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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형 간염’ 유럽산 소시지 판매 중단

    ‘E형 간염’ 유럽산 소시지 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과 소시지로 인한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의 유통을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E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되면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황달과 구토, 복통,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난다. 다만 B·C형 간염처럼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만성화되지 않고 대부분의 환자가 가벼운 증상만 앓고 회복된다. 70도 이상으로 2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된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가공육 제품에 대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한다. 또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유통과 판매는 잠정 중단된다.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면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도 수거·검사 대상이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 유럽 전문 매체들은 최근 영국보건국 조사 결과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대형마트 3사에서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이 결정된 제품은 대상 청정원의 베이컨 제품과 이마트·롯데마트의 자사브랜드 제품이다. 이에 청정원은 독일산 베이컨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료수급처를 다른 지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을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CJ제일제당도 독일산 돼지고기 원료 사용을 이달 초부터 중단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e형 간염 소시지 공포…대형마트 3사, 청정원 베이컨 판매 중단 결정

    e형 간염 소시지 공포…대형마트 3사, 청정원 베이컨 판매 중단 결정

    ‘e형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공포로 유통업계와 식품업계는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한 제품의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유럽에서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수입 소시지를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해당 국가의 원료로 만든 국산 가공육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24일 모두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가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을 결정한 제품은 대상 청정원에서 만든 베이컨이다. 이마트는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의 ‘스모크통베이컨’ 제품에도 독일산 원료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도 자체 식품 브랜드인 초이스엘 베이컨에 독일산 원료가 포함된 것을 찾아내고 판매를 중단했다. 식품매장에서 고급 가공육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도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 심리를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식품업계도 유럽산 돼지고기 원료 사용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대상 관계자는 이날 “제품에는 이상이 없지만, 소비자 우려가 있는 만큼 독일산 원료를 사용한 베이컨의 생산을 중단했다”며 “원료 수급처를 바꿔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육가공업체들은 당분간 유럽산 원료를 쓰지 않을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돼지고기 원료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일단 유럽산 돼지고기 사용을 중단하고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독일산 돼지고기 등을 썼지만, 이달 초부터 해당 원료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다른 업체들도 유럽산 원료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사태를 파악하느라 분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형 간염’ 논란 유럽산 원료 쓴 가공육, 대형마트서 철수

    ‘E형 간염’ 논란 유럽산 원료 쓴 가공육, 대형마트서 철수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유럽에서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25일 전면 중단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수입 소시지는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해당 국가의 원료로 만든 국산 가공육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24일 모두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3사에서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을 결정한 제품은 대상 청정원에서 만든 베이컨 제품으로 전해졌다. 고급 가공육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도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 심리를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마트 “中사업 철수 검토”… 韓 유통업체 무덤 된 중국

    “연말까지 현지 6개 점포 폐점” 롯데마트 매출 손실 2000억 넘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현지 시장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까지 부진을 거듭하면서 중국이 유통업체의 무덤으로 전락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늦어도 연말까지 중국에 남아 있는 6개 점포를 모두 폐지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국 사업 전면 철수를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적자 규모가 큰 점포부터 먼저 폐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마트는 2004년 이후 점포를 공격적으로 늘려 2010년에는 중국 현지에 26개 점포를 운영했다. 그러나 후발 주자라 점포 입지나 인지도 측면에서 불리했고, 중국 업체의 가격경쟁력에 뒤처지면서 2011년엔 11개 점포를 한꺼번에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최근 4년 동안 중국 이마트의 누적 적자만 1500억원에 달한다. 2008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롯데마트는 사드 보복 조치의 여파로 현재 중국 현지 매장 99곳 중 87곳(88%)의 영업을 중단했다. 이로 인한 매출 손실만 2000억원을 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인건비 손실 등을 고려하면 당장 영업 재개 허가가 떨어져도 준비 기간이 상당 시간 소요되는 만큼 막대한 손해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선 중국 시장 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는 2015년 영국 테스코와 결별한 이후 일찌감치 중국 진출 계획을 접고 내수시장에만 매진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정부의 통제가 심해 외교 문제에 따른 변수가 많고, 운송·물류 측면에서도 현지 중간상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시장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패 닭고기’ 파문에… 마트 빅3, 브라질산 판매 중단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파문이 확산되면서 대형마트 3사가 브라질산 닭고기의 판매를 중단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국내 전체 닭고기 수입물량의 83%에 이르고, 문제가 된 업체인 BRF의 수입물량은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이마트는 21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브라질산 닭고기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문제가 된 BRF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하지만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매대에서 빼기로 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BRF 닭고기 유통 중단 방침을 발표한 지난 20일 오후부터 전 점포에서 브라질산 닭고기를 철수시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협력업체 납품 물량 중 BRF 제품이 포함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도 20일 오후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던 브라질산 닭고기를 철수시켰다. 도시락과 햄버거 패티 등의 제품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던 편의점들도 해당 제품의 발주를 중단하거나 다른 나라산으로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혜리 깐풍기&소시지 도시락’과 ‘사천&숯불치킨도시락’ 등에 브라질산 닭고기로 만든 반찬을 사용했지만 21일부터 발주와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GS25도 ‘홍석천 치킨도시락’ ‘닭다리살 치킨버거’ ‘위대한 닭강정’ ‘매콤달콤 치킨강정’ 등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해 왔으나 소비자들의 정서를 감안해 점차 국내산이나 다른 나라산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량은 2016년 기준 3817건 8만 8995t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데스크 시각] 中 사드 보복 해법, 과도정부의 책무다/김성수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中 사드 보복 해법, 과도정부의 책무다/김성수 산업부장

    우려했던 일들은 꼭 현실로 나타난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대한 얘기다. 믿지는 않았지만 별일 없을 거라던 정부의 낙관은 역시 빗나갔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한국 기업 때리기’에 나섰다. 보복 강도도 세졌다. 자고 일어나면 피해를 본 기업이 늘고 있다. 중국에 있는 롯데마트는 절반 이상 문을 닫았다. 타깃은 롯데에 그치지 않는다. 여행업계, 면세점, 게임업계 등 중국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이 ‘사드발(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소비자의 날인 내일(15일)부터 서울 명동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찾아보기 어려울 거라는 말까지 나온다. 중국 현지에서 조만간 ‘현대차 안 타기 운동, 삼성 휴대폰 안 사기 운동’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사드 보복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피해가 9조원에 달하고 경제성장률을 0.5% 포인트 갉아 먹을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다. 한쪽에서는 중국이 보복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한국 채권을 대거 풀어서 국내 금리가 올라가고 결국 1300조원이 넘는 국내 가계부채의 뇌관이 터질 것이라는 섬뜩하고도 황당한 루머까지 돈다. 2012년 일본과의 영토 분쟁을 2년이나 끈 데서 알 수 있듯 중국의 사드 보복이 조만간 끝날 것 같지 않다는 게 더 큰 걱정이다. 2000년 6월 한국과의 마늘 분쟁 때 1개월 만에 ‘항복’을 받아 냈던 ‘학습효과’로 중국의 집요하고 졸렬한 보복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수출의 4분의1을 중국에 한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 절반은 중국 사람이다. 인구 13억의 중국 시장을 포기하기는 어렵다.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동남아 관광객을 더 유치하자는 말도 나오지만 장기 과제일 뿐이다. 까닭에 당장 중국 시장 철수까지 고려할 만큼 코너에 몰린 기업들의 불만은 임계점에 다다라 있다. 왜 매번 사고는 정부가 치고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이 떠안아야 하느냐는 이유 있는 항변이다. 정부가 수수방관한 잘못이 크다. 지난해 7월 사드 배치를 결정한 직후 “한·중 관계가 고도화돼 있어 쉽게 경제 보복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황교안 국무총리), “경제는 경제고 정치는 정치다. 전면적인 경제 보복은 거의 불가능할 것”(유일호 경제부총리)이라는 ‘낙관론’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사드 배치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전략적인 발언이었더라도 나태하거나 또는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선 지금도 정부가 외교적 채널을 가동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던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내놨다는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 중소기업들에 긴급 자금 얼마를 빌려주는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대책으로는 풀릴 일이 아니다. 기업은 상대적으로 약자다. 사드 문제만큼은 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돌파구를 마련해 줘야 한다. 사드 배치가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역적인 선택이었다면 정부를 믿고 따랐던 기업들이 국가 정책의 후유증을 전부 다 떠안게 놔두는 건 잘못이다. 2개월짜리 과도정부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 대선 이슈에 밀려 경제 현안이 뒷전에 밀리더라도 사드 문제는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 이미 대처가 늦었다. 더이상 아까운 시간을 까먹어서는 안 된다. 사태를 타개할 실마리라도 마련한 뒤 차기 정부에 바통을 넘겨야 한다. 파산한 정권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다. sskim@seoul.co.kr
  • [단독] ‘사드 보복’… 中보다 냉정해야 극복된다

    [단독] ‘사드 보복’… 中보다 냉정해야 극복된다

    中 진출 한국 기업 2만 5000곳 달해 고용 중국인 수백만… 中도 결국 피해韓 ‘침소봉대’ 없이 합리적 대응 절실‘센카쿠 충돌’ 당시 日 해법 참조할 만중국 환구시보가 3일 베이징시의 한 롯데마트를 찾아 르포기사를 실었다. “넓은 매장에 손님이 50명도 안 돼 썰렁하다. 사드 탓이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 환구시보는 “롯데기업이 사드 부지를 제공했다고 알렸더니 고객들은 깜짝 놀라며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했다”는 일도 부각시켰다. 기자도 이날 오후 차오양(朝陽)구의 집 근처 롯데마트에 가봤다. 기사대로 분위기는 썰렁했다. 다만 환구시보는 직원들의 불안감은 외면했다. 2년째 단골인 기자는 현지인 직원들의 표정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얼굴이 익숙한 계산대 주부 사원에게 몇 마디 건네니 “불안하죠. 애가 아직 어린데…”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곧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직원들은 예감하고 있었다.베이징에는 8개의 롯데마트가 있다. 한국인 직원은 재무담당 임원 1명뿐이다.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롯데슈퍼가 고용한 현지인은 2만명이다. 중국에 진출한 2만 5000여개 한국 기업이 고용한 중국인은 수백만명이다. 중국 정부도 지금 자국 노동자 수백만명을 볼모로 한국에 대한 보복에 나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 불안하기는 우리 교민도 마찬가지다. 주중 한국대사관이 이날 중국 내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공안(경찰)은 한국 업체에 불시에 찾아와 동향을 파악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기업 철수 여부, 사드에 대한 한국 본사의 입장, 중국 직원에 대한 기업의 대우 등을 캐묻고 있다. 공안의 감시는 역설적으로 중국 정부의 불안을 방증한다. 중국은 이날 개막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사드 갈등으로 인한 돌발 사건이 벌어질까 민감해진 상태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한 교포는 “양회 때 사드와 관련해 소동이 없도록 특별히 챙겨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현대자동차를 파손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자 공안이 “엄정 수사”를 밝히고, 환구시보가 “폭력 행위는 안 된다”고 주장한 것도 결국은 양회 때문이다. 이웃 국가에는 비이성적인 보복을 가하면서 전 세계에서 몰려온 기자들에겐 이성적인 양회 모습을 보이려는 중국의 이중성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한국은 합리적인 대응을 하고 있을까? 지난 1일 중국 뉴스포털에 ‘중국이 한국을 제재하는 40가지 방책’이라는 기사가 떴다. 기사를 보니 제재 방안은 없고 “미국의 온라인 매체 ‘쿼츠’가 그렇게 보도했다”는 내용만 있었다. ‘쿼츠’를 찾아가니 “한국의 한 언론이 그렇게 보도했다”고 했다. 근거도, 내용도 없는 ‘40개 방책’이 한국-미국-중국을 거쳐 확대재생산된 것이다. 40가지 방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판단이다. “중국이 몰랐던 제재 방법까지 우리가 나서서 가르쳐 주는 꼴”이라는 개탄도 나온다. 중국이 “한국 겁주기에 이런 것도 있구나”를 새롭게 배워 가며 즐기는 데에 한국 언론이 도운 셈이다. 게다가 한국 정부가 관계비상회의까지 연다고 공표하니, 중국의 관계자들은 신이 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중국도 한국 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는 있다. 쏟아지는 중국의 액션이 얼마나 황당하고 졸렬한지 한국 국민들은 분명하게 느껴 가고 있다. 나아가 세계 사람들도 그러는 중이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은 더 강화될 것이다. 한국이 이를 극복하는 길은 중국보다 빨리 냉정해지는 것뿐이다. 일본의 한 신문 지국장에게 2012년 센카쿠열도 충돌 때 일본의 대응을 물었다. “환구시보만큼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산케이신문도 냉정했다”고 했다. “언론은 확인된 사실만 정확하게 전달했고, 정부는 조용히 대책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일본은 중국의 경제 보복에 새로운 수입 및 수출 루트를 찾아냈다. 센카쿠 갈등은 여전하지만, 일본은 더 강해졌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중국 떠나라” 中 선양 롯데백화점 앞 롯데 불매 시위

    “중국 떠나라” 中 선양 롯데백화점 앞 롯데 불매 시위

    중국 선양(瀋陽) 롯데백화점 앞에서 3일 오전 롯데 불매를 촉구하는 플래카드 시위가 벌어졌다. 랴오닝성의 인터넷 신문 법고전매망(法庫傳媒網)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선양시 황구(皇姑)구 소재 롯데백화점 선양점 앞에서 중국인 10명가량이 롯데제품 불매와 롯데의 중국 철수를 주장하는 플래카드를 펼쳤다. 이들은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을 대접하고 승냥이·이리가 오면 사냥총을 준비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롯데가 사드를 지지하니 당장 중국을 떠나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 매체는 “선양 시민들의 자발적인 롯데상품 불매운동이 시작돼 롯데그룹이 경제적 손실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거리에서 롯데에 항의 시위를 하며 애국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시위 장면을 지켜본 시민들이 이를 휴대전화로 찍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렸고 메신저 등을 통해 해당 사진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중국 지린(吉林)성 장난(江南) 롯데마트 앞에서 주민 10여 명이 ‘한국 롯데가 중국에 선전포고했으며 롯데가 사드를 지지하니 당장 중국에서 떠나라’라는 내용의 붉은색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여행사 20곳 불러 “한국 단체·자유여행 모두 팔지 마라”

    中, 여행사 20곳 불러 “한국 단체·자유여행 모두 팔지 마라”

    우리 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 조치가 노골화하는 가운데 2일 중국 관광당국이 현지 여행사들을 만나 한국행 여행상품을 판매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정부가 직접 나서는 움직임이 확인됐다. 또 이날 롯데 인터넷면세점에 대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이어졌다.중국의 여행당국인 국가여유국은 이날 베이징 일대 여행사 20곳을 소집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한국 여행 상품을 팔지 말라”고 지시했다. 판매금지를 요구한 품목은 단체여행상품뿐 아니라 자유여행 상품과 한국을 경유하는 크루즈 여행까지 포함됐다. 이번 조치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개별적으로 항공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해 자유여행을 하는 방법만이 유일해진다. 지난해 말 한국행 단체여행을 20% 축소시킨 데 이어 한국 관광산업에 대한 보복을 노골화한 것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710만명 중 804만명이 중국인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우리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 이날 롯데면세점 등에 따르면 낮 12시쯤 면세점 홈페이지가 중국 현지 인터넷프로토콜(IP)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을 받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 접속이 3시간가량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디도스 공격은 한꺼번에 수많은 컴퓨터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해 해당 사이트의 서버를 마비시키는 해킹 방법이다. 롯데 인터넷면세점은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 국어 웹사이트로 운영되는데 이 4개 웹사이트가 동시에 공격받아 마비되기는 처음이라고 롯데 관계자가 전했다. 롯데 면세점 홈페이지는 전날인 1일 오후 8시쯤에도 중국어 홈페이지에 최초 공격이 감지돼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전체 매출이 약 6조원이고, 인터넷 매출 비중이 24%임을 감안하면 이날만 약 5억원의 손실을 본 셈이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격 근원지가 어디인지 수사로 확인해야 한다”며 “수법과 접속 기록 등을 분석해 역추적해야 하는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는 “모든 형식의 해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롯데면세점 홈페이지 마비가 중국의 해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 “관련 보도를 들었고, 우리는 여러 차례 강조했듯 모든 형식의 해킹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이어 “롯데 측의 추측에 대해선 평가하지 않겠으며 다만 구체적으로 아직 어떤 원인인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고 다만 당신들의 추측”이라면서 “외국 기업의 중국 경영은 반드시 법과 규정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달 말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한 뒤 지난 1일 롯데가 중국에서 운영하는 유통시설에 대해 위생·안전 점검(6건), 소방 점검(4건), 시설 조사(7건) 등을 진행했다. 일부 식품 계열사는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의 재입점 심사에서 ‘탈락’했고 ‘롯데 중국 철수’ 문구가 붙은 자동차를 유통사 매장 입구에 주차해 놓는 사례도 있었다. 롯데는 중국에 약 120개 점포(백화점 5개·마트 99개·슈퍼 16개)를 운영 중이다. 현재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태로 불매운동과 규제가 계속될 경우 중국 사업 철수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에 불합격 처리된 수입 식품·화장품 목록을 발표했는데 403개의 불합격 판정 제품 중에 한국 제품이 9건(식품 6건, 화장품 3건)이었다. 화장품은 모두 아모레퍼시픽 제품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라네즈 화이트플러스리뉴 스킨리파이너, 라네즈 워터뱅크 미네랄미스트(피부 보호), 라네즈 워터뱅크 미네랄미스트(수분 보호) 등으로 703㎏이 폐기 처분됐다. 불합격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관련, “이번에 폐기된 제품은 지난해 4월, 10월 두 차례 통관에 걸린 제품으로 품질 문제에 의한 폐기”라면서 “사드 보복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중국이 예전보다 통관 검사를 꼼꼼히 하고 담당 공무원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라네즈 불합격 판정이 사드 보복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악용될 소지는 많다. 오래전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이제서야 공개하고 한국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의 불합격 판정 사실을 중국 언론이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 불매 운동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연간 매출 10억 위안(약 1700억원)의 과자 업체 웨이룽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롯데마트에서 제품을 빼기 시작했다고 발표하며 롯데마트 매장 내 텅 빈 웨이룽 코너 사진을 올렸다.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은 일부 시민이 베이징 롯데마트 매장 앞에서 손님에게 “앞으로 계속 여기에 올 것이냐”고 묻는 동영상을 올렸다. ‘사드 반대’, ‘한국 제품 불매’, ‘롯데 제재’ 등의 손팻말을 든 시위자가 칭다오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사진이 웨이보에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외과수술식 타격’ 주장도 나왔다. 중국의 예비역 소장인 뤄위안(羅援) 군사과학원 국가고급학술위원회 위원은 환구시보에 ‘사드 10책’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그는 이 글에서 “롯데 골프장에 배치되는 사드 진지를 중국에 군사적 위협이 되는 고위험 지구로 선포하고 필요하면 외과수술식 타격을 가해 마비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설] ‘무한도전’ ‘런닝맨’까지 가로막는 중국

    중국 당국이 롯데그룹과 국방부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에 우리나라 인기 동영상물의 인터넷 사이트 상영을 막은 것은 분노가 치밀게 한다. 롯데는 어제 이사회를 열어 경북 성주 골프장을 사드 배치용 부지로 정부에 내주고 대신 경기 남양주 군용지를 받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정치권의 이견으로 사드 배치 시기를 예단할 수는 없으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지 문제는 해결된 셈이다. 그런데 중국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국의 동영상 사이트 업체들에 ‘무한도전’, ‘런닝맨’, ‘1박2일’ 등 한국의 최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한류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예 인터넷에서 한류 흔적을 지우려는 기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치졸한 금한령이 갈 데까지 갔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증좌인 것이다. 오죽했으면 자국의 네티즌들이 한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금지 조치에 반발하고 나섰겠는가. 국방부와 롯데 사드 부지 계약으로 중국의 롯데에 대한 보복은 더 노골화할 것이다. 롯데는 중국 현지에서 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1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 해 매출이 3조 2000억원에 이른다. 중국은 지난해 롯데 계열사의 세무조사를 한 데 이어 선양 ‘롯데타운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테마파크 조성 공사를 중단시켰다. 지난주 관영 환구시보는 ‘롯데가 입장을 바꿀 수 없다면 중국을 떠나야 한다’며 오만을 부리기도 했다. 다음달 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판매 상품을 문제 삼을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9일 왕이 외교장관을 만나 정부 각료급 접촉에서는 처음으로 사드 보복에 공식 항의한 적이 있다. 그런 노력이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 졸렬한 보복의 부당성을 따져 묻고 철회를 요구하는 당당함을 부단하게 보여야 한다. 그래도 멈추지 않으면 중국 농산물의 검역·통관·유통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상징적 행동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더 만만히 보일 수 있다. 중국 당국도 롯데가 그들의 등쌀에 밀려 현지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접게 되면 중국인 10만명의 좋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점을 깊이 새기기 바란다.
  • 군산조선소 존치 2만명 결의대회

    전북도민들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요구하는 범 도민 총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민들은 14일 오후 3시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네거리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총결의대회’에서 “오는 6월 말 조선소 가동중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대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송하진 전북도지사,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이춘석·김관영 국회의원, 정치권 인사, 현대중공업 노조와 협력사, 도민, 군산시민 등 2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도민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논리에 따라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대중공업, 정치권,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군산조선소 폐쇄는 군산과 전북 경제의 위기를 초래하고 국내 경제 회복에도 나쁜 영향을 주며, 미래의 조선업 거점을 없애는 것”이라며 “폐쇄 철회를 위해 자신은 물론 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현대중공업이 정주영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기를 염원한다”며 “군산조선소가 존치하도록 물량을 배정하고,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군산조선소 존치를 공약·이슈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도크 가동중단을 막아 정상 운영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결의문’에서 “도민 자존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은 없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조선산업 활성화 대책을 새롭게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상공회의소 등은 지난달 24일 군산조선소 존치를 바라는 범도민 서명부를 현대중공업 본사에 전달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부터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 서울 집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형마트, 피앤지 기저귀 판매중단…독성물질 검출 논란

    대형마트, 피앤지 기저귀 판매중단…독성물질 검출 논란

    대형마트들이 독성 화학물질 검출 논란이 일어난 피앤지(P&G) 기저귀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피앤지의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을 매장에서 회수했다. 이 제품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피앤지 기저귀 중 문제가 불거진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었지만 판매를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마트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시켰고, 홈플러스도 판매를 중단했다. 프랑스 잡지 ‘6000만 소비자들’은 최근 프랑스에 유통 중인 12개 기저귀를 조사한 결과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10개 기저귀에서 제초제·살충제 같은 잠재적 발암 물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도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발과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피앤지는 이 화학물질이 극미량만 발견됐고, 유럽의 안전 기준에도 한참 못 미쳐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충제 성분 논란’ 피앤지 기저귀, 대형마트서 퇴출

    프랑스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 의혹이 제기된 피앤지(P&G) 기저귀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형마트는 잇따라 해당 제품 판매 중단에 나섰고, 정부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다이옥신’ 등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피앤지 기저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이마트는 온라인몰에만 입점해 있던 해당 제품을 이날부터 판매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전날부터,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해당 제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팔지 않는다. 기존에 산 제품에 대한 일괄적인 환불·교환 조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조사에서 리콜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유통사가 임의로 제품을 환불해 주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피앤지는 “해당 물질을 우리가 첨가하지 않았을뿐더러 보도된 검출량은 유럽연합(EU)의 음식에 대한 허용 기준치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라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해성분 샘플 조사에 들어갔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날 “지난 2일 국내 유통 중인 피앤지 기저귀 4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실제 유해성분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유해한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할 경우 시중에 유통 중인 기저귀 전체로 조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이옥신의 제품 검출량에 대한 기준이 없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다이옥신이 피부에 닿았을 때 유해하다는 기준이 없다”며 “일단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전문가 의견을 들은 뒤 필요한 조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잡지 ‘6000만 소비자들’은 프랑스에 유통 중인 기저귀 12종을 조사한 결과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1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 대형마트 “영수증 없어도 전액 환불 가능”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 대형마트 “영수증 없어도 전액 환불 가능”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문제 성분이 검출돼 대형마트들이 해당 제품의 철수와 전액 환불조치에 나섰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날 아모레퍼시픽 치약 11종 회수 사실을 발표한 이후 즉각 전 점포 매대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시켰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과 협의된 내용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상품을 가져오면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전 점포 매대에서 문제가 된 치약 제품을 치웠고, 이미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선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해준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도 26일 오후 전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하고 환불 조치에 나섰다. 대형마트들의 환불 비용은 아모레퍼시픽이 정산할 예정이다. 회수 대상 제품 11종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메디안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칼럼] 롯데마트가 다시 살아난 이유/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롯데마트가 다시 살아난 이유/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꼭 1년 전 ‘롯데마트가 부진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특파원 칼럼’을 썼다. 베이징 왕징(望京)점의 부실한 매장 운영을 꼬집은 글이었다. 매장 책임자가 다음날 이메일을 보내왔다. 예상과 달리 기사 내용을 문제 삼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없었다. “꼭 한번 만나서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다. 며칠 뒤 그를 찾아갔다. 유통 업계에서 20년 동안 잔뼈가 굵었다는 그는 유통 문외한인 기자가 두서없이 내뱉는 말을 꼼꼼히 받아 적었다. “중국 시장에서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말에 결기가 느껴졌다. 지난 5월 새로 부임한 매장 책임자가 전화를 해 왔다. 그는 “전임자에게 연락처를 받았다”면서 “매장 리뉴얼 공사를 마쳤으니 향후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알았다”고 답변은 했지만, 실제로 조언할 생각은 별로 없었다. 최근 우연히 이 책임자를 만났더니 “드디어 지난 8월 사상 처음으로 20만 위안(약 3300만원)의 흑자를 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매장 설립 8년 동안 매월 수십만 위안씩 적자를 내던 매장이었다. 흑자 달성보다는 철수할 가능성이 커 보이던 곳이다. 1년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깨진 유리창 법칙’을 연상케 하던 매장은 호텔처럼 산뜻해졌다. 샴푸, 맥주, 식용유, 닭발이 엉켜 있던 매장이 생활용품, 생선, 과일, 베이커리, 놀이방, 마사지숍 등으로 잘 정돈돼 있었다. 중국 고객들에게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즉석 요리 코너였다. 떡볶이, 만두, 초밥 등을 팔기 위해 한국에서 요리사까지 데려왔다고 한다. 매출 신장의 1등 공신은 수입 코너. 지난해 8월 8만 3000위안에 불과하던 수입 코너 매출이 올 8월에는 22만 8000위안으로 173%나 성장했다. 수입 코너 상품 중 90%는 한국산이었다. 매장 책임자는 “한국 기업에 조금이라도 힘이 된 것 같아 보람이 두 배”라고 말했다. 인근의 까르푸, 월마트 등 세계적인 유통 체인이 모두 내리막길을 걷는 상황이어서 롯데마트의 변신은 더 도드라져 보인다.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페이를 기반으로 한 배송 문화가 정착된 중국은 대형 마트의 무덤이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징둥, 바이두, 메이퇀 등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해 인터넷 판매 및 배달망도 갖췄다. 외관의 변신보다 더 괄목할 만한 것은 사람들의 변화였다. 고객에게 짜증스런 목소리로 “바코드 인식이 안 되니 다른 물건을 가져오라”고 말하던 중국 점원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고객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조치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중국 마트에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뿐이다. 매장 책임자는 “친절이 돈을 부른다는 사실을 중국 직원들이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1년 전 칼럼을 쓸 때 롯데그룹은 신동주·신동빈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위기에 있었다. 중국 사업의 부진이 경영권 분쟁의 씨앗으로 지목돼 중국 현지 직원들은 죄인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다. 1년이 흐른 지금 롯데그룹 수뇌부의 상황은 검찰 수사 등으로 더 악화됐다. 특히 성주 롯데골프장에 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될 것이라는 소식은 날벼락이나 다름없지만, 롯데는 냉가슴만 앓고 있다. 롯데가 중국의 경제 보복에서 시범 케이스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베이징 왕징점의 ‘작은 기적’이 생산·판매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롯데 노동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window2@seoul.co.kr
  • “불매운동이 유일한 단죄… 긴 싸움 남았지만 멈추지 않겠다”

    “불매운동이 유일한 단죄… 긴 싸움 남았지만 멈추지 않겠다”

    잇단 ‘옥시 불매운동’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에서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을 완전 퇴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시민단체들이 기업형슈퍼마켓(SSM) 및 편의점으로 불매운동의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그간 벌인 불매운동의 성과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획을 그을 만한 힘’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27일 소비자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 17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18일 홈플러스, 20일 이마트가 연쇄적으로 ‘옥시 제품을 전 지점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불매운동으로 옥시의 매출이 4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대형마트들이 그간 남은 재고는 판매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재고마저 치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대형마트에 현장조사를 나간다. 시민단체들은 향후 SSM,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도 옥시 제품을 완전히 철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SSM을 직접 관리하지만, 롯데마트의 경우 SSM인 롯데슈퍼를 롯데쇼핑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별도의 협의가 필요하다. 옥션,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도 ‘옥시’라는 검색어를 아예 금지 단어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제품 퇴출을 유도했지만 일부 개인 판매자는 여전히 옥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YMCA연맹 관계자는 “직접 개인 판매자와 접촉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쇼핑몰 본사 차원에서 판매자들을 회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지난 4월 25일부터 조직적으로 진행됐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3개 시민단체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단 한 달간의 불매운동으로 옥시 제품의 판매량이 20% 이상 떨어졌다고 발표하며 불매운동의 성공을 선언한 바 있다.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그간 우리나라는 ‘불매운동의 불모지’라 불릴 정도로 불매운동 성공 사례가 적었는데 불매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며 “하지만 아직 긴 싸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화학물질TF 국장은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강력한 무기이며 옥시가 먼저 나서 배상안을 제시한 것도 이번 불매운동으로 호되게 당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다만 사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느껴 불매운동에 힘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현장 블로그] ‘옥시 납품’ 유통업체, 이익은 챙기고 책임은 피하나

    ‘옥시 아웃!’ 13일 전국 대형마트 곳곳에서 이런 피켓을 든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회원들이 동시다발 침묵 집회를 열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221명 중 177명이 사용한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을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은 지난달 초에 옥시 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아직도 이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발표 한 달이 지나고도 옥시 제품을 파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마트 관계자는 “재고 소진이 안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새로 옥시 제품을 들여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발주한 물량까지 회수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래도 판촉 활동은 하지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옥시 제품을 납품하는 시판·위탁 대리점 등 중간 유통업체도 당장 살길이 막막하다고 했습니다. 한 유통업체 사장은 “잘못은 책임져야 맞지만 본사의 잘못을 유통업체가 짊어지기엔 버겁다”고 말했습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기업은 이윤을 추구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주장했습니다. 유통업자들은 책임이 없는 ‘선의의 피해자’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면 그간 옥시 제품을 팔아 수익을 남겼다면 마트나 중간 도매상 모두 공범이나 다름없다는 분노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피해를 함께 입히면 공동정범이 되고, 피해를 입히도록 교사하거나 방조한 경우 넓은 의미의 공범으로 교사범이나 방조범이 됩니다. 제품의 유해성을 몰랐다는 이유로, 본사보다 책임이 조금 작다는 이유로 유통업체는 잘못이 없는 걸까요.” 옥시의 방패 뒤에 숨는 모양새도 문제입니다. 롯데마트가 2006년 가습기 살균제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해 41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004년 PB 제품을 팔았고 이로 인해 28명의 피해자가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도 애경산업이 만든 가습기 살균제를 팔아 39명에게 피해를 안겼습니다. 유통업계도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좀 더 큰 책임감을 느끼길 바랍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3년 전에도 총수일가 ‘수상한 거래’… 증여세 등 수백억 추징

    3년 전에도 총수일가 ‘수상한 거래’… 증여세 등 수백억 추징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롯데쇼핑으로 모아지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이른바 ‘현금 장사’로 그룹의 자금줄 역할을 한다. 2013년 롯데쇼핑에 대한 국세청 조사에서는 총수 일가에 대해 수백억원이 추징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06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상장사지만 올 3월 말 현재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70.12%로 유통물량이 매우 적다. 이는 이사 해임 등 주요 안건을 좌지우지, 가족경영이 가능한 구조다. 또 롯데쇼핑은 롯데카드(93.8%), 대홍기획(34.0%) 등의 최대 주주다. 광고대행사는 업종 특성상 비자금 조성의 주요 창구로 쓰이곤 한다. 국세청은 지난해 대홍기획을 세무조사한 바 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013년 역외탈세 의혹과 분식회계 등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이 있다며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는 검찰 통보 없이 롯데쇼핑에 600억원을 추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는 “법인에 추징한 금액 외에 총수 일가에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관련으로 수백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 이후에도 롯데쇼핑의 내부 거래는 계속됐다는 것이 사정당국의 판단이다. 검찰당국은 지난해에도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롯데쇼핑 내부에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여러 번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내지 못했던 검찰은 지난해 벌어진 ‘형제의 난’으로 내부의 깊숙한 정보를 확보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검찰 측에 제공한 자료 중에는 롯데쇼핑의 재물은닉에 대한 부분이 있다. 특히 신 전 부회장은 롯데쇼핑 회계자료에 대한 분석을 끝내고 공개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롯데면세점 특혜 로비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다. 신 이사장은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롯데뿐만 아니라 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사내이사다. 신 이사장에 대한 현금 흐름을 조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총수 일가의 현금 흐름도 파악됐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신 이사장은 시네마통상과 시네마푸드를 통해 롯데시네마에 매점사업을 독점으로 운영해 오다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지적 등을 통해 롯데시네마에서 철수했다. 이후 두 회사는 일감이 끊겨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올 1월 청산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서울포토] ‘옥시제품 판매 중단하라!’

    [서울포토] ‘옥시제품 판매 중단하라!’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5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옥시제품 판매 즉각 철수를 촉구하며 불매운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옥시 불매’ 퍼포먼스

    [서울포토] ‘옥시 불매’ 퍼포먼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5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옥시제품 판매 즉각 철수를 촉구하며 불매운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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