한정판 ‘핑크 타이아몬드’ 출시…유방암 캠페인

    리바이스가 한정판 ‘리바이스 커브ID 핑크 다이아몬드 라인’을 출시한다. 이는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여성 체형을 고려한 여성청바지 커브ID에 유방암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스와로브스키가 장식돼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 백포켓 장식과 사이드라인 장식에 따라 총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리바이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비비 초아(Bibi Choa)는 “여성 체형에 맞는 청바지 커브ID를 개발하면서 여성의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를 계기로 핑크 다이아몬드를 출시, 유방암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의 판매 수익금은 제품 한 벌당 1달러씩 유방암 예방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커브ID 핑크다이아몬드 구입 고객 전원에게 리바이스 핑크 리본 캔버스 백도 증정한다. 커브ID 핑크 다이아몬드는 10월부터 전국 리바이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대. 사진 = 리바이스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유통업계 “이젠 복합쇼핑몰로 승부”

    유통업체들이 최근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따로 짓지 않고 한 곳에 모두 입점시키는 ‘복합쇼핑몰’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매장을 찾는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고양 킨텍스 용지(2만 8628㎡)에 복합쇼핑몰을 개발하기로 했다. 애초 이곳에는 이마트만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얼마 전 정용진 부회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계획을 바꿔 다양한 쇼핑·오락시설이 모여 있는 복합몰 형태로 출점하기로 했다. 신세계 측은 이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전문쇼핑상가 등 다양한 업태를 함께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근처에 들어선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현대백화점·홈플러스·메가박스 등 입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연말에 문을 여는 천안점뿐만 아니라 2012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의정부 역사 등도 복합쇼핑몰로 개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달 문을 연 부산 롯데타운 광복점 신관 주변에 롯데마트, 시네마, 108층 초고층타워 등을 지을 계획이다. 서울 김포공항 안에도 지상 8층 규모로 ‘김포스카이파크’를 조성해 2012년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한 곳에 백화점, 마트, 아웃렛, 놀이공원까지 함께 넣어 하루 단위의 가족 나들이 및 데이트 코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를 기획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개장한 일산 레이킨스몰 킨텍스점 이외에도 2015년까지 전국에 5~6개 쇼핑몰을 추가로 더 세울 예정이다. 내년 8월 대구 계산동에 대구점을 개점하는 것을 비롯해 2012년 청주점, 2014년 광교점·안산점, 2015년 아산점까지 복합쇼핑몰 형태를 갖춘 백화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홈플러스와 함께 추진하던 양재동 복합쇼핑몰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자체 대형마트를 갖고 있지 않은 만큼 제휴를 통한 복합쇼핑몰 계획은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유통업체들이 복합쇼핑몰 사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 이르고 자가용 보급률이 60%를 넘어서면 유통시설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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