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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싱가포르 대학생 한국서 봉사활동 싱가포르의 한국관광서포터스클럽 와코리아클럽(Wah! Korea Club) 회원인 싱가포르경영대학교(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한국문화동아리 ‘우리사이’가 싱가포르 최초 학생 자원봉사단으로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15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17일~7월 2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농촌봉사와 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 수달센터에서 환경보호와 한국의 생태계에 대한 홍보활동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DMZ 평화아카데미에서 28~29일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양국의 환경정책 및 산업에 대해 토론하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서울지역 한옥스테이 등 답사활동도 벌인다. 싱가포르 지역 한국관광서포터스 와코리아클럽은 약 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필리핀 여행 앱 출시 필리핀항공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필리핀 내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마닐라와 세부, 보라카이 관련 여행정보를 담았다.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필리핀항공은 26일까지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각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마켓(안드로이드 마켓, T Store, 오즈마켓)에 리뷰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마닐라 하얏트 에어텔 상품권(호텔2박+왕복항공권) 등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hilippineair.co.kr) 참조. ●롯데제이티비 서머 페스티벌 롯데제이티비는 30일까지 해외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7~8월에 출발하는 고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에서 교환한 선불카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른 1인당 1장씩 제공한다. 단, 호텔과 항공권, 국내여행 구매는 제외다. 홈페이지(www.LOTTEJTB.com) 참조. ●자유투어, ‘로하스가든’ 그랜드오픈 자유투어는 19일 오후 2시 직영리조트인 강원 평창 로하스파크 내 테마시설 ‘로하스가든’ 오픈식을 연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와 친환경나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 해발 700고지에 위치한 로하스파크는 자유투어가 운영하는 자연주의 리조트로, 유럽풍 리조트 40여개 객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과학체험놀이시설인 와카푸카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루이뷔통만 명품이냐’ 구치, 신라면세점 철수

    명품 브랜드 ‘구치’가 신라면세점에서 철수해 롯데면세점에 입점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치는 최근 호텔신라 측에 인천공항 내 신라면세점 점포 2곳에서 퇴점한다고 통보했다. 대신 오는 8월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 11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수입 브랜드들이 평균 10% 이상 성장했으나 구치는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해 매출 순위에서 ‘프라다’에 추월당해 5위에 머무르는 형편”이라며 “너무 낮은 마진율을 제시해 계약을 유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구치가 신라면세점에서 ‘방을 빼는’ 이유가 루이뷔통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구치가 요구한 루이뷔통 수준의 대우를 신라면세점이 거절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 이에 대해 신라면세점은 “국내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두 브랜드 간 수수료 차이가 존재한다.”며 “국내 시장에서 매출을 고려할 때 루이뷔통과 구치는 2배가 넘는 매출 차이로 맞수로 보기 힘들다.”고 말해 불화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샤넬도 구치처럼 신라면세점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에 대해 신라면세점은 협의되거나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돌려주고 깎아주는 프리미엄 금융 상품들

    돌려주고 깎아주는 프리미엄 금융 상품들

    물가고(苦)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위한 알뜰 금융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현금을 되돌려 주거나 수수료를 깎아 주고, 연회비도 면제해 준다. 기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신용카드와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고객의 재무 상황에 맞춰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여행, 외식, 쇼핑, 뷰티, 골프, 해외 매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여행 특화 마일리지인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최고 3마일까지 쌓아 주는 것이 강점이다. 트래블마일로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살 수 있고 좌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체 여행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좌석을 구하기가 쉽다는 것이 롯데카드 측의 설명이다.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로 일반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당 1마일, 해외, 롯데면세점, 골프장, 롯데카드 여행서비스 상품 등을 결제하면 2마일이 적립된다. 이용실적이 월 3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에 대해 추가로 1마일을 쌓아 준다. 1년 동안 10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회원에게 매년 1회 10만원가량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SK-Ⅱ스파, 명품 브랜드, 골프용품 등의 상품권과 동반자 왕복 항공권 가운데 하나를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콜센터(1588-8100)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청와대 영빈관, 일본 왕실 등에 작품을 전시한 세계적인 귀금속 디자이너 예명지씨의 작품 ‘CHANG(窓)’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국내 주요 면세점 5~15%, 제휴 명품 브랜드 10% 할인과 함께, 공항리무진·철도 편도 티켓 무료 제공(연 2회)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 ‘글로벌카드’ 해외에서 사용할 때 1% 국제카드 수수료를 물리던 기존의 국제브랜드 카드와 달리 수수료가 없고, 국내 전용카드 수준의 연회비(2000원)만 받는 카드다. 우리·기업·SC제일·대구·부산·경남은행에서 발급된다. 해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미국 쇼핑사이트 이용자와 하와이 지역 여행자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정보다. 먼저 9월 30일까지 미국 내 코치·갭·빅토리아시크릿·아베크롬비피치 등 브랜드 매장과 a bercrombie.com, shopbop.com, zappos.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월 1회, 최대 5만원 한도 안에서 20%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지역에서는 10월 31일까지 월 1회, 최대 10만원까지 1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하와이에 있는 구치 매장(호놀룰루·마우이)에서 이 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구치 로고 키체인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알라모아나 쇼핑몰 내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7월 말까지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영수증 확인 뒤 에코 토트백을 준다. 이 쇼핑몰에서는 올해 말까지 카드 소지자에게 VIP 쿠폰북도 제공한다. 뉴욕·LA·시카고·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내 유명 한식당에서도 10%를 차감해 청구서가 나온다. 한식당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 ‘넥스트리더 주식형펀드’ 미래 성장성이 높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이끌 차세대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지난 18일(종류A) 기준 설정 이후 2개월 동안 8.77%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비교지수인 코스피 수익률을 0.82% 초과 달성했다. 펀드는 3월 18일 출시됐고, 설정액은 145억원 규모다. 투자처는 앞으로 성장 근원이 되는 3대 성장동력의 수혜를 입어 새롭게 세계시장을 이끌게 될 차세대 신성장산업의 ‘넥스트리더 기업’이다. 국내 대표그룹들이 집중 투자하는 ‘신규 성장산업’, 각국 정부의 ‘전략적 육성 산업’, 이머징 국가의 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머징 관련 산업’ 등 3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이 6대 신성장 산업을 선별했다. 핵심 6대 신성장 산업에는 그린·뉴통신·뉴디스플레이·뉴헬스케어·이머징 소비 확대 수혜산업과 화학설비 등 이머징 인프라 투자 등이 포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본부에서 국내 산업군 및 종목 리서치를 하며, 장기 성장가치 측면에서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과 투자 적합성을 판단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한다. 코스피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한다. 종류A 기준 1% 이내의 선취수수료가 있고, 가입 뒤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30%의 환매수수료가 있다. ◆대우증권 ‘파워적립식 패키지’ 지난 2월 출시된 파워적립식 패키지는 투자자가 자신의 재무 상황에 따라 적절한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다. 투자자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200여개의 펀드 가운데 최대 5개를 고를 수 있다. 가입할 때 적립 방법, 주기, 목표, 레버리지 옵션, 지급 방법 등을 선택하고 각각의 세부 조건을 정해 적립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우증권은 파워적립식 패키지의 가입계좌가 이달 초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은 지난 2월 21일 판매를 시작해 하루 평균 200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늘어났고 판매일수 50일 만에 1만 91좌를 넘어섰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파워적립식 패키지에 가입한 대부분의 고객이 주가 하락 시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가 있는 적립식 투자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가 흐름에 따라 적립 금액 변경, 레버리지 옵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방법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6일부터 파워적립식 패키지의 투자 대상을 일반 펀드에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1644-3322. ◆신한카드 ‘플래티늄샵 시리즈’ 기존 인기 카드의 주요 서비스 혜택 한도를 확대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보탠 시리즈다. 신한 러브카드는 할인 혜택을 월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는 적립 혜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래티늄샵 시리즈로 업그레이드됐다. 러브 플래티늄샵은 전국 유명 백화점, 할인점 및 홈쇼핑 업종, LG전자 대리점과 하이프라자 등에서 5%(최고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휘발유 ℓ당 60원이 할인된다. 스타벅스 등 외식업종에서 20~30%, CGV 등 영화업종에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나노 플래티늄샵은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특별 가맹점으로 지정해 해당 가맹점에서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적립 한도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높였다. 특별 가맹점은 온라인 쇼핑몰, 학원, 병원, 대형 할인점, 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를 선택하고 이를 제외한 50개 가맹점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1년 3차례 변경이 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 및 에쓰-오일에서 주유 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이 적립된다. 플래티늄샵 시리즈는 서울 명동, 강남역, 부산 해운대 등 7개 거리 내에 패션·요식 관련 가맹점 결제 금액의 2%도 추가 적립된다. KTX 역사 및 주요 중심가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인천공항 주차 대행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서비스’ 공격적·적극적·중립적·안정적 자산배분형 등 네 가지 유형에 맞게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한을 부여받은 증시분석 모델인 KIS투자시계를 활용해 고객 자산의 배분 및 편입 자산 선정, 리스크 관리를 수행한다. 상승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 확대해 성장주 및 성장형 펀드 중심으로 운용하게 되며 하강기에는 국공채 등 안전자산과 가치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운용해 수익 보전에 초점을 둔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현금 외 주식, 펀드 대체 납입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때문에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기존 금융자산들을 모아서 종합 관리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가입 1년 뒤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수수료 체계는 고객의 순자산 대비 일정 금액만 수수료로 받는 고객자산관리성과 연동형 체계다. 특히 투자성과가 반영된 순자산가치(NAV기준)의 일정률(1.8~2.5%)만 후취 수수료로 부가하는 단일수수료 체계다. 별도의 추가 수수료가 없다. 운용 성과도 실시간으로 조회된다. 월별 성과분석 등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즉각 반영한다. 한편 4월 말 기준 공격형·적극형·중립형·안정형은 각 28%, 17%, 13%, 9% 수익률로 평균 17%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시중 금리(3%)의 5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대한생명 ‘아이스타트 연금보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시된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이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교육자금,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년 이상 가입하면 보험차익(납입 보험료와 만기 시 수령금액의 차이)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갓 태어난 자녀를 보험 대상자로 가입, 매달 20만원을 10년 동안 납입하면 총 납입액이 2400만원이지만 공시이율 4.7% 기준으로 대학 입학 시점인 20세에는 4200만원, 결혼 시점인 30세에는 6700만원, 45세에는 1억 3300만원으로 적립액이 늘어난다. 4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사망할 때까지 매년 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하면 총 연금액은 3억 8000만원 정도다. 각종 특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적립금의 50% 한도에서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자금 여유가 있으면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월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를 0.7~2.0% 깎아 준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0세부터 14세까지다. 납입기간은 3년 이상이고 일시납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다. 피보험자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100세(또는 10, 20, 30년형)까지 보증 지급한다. ◆KB국민카드 ‘와이즈 홈 카드’ KB국민카드가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를 출시했다. 와이즈 홈 카드는 우선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 이체하면 10% 할인과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깎아준다. 또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학원, 버스·지하철 등 대중 교통비를 결제해도 5%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의 경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원 할인된다. 학원과 교통비의 경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각각 최대 5000원을 깎아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5000원, 국내외 겸용(비자·마스터)이 1만원이다. 연간 1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포함)을 이용하면 다음 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전국 우체국 2800여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에버리치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는 와이즈 홈 카드의 모든 서비스에 우체국 우편상품(등기·택배·우체국쇼핑 등)을 이용할 때 10%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급등 등으로 생활비 걱정이 많은 가계에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와이즈 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파트관리비를 자동 이체한 모든 고객에게 첫 이체 관리비의 5%(최대 1만원)를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 [여행가방]

    ●계족산 황톳길 맨발 축제 ㈜선양은 오는 13~15일 대전 계족산에서 ‘맨발 축제’를 연다. 올해 6회째로 숲 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뛰는 행사다. 맨발로 7㎞를 걷는 행사와 13㎞를 뛰는 에코힐링선양마사이마라톤 대회로 나뉜다. 올해는 특히 32명의 국내외 설치미술가들이 참여하는 에코힐링국제설치미술제도 열린다. 참가비 7㎞ 7000원, 13㎞ 1만 5000원. 10대, 20대는 참가비가 없다. (042)527-1880. ●기지개 켜는 일본 여행 에나프투어가 초특가 일본 홋카이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 북부의 홋카이도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영향이 적어 방사능 수치가 서울이나 부산보다 낮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왕복 항공료와 호텔·료칸 등을 묶은 4박 5일 기준 상품이 숙소의 종류에 따라 39만 9000~54만 9000원. 공항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전 사태 이전에 100만 원을 훌쩍 넘기던 것에 비하면 최고 70%까지 할인된 셈이다. (02)337-3088, 3070. ●테르메덴 할인 이벤트 경기 이천의 온천 테마파크 테르메덴(www.termeden.com)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내내 만 65세 이상 고객과 교직원증을 지참한 교사에게 스파 요금을 50% 할인한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당일에는 만 65세 이상 고객과 교사는 무료, 동반 3인은 30% 할인된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5~15일, 1991년생 고객에겐 14~16일 스파 요금이 각각 50% 할인된다. ●대한민국 미소 파도타기 시작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대한민국 미소 파도타기’ 캠페인을 다음(Daum)과 함께 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6월 10일까지 추천 관광지의 사진과 동영상을 추천 이유와 함께 올리거나 미소원정대가 올린 전국 각 지역의 사진과 동영상에 지역 사투리로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309명에게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의 경품을 준다. ●롯데제이티비 4주년 이벤트 롯데제이티비는 창립 4주년을 맞아 4가지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1일까지 예약 및 출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해외 여행 상품 10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3% 청구 할인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면세점 4만 원 선불카드 교환권도 준다. 해외 여행 고객에게 국내 여행 5% 할인권도 준다.
  • [금융상품 백화점]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금융상품 백화점]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롯데카드는 여행·외식·쇼핑·뷰티·골프·해외 매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연회비 15만원의 리워드 특화카드인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여행 특화 마일리지인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1~3마일씩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권·여행상품 구매와 좌석승급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1년 동안 1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는 매년 1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다. 롯데호텔·롯데면세점·SK-Ⅱ 스파·명품브랜드·골프용품 바우처·동반자 왕복항공권 가운데 하나를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1588-8100)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 [관광객 1000만달성 릴레이 제언(2)] “한국, 어디까지 가 봤니?” 말할 수 있어야/최영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관광객 1000만달성 릴레이 제언(2)] “한국, 어디까지 가 봤니?” 말할 수 있어야/최영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로마를 지금의 세계적인 여행지로 만든 일등공신은 영화 ‘로마의 휴일’이다. 특히, 등진 채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를 찾게 된다는 ‘트레비 분수’와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입 안에 손을 집어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진실의 입’, 오드리 헵번이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유를 흠뻑 만끽했던 ‘스페인 광장’은 단숨에 로마 최고의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야기’에 매료된 사람들이 몰리는 탓이다. 순전히 ‘이야기의 힘’만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사례들은 이외에도 많다. 높은 명성과는 달리 실제 가보면 보잘것없는 모습에 실망한다고 해서 ‘유럽 3대 썰렁 명소’로도 불리는 벨기에의 ‘오줌 누는 소년상’과 덴마크의 ‘인어공주상’, 독일의 ‘로렐라이 언덕’이 대표적이다.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기 소르망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세계에 내세울 만한 한국적 이미지의 문화 상품이 없는 ‘문화의 위기’ 상황이 한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진단한 바 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계인에게 ‘한국’ 하면 연상되는 매력적인 문화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못한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한국에 2000년대부터 해외 여행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급기야 올해는 외래 관광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겨울연가’와 ‘대장금’이라는 두 편의 탁월한 드라마가 불씨가 돼 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한류 열풍’ 덕이다. 한류 스타와의 팬 미팅이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에 매회 수백명의 외국인이 몰리고, 한류 드라마의 촬영지가 한류 팬의 여행 성지로 부상한 지 오래다. 한류가 식었다고 폄하하기는 아직 이르다. 선배들이 일군 한류의 열기가 식지 않고 제2의 한류로 도약하려면 우리 스스로 한류 열풍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에 맞게 관광 문화상품으로 확대 재생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한번 한류의 불꽃을 피워 한국 방문 러시로 이끌어 낸다면 1000만명 외래 관광객 목표가 올해 안에 조기 달성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이야기가 살아 있는 새로운 한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9년 잠실 롯데월드와 소공동 롯데타운 내에 ‘스타에비뉴’란 복합한류체험공간을 오픈했다. ‘스타에비뉴 롯데월드’는 한류 스타들을 활용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데, 1만원의 입장료에도 한해 평균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위싱스타’의 경우 별 속의 손바닥 모형 위에 손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관광객마다 소원을 빌려고 긴 줄을 서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스토리가 담긴 한류 관광문화 상품 개발의 위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21세기는 ‘한류’나 ‘이야기’와 같은 소프트 파워가 지배하는 시대다. ‘미국,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국내 항공사의 광고 카피처럼 ‘한국,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광고 카피가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지혜와 마음을 모으는 것이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 엔씨소프트 ‘한달 매출’ 70억원 기부

    지진과 원전 폭발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한 운동이 재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관계와 과거의 불편한 역사 등에도 불구하고 함께 돕고 살아야 할 ‘이웃 사촌’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1억엔… SK 자원봉사단 파견 1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일본의 재난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성금 1억엔(약 1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14일 정몽구 회장 명의로 지진 피해를 당한 JFE 스틸 등 일본 거래 기업에 위로 서한을 발송했다. SK그룹도 1억엔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또 이와 별도로 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이날부터 2주간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일본에 전달하기로 했다. SK 임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하는 방안도 일본 정부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도 도쿄지사를 통해 5000만엔을 일본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지난 14일 일본 선주사와 제철소 30여곳에 위로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KCC 성금전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성금 6000만엔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도 생수 5000박스(1.5ℓ 6만병)와 담요 2000장 등 총 100t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일본법인 엔씨재팬의 한달 매출에 해당하는 5억엔(약 7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다. KCC그룹 계열사이자 일본 아사히글라스와의 합작회사인 KAC도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랜드 구호키트·S오일 석유공급 현대백화점은 고객 기부금과 같은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성금 모금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스타에비뉴’ 입장 수익금인 1억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인 ‘기아대책’을 통해 일본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물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담요 6000점과 의류 15만점, 구호키트 2만 3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원무역도 담요 1만 5000점, 아동의류 2만점 등 150만 달러(17억여원)어치를 지원하고,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10만 달러를 기탁하기로 했다. S-오일은 일본 정유업계에 휘발유와 경유 등 총 240만 배럴의 석유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천사사랑 나눔앱’과 ‘T투게더 웹사이트’(ttogether.tworld.co.kr)를 통해 성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로밍 고객들에게 음성·데이터 요금 50% 할인 및 SMS 무료 제공 등도 지원하고 있다. KT는 일본을 방문 중인 가입자의 문자로밍 요금을 감면하고, 무선랜(와이파이) 로밍과 국제전화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이두걸기자 산업부 종합 douzirl@seoul.co.kr
  • 롯데 - 삼성 면세점 경쟁 이부진이 또다시 웃었다

    롯데와 삼성의 면세점 경쟁에서 삼성이 또다시 웃었다. 11일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 호텔신라는 화장품·향수 등 상품을 파는 A사업권을, 호텔롯데는 담배·주류 중심의 B사업권을 따냈다. 입찰과 동시에 최고가를 써낸 사업자를 공개하는 ‘단박 승부’로, 앞으로 5년 동안 해당 사업구역 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 신라면세점이 따낸 A사업권의 면적은 400.2㎡로 B사업권(433.4㎡)보다 약간 작지만, 화장품·향수류의 매출과 마진율이 담배·주류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업계의 관심은 A사업권에 몰려 있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롯데면세점(AK면세점 포함)의 시장점유율은 55.7%, 신라면세점은 29.1%로 두 회사의 덩치는 아직 큰 차이가 나지만 마음대로 사업장을 늘릴 수 없는 면세점 사업의 특성상 신라면세점의 이번 김포공항 ‘알짜’ 사업장 확보는 큰 호재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대법원 ◇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송우철△〃 선임재판연구관 한승△서울고법 황찬현(수석) 권순일(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겸임) 윤준(대법원장 비서실장 〃) 정종관 임성근(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겸임) 김용빈 최규홍 김용섭 김의환 노태악 김인겸 임종헌△대전고법 김용대 민유숙 정형식 김흥준△대구고법 홍승면 이진만△부산고법 김신(수석) 이규진 황적화 정용달 허부열 구남수△광주고법 장병우(수석) 권기훈 박병칠 이창한△특허법원 권택수(수석) 문영화 배기열◇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인천지법 김기정△수원지법 김용석△대전지법 이승훈△부산지법 박효관◇직무대리△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안철상◇파견△헌법재판소 김동오◇파견복귀△서울고법 부장판사 최완주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감사청구조사국장 신언성 ■방송통신위원회 △운영지원과장 최영해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교육과학기술부 편경범(파견복귀) 정봉근△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장 손재영△외교통상부(OECD대표부 공사) 정일용◇서기관△운영지원과장 박경수△이러닝지원〃 허재용△대학원지원〃 임요업△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 과학기획팀장 오대현△교육과학기술부 이봉로 임승철△외교통상부 권석민 이창윤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유동훈◇국장급 교육훈련 파견△외교안보연구원 문영호△중앙공무원교육원 박영국◇과장급 교육훈련△외교안보연구원 김길명◇과장급 전보 △장관실 장관비서관 김재현△콘텐츠정책관실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이기정△종무관실 종무2담당관 강태서△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장경근△예술정책관실 공연전통예술과장 임병대△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고객지원팀장 박종달△미래기획위원회 신은향 ■소방방재청 ◇과장급 전보 △유엔 ISDR 동북아지역사무소 김용균△재난상황실장 윤용선◇서기관 전보△예방전략과 이종수△민방위과 안규호 라엄용△방재대책과 김선태△복구지원과 황선업△재해경감과 이상권△국립방재교육연구원 남성현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산업경제국 희망일자리추진단장 강인수△철원군 부군수 서경원△투자유치사업본부 기업유치과장 전대경△DMZ박물관장 김보현(승진) ■한국석유공사 △이사회의장 이춘성 ■CSTV △전무 장윤택△콘텐츠본부장 김현준△보도〃 강효상△편성실장 윤석암△보도본부 준비위원 박종인 ■한양대 <전문대학원장>△법학(법과대학장 겸임) 오영근△의생명공학 김진혁△기술경영 최경현<대학장>△제1공과 정진국<처장>△입학 오차환<법학전문대학원>△교무부원장 이호영△학생〃 박찬운 ■한림대학교의료원 △부의료원장 이근영 ■새마을금고연합회 ◇승진 △기획관리실장 민경직△경북지역본부장 김정규◇전보△감사실장 조홍래△콜센터장 허종일△연수원 부원장 안보기<부장>△총무 손병선△경영지원 윤병기△사업지원 최형문△일상검사 박승한△자금관리 이선규△공제관리 서재영△공제마케팅 이재경<지역본부장>△인천 권오엽△강원 백명춘 ■롯데그룹 ◇대표이사·단위조직장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최영수△롯데정보통신 오경수△롯데자산개발 김창권△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김천주△롯데상사 스카이힐C.C. 이승훈<대표이사 전무>△대홍기획 최종원△롯데루스 송용덕(내정)<대표이사 상무>△기린 김철기△FRL코리아 안성수△케이피켐텍 서동배<대표이사 이사>△마이비 김종효◇대표이사·단위조직장 선임 <대표이사 전무>△롯데로지스틱스 이재현△롯데알미늄 알미늄사업본부 유원태<대표이사 상무>△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최하진△롯데인재개발원장 박송완<대표이사 이사>△롯데제이티비 노영우◇대표이사 겸직△롯데칠성음료·롯데주류BG·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내정) 사장 이재혁△롯데삼강·롯데햄 대표이사 전무 김용수◇이동△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Inc.부사장 정황◇승진 <롯데제과>△상무 이정우 박동진△이사 오철 오승훈 박명선 문순동△이사대우 김승희 이학수 장노수 문순갑 임병호 정연학 조정훈<롯데칠성음료>△이사 이영구 김칠성△이사대우 방형탁 김상태 곽재억 황원담 안병일 이선장<롯데삼강>△상무 정동호 우경준△이사 조경수 홍선택<롯데쇼핑>△부사장 이원준△전무 강희태 윤종민△상무 박호성 이갑 권경열 김경환 문영표 이성관 이일민 장선욱 차원천 박현철 임병연 이충익△이사 고광후 노윤철 김세완 김규성 박종두 남창희 홍승복 김승희 김기석△이사대우 홍성호 전형식 박대훈 황범석 백인수 정윤성 황영근 황규완 김종환 정병화 류병호 조도행 홍평규 서재형 정원호 유승철 김태현 오일근<호남석유화학>△전무 이홍렬 김교현△상무 최창수△이사 최남식 전명진 조재용△이사대우 강상모 배성수 양홍주 허광식 김언철 이동우 임동희<케이피케미칼>△이사 김영학△이사대우 황진구 김정년<롯데햄>△상무 이상률△이사대우 김차현<롯데주류BG>△이사 이석환△이사대우 우창균 이원표 이종훈<롯데리아>△상무 황의돈 노일식△이사대우 김대현<웰가>△이사 박경우<파스퇴르유업>△상무 남석우<코리아세븐>△이사 박정우 김영환△이사대우 홍강표 전동석<우리홈쇼핑>△이사대우 김영택 우정욱<호텔롯데>△이사 이영재 맹경호△이사대우 박재홍 명노훈 김현식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사 최병록 심우진△이사대우 김준수 이종환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상무 김정래△이사 조병선△이사대우 장성국 <부산롯데호텔>△이사대우 김성한<롯데로지스틱스>△이사대우 박영진<롯데정보통신>△상무 김인제△이사대우 최진선<대홍기획>△상무 정상철△이사 김영규△이사대우 김경남<롯데자산개발>△이사대우 박창연<롯데알미늄 알미늄사업본부>△이사 이경돈 엄임용△이사대우 이한섭<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이사 김정원<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사 이희권△이사대우 윤식 윤중원<한국후지필름>△이사 최성종<롯데카드>△이사 박희수 김성우 이정호 고원석△이사대우 김종극 강승하 이상규 김윤호<롯데손해보험>△상무 임병희 김진익△이사 김동호△이사대우 김도한 김성도 김동진<롯데캐피탈>△이사 박광필 김남걸△이사대우 이남두 이경우<롯데중앙연구소>△전무 여명재△이사 이규영△이사대우 박상현<롯데인재개발원>△이사대우 김윤호<롯데복지장학재단>△이사대우 허병탁
  • ‘3초 백’ 루이뷔통 공항면세점 ‘암초’

    루이뷔통이 뭐기에…. 지하철에서 3초마다 마주칠 수 있다고 해서 ‘3초 백’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루이뷔통의 인천공항 면세점이 롯데면세점의 가처분 신청이란 암초를 만났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루이뷔통의 공항 면세점을 유치했다. 이에 맞서 경쟁사인 롯데면세점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호텔신라와 루이뷔통 매장 임대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롯데면세점 측은 “루이뷔통 매장이 들어설 공간의 상당 부분이 여객대합실 공간이며, 7~8%의 낮은 영업 요율 적용과 계약기간 10년 보장은 특정 사업자에 대한 특혜 제공”이라고 주장했다. 루이뷔통의 인천공항 입점으로 면세점 매출 규모가 상승할 것이라는 인천공항공사와 호텔신라 측의 전망에 대해서도 롯데면세점은 “루이뷔통 때문에 일부러 출국하는 내국인은 없을 것이며 대부분의 환승객인 중국·동남아인의 매출기여도는 0.7%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백화점과 면세점에서의 루이뷔통 가격 차이는 20만~30만원 수준인 데다 이마저 세금을 내고 나면 몇 만원대로 줄어 내국인의 루이뷔통 면세점 구매 매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롯데-佛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VIP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롯데백화점은 15일 프랑스의 대표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고객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893년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로, 백화점을 비롯해 슈퍼마켓 및 가정용품 양판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제휴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최우수 고객인 ‘MVG고객’이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를 방문하면 본관 1층에 있는 VIP 살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인 직원 안내와 한국어로 된 매장 가이드북을 제공받는다. 의류상품을 10% 할인해 주는 ‘코리아 VIP’ 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로 라파예트 상품을 구매하면 대금 청구 때 10%를 할인해 준다. 마찬가지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VIP고객에게는 11층 MVG 라운지 이용, 안내 서비스 및 영문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또한 방문 감사품으로 한국 전통공예품을 받고 롯데면세점 VIP 골드카드 발급 및 롯데호텔 식음료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상무는 “라파예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백화점들과의 VIP 서비스 제휴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김창현(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 ●김수진(안철수연구소 전무)씨 부친상 2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779-2192 ●임창일(피데스개발 부사장)씨 장모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1 ●양승하(어바이어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한상균(에스에프에이 전무)씨 부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03 ●정은경(전 롯데면세점 매니저)씨 별세 김세민(기아자동차 아시아태평양팀 과장)씨 부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09 ●김정호(자영업)씨 부인상 강승하(롯데카드 회원영업팀장)씨 누님상 22일 전남 담양 새마을장례식장, 발인 24일 오후 2시 (061)383-0444 ●김춘희(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씨 부친상 23일 김포 우리병원, 발인 25일 오후 1시 (031)985-1740 ●김용호(외교통상부 주필리핀대사관 공사)용란(인천시립극단 수석단원)용화(보성여고 교사)씨 모친상 이경수(한국방통대 교수)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47 ●박영철(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 팀장)종철(대한장애인체육회 차장)상철(서울시 공무원)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231 ●강홍열(전 표준과학연구원장)씨 별세 23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42)220-9973 ●김숙진(동국제강 당진공장 이사)대진(GS건설소장)봉진(부산은행 지점장)영진(자영업)씨 모친상 23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1)610-9009 ●정희경(부산CBS 차장)씨 모친상 정민기(부산CBS 부장)씨 장모상 23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26일 오전 (051)464-5820 ●박종민(대전경찰청 정보3계장)씨 모친상 23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42)531-0452 ●이영기(성원파이프 부장)씨 부친상 23일 순천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1)751-0535 ●윤호철(디어포스 대표이사)호탁(다보상사 대표이사)호삼(디어포스 케미칼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중수(고연개발 대표이사)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80
  • 유통업계는 M&A 전쟁중

    유통업계는 M&A 전쟁중

    유통업계에 인수·합병(M&A) 경쟁이 뜨겁다. 롯데그룹은 25일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를 2740억원에 인수하며 공격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27일 입찰 마감인 GS스퀘어(백화점)와 GS마트 인수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면세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치열한 인수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매물로 내놓은 GS스퀘어(백화점 3개)와 GS마트(14개) 인수전에는 각각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와 홈플러스 등 10여곳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유동성이 풍부한 롯데의 인수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롯데가 GS백화점과 마트를 동시에 인수할 경우 현재 전국 26개인 롯데백화점 점포는 29개로, 69개인 롯데마트 점포는 83개로 늘어난다. 이럴 경우 백화점은 2위인 현대백화점(11개)과의 격차를 늘려 1위 자리를 더욱 굳히고, 대형마트는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바짝 뒤쫓게 된다. 롯데 계열의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운영)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한 것은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는 편의점 분야에서도 선두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점포 2220개)과 이번에 인수하는 바이더웨이(1500개)의 점포 수를 합하면 모두 3720개가 된다. 편의점 업계 1위인 훼미리마트(4666개·지난해 말 기준), 2위인 GS25(3889개)에 근접하는 수치다. 롯데가 GS스퀘어와 GS마트를 인수하면 유통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M&A 추진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연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 부산점과 대구공항점 인수를 위한 마무리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매물로 나온 파라다이스 면세점 인수에는 당초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 외국계 면세점인 DFS 등 3곳이 나섰으나 독과점을 우려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면세점의 인수를 불허하면서 호텔신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떠올랐다. 파라다이스면세점의 매출은 부산점과 대구공항점을 합쳐 1400억원 정도 된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초쯤 계약이 체결될 것이란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호텔신라 측은 “세부 매각 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져 인수 시기가 언제쯤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인수가 성사되면 롯데와 파라다이스가 양분해온 지역 면세점 시장이 롯데와 신라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롯데그룹, AK면세점 인수 고민

    롯데그룹이 애경그룹의 AK면세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독과점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롯데 내부에서도 회의론이 일고 있어 성사 가능성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11일 “애경그룹이 면세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를 제의, 최근 인수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인수했을 때의 시너지 효과를 확신하기 힘들고 공정위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AK면세점은 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 등 3개 매장과 인터넷 면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200억원가량이었다.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롯데면세점 매출 규모는 지난해 1조 5200억원가량이었다. 현재 롯데의 시장점유율은 49%에 이르며, 신라면세점이 29%를 차지하고 나머지를 AK면세점과 동화면세점 등이 나눠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롯데가 AK면세점을 인수할 경우 시장지배적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 만약 인수가 이뤄진다면 가격은 2000억~300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애경그룹은 지난해 코엑스점을 대대적으로 증·개축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고, 인천공항점도 해외여행객 감소로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 측은 “면세점을 매각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다른 사항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대한민국 톱스타 5인, 세계 기아현장을 찾다

    대한민국 톱스타 5인, 세계 기아현장을 찾다

    스타들의 온정이 팝콘처럼 펑~ 터져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이 널리널리 퍼질 수 있기를… 12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SBS ‘희망TV -스타팝콘, 기아 현장에 가다’(이하 ‘스타팝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서희, 박용하, 박시후, 박시연, 윤소이가 참석해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각오를 밝혔다. 장서희는 “우리처럼 연예인 혹은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봉사를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줄 거라 생각한다. 그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스타팝콘’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박용하는 “가까이에 있는 분들, 한국 분들을 돕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타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걸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학창시절 남다른 봉사활동을 한 적 있다는 박시연은 “제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다. 당시 부모님이 경험삼아 재활원에서 지내보라고 하셨다.”면서 “그곳에서 한 달의 시간을 보냈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제가 배운 게 훨씬 더 많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각기 다른 나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5인 스타들 중 박시연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박시연은 오는 15일 방글라데시 홍등가로 출발해 현지 아이들을 만난다. 박용하는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의 고아마을에, 박시후는 코트디부아르에 머물며 축구교실을 지어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식수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콩고 아이들을 돕기 위해 윤소이가, 네팔 강가에서 텐트를 집 대신으로 주거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장서희가 8월 중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스타팝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금활동에도 나선다. 박시연은 지난 12일 일일판매원이 돼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커피를 판매했고, 박용하는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에서 아프리카 음식을 판매한다. 지난 12년 동안 SBS ‘기아체험 24시간’을 통해 아프리카와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쳤던데 이어 ‘희망TV-스타팝콘, 기아현장에 가다’는 스타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후원금 모금 프로그램이다. SBS가 지난 봄부터 펼치고 있는 ‘팝콘 캠페인’은 작은 알갱이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팝콘캠페인처럼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SBS ‘희망TV-스타팝콘 기아현장에 가다’는 10월 24일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골든 위크 日관광객 잡아라”

    ‘골든위크 특수를 노려라.’부산시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월26일~5월10일) 기간에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도시 부산’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시와 부산시 관광협회 등은 23일 이번에 2만 20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광협회는 회원사인 호텔 쇼핑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환영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일본 관광객 입국이 최고 절정에 이르는 다음달 2일에는 김해국제공항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 환영 도우미를 배치, 환영행사와 기념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구 남포동 등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방문을 유도하기로 했다.부산시는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등 모두 1098건의 개선 과제를 선정해 각 구·군과 사업소별로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시는 일본 관광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사카와 후쿠오카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을 지난 19일 부산으로 초청해 2박3일간의 팸 투어를 실시했다. 오사카의 유력한 방송사인 선 TV는 최근 부산 관광 특집을 제작해 다음달 1일 오사카에서 방영할 계획이다.부산 세관도 골든위크 기간 공항 등에 외국어가 능통한 행정인턴을 입국장에 배치, 휴대품 통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역 호텔과 유통 업계도 대대적인 ‘엔고 특수 사냥´에 총력을 펴고 있다. 최근 개장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달 후쿠오카 등지를 방문해 안내책자를 배포했고, 백화점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할인 쿠폰책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세일에 들어간다. 한편 골든 위크 기간 부산지역 특급호텔의 객실 예약은 동났다. 부산파라다이스호텔은 다음달 2~3일은 예약이 끝났고, 1, 4일 예약률은 95%를 넘어섰다. 부산웨스틴조선호텔과 부산롯데호텔도 다음달 2~5일의 예약률이 각각 95%, 93%를 웃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성, 배용준ㆍ송승헌 이어 면세점 얼굴되다

    지성, 배용준ㆍ송승헌 이어 면세점 얼굴되다

    한류스타 지성이 2009년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얼굴로 낙점됐다. 올 6월 방영예정은 SBS 새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주인공은 발탁된 지성은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개최하며 사진집이 일본 전역으로 발매돼 한류스타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성은 MBC 드라마 ‘뉴하트’가 일본 지상파에 방영되면서 높은 인지도를 얻기 시작해 2008년 민간외교부문 한일문화상을 수상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측은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일본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재 일본인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부드럽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지성이 적격”이라며 지성을 모델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성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촬영은 여유있고 자연스러운 느낌과 액션스타로서의 느낌, 로맨틱한 느낌 등 다양한 콘셉트로 13일 첫 촬영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류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2004년 배용준을 시작으로 송승헌 박용하 비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현재 지성은 차기작 SBS 새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촬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3년 연속 면세점 메인 모델로 나서

    비, 3년 연속 면세점 메인 모델로 나서

    가수 비(Rain, 본명 정지훈)가 3년 연속 롯데면세점의 메인 모델로 나섰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4일) 롯데면세점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이로써 비는 3년 연속 롯데면세점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올 한 해에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 등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을 계획 중인 비가 세계적인 유통 그룹을 지향하는 롯데면세점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꼽히고 있는 만큼 최근 팬미팅 및 아시아 판 앨범 출시로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가 모델 중에서도 메인 모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오는 5일 발매를 앞둔 ‘레이니즘 리콜렉션’ 앨범 수록곡을 4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말 업계 상반된 풍경] 엔高·연말 특수 겹쳐 백화점·호텔 日관광객 급증

    엔고(高) 특수를 맞아 항공,호텔,백화점 업계가 연일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예년에도 연말은 일본인 관광객 성수기였지만 올해는 10월 이후 엔화 대비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했다.특히 12월25일부터 내년 1월4일에 이르는 연말 연휴 기간에는 일본 특수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 기간 한국인과 일본인의 탑승자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완전히 역전됐다.인천~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지난해 한국인과 일본인 탑승객 비율이 61대 39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예약률은 35대 65로 바뀌었다. 비행편이 가장 많은 인천~나리타의 경우 지난해 42대 58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비율이 비슷했으나 올해는 21대 79로 일본인 관광객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대한항공은 올 12월과 2009년 1월 일본인 승객의 예약률이 각각 35%,26% 늘어났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2일 현재 도쿄(나리타)의 예약률은 이미 지난해 탑승률(74%)을 넘어섰다.아시아나항공 측은 실제 탑승률은 이보다 5~15%가량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텔들도 특수다.중저가 호텔은 이미 예약이 끝난 지 오래이고,특급·고급 호텔도 평소엔 비싸서 이용하지 못했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서울시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웨스틴 조선호텔의 경우 1인 1박에 38만원으로 지난해 말 엔·원화 환율이 800원일 때 기준으로 4만 7500엔이었지만 12월 현재(100엔=1500원) 2만 5000엔으로 53% 수준으로 떨어졌다. 웨스틴 조선호텔 안주연 기획홍보계장은 “호텔 이용객의 대부분이 내국인이었는데 올해는 역전됐다.”면서 “환율 급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객실 수는 지난해보다 3배나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백화점은 얼어붙은 국내 소비를 일본인 관광객들이 간신히 녹여주고 있다. 12월 초 열흘 동안 연말 세일을 벌였던 백화점들은 이 기간 내국인 고객보다 일본인 고객의 증가에 깜짝 놀랐다. 신세계 백화점이 세일기간 동안 고급 화장품,명품 브랜드별로 조사한 결과 평소보다 일본인 고객이 70% 정도 증가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외국인용 세금환급 창구를 1개에서 3개로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인 고객이 대부분인 김,김치·반찬류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5%,58%나 늘었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상품본부장은 “최근 엔고 현상으로 주말에는 식품 매장에 일본인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로 12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62% 늘었다.구매객은 37%,1인당 구매액수는 22% 늘었다.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루이뷔통은 매출이 약 20% 늘었다.일본인 관광객의 구매량이 줄어든 내국인 구매량을 능가한다는 게 백화점 관계자의 얘기이다. 롯데면세점 황진경 지배인은 “면세가가 일반가보다 30% 정도 저렴한데 엔고현상으로 상품에 따라서는 50% 이상 가격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면서 “평소에 사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나 고가의 의류를 여러 개씩 사가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휘청대는 세계금융] 수입명품 가격 면세점>백화점

    [휘청대는 세계금융] 수입명품 가격 면세점>백화점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면세점과 명품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입품의 면세점 가격보다 백화점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면세점은 원·달러 환율을 매일 반영해 가격을 정하지만 백화점은 봄·여름 수입 환율을 기준으로 판매 가격을 정하기 때문이다. 수입화장품 랑콤의 ‘푸드르 마죄르 엑셀강스 컴팩트 파우더 10g’은 9일 현재 시중 백화점에서 4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형 면세점에선 5만 4700원으로 백화점보다 오히려 비싸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논스톱 수분크림’의 백화점 판매 가격은 4만 9000원, 면세점 가격은 5만 3300원이다. 크리스찬 디올의 ‘디올 스노우 수블리씸 파우더 메이크업’의 시중 판매가격은 6만원, 면세점 판매 가격은 6만 1400원이다. 면세점들은 백화점보다 비싼 가격 역전현상을 극복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랴부랴 15∼30% 할인 세일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환율이 너무 올라 역전현상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명품 가방업체 셀린느가 올해 출시한 토트백의 신세계 백화점 판매가격은 44만 1000원이다. 롯데면세점은 정상가 70만 8720원(약 531달러)보다 30% 할인된 가격(49만 65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백화점 가격보다 여전히 비싸다. 구찌의 재키백도 갤러리아백화점 청담점에서 8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선 15% 할인된 87만 220원에 판매중이다. 롯데 에비뉴엘 구찌 매장 관계자는 “구찌는 올해 가격인상률을 5%로 제한해 면세점 가격보다 백화점 판매가가 오히려 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환율급등으로 명품가방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거리 곳곳에서 3초마다 마주친다는 뜻으로 ‘3초백’이라는 별명이 붙은 루이뷔통의 ‘스피디백 30’의 경우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백화점에서 67만원, 면세점에선 52∼59만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이날 백화점에선 84만원, 면세점은 82만원에 판매중이다. 직장인 박윤정(27)씨는 “내년엔 100만원대로 오를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무리를 해서라도 빨리 구입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쇼핑업계 관계자는 “명품을 구입하려고 면세점을 찾는 게 아니라 백화점을 찾는 현상이 빚어지는 것은 지난 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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