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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경영진 “밀레니얼세대에 배우자”

    부서에 아이디어 제안… 상품도 개발 새 트렌드 공유… 변화 대처·혁신 모색 “밀레니얼 세대에게 배우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전수받는 ‘역멘토링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후인 2030년 핵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미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험에선 기존 기업 내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후배 사원들을 가르치는 ‘멘토링제도’를 벗어나 ‘밀레니얼’로 불리는 2030세대가 경영진에게 ‘젊은 문화’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만 24세부터 39세 사이 12명의 임직원을 연구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2030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하고, 현업 부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또 정기적으로 사내 게시판과 인스타그램에 ‘트렌드 게시글’을 공유해 경영진은 물론 사내 전 직원들에게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 분야가 같은 임원 1명과 신입사원 3명을 3개월간 매칭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이나 송파구 송리단길 등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동네의 맛집, 문화 등을 함께 경험하고 이를 적용한 상품을 개발했다. 임원과 신입사원이 함께 쇼핑하는 영상도 촬영해 ‘1일 인플루언서’를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전략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기획전략본부 리테일연구소 최가영 팀장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으로 조직 내에서 밀레니얼은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역멘토링의 목표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영진은 물론 사내 전체에 공유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의 중심 종로, 오피스텔 뜬다…‘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서울의 중심 종로, 오피스텔 뜬다…‘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등 인기 요소를 두루 갖춘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라가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더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지하철 1, 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직선거리 약 300m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1, 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도 직선거리 약 450m로 가깝다. 또한 서울과 경기 곳곳을 연결하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주변 곳곳에 오피스 및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대기업과 서울정부청사, 다수의 로펌, 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일평균 유동인구만 약 150만 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단지와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도 인접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을 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심신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업무공간이자 소통공간인 비즈니스센터,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 커뮤니티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안 및 경비, 세탁과 청소서비스, 택배 및 우편물 보관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 가까이에는 이마트 청계천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신설종합시장,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롯데시네마 황학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어 주거, 쇼핑, 문화, 힐링 등 모든 가치를 한 곳에서 누리는 원스톱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건축설계를 맡았다. 승효상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계 거장이다. 또한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서안㈜ 정영선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미술연구소 임옥상 소장이 설계에 참여했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마트, 현직 유통 노하우 전수… 실무인재 키운다

    롯데마트, 현직 유통 노하우 전수… 실무인재 키운다

    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취업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장학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유통업에 관심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 60여명을 지난 4월부터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 9명을 추가 선발했다. 지난 4월에 선발된 ‘유통Dream메이커스 1기’ 60명에게는 지금까지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 교육과 취업컨설팅 외에 롯데마트 김포온라인센터, 본사, 점포 견학 및 실습 기회도 주어져 유통업에 대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 노하우를 익힌 참가자들 가운데 타 기업 포함 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알리바바’, ‘허마선생’이 있는 중국 상하이로 해외선진유통 견학을 갈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모의 면접 등 취업 컨설팅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정원헌 실장은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청년들과 함께 길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 열흘째…돼지고기 값 들썩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열흘째…돼지고기 값 들썩인다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 열흘째를 맞이하면서 돼지고깃값도 들썩이고 있다. 대형마트는 당장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 비축해 둔 물량이 모두 팔리고 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당장 이날은 돼지고기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삼겹살 100g을 1980원에, 홈플러스는 1890원에 팔고 있다. 대형마트는 통상 1주일 단위로 목요일에 가격을 결정한다. 그렇지만 이날은 삼겹살을 전주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주 후반에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남아 있는 재고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인데 또다시 이동 중지 명령이 연장돼 경매물량이 줄어들면 금∼일요일 사이에는 인상된 도매가가 반영돼 판매가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트마다 남아 있는 비축분을 풀면서 도매가 인상에 따른 가격 조정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축산유통종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평균(등외제외) 경매 가격은 kg당 5097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기 전인 16일 경매가 보다 kg당 700원 가까이 올랐고 전월보다는 22% 오른 가격이다.농식품부는 돼지 사육두수가 평년보다 많고 돼지고기 수입량과 재고량도 평년을 웃도는 만큼 가격 상승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냉장육의 유통 기한이 3주 정도인 만큼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해 공급량이 줄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특히 업계에서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주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 농가가 밀집한 충청까지 확산하는 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본다. 국내에서 양돈 농가가 가장 많이 분포해있는 충청도가 ‘뚫린다면’ 가격 폭등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동제한조치로 도축이 제한되다 보니 일시적으로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재고를 신속하게 내놓아서 심리적 (인상) 요인을 잠재우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럭셔리 내세운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눈길

    럭셔리 내세운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눈길

    부동산시장에서 ‘고급 주거상품’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젊은 부자, 이른바 영리치(Young Rich)를 중심으로 고급화와 차별화에 중점을 둔 고급 주거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인기의 이유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은 오는 10월 부산광역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최고급 주거 가능 상품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지하 2층 ~ 지상 26층, 총 5개동, 분양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의 레지던스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단기 투숙형 제외) 실제 단지는 다양한 고급화 설계를 적용한다. 먼저 전 세대에는 따스한 햇살과 오시리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오픈 테라스가 제공된다. 이는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테라스 디자인으로 설계돼 리조트 느낌의 차별화된 외관을 갖출 전망이다. 또 세대 내부에는 고급 리조트 느낌의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최고급 마감재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우선 주방가구는 최고급 독일 수입주방가구 ‘노빌리아’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고급 후드와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 무풍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최신형 시스템 오븐, 세탁기, 빨래건조기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제공돼 입주민들이 별다른 가전, 가구를 구입하지 않아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마트 시스템으로 홈 IoT시스템이 도입돼 단지 내·외부 어디에서도 주거공간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럭셔리한 주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도 최고급에 걸맞게 마련된다. 1대 1 개인레슨이 가능한 ‘골프레슨’과 쿠킹, 커피, 취미, 교양 등의 ‘교육프로그램’, 필라테스,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헬스케어 피트니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조성되는 유일의 주거가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관광단지의 모든 주요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단지에서는 핵심시설로 만들어질 테마파크를 비롯해 아쿠아월드(예정), 이케아(예정) 등의 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동부산점)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하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산지 뚝심 대향금 황도’

    [서울포토] ‘산지 뚝심 대향금 황도’

    23일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홍보모델들이 산지 뚝심 대향금 황도를 선보이고 있다. 2019.9.2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과즙이 풍부한 태추 단감’ 판매

    [서울포토] ‘과즙이 풍부한 태추 단감’ 판매

    1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태추 단감’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배처럼 아삭하면서 과즙도 풍부한 경남 창원의 태추 단감을 1팩(4입) 9천9백 원에 판매한다. 2019.9.1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유통업계 “쇼핑으로 명절 스트레스 날려 버려요”

    국내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 시기는 명절 기간 보상심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는 ‘황금 쇼핑’ 기간이다. 이를 기점으로 상반기 침체에 빠진 소비시장이 하반기 되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화점과 마트들은 우선 명절 때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 용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연휴 기간 뭉친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인기 브랜드 안마의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안마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추석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맞아 17일까지 ‘레고 상품 특별전’을 진행해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연휴 기간에 받은 상품권을 회수하기 위한 행사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강남·노원점 등에서 14~15일에 이어 20~27일 백화점 상품권으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 시즌에 맞춰 패션 관련 행사도 집중적으로 열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20일부터 26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해 골프 의류는 최대 80%, 골프 용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19일까지 모피를, 대구점은 아웃도어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이월 상품전’을 열고, 블루마린·파세리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 주목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 주목

    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대곡역 두산위브’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한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향후 미래가치를 주목해 볼만하다.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까지 95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사 첫 적자’ 이마트 이어 롯데지주도 자사주 매입

    “자회사 실적 개선 위한 책임경영 차원” 유통업체들 부동산매각 등 생존 몸부림 온라인으로 쇼핑의 주도권을 넘겨준 국내 대형마트들이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유통업 대표 자회사인 롯데쇼핑 주식 20만주(약 273억원 규모)를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장내 매수했다고 3일 밝혔다. 거래 후 롯데지주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39.5%까지 상승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자회사인 롯데쇼핑의 실적 개선을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9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고, 롯데마트는 2분기에 3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올 2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도 주가 안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9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8일 16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방침을 공시했다. 유통업체들은 또 부동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마트는 점포 건물을 매각한 뒤 재임차해 운영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방식으로 올해 말까지 약 1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마트, 아울렛 등 롯데쇼핑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유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롯데리츠는 다음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마트, ‘추석 DIY 선물세트’ 출시

    [서울포토] 롯데마트, ‘추석 DIY 선물세트’ 출시

    2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추석을 앞두고 모델들이 맞춤형 신선 식품 선물세트(DIY, Do It Yourself)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선보인 DIY 선물세트는 호주산 청정우와 전복, 랍스터를 고객 취향에 맞게 골라 구성할 수 있는 ‘전복 찜갈비 세트’와 원하는 한우 부위로만 구성할 수 있는 ‘한우 맞춤형 세트’ 등 2종이다. 고객이 구성한 상품 별 가격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2019.9.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롯데 신입 공채 6~23일 서류접수

    롯데그룹은 오는 6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 채용 일반전형 및 동계 인턴십전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37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정보기술(IT), 사용자경험(UX), 생산관리, 재무 등 187개다. 일반전형은 2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한다. 서류전형, 엘탭(조직·직무적합도 진단),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서류 전형에서 복수 지원을 허용한다. ‘롯데백화점 MD+롯데마트 영업관리’와 같이 서로 다른 회사를 지원해도 되고, ‘롯데호텔 경영지원+롯데호텔 영업·마케팅’과 같이 한 회사 내에서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복수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도 2개를 준비해야 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종이 영수증’ 발급 줄인다

    앞으로 마트 등 대형 유통업계에서 종이영수증과 포장용 종이상자가 퇴출된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필요한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키로 했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롯데·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 등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13개 유통사의 지난해 종이영수증 발급량은 14억 8690만건으로 국내 전체 발급량(128억 9000만건)의 11%를 차지한다. 영수증 발급비용만 119억원, 쓰레기 배출량이 1079톤에 달했다. 종이영수증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2641톤은 20년산 소나무 94만 3119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양이다. 정부는 유통업체가 종이영수증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기재부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종이영수증 발급 의무를 완화한다. 과기부는 전자영수증 시스템 간 상호 호환성을 높여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산키로 했다. 유통업체는 자동 발급되던 종이영수증을 필요한 고객에게만 선택 발행하고 모바일 앱으로 영수증을 발급하는 등 대체 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날 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개사,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을 협약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세’ 한우·‘명품’ 굴비·‘싱싱’ 과일 등 풍성… 반려동물 위한 세트도

    ‘대세’ 한우·‘명품’ 굴비·‘싱싱’ 과일 등 풍성… 반려동물 위한 세트도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코앞에 왔음을 실감케 한다. 민족 대 명절 추석이 보름여 남짓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통업체들은 선물세트 판촉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우, 과일, 식음료, 생활용품 등 전통적인 선물세트는 물론 초사리 김, 정치망 멸치, 반려동물 간식 세트 등의 차별화 아이템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실속형부터 초고가 프리미엄급까지 가격·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지난해보다 판매 물량을 크게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를 판다.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를 내세운 것은 프리미엄급 상품을 찾는 발길이 지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기간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초고가 135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는 준비 물량 100세트가 모두 완판됐으며, 세계 정상급 샴페인·코냑 세트 역시 1000만원의 고가임에도 준비 물량 10세트가 모두 소진됐다. 이번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넘버 나인’(NO. 9)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다. 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등심·안심·살치살 등의 구이용 부위를 엄선해 구성한 ‘L-NO. 9 세트’(총 6.5㎏·100세트)를 135만원에, 울릉도의 산·바다·바람이 키워서 ‘약소’라고 불리는 우리 고유 한우인 울릉칡소로 구성한 ‘울릉칡소 명품 세트’(총 4.2㎏·200세트)를 88만원에 선보였다. 또한 볏짚, 콩깍지 등으로 여물을 끓인 사료를 먹여 정성스럽게 키운 한우를 엄선해 만든 ‘화식한우 명품 세트’(총 3.6㎏·200세트)를 67만원에,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사료를 먹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넓은 축사에서 건강하게 자란 유기농 한우로 구성한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세트’(총 3.6㎏·200세트)를 66만원에 판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총 물량보다 10% 정도 늘어난 총 33만 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프리미엄급 제품을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최상위 등급 200만원의 명품 한우세트를 2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고 기존 한우, 굴비, 과일로만 꾸려졌던 5스타 상품에 올해 처음으로 갈치, 육포, 곶감, 견과류 등을 추가했다. 5스타 육포는 1++ 등급 한우의 채끝과 우둔 부위를 사용해 만들었다. 80g 단위로 소량 진공 포장했으며 10팩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0만원. 프리미엄급 견과도 선보였다. 국산 잣, 호두를 상위 1%로 선별했으며 우도 땅콩으로 차별화를 줬다. 가격은 15만원. 곶감은 사람 손으로 깎아서 준비했다. 알당 120g의 특대봉 곶감으로 3.6㎏에 25만원. 10만원 이하 선물은 30%가량 늘린 13만 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간장 양념이 된 ‘광양식 한우 불고기’를 200g씩 나눈 선물세트를 9만원에 판매한다. 연어, 고등어, 새우, 관자를 각각 소포장한 ‘간편 수산물 세트’는 100세트 한정으로 10만원에 내놓았다. 청과류는 이른 추석을 맞아 산지 추가 확보에 힘썼다. 명품 사과, 배는 물론 제주 명인이 생산한 명품 왕망고, 멜론 등을 판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동결 건조 견·묘 세트’ 간식도 특별기획했다.●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였다. 특히 기업 고객들이 선호하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하고, 보관이 편리한 소포장(200g)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물량을 대폭 늘렸다. 먼저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를 2만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현대 특선 한우 정세트’(1등급 등심로스 0.4㎏+불고기 0.45㎏+국거리 0.45㎏) 16만원, ‘현대 특선 한우 실속세트’(불고기 0.9㎏+국거리 0.9㎏) 14만원, ‘현대 특선 한우 성세트’(불고기 0.9㎏+국거리 0.45㎏) 11만원 등이 있다. 부위별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관리 편리성을 높인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는 8품목 1만세트를 준비했다. 주요 세트로는 ‘현대 한우 실속 포장 국세트’(1등급 등심로스 200g 2팩+채끝로스 200g 2팩+안심 로스 200g 2팩) 25만원, ‘현대 한우 실속 포장 화세트’(1등급 등심로스 200g 2팩+국거리 200g 2팩+불고기 200g 2팩) 16만원, ‘현대 한우 실속 포장 정세트’(산적 200g 2팩+불고기 200g 2팩+국거리 200g 2팩) 12만원 등이 있다.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매세트’(37만원)와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난세트’(36만원)는 ‘멀티박 진공 포장 기법’을 도입, 200g 단위로 압축 포장해 보관·관리를 편리하게 했다.●이마트 이마트는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선물세트 10종을 추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혼합세트’(한우갈비 1.6㎏+한우불고기 1.4㎏+피코크 명품 양념 4팩)를 정상가 21만 8000원에서 20% 할인된 17만 4400원에 마련했고, ‘한우갈비 실속세트’(한우갈비 1.8㎏+전통양념소스 3팩)’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11만 84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의 자체 기준을 통과한 과일만 엄선해 구성한 ‘사과 GOLD’(사과 12입), ‘유명산지 신고배 VIP’(배 9입 이내)도 각각 정상가에서 30%, 20%씩 할인된 3만 2060원, 3만 984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선물세트로는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 10미)’를 기존 가격보다 20% 저렴한 12만원에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는 내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다. 우선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를 할인해준다. 구매 금액대(30만원 이상·50만원 이상·100만원~1000만원·1000만원 이상)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행사(1만 5000원·2만 5000원·100만원당 5만원·100만원)도 한다. 이밖에 SSGPAY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초사리 김, 저온 숙성 채끝 육포, 정치망 멸치 등으로 구성한 차별화 세트를 기획했다. 먼저 매년 김 채취가 시작되는 초기에 채취한 원초로 상품화한 ‘명품 초사리 김 세트’(초사리 캔김+전장김)를 준비했다. 초사리는 엽체가 부드럽고 맛·향이 뛰어나며 생산량이 한정된 고급 원초다. 명가 초사리 김 세트는 전남 해남의 초사리 돌김과 재래김 중 높은 등급의 김만을 선별해 참기름으로 구워 고소함을 살렸다. 가격은 3만 9800원. ‘저온 숙성 채끝 육포세트’(소고기 육포 450g)는 호주산 쇠고기의 채끝살만을 엄선, 저온 숙성해 기존 우둔살을 주원료로 하는 육포보다 부드럽고 고소하다. 가격은 5만 5000원. ‘삼천포 정치망 멸치세트’는 어획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높였다. 삼천포에서 정치망 방식으로 잡은 멸치만을 사용해 멸치 은빛이 살아있다. 정치망 어획방식이란 연안 바다에 고정식 그물을 설치해 조수간만의 차로 그물에 들어온 멸치를 뜰채로 건져내는 방법을 말한다. 고급 멸치로 유명한 남해의 죽방 멸치도 정치방 어획 방식으로 생산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12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상품권을 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30% 늘렸으며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20%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마련했다. ‘정성가득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 3만 9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 4만 9000원, ‘망고 세트’(태국산) 5만 4000원 등이 있다. 정육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위주로 꾸렸다.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11만 2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국내산) 15만 9000원,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국내산) 7만 50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수입산) 6만원 등이다. 수산 선물세트는 인기 상품에 가성비를 더했다.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선물세트’(볶음용 120g+볶음조림용 100g+조림용 100g+국물용멸치 100g+거금도미역 30g 3팩) 3만 9900원, ‘실속 완도 통전복 세트’(1㎏ 내외) 4만 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국내산) 10만원 등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소아 환자 지원 달걀 판매

    소아 환자 지원 달걀 판매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7일 모델들이 수익 기부형 달걀인 ‘가농1+등급 스마트 에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 달걀의 구매금 일부는 난치성 중증질환을 가진 소아 환자를 지원하는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기부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소아 환자 지원 달걀 판매

    소아 환자 지원 달걀 판매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7일 모델들이 수익 기부형 달걀인 ‘가농1+등급 스마트 에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 달걀의 구매금 일부는 난치성 중증질환을 가진 소아 환자를 지원하는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기부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마트, 수익기부형 달걀 ‘가농1+등급 스마트 에그’

    [서울포토] 롯데마트, 수익기부형 달걀 ‘가농1+등급 스마트 에그’

    27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수익기부형 달걀인 ‘가농1+등급 스마트 에그“를 선보이고 있다. 2019.8.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수익 기부형 달걀 출시

    [서울포토] 수익 기부형 달걀 출시

    27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수익기부형 달걀인 ‘가농1+등급 스마트 에그’를 선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예년보다 ‘더운 추석’… 신선식품 선도 관리 비상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추석 배송전쟁’에 돌입했다. 늦여름의 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배송작업이 이뤄질 수밖에 없어 유통업체마다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선도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배송 건수가 지난 설 명절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배송 분야 인력도 10% 늘린 6800여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더운 추석’에 대비해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냉장 차량을 지난해 대비 10% 늘린 2000여대 확보했다. 냉장 한우 등 대표적인 신선식품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에서 선물세트를 직접 완제품으로 만들어 입고하는 방식을 통해 상품 품질을 균질화하고, 물류 단계를 축소하는 등 업무 과정을 개선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신선식품 냉장 배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1600여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냉장·냉동 탑차와 일반 택배 차량 운영을 작년보다 5% 늘릴 예정이다. 주요 대형마트도 더운 날씨에 대비한 배송 전략을 세웠다. 이마트는 냉장·냉동 선물세트의 경우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콜드 체인 시스템을 가동해 집중 배송한다. 한우 등 축산 선물세트는 ‘미트센터’, 과일과 굴비 선물세트는 ‘후레쉬센터’에서 각각 콜드 체인을 유지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롯데마트는 선물세트의 품질과 선도 유지를 위해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생산지 센터에서 품질 검사와 포장, 배송까지 직접 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마트, 현지 특화 추석 선물세트 선뵌다

    기장 미역·치악산 배 등 30개 상품 판매 올해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에는 ‘기장미역·다시마 세트’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영남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17년 경력의 김태현 상품기획자(MD)가 울산점과 반여점에서 현장을 경험한 뒤 새롭게 발굴한 지역 특화 세트다. 전통 방식으로 햇볕과 해풍으로 건조해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기장 미역·다시마 세트는 부산, 영남 지역 27개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현지 특산품을 발굴하는 ‘지역 상품기획자(MD)’ 조직을 신설했다. 산지와 상권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를 현업 최전방에 배치해 지역 맞춤형 선물세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다.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찾게 하려면 상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롯데마트는 지역 MD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생산된 특산품들을 선별해 이번 추석에 ‘로컬 신선 선물세트’를 30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원주 치악산 자락에서 자란 특산물 ‘치악산 배’ 세트를 원주점에서, 전남 담양의 육가공 특산물인 ‘담양 한우 떡갈비 세트’를 광주 롯데마트 4개점과 전북 지역 4개점에서 각각 판매한다. 이는 명절에도 고객들이 믿고 찾는 ‘지역 1번지 매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쇼핑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본사보다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매장에 상품·점포 운영 권한을 더 준다는 취지다. 이 때문에 특산품을 고르고 구성하는 역할을 맡는 지역 MD는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을 고향으로 두고 있거나, 해당 지역에서의 점포 경험이 많은 인력으로 구성했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각 지역의 유명 특산물들을 해당 지역의 롯데마트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MD와 함께 지역 맞춤형 점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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