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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소형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양정역 클래스원 분양홍보관 ‘성황’

    부산 소형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양정역 클래스원 분양홍보관 ‘성황’

    임대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와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사이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미 전국적으로 소형아파트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교통과 생활 문화의 중심지인 양정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양정역 클래스원’이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성황을 이루며 부산 분양시장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동백종합건설㈜이 시공하고 신동방건설㈜이 시행하는 양정역 클래스원은 입지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도보 2분 초역세권이자 연산동에서 시청을 거쳐 서면에 이르는 부산의 중심생활권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 이에 더해 인근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은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사한다. 쇼핑 및 문화의 중심지로서 편리한 생활 환경도 인기에 한몫을 한다. 이마트 연제점 및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등 신세대 도심 생활환경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서면 생활권에 위치하며, 바로 앞에는 스펀지 마트, 다이소, 양정시장이 위치해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행정타운, 동의과학대, 부산여자대학교, 동의대학교 양정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할 뿐 아니라 주변 주거환경이 노후화되고 소형 평수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투자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현재 오피스텔은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정 클래스원은 전용 20~50㎡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수익을 거두려는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하며 최근 분양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매매 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정역 클래스원은 소형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신평면 구조를 도입하는 것도 특징이다. 4bay, 3bay 적용과 스케일이 큰 수납공간으로 중형아파트 같은 넉넉함을 제공하며 통합적인 주거 관리지원과 생활지원, 하늘정원 커뮤니티 지원 서비스도 마련된다. 전 세대에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한 차원 높은 디지털 홈오토메이션과 완벽한 철통 보안시스템으로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정역 클래스원 분양홍보관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전역 8번 출구 인근 금정빌딩 5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화(051-809-8999)를 통해 분양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10월 분양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10월 분양

    대형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교통,교육,생활편의 3박자 갖춰조망권,개방감 극대화...디지털 기능 대폭 반영해 실용성 강화 두산건설은 10월 중 울산광역시 대현동에 공급하는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 동 총 761세대이며 전세대가 84㎡ 단일 형으로 구성됐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울산 대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홈 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울산문화예술관, 업 스퀘어에 위치한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울산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학군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학성고와 학성여고, 울산여고 등이 명문학군이 사업지 인근이 위치해있다. 또한 도서관과 학원가 등 교육지원 시설이 조성돼있어 울산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도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일자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일부 타워형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최대 76m가 넘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바탕으로 2개의 대형 테마공원을 둬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차량을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해 지상 공간에서는 여유 있는 야외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 친화형 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 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 LED 조명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한다. 실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울산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있을 정도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지난 2년간 울산 남구 공급물량이 연 500세대를 밑돌았고 더구나 대부분 주상복합의 소규모 단지였던 만큼 대규모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에 위치해있으며 10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60-55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번째 롯데판 ‘블프’ 150억 판매 목표”

    “3번째 롯데판 ‘블프’ 150억 판매 목표”

    “그 멀리까지 손님들이 올까요?” “백화점 매장도 장사가 안되는데요….” 지난 3월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서에서 격론이 벌어졌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직후 유통·제조업체가 파격적인 할인을 해 주는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초대형 쇼핑전을 열자는 것이 논쟁거리였다. 직원 대부분은 백화점 점포와 떨어진 대형 전시장을 빌려서 물건을 파는 데 회의적이었다. 이완신(55) 롯데백화점 전무(마케팅부문장)는 과감히 밀어붙였다. 한 달 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롯데 블랙쇼핑위크’는 대박을 터뜨렸다. 목표치의 2배인 6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석 달 뒤인 7월 이 전무는 판을 키웠다. 더 멀리 나갔다. 마케팅 직원들의 반대도 더 거셌다. 2003년부터 10년간 5개 점포의 점장을 거치며 ‘야전’을 누빈 이 전무가 결국 이겼다. 세텍보다 4배 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전시장을 빌렸다. 200억원어치의 명품가방·시계, 가전, 의류 등을 짊어지고 가서 정가보다 최대 80% 싸게 팔았다. 대성공이었다. 나흘간 목표치의 2배가 넘는 130억원어치가 팔렸다. 매일 신문을 통해 트렌드를 읽는다는 이 전무는 “경기가 안 좋고 소비 심리가 좀체 안 풀리는데 소비자, 제조사, 유통업체 모두에게 도움 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나온 것이 출장 세일”이라면서 “소비자는 물건을 싸게 사고, 제조사는 재고를 털고, 유통업체는 매출을 올릴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15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360개 브랜드가 500억원의 물량을 쏟아낸다. 판매 목표치는 150억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열흘치 매출 규모다. 14일까지 정부 주도로 개최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살아난 소비 심리를 쭉 이어 간다는 취지다. 이 전무는 “세 번째 행사쯤 되니 직원들도 더는 반발이 없다”며 웃었다. 고급을 지향해야 할 백화점이 ‘서민 마케팅’에 치중한다는 업계 일각의 질투 어린 지적에 대해 이 전무는 “시의적절한 고객별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롯데장학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관 건립

    롯데장학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관 건립

    베트남 빈곤지역의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롯데장학재단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힘을 합쳐 건립한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응옌다이투 구의 나 마오 및 카트네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두 곳에서는 플랜코리아가 기획하고 롯데장학재단이 힘을 보태 건립된 도서관의 완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도서관 완공식에는롯데장학재단 백운성 상무, 롯데 하노이센터 이종국 대표이사, 롯데백화점 황경호 법인장 및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과 현지 정부 및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완공을 축하했다. 도서관이 생긴 학교는 나 마오 지역에 위치한 비엣 안 초등학교와 카트 네 지역의 카트 네 초등학교 두 곳. 비엣 안 초등학교는 학교에 새로운 도서관이 생겼고, 카트 네 초등학교는 열악했던 도서관을 최신시설로 개보수 해 새로 문을 열었다. 특히 비엣 안 초등학교에는 야외에 미니도서관도 설치돼 학생들의 기쁨이 더욱 컸다. 도서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장과 책상이 자리 잡았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와 교보재도 가득 채워졌다. 이번 도서관 조성사업은 롯데장학재단과 플랜코리아가 열악한 교육환경에 노출된 베트남 빈민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 두 기관은 초등학교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아동친화적 환경 속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서관을 지어주기로 하고 그동안 현지에서 도서관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롯데장학재단과 플랜코리아는 베트남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도서와 책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베트남 하노이 시내 20개 중고등학교에는 문학, 자기계발,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지원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학교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었던 아이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책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 건립 이후에도 플랜은 독서의 날 행사 지원이나 캠페인 등을 통해 독서 향상을 위한 교내 환경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8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멋져요! 블프氏

    멋져요! 블프氏

    백화점 업계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덕분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지난 1~13일 이뤄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20%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2011년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20%대 신장… 전통시장도 ‘효과’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3일 현재까지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9%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20.2%, 신세계백화점은 22.6%의 매출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3대 백화점에서 공통적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던 품목은 가정용품이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10월이 결혼시즌이고 각 백화점이 주방용품 등을 행사 주력 상품으로 선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화점별로 보면 롯데백화점에서는 주방·식기 매출 신장률이 4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구두(34.8%), 여성패션(30%), 핸드백(26%), 남성패션(25.8%), 아웃도어(24.3%)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현대백화점에서는 가정용품(30.7%), 여성의류(29.1%), 남성패션(22.9%), 해외패션(21.3%) 등 순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침구류의 매출 신장률이 41.7%로 가장 높았다. 구두(35.2%), 여성의류(31.9%), 남성의류(31.7%), 스포츠(27.6%), 주방(21.2%), 핸드백(18.1%), 아동의류(15.2%) 등 순으로 매출이 많이 이뤄졌다. ●업계 이번 주말까지 할인행사 계속 백화점 업계는 14일 정부 주도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일단 끝났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업계 주도의 할인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매장에서가 아닌 일산 킨텍스 행사장을 빌려 대형 할인 행사를, 현대백화점은 이월 상품을 대거 할인하는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남성 매출 비중이 사상 최초로 40%를 돌파한 것에 초점을 잡고 남성 중심 할인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업계 외에도 전통시장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전통시장 50곳과 방문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78%가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30% 이상 급증한 곳도 10%에 달했다. 전통시장 50곳 모두 이런 행사가 다시 진행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일부 고객과 상인은 사전 준비와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백화점 업계 4년 만에 두 자릿수 매출 신장 ‘멋져요! 블프氏’

    백화점 업계 4년 만에 두 자릿수 매출 신장 ‘멋져요! 블프氏’

    백화점 업계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덕분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지난 1~13일 이뤄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20%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2011년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20%대 신장… 전통시장도 ‘효과’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3일 현재까지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9%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20.2%, 신세계백화점은 22.6%의 매출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3대 백화점에서 공통적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던 품목은 가정용품이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10월이 결혼시즌이고 각 백화점이 주방용품 등을 행사 주력 상품으로 선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화점별로 보면 롯데백화점에서는 주방·식기 매출 신장률이 4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구두(34.8%), 여성패션(30%), 핸드백(26%), 남성패션(25.8%), 아웃도어(24.3%)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현대백화점에서는 가정용품(30.7%), 여성의류(29.1%), 남성패션(22.9%), 해외패션(21.3%) 등 순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침구류의 매출 신장률이 41.7%로 가장 높았다. 구두(35.2%), 여성의류(31.9%), 남성의류(31.7%), 스포츠(27.6%), 주방(21.2%), 핸드백(18.1%), 아동의류(15.2%) 등 순으로 매출이 많이 이뤄졌다. ●업계 이번 주말까지 할인행사 계속 백화점 업계는 14일 정부 주도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일단 끝났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업계 주도의 할인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매장에서가 아닌 일산 킨텍스 행사장을 빌려 대형 할인 행사를, 현대백화점은 이월 상품을 대거 할인하는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남성 매출 비중이 사상 최초로 40%를 돌파한 것에 초점을 잡고 남성 중심 할인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업계 외에도 전통시장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전통시장 50곳과 방문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78%가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30% 이상 급증한 곳도 10%에 달했다. 전통시장 50곳 모두 이런 행사가 다시 진행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일부 고객과 상인은 사전 준비와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백화점 ‘블프’ 주말까지 계속된다

    정부 주도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14일이면 끝나지만 백화점이 주도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만 3000㎡ 규모의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 360여개 브랜드의 500억원어치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준비 물량은 지난 7월 대형 대관 행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여성·남성패션, 잡화, 레저·스포츠, 해외명품(병행수입)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에트로,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등 명품 브랜드의 병행수입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에트로, 멀버리 핸드백을 각 68만 3000원, 39만 8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이어 간다. 이번 행사는 900억 규모 의류·잡화 특별전, 가전제품 초특가전, 주요 점포 현대백화점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등 고객 할인 혜택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가을·겨울 옷을 20~70% 할인 판매하는 남성 패션 행사인 ‘멘즈위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또 16일부터 25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등 인기 컨템포러리(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해 주는 ‘컨템포러리 페어’를 열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블랙프라이데이 혜택 보자”… 쇼핑가 인산인해

    “블랙프라이데이 혜택 보자”… 쇼핑가 인산인해

    블랙프라이데이 두 번째 휴일을 맞은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행사장에 고객들이 몰려 물건을 고르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롯데카드 ‘한국판 블프’ 통 크게 쏜다

    롯데카드 ‘한국판 블프’ 통 크게 쏜다

    롯데카드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통 큰’ 혜택을 내놨다. 롯데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엘포인트 두 배 적립 이벤트’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6대 롯데그룹사인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롯데닷컴·롯데홈쇼핑에서 롯데카드로 구매한 금액에 대해 엘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단 각 그룹사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는 더블 적립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벡스(VEEX), 포인트플러스, 포인트플러스 그랜드(GRANDE) 등 롯데카드 엘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들이다. 무이자 할부금액이나 할인 특화카드, 기타 포인트 적립카드 등은 제외된다. 롯데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10만~100만원)에 따라 최대 10% 엘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가전·가구는 엘포인트 최대 10% 적립을 위한 결제금액 기준이 140만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예거 르쿨트르 지오피직 컬렉션

    예거 르쿨트르 지오피직 컬렉션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예거 르쿨트르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신제품 지오피직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오피직 트루 세컨드는 2060만원, 지오피직 유니버셜 타임은 2940만원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 한식, 더 고급스럽게 요리하세요

    한식, 더 고급스럽게 요리하세요

    독일 주방용품 업체 휘슬러코리아가 한식 조리에 적합한 고급 제품 ‘더 크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에서 홍보 모델들이 컬렉션의 첫 상품인 프로보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롯데, 스펙 뺀 면접으로 120명 채용

    롯데그룹이 학력, 영어점수,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을 보지 않는 면접으로 12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롯데는 8일부터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반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도입한 이 제도는 해당 직무와 관련된 에세이를 받아 면접 대상자를 뽑고, 실무 발표와 임무 수행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롯데는 오디션 채용 규모를 상반기(100명)보다 20% 늘렸다.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대홍기획, 롯데케미칼 등 1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골프용품 할인 후끈!…프레지던츠컵 국내 개최 기념

    국제 골프대회 ‘프레지던츠컵’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골프 의류와 용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전이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4일간 본점 등 11개 점포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600억원 규모의 골프박람회를 연다.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기념품 판매 업체인 예스런던과 함께 진행한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다국적(인터내셔널)팀 간 남자 프로골프 대항전으로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6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 중이다. 백화점 점포에서는 나이키 골프, 아디다스 골프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를 50~80%, 용품을 30~70% 싸게 판매한다. 테일러메이드 SLDR S 드라이버를 17만 9000원,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골프화를 10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프레지던츠컵 공식 티셔츠와 모자는 각각 7만 9000원과 2만 8000원에 판매된다. 세텍 제2전시관에서는 21개 골프용품과 13개 골프의류가 ‘출장’ 영업에 나선다. 다이와, 혼마 등의 골프채와 신발을 국내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캘러웨이와 휠라골프의 이월 의류를 50~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의 눈] 쓸 돈이 없으면 소비도 없다/김진아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쓸 돈이 없으면 소비도 없다/김진아 산업부 기자

    불황이면 더욱 주목받는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시장보다는 정부의 역할에 주목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유효 수요를 늘려야 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얘기다.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하면 기업은 그만큼 제품을 많이 만들어 내는 등 생산을 늘릴 테고 경기는 살아난다. 불황일 때는 고소득층이 값비싼 물건 하나를 사는 것보다 중산층들이 많은 물건을 사는 게 불황을 벗어나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요즘 이 이론에 꽂힌 듯하다. 현재 정부가 적극 나서 만든 소비 정책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이 있다. 이름과 행사 개시 시점만 다르지 별 차이 없는 정부 주도 대규모 소비 행사다. 행사의 초반 성적은 괜찮은 편이다.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23.6%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27.6%, 신세계백화점은 36.7% 각각 전년 대비 매출이 늘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었던 백화점 업계로서는 오랜만에 보는 두 자릿수대 매출 실적이다. 문제는 정부 주도의 소비 정책이 계속 효과를 낼 수 있을지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이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대거 한국을 찾는 국경절과 맞물려 ‘큰손’ 유커들이 많이 소비해 준 탓에 초반 성적이 좋았던 측면도 있다. 정부의 압박에 가을 정기 세일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돌린 유통업계는 제조업체의 가격을 깎지 못하는 대신 자신들에게 떨어지는 마진을 줄이는 방식으로 정부 정책에 따르고 있다. 앞으로 유커가 얼마나 더 지갑을 열지, 유통업체가 얼마나 안 받고 버틸지는 알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소비 주체들은 어떤가. 국내 소비 하류층은 돈 쓰는 일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양극화지수는 167로 1994년 관련 조사를 처음 시작한 이래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소비 상류층 대비 소비 하류층 비율을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소비생활의 양극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유는 쓸 수 있는 돈이 없어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 가계대출 규모는 33조 8000억원으로 지난 한 해 규모(39조 1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셋값이 오르니 빚 내서 집을 샀고 대출금 갚기도 어려운데 빚 내서 소비할 여유는 없는 셈이다. 경기가 돌아가기 위해 소비와 생산이 순환해야 하는 기본 원칙은 당연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정책을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다. 다만 소비자는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똑똑하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할인 폭이 훨씬 큰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직접구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 정부가 시장을 압박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정례화하는 게 불황 타개책이라고 생각하는 건 곤란하다. 지금 필요한 건 고용 같은 소득이 늘어날 대책이다. 쓸 돈이 없으면 소비도 없다. jin@seoul.co.kr
  • 20%P 추가 할인… 소비자도 행복 추가

    20%P 추가 할인… 소비자도 행복 추가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8일부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차 행사에 들어간다. 지난 1일 정부 주도로 시작한 대형 할인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고무된 유통업체는 불붙은 소비심리에 ‘기름을 붓는다’는 각오로 할인 품목을 늘리고 할인율을 높이기로 했다. 각 업체가 직접 사들이거나 만들어 가격을 내리기 쉬운 직매입 브랜드와 자체상표(PB) 제품이 많은 게 2차 블랙프라이데이의 특징이다.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은 앞서 신동빈 회장이 “마진을 줄여서라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라”고 당부하자 6일 일제히 추가 세일 대책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테팔, 필립스 등 인기 브랜드 40여개를 새롭게 세일에 참여시켰다. 러브캣, 지고트, 박홍근 등 70여개 패션·생활브랜드는 기존 할인율에 10~20% 포인트를 더 얹었다. 백화점 측은 140개 브랜드 450개 품목에 대해 유통 마진을 완전히 빼 가격을 낮췄다. 다우닝 4인용 가죽쇼파 169만원, 캘러웨이 골프 드라이버 20만원 등 정상가보다 70%까지 싼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100여개 PB상품에 대해 많이 살수록 가격을 깎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이브엘 우유’와 ‘초이스엘 키친타올’ 등을 2개 사면 10%, 3개 이상 사면 20% 할인해 준다. 4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테팔, 코렐 등 3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차 300억원 물량에 이어 8일부터 2차로 200억원어치의 가전제품을 특별가격에 판매한다. 인기 모델인 양문형 냉장고 6종과 세탁기 7종을 준비했다. LG전자의 830ℓ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140만원대, 애벌빨래를 위한 빨래판이 달린 삼성전자 16㎏ 액티브 워시 세탁기를 60만원대에 판다. 전기밥솥, 오븐 등도 한정수량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르카프, 케이스위스, 쿠쿠 등 50여개 브랜드의 할인율을 10~20% 추가로 확대하고 앤디앤댑 등 40개 브랜드를 새로 참여시켜 10~20% 할인해 준다.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서는 이탈리아, 미국 프리미엄 패딩과 데님 등 20개 직매입 브랜드의 상품을 50~90% 깎아 준다. 신세계백화점도 직접 운영하는 분더샵, 분컴퍼니, 분주니어와 핸드백·슈즈·란제리컬렉션 등 10개 편집매장에서 50~90% 할인한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가 단독 수입하는 피에르아르디, 필립림 등 명품 브랜드의 올해 신상품도 30% 할인한다. 이 백화점은 행사 활성화를 위해 정기 휴점일을 12일에서 19일로 미뤘다. 이 밖에 홈플러스와 롯데슈퍼는 가을 나들이 때 수요가 많은 육류와 맥주 등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면세점도 발렌시아가 토리버치 등 해외 패션과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평균 30~50% 싸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아웃도어 브랜드를 10~30% 깎아 주는 행사를 준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골프용품도 ´블랙프라이데이´

     국제 골프대회 ‘프레지던츠컵’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골프 의류와 용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전이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4일간 본점 등 11개 점포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600억원 규모의 골프박람회를 연다.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기념품 판매 업체인 예스런던과 함께 진행한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다국적(인터내셔널)팀간 남자 프로골프 대항전으로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6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 중이다.  백화점 점포에서는 나이키 골프, 아디다스 골프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를 50~80%, 용품을 30~70% 싸게 판매한다. 테일러메이드 SLDR S 드라이버를 17만 9000원,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골프화를 10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프레지던츠컵 공식 티셔츠와 모자는 각각 7만 9000원과 2만 8000원에 판매된다.  세텍 제2전시관에서는 21개 골프용품과 13개 골프의류가 ‘출장’ 영업에 나선다. 다이와, 혼마 등의 골프채와 신발을 국내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캘러웨이와 휠라골프의 이월 의류를 50~8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롯데카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포인트 두 배 적용 이벤트

     롯데카드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7일부터 14일까지 엘포인트(L.POINT) 두 배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대 롯데그룹사(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롯데닷컴·롯데홈쇼핑)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해당카드 포인트 적립률을 두 배를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빅스(VEEX)카드, 포인트플러스카드, 포인트플러스 그랜드(GRANDE)카드 등이다. 단 무이자할부금액이나 할인특화카드, 기타포인트 적립카드 등은 제외된다.  또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롯데카드 5만원 이상 이용 시 전 가맹점 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세부내용은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비즈 in 비즈]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를 아시나요

    [비즈 in 비즈]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를 아시나요

    한류 아이돌은 ‘떴다’ 하면 전 세계 수백만명의 팬을 몰고 다닙니다. 엑소, 빅뱅, 소녀시대가 그렇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많은 기업이 한류 가수들의 이미지를 빌려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고객에게 상품을 팝니다. 그런데 대기업이 직접 걸그룹을 만들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롯데걸스입니다. 롯데그룹이 2010년 5월 데뷔시킨 5인조 걸그룹입니다. 롯데 계열사인 대홍기획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18~22세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을 뽑아 걸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언론은 이 오디션을 두고 ‘미스 롯데’의 부활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77년부터 1994년까지 롯데가 주최했던 미인선발대회 말입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면 스타 마케팅이 제격이라고 믿었습니다. 롯데가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를 알리려고 롯데걸스를 만든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계열사는 롯데걸스의 초상권을 무료로 사용하고 프로모션이나 광고에 쓸 수 있었습니다. 실제 롯데걸스는 2011년 8월 중국 지린성 장춘에 문을 연 롯데마트 개점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롯데칠성 밀키스의 모델로 나서는 등 2년여간 중국에서 롯데의 ‘얼굴’ 노릇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하고 지난해 4월 공식 해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롯데걸스 마케팅은 실패입니다. 연예산업에 경험이 없는 롯데가 충분한 준비 기간 없이 무리수를 뒀다는 게 그룹 안팎의 지적입니다. 롯데걸스의 실패는 중국에서 고전 중인 롯데의 현재 모습과 겹쳐집니다. 롯데는 2010년부터 중국에서 수천억원에 가까운 누적 손실을 봤습니다. 이런 사실은 지난 8월 불거진 롯데 일가 경영권 다툼의 발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우리 기업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이 뛰어든 거대 시장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보다 분석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동빈 롯데 회장 “블프 품목 늘리고 마진 줄여라”

    신동빈 롯데 회장 “블프 품목 늘리고 마진 줄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통 전 계열사에 정부가 주도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다. 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주중 일본 도쿄에 건너간 신 회장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슈퍼,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 유통 계열사에 추가적인 소비 활성화 조치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그룹 정책본부를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단기 성과에 얽매이지 말고 자체 마진을 줄여서라도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것 ▲평소 소비자가 사고 싶었으나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품목을 확대해 행사 취지를 적극 살릴 것 ▲중소업체에 부담 주는 행사가 아닌 기회를 주는 ‘상생형 행사’를 마련할 것 등을 강조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표적인 유통기업으로서 경기 부흥책에 호응한다는 뜻”이라면서 “해당 계열사가 조속히 관련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국경절 여행 특수 등으로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껑충 뛰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늘었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가 집중된 구두(매출 증가율 62.8%), 핸드백(42.1%)의 판매가 급증했다. 이 백화점이 두 자릿수 세일 증가율을 보인 것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각각 27.6%와 36.7%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내 최대 미술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

    ‘국내 최대 미술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2015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5)가 6일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과 B홀에서 개막한다. 14회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11개국 182개(국내 130개·해외 52개) 갤러리가 참여해 11일까지 6일 동안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 주빈국은 일본으로 도미오 고야마 갤러리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20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모노하의 대가로 알려진 기시오 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다 마코토, 요시타가 아마노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10명이 참여해 일본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일본현대미술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후원으로 진행한다. 화랑협회 박우홍 회장은 “올해는 KIAF가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시스템을 갖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주요국가 컬렉터와 미술계 인사 25명을 초청하는 한편 쾌적하고 효과적인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동선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호주, 홍콩 등의 화랑협회가 올해 아시아태평양화랑협회연합(APAGA)을 만들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는 전시장 복도공간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각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홀웨이’(Special Hallway)전을 마련했다. 또 VIP를 골드와 레드 두 등급으로 나눠 실수요자들의 쾌적한 관람을 돕기로 했다. 골드 VIP 1000명, 레드 VIP 2500~30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개막일의 경우 골드 VIP는 오후 1~4시, 모든 VIP는 오후 4~8시 입장할 수 있으며, 7~1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VIP 카드 소지자에게만 개방된다. 행사기간 중 투자로서의 미술품, 전 세계 아트페어와 비엔날레 비교, 한국의 단색화, 미술시장의 최근 동향 등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화랑협회는 아트페어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아트페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홍콩이나 마이애미처럼 미술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도시가 형성되는 추세를 감안해 이번 행사명에 KIAF와 함께 개최지인 서울을 강조하고자 ‘아트 서울’을 병기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8만 5000명의 입장객에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IAF 2015 홈페이지(www.ki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66-3702~4.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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