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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승진 △충북도 부교육감 金勇鎬△전남도 〃 柳春根△충남대 사무국장 郭玹洙△전북대 〃 朴喜井 ■ 대한주택보증 △경영지원부장 徐源永 ■ 손해보험협회 ◇팀장 △상품수리 朴成彦△공동인수 黃義徹△교통사고예방 崔倫碩◇지부장△경인 甘明相△대구 李馨宰△충청 李時仁△강원 崔仲奎△의료지원센터장 李揆明 ■ 머니투데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 이사 洪宣根 ■ 롯데제과 △전무 河永哲△상무 金在化△이사 朴在淵△이사대우 李珠容 權奇榮 金龍洙 ■ 호텔롯데 △전무 蔡定秉△상무 張墉洙 奇建鎬△이사 李尙元 金柄鴻 李鍾杰 朴正熙 孫光翼△이사대우 李奉澈 朴東基 趙信完 李哉燦 ■ 롯데쇼핑 △전무 李元雨 鄭棋錫△상무 李在鉉△롯데마트사업본부 상무 朱尤煥 金榮日△롯데슈퍼〃 〃 朴炅範△이사 安世泳 金武弘△롯데마트사업본부 이사 洪益杓△식품사업본부 이사 趙旺熙△시네마사업본부 이사 金世燻 崔健龍△이사대우 高性鎬 柳濟敦 姜熙泰 李丙鼎 閔光基 ■ 롯데칠성음료 △전무 鄭煌△이사대우 金亨培 柳基範 南圭鉉 ■ 롯데건설 △부사장 李昌培△CM사업본부 본부장 愼永宰△상무 高周煥△CM사업본부 상무 柳寅燮△이사 宋南永 金鍾善△이사대우 尹勍洙 金光浩 金明珍 辛星圭△CM사업본부 이사대우 安熙奭 徐廷翊 ■ 호남석유화학 △이사 崔泰炫△이사대우 金敎賢 金禎壽 李自炯 安珠錫 朴明浩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전무 盧京洙△이사 朴魯玹△포장사업부 이사 田相鎭△이사대우 白澈基 ■ 롯데햄·롯데우유 △이사 李海玩 南宇植 ■ 롯데삼강 △이사대우 金聖德 ■ 한국후지필름 △이사 李昌均 ■ 롯데기공 △대표이사 전무 柳相△이사대우 薛辰圭 ■ 롯데리아 △이사 尙炳朝 ■ 대홍기획 △상무 姜銓雄 ■ 롯데캐논 △이사 金天柱 ■ 부산롯데호텔 △이사대우 李洪鈞 ■ 롯데물산 △상무 金明洙 ■ 코리아세븐 △상무 劉周夏△이사 尹禎漢 ■ 롯데정보통신 △이사대우 禹京埈 ■ 롯데월드사업본부 △이사대우 金吉鍾 ■ 롯데중앙연구소 △이사 李萬鐘 余明宰△이사대우 金河奎 ■ 롯데유통사업본부 △본부장 朴珍雄 ■ 롯데제약 △이사 趙哲佑 ■ ㈜L&L △이사 李世勳 ■ 푸드스타 △대표이사 상무 金鍾振 ■ 롯데카드 △상무 朴相勳 ■ 국민은행 △Core Banking Slim화팀장 柳錫興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승진 △충북도 부교육감 金勇鎬△전남도 〃 柳春根△충남대 사무국장 郭玹洙△전북대 〃 朴喜井 ■ 대한주택보증 △경영지원부장 徐源永 ■ 손해보험협회 ◇팀장 △상품수리 朴成彦△공동인수 黃義徹△교통사고예방 崔倫碩◇지부장△경인 甘明相△대구 李馨宰△충청 李時仁△강원 崔仲奎△의료지원센터장 李揆明 ■ 머니투데이 △편집인 겸 편집국장 이사 洪宣根 ■ 롯데제과 △전무 河永哲△상무 金在化△이사 朴在淵△이사대우 李珠容 權奇榮 金龍洙 ■ 호텔롯데 △전무 蔡定秉△상무 張墉洙 奇建鎬△이사 李尙元 金柄鴻 李鍾杰 朴正熙 孫光翼△이사대우 李奉澈 朴東基 趙信完 李哉燦 ■ 롯데쇼핑 △전무 李元雨 鄭棋錫△상무 李在鉉△롯데마트사업본부 상무 朱尤煥 金榮日△롯데슈퍼〃 〃 朴炅範△이사 安世泳 金武弘△롯데마트사업본부 이사 洪益杓△식품사업본부 이사 趙旺熙△시네마사업본부 이사 金世燻 崔健龍△이사대우 高性鎬 柳濟敦 姜熙泰 李丙鼎 閔光基 ■ 롯데칠성음료 △전무 鄭煌△이사대우 金亨培 柳基範 南圭鉉 ■ 롯데건설 △부사장 李昌培△CM사업본부 본부장 愼永宰△상무 高周煥△CM사업본부 상무 柳寅燮△이사 宋南永 金鍾善△이사대우 尹勍洙 金光浩 金明珍 辛星圭△CM사업본부 이사대우 安熙奭 徐廷翊 ■ 호남석유화학 △이사 崔泰炫△이사대우 金敎賢 金禎壽 李自炯 安珠錫 朴明浩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전무 盧京洙△이사 朴魯玹△포장사업부 이사 田相鎭△이사대우 白澈基 ■ 롯데햄·롯데우유 △이사 李海玩 南宇植 ■ 롯데삼강 △이사대우 金聖德 ■ 한국후지필름 △이사 李昌均 ■ 롯데기공 △대표이사 전무 柳相△이사대우 薛辰圭 ■ 롯데리아 △이사 尙炳朝 ■ 대홍기획 △상무 姜銓雄 ■ 롯데캐논 △이사 金天柱 ■ 부산롯데호텔 △이사대우 李洪鈞 ■ 롯데물산 △상무 金明洙 ■ 코리아세븐 △상무 劉周夏△이사 尹禎漢 ■ 롯데정보통신 △이사대우 禹京埈 ■ 롯데월드사업본부 △이사대우 金吉鍾 ■ 롯데중앙연구소 △이사 李萬鐘 余明宰△이사대우 金河奎 ■ 롯데유통사업본부 △본부장 朴珍雄 ■ 롯데제약 △이사 趙哲佑 ■ ㈜L&L △이사 李世勳 ■ 푸드스타 △대표이사 상무 金鍾振 ■ 롯데카드 △상무 朴相勳 ■ 국민은행 △Core Banking Slim화팀장 柳錫興
  • 가정에서 시작하는 웰빙-엄마표 음식이 최고야

    ‘웰빙이 따로 있나?’ 매일매일 웰빙을 추구한다는 먹을거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집에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드는 음식을 따라오긴 어렵다. 그렇다고 모든 음식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빵만 하더라도 반죽에서 굽기까지 손이 이만저만 가는 게 아니다.요구르트의 경우 우유와 발효균만 있다고 안방 아랫목에서 발효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땐 크기는 작아도 기능은 알찬 각종 제조기의 힘을 빌려보자.손품은 줄이면서 정성은 그대로 담은 ‘홈메이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몸에 좋은 요구르트,두부,새싹채소도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으면 살아있는 유산균을 최적의 온도(35∼40℃)에서 발효시켜 유산균 손실이 적다.또 가족이 많은 경우 사먹는 것보다 저렴하기까지 하다.온도·시간조절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요구르트나 청국장을 만들 수 있는 기계가 2만 9800원부터 9만 9800원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기능에 따라 식혜나 과실주 등도 만들 수 있다. 쿠쿠전자의 청국장 전용 제조기(7만 8000원)는 겸용제품보다 청국장 발효상태가 좋다.요구르트 전용 발효기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3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엔유씨(NUC)유산균 발효기는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5만 8000∼6만 7000원이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의 히트상품인 매직플러스 요구르트와 청국장 제조기(TR-2003)는 4만원,인터파크(www.interpark.com)의 지모 요플러스 청국장·요구르트제조기는 3만 9900원,옥션(www.auction.co.kr)의 모모 요구르트·청국장 제조기는 3만 1000원이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건강 식품 중 하나가 새싹채소다.콩나물 외에도 숙주나물,무순 등을 집에서 길러먹을 수 있는 콩심이가 옥션에서 4만 9800원에 판매 중이다.콩 외에 다른 새싹채소의 씨는 아시아종묘(www.asiaseed.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건강식 수프,두유,두부,콩국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가정용 두부·두유 제조기도 나와 있다. 성능에 따라 생콩과 물만 넣으면 20∼30분 만에 만들어내는 것이 있는가 하면 7∼8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다. 소이러브 두부·두유 제조기는 LG이숍(www.lgeshop.com),옥션 등에서 판매 중이다.가격은 16만 8000원∼17만 8000원.마이홈 소이밀 두유제조기는 24만 8000원이다. CJ몰(www.cjmall.com)에서는 소이러브 두부·두유제조기와 콩나물 재배기를 묶어 17만 8000원에 판매중이다. ●맛있는 간식거리도 제과점만큼,제과점보다 더 맛있는 빵을 만드는 제과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의 필수품.제품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빵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격은 9만∼10만원선.과일잼 제조 기능이 있는 오성센스 제빵기는 CJ몰,한솔CS클럽,인터파크 등에서 5만 9000∼7만원선,케이크까지 만들 수 있는 오성 제빵기는 18만 9000원.킴스 클럽에서 대우 제빵기는 7만 9000원,산요 제빵기는 13만 2000원. 뻥튀기 고구마칩 쌀과자 등 간식거리를 만드는 누룽지 제과기도 있으면 금상첨화다.CJ몰,한솔 CS클럽,인터파크,옥션 등에서 5만 8500원∼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맛있는 와플도 집에서 즐길 수 있다.세버린 와플 메이커는 6만 9000원.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산요 와플기를 7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키티,바니 등 4가지 종류로 캐릭터 모양대로 와플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 편의점에서 사먹는 삼각김밥도 집에서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다. CJ몰에서는 내쇼날 삼각김밥틀을 3만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우리집표’ 맥주에 튀김 안주도 당연히 ‘사먹는’것 중 하나가 맥주.하지만 요즘은 맥주를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제조기만 있으면 누구나 ‘우리집표’맥주를 즐길 수 있다. LG이숍은 쿠퍼스 가정용 맥주 제조기를 선보이고 있다.가격은 10ℓ용 12만원,30ℓ용 15만원이다.적당한 온도를 유지시키고,기름이 튀거나 느끼한 냄새를 풍기지 않는 튀김기로 아이들 반찬이나 술안주 등을 만들때 유용하다.필립스 제품은 10만∼30만원선,켄우드는 11만∼12만원선,테팔은 2만∼20만원선이다. 한솔CS클럽은 켄우드 튀김기를 9만원에 판매하고,사은품으로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옥션에서는 한정 판매하고 있는 솔레이 미니 튀김기를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식초가공식품 열풍

    포도당,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는 감식초,소화를 촉진하고 변비에 좋은 포도식초,신진대사를 도와 몸에 활력을 주는 현미식초…. ‘식초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지난해 말 이후 식초가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떠오르면서 식초 가공제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이들 제품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박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기자.’는 웰빙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식초 가공제품의 판매량이 매달 30∼40%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식초는 초산·구연산과 각종 아미노산 등 60가지 이상의 유기산이 포함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속의 노폐물을 없애준다.특히 이들 유기산이 신진대사 활동을 도와줌으로써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예방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현재 시판·판매중인 식초가공 제품은 마시는 음료대용 식초와 드레싱 식초 등 2가지로 크게 나뉜다. 물이나 우유,주스 등에 희석해서 마시는 음료대용 식초는 감식초·현미식초·사과식초·홍삼식초·복분자식초·솔잎식초·매실식초·사탕수수식초·마늘식초·레몬식초 등이나와 있다. 샐러드유와 함께 섞어 소스로 이용하기 위한 과일 등을 발효시켜 만든 드레싱 식초는 포도식초·와인식초,철분·비타민C 등을 함유한 랍스메스식초,개암나무과인 발사믹을 발효시킨 발사믹식초,다양한 색채를 지닌 셰리식초 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현미흑초(500㎖) 2만 5000원,흑초사과맛 3만 9000원,사탕수수식초(700㎖) 5만 8000원,맥초유자맛(720㎖) 3만 6000원,화이트와인 식초인 바이스 바인 에식(100㎖)을 2800원에 내놓았다.신세계백화점은 랍스메스식초(250㎖) 4000원,발사믹식초(500㎖) 8000원,쉐리식초 7000원,유기농 와인식초를 75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청학동 감식초(900㎖) 9900원,매실식초 7500원,발삼와인식초(500㎖)를 1만 3000원에 출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벌꿀마늘식초(500㎖) 3만 1500원,발사믹식초(250㎖)를 6000∼4만 2000원에 판매한다.삼성플라자는 감식초(1000㎖) 8990원,사과식초(900㎖) 1250원,레몬식초를 1250원에 선보였다.행복한세상은 청매실 감식초(900㎖) 1만 1250원,솔잎감식초 8100원,홍삼감식초를 9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감식초(900㎖) 5400원,사과식초 1300원,현미식초 13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감식초(500㎖) 2600원,홍삼식초(900㎖) 6600원,발삼식초(250㎖)를 3750원에 출시했다. 홈플러스는 감식초(500㎖) 5450원,현미식초(900㎖) 1190원,화이트와인식초(250㎖)를 2350원에 선보였다.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감식초(900㎖) 8280원,매실감식초 7030원,솔잎감식초 7250원,홍삼감식초 8120원,복분자감식초를 7320원에 내놓았다.킴스클럽도 감식초(900㎖) 8030원,홍삼식초를 725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中, 유통시장 빗장푼다

    연간 시장 규모가 600조원에 이르는 중국 유통시장이 오는 6월 빗장을 연다.이에 따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형 할인점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불황 탈출의 호기로 삼기 위해 중국을 적극 공략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가 중국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 16일 개정된 ‘외상투자 상업영역(外商投資 商業領域)관리방법’의 시행일이 오는 6월1일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KOTRA는 22일 “지금은 중국에 도·소매점 등 유통업체를 차리려면 반드시 중국 현지 기업과 공동출자해야만 하지만 6월부터는 외국 업체가 독자적으로 설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3개사 이상이 공동 출자하면 중국측의 지분이 51%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도 폐지된다.합작 회사를 세우려면 모(母) 회사의 3년간 연평균 매출이 20억달러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없어졌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중국 유통시장의 연간 외국인 투자 규모는 270여개 기업,2200여개 점포,30억달러를 넘었을 정도로 팽창했다.소매시장도 해마다 10%씩 성장하자 시장개방을 통해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진출에 유리한 업태는 대형 할인점과 전문 프랜차이즈점이다.중국의 케이블TV 가입자수가 9000만명에 이르는 만큼 TV홈쇼핑도 유리하다.TV홈쇼핑에는 국내 유명업체 4∼5곳이 이미 진출했다. 중국에 일찌감치 진출한 유통업체는 1997년 상하이에 1호점을 개설한 신세계 이마트.중국식 브랜드는 ‘이마이더(易買得·살수록 이득을 본다)’이다.이마트는 지방시에서 운영하는 기업과 합작해 연간 4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마트는 외상투자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6월과 연말 상하이에 2,3호점의 문을 열 예정이다.2007년에 12호점을,2012년에 50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올들어 중국 현지에서 직원들의 순회 연수를 실시하며 전면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특명’을 받은 바이어 3명을 파견했다.후발 주자이어서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는 영국계 합작사인 테스코를 통해 상하이 등지에 할인점 부지를 마련하고 있다. 중국에서 안정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치킨점 ‘BBQ’의 제너시스는 연내 중국에 50호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남성미용점 블루클럽,학습지전문 재능교육,문구점 모닝글로리 등 전문 체인업체들은 중국 법인만 설립,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대부분 올해안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는 KOTRA와 공동으로 다음달 23∼28일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대중국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국 최고의 소비상권은 상하이인데,요즘 상하이 땅값은 몇달 사이 배이상 뛰고 있다.”면서 “소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부지 선정 등을 할 때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하프타임]롯데마트골프 홈시어터 경품 행사

    롯데마트골프는 휠라골프클럽 풀세트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0만원짜리 홈시어터 세트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롯데마트 강변점을 비롯해 전국 13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0만원짜리 풀세트를 145만원에 판매하고,구매 고객에게 PDP TV가 포함된 1000만원 상당의 홈시어터 추첨권을 준다.또 휠라골프화,나이키 인라인스케이트,발마사지기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행사는 5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나 선착순 200세트가 팔리면 끝난다.(02)566-8932.˝
  • 새달 1만가구 ‘집들이’

    다음달 서울ㆍ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여 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1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를 앞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34개 단지,1만 698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25개 단지 6089가구,인천·경기에서는 9개 단지 4609가구가 각각 집들이를 한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 I-PARK가 입주 채비를 마쳤다.55∼104평형 449가구이다.타워팰리스와 함께 고급 아파트로 꼽힌다.강남권 아파트로 고층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대형 쇼핑센터가 가깝고 한강시민공원 접근도 쉽다. 구로구 구로동 삼성래미안 아파트도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7호선 남구로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2·7호선 대림역이 7분가량 걸린다.22∼40평형 1244가구 대단지다.E-마트,롯데마트,삼성홈플러스,구로애경백화점,구로재래시장 등이 가깝다.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24∼41평형 487가구짜리 동부센트레빌이 입주 준비를 하고 있다. 주변에 재래시장이 많고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인천 남구 용현동 신창미션힐 821가구도 입주한다.25∼32평형으로 소형 아파트다.신혼 부부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용인시 기흥 구갈지구 한라비발디 33∼47평형 아파트 890기구도 입주예정이다.단지안에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고 인근에 강남대,경찰대 등이 있다. 신갈우회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쉽다.용인 경전철 어정역이 2006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 [뭘살까] 소형가전제품 인기

    대형 가전의 위세에 눌려 지내던 소형 가전이 모처럼 어깨를 활짝 펴고 있다.1인 가구가 늘어나고 가격이 싸고 전력 소모량이 적어 등 보다 경제적인 제품으로 인식돼 경기 불황기의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할인점·전자전문점 등 전자제품 매장의 소형 가전 판매량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소형 가전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사회 전반적인 만혼(晩婚) 분위기로 싱글족이 크게 증가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전력 소모량이 적고 ▲모양이 ‘날씬’해 공간 활용률도 높아 실내 인테리어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진만 테크노마트 상우회 광고홍보위원장은 “15∼18인치 LCD TV,200ℓ 이하 냉장고 등 소형 가전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젊은 싱글족들의 경우 한정된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형 가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제품은 20인치 안팎의 소형 TV,200ℓ 이하의 소형 냉장고,공간 절약형 홈시어터,10㎏ 미만의 세탁기,오븐이 없는 단순 취사형 가스레인지,4∼6평형 안팎의 에어컨과 공기청정기,핸디용 청소기,벽걸이용 오디오,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절전형 센트리노 노트북 등.이들 가격은 대부분 50만원 이하일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17∼21인치의 완전 평면 TV 17만 8000∼28만원,VTR 12만 6000∼27만 9000원,75∼96ℓ급 냉장고를 18만 4000∼22만 8000원에 선보였다.롯데마트는 20인치 안팎의 TV 13만원대,홈시어터 36만 8000∼49만 8000원,122∼137ℓ급 냉장고 27만 9000∼29만 8000원,가스레인지를 5만 7000∼7만 5000원에 내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7∼21인치 TV 13만∼20만원,홈시어터 27만 8000원,6평형 에어컨을 50만∼80만원에 출시했다.테크노마트는 TV 튜너가 내장된 15∼18인치 LCD모니터 30만∼70만원,45∼156ℓ급 냉장고 10만∼30만원,센트리노 노트북을 175만∼198만원에 판매한다. 하이마트는 14∼21인치 TV 14만∼20만원,15인치 HD급 LCD TV 70만원대,2∼6헤드 비디오 15만∼30만원,홈시어터 30만∼50만원,17∼18인치 TV 겸용 LCD 모니터를 70만∼90만원에 선보였다.전자랜드 21은 14∼21인치 TV 14만∼22만 5000원,10평형 공기청정기를 16만 9000원에 내놓았다. CJ몰(www.CJmall.com)은 14∼20인치 TV 13만 7000∼29만 9000원,45ℓ급 냉장고 14만 6000원,1∼3㎏급 세탁기 7만 9000∼32만 8000원,핸디형 청소기를 3만 4500∼7만 6000원에 출시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핸디형 청소기 2만 5000원,4평형 공기청정기 11만 8000원,벽걸이형 오디오를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나들이 용품 알뜰 구매

    산들바람 불고,산에 들에 꽃피면 가족들 옆구리 슬쩍 찌르고 싶다.“우리 봄바람 맞으러 공원 놀러 갈까?” 즐길 줄 아는 그 남자,분위기 아는 그 여자는 화창한 날씨를 직접 느끼고 싶다.“우리 꽃구경 갈까?” 공원 나들이든 꽃구경이든 잔디 위에 그냥 앉을 수 없고,정성껏 싼 도시락을 종이가방에 넣어가기도 싫다.다양한 나들이 용품으로 외국영화에서 보던 로맨틱한 소풍을 즐겨보자. ●시원한 그늘에 앉아 소풍을 갈 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바로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매트나 휴대용 테이블.방수·방습은 물론 먼지 털어내기도 쉬운 은색 매트는 1900∼5000원,가방식 매트는 8000∼1만 5000원이다.우아한 체크 무늬 매트는 2001아울렛에서 1만 2900원에 살 수 있다. 가벼운 휴대용 테이블도 소풍엔 그만이다.행복한세상의 ‘다목적 휴대용 테이블’은 9만 5000원,롯데마트의 그늘막 텐트와 간이 테이블은 각각 1만 9000원.21일까지 ‘봄 나들이용품 행사’를 실시하는 킴스클럽은 레저테이블은 3만원,파라솔은 9900원,의자는 9000원에 판매한다. 레저테이블·파라솔 세트의 경우 CJ몰(www.CJmall.com)은 4만 9000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4만 5000원이다.인터파크는 테이블·피크닉가방·의자·쿨러백으로 구성된 ‘리포즈 피크닉세트 패키지’도 마련해 놓고 있다.17만 9000원(2인)∼19만 5000원(4인).사용이 편리하고 야외 어느 곳에서나 실용적인 간이 의자는 1만 5000∼2만원이다.아기가 있는 가정의 필수품인 유아용 휴대변기는 CJ몰이나 인터파크에서 1만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쁜 그릇에 담아∼ 영화에서만 보던 예쁜 ‘피크닉 가방’이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다. 행복한세상은 각종 식기세트와 칼,도마 등 야외 캠핑시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된 ‘피크닉 배낭’을 2만 8000원(4인기준)에 판매한다.. 도시락 용기인 찬합세트는 행복한세상에서 1만 5000원(3단)∼1만 6000원(4단)에 구입할 수 있다.4단 스테인리스는 크기별로 2만 5000∼3만 1000원.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원형찬합 1만 9500원,홈플러스에서는 4단 등산용 보온도시락을 2만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선 ‘코끼리 1ℓ 보온병’을 4만 4500원,일반 보온도시락은 4만원선에 살 수 있다.따뜻한 국,시원한 화채는 물론 삶은 달걀까지 담을 수 있는 휴대용 냉·온장 물병은 행복한세상에서 5만 5000원이다. 분위기 있는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등나무로 만든 바구니.강남지하상가의 ‘워크샵’에서는 4인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크기의 소풍 바구니가 2만 5000∼4만원이다. ●즐거운 게임도 하고 공원이나 고궁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춤을 추거나 화투를 치는 것만큼 꼴불견도 없다.옹기종기 모여앉아 보드게임을 즐기는 건 어떨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보통 1만∼3만원선이다.전통의 보드게임 ‘부루마블’은 크기에 따라 6000∼2만 5000원.나무토막 탑을 쌓고 중간 토막을 빼내는 ‘젠가’는 2만원선,비슷한 게임인 마텔사의 ‘우노스태코’는 1만 7000원이다. 카드에 새겨진 서로 다른 숫자와 그림,색깔 등을 맞춰나가는 ‘우노 오리지널카드’는 7500원,카드게임 머신에서 무작위로 튀어나오는 카드에 따라 승패를 가름하는 ‘우노 어택’은 3만 9000원이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쌀도 세일합니다”

    “쌀도 바겐세일합니다.” 최근 쌀 소비가 줄면서 판매가 부진해지자 할인점 등이 이례적으로 쌀 할인판매에 나섰다.할인 광고지에도 쌀이 처음 등장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가격파괴 특별기획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자운영미(7㎏)’를 2만 5500원에서 1만 9800원으로 22.4% 싸게 판다.이마트의 1∼3월 잡곡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나 늘었으나 쌀 판매는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에 창립기념 행사를 열면서 ‘김제농협청결미’ 20㎏을 정상가보다 3000원 싼 4만 500원에 판다.지난주에 열린 자체 브랜드 상품 ‘일품청정미’의 판매는 5% 할인판매를 했는데,바로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랜드마트는 ‘궁답쌀’과 ‘중전마마쌀’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한달동안 ‘덤 주기’행사를 한다.20㎏ 기준으로 궁답쌀은 4만 2800원,중전마마쌀은 4만 6500원에 팔면서 500g을 얹어 준다.27일까지는 20㎏ 이상을 사는 고객중 17명을 추첨,쌀 40㎏을 사은품으로 준다. 김경운기자 kkwoon@˝
  • [뭘 살까]강추! 어린이 안전용품

    주부 김경희(31)씨는 최근 침대를 없앴다.밤에 물을 마시러 간 사이 옆에서 자고 있던 7개월 된 딸이 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난다.지금이라도 주위를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보호용품을 장만해 아이 상처를 하나라도 줄여보자.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질까 걱정된다면 침대 가장자리에 안전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한솔 CS클럽(www.csclub.com)은 ‘침대 안전대 매쉬’(4만 5000원)를 판매한다. 베란다 문을 열어 둘 경우 문에 그물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제2의 문’을 설치하면 안심이다.LG이숍(www.lgeshop.com) ‘네트 안전게이트’는 3만 3800원,CJ몰(www.CJmall.com) ‘여닫이 퀵 안전문’은 8만 8000원. 환기를 위해 열어둔 방문이 갑자기 닫혀 아이들이 다칠 수 있다.문 고정 받침대(2개들이)는 2800원(롯데마트)부터 3600원(CJ몰)까지.방문 보호대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5200원,롯데마트 3200원이다. 집안 곳곳 아이들을 위협하는 모서리와 콘센트 구멍은 안전커버로 해결된다.모서리 커버는 이마트 2400원(4개),홈플러스 4500원(4개),롯데마트 3500∼4550원(3개),LG이숍 2550원(4개).콘센트 커버는 이마트 2800원(6개),인터파크 2400원(12개),롯데마트 3500원(9개),CJ몰 2150원(6개). ●위험천만 주방과 욕실도 안전하게 가스레인지를 켜거나 뜨거운 오븐을 여는 아이,상상만 해도 겁난다.여기에 식칼,가위 등이 들어있는 싱크대 역시 아찔하다.이마트에서는 ‘가스레인지 커버’(2개 2400원)를,LG이숍은 ‘오븐 잠금장치’(3150원)를 마련해 놓고 있다.싱크대,장식장 등의 서랍을 열지 못하게 한 제품은 홈플러스 3500원선,이마트 3500원,롯데마트 2800∼7000원,LG이숍 3400원. 욕실에서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스티커 하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롯데마트 2300∼6900원(4개),홈플러스 4600원선(8개),LG이숍 5500원(8개).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대표적인 차량 안전용품은 ‘유·아동 차량 안전벨트’와 ‘안전의자(카시트)’.CJ몰의 유아용 안전벨트(5만원선)는 아이의 어깨와 다리를 감싸주어 안전한 형태를 유지한다. 아동용 안전벨트 보조장치는 아이의 가슴에 맞도록 벨트 높이를 조절한다.홈플러스는 3900원,인터파크 ‘아이버클’은 1만 8300원에 판매한다. 필수품인 안전의자는 재질·기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영국 수입브랜드 브라이택스는 39만 6000∼58만원선,쇼콜라는 27만원선,아가방 모아베이비 등 국내 브랜드는 15만∼20만원이다.이마트·홈플러스 등 할인점에서 파는 중소기업 제품은 5만 8000∼7만 8000원이다. 자동차가 갑자기 멈출 때 아이가 의자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차량 정체시에는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차 안전놀이방’도 인기다.홈플러스는 1만 4000∼2만 5800원,CJ몰은 3만 2000원,인터파크는 2만 7900원. ●밖에서도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가 밖에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착용해주는 것은 어떨까.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나 잘 넘어지는 아이에게 착용시키면 좋은 무릎보호대는 충격완화기능,통풍여부,착용방식에 따라 2400∼9000원선에 판매한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
  • [뭘 살까]강추! 자외선 차단 제품

    자외선 차단 제품이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선글라스·선크림 등 전통적인 제품을 뛰어넘어 자외선 차단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모발 영양제),스타킹,유모차,레저의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고 있다. 박계성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이달 들어 날씨가 화창해져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났다.”며 “올해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유모차,스타킹 등 더욱 다양해진 기능성 제품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자외선 차단 스타킹과 립스틱,헤어 에센스,유모차,등산·레저의류 등을 내놓았다.일반 스타킹보다 얇지만 자외선을 막아주도록 코팅처리를 한 스타킹 6000원,립스틱 2만 4000원,헤어 에센스 2만 1000원,유모차 43만 8000∼59만 8000원,등산용 셔츠 6만원,바지 7만∼8만원,모자는 4만 8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류·화장품·선글라스 등을 출시했다.골프의류 14만∼17만원,선메이트 레포츠(SPF50, SPF1은 약 15분의 자외선 차단 효과)3만원,선블록 프레시 밀크 (SPF35) 3만 3000원,세린·펜디·로에베 선글라스 35만∼40만원,CK·DKNY 선글라스는 30만원대에 판매한다.서울 본점·강남점은 18일까지 프라다 선글라스를 12만원과 15만원 두 가격대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선크림·골프의류·선글라스·스타킹 등을 내놓았다.선크림 3만∼5만원,골프 티셔츠 14만 8000∼29만원,선글라스 9만∼18만원,스타킹은 6000∼1만 90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뉴코아백화점은 화장품을 선보였다.갤러리아는 브라이트닝 콤팩트 파우더(9g) 4만 8000원,UV 엑스퍼트(30㎖)를 5만 2000원,뉴코아는 참존 알바트로스(60㎖,SPF35) 2만원,선스프레이(20㎖,SPF20)를 1만 6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선크림과 자동차의 햇볕을 가려주는 제품을 판매한다.선크림 화이티아데이 프로덱트(SFP30) 1만 5000원,자동차 원터치 리어 스크린(115㎝×515㎝)은 2700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화장품·패션잡화을 내놓았다.레뗌 선블록 크림(SPF39) 1만 9000원,양산 1만 6800∼4만 3800원,모자는 9800∼1만 5800원에 판다. CJ몰(www.CJmall.com)은 화장품을 내놓았다.스노 화이트 선블록 2만 3000원,선메이트 레포츠 3만원,선크림 1만 400∼2만 4500원,아쿠아 선가드는 1만 3000원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타킹·선캡·유모차 비닐 커버를 출시했다.투체 자외선 차단 스타킹 1만 5000원,선캡 1만 3800원,시력보호용 유모차 비닐 커버는 1만 8700원에 판매한다. 임미숙 신세계 백화점 선글라스 담당 과장은 “선글라스의 경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크리스털 소재를 많이 사용한 것이 올해의 트렌드”라며 “얼굴 전면을 감싸 주는 보잉 스타일로 무채색 계통의 그러데이션(갈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조합) 렌즈를 고르면 유행에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기자 khkim@˝
  • [뭘살까]기차길옆 쇼핑센터

    드라마 속에서 막 상경한 사람들의 등 뒤를 장식하던 서울역.붉은 벽돌과 오래된 시계로 상징되던 서울역이 고속철 운행과 맞물려 새로운 쇼핑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여행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편리하게 다가서고 있는 서울역 쇼핑 공간을 들여다보자. ●캐주얼 백화점 ‘콩코스’ 대표적인 쇼핑 공간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백화점 ‘콩코스’.2∼4층,매장 면적 4500평인 이곳은 일단 규모부터 기존 서울역 백화점과 다르다.여기에 일반 백화점의 고급스러움과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동시에 갖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한달에 두 번 정도 열차를 이용한다는 엄경자(47)씨는 “규모가 커지면서 물건이 다양해져 만족한다.”며 “직원들도 친절해 스타킹 하나를 사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회사 연수를 받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온 김숙자(39)씨는 “깔끔하고 편리해서 좋다.시간이 남아 둘러보러 왔다가 옷도 한 벌 구입했다.”며 웃어보였다. 콩코스 2층은 일반 백화점 1층 처럼 화장품과 패션 잡화 매장이 들어서 있다.여기에 역사 백화점인 만큼 여행객을 위한 150평 규모의 서적,음반 매장도 자리잡고 있다. 한 층 더 올라가면 의류 매장이 있다.캐주얼 의류가 중심을 이루지만 기존 백화점에 있는 대부분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4층에서는 유아·아동 의류와 골프용품,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만날 수 있다.유아 휴게실 등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콩코스는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11일까지 각종 행사를 갖는다.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테마여행 상품에 도전할 수 있는 응모권을 준다. 역에는 쇼핑 공간 외에 패스트푸드점,전문 식당가,유아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구미에서 온 이명숙(42)씨는 “식당도 깨끗하고 음식도 빨리 나오면서 맛도 좋아 만족한다.”면서 이곳 식당가를 추천했다. 여행객을 우선시한 공간인 만큼 인근 주민들에게 아직까진 100%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게 현실.집과 가까워 이곳을 찾은 김석미(19)씨는 “일반 백화점과 달리 식품매장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6월 중순 경에 기존 서울 역사에 지상 2∼3층,매장 면적 2800평 규모의 할인점 ‘롯데마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용산·광명역에서도 쇼핑을 수도권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역인 광명·용산역도 새로운 쇼핑 공간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 광명역에는 어제 고속철 개통에 맞춰 ‘애경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광명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이곳은 고속철도 이용객을 위해 생활,잡화,액세서리 위주의 매장이 들어서 있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 대부분의 호남선과 일부 경부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의 경우 9월쯤 많은 쇼핑 공간을 여행객에게 제공하게 된다.3만여평 규모의 전자 전문점을 비롯,11개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1만여평 규모의 패션 전문점,할인점 ‘이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
  • [고속철 개통 D-2] 산업계 대응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면서 산업계도 고속철만큼이나 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특히 고속철 개통과 함께 역사에 유통시설을 가진 유통업계가 들뜬 표정이다.지난해 12월11일 개장한 고속철 서울역사의 갤러리아 백화점 콩코스점은 다음달부터 매장을 찾는 손님과 매출이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역사에 6월 중순 문을 여는 롯데마트는 손님 중 고속철 이용객이 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개통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신세계 백화점은 다음달 2∼11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50명에게 서울∼부산 왕복승차권을 제공한다. 건설업계는 고속철도 개통시기를 전후해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분양한다.특히 천안·아산 일대에서는 4,5월에 7000여가구를 분양한다.벽산건설은 고속철 개통을 목전에 두고 29일 천안 쌍용동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했다.고속철이라는 호재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업체마다 고속철 역세권에 사업지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속철 주변의 경우 당분간 분양에는 큰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고속철 역세권으로 사무실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은행들도 늘고 있다.아산시내에 있는 한 은행의 지점장은 “천안·아산역세권에 건물이 들어서고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지점을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조업체에서는 아직 큰 영향은 없지만 지사 근무지로 충청권이 각광을 받고 있다.한 음료업체 관계자는 “순환근무에 따라 지방 파견근무를 해야 하는 직원들이 충청권을 대거 지원한다.”고 말했다. 고속철 개통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김포∼부산의 경우 평소 하루 16회에서 11회로,김포∼대구는 8회에서 2회로,김포∼광주는 7회에서 5회로 각각 줄였다.대신 김포∼제주는 현재보다 5∼10%가량 늘린다. 승객을 잡아두기 위한 서비스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4월부터 김포공항 보안검색대를 7대에서 10대로 늘린다.김포공항 주차장은 주말 2만원인 주차요금을 1만∼1만 50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김성곤 윤창수기자 sunggone@˝
  • “특소세 인하제품 더 깎아줍니다”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25일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의 특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품목에 대해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날부터 에어컨·프로젝션 TV 등 특소세 인하 제품에 대해 정부의 인하율보다 0.2∼1%포인트 더 내린 가격에 선보인다.LG휘센 LP-C181DPP(269만 2000원)는 253만원,삼성 47인치 HD급 일체형(299만원) 291만원,LG39인치 HD급 분리형(154만원)은 149만 4000원에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오는 5월9일까지 기존가(특소세 인하전 가격)보다 5∼20% 할인 판매한다.LG 45인치 프로젝션 TV(215만원) 204만 8000원,캐리어 공기청정기(12평·100만원) 87만원에 출시했다.특히 모든 가전제품을 200만원 이상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3만·5만·10만원 추가 혜택도 준다.하이마트는 프로젝션 TV 등에 대해 세일을 실시한다.아남 49인치 프로젝션 TV(269만원) 249만원,소니 46인치 프로젝션 TV(292만원)를 275만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삼성플라자·전자랜드 21 등은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돈줄 튼튼한 롯데 ‘발빠른 인수’

    롯데의 인수 행보가 재빠르다. 롯데의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은 22일 KP케미칼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KP케미칼 올해 매출은 1조원대로 전망된다.식음료·유통업 위주에서 중화학공업쪽으로 공략범위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해 LG화학과 공동으로 각각 3000억원씩 현금을 내고,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한 바 있다.현대석유화학의 분사작업과 KP케미칼의 인수가 완료되면 호남석유화학은 연간 생산능력 768만t에 매출 3조 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화학업체로 재탄생하게 된다.업계 순위도 기존 6위에서 SK㈜를 제치고 LG화학에 이어 2위로 급상승할 전망이다. 롯데그룹측은 그동안 대선자금 수사문제로 홈쇼핑,진로 등의 인수계획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던킨도너츠가 독점하고 있는 도너츠시장 진출계획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롯데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와 연계하여 도너츠시장 진출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의 신규 시장 진출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완벽한 유통망과 풍부한 현금동원력으로 선발주자들을 압도해온 전력 때문이다.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내놓은 컵커피 ‘투인러브’는 경쟁사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을 제치고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투인러브’의 지난달 매출액은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인 롯데제약에서 생산하는 ‘비타파워’와 ‘고려홍삼’도 롯데칠성에서 판매를 시작하자 기존 드링크 판매업체인 제약회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롯데칠성측은 약국 판매망을 뚫기는 힘들겠지만 계열사 유통망을 활용하여 비타민 드링크 제품의 전체 시장규모를 500억원에서 700억원대로 확대시켜 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롯데는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롯데슈퍼·롯데마트·롯데백화점 등의 유통망과 경쟁사의 3배에 달하는 광고비를 쏟아부을 정도의 현금동원력을 바탕으로 뒤늦게 시장에 진출해도 성공을 거둬 경쟁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뭘살까] 춘곤증 상품전

    만물이 생동하는 봄.그러나 우리 몸은 오히려 쉴새없이 밀려드는 졸음과 나른함을 느끼는 춘곤증에 시달리게 마련이다.유통가는 지금 ‘춘곤증 상품’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방·허브차,봄나물,신선과일,아로마제품을 ‘춘곤증 상품’으로 선보였다.오미자·구기자·산수유(500g) 2만 5000∼4만 2000원,자스민(100g) 2만원,쑥·달래·냉이·돌나물·씀바귀(100g) 250∼2300원,토마토·한라봉·밀감·찰토마토(100g) 480∼900원,아로마샌드·향초 2만 8000∼4만 8000원 등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봄나물·마사지용품·요가용품 등을 내놓았다.달래·냉이·미나리·참나물·봄동(100g) 130∼2480원,아크릴 문어발·우드볼 등 마사지제품 2400∼6000원,블록 등 요가용품 9000∼1만 3500원.롯데마트는 아로마용품·봄나물 등을 판매한다.아로마램프 2만 7000원,관상용 허브화분 3000원,달래·냉이·쑥·방울토마토(100g) 498∼980원 등이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봄나물,한방·허브차 등을 출시했다.냉이·돌미나리·햇고구마순·쑥·씀바귀·자연산 취나물(100g) 1290원,영지차(100g) 5900원,페퍼민트·라벤더 허브차(200g) 9900원.그랜드마트 서울 강서점은 열무 1840원,얼갈이 1540원,구기자차(100g) 5000원,황귀(50g) 2000원에 판매한다.농협 하나로마트는 잡곡·수액 등을 출시했다.고로쇠수액 2만 6000∼3만 1900원,현미·발아현미·찰보리(1㎏) 2800∼670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 [탄핵정국] ‘뿌리 깊은 한국’…3일만에 평상회복

    혼란은 하루로 족했다.금요일인 지난 12일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온나라가 격동에 빠져드는 듯했지만 불과 사나흘도 안돼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문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다.특히 탄핵소추안 가결 당일 가장 크게 요동쳤던 주식시장 등 경제분야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우리사회가 어지간한 충격파에는 끄떡없는 강한 재생·복원능력을 갖고 있음이 어려운 때를 맞아 새삼 확인됐다.만성이 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염증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이제 국민들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주식시장 대통령 탄핵안 통과로 가장 우려됐던 부문 중 하나가 금융부문이었지만 15일 시장은 빠르게 충격에서 벗어났다. 12일 장중 한때 48포인트나 폭락했던 주가는 탄핵 이틀째(거래일 기준)인 이날 3.46포인트 상승으로 돌아섰다.초미의 관심사였던 외국인들은 6억원 순매수로 출발했다가 ‘팔자’로 전환,4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긴 했지만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채권가격은 급등락없이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전문가들은 주가가 앞으로 탄핵정국이 아닌 국내외의 경제적 변수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씨티·JP모건·리먼브러더스 등 외국 주요투자자들은 이번 탄핵사태가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주식·채권시장이 조만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경제부나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도 평가했다.씨티글로벌마켓증권 유동원 이사는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움직임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평가하고 “일단 탄핵으로 인한 시장의 불안심리는 어느 정도 잠재워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외환시장 지난 12일 달러당 12원이나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5.5원이 떨어졌다.해외에서의 환율 움직임도 안정적이었다.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해외투자자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외국환평형기금 가산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홍콩 채권시장에서 만기 10년짜리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 12일 0.75%포인트보다 0.02%포인트가 하락한 0.73%포인트로 출발한 데 이어 오후 들어 0.71%포인트로 다시 0.02%포인트가 떨어졌다.만기 5년 외평채는 12일의 0.60%포인트에서 0.02%포인트 하락했다.이영균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앞으로 런던과 뉴욕시장에서의 외평채 가산금리,주식예탁증서(DR) 가격변동 등을 주목할 필요는 있으나 급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외국의 감독당국과 해외 투자자 등에 탄핵 여파를 최소화하려는 한국 정부와 금융감독 당국의 노력 및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하는 e메일을 발송했다. 금감원은 이어 16일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해외 차입선 대표자회의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의 외자차입 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국내에 있는 국제 신용평가회사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국내 경제 및 금융 상황과 시장 안정화 방침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수출·유통 수출은 탄핵 가결 이전보다 더 늘었다.지난 13∼15일 하루평균 수출액은 7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 3000만달러) 실적을 앞질렀다.또 당초 차질이 우려됐던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은 최근 120개 연내 유치목표 기업을 긴급 점검한 결과,총 80억달러 규모를 유치하는 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유통업계는 술 소비량이 늘어난 것 정도 외에는 탄핵의 충격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소비심리가 위축되기는커녕 오히려 매출액이 소폭 늘어났다.백화점·할인점의 지난주말(13∼14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0% 증가했다. 다만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할인점과 편의점에서는 주류 매출이 급증,눈길을 끌었다.이마트의 경우 소주의 매출이 40% 증가하는 등 주류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LG마트는 지난 12일 캔맥주 판매량이 전일보다 51.7% 늘었으며 소주도 지난주보다 매출이 12.3% 늘었다.편의점 LG25의 수도권 점포(680개)에서는 지난 12일 맥주와 소주 판매량이 지난주 동기 대비 각각 14%,17% 증가했다. 김규환 김경두기자 khkim@ ●레저 지난 12일 이후 경마,경륜,경정 등 레저스포츠 인구는 오히려 조금 늘거나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매주 토·일요일에 시행되는 경마는 과천경마장과 27개 장외발매소를 합쳐 13일 14만 1935명,14일 16만 3087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탄핵소추안 가결 직전 주말인 6일 14만 5850명,7일 16만 3852명과 거의 같다.과천 서울경마장은 오히려 입장객이 1000∼2000명 늘었다. 매주 금∼일요일 시행되는 경륜의 경우 잠실경륜장 및 전국 14개 장외발매소 입장객이 지난 5∼7일 11만 1358명에서 12∼14일 11만 3863명으로 증가했다. 여행업계에서는 아직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제주전문 여행사인 대장정투어 손태원 사장은 “비상근무체계가 강화되면서 공무원들만 간간이 예약을 취소할 뿐 전체적인 여행자수는 예년과 같다.”고 했다. 영화 관객 수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준 CGV홍보팀장은 “일부 영화의 관객수가 줄어들었지만 이는 새로 개봉한 영화로 옮겨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탄핵사태와 촛불시위에도 전체 관객수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 ●치안 지난 12일 탄핵안이 통과한 직후 첫 주말인 13,14일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각각 25만 8100여대와 31만 6000여대로 평소(토요일 26만여대,일요일 30만여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또 서울시내와 인근의 유원지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인파가 몰렸다.에버랜드 홍보실 관계자는 “토요일인 13일 2만 7000여명의 입장객이 찾았다.”면서 “이는 2만 6000여명이 찾은 지난주나 예년 평균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도 “예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다.서울 동작구 보라매 공원에서 3년째 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갑(52)씨는 “지난주말에도 평소와 분위기가 다름없었다.”면서 “공원에서 운동과 나들이하는 시민들이 변함없이 매점을 이용해 매상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탄핵 규탄집회,야당에 대한 협박전화 등 사회 불안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사건·사고는 오히려 줄어드는 등 평온한 모습이다.국회와 여의도 일대를 관할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여의도 일대 시위가 도심쪽으로 옮겨간 이후 국회 주변이 오히려 조용해 졌다.”고 말했다.서울 종로경찰서 백승언 형사계장은 “지난 13일 접수된 사건은 10여건으로 여느 주말과 다름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공직 “다소 혼란스러운 건 사실이지만,흔들리지는 않는다.” 탄핵 후폭풍으로 공무원 사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휴일인 14일에도 상당수 공무원들이 사무실에 나와 업무를 챙긴 것이 이를 방증한다.미묘한 시기인 만큼 공직사회에서는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도 역력하다.일부는 자발적으로 골프부킹도 취소했다.하지만 겉으로 봐서는 크게 동요하는 수준은 아니다.당장 화급을 다투는 긴급한 국가현안이 없는 데다,거의 매주 개최됐던 국정현안조정회의를 통해 국무총리가 주요 정책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기 때문에 국정운영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과 무관치 않다.사회부처의 한 국장은 “여당이든,야당이든 어느 쪽에서 이번 사태가 비롯됐는지 모르겠지만,공무원으로서는 일하기가 정말 힘들어졌다.”면서 “하루빨리 정상을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대통령업무보고를 마친 노동부는 당초 계획대로 김대환 노동부장관이 서울지방노동청을 시작으로 지방노동관서 순시를 시작했다.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고,탄핵정국에 흔들리지 말고,업무를 수행해달라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성수기자 sskim@ ˝
  • 뭘 살까-레저 스포츠 용품

    만물이 약동하는 3월.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털고 일어나 교외나 집 뒷산에 올라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활기찬 봄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 이들을 겨냥한 등산·낚시 등 다양한 레저용품이 대거 등장했다.김덕열 삼성테스코 문화스포츠팀 바이어는 “최근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레저용품을 구매하려는 가족 쇼핑객들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며 “격렬하기보다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이나 인라인스케이트 등 재미있는 운동으로 봄을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등산 재킷 25만∼50만원,티셔츠 6만∼10만원,바지 10만∼20만원,등산화 10만∼20만원,배낭 5만∼16만원,모자를 4만∼5만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등산화 16만∼19만원,러닝화 6만 9000∼18만 9000원,트레이닝복을 16만 5000∼21만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등산 재킷 32만∼38만 9000원,셔츠 8만 9000원,바지 13만 9000∼22만원,트레킹화를 9만∼1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등산 재킷 20만∼50만원,선글라스 20만∼39만원,바지 11만∼22만원,배낭을 7만 8000∼12만원에 출시했다. 뉴코아백화점은 등산 재킷 5만∼15만원,바지 7만∼20만원,등산화 12만∼20만원,배낭을 4만∼7만원에 선보였다.삼성플라자는 등산 재킷 13만∼52만원,등산화 15만 4000∼26만원,인라인스케이트 19만∼45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이마트는 인라인스케이트 9만 5000∼28만원,러닝화 3만 3800∼18만원,트레닝복 4만∼6만원,낚시세트 12만∼35만원,등산 재킷 7만∼8만원,자전거를 7만∼40만원에 내놓았다.롯데마트는 등산 재킷 2만 9000∼5만 7000원,인라인스케이트 10만∼25만원,자전거 6만 5000∼30만원,러닝화 3만∼7만원,트레이닝복 2만원,낚싯대 5만∼7만원,배드민턴을 1만 2000∼1만 9000원에 출시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트레이닝복 1만 9000∼5만 9000원,조깅화 1만 4800∼2만 9800원,인라인스케이트 2만 8000∼20만원,자전거 9만 9000∼15만 9000원,배드민턴을 5000∼5만원에 선보였다. CJ몰(www.CJmall.com)은 등산화 11만 6000원,배낭 4만 4200원,레저화 5만 5300원,인라인스케이트 6만∼30만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자전거 8만∼9만 9000원,등산화 2만∼5만 9500원,인라인스케이트를 16만 5000원에 판매한다. 구매요령은 등산 재킷의 경우 방풍·방한·방수 기능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등산화는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고 뒤꿈치 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배낭은 직접 착용해 편안한 것이 좋다.남성의 경우 20∼30ℓ,여성은 15∼20ℓ가 적당하다. 낚시용품은 재질과 용도에 따라 가격 차가 큰 데,초보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민물 낚시용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낚싯대는 가벼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카본 재질이 바람직.인라인스케이트는 신발사이즈보다 2∼3㎝ 큰 것이 적당하다. 자전거는 안장에 걸터 앉았을 때,양다리가 지면에 닿을 정도의 높이가 바람직하다.배드민턴은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소재가 좋다. 김규환기자 khkim@˝
  • 뭘 살까-화이트데이 상품전

    지금 유통가에는 14일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과 잠실점은 이날까지 ‘2004 화이트 캔디 러브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가격은 조각된 얼음 안에 사탕이나 원하는 선물을 포장한 제품이 3만∼10만원,초콜릿에 소비자가 원하는 글씨를 써주는 제품이 4만∼5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전점은 ‘화이트 데이 화장품 경품 페스티벌’을 열고 화장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주요 경품은 크리스챤 디올 자도르 스페셜오퍼 세트(20명),SK-Ⅱ 화이트소스(5명)·화이트닝 마스크(5명),헤라·설화수 헤라 지일 러빙유 세트(30명),가네보 불가리 커플향수 세트(11명),아모레퍼시픽 라이브 화이트밸류 세트(3명) 등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콩고스점은 같은 기간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권을 제공한다.당첨자 30명에게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나,연극 ‘우먼 인 블랙’ 또는 ‘남자 충동’ 관람권(1인 2장) 등을 준다. 롯데마트는 14일까지 ‘사랑의 캔디 모음전’을 진행한다.하얀 사탕으로 포장한 ‘백송이 장미세트’(3만 4900원)‘더블 하트세트’(4500원)를 판매하며,‘사탕 바구니 균일가전(4900원)’도 함께 실시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화이트데이 선물 모음전’을 열고 사탕선물세트 기본형 4890원에서부터 백송이 장미세트 3만 4900원까지 다양하게 내놓았다. 월마트 코리아는 13∼14일 ‘화이트데이 상품 모음전’ 코너에서 매일 20쌍의 커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 김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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