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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단에 2990원… 대파 ‘착한 가격’에 사세요

    한 단에 2990원… 대파 ‘착한 가격’에 사세요

    서울시가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대파 총 20t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오는 29일까지 서울 시내 롯데마트 등에서 1㎏짜리 대파 한 단을 2990원에 판매한다. 사진은 23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파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 롯데마트·슈퍼, 역대급 세일…30일부터 100대 품목 ‘반값’

    롯데마트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트와 슈퍼, 롯데마트몰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온리원세일’을 개최한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 물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됐다. 행사 품목은 생활필수품, 시즌 상품, 최신 트렌드 상품 등 실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선, 가공, 생활잡화 카테고리에서 25대 특가 상품을 선정해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청정 와규, 제주 갈치, 활대게 등 대표 먹거리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개선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100가지 이상 품목에 대해 1+1 증정, 50% 할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슈퍼 오프라인 직영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온리원세일 쇼핑지원금’ 6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동원해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중국발 황사에… 잘나가는 공기청정기

    중국발 황사에… 잘나가는 공기청정기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와 봄철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23일 서울 중구 롯데하이마트 서울역 롯데마트점에 공기청정기가 진열돼 있다. 뉴스1
  • ‘소고기·대게 반값’…롯데마트·슈퍼, 창립 25주년 기념 ‘온리원세일’ 공동 개최

    ‘소고기·대게 반값’…롯데마트·슈퍼, 창립 25주년 기념 ‘온리원세일’ 공동 개최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트와 슈퍼, 롯데마트몰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온리원세일’을 개최한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 물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됐다. 행사 품목은 생활 필수품, 시즌 상품, 최신 트렌드 상품 등 실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선, 가공, 생활잡화 카테고리에서 25대 특가 상품을 선정해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청정 와규, 제주 갈치, 활대게 등 대표 먹거리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개선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100가지 이상 품목에 대해 1+1 증정, 50% 할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슈퍼 오프라인 직영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해 ‘온리원세일 쇼핑지원금’ 6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동원해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트와 슈퍼의 시너지를 토대로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선보여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현지 실사단 공략

    롯데,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현지 실사단 공략

    롯데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하고 우리 국민들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음달 3~7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단 방한 때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롯데는 이를 위해 BIE 현지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엘시티’ 타워에 위치한 26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로 대한민국의 선진적 인프라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그니엘 부산, 롯데백화점 등 부산지역 700여곳 롯데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BUSAN IS READY!’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산 엑스포 엠블럼과 함께 게시한다.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부산에서 근무하는 롯데 직원 1만여명도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엑스포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과 롯데월드는 현지 실사단 방한 일정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서울 광화문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가칭)에도 참여한다. 각 사의 대표 캐릭터 벨리곰과 로티·로리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해 부산 엑스포 유치 열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현지 실사단이 광화문을 찾는 다음달 3일에는 각 캐릭터의 시민 포토타임과 롯데월드의 ‘여성 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는 전사 차원의 ‘롯데그룹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TFT’를 조직하고 모든 그룹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TF팀장을 맡았고 4개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해외 2개팀, 국내 2개팀을 운영하며 전사적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품유통군은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유통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된 자체 미디어를 활용해 매장 방문 소비자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위치한 롯데호텔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공항 면세점을 거점으로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독일 뒤셀도르프 ‘K Show 2022’에 참여해 전시 부스에서 개최지 부산을 알리는 등 유치지원 활동을 펼쳤다. 신동빈 회장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6월 20~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에 2015년 이후 7년 만에 참석했다. 롯데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롯데그룹 현황과 식품, 유통 사업의 주요 포트폴리오 및 바이오, 헬스케어, ESG, 메타버스 체험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소개하며 직접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국제도시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부산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 교통·교육·설계 삼박자 척척…‘위파크 마륵공원’ 불황 뚫었다

    교통·교육·설계 삼박자 척척…‘위파크 마륵공원’ 불황 뚫었다

    호반건설과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광주 서구 금호동 산109 일원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한 위파크 마륵공원 청약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41가구 모집에 총 6209명이 신청해 평균 9.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주택형은 전용 84㎡D로, 5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무려 138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23.88대1로 마감됐다.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관계자는 “위파크 마륵공원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대규모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라며 “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파크 마륵공원이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데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완성도 높은 설계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시 안팎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상무대로와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 연결 도로망이 풍부하고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가깝다. 특히 2026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파크 마륵공원이 광주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 것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배경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광주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 풍부한 주변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상무초등학교, 만호초등학교, 금호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여기에 약 17만㎡의 마륵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로 풀이된다. 설계에서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타입별로 일부 다르긴 하지만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드레스룸과 다목적실,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도 인기를 끌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게 했다. 또한 마륵공원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조성해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서구 쌍촌동 956-7에 마련돼 있다.
  • 광주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 불황에도 통했다

    광주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 불황에도 통했다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산109번지 일원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한 위파크 마륵공원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1가구 모집에 총 6209명이 청약해 평균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주택형은 전용 84㎡D로, 5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무려 138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23.88대 1로 마감됐다. 84㎡A도 187가구에 3199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17.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평균 3.65대 1의 경쟁률을 거둔 84㎡C 등 2개 타입은 예비 당첨자 모집을 위해 2순위 청약을 받았다. 위파크 마륵공원 분양 관계자는 “위파크 마륵공원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대규모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라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위파크 마륵공원이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완성도 높은 설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시 안팎을 잇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상무대로와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 연결 도로망이 풍부하고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가깝다. 특히, 오는 2026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이 광주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 것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 풍부한 주변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상무초등학교, 만호초등학교, 금호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약 17만㎡의 마륵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도 인기를 끄는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설계에서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타입별로 일부 다르긴 하지만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방가구도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레스룸과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도 인기를 끌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도록 했다. 또한, 마륵공원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주출입구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 정차 공간인 통학버스 정류장이 배치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 84·135㎡ 총 9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당첨자는 오는 21일(화)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56-7에 마련돼 있다.
  • 물가 치솟으니 PB 인기도 ‘쑥’

    물가 치솟으니 PB 인기도 ‘쑥’

    롯데마트는 16일부터 일상용품,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합한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3040 워킹맘 고객을 타깃으로 최신 유행이나 친환경 등의 가치를 담아낸 100여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신상품 ‘오늘좋은 콜라·사이다 제로’는 제로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롯데연구소가 ‘오늘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브랜드다. 기존 PB인 일상용품 ‘초이스엘’, 디저트·스낵 ‘스윗허그’, 건강기능식품 ‘해빗’, 가성비 상품 ‘온리프라이스’ 등은 모두 오늘좋은으로 통합된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갖춘 PB 상품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통합 브랜드를 앞세워 각인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PB 상품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보다 약 20% 상승했다. 경쟁 대형마트 업체들도 PB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피코크’는 지난해 연매출 4200억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PB 상품인 ‘이춘삼 라면’은 1봉지당 500원꼴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 1~2월 홈플러스 내 라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고물가 시대 가격 거품 뺀 ‘PB 돌풍’…롯데마트, 통합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론칭

    고물가 시대 가격 거품 뺀 ‘PB 돌풍’…롯데마트, 통합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론칭

    롯데마트는 16일부터 일상용품,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합한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3040 워킹맘 고객을 타깃으로 최신 유행이나 친환경 등의 가치를 담아낸 100여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신상품 ‘오늘좋은 콜라·사이다 제로’는 제로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여러 술과 음료를 혼합해서 마시는 유행을 포착해 ‘오늘좋은 토닉워터’도 출시했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롯데연구소가 ‘오늘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1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브랜드다. 기존 PB인 일상용품 ‘초이스엘’, 디저트·스낵 ‘스윗허그’, 건강기능식품 ‘해빗’, 가성비 상품 ‘온리프라이스’ 등은 모두 오늘좋은으로 통합한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갖춘 PB 상품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통합 브랜드를 앞세워 각인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PB 상품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보다 약 20% 상승했다. 경쟁 대형마트 업체들도 PB에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피코크’는 지난해 연매출 4200억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PB 상품인 ‘이춘삼 라면’은 1봉지당 500원꼴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 1~2월 홈플러스 내 라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비계만 잔뜩’ 삼겹살 논란에…대형마트 “검수하겠다”

    ‘비계만 잔뜩’ 삼겹살 논란에…대형마트 “검수하겠다”

    최근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맞아 할인행사를 한 돼지고기가 실상은 비계만 잔뜩 있었다는 후기가 쏟아지자 유통업계가 품질 관리와 검수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쓱닷컴)은 삼겹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 및 환불 조치에 나서는 한편 5000원의 적립금을 별도로 제공했다. 쓱닷컴은 “이번 행사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한 상생형 행사로 매입과정에서 일차적으로 품질 검수를 진행했지만, 일부 상품에서 과지방이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문제를 인지한 즉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후 이런 대형 행사를 진행할 경우 입고, 배송 과정 등에서 검수를 철저하게 진행해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는 돼지고기를 40~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일부 상품은 절반 이상이 비계였고, 심지어 ‘80%가 비계였다’는 후기와 인증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에 다수 올라왔다. 어떤 소비자들은 “눈에 보이는 위쪽 고기는 비교적 멀쩡한데 밑에 깔린 고기는 비계가 잔뜩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불만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쿠팡이나 코스트코 등을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전반적으로 제기됐다. 이러한 불만에 이마트도 자체적으로 품질 개선 노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자체 축산물 가공·포장 센터인 미트 센터 상품은 과지방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별하고, 납품업체에서 받는 제품은 협의를 통해 소분 과정에서 별도의 지방 제거 공정을 추가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도 지나치게 지방이 많이 포함돼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삼겹살 검수율을 높여 과지방 부위가 포함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 회기·외대앞역 ‘더블 역세권’… 총 1806가구 대단지

    회기·외대앞역 ‘더블 역세권’… 총 1806가구 대단지

    GS건설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동대문구 휘경동에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하는 단지다. 회기역(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망우로,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접근이 쉽다.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가구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근처 청량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이 주변에 자리한 것도 특징이다.
  • 84㎡·135㎡ 중대형 917가구… 광주 1호선 상무역 인근

    84㎡·135㎡ 중대형 917가구… 광주 1호선 상무역 인근

    광주 서구 금호동에 숲세권 아파트 ‘위파크 마륵공원’(조감도)이 찾아온다.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은 13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17가구다. 전용면적 84㎡와 13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상무대로,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주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인근에 있고 2026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 22만㎡의 부지 중 약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여기에 백석산, 운천 저수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사이에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롯데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등 풍부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무초, 만호초, 금호중학교도 인근에 있다.
  • ‘제로웨이스트·비건 상품까지’ 세븐일레븐, 미래형 편의점 ‘푸드드림ECO’ 개점

    ‘제로웨이스트·비건 상품까지’ 세븐일레븐, 미래형 편의점 ‘푸드드림ECO’ 개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서초구 사당역 인근에서 기존 미니스톱 점포를 전환한 ‘푸드드림ECO(사당본점)’를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매장은 세븐일레븐의 차별화 플랫폼인 푸드드림의 차세대 모델로, 다양한 생활 먹거리를 갖추고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먹거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까지 제공하기 위해 푸드드림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이 매장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제휴해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전용 코너를 마련했다.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빙케어 제품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륜차 공유 플랫폼 ‘에임스(AIMS)’와 함께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설치해 배터리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건강 먹거리 상품 구색도 늘렸다.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등 다양한 비건 상품들을 도입했다. 닭가슴살 상품과 단백질 음료 구성을 2배 이상 늘려 별도의 ‘프로틴존’도 구성했다. 이 밖에도 차별화 상품으로 롯데마트 PB브랜드 ‘요리하다’ 상품 10여종과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판매한다.푸드드림은 담배 중심의 기존 편의점 매출 구조를 벗어나 먹거리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하루 매출과 객수가 일반점포보다 1.5배가량 높다. 현재 전국에 1250점을 운영하고 있다.
  • 엔데믹 화이트데이 맞아 유통가 달달 마케팅 대전

    엔데믹 화이트데이 맞아 유통가 달달 마케팅 대전

    화이트데이를 맞은 연인들을 공략하는 유통가 마케팅 대전이 뜨겁다. 사탕과 간식류는 물론이고 와인, 화장품 등도 인기다. 호텔업계는 특별 케이크를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사탕과 간식류(초콜릿, 젤리) 약 250종을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제과, 농심, 한국마즈, 매일유업 등 같은 브랜드의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고, 온라인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와인 전문 매장인 보틀벙커에서는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줄 핑크빛 로제 와인’이라는 테마로 와인·샴페인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슈퍼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주류 종합 행사 진행해 와인잔 한정패키지를 선보인다.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초콜릿, 사탕, 젤리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달달한 혜택이 가득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연다. 장화신은고양이, 쿵푸팬더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유니버셜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홈플러스 단독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들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인기 스파클링 와인과 다양한 디저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즐겨 찾는 스파클링 와인 ‘룩 벨레어 럭스 로제’가 있다. 또 순백 병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앙드레 끌루에 초키’와 뉴질랜드 와인 양조장인 라파우라 스프링스 대표 와인 ‘라파우라 스프링스 소비뇽 블랑’도 있다. 특별한 디저트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14일까지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애정했던 프랑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브아시에’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트 모양의 트러플 초콜릿과 진주 구슬캔디가 있다.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26일까지 화이트데이 맞이 프로모션 ‘달콤한 선물기록’ 탭을 운영한다. 사탕, 초콜릿, 주얼리 등 다양한 단독 상품과 입생로랑, 디올, 발렌티노 등 명품 뷰티 브랜드의 특별 패키지도 선보인다. 호텔업계는 화이트데이를 맞이 스페셜 케이크를 내놓고 있다. 신라호텔은 2인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도록 작게 만든 ‘멜리플루어스 러브’ 케이크를 출시했다. 장미향이 가미된 생크림으로 장미를 표현했으며 케이크 시트는 얼그레이 향을 느낄 수 있는 크림과 리치 퓨레를 샌드했다. 가격은 10만원이다. 롯데호텔은 ‘러블리 블러썸 케이크’를 준비했다. 발로나 초콜릿 무스 베이스에 봄에 어울리는 벚꽃,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꽃차 필링을 채워 만들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오는 14일까지 50개 한정으로만 판매한다. 가격은 8만 5000원이다.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화이트데이 특별 케이크 ‘러블리 블라썸 가든’을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겉을 분홍색으로 장식해 체리 블라썸 가든을 형상화했고 안에는 딸기잼과 발로나 초콜릿을 발랐다. 화이트데이 당일 한정으로는 하트 모양으로 변경해 판매한다. 가격은 8만 5000원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화이트데이 스페셜 케이크 ‘로맨틱 가든‘을 오는 14일까지 선보인다. 초코 시트를 토대로 핑크빛 생크림을 샌드해 봄의 활기를 더했고 파티시에가 수놓은 플라워 장식이 봄날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가격은 12만원이다.
  • 싱싱한 고등어가 ‘반값’… 대한민국수산대전 개막

    해양수산부가 6~15일 ‘대한민국 수산대전 3월 봄맞이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살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달 할인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3개이며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도 포함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를 비롯한 11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쇼핑, 쿠팡, 수협쇼핑 등 19개 온라인쇼핑몰이 참여한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 쿠폰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 자체의 할인 쿠폰을 추가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3월에 할인 행사를 두 차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늘 택시 공항…건설사 신성장동력 신바람

    하늘 택시 공항…건설사 신성장동력 신바람

    서울 여의도에서 수서까지 5분이면 도착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선점을 위해 항공업계는 물론이고 통신업계, 자동차업계, 스타트업까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버티포트란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와 항구를 뜻하는 ‘포트’가 합쳐진 단어로,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UAM의 핵심 인프라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5년 UAM 국내 상용화’를 선언한 가운데 버티포트 기술 개발이 미래 신성장동력이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이에 주력하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역시 UAM이 교통 혼잡, 환경오염 등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40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총 1조 4739억 달러(약 1888조원)에 달할 것으로 진단했다. 국토부는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가 13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토부는 UAM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6개의 컨소시엄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상용화 이전에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항공·도심지 여건에 최적화된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2023년 8월~2024년 12월)는 참여 컨소시엄들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2단계는 1단계 통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제 준도심·도심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건설사들은 차세대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현대차·KT 컨소시엄에 소속된 현대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KT는 각각 버티포트, 항공기·운항자, 교통관리 분야를 담당한다. 버티포트를 담당하는 현대건설은 이번 실증에서 UAM 서비스와 연계한 버티포트 설계 최적화 방안 도출을 목표로 에어사이드 형상, 보안 검색, 승객 터미널 등 총 3가지 항목에 대한 설계·시공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준도심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UAM 산업 진출을 선언한 많은 건설사가 버티포트에 대한 비전과 콘셉트를 활발히 제시하는 만큼 실질적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UAM 인프라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과 ‘UAM 퓨처팀’을 구성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23~25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여, UAM 퓨처팀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GS건설은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 비전을 밝혔다. 전시 부스에 UAM 버티포트 승객터미널을 물리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UAM 버티포트에서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 방식의 보안검색 등 실제 탑승 수속을 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제주항공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건설사 중에서 유일하게 주관사로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버티포트 설계·시공·운영과 버티포트 내 구축될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에는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석해 K-UAM 운영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12월에는 전남 고흥군과 미래 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그룹사와 함께 UAM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유통계열사 점포 옥상을 버티포트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파리공항공단 초청을 받아 파리 인근 세르지퐁투아즈 공항에서 열린 ‘유럽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실증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프랑스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 맞춰 UAM 2개 노선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최초의 UAM 실증 행사로 화제가 됐다. 이 밖에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항공·드론 분야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다보이앤씨, 드론시스템 등이 소속된 ‘UAM조합 컨소시엄’ 등도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나서고 있다. 김상호 건국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교수는 “이번 챌린지에서 안전, 소음 문제 등 사회에서 수용될 수 있는 기술인지 또 그만큼 기술이 성숙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제한적인 사용자를 위한 게 아니라 KTX처럼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가능해야 하고 도심에 있는 만큼 기체, 버티포트 설계, 운영에 탄소를 얼마만큼 저감시킬 수 있느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 교수는 “UAM이 지방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고 소방, 의료에서도 우선 활용될 수 있다”며 “기체들이 대부분 2~4인승이고 2t을 넘지 않기 때문에 대형건물뿐 아니라 신규로 짓는 모든 건축물에 UAM이 이착륙할 수 있게 발 빠르게 법에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양평역이 코앞! 학원들이 눈앞! 마트들이 턱밑!

    양평역이 코앞! 학원들이 눈앞! 마트들이 턱밑!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서울 영등포구에 GS건설이 희소성 높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조감도)를 분양한다. 디그니티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를 걸고 올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반경 2㎞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안양천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 등이 있고 오목교 건너편에 있는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입주민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도 2년 동안 제공한다. 지난 23일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왔고 3월 6일부터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 롯데마트 ‘스노우 포인트’ 대박…단골 우대로 두 달 새 200만명

    롯데마트 ‘스노우 포인트’ 대박…단골 우대로 두 달 새 200만명

    롯데마트는 단골 고객 혜택을 강화한 ‘스노우포인트’ 제도를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누적 포인트 적립 고객이 200만명에 육박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노우포인트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한 후 앱 ‘롯데마트GO’를 이용해 적립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6개월간의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 지급한다. 더 많이 구매한 단골 고객일수록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구조다. 하루 최대 3만원까지 쌓을 수 있고, 구매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초 기존 등급별 할인제도를 개편해 이 포인트 제도를 선보였다. 약 2개월 동안 ‘롯데마트GO’ 앱 신규 가입 회원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 위스키 찾는 MZ…‘아빠술’ 역주행

    위스키 찾는 MZ…‘아빠술’ 역주행

    “바에서 위스키를 마시려면 한 잔에 몇만 원은 하는데, 시음 행사는 거의 한 잔 값에 여러 잔을 맛볼 수 있잖아요. 가성비가 좋아서 무조건 신청하는데 당첨되기가 어려운 편이에요.” 지난 22일 저녁 서울 잠실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열린 위스키 멘토링 클래스(시음회)에 참석한 직장인 이보윤(37)씨는 한 모금씩 위스키를 마실 때마다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날 위스키 시음회는 디아지오코리아가 한정판 위스키 ‘스페셜 릴리즈 2022’ 8종을 출시한 기념으로 롯데마트 보틀벙커와 협업해 연 특별 행사다. 바텐더 출신 성중용 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이 1시간여 동안 30명의 참석자들에게 직접 위스키의 풍미를 설명했다. 간단한 안주와 탈리스커 11년, 라가불린 12년 등 8잔의 위스키가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2030세대로 보이는 젊은 위스키 애호가들이었다. 술이 한두 잔씩 들어가자 참석자들은 서로 위스키 구입처나 추천 브랜드 등의 정보를 교환하며 서슴없이 어울렸다. 대학원생이라는 26살 남성 참석자는 “지난해부터 용돈이 생기면 다른 데 안 쓰고 위스키를 사 모으고 있다”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시음회를 접하고 처음으로 와봤다”고 말했다. 총 5회 열리는 시음 행사는 지난 17일 보틀벙커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성 원장은 “예전에 조니워커 같은 위스키는 할아버지, 아버지 술이라고 입에도 안 댔던 젊은 세대가 점점 개성 있는 술을 찾게 되면서 위스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고 위스키 열풍을 평가했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2억 6684만 달러(약 3463억원)에 달해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은 시음 행사 외에도 오는 3월 15일까지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2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디아지오 한정판 위스키 8종을 한 잔당 1만~2만원대 가격에 구입해 마실 수도 있다.
  • ‘아빠 술’의 역주행…“용돈 모아서 위스키 사요”

    ‘아빠 술’의 역주행…“용돈 모아서 위스키 사요”

    “바에서 위스키를 마시려면 한 잔에 몇만 원은 하는데, 시음 행사는 거의 한 잔 값에 여러 잔을 맛볼 수 있잖아요. 가성비가 좋아서 무조건 신청하는데 당첨되기가 어려운 편이에요.” 22일 저녁 서울 잠실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열린 위스키 멘토링 클래스(시음회)에 참석한 직장인 이보윤(37)씨는 한 모금씩 위스키를 마실 때마다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날 위스키 시음회는 디아지오코리아가 한정판 위스키 ‘스페셜 릴리즈 2022’ 8종을 출시한 기념으로 롯데마트 보틀벙커와 협업해 연 특별 행사다. 바텐더 출신 성중용 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은 이날 1시간여 동안 30명의 참석자들에게 직접 위스키의 풍미를 설명했다. 카듀 16년, 오반 10년, 탈리스커 11년, 클라이넬리쉬 12년, 라가불린 12년 등의 위스키 8잔과 부라타 치즈, 햄 등 간단한 안주가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2030세대로 보이는 젊은 위스키 애호가들이었다. 술이 한두 잔씩 들어가자 참석자들은 서로 위스키 구입처나 추천 브랜드 등의 정보를 교환하며 서슴없이 어울렸다.대학원생이라는 26살 남성 참석자는 “지난해부터 용돈이 생기면 다른 데 안 쓰고 위스키를 사 모으고 있다”라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시음회를 접하고 처음으로 와봤다”라고 말했다.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구하기 힘든 몸이 된 탓에 시음 행사에 참석하기도 쉽지 않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총 5회 열리는 시음 행사는 지난 17일 보틀벙커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한지 5년이 넘었다는 또다른 참가자는 “코로나 전에는 무료로 열리는 시음회도 많았다”면서 “요즘은 여행길 면세점에서 위스키를 추천해 달라는 지인들도 많고, 위스키 가격도 너무 오른 것 같다”고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2억 6684만달러(약 3463억원)에 달해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성중용 원장은 “예전에 조니워커 같은 위스키는 할아버지, 아버지 술이라고 입에도 안 댔던 젊은 세대가 점점 개성 있는 술을 찾게 되면서 위스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라고 위스키 열풍을 평가했다.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은 시음 행사 외에도 3월15일까지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2 팝업 스토어를 연다. 디아지오 한정판 위스키 8종을 한 잔당 1~2만 원대 가격에 구입해 마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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