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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노라마 전망 누리는 방이동 아파트 ‘스카이 베르데 포레’

    파노라마 전망 누리는 방이동 아파트 ‘스카이 베르데 포레’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력하게 시행 중인 가운데 한강 생활권이나 대형공원이 가까워 ‘공세권’의 장점을 선사하는 아파트가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 투자 불변의 진리로 통하는 ‘강남행 역세권’에 자리한 동시에 올림픽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중소형 민간임대아파트 ‘스카이베르데포레’로,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어 호평 된다. 중소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에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706세대 규모로 선보인다. 현재, 방이동 민간임대주택 창립준비위원회에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다. 주차공간 872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거공간은 84㎡A타입 53세대, 84㎡B타입 223세대, 59㎡A타입 102세대, 59㎡B타입 112세대, 44㎡타입 216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1~2인 가구가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 강세인 중소형 임대 아파트로, 인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올림픽공원이 도보 단 1분 거리에 있는 숲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호평 된다. 탁 트인 올림픽공원 조망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이 예고된다. 더불어 석촌호수공원, 방이동 고분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이동 먹자골목,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호텔, 롯데마트, K-아트홀, 홈플러스, 방이시장 등 다채로운 인프라가 인근에 자리해 생활의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도보로 방이초, 방이중을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방산초와 방산고 등 명문학군을 품고 있으며, 올림픽공원 도서관과 한국체육대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녀를 교육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 교통 편의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도보 약 1분 만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9호선 한성백제역 초역세권 단지다. 도보 약 8분 거리에는 8호선 몽촌토성역도 있다. 풍부한 도로망도 갖췄다. 올림픽로, 위례성대로, 올림픽대로가 가까이 지난다. 각 가구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주거 편의를 자랑한다. 친환경 마감자재 사용으로 안전성 확보 및 품격 높은 주거 공간을 제시한다. 실내 환기시스템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안으로 유입해 준다. 필요할 때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절수형 페달을 설치해 수도세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세대마다 층간 완충재를 시공해 세대별 층간 소음도 크게 줄였다. 더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고자 중앙 정수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세라믹 고급 욕조를 설치해 피로를 해소하기도 좋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는 주택 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등 다양한 자격 제한에 상관이 없는 아파트다.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금 자격으로 준공한 후 10년 뒤 소유권 등기가 가능하며, 내 집처럼 직접 살아보고 등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대거주 10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고, 지위권 양도도 자유롭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하며, 기타 자세한 상담은 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손으로 집 인테리어”… 롯데마트 ‘홈센터’ 첫선

    “내 손으로 집 인테리어”… 롯데마트 ‘홈센터’ 첫선

    롯데마트가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 셀프 인테리어 소품 전문 매장인 ‘한국형 홈센터’ 파일럿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집 꾸미기에 필요한 공구, 보수용품, 조명, 커튼·블라인드, 페인트 등 총 5개 상품군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노원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학령 인구수가 3번째로 많아 공부방 꾸미기 수요가 크고 노후 아파트도 많아 홈인테리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개점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약 42조원으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공구와 보수용품은 글로벌 전동공구 브랜드인 보쉬, 디월트 등을 판매한다. 페인트는 전자 조색기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5000종까지 현장에서 조합해 준다. 커튼과 블라인드 등은 인근 아파트 도면을 사전에 파악해 고객의 아파트 동·호수에 따라 가장 어울리는 형태의 상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서비스해 준다. 송자용 롯데마트 홈센터추진태스크포스팀장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들의 셀프 인테리어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향후 보다 확장된 목공, 시설보수 등 인테리어 전문영역으로까지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정대상지 막차 단지 ‘관심’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정대상지 막차 단지 ‘관심’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조정대상지역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부동산시장에 다시 한번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발표로 부산광역시 9곳, 대구광역시 7곳, 광주광역시 5곳, 울산광역시 2곳 등 23개 지역과, 파주, 공주, 경산, 순천 등 13개 지역, 총 36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에 묶이게 됐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달성군 일부 지역과 지난 11월 20일 조정대상지역이 된 수성구를 제외하고 전 지역(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달서구·달성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18일(금) 00:00를 기점으로 규제지역 효력이 발생해 조정대상지역 규제의 영향을 받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비규제지역과 다른 청약조건이 적용된다. 비규제지역은 입주자저축에 가입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세대주와 세대원 상관 없이 누구나 청약에 도전할 수 있으며, 재당첨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입주자저축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해야 하고, 세대주만 청약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한 세대원 전원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에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피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엔에이파트너스(주)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대표적이다.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이 단지는 조정대상지역 발표 이전에 이미 분양 승인 공고를 받아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가 됐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가구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 트리플 역세권, 초품아, 원스톱 생활권 입지 및 개발호재를 갖추고 실용성 높은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경부선 대구역도 단지로부터 반경 1km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종로초가 위치해 있고, 이외에도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제일고, 칠성고 등의 학교도 반경 1km 내에 밀집해 있다. 또한 대구 가장 유명 상권인 동성로 상권과 반월당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문시장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수 많은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는 12월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31일이다.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됐다.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뿌염 서두르고 라면 챙기고… 3단계 전 ‘마지막 외출’ 줄섰다

    뿌염 서두르고 라면 챙기고… 3단계 전 ‘마지막 외출’ 줄섰다

    3단계 격상 땐 대부분 상점 운영 중단 불안감에 생필품 사두는 시민들 늘어일찌감치 미용실 찾아 ‘장기전’ 준비도대형마트 운영 여부는 아직 안 정해져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었다는 뉴스를 확인한 서울 동작구 주민 김모(40)씨는 16일 대형마트에 들러 비상식량을 잔뜩 구매했다. 생수와 라면과 즉석밥, 참치캔과 캔햄, 도시락김을 쇼핑카트에 쓸어 담고 두루마리 휴지까지 챙겼더니 총액이 15만원을 훌쩍 넘겼다. 김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대형마트도 문을 닫는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생필품을 한꺼번에 샀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으로 최근 1주간 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832.6명으로 늘어나 거리두기 3단계 기준(800~1000명 발생 또는 2배 증가)을 충족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대형 유통시설(면적 3000㎡ 이상 소매 점포) 폐쇄에 대비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역 인근 한 대형마트는 장을 보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다. 10여대의 계산대가 대부분 열려 있었지만 계산대마다 4~5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황모(54)씨는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동네 작은 마트를 가도 되지만 내가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없어서 미리 구매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마지막 외출’로 미용실을 택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이발소, 미용실도 문을 닫는다. 회사원 임모(37)씨는 “평소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미용실에 가는데 이번엔 3주 만에 가서 머리를 짧게 손질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더라도 필수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집합금지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불만도 나온다. 서울역 인근 대형마트를 찾은 양모(71)씨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장만 보고 나가는데 마트 문을 왜 닫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형마트 고객센터에는 매장 운영이 중단돼도 온라인 주문 및 배송은 가능한지 묻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정부의 세부 지침이 있어야 현장과 온라인 영업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혹시라도 온라인 배송에 급격한 수요가 몰릴 수 있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를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15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형마트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집합금지 시설에서 제외해 줄 것을 구두로 건의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군 브랜드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두 곳 이상이 손을 잡고 함께 분양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큰 인기다. 보통 컨소시엄 아파트는 두 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며,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져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되고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컨소시엄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대부분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대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는 물론이고 상품의 특장점을 결합해 우수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며 “대형 건설사의 시공으로 믿음과 신뢰, 랜드마크로의 높은 위상, 시세차익까지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이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3번째 합작품으로, 2018년 ‘의왕 더샵캐슬’, 2019년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부평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 단지명은 부평에 처음 들어서는 ‘캐슬&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청천1구역의 상징성, 부평의 NO.1 아파트로의 자신감을 담았다.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술,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를 반영해 한 층 더 편리하고 프리미엄 높은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우수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된다는 점은 획기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 악취에서 자유롭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특히 컬처존의 경우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등이 예정돼 있어 안심하고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패밀리존은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로당과 힐링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룸도 별도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도 만들어지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측에는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 특히 일반분양이 전체 70%에 달하는 특성상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세대를 가져갈 수 있다. 조합원 물량 대비 일반분양이 많아 모든 타입이 모든 동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기준층을 포함해 고층도 일반분양으로 나와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는 청천 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다. 내년 상반기 개통이 예정된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산곡역이 개통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로 호재 갖춘 ‘거제도’… 아파트에 관심 집중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로 호재 갖춘 ‘거제도’… 아파트에 관심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며 지난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국민의 힘 법안과 병합심사를 통해 단일안을 도출한 뒤 빠르면 연내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가덕도신공항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거제도를 비롯한 부산 인근 지역의 부동산 호가가 크게 오르는 분위기다. 가덕신공항이 동남권을 동북아 복합물류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지역의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가덕도에 대규모 국제공항이 들어서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 창원, 거제 등 경남 지역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거제는 가덕도 신공항 이슈와 더불어 서부경남 KTX 착공 예정, 사장 산업으로 평가 받던 조선 대규모 수주로 내년부터 발주 공사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중 가덕신공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거제 옥포 도뮤토’가 완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발길이 다시 몰리고 있다. 거제 옥포 도뮤토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8개 동 518세대, 2개 단지로 전용면적 ▲59㎡ 141세대,▲74㎡ 42세대,▲84㎡ 332세대 ▲114㎡ 3세대의 실용적인 중소형 평수로 공급됐다. ▲59㎡의 경우 세 가지 타입을 제공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4Bay(일부 세대 제외)의 혁신평면도 눈에 띈다. 거실과 주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에 수납 특화를 적용하고 알파룸(일부 세대 제외), 맞통풍 구조, 최대 2.5평 더 넓은 서비스 면적 확보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에서 대우조선해양까지 차량 5분이면 도착 가능해 직주접근성이 높고 거제대로ㆍ옥포대첩로ㆍ성산로와 인접해 거가대교를 통해 단지에서 부산까지 약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이 개통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거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와 대우병원, 롯데마트와 가까이 위치해 있고, 거제 유일의 영어마을과 국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진목초, 옥포초, 옥포중, 옥포고, 옥포국제학교 등 초/중/고와 인접해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거제 옥포 도뮤토’ 판매대행사 관계자는 “현재 거제 지역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이슈, 23조원 규모 카타르 LNG선 발주 성공과 거제-서울 서부경남 KTX 착공(2022년 예정)이 확정되며 잇따른 개발호재가 발생 중”으로, “거제는 부동산대책의 강력한 규제를 피한 지역이기 때문에 외부 지역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A&C가 시공한 ‘거제 옥포 도뮤토’의 판매가는 3.3m²(1평)당 600만원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0m 내 다닥다닥… 대구 ‘마트 삼국지’ 승자의 생존법 이것!

    300m 내 다닥다닥… 대구 ‘마트 삼국지’ 승자의 생존법 이것!

    대구 칠성동 대형마트 대전(大戰)의 승자는 ‘이마트’였다. 칠성동 침산사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300m 안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빅3’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몇 년 동안 이들 대형마트는 총성 없는 치열한 영업 전쟁을 벌였다. 9일 대구 유통업계에 따르면 1997년 9월 칠성동에 제일 먼저 깃발은 꽂은 홈플러스 대구점은 최근 매각됐고, 내년까지만 영업한다. 홈플러스 1호점으로 옛 제일모직 터에 지은 칠성동 홈플러스는 개점 이후 수년간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했다. 2001년 24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시 홈플러스를 운영한 삼성물산은 그룹 주력 기업 중 하나였던 제일모직의 상징성을 고려해 이곳에 자리잡았다고 한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이마트 칠성점. 2002년 4월에 홈플러스 대구점 600m 떨어진 곳에 둥지를 틀었다. 롯데마트 칠성점은 가장 늦은 2017년 12월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대, 북구청과의 소송전 끝에 어렵게 문을 열었다. 3여년간 지속되던 이들 대형마트 3사의 유통 전쟁은 롯데마트 칠성점의 연말 폐점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어 홈플러스 대구점도 내년 말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 칠성점에는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이들의 흥망성쇠는 예상됐던 결과라는 것이 현지 업계의 분석이다. 오프라인 유통업이 내리막길로 들어선 가운데 한정된 지역에서 대형마트 3개가 공존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에 대형마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마트 칠성점의 경우 이미 대형마트 영업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경쟁 점포가 2개나 있는 곳에 뛰어들어 무리였다는 지적이다. 한때 롯데마트 칠성점은 새로운 매장 구성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앞세워 매출면에서 홈플러스 대구점을 따라잡았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인 데다 불편한 동선 등으로 인기를 이어 가는 데 실패했다. 홈플러스 대구점도 시설이 노후된 데다 매장도 협소해 대형마트 후발 주자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반면 이마트 칠성점은 넓은 야외 주차장 등 편의성을 앞세워 유통대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홈플러스의 2배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4일에는 개점 19년 만에 식품 매장을 확대하고 전자제품 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라인에 밀려 오프라인 시장이 불황이지만, 오프라인의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신선식품을 강화해 불황을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칠성동 ‘마트 삼국지’ 최후의 생존 점포는 이마트

    대구 칠성동 ‘마트 삼국지’ 최후의 생존 점포는 이마트

    대형마트 대전으로 불러워졌던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이마트만 살아남았다.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300m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빅3’ 대형마트가 그동안 치열한 영업 전쟁을 벌였다.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홈플러스 대구점이었다. 1997년 9월 제일모직 터에 지은 대구점은 개점 이후 수년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전국 대형 마트 가운데 독보적인 매출 실적을 유지했다. 2001년 24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시 홈플러스를 운영한 삼성물산은 그룹 주력기업 중 하나였던 제일모직의 상징성을 고려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먼 것은 이마트 칠성점. 2002년 4월에 홈플러스 대구점 600m 떨어진 곳에 둥지를 털었다. 롯데마트 칠성점은 가장 늦은 2017년 12월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대, 대구 북구청과의 소송전 끝에 어렵게 문을 열었다. 3여년간 지속되던 이들 대형마트의 유통 전쟁은 롯데마트 칠성점이 올 연말 폐점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어 홈플러스 대구점도 내년 말에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 칠성점에는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홈플러스 대구점에도 최근 매각됐다. 칠성동 유통대전 폐막에 대해 지역 유통업계는 예상됐던 결과라고 지적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이 내리막 길로 들어선 속에서 한정된 지역에서 대형마트 3개가 공존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에 대형 마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마트 칠성점의 경우 이미 대형 마트 영업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경쟁 점포가 2개나 있는 곳에 뛰어든 것은 무리였다고 평가다. 롯데마트 칠성점은 새로운 매장 구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앞세워 매출면에서 홈플러스 대구점을 따라잡았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불편한 동선 등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다. 홈플러스 대구점도 시설이 노후한데다 매장도 협소해 대형마트 후발 주자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이마트 칠성점은 넓은 야외 주차장 등 편의성을 앞세워 타사들에 우위를 점해 유통대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홈플러스의 2배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4일에는 개점 19년 만에 식품 매장을 확대하고 전자제품 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라인에 밀려 오프라인 시장이 불황이지만, 오프라인의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신선식품을 강화해 불황을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힘 세진 공룡 쿠팡, 판매수수료 나홀로 ‘로켓 인상’

    힘 세진 공룡 쿠팡, 판매수수료 나홀로 ‘로켓 인상’

    쿠팡, 납품업체 수수료 8.2%→18.3%로다른업종들 0.2~1.8%P 내릴 때 ‘역주행’ TV홈쇼핑 29% 최대… 백화점·마트 順NS홈쇼핑 100만원 판매해 36만원 떼가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특수를 누린 ‘유통 공룡’ 쿠팡의 판매 실질수수료율이 지난해보다 10.1% 포인트 급등한 18.3%로 나타났다. 주요 대형 유통업체 수수료율이 전년보다 내려간 상황에서 오히려 ‘역주행’한 셈이다. 가장 높은 실질수수료율을 받은 곳은 NS홈쇼핑으로 무려 36.2%나 됐다. 판매대금 100만원 중 약 36만원을 수수료로 떼갔다는 얘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계 주요 브랜드 34개의 판매수수료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실질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업태는 TV홈쇼핑(29.1%)이었다. 실질수수료율이란 계약서상 명목수수료율과 별개로 상품판매총액 중 실제로 납품업체가 부담하는 수수료 총액 비중이다. 이어 백화점(21.1%), 대형마트(19.4%), 아울렛·복합쇼핑몰(14.4%), 온라인쇼핑몰(9.0%) 순으로 이어졌다. 편의점은 직매입이 대부분이라 수수료율 조사에선 제외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든 업태에서 실질수수료율이 0.2~1.8% 포인트 낮아져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선 되레 악화됐다. 온라인쇼핑몰 쿠팡의 실질수수료율은 지난해 8.2%에서 올해 18.3%로 10.1% 포인트 상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의류, 아동·유아, 스포츠레저, 잡화 등 수수료율이 높은 품목에서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실질수수료율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 외에 하나로마트(2.1% 포인트)와 롯데마트(1.1% 포인트), 롯데아이몰(0.8% 포인트) 등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중견기업에 물린 실질수수료율은 모든 업태에서 대기업보다 높았다. 판매촉진 행사 관행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차이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중소기업에 주는 부담이 컸다. 특히 TV홈쇼핑에선 12.2% 포인트 격차가 발생했다. 5개 업태 가운데 가장 컸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실질수수료율(36.2%)을 매겼다. 농수산물 거래가 뿌리인 데다 그동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해 온 것과는 앞뒤가 다른 행보다. 판매촉진 명목의 판매장려금 부담 비중은 편의점 납품업체가 4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형마트(17.9%), 온라인쇼핑몰(11.3%), 백화점(5.9%), 아울렛·복합쇼핑몰(3.6%) 순으로 낮아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쇼핑몰이 중요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판매촉진비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부담을 납품업체에 지우고 있어 부당한 비용 전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확한 법 집행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온라인쇼핑몰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을 제정해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사참위 연장하고 특사경 도입해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사참위 연장하고 특사경 도입해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가 오는 10일 법적 활동 기간이 끝나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기한을 연장하고 수사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사회적참사진상규명법’ 개정을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합의추진위원회‘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사참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기한 연장 ▲수사권(특별사법경찰관 권한) 부여 ▲사참위 조사기간 2년 이상 보장 ▲사참위 조사 인원 확대 ▲ 사참위 조사기간 중 관련자 공소시효 정지 등의 내용을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세월호 참사의 발생원인과 수습과정 후속조치 등의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밝히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앞으로 예방 방안을 수립해 안전한 사회를 건설확립한다는 사참위의 여러 존재 이유 가운데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참사가 일어난지 5년이 지난 2016년에야 겨우 옥시, 롯데마트, 홈플러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졌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정작 가습기살균제 원료 물질과 제품을 만들어 판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판단을 질질 끌었다. 공정위가 2018년에야 솜방망이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원인도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태종 씨는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이마트에서 990원에 판매한 가습기메이트 때문에 2008년 7월 처음 병원에 입원한 아내가 16번의 중환자실행 끝에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며 “1기 특조위는 수사권이 없다보니 기업에 자료를 요청하지 못하는 등 조사에 한계가 많았고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개장날 20억 매출 내던 ‘유니클로 명동점’ 끝내 문 닫는다

    개장날 20억 매출 내던 ‘유니클로 명동점’ 끝내 문 닫는다

    코로나19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매출 하락을 겪은 한국 유니클로가 명동중앙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4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31일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이 10년 만에 문을 닫는다. 4개층 약 1128평 규모인 명동중앙점은 한국유니클로의 상징과 같은 곳으로, 2011년 개점 당시 하루만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SPA 열풍을 타고 한국유니클로는 2015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촉발되면서 매출이 휘청이기 시작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 국내에서 88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여기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 명동 상권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격히 줄어들자 폐점 결정을 내려야 했다. 유니클로 뿐만이 아니라 SPA 브랜드 H&M 1호점과 에이랜드 명동점도 폐업을 택했다. 유니클로는 명동중앙점 폐업에 앞서 이달 중 롯데피트인동대문점과 롯데마트 사상점·대덕점·명일점 등 매장 4곳을 추가 폐점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산 평지 아파트 인기…KCC건설, 부산 동래구에 ‘안락 스위첸’ 분양

    KCC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공급하는 ‘안락 스위첸’이 부산에서 희소성을 갖춘 평지 지형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안락 스위첸은 동래구 안락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되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평지 아파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며 매매 시장 뿐 아니라 청약시장에서도 평지 아파트의 인기는 상당하다. 일례로 지난 3월 북구 덕천동에 공급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평지라는 점이 부각되며 무려 1만 4920명의 청약자가 몰렸고, 평균 88.2 대 1, 최고 207.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후 단지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전 세대가 빠르게 완판됐다. 한편 KCC건설의 안락 스위첸 역시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주목된다. 실제 단지는 동해선 안락역이 도보 250m 이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고, 부산지하철 4호선 충렬사역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는 원동IC가 자리해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산 전역 및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안락 스위첸은 동래구와 센텀시티의 중심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온천천과 충렬사의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도보권에는 안진초, 안남초, 안락중, 남일중, 동래고 등 동래 학군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근에는 메가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락시장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온천천 등의 자연환경, 온리단길,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명륜1번가 등의 문화∙레저공간과 휴식공간도 위치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KCC스위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와 탑상형 평면 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세대 내부설계로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 역시 전 실을 전용면적 84㎡로 구성하고 타입별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해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락 스위첸은 부산 동래구가 추가 조정대상지역 지정됐지만 오히려 가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돼 실수요자들은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락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원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채광·통풍·조망 만족… ‘에어샤워 시스템’도 눈길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채광·통풍·조망 만족… ‘에어샤워 시스템’도 눈길

    현대건설이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디자인대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이 지난 5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채광·통풍·조망을 고루 만족시키는 단지로 설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 활동을 가능케 하는 커뮤니티 시설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난방·환기·가스 등 실내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 혁신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 북구 최고층인 지상 48층으로 조성됐으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은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도 도입됐다. 각 가구 현관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됐다.대구의 중심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반경 1㎞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곳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경북대병원 등 문화·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안내견 어디든 출입 가능한데… 장애인복지법 설 자리 없는 사회

    안내견 어디든 출입 가능한데… 장애인복지법 설 자리 없는 사회

    정당한 사유 없을 땐 과태료 300만원법 개정 12년 됐지만 모르는 경우 많아마트 측 사과마저 “부적절” 비판 봇물“공공장소서 거부 잦아… 이동권 침해”“안내견 역할과 권리 널리 알리기 시급”훈련 중인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입장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킨 대형마트에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법적으로 장애인은 어디든지 보조견과 함께 다닐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동반 입장을 거부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장애인들은 호소했다. 안내견 동반 출입이 장애인을 위한 배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라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훈련 중인 장애인 안내견의 입장을 막고 퍼피워커(안내견의 사회화 훈련을 돕는 자원봉사자)에게 언성을 높였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올라와 공분을 샀다. ‘저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강아지가 고성에 놀라 겁을 먹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사진도 게시됐다. 이 점포를 관할하는 송파구는 1일 “안내견 출입을 거부한 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과태료 액수와 부과 대상을 직원으로 할지, 법인으로 할지는 장애인복지법과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8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은 어디든 출입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한 자는 지자체장 등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게 돼 있다. 롯데마트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달 30일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문마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엄연히 법을 위반해 놓고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고 표현한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엄중한 사안인데도 롯데마트의 책임 의식과 대책은 안이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었다. 장애인복지법이 만들어진 지 12년이 흘렀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안내견 동반 입장을 거부당하는 일이 여전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시각장애 1급인 한혜경(24)씨도 “식당,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은 들어오지 못한다며 입장을 거부하는 일을 자주 당한다”며 “안내견은 장애인의 신체 일부와 마찬가지이고 장애인 이동권이 달린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 보조견의 동반 입장을 거부한 행위는 차별이라고 판단하고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식품접객업소를 상대로 보조견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정기 교육을 하라고 기초자치단체장에게 권고하기도 했다. 국회에 안내견 ‘조이’와 동반 출입하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조이법’을 대표 발의했다. 보조견의 출입 거부 사유를 대통령령을 통해 명확히 하고,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익광고 등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은 퍼피워킹 중인 예비 안내견도 법 보장을 받는다는 사실을 몰라 발생한 것”이라며 “안내견의 역할과 권리에 대해 알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롯데마트 불매운동 의식했나 전점 입구에 “안내견 가능” 부착

    롯데마트 불매운동 의식했나 전점 입구에 “안내견 가능” 부착

    롯데마트가 훈련 중인 안내견의 입장을 거부해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리고, 마트 출입구에 안내견의 출입이 가능하다는 공지문을 붙였다. 롯데마트는 1일 “안내견은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식품 매장, 식당가도 출입이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의 공지문을 전점 마트 입구에 부착했다. 안내문에는 ‘안내견을 쓰다듬거나 부르는 등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먹이를 주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견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롯데마트는 전날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과정에서 견주님을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라며 “장애인 안내견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고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겠다”라고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그러나 사과 역시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매운동 조짐이 거세지고 있다. 사과문에는 문제 직원에 대한 징계 등이 빠져 있는 데다 피해자에 대한 직접 사과 약속도 없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안내견의 출입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임에도 이를 ‘배려 부족이었다’고 표현한 것은 사안의 본질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장애인복지법 제90조는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한 자”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관할 구청인 송파구청이 과태료 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롯데마트 인스타그램에는 “직원 분이 제대로 피드백 해달라”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라” “교육이나 인사 처분도 없네” “너무 성의없다” 등 비판 댓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도 불매를 선언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설] 장애인 안내견의 교육 방해한 대형마트의 몰상식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 직원이 지난 29일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거부한 일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 따르면, 입구에서 출입승인을 받고 안내견을 데리고 들어온 아주머니에게 한 직원이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그 아주머니는 울고 안내견은 불안증세를 보였다.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사진 속 안내견은 ‘퍼피워킹’ 중이었다. 퍼피워킹이란 생후 7주부터 예비 안내견이 1년 동안 사회화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장애인은 물론 훈련자나 자원봉사자가 안내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공공장소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해선 안 된다. 마트 직원이 안내견 동반자가 장애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언성을 높인 것은 ‘안내견 훈련’이란 개념을 숙지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최근 일부 견주들이 반려견을 공공장소에서 제대로 통제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빈번해진 것도 과잉 대응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그 정황을 감안하더라도 약자의 인권을 우선 배려하는 게 관행인 사회였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모름지기 대형 쇼핑시설의 직원이라면 장애인 관련 규정과 상식을 사전에 철저히 교육받는 게 기본이 돼야 한다. 나아가 이번 기회에 일반 국민들도 장애인 관련 상식을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 특히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회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훈련을 도와야 한다. 롯데마트 측은 30일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다만 안내견이 훈련 중 외부의 간섭을 받으면 다시 집중력을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여러모로 안타깝다. 다시는 이런 후진적인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
  • 롯데마트, 안내견 거부 논란 사과 “이번 일 교훈삼겠다”(종합)

    롯데마트, 안내견 거부 논란 사과 “이번 일 교훈삼겠다”(종합)

    롯데마트가 잠실점에서 안내견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일자 임직원 이름으로 공식 사과문을 냈다. 롯데마트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과정에서 견주님을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면서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고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번 일은 지난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가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으면서 언성을 높인 일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단독] 매니저가 소리치며 출입거부…안내견은 불안에 떨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은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면서 언성을 높였다. 강아지를 데리고 온 아주머니는 우셨다. 입구에서는 출입을 승인해줬는데 마트에서 출입을 거부하려 했다면 정중히 안내드려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아무리 화가 나도 이렇게 밖에 안내할 수가 없는지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안내견은 언성이 높아지자 리드줄을 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당시 안내견의 모습이 올라오면서 해당 마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보도 이후 시민들은 롯데마트 잠실점 고객센터와 롯데마트에 공식 항의하는 한편 불매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롯데마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게시판, 송파구청 복지과 민원과 국민청원, 국민신문고에는 담당자의 책임있는 사과와 과태료 부과를 요구하는 글들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는 거부해서 안 된다.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현행법상 과태료를 물지만 과태료는 벌금처럼 형법상 형벌이 아니기 때문에 납부자에게 전과가 남지 않고 재판을 거치지 않는다. 과태료는 대부분 지자체 재량에 의해 처분이 되기 때문에 경미한 법규위반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복지법 위반시 과태료가 아닌 벌금 처분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롯데마트 사과문 전문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대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롯데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롯데마트 임직원 일동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단독] 매니저가 소리치며 출입거부…안내견은 불안에 떨었다

    [단독] 매니저가 소리치며 출입거부…안내견은 불안에 떨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가 교육 중인 안내견의 출입을 막으면서 언성을 높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트를 이용했던 시민들이 이를 제보하면서 논란이 되자 마트 측은 “비장애인이 데려와 오해가 있었다. 본사 차원에서 입장이 있을 것 같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은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면서 언성을 높였다. 강아지를 데리고 온 아주머니는 우셨다. 입구에서는 출입을 승인해줬는데 마트에서 출입을 거부하려 했다면 정중히 안내드려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아무리 화가 나도 이렇게 밖에 안내할 수가 없는지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안내견은 언성이 높아지자 리드줄을 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당시 안내견의 모습이 올라오면서 해당 마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안내견이라도 외부의 간섭을 받으면 어느 정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다시 집중력을 회복하기까지는 사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청각과 시각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위 안내견의 행동은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국내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는 거부해서 안 된다. 안내견은 입마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법적으로 못 하게 되어 있다. 주인이 계속 위험한 곳으로 향한다고 파악이 될 경우 안내견은 주인을 물거나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져서라도 다른 곳으로 가자고 요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덩치가 큰 대형견이라 해도 입마개를 물고 있을 경우 이게 쉽지 않기 때문에 안내견에겐 가슴줄에 조끼까지만 입히고 입마개는 씌우지 않는 것이다.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현행법상 과태료를 물지만 과태료는 벌금처럼 형법상 형벌이 아니기 때문에 납부자에게 전과가 남지 않고 재판을 거치지 않는다. 과태료는 대부분 지자체 재량에 의해 처분이 되기 때문에 경미한 법규위반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복지법 위반시 과태료가 아닌 벌금 처분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피스텔 등 632가구… 강남·송파 가까워

    오피스텔 등 632가구… 강남·송파 가까워

    GS건설은 12월 서울 강남과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한다. 성남 고등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이다. 지하 2층에 지상 14층짜리 15개 동으로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도 뛰어나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설계됐다.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 9201㎡ 규모의 공공택지로,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가 고등지구를 둘러싸고 있어 서울 강남과 송파, 판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 시기는 2023년 1월이다.
  • 모두 남향… 교통·교육 요지에 2339가구

    모두 남향… 교통·교육 요지에 2339가구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 일대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오산시에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짜리 18개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교통·교육·편의’ 3박자를 갖췄다. 반경 2.5㎞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있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 원동대로가 개통되면 약 5분 만에 동탄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원당초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도 가깝다.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까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개발 호재로는 아파트 단지 반경 1.5㎞ 내 2022년에 착공하는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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