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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中 법인에 3400억 또 수혈

    업계 “내년까진 정상화 힘들듯” 롯데마트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 운영자금 3억 달러(약 3400억원)를 추가로 수혈받는다. 롯데마트는 31일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중국 롯데마트의 2차 운영자금 3억 달러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는 중국 롯데마트 법인과 중국 롯데백화점 법인을 소유한 일종의 중간지주사다. 롯데마트는 추가로 투입되는 3억 달러 중 2억 1000만 달러는 현지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9000만 달러를 중국 롯데마트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3월 긴급 수혈한 3600억원의 운영자금이 최근 모두 소진돼 추가 차입을 결정했다”면서 “연말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3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중국 당국의 사드 보복으로 현재 112개에 달하는 중국 내 롯데마트 점포 중 87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까지 더해지면서 그나마 영업 중인 12개 점포 매출도 80%나 급감했다. 지난 3월 이후 롯데마트가 입은 피해는 약 5000억원. 이런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롯데마트의 피해액은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애초 이달 열릴 예정이던 한·중 정상회담에서 뭔가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했으나 이런 기대마저도 무산된 상황”이라면서 “업계에선 내년 평창올림픽 이전에는 정상화가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가계물가 안정 기획전

    가계물가 안정 기획전

    30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가계물가 안정 기획전’에서 판매될 제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부산 지하철 50m 초역세권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31일 1순위 청약

    부산 지하철 50m 초역세권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31일 1순위 청약

    부산 금정구에 공급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이 오는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금정구는 ‘8.2대책’에서도 제외돼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지역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분양권을 바로 팔 수 있기 때문이다. 두산건설이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일원에 공급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지하 6층~지상 32층, 전용 59~84㎡형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 8월 30일, 1·2순위 9월 7일이다. 정당계약일은 9월 12일~14일 3일간 진행된다. 입지여건은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 50m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주거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까지 풍부한 아파트로 꼽힌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은 물론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오는 2019년 개통예정인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외부순환도로가 전부 연결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반경 1Km 이내에 구서지하철역, 학교, 대형마트, 온천천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구서 IC 초입에 위치해 도심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수요자들은 구서동 최초로 1군 브랜드가 초역세권에 중소형평형을 중심으로 하는 주거시설이 공급된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인근에 장서초, 동래여중, 남산중, 사대부고, 브니엘고, 부산예고, 부산대 등이 밀집돼 있다. 특히 부산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4학군에 포함돼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구서 오시게시장, 이마트, 롯데마트, 침례병원, 금정구청, 금정문화회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해발 801m인 금정산과 우리나라 5대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와 금정구~연제구를 흐르는 온천천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온천천은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고 시민공원, 자전거길, 산책로, 인공폭포, 수영장 등으로 조성되어 현재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 로이복층유리, 대기전력차단장치, 에너지효율 1등급 콘덴싱보일러, 각방 난방온도 조절기, 태양광발전시스템, 빗물이용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다.계약조건은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9월 10일 추첨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TV, 청소기, 접이식 자전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합리적 분양가에 특화공간까지…‘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주목

    합리적 분양가에 특화공간까지…‘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주목

    주택시장이 실수요가 대세를 이루면서 입주할 아파트의 구조와 특화공간, 인테리어 및 옵션 등 실제 내부 구성유닛 등이 중요한 주택 선택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구매에 영향력이 높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아파트를 건설사들은 앞 다퉈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구매에 실수요자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공간활용이나 수납특화는 물론 차별화된 특화설계에 신경을 쓰는 건설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제 많은 실수요자들이 아파트의 입지나 교통 여건만큼 수납이나 공간활용성 등을 섬세하게 따지고 있어 신규 아파트일수록 공간활용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혁신평면과 특화설계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맞춤형 혁신설계를 도입한 아파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전용면적 59㎡, 72㎡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소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인 만큼 혁신평면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실사용면적과 서비스공간을 극대화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단지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설계하여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하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였다. 또한 상가주차장을 제외하면 전 세대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하여 보행자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인간중심적 단지설계를 도입하였다. 단지 입구에는 학원차량 드롭존(맘스스테이션) 및 위치추적-CCTV 연동 기능의 안전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한 다양한 설계를 도입하였다. 여기에 단지 외관 디자인도 차별점을 두었다. 저층부 3개~5개 층은 석재로 마감을 하고, 옥탑부 및 측벽부에는 LED 경관조명을 적용(일부 동)하여 단지 미관을 아름답고 세련되게 할 계획이다. 주택형별로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를 도입하였으며, 세대별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개방형 구조도 도입하여 입주민들의 주거쾌적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 밖에 드레스룸, 팬트리, 자녀방 워크인 수납장 등 다양한 특화수납공간과 혁신평면을 도입하였다. 1층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30cm 더 높은 2.6m 천정고를 적용(거실, 주방, 복도)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새집 증후군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친환경 마감자재를 적용하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주는 전열교환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스파와 사우나, 가족 캠핑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축구장의 8.5배 규모의 태마 조경이 적용된다. 또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내 벚꽃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키드 플레이스), 맘스 스테이션, 야외 캠핑장 등도 조성 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으로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2개 광역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앞에는 유치원이 개교할 예정이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입주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동아건설산업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부동산 플러스] 동아건설산업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동아건설산업이 충남 천안 와촌동에서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지구에서 공급하는 물량이다. 아파트는 65~84㎡ 992가구, 오피스텔은 84㎡로 설계된 115실이다. 천안역이 단지 앞에 있고 2024년까지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선다. 2㎞ 안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이 있다.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041)572-9922.
  • ‘고어텍스’ 왜 비싼가 했더니… 대형마트 유통 막은 美 고어

    공정위, 36억여원 과징금 부과 기능성 원단 고어텍스가 들어간 등산화와 등산복을 대형마트에서 팔지 못하게 한 미국 회사 ‘고어’가 거액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고어텍스 원단값이 내릴 것을 우려해 해당 제품의 대형마트 유통을 제한한 고어에 36억 7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고어는 2009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고어텍스 소재 제품의 대형마트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을 만들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코오롱 등 29개 아웃도어 의류업체에 따를 것을 강요했다. 고어는 방수·방풍 등 기능성 원단 시장의 60%를 점유한 1위 사업자다. 고어는 거래 업체들이 이 원칙을 잘 지키는지 감시하고, 대형마트에서 고어텍스 제품을 판매한 업체에 불이익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고어 직원은 신분을 숨기고 대형마트 매장을 불시 점검하기까지 했다. 고어가 대형마트 판매를 철저히 막은 이유는 백화점 등 다른 유통망의 판매가격이 낮아질까봐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공정위는 분석했다. 2010~2012년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고어텍스 등산 재킷을 백화점 가격(20만~30만원대)보다 절반가량 싼 11만~14만원대에 팔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고어텍스 제품의 대형마트 판매 제한으로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줄어 시장 가격이 매우 높게 유지됐고 아웃도어 업체 간의 경쟁도 제한되는 부정적 효과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고어 측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원단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고어텍스 제품을 비싼 값에 사야 하는 소비자 피해가 매우 크다”면서 “동시에 아웃도어 업체의 유통 채널 선택권을 과도하게 간섭한 불공정 행위”라고 반박했다. 이번 조치로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의 고어텍스 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공정위는 기대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면·유기농 제품 없어서 못 팔아”… ‘생리대 공포증’에 떠는 여성

    “면·유기농 제품 없어서 못 팔아”… ‘생리대 공포증’에 떠는 여성

    “면 생리대 세탁 세제 유해” 거부감도 생리컵은 해외 직구·사이즈 불편해여성들이 ‘생리대 공포증’에 떨고 있다. 문제가 된 깨끗한나라의 ‘릴리안’뿐만 아니라 다른 생리대 제품에 대한 신뢰마저 무너지면서 ‘사면초가’에 놓인 모습이다. ‘살충제 달걀’이나 ‘간염 소시지’는 먹지 않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지만 생리대는 여성의 필수품인 까닭에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우려를 더한다. 2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의 생리대 진열 코너 앞에서 만난 박모(33·여)씨는 생리대 제품에 차마 손을 대지 못한 채 머뭇거리고 있었다. 박씨는 “생리대를 사야 하긴 하는데 뭘 사야 안전할지 모르겠다”면서 “릴리안 제품은 다 빠졌지만 다른 제품을 사기도 겁이 난다”고 말했다. 앞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지난 23일 전국 매장에서 깨끗한나라 제품을 모두 철수했다. 김모(32·여)씨는 “살충제 달걀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져 불신이 쌓이다 보니 ‘릴리안 이외 다른 제품은 안전하다’는 말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일반 생리대의 유해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여성들은 일제히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그러자 유기농 생리대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강서구의 한 생필품 판매점에는 수입산 ‘나트라케어’와 ‘뷰코셋’이 모두 팔리고 없었다. 인터넷 카페 등에서도 유기농 생리대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면 생리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영등포구의 한 마트에서는 면 생리대가 아예 동이 났다. 면 생리대 ‘한나패드’를 판매하는 이마트 측은 “그동안 거의 팔리지 않았던 한나패드가 생리대 파동 이후 이틀 만에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면 생리대는 지금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면 생리대에 거부감을 갖는 여성도 적지 않다. 빨아서 착용하는 게 귀찮을 뿐 아니라 빨래할 때 사용하는 세제가 오히려 더 유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리콘 재질로 된 생리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 시판되지 않아 사용하려면 배송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를 해야만 한다. 또 생리컵의 사이즈가 국내 여성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면 생리대와 생리컵도 100%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E형 간염’ 유럽산 소시지 판매 중단

    ‘E형 간염’ 유럽산 소시지 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과 소시지로 인한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의 유통을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E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되면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황달과 구토, 복통,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난다. 다만 B·C형 간염처럼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만성화되지 않고 대부분의 환자가 가벼운 증상만 앓고 회복된다. 70도 이상으로 2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된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가공육 제품에 대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한다. 또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유통과 판매는 잠정 중단된다.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면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도 수거·검사 대상이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 유럽 전문 매체들은 최근 영국보건국 조사 결과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대형마트 3사에서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이 결정된 제품은 대상 청정원의 베이컨 제품과 이마트·롯데마트의 자사브랜드 제품이다. 이에 청정원은 독일산 베이컨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료수급처를 다른 지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을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CJ제일제당도 독일산 돼지고기 원료 사용을 이달 초부터 중단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8.2 규제 빗겨간 서울 접근성 우수한 수도권 아파트

    8.2 규제 빗겨간 서울 접근성 우수한 수도권 아파트

    경기도 양주시가 6.19 부동산대책에 이어 8.2 부동산대책까지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정부는 지난 6.19 부동산대책 발표 후에도 서울 세종 부산 일부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계속 과열이 되자 다시 한번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을 규제했다. 규제 지역으로는 서울 25개 구와 경기도 과천시, 세종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근 인기 지역인 성남, 하남, 고양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책에는 조정대상지역 내 양도소득세 강화와 DTI·LTV 강화, 1순위 자격제한,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 등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방안들이 들어있다. 업계에서는 풍선효과로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19 부동산대책에서 청약조정지역에서 제외된 입지 좋은 수도권 단지가 반사이익으로 수요가 더해져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게다가 최근 정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정책으로 중도금 대출에 난항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지역주택조합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분양가가 저렴해 일반 분양에 비해 대출 부담이 낮기 때문이다. 8.2 부동산대책 비규제 지역인 양주에서는 역세권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로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전용면적 59 ~ 84㎡ 총 887가구,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3.3㎡ 600만원대 분양가로 지난 7월 분양하여 현재 1차분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곧 2차 조합원 모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일대는 최근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다. 이번 개통으로 구리~양주~포천을 잇는 수도권 동북구 상습 정체 구간도 해소될 전망이어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도 진행 중으로 연장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연장 사업은 서울 도봉산(장암역)에서 경기 양주 옥정지구까지며, 현재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상태다. 교육여건으로는 덕정초와 덕정중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덕정도서관도 가까이에 위치해 자녀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반경 2~3km 안에는 회정초, 칠봉초, 고암초·중, 회천중, 예원예술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덕정동 구도심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 10분 이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쇼핑몰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조성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형 간염 소시지 공포…대형마트 3사, 청정원 베이컨 판매 중단 결정

    e형 간염 소시지 공포…대형마트 3사, 청정원 베이컨 판매 중단 결정

    ‘e형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공포로 유통업계와 식품업계는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한 제품의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유럽에서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수입 소시지를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해당 국가의 원료로 만든 국산 가공육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24일 모두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가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을 결정한 제품은 대상 청정원에서 만든 베이컨이다. 이마트는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의 ‘스모크통베이컨’ 제품에도 독일산 원료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도 자체 식품 브랜드인 초이스엘 베이컨에 독일산 원료가 포함된 것을 찾아내고 판매를 중단했다. 식품매장에서 고급 가공육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도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 심리를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식품업계도 유럽산 돼지고기 원료 사용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대상 관계자는 이날 “제품에는 이상이 없지만, 소비자 우려가 있는 만큼 독일산 원료를 사용한 베이컨의 생산을 중단했다”며 “원료 수급처를 바꿔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육가공업체들은 당분간 유럽산 원료를 쓰지 않을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돼지고기 원료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일단 유럽산 돼지고기 사용을 중단하고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독일산 돼지고기 등을 썼지만, 이달 초부터 해당 원료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다른 업체들도 유럽산 원료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사태를 파악하느라 분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형 간염’ 논란 유럽산 원료 쓴 가공육, 대형마트서 철수

    ‘E형 간염’ 논란 유럽산 원료 쓴 가공육, 대형마트서 철수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유럽에서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25일 전면 중단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수입 소시지는 취급하고 있지 않지만, 해당 국가의 원료로 만든 국산 가공육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24일 모두 매장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3사에서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을 결정한 제품은 대상 청정원에서 만든 베이컨 제품으로 전해졌다. 고급 가공육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도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 심리를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충제 달걀 파문] 달걀 값 ‘찔끔’ 내린 대형마트… 7∼12%↓

    [살충제 달걀 파문] 달걀 값 ‘찔끔’ 내린 대형마트… 7∼12%↓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달걀 수요가 급감하자 대형 마트들이 일제히 달걀 값을 내렸다. 그러나 달걀 산지가격이 25%나 떨어진 데 비해 소비자가격 인하폭은 7~12%에 그쳐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마트는 달걀 판매가격의 기준이 되는 ‘알찬란 30구(대란)’ 가격을 6980원에서 6480원으로 7.2%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도 이날부터 30개들이 한 판에 7990원이던 계란 판매가를 6980원으로 12.6% 인하했다. 롯데마트도 6980원에 판매하던 달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을 이날부터 6380원으로 8.6% 내렸다. 그러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달걀 값은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 당시 AI 사태로 달걀 공급량이 떨어지면서 달걀 가격이 급등해 지난해 말에는 달걀 한 판 가격이 1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가격 폭등 이전 달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은 대체로 5000원대 후반~6000원대 초반대에 형성돼 있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169원이었던 대란 1개의 산지가격은 22일 127원으로 25%나 떨어졌다. 이에 비하면 소매가 하락폭은 절반 수준에 그치는 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산지가격 변동폭을 곧바로 소매가격에 적용하는 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시장 추이를 살펴보고 점진적으로 추가 인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중 수교 25주년] 中, 롯데마트 발전기 몰수… 거세진 사드 보복

    [한·중 수교 25주년] 中, 롯데마트 발전기 몰수… 거세진 사드 보복

    우호 분위기 연출커녕 대대적 보도24일로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가운데 중국의 사드 관련 경제 보복이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23일 중국 북경청년보 등에 따르면 중국 내 롯데마트의 발전기가 에너지 과다 사용을 이유로 몰수당해 경매 처분을 받게 됐다. 베이징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해 롯데마트 주셴차오점과 양차오점을 점검한 결과 발전기 23대와 변압기 4대의 에너지 효율이 규정에 미달해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시 당국은 롯데마트에 설치된 발전기와 변압기를 전격 몰수했다. 이 물품들은 해체된 뒤 경매 처분되고 경매액은 모두 국고로 귀속된다. 경매 예상가는 400만 위안(약 6억 8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여 롯데로서는 영업 정지에 이어 설비마저 경매당하는 신세가 됐다. 베이징시 발개위 관계자는 “이 점검은 시 전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롯데 관계자도 “지난해 4월 정기 검사를 받은 후 11월 노후 시설물 교체 지적을 받았다”면서 “교체 작업은 지난 4월 마쳤으며 중국 법규상 정부에서 회수 및 폐기하게 돼 있어 7월과 8월에 기존 설비를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호 분위기를 연출하기는커녕 롯데마트 매장의 발전기를 몰수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해 경제 보복을 풀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릴리안 생리대 환불…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릴리안 판매 중단

    릴리안 생리대 환불…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릴리안 판매 중단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부작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을 28일부터 환불해준다고 23일 밝혔다.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이날부터 릴리안 생리대 판매를 중단했다.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깨끗한나라 소비자상담실과 릴리안 웹사이트에 신청 및 접수하면 환불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씨유(CU),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은 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부작용 논란이 일면서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 깨끗한나라가 이 제품에 대한 환불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하고 나서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소비자 불만이 지난해부터 제기돼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주거트렌드 ‘미니멀리즘’…수도권 1~2인 소형 오피스텔 인기

    新주거트렌드 ‘미니멀리즘’…수도권 1~2인 소형 오피스텔 인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인세대가 늘어나면서 ‘미니멀리즘’ 주거트렌드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형오피스텔은 중대형오피스텔보다 연간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체 오피스텔 전용면적 60㎡ 이하의 연간임대수익률은 5.7%로 60㎡ 초과의 임대수익률 3% 보다 월등히 높다. 소형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 공공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GS건설이 오는 9월 마지막 민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는 9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복합 1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부동산개발 전문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와 1군 브랜드 건설사인 GS건설이 함께 시행하며, 오는 9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 1블럭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단지 바로 앞에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개통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으로의 편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도농역을 이용하면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경기를 비롯해 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경기 동북부로의 연결성도 좋아졌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다산신도시 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될 예정이라 생활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 될 것으로 보인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다산신도시 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설계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를 선보이며 3면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더욱 넓혔다. 오피스텔은 부대시설로 특화된 Sky Cube(스카이큐브)가 들어서며 원룸(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구성돼 1인∙소호(SOHO)∙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산신도시 내에는 소형 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소형평형대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에 위치하며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마트 3사 계란값 인하해도…여전히 AI 전보다 10%↑

    대형마트 3사 계란값 인하해도…여전히 AI 전보다 10%↑

    조류독감 사태 당시 ‘도매가 인상’을 이유로 발 빠르게 계란값을 인상했던 대형마트 3사가 막상 ‘도매가 하락’에는 몸을 사리는 모습에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23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대형마트 3사는 일제히 계란 판매 값을 인하를 발표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폭락한 도매가에 비교해 터무니없이 적은 ‘100원’을 내리거나 “인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가 경쟁업체의 인하 소식에 따라 내리는 등의 안일한 태도로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았다.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수요가 급감하면서 산지 도매가는 25% 폭락했다. 이에 이마트는 산지가 하락 추세를 반영해 전체 계란 판매 가격 기준이 되는 알찬란 30구(대란 기준) 소비자가를 23일부터 기존 6980원에서 6880원으로 100원 내리겠다고 밝혔다. 비율로 따지자면 1.43% 하락한 것이다. ‘100원 인하’에 비판이 쏟아지자 이마트는 23일 오전 급하게 인하폭을 500원으로 확대하겠다고 재발표했다. 더 가관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였다. 두 개 대형마트는 전날인 22일 오후까지도 ‘인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23일 오전 홈플러스는 이마트의 계란값 인하 보도가 나오자 “실은 어제 늦게 가격 인하가 결정됐다”며 뒤늦게 계란 한 판(30구) 가격을 1010원 내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홈플러스 계란 한 판의 원래 가격은 7990원으로, 이마트보다 두 배가량 가격을 내렸음에도 여전히 판매가가 이마트보다 훨씬 높다. 롯데마트 역시 전날 저녁까지 인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잇따라 가격 인하 계획을 발표하자 부랴부랴 동참했다. 롯데마트는 처음 계란 한 판 가격을 200원 내리겠다고 했지만, 이마트와 홈플러스에 비해 너무 작은 인하폭이 걸렸는지 2~3시간 뒤 600원으로 수정 발표했다. 600원 내린 롯데마트 계란값은 6380원으로 이마트(6480원)보다 딱 100원 저렴하다. ‘생색내기’라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대형마트 3사가 계란값을 6000원대 중후반까지 내렸지만, 그럼에도 계란 가격은 여전히 AI 발생 전인 지난해 11월 초보다 비싼 상태다. 계란값 인상의 주 요인이었던 산지 도매가는 이미 AI 발생 이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AI 발생 전인 지난해 11월 10일 계란 산지 도매가는 개당 171원이었고, 당시 이마트의 알찬란 30구 소매가는 5980원이었다.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 영향으로 계란 도매가는 지난 22일 기준 127원까지 폭락했다. 반면 이마트 판매가는 6480원으로 AI 전보다 8.4% 비싸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산지 도매가는 크게 떨어졌지만 마트 판매가는 AI 이전보다 10% 안팎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AI 발생으로 산지 도매가가 급등하자 발 빠르게 소비자가를 올렸던 대형마트들이 도매가가 떨어질 때는 미적대며 생색내기용으로 ‘찔끔’ 내리는 약삭빠른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대형마트 3사, 오늘부터 계란값 인하…계란 산지가격 25% 폭락

    대형마트 3사, 오늘부터 계란값 인하…계란 산지가격 25% 폭락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23일부터 계란값을 내리기로 했다.‘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을 찾는 소비자가 줄면서 산지 도매가격이 폭락해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알찬란 30구(대란 기준) 소비자가를 기존 6980원에서 6480원으로 500원 내린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사태 여파로 최근 계란 수요가 절반 가까이 급감하면서 산지 도매가가 폭락했다”며 “일단 오늘 500원 인하한 뒤 산지가 변동 추이를 봐가며 가격을 추가로 인하해 소비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이날부터 30개들이 한 판에 7990원이던 계란 판매가를 6980원으로 101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수급 상황을 봐가며 가격을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6980원에 판매하던 계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을 이날부터 6780원으로 200원 내린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169원이었던 대란 1개 가격은 살충제 계란 사태 발발 이후인 18일 147원, 22일 127원으로 24.9%나 폭락했다. 살충제 계란을 먹어도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불신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계란 산지가격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2부동산 대책 이후 실수요 시장서 교통과 자연환경 고루 갖춘 단지 관심

    8.2부동산 대책 이후 실수요 시장서 교통과 자연환경 고루 갖춘 단지 관심

    최근 정부가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에 접어들었지만 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시장은 교통 및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와는 별개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1호선 오류동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삼성홈 센트럴에코카운티’가 교통환경과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과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1호선 오류동역, 1,2호선 신도림역, 1,7호선 온수역이 가깝다. 서울강남고속터미널도 15km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 오류IC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은 물론 인천공항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6번국도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다. 주변 쇼핑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이케아,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은 물론 CGV, 구로고대병원, 고척스카이돔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오류초, 개웅초, 개명초, 개봉중, 경인중, 서울공연예술고, 우신고 등은 물론 교육복지시설, 어린이 집, 유치원 등이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오류역 삼성홈 센트럴에코카운티’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단지로 4-Bay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앙광장,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150세대 선착순 한정으로 공급하며 3.3㎡당 900만원대부터 분양가를 책정했다. 프리미엄보장제,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코니확장은 무상으로 시공된다. 계약금은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1-3회 무이자로 공급한다. 총 302세대, 59㎡, 75㎡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장품에 바이오 접목…세계로 뻗어가는 오송의 뷰티산업

    화장품에 바이오 접목…세계로 뻗어가는 오송의 뷰티산업

    충북은 작지만 강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는다. 적은 인구 등 열악한 여건 탓에 도세가 약하지만 시장규모가 날로 커지는 미래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서다. 특히 화장품·뷰티산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독보적이다. 청주 오송에 6대 보건의료국책기관이 밀집한 뒤 바이오 연구·산업·행정·교육이 집적된 우수한 인프라가 알려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몰려와 바이오가 접목된 화장품·뷰티산업을 선점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국내 화장품엑스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가장 많이 참가하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충북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번째인 이 행사는 수출과 상담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엑스포답게 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축을 이룬다. 전시관도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정보교류 및 교역상담으로 진행되는 기업관과 수출상담회와 현장 매칭이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등으로 구성된다.●러·말레이시아에 화장품 수출 잇따라 수출상담은 1대1로 진행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업체들이 만나고 싶은 바이어들과의 상담 일정을 짜놨다. 1개 업체가 하루에 7명 정도의 바이어와 상담할 예정이다. 추가 상담은 현장에서 운영될 매칭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바이어 참가 규모는 총 1000여명이다, 이 가운데 절반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오는 해외 바이어들이다.올해는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가봉, 수단,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에서도 바이어들이 온다. 지난해 2200여건의 수출상담을 성사시킨 엑스포조직위는 올해 2500건 이상의 수출상담을 목표로 한다. 엑스포의 수출상담이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은 앞서 열린 엑스포를 통해 증명했다. 지난해 엑스포에 참가한 청주 오송의 한 업체는 3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말레이시아에 1차 선적했고,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한 업체는 러시아에 1억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수출했다. 경기도에 있는 두피케어 전문업체는 지난해 엑스포를 찾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이번 엑스포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200여개에 달한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더샘, 잇츠한불 등 국내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과 차별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초미세먼지 차단크림을 개발한 청산이엔씨, 초간단 1분 염색 기술특허로 한국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기린화장품. 자작나무수와 대나무수 등 식물성 워터가 함유된 고수분크림을 생산하는 자연지애, 유기농화장품 대상을 받은 뷰리클 등이 눈에 띈다. ●판로개척 어려움 겪는 영세업체에 도움 장우성 도 엑스포팀장은 “국내 화장품 생산업체 2000여개 가운데 엑스포에 참여할 정도의 규모를 가진 곳은 600여개로 알려져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200여개가 참여하는 것은 국내 화장품엑스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 유명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몰, 홈쇼핑방송 등에서 일하는 유통상품기획자(MD)들도 엑스포장을 찾는다. 유통상품기획자는 상품의 발주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한을 갖는 이들로, 화장품 생산업체들에는 ‘갑 중의 갑’이다. 이들의 선택을 받아야만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가 예정된 유통상품기획자는 24개사 40여명 정도다. GS홈쇼핑, 인터파크, 티몬, 다이소,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위메프, 쿠팡, NS홈쇼핑,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한 업체들의 상품기획자들이 온다. 이들과 기업 간의 1대1 구매상담은 행사 개막 4일째인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제품력은 뛰어나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가진 영세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 구성과 판매전략 정보를 얻고 유통대기업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바이어들에게 제공할 키트도 만들어진다. 이 키트는 제작을 희망한 10개 업체의 화장품 샘플로 꾸며진다. 엑스포조직위가 키트를 만들게 된 것은 1000여명의 바이어가 오지만 업체들이 이들을 전부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상담을 못 한 바이어들에게 키트를 나눠 줘 제품을 홍보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아름다움은 인류 전체의 관심인 만큼 일반인들의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마켓관에서는 최대 50% 저렴하게 화장품을 살 수 있고, 뷰티체험존 부스에서는 네일아트, 미스트 만들기, 건강 체력 측정기, 피부 및 두피 측정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화장품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도 들을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가 운영된다. 선진 기술과 정보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고근석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증대와 국내 시장개척에 초점이 맞춰진 엑스포”라며 “충북도가 화장품 업체들의 진정한 성공 파트너가 되도록 새로운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살충제 계란 농장 무더기 검출…국민 1인당 연간 12.5개 먹은 셈

    살충제 계란 농장 무더기 검출…국민 1인당 연간 12.5개 먹은 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 1인당 연간 약 12.5개의 살충제 계란을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8일까지 마무리된 정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은 49곳이다. 이 농장들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은 연간 6억 2451만 5000개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연간 계란 생산·유통물량 135억5천600만개의 약 4.6%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인구를 약 5000만명으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연평균 12.5개의 ‘살충제 계란’을 먹은 셈이다. 하지만 이는 18일까지 마무리된 정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확인된 ‘살충제 계란’ 검출 농장수와 농장별 생산량을 바탕으로 추산한 수치여서 전수조사 결과에 오류가 있다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보다 큰 문제는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이번에 문제가 된 살충제 성분 검사가 사실상 올해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소비자들이 ‘살충제 계란’을 먹어왔는 지 파악하기조차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성인보다 독성 물질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이 밥반찬 등으로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삶은 계란 등을 즐겨먹는 점을 고려하면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피해는 더 심각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벌레의 중추신경계를 파괴하는 살충제인 피프로닐은 사람이 흡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두통이나 감각이상, 장기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닭 진드기 퇴치용 살충제인 비펜트린은 미국 환경보호청(EFA)에서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조사 결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유통시장 점유율이 높은 대형마트에서도 모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을 납품받아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나 국민 상당수가 ‘살충제 계란’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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