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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들 빈자리? 근육질 새 별들 ‘반짝’

    스타들 빈자리? 근육질 새 별들 ‘반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 시즌이 오는 9일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해 투어 최강자로 군림했던 김효주(20·롯데)를 비롯해 장하나(23·비씨카드), 김세영(22·미래에셋) 등이 올해 미국무대로 진출했지만 빈자리를 노리는 ‘잠룡’들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다. 맏언니 최혜정(31·볼빅)을 비롯해 이정민(23·비씨카드), 윤채영(28·한화), 김자영(24·LG), 김민선(20·CJ오쇼핑), 고진영(20·넵스), 이승현(24)과 박결(19·이상 NH투자증권), 지한솔(19·호반건설) 등 올해 KLPGA 투어에 입문한 새내기들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관심사는 ‘체력’이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었던 최혜정이 “며칠 전 우승한 아기 엄마 크리스티 커처럼 나도 엄마들의 반란을 꿈꾸겠다. 이번 시즌 우승하면 둘째를 갖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가운데 지난 시즌 2승을 올린 이정민은 “작년 27개 대회보다 2개 대회가 더 늘었다”면서 “전지훈련에서 근육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6주 정도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는 고진영은 “훈련 때는 살을 뺐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몸이 불더라”면서 “대회를 뛰면서 지방을 모두 태워 버리겠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참석한 8명 선수의 ‘왕팬’을 자처하는 이들의 입담도 후끈했다. 정모씨는 “이정민 프로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가수)이광조다. 지난 2년 동안 이정민의 광팬이었는데, 악수는 딱 두 번밖에 하지 못했다. 이쯤 되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아니겠느냐”며 이정민에게 덥석 손을 내밀기도 했다. 윤채영의 팬클럽 회원인 김모씨는 “윤채영 프로는 한여름 같은 선수”라고 소개한 뒤 “시즌 초반엔 잠잠하다가 날씨만 더워지면 살아난다. 나이가 있는 만큼 올해는 그동안 미뤄 왔던 우승을 10번 정도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박결을 응원한다는 권모씨는 “별명을 X바이러스로 지어 주고 싶다. 바이러스처럼 강한 감염력으로 올해 KLPGA 투어를 평정하리라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지자체, 대기업·중소기업 1대1로 연결

    지자체, 대기업·중소기업 1대1로 연결

    전국 곳곳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주선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가 하면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또 일부 대기업은 자신들의 마케팅 기법을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모두 263건의 상담과 117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상담회에는 중소기업 160개사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통대기업 17개사 구매담당자 42명이 참여해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1 상담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G마켓 진출전략 설명회’도 열려 온라인시장 진출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인테리어가구를 제조하는 ㈜아렌코의 손상 대표는 “벽이 높은 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을 실제 만나 상담하는 기회를 갖고 또 그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갑을 관계를 넘어 동반성장이 요구되는 시대가 됐다”며 “중소기업의 어려운 점과 유통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점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유한킴벌리가 자신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설한 ‘대·중소기업 상생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오는 9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운영되는 교육과정에서는 리더십, 경영전략, 커뮤니케이션, 인사·노무 등 교육이 진행된다. ‘조직문화’ 교육은 유한킴벌리에서 담당할 예정이어서 대기업의 기업문화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개 정보기술(IT) 기업을 이끌고 세계 최대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박람회에 참가해 47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낸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는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북도는 대기업과 손잡고 건립한 구미·포항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사업개발, 공정혁신 등 효율성 제고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와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4일 미듬영농조합법과 경기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750여개 매장에서 경기지역 농민들이 생산 납품한 5개 가공식품을 판매하면서 1개당 100원을 적립해 1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한다. 미듬은 2009년부터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라이스칩’, ‘우리나라 옥고감’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스타벅스에 납품해왔다. 한편 경기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중대형 아파트의 ‘반격’ 시작되나?

    중대형 아파트의 ‘반격’ 시작되나?

    소형 아파트의 강세로 찬밥 신세였던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국내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소형 형평에 이어 중대형 평형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가치가 높아져 중대형 평형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만2,320가구로 3만2,184가구를 기록한 2013년 1월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소형 미분양이 4만2,996가구에서 3만6,985가구로 줄어든 것과 비교해도 감소율이 훨씬 높다. 신규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요자들이 희소가치가 높아진 중대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의 규모별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 전체의 34.1%에 달했던 85㎡ 초과 중대형 주택의 비중은 2010년 26.6%, 2011년 18.9%, 2012년 17.5%, 2013년 17.5%로 점점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16.5%에 불과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중대형의 비중은 이보다 더 적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시장에 온기(溫氣)가 감도는 것은 투자자들 사이에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최근 중소형 위주의 공급으로 중대형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중대형 인기가 차츰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지여건이 뛰어난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 시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총 2,59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조성된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랜드몰, 롯데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로 옆 상가부지는 센트럴공원을 중심으로 커낼워크와 나비의 양날개처럼 동일하게 펼쳐져 있다. 가까이 있는 쇼핑몰을 이용하고 인근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에서 산책할 수도 있다. 인근에는 아트센터도 조성 중이어서 문화행사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이며, 현재 중대형 가구 일부를 분양 중이다. 금성백조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를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96㎡ 총 451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로 이뤄진다. 2016년 개통예정인 KTX와 GTX(예정) 동탄역이 인접하여 이용이 쉽다. KTX 동탄역 개통 시 강남 수서역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용인에서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최고 40층 26개 동, 2,770가구(전용 84~199㎡)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99㎡ 가구가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로 구성되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인근에는 동백호수공원과 석상산 등 자연환경을 누리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억원대 알짜 아파트 ‘군자 서희스타힐스’ 등장에 수요자들 ‘눈독’

    1억원대 알짜 아파트 ‘군자 서희스타힐스’ 등장에 수요자들 ‘눈독’

    서울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수도권 일대 분양시장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구하기도 힘든 비싼 전셋집을 사느니 저렴하게 넓은 새 아파트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가 뛰어난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마다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실속 내 집 마련 카드로 부상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모집도 활기를 띠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군자서희스타힐스 숲愛’가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분양 전부터 3.3㎡당 600만원대라는 분양가격을 경쟁력으로 어필하며 1억원대 명품 아파트로 주목 받았던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주말 동안 수많은 인파가 모델하우스 현장을 찾으며 성공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렴한 공급가격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상품성은 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인 부분으로 부각된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지하2층~지상19층 총 941가구로 구성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의 경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형(575세대), 84㎡형(366세대) 중소형 구성이다. 이 아파트는 군자산자락에 자리를 잡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군자봉이 있으며 시흥갯골생태공원과 소래포구 등이 가깝다. 또 군자동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왕동 생활권, 이마트, 롯데마트, 시화종합병원, 중앙도서관 등이 차량 5분 거리다. 이 외에도 단지 가까이에 생금초, 도일초, 군자중, 시화중 등이 있으며 배곧신도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2018년 개교 예정)가 있다. 군자JC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상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정왕IC, 서안산IC, 영동고속도로 이용은 물론 평택시흥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출퇴근도 편리하다. 시공을 맡은 서희건설 측은 세대별 평면설계에 주안점을 뒀다.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 설계인 4-BAY 혁신평면(판상형아파트)을 도입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4-BAY 혁신평면의 경우 공간 전면에 3개의 방과 거실을 배치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을 극대화 시키고 공기의 순환을 가장 이상적 상태로 유지시키는 설계시스템으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군자지역주택조합(가칭) 관계자는 “군자서희스타힐스는 그 동안 신규 공급이 뜸했던 시흥시 거모동에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저렴한 분양가로 900여세대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시공은 지역주택조합의 대표 주자인 서희건설이 맡아 상품성을 높였으며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아 계약자들의 분양대금을 철저하고 관리한다”고 말했다.분양문의: 1600-272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 모든 가구 남향 배치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 모든 가구 남향 배치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다음달 초 ‘오산시티자이’(조감도) 204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총 3230가구 규모로 만들어지는 자이 브랜드 타운의 1단계 건설이다. 오산시티자이 1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동탄2신도시와도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다. (031)372-0000.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금천구 ‘롯데캐슬 3차’ 1236가구 단지에 초등교

    금천구 ‘롯데캐슬 3차’ 1236가구 단지에 초등교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난해 상반기 1·2차(아파트 2035가구, 오피스텔 178실)를 분양, 단기간에 100% 계약을 기록했다. 작은 신도시급에 해당하는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번 분양 물량 1236가구 중 10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59㎡ 739가구, 84㎡ 318가구다. 모든 가구를 수요층이 두꺼운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금천구에서 가장 높은 47층짜리 초고층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별도의 스카이라운지 조성 및 관악산 조망 프리미엄,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까지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 호텔,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과 유치원, 초등학교도 들어선다. 5만 3433㎡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금천IC와 일직IC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쉽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02)868-1616.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익형 상가 인기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이목 집중

    수익형 상가 인기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이목 집중

    지난 27일(금)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모델하우스에는 투자를 문의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정모씨(44)는 “낮아져만 가는 은행금리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방문했다”며 “상담을 받아보니 수익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높아 긍정적으로 생각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 금리를 1.75%로 발표했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 금리에 기대를 접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은행 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고, 정기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상가 시장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선호 계층이 있어 인기가 꾸준한 편”이라며 “또한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공급과잉에 따르는 부작용도 적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높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가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곳은 바로 김포 한강신도시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상업시설 비율은 1.8%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은 편. 때문에 상업시설에 대한 열망이 높다. 이에 상가 투자자들 역시 김포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이처럼 상업시설 열망이 높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상가가 있어 화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그 주인공으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다. 인기에 힘입어 수로변을 따라 조성된 1차 분은 이미 다 팔린 상태다. 현재 롯데마트와 연계된 상가를 2차 분양중이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는 총 3개(A∙B∙C)동으로 모두 54개 점포가 들어선다. 54개 점포 모두 1층, 전면에 위치했다. 공급되는 점포의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30㎡~135㎡다. 수로변과 대로변을 따라 유러피언 스트리트 몰로 조성 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 도서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 또한 조성 될 예정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로 입점하는 롯데마트(하이마트, 토이저러스, 문화센터)와 수로변 테마형 상가인 라베니체와 연계 되면 한강신도시 최대의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 이외에도 총 617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교통편도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8년 완공예정)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한 김포 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개통으로 더욱 빨라진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가격과 면적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실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으로는 75㎡(22평) 정도다.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선. 반면 인근에서 분양 중인 G상가의 경우 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3.3㎡당으로 계산하면 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1800만원 대 이지만 G상가는 3200만원 대로 분양가 차이가 1400만원 이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은 10%만 받고 중도금 역시 5개월 후 10%만 내면 된다" 며 "잔금은 준공 시점인 2017년 8월에 80%를 내는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1899-964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북 고령서 수확한 파파야멜론

    경북 고령서 수확한 파파야멜론

    2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경북 고령에서 수확한 파파야멜론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전북 군산, 브랜드아파트 인기 치솟네...’미장2차 아이파크’ 눈길

    ‘전북 군산, 브랜드아파트 인기 치솟네...’미장2차 아이파크’ 눈길

    전북 군산에서 브랜드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산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군브랜드 아파트가 희소성이 높기 때문. 브랜드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형 건설사들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자재를 사용하거나 특화된 평면을 도입,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또, 사후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관리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거래가 빈번하고 환금성도 높다. 이런 장점이 풍부한 브랜드아파트는 군산시에는 거의 없다. 사실상 일군브랜드로 알려진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를 제외하고는 내세울만한 브랜드단지가 없어서다. 실제, 부동산 114자료를 살펴보면 군산시에서 2007년 이후 공급된 일군브랜드는 ‘수송아이파크’와 ‘미장아이파크’를 제외하고는 전혀 없다. 군산에서 유일한 일군브랜드아파트인 ‘수송아이파크’와 ‘미장아이파크’는 이미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수송지구에 위치한 ‘수송아이파크(2008년 입주)’의 100㎡형은 입주 당시 2억2250만원의 시세(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형성하고 있었다. 현재 이 주택형은 27.0% 오른 3억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한, ‘군산미장아이파크’ 84㎡형은 분양 당시 분양가가 2억450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는 입주 시작 한달 만에 5.8%오른 2억6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군산에서 아이파크 브랜드프리미엄이 치솟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3번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미장지구에 들어서는 ‘미장2차 아이파크’다. 이 아파트는 4월쯤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는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A1-1BL에 위치해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1~지상 25층 7개 동 총 5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74가구 △101㎡ 166가구로 구성된다. 미장지구는 우수한 교통여건뿐만 아니라 학업시설∙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미장지구는 주변 산업단지 출퇴근이 용이해 산업단지 통근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1번 국도를 이용하면 군산국가산단 및 군산2국가산단,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가산단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산업단지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7번 국도를 이용하면 전북의 도심 전주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도 가까워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군산시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군산을 대표하는 대규모공원인 수송공원도 가깝다. 단지 서쪽으로는 경포천이 흐르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미장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군산의 명문고인 군산고를 비롯해 진포중, 서흥중, 군산중앙여고, 군산제일고 등도 통학거리에 있다. 또 군산시립도서관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옆 경포천을 경계로 수송지구와 마주해 있어 롯데마트, 하이마트, 롯데시네마, 군산시보건소 등 수송지구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월명종합경기장과 이마트 군산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이 곳에는 잔디광장과 초화원, 연못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맞춤형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일단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성 및 채광성을 높였다. 또 일부 가구에는 4베이 특화평면을 도입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토록 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꾸며진다.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가 설치해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마련돼 어린 자녀들의 학습∙놀이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 자녀들의 학습공간으로 이용될 도서관도 계획되어 있다. ‘미장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신송사거리 롯데마트 건너편(수송동 810-5)에 들어설 예정이다.분양문의 063-451-23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번엔 롯데마트發 ‘당도 전쟁’

    롯데마트가 다음달 1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품질 혁신’ 경영을 선포하며 선도 높고 안전한 제철 먹거리 공급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당도 선별, 친환경 인증 생산 등으로 품질을 강화한 제철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담양 고당도 딸기’(500g·1팩)를 전 점포 1일 5000개 한정, 모두 3만 5000개를 준비해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6900원에 선보인다. 이처럼 롯데마트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신선식품에 신경 쓰는 이유는 최근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최저가 경쟁과 무관치 않다. 앞서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가격을 낮춰 판매하겠다며 공격 경영에 나선 바 있다. 이후 대형마트 업계에 신선식품의 가격을 경쟁사보다 10원이라도 더 낮추려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롯데마트가 시행하는 품질 혁신으로는 사과, 수박, 참외 외에도 감귤, 메론 등으로 당도선별 과일 품목을 늘려 전체 과일 가운데 당도선별 과일 운영 비중을 기존 26%에서 57%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 있다. 또 상품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생산자 표시, 생산 이력 QR 코드를 부착한 품목도 확대 운영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첫’ 타이틀 갖는 아파트 인기…오산시 첫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눈길

    ‘첫’ 타이틀 갖는 아파트 인기…오산시 첫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눈길

    올 봄, 지역에 첫 출사표를 내는 건설사들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끈다. 해당 지역에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건설사의 경우 분양 성공을 위해 설계,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 심혈을 기울여 첫 공급을 준비한다. 지역 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끝낼 경우 지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줘 추가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 GS건설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5베이 등 혁신적인 평면과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등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청약으로 이어져 평균 139대 1, 최고 3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수도권 청약 열풍을 주도했다.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총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며, 그 중 1차 공급 분인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를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 물량의 95%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산시티자이’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위치하나, 동탄2신도시와도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인 만큼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병설유치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계획)과 영어특성화 어린이집인 SDA킨더레스트(계획), 실내어린이놀이터(계획) 등 어린이 보육 특화 시설이 입점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내 대형 SSM인 GS슈퍼마켓이 입점(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들의 입원비 및 종합건강검진 등 진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되며, 4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
  • 창원 상남큐비메종드테라스 모델하우스 성황리 오픈

    창원 상남큐비메종드테라스 모델하우스 성황리 오픈

    창원 성산구 상남동 77-2,77-3번지의 황금요지에 들어 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상남 큐비 메종드테라스'의 모델하우스가 3월24일 성황리에 오픈했다. 내 집마련을 위한 수요자 와 정부 금리인하를 계기로 몰린 투자자들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는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로, 창원 최초 총296 전세대가 테라스가 있는 2층 구조로 구성되어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만 2층처럼 꾸민 복층식이 아닌 단독주택의 2층집 구조에 넓은 테라스, 6m에 이르는 높은 층고까지 갖춰 비교할 수 없는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선사하며, 테라스는 카페, 야외 바비큐장, 미니 골프장, 캠핑장, 꽃밭 등 가족 구성 형태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심 한 복판에서 프라이버시 걱정 없이 자신만의 힐링 공간이나 정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배후입지 또한 뛰어나 도보 2분거리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창원시청등 생활의 편리함을 구축하고 있으며 창원교통망의 중심지로 시외로의 접근이 아주 용이하다고 한다. 또한 ▲천장 매입형 에어컨 시스템 ▲대형 드럼 세탁기 ▲3구형 전기 쿡탑 ▲전자레인지 ▲세미 빌트인 냉장고 ▲욕실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 각종 빌트인 가구를 제공하여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였으며, 호텔식 로비, 휘트니스, 맘스카페, 놀이방, 코인 세탁실, 게스트룸, 비즈니스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축,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오는 3월26일부터 청약을 시작하며 모델하우스(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와 전화(055-286-0011)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AK, 갤러리아百 추월… 백화점업계 지각변동

    AK, 갤러리아百 추월… 백화점업계 지각변동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AK플라자는 뜨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주춤했으며 대형마트는 성장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빅3에 이어 4, 5위권을 형성했던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 간의 순위가 지난해 처음으로 뒤바뀌었다. 지난해 매출은 AK플라자가 2조 1500억원으로 4위, 갤러리아백화점이 2조 500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이 14조 2000억원의 매출로 부동의 1위, 현대백화점(6조 9800억원), 신세계백화점(6조 3000억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애경그룹의 AK플라자가 4위권에 진입한 것은 1993년 백화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21년 만이다. AK플라자는 내수 침체로 백화점 업계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 왔다. AK플라자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2년 11.5%, 2013년 8.7%, 2014년 4%로 경쟁 백화점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전국에 백화점은 5개밖에 없지만 입점한 지역 주소비층의 특성에 맞춰 매장 구성을 달리하는 지역 맞춤 마케팅을 강화한 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명품관 웨스트의 리뉴얼 등 2개월간 휴점을 한 데 따른 매출 손실 등으로 지난해 2% 역성장을 기록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점포 매출을 기준으로 하면 AK플라자에 비해 2000억~3000억원가량 앞선다”고 말했다. 빅3 백화점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2012~2014년 매년 6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정체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내년 김해점 신규 개점, 강남점 증축 등이 마무리되면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최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마트 업계는 내수 침체와 의무휴업 규제 등의 영향으로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5조 9900억원으로 2013년보다 7% 정도 줄었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전체 매출(잠정치)은 10조 1100억원으로 2013년 8조 9300억원보다 13% 늘었지만 점포 수 증가 효과를 배제하고 기존점만 비교하면 1.5% 감소했다. 업계 1위인 이마트 역시 2012년 이후 신규 점포를 뺀 기존점들의 매출이 2012년 10조 900억원, 2013년 10조 800억원, 2014년 10조 800억원 등으로 3년 동안 줄거나 정체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날 발간한 2015년 유통산업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각각 3.4%, 1.6%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10번홀 벌집 구제 못받아… 최대 고비, 챔피언 퍼트 생각 않고 경기에만 집중”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는 2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마수걸이승을 신고한 뒤 가장 큰 고비로 10번홀을 꼽았다. 그는 이 홀에서 티샷을 나무 밑으로 보낸 뒤 그 나무 위에 벌집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위험 지역이라고 판단, 드롭하려 했지만 경기위원이 이를 허용하지 않아 결국 보기를 적어 냈다. 김효주는 “당연히 구제받을 줄 알았다”며 “이 홀이 가장 큰 고비였지만 남은 홀에서 잘 풀려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식 데뷔 세 번째 대회 만의 우승이다. 예감이 있었나. -전혀 없었다. 다른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기분 좋게 치고 가자고 생각했다. →가장 큰 고비가 있었다면. -굳이 꼽으라면 10번홀이다. 머리 위에서 벌이 날아다니는데 어떻게 볼을 치겠나. 당연히 구제를 받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 됐다. 결국 보기를 했지만 남은 홀 경기가 잘 풀렸다. →스테이시 루이스와 챔피언 조에서 경기했는데. -이전에도 쳐 본 적이 있고 톱랭커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려고 했다. 서로 버디가 많이 나오는 재미있는 경기였다. →18번 홀에서 루이스가 챔피언 퍼트를 허락하지 않았는데.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내 차례가 되면 순서대로 치려고 했다. →다음 일정은. -일단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휴식할 예정이다. 이번 주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KIA 클래식에 나가고 한국 대회는 롯데마트 여자오픈(4월 9~12일)에 출전할 것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천안의 강남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5차, 잔여세대 특별분양 마감임박

    천안의 강남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5차, 잔여세대 특별분양 마감임박

    ㈜호반건설이 충남 천안시 불당신도시에 들어서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와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의 분양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와 5차가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인근의 대기업과 탕정 LCD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입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며 천안 부동산시장 내에서 최고의 노른자위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불당신도시 내 아파트의 높은 미래가치에 주목한 계약자들이 증가하면서 지난 1월 청약을 진행한 백석동 백석2차 아이파크의 경우 678가구 모집에 9천 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려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 3단지 역시 각각 8.1대 1과 8.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일찌감치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천안 불당신도시 내 분양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신규 분양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특별혜택을 앞세워 잔여세대 분양을 하고 있는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 역시 빠른 계약 진행으로 더 센트럴 아파트 잔여세대만 소량 남아있는 상태이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인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 역시 매매예약제 적용으로 빠르게 계약이 성사되면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에 적용되는 매매예약제는 임대차 계약시 매월 임대료를 납입하는 방식이 아닌, 임대보증금 100%와 매매예약금 90%를 납부하고 분양전환 시에는 매매예약금의 10%만 납부하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월 임대료 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어 계약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현재 매매예약제로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주방과 거실, 안방의 시스템 에어컨과 강마루 바닥재, 스마트오븐, 전동빨래건조대, 주방TV, 욕실폰, 부부욕실비데 등의 추가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돼 남은 잔여세대 역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본격화되며 ‘천안~당진’간 고속국도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라며 “특히 입주 10년차인 천안 불당의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의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분양 문의: 041-549-592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면적’으로 승부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면적’으로 승부한다

    같은 값이면 보다 넓은 면적의 상가를 분양 받는 것이 유리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렇다. 유사한 임대료 수준이라면 무엇보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보다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임대인 입장에서도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맺을 수 있어 임대 수익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에게 환영 받는 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유는 면적은 2배 이상 크면서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해서다. 실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으로는 75㎡(22평) 정도다.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선인 반면 인근에서 분양 중인 G상가의 경우 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3.3㎡당으로 계산하면 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1800만원 대 이지만 G상가는 3200만원 대로 분양가 차이가 1400만원 이상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면적이 44㎡(13평) 정도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가 1억에 400만원 수준" 이라며 "면적이 크면 보증금과 월세를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는 지난 해 12월 분양에 나서 계약 시작 한 달여 만에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다. 단지 내 상가라고 하지만 입지나 규모 면에서는 한강 신도시 최고라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상가 명에 '캐널(수변)'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상가는 수로를 따라 조성된다. 현재 한강 신도시에는 폭 20m, 길이 16km에 이르는 수로를 만드는 중이다. 이중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 상가로 개발될 예정이다. 총 54개 점포가 들어서며 모든 점포가 1층 전면, 대로변으로 위치했다. 2층과 후면에 위치한 상가는 없다. 분양관계자는 "입지는 물론 가격, 면적에서 경쟁력이 있다 보니 1차로 분양한 수로변 상가는 이미 분양을 완료된 상태" 라며 "현재 2차로 분양 전 사전 접수중인 롯데마트 연계상가도 시장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계약조건도 좋다.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각각 10%씩 받고 잔금은 2년 후인 2017년 8월 입주시점에 80%를 받는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계약 후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조건이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어 스테이크 ‘착한 가격’으로 만나요~

    연어 스테이크 ‘착한 가격’으로 만나요~

    홍보 도우미들이 22일 서울 행당동 롯데마트 행당점에서 칠레산 연어 스테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990원에 연어 스테이크(100g)를 판매한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노후를 위한 ‘월급통장’으로 금융사 수익금 관리 상품 뜬다

    노후를 위한 ‘월급통장’으로 금융사 수익금 관리 상품 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1% 금리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투자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주의 특급 호텔 상품이 등장해 화제이다. 분양대금뿐만 아니라 수익금까지 신탁회사가 관리하는 분양형 호텔이 등장해 노후를 위한 안정성 높은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1억원대 투자가 가능해 중년 이후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제2의 월급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지난 19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운영사가 실투자금 대비 확정 수익률 12%를 5년간 보장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운영수익금을 관리, 지급하는 구조를 국내 최초의 분양형 호텔상품이다. 이에 따라 확정 수익률보장 기간 동안 호텔수익금 전체가 자금관리계약을 맺은 ㈜생보부동산신탁에 입금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 수익금 중 투자자(수분양자) 수익인 임대료를 가장 먼저 지급한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장기수선충당금 및 집기유지보수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운영 수익을 운영사에 지급하게 된다. 그만큼 투자자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기존 분양형 호텔의 경우 운영사가 수익금을 관리하며, 호텔 전체의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운영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텔 운영 수익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분양대금을 신탁회사가 관리하는 곳은 연이어 등장하고 있지만 호텔운영수익금까지 관리, 지급하는 호텔은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유일하다. ㈜생보부동산신탁은 1998년 신탁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민간 최초 부동산신탁전문회사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유럽 최상급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이 국내 기업 ㈜시티아일랜드와 손잡고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설하고 있는 4성급 업스케일 호텔이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대지면적 1,171.10㎡, 건축면적 867.57㎡에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을 갖출 예정이며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은 골든튤립(Golden Tulip), 로얄튤립(Royal Tulip), 튤립인(Tulip Inn), 골든튤립에센셜(Golden Tulip Essential) 등 3성에서 5성급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와 키리야드(Kyriad), 컴파닐(Campanile), 프리미에르 클라세(Premiere Classe) 등 총 6개의 호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걸쳐 1,200여 개의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 및 프랜차이즈, 위탁경영 시스템으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 호텔그룹, 상하이 진장국제호텔그룹이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으로부터 수십억 유로에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히며, 세계 호텔 업계의 핫뉴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들어서는 노형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15년 6월 예정), 외국인 전용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즐길 거리도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이마트,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내에 들어서있다. 개별 등기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뛰어나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로 빌려주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특히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외국 특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카이풀, 스파(월풀) 등 하늘, 바람, 햇살, 한라산과 같은 제주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이곳은 풀파티까지 가능해 낮의 여유로움과 밤의 화려함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계약자에게는 수익금뿐만 아니라 연간 10일 호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1박), 골프라운딩권(1팀)의 혜택도 제공돼 삶의 여유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준공을 맡은 경림종합건설은 제주도 내 최상위 건설업체로 서귀포 비스타케이 1·2차를 시공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분양문의: 1644-8440
  • 정동화 이르면 내주 초 소환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르면 다음주 초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비자금 조성 경위 조사에 이어 최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비자금 용처’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정 전 부회장에 이어 정준양(67) 전 회장까지 소환되면 포스코 수사는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베트남 법인의 비자금 조성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주말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 상무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룹 최고위층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을 상대로 비자금 용처와 정 전 회장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비자금이 대부분 현지 업체에 대한 리베이트로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은 비자금 일부인 수십억원의 용처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베트남 관련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언론에서 제기한 여러 의혹도 수사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유통업계 1위 롯데쇼핑에 대한 수사 재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2011~2012년 롯데쇼핑 본사에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사업본부로 사용처가 명확지 않은 수십억원대 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최근까지 롯데쇼핑 임직원 5명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의 전방위 사정 수사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수사가 힘든 상황이라 내사만 했고, 이제는 검찰이 일해도 되는 상황이 됐다”며 전방위 비리수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부정부패를 수사할 뿐”이라며 이번 수사가 전 정권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을 일축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브랜드 아파트의 이유 있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의 이유 있는 인기

    올 봄 분양 시장에 활기가 감돌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아파트들도 분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품질과 투자 가치가 뛰어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시세가 오를 때는 가격이 더 크게 오르고 불황에는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적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브랜드가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검증하는 건 어렵지만, 아파트를 고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 부동산 114가 지난해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브랜드가 아파트에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55%나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선호도로 인해 집값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에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는 비브랜드 아파트 보다 상품이나 커뮤니티, 조경 등에 더 공을 들이고 신경쓰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는 물론 주거 만족도까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오산시에서도 수요자 선호도 높은 ‘브랜드 타운’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원에 ‘오산시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달 말 1차로 2,0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단지 내 생활 인프라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병설유치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계획)과 영어특성화 어린이집인 SDA킨더레스트(계획), 실내어린이놀이터(계획) 등 어린이 보육 특화 시설이 입점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내 대형 SSM인 GS슈퍼마켓이 입점(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들의 입원비 및 종합건강검진 등 진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위치하나, 동탄2신도시와도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완공될 계획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오산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 있으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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