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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생명-신동아화재 공동매각 검토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대한생명을 매각할 때 계열사인 신동아화재보험도 함께 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대한생명 인수를 위한 경쟁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13일쯤 금융감독위원회에 인수의향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LG그룹은 2개 부실 생보사를인수하는 조건으로 대한생명 경쟁입찰에 참여할 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금감위 鄭埰雄 구조개혁기획단 제2금융권팀장은 “대한생명의 상품가치를높이기 위해 계열사인 신동아화재를 패키지로 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생명이 신동아화재에 대한 부실채권을 지분으로 받아 경영권을 확보한 뒤 매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대한생명을 인수하면 생보사 뿐 아니라 손보사도 거느릴 수 있게된다.해외 금융기관이 인수하면 국내 손보사의 첫 해외 매각이 된다. 롯데그룹은 금감위의 요청에 따라 대한생명 경쟁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13일까지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LG그룹은 2개 부실생보사와 대한생명을 인수할 경우에 필요한 자금규모 등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 한편 신동아화재의 지분은 대한생명(9.84%)과 崔淳永 회장(4.15%)의 지분을 합쳐 신동아그룹이 26.18%를 갖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더하면 4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제프리즘]조직의 운용 원리

    재계에서는 삼성과 롯데그룹의 재무구조가 비교적 견실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계열사를 견제하는 그룹의 강력한 감사실 역할을 들기도 한다.사장이나종업원들이 오너의 대리인(agent)으로 제대로 역할을 하는 지 감시해 서툰짓을 할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조직이건 민간기업이건 “알아서 잘 해보라”는 것은 ‘제 멋대로 하는’ 방종과 부패,도덕적 해이로 이어지는 예가 적지 않다.그래서 ‘견제와 균형(checks and balances)’이 중요한 조직의 운용원리로 대두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각 부처가 주장하는 말들은 한번 검증해봐야 한다.한 당국자는 “비슷한 기능을 다른 부처가 나눠 갖는다는 것은문제”라며 “서로 싸우게 만들면 안되며 통합된 기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거 기획원과 재무부를 합친 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의 전신)이 정책을 잘못한 것을 놓고 조직의 문제로 몰아치는 것은 문제이며 ‘사람’을 제대로 쓰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기능의 통합과 분할 가운데어느 쪽이 효율적인지는 칼로 자르듯 말할 수는 없다.다만 과거 옛 기획원과 재무부가 서로 으르렁대서 합쳐놓았더니 우수한 인력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일도 많고 관리의 공백으로 도덕적 해이가빚어진 것은 교훈으로 남는다. 우리나라는 입법부,사법부보다 상대적으로 행정부의 권한이 강하다. 국민을 대리해 행정부를 감시할 수 있는 세력도 마땅치 않다.따라서 비슷한권한을 2개 부처 이상으로 나눠 서로 견제를 시켜 권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을 듯하다.서로 으르렁대는 것을 꼭 나쁘게 볼 것 만은 아니다.
  • ‘유골인질’ 주범 잡았다-정금용씨 대전서 자수

    롯데그룹 辛格浩 회장의 부친 유골 도굴 사건의 주범 鄭金溶씨(39·대전시대덕구 오정동 한남아파트 101동 1006호)가 8일 대전에서 붙잡혔다.범인들은 처음에는 시신이 아니라 부장품을 노렸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鄭씨는 협박전화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공범이 더 있는지와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거 경찰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대전시 중구 중촌동 A해물탕 앞길에서鄭씨를 검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이에 앞서 鄭씨는 낮 12시 20분쯤 경찰에 전화로 자수 의사를 밝혀왔다. 경찰은 7일 오후부터 鄭씨와 내연의 관계인 C모양과 鄭씨를 잘 아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 자수를 권유해 왔다. ▒범행동기 鄭씨는 경찰에서 “3만평을 밭떼기로 매입,거래하는 과정에서 4,000만원의 빚을 져 고민하다 任씨도 8,000만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같이 범행을 모의했다”고 말했다.또 “辛회장 부친 묘에 보물이 많을 것 같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나 파보니 보석이 없어 시신이라도 가져가 협박하면 금품을 받아낼 수 있을 것 같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도피 鄭씨는 그동안 대전에 있었다고 말했다.자수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 수배되고 언론에 보도되는 등 더 도망칠 곳이 없을 것 같아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공범여부 鄭씨는 경찰 조사에서 “任鍾淳씨와 둘이 범행을 했으며 다른공범은 없다”고 주장했다.지난 4일부터 대덕구 중리동과 오정동 등지에서 5차례에 걸쳐 롯데회장 비서실에 한 협박 전화도 자신이 걸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협박 전화 녹음테이프를 鄭씨 주변 인물에게 들려 준 결과 鄭씨의목소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대전동부경찰서는 鄭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동기와범행과정,공범이 더 있는지를 캐고 있다.경찰은 단 2명이 밤에 묘를 파헤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鄭씨와 任씨를 대질신문키로 했다.또 유사 범죄를 저지르거나 모의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 롯데회장 부친 묘소 도굴사건 鄭씨 진술로 본 사건전모

    롯데그룹 辛格浩회장의 부친 묘소 도굴사건은 빚에 쪼들린 鄭金溶씨와 任鍾淳씨가 빚을 갚기 위해 저지른 ‘단순사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鄭씨 등은 辛회장 부친 묘소에 파묻혔을 것으로 생각한 보석을 범행대상으로 노렸다가 보석이 없자 즉흥적으로 유골을 꺼내 돈을 뜯기로 생각을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鄭씨는 8일 경찰에서 “밭떼기 채소상을 하다 4,000만원을 빚을 진 상태에서 任씨도 8,000만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辛회장 부친의 묘소에 있는 보석을 꺼내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했다.또 “범행 계획은 모두 내가 세웠으며 任씨는 내 지시만 따랐을 뿐”이라며 추가 공범이나배후세력을 부인했다. 경찰도 롯데그룹에 협박전화를 한 음성이 鄭씨임을 확인,일단 추가 공범은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鄭씨는 지난 달 28일 우연히 辛회장의 부친 묘소에 보석이있다는 소문을 듣고 任씨에게 ‘신격호의 비밀’이라는 자서전을 구입토록지시했다.그러나 자서전에 묘지의 위치가 언급돼 있지 않자 출판사에 확인전화를 걸었다. 鄭씨 등은 다음 날인 지난 1일 사전답사차 울산으로 내려갔고 이틀 뒤인 3일 묘소를 도굴했다. 그러나 소문과 달리 묘소에 보석이 없자 시신의 일부라도 가져가 롯데그룹을 협박하면 거액을 뜯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쳤다. 鄭씨가 범행 이틀 뒤인 지난 5일 任씨와 만났을 때 상당히 괴로워했다는 任씨의 진술을 보더라도 처음부터 협박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우발적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석연치 않은 점도 많아배후인물 및 여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辛회장의 부친 묘소에 보물이 있다고 鄭씨에게 전한 인물이 이들과 함께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왜 롯데 辛회장 노렸나

    ‘왜 辛格浩회장 부친 묘소였을까’ 8일 롯데그룹 辛회장의 부친 묘소 도굴 사건의 주범 鄭金溶씨(38)가 검거돼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지만 범인들이 범행 대상으로 辛회장 부친 묘소를 선택한 이유는 아직 분명치 않다. 지난 7일 검거된 공범 任鍾淳씨(34)는 당초 辛회장 부친의 묘를 범행대상으로 삼게된 것은 우연히 ‘辛格浩의 비밀’이라는 책을 보고난 뒤였다고 주장했었다.자서전에 따르면 辛회장이 엄청난 부자인데다 효심이 깊어 유골을 볼모로 협박하면 돈을 줄 것으로 생각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한 때 鄭씨가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연고가 있어 범행 대상을 辛회장 부친의 묘로 정했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하지만 조사결과 아무런연고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롯데와의 원한 관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鄭씨는 이날 검거된 뒤 “‘辛格浩씨 부친의 묘를 파면 보물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범행을 했지만 막상 무덤을 파고보니 예상과는 달리금품이 없어 유해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결국 어디서 나온지도 알 수 없는 소문이 이같은 희대의 범죄를 불러왔다는 것이 경찰의 시각이다. 李志運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 任씨 검거과정

    제보자 金모씨(41)가 대전 동부경찰서 형사계를 찾은 것은 7일 새벽 4시.金씨는 “내 동생들이 롯데 사건을 저질렀다”고 소리쳤다. 순간 당직 근무중이던 경찰관 6명은 바짝 긴장했다. 범인이 대전 번호판을 단 흰색 승용차를 이용했고,대전에서 공중전화로 협박전화를 걸었다는 정보에 따라 잠복근무 등으로 밤낮없이 시달리던 때였다. 金씨는 전날 저녁부터 任鍾淳씨(34)와 정금용씨(39) 등 범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새벽 3시에 헤어진 뒤 곧바로 경찰을 찾았다.술이 거나해서였다. 金씨는 동생들이 자신의 대전1호 20XX호 흰색 프린스 승용차를 지난 1일 빌려갔다 6일 되돌려주면서 어딘가 불안한 기색이었고 술을 마시면서 “롯데사건을 우리가 했다.괴롭다.자수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중리동에 가면 任씨 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金씨의 말에 경찰이 출동했으나 허탕쳤다.경찰은 任씨,鄭씨,金씨 집 주변에도 형사들을 대거 투입,잠복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8시30분쯤 金씨 집 앞에서 잠복하던 경찰 2명이 任씨를 붙잡았다.任씨와鄭씨는 金씨를 만나 의형제를 맺고 평소 자주 왕래했다. 경찰은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내실에서 본격 조사를 시작했다.추궁 끝에 辛格浩 롯데회장 부친의 유골을 다방 옥상 3층에 보관하고 있다는 자백을 받고 유골을 찾아냈다.경찰은 옥상에 방치된 폐오락기 안에 검은비닐봉지에 담겨 있던 유골을 찾아 대전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경찰은 탐문수사와 발신지 추적,차적 조회 등 민첩한 공조수사를 통해 용의자가 대전시 대덕구에 사는 프린스 소유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망을 좁히던 중 金씨의 제보로 任씨를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대전l李天烈sky@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 1명 대전서 검거

    롯데그룹 辛格浩회장의 부친 묘소 도굴 사건은 큰 돈만을 노린 패륜 범행으로 밝혀졌다.경찰은 7일 붙잡힌 任鍾淳씨(34) 등 범인들이 다른 재벌그룹 회장의 묘소도 범행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범행 동기와 모의경찰은 다방 경영 등 사업에 실패해 돈이 궁했던 주범격인 鄭金溶씨(38)가 任씨를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任씨는 “辛회장과 원한 관계는 없으며 대기업을 상대로 범행하면 많은 돈이 생길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나 任씨는 “鄭씨가 모든 범행을 계획했으며 鄭씨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달전부터 범행을 치밀하게 모의했으며 범행 이틀 전인 지난 1일사전 답사까지 마쳤다.지난달 말에는 전직 언론인이 쓴 ‘辛格浩의 비밀’이라는 책을 구입,범행에 이용했다. ◆범행任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공구상에서 도굴에쓸 곡괭이 등을 샀다.오후 2시쯤 金모씨(41)에게서 이틀전에 빌려두었던 대전 1호 20××호 흰색 프린스 승용차를 몰고 대전을 출발했다.경부고속도로를 달린 이들은 오후 3시쯤 울산 언양 톨게이트에 도착해 식사를 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쯤 辛회장 부친의 묘가 있는 언양읍 구수리 충골산에 올라가 5시간 남짓 묘를 파헤쳐 4일 오전 1시쯤 시신의 머리부분을 갖고대전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유골을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3층 옥상 폐오락기안에 감추었다.유골은 검정색 비닐봉지와 마대 등으로 4∼5겹 싸여 있었다. ◆검거범인들은 범행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수사망이 좁혀지자 나흘동안 대전천 천변주차장 등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며 도피해왔다.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이 대전에 사는 흰색 승용차 소유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따라 대전 지역의 흰색 승용차 3,000여대를 추적하다 任씨와 의형제 관계를 맺은 金씨로부터 차를 빌려주었다는 제보를 받고 범인들을 뒤쫓았다. 경찰은 대전 중리동 제보자 金씨집 앞에서 잠복한 끝에 任씨를 검거했다. ◆범인 주변붙잡힌 범인 任씨와 주범 鄭씨는 대전의 한 타올공장에 다니면서 알게 된사이로 의형제를 맺고 가족끼리 왕래할 정도로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任씨가 운영하는 ‘흙다방’을 팔고 사면서 더 가까워졌다.任씨는 K농고 졸업 이후 버스를 운전하다 돈을 모아 2년전쯤 鄭씨에게서 다방을 샀다. 두사람은 소매치기 등의 범죄를 함께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任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전과 4범,鄭씨는 특수강도와 절도 등 전과 6범이다. ◆경찰수사경찰은 공범 鄭씨와 任씨가 이날 새벽까지 동구 판암동 등지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함에 따라 鄭씨가 대전권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숙박업소에 대한 탐문을 강화하고 있다. ◆李鍾洛 대전 l 崔容圭 李天烈ykchoi@
  • 롯데 辛회장 선친유골처리 어떻게

    롯데그룹은 辛格浩 회장 부친의 사라졌던 유골을 찾음에 따라 장례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선산에서 다시 치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가족회의 결과 辛회장의 동생 3명이 대전으로 내려가 유골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언양에 있는 남은 시신과 합쳐 선산에서 장례를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골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辛회장의 둘째 동생 辛春浩농심회장,막내 동생 辛俊浩롯데햄우유 부회장 등 가족은 7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회장실에서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유골을 현재의 묘소에 그대로 안장할것인지,다른 곳으로 이장할 것인지 등 수습 절차를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흉사를 당했다는 이유로 장례를 다시 치른 뒤 새로운 곳에 시신을모시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의전문가는 “일단 묘가 파헤쳐진 상태인데다 유골이 훼손됐으므로그대로 수습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염을 다시 하는 등 장례절차를 밟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辛회장이 불교신자이므로 불교 의식에 따라 유골을 수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全永祐 ywchun@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 任鍾淳씨 일문일답

    롯데그룹 辛格浩회장 부친의 묘소를 도굴한 혐의로 7일 붙잡힌 任鍾淳씨(34)는 “함께 범행한 정금용씨(38)가 모든 것을 계획했으며 정씨가 돈이 필요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任씨와의 일문일답. ◆범행동기는 자세한 것은 모른다.정씨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나는 묘를 파헤치는 일만 했다. ◆범행에 가담한 사람은 모두 몇명인가 현장에서 辛회장 부친의 유골을 파낸 사람은 나와 정씨 둘이었다. ◆辛회장 부친의 유골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지난달 말 정씨가 ‘신격호의 비밀’이라는 책을 사다 달라고 해서 사다 준 적은 있다.묘를 파헤치러 갈 때도 정씨가 辛회장 부친의 묘가 있는 곳에 한번 가보자고 해서 따라갔다. ◆협박전화는 누가 했나 나와 정씨는 협박전화를 한 적이 없다. ◆하고 싶은 말은 辛회장 이하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너무 괴롭고 죽고 싶을 뿐이다. 대전l李志運 jj@
  • 辛회장 선친 유골 도굴범 검거

    롯데그룹 辛格浩회장 부친의 유골을 파낸 뒤 8억원을 요구한 범인 가운데 1명이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7일 任鍾淳씨(34·다방업·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587의 3)를 긴급체포,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경찰은 任씨에 대해 사체손괴·영득및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주범격인 鄭金溶씨(38·대전시 오정동 한남아파트 101동 1006호)는 전국에수배했다.경찰은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3층 옥상에서 이들이 가져갔던 辛회장 부친 辛鎭洙씨의 유골 머리부분을 발견,대전중앙병원 영안실에안치했다.대전l李天烈 李志運 姜忠植sky@
  • [외언내언] ‘亡者인질극’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범죄도 다양화하고 흉포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 하겠다.그러나 남의 조상 묘를 파헤치고 유해를 볼모로돈을 요구하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해서 안될 패륜(悖倫)이다.특히 전통적으로 조상숭배 정신과 유교의식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용서받지 못할 반인륜적 범죄라 할 수 있다. 롯데그룹 辛格浩회장의 부친묘소 도굴사건은 우리 사회의 윤리와 도덕이 어느 수준까지 타락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IMF사태로 살기가 좀 어렵게됐다고 보험금을 노려 손가락과 발목을 주저없이 자르더니 이제는 남의 조상 유해까지 파내기에 이르렀다.반인륜적 범죄의 끝이 도대체 어디인지,개탄스러울 뿐이다. 드물긴 하지만 유해 도굴은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역사적으로는 조선조때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조선조정에 통상을 요구하기 위해 충남 덕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부친 남연군의 묘를 도굴하려다실패한 사건이 대표적이다.이 사건에 분노한 대원군이 조상도 모르는 ‘서양오랑캐’(洋夷)들과는 상종할 수 없다며 쇄국정책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유명하다.대부분의 도굴은 부장품을 노리거나 풍수지리적인 이유로 행해졌으며 유해 자체를 훔친 경우는 흔치 않다. 남의 무덤을 파헤치거나 유해를 훼손하는 것은 예로부터 엄벌로 다스려 왔다.현행 형법에도 남의 분묘를 파헤쳐 사체나 유골·유발(遺髮)또는 관(棺)안에 있는 물건을 손괴,유기,은닉하는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하는 사체영득(死體領得)죄를 두고 있다.유해를 볼모로 돈을 요구한것은 형법상의 공갈죄에도 해당된다.그러나 ‘망자(亡者)의 유해’까지 범죄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실정법상의 죄를 넘어 인륜을 거스른 행위로 단죄돼야할 것이다. 아무리 사회가 각박하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풍조가만연한다 하더라도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다.사회를 지탱해나가는 정신적인 기둥이 버텨 주어야 하며,이 기둥이 바로 도덕과 윤리다. 경제가 어렵고 살기가 힘들수록 건전한 도덕심과 윤리성은 더욱 필요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기본이 흔들리고있는 위험한 상태다.인륜이 무너지고 윤리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물질만능주의가 판을 치고,나만 있고 남은 생각하지 않는다.죽어서도 도둑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이번 사건의 범인들은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아울러 윤리와 도덕을 바로 세우고 인간성을 되찾기 위한 범사회적인 운동이 시급하다./장정행 논설위원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검거 이모저모

    7일 롯데그룹 辛格浩 회장 부친의 유골을 훔쳐간 범인 1명이 검거되자 辛회장의 가족과 롯데그룹의 관계자들은 모두 출근,유골의 수습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오후 1시20분쯤 대전 동부경찰서로 압송된 任鍾淳씨는 검은 색 점퍼와 밤색 바지 차림에 하늘색 모자를 눌러쓴 채 시종 얼굴을 떨구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任씨를 붙잡았으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경찰서 근처 여관에서 5시간여 동안 任씨를 조사했다. 任씨는 형사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으나 차츰 입을 열기 시작했다.그러나 범행 모의나 협박 경위 등은수배중인 공범 鄭金溶에게 모두 떠넘겼다. ◆일본에 머물고 있는 辛회장은 범인이 잡혔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이 해결돼 다행이다.수사당국과 염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롯데그룹 비서실 관계자는 전했다. 辛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 일본항공(JAL)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하루전 항공편 예약을취소했다. 비서실 관계자는 “辛회장이 77세의 고령인데다 비행기를 타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심해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任씨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달아난 공범인 鄭씨가 지난해 7월 지구촌출판사(대표 徐동진)가 펴낸 ‘辛格浩의 비밀’이라는 책을읽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판사측이 사전협의도 없이 책을 출판했을 때 사생활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辛회장이 노발대발한 적이 있었다”면서 “이 책이 결국 범행의 참고서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울주구 삼동면 둔기리 辛회장의 고향 주민들은 범인이 잡히고 없어진 유골 일부를 되찾았다는 소식을 접하자 자신들의 일인 양 기뻐했다. 辛회장의 8촌동생 正浩씨(73)는 “그동안 고인에게 큰 죄를 지은 것 같아마음을 졸였다”면서 “짐승만도 못한 죄악을 저지른 범인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말했다. 대전l姜忠植chungsik@
  • 死者도 인질로…”8억 내라”-롯데 辛회장 선친 유해 도난

    롯데그룹 辛格浩회장의 부친 묘소가 파헤쳐지고 유해 일부가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범인은 유해를 돌려주는 대가로 8억원을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35분쯤 40대쯤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서울소공동 롯데빌딩 회장비서실로 전화를 걸어 “辛회장 부친의 묘를 파 유해를 다른 곳에 보관중이니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들은 이에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에 있는 辛회장의선산으로 급히 내려가 확인해본 결과 선친 辛鎭洙씨(73년 작고)의 묘소가 파헤쳐지고 철제관은 뜯겨졌으며 유해의 머리 부분은 사라진 상태였다.묘소는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훼손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곡괭이 1개와 장도리 2개가 발견됐다.묘소는 자동차가 들어갈수 있는 도로에서 500m쯤 떨어진 외진 곳에 있으며 관리인은 없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제보자는 4일 오후 4시35분쯤 회장비서실에 전화를 걸어 “확인했느냐”고 물었고 5분쯤 뒤 다시 전화를 걸어 “언론과 경찰에 알리지 말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어 5일 오전 11시쯤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유해를 돌려줄 테니 회사 직원 2명이 승용차 트렁크에 8억원을 넣어 5일 밤 8시에 경부고속도로로 내려 오라”고 요구했다. 홀수 달에는 한국에,짝수 달에는 일본에 머물러온 辛회장은 지난 2일 귀국했다가 4일 갑자기 출국했다.롯데의 한 소식통은 “辛회장이 오는 19일쯤으로 잡혀 있는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 정상회담의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한 막후 조정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분묘도굴 주변 이모저모

    롯데 辛格浩회장 부친(辛鎭洙) 묘소가 파헤쳐져 유해가 도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5일 롯데그룹은 사건 수습을 놓고 대책을 숙의하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일본에 체류중인 辛회장은 4일 밤 金性會 부속실 상무로부터 전화로 이번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5일 매스컴에 일제히 보도되자 최고경영진을심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측근인사는 辛회장은 사건 보도로 범인이 잠적함으로써 선친의 시신을 찾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辛회장의 장조카인 辛東仁 롯데쇼핑 부사장과 金炳一 롯데호텔 사장(전 롯데그룹 기조실장) 등은 이번 사건이 지금까지 쌓아온 기업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해 직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리는 등 그룹내부 단속에 만전을기하고 있다.그러나 신문과 방송 보도를 본 직원들은 매우 황당해하면서도이번 사건으로 辛회장 일가의 호화분묘 실태가 공개됨으로써 국민들로부터비난을 받지나 않을까 염려하기도 했다. ▒辛회장의 부친 鎭洙씨 묘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대동마을 뒤 충골산 중턱 해발 200m쯤에 모친 묘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서쪽으로 향해 있는 150여평의 묘터는 앞이 훤히 트여 언양읍이 한눈에 들어오며 두 묘의 중간에 큰 상석 1개와 앞에 작은 상석 각 1개씩이 있고 부친 묘 왼쪽에 비석이,좌우에는 석등이 각각 세워져 있다.부친보다 먼저 작고한 모친은 처음 생가 근처에 묘를 썼으나 73년 부친 작고때 이장했다. ▒현장을 감식한 경찰은 鎭洙씨의 유해는 사후 23년이 지났으나 보존이 잘돼있어 수술자국까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감식결과 범인들은 방부처리된 유해의 머리부분만을 가져갔으며 나머지 유해는 수의에 쌓여 있었다. ▒묘지는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辛회장 생가와는 3㎞쯤 떨어져 있다.생가 관리를 맡고있는 辛회장의 친척 辛기엽씨(74)는 “묘지에는 폭우때 등 가끔 한번씩 둘러본다”고 말했다. 辛회장 일가는 지난 68년 지금의 대암댐 건설 전까지 댐 안쪽에 50여가구와 함께 살다 댐 건립 때 근처로 생가를 옮겼다.당시 흩어졌던 이주민들은 매년 4월 생가에서 모임을 갖으며 이때는 辛회장도 꼭 참석한다.辛회장은 1년에 2∼3차례 생가에 들를 때 성묘를 하며 올 1월 초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 10대그룹 계열사 내부지분율 급증

    10대 그룹이 지난해 증자·외자조달 등을 통해 총수와 친인척,계열사의 그룹 상장사에 대한 내부지분율을 대폭 늘렸다. 17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한햇동안 신고된 10대 그룹 상장사의 최대주주 및5% 이상 주주가 보유한 보통주의 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평균 내부지분율이 35.68%로 98년 초보다 5.24% 포인트나 높아졌다. 보유주식수도 5억5,710만주(66.9%)가 늘었다.10대 그룹중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동아그룹은 제외되고 롯데그룹은 조사대상에 포함됐다.내부지분율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부채비율 축소 등 새 정부의 재무구조개선책에 힘입어 대기업이 증자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그러나 내부지분 증가는 지분분산과 전문경영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다. 10대 그룹 중 내부지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은 SK로 98년 1월 25.66%에서 지난 2월1일 현재 60.12%로 34.46% 포인트나 높아졌다. 금호도 내부지분율이 33.96%로 전년보다 17.89% 포인트,LG는 38.02%로 9.32%포인트,현대 46.68%로 8.10%포인트가 높아졌다. 쌍용그룹은 쌍용자동차의 그룹분리와 쌍용종합금융의 퇴출로 오히려 내부지분율이 35.61%에서 8.7%으로 26.91% 포인트나 감소했다.내부지분율이 높은그룹은 SK(60.12%) 롯데(56.04%) 현대(46.68%) LG(38.02%)순이었다.
  • 3·1독립운동 기념탑 새달 1일 제막

    3·1독립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위원장 李壽成)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회의장에서 회의를 열어 현황보고를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인 李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처럼 나라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민족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힘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의 건립으로 민족의지를 결집시키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李위원장과 부위원장인 車一錫대한매일사장,집행위원장인 吳榮祐한국마사회장,全哲煥한국은행총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吳 山조계종총무원장,尹慶彬광복회장,辛格浩롯데그룹회장 등 3명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李景載기업은행장,金勝猷하나은행장,元喆喜농협중앙회장,朴鍾植수협중앙회장,金在烘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朴定求금호그룹회장,李康煥생명보험협회회장,밀운 봉선사주지,趙容直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이사장,全啓烋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玄明官삼성물산 부회장,李錫龍손해보험협회회장,裵昶模증권협회회장,金순경 새한텅스텐사장,尹成泰의료보험연합회회장 등 15명은 집행위원으로 추대됐다. 장충동 국립극장 옆에 세워진 기념탑과 동상을 조각한 홍익대 미대 金永元교수는 “3단의 원형계단은 우주를 상징하며 가운데의 세 기둥은 3·1운동을의미한다”면서 “탑신 위의 3괘는 천·지·인 사상을 나타내며 그 위에 있는 동서남북을 상징하는 4괘의 조형물과 함께 민족웅비를 상징하고 있다”고설명했다. 기념탑 제막식은 3월1일에 열린다.
  • 재벌 개혁과 오너 私財 출자(사설)

    5대 재벌그룹 구조조정과 관련,재벌총수(오너)의 사유재산 출자가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康奉均 청와대경제수석은 3일 “재벌총수가 사재(私財)를 출자하거나 계열기업지분을 매각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져야 자구노력이 이뤄졌다고 볼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그는 “5대그룹이 재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을 때 사업성이 낮은 계열사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 오너들의 자구노력이 명시돼야 한다”고 강조,오는 7일 개최예정인 정·재계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당초 사재출자문제는 지난 1월 당시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와 재벌그룹회장단의 모임에서 합의한 5개사항에 포함됐었다.얼마 후 롯데그룹 辛格浩 회장이 160억원을 출자하자 일부 재벌회장들이 사재동원방안을 내놓았으나 흐지부지되고 말았다.바꿔 말하면 재벌오너들은 국제통화기금(IMF)사태후 1년이 다 지나도록 개인재산은 축내지 않고 오랜 관행인 외부자금차입방식에 대부분 의존해서 계열사들을 거느려 왔던 것이다.이는 5대 재벌의 지난 10월말 금융권 총여신이 161조원으로 올들어 무려 18조원이나 늘어난 사실에서잘 읽을 수 있다.은행대출은 물론 회사채나 기업어음(CP)발행등으로 국내자금을 독식해 온 것이다.그때문에 5대그룹계열사들은 비록 경영실적이 나쁘고 재무구조가 부실하더라도 자금지원을 쉽게 받을수 있어 정리대상에서 제외되기 마련이고 전체 재벌구조조정도 마냥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마디로 자신의 돈은 그대로 둔채 남의 돈으로 그룹경영권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며 오너의 절실한 자구(自救)노력이나 강도높은 개혁의지는 찾아 볼수 없었던게 그동안 국민들 앞에 비친 재벌의 모습이었다. 한 외국인사는 어느 재벌총수의 팔당주변 별장에 초대됐다가 별장의 호화·사치스러움과 그 재벌이 안고있는 천문학적 수치의 은행부채가 오버랩돼 사고의 혼란을 겪었다고 했다.재벌개혁은 오너가 앞장서야 하고 오너들은 더이상 머뭇거림 없이 몸소 사재를 쾌척(快擲), 강력한 개혁의지를 천명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경제위기를 상당부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의식의 바탕에서 스스로 자신의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감내할줄 알아야 한다.이는 해당그룹의 체질개선은 물론 경제회생을 앞당기고 국제신인도를 높이는 길이며 재벌의 부(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도 할 것이다.우량계열사의 소유주식을 팔든지,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위장분산 시킨 주식이나 예금을 인출하든지 사재를 동원해서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고통분담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 각계서 보내온 격려 메시지(대한매일에 바란다:Ⅰ)

    11일자로 서울신문에서 제호를 바꿔 대한매일로 재창간하는 본지에 각계에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 왔다.(가나다순) ◎金美蓮 이화여대 국문과 2년/소외된 사람들의 아픔 함께 대한매일로 재창간을 하면서 제호 뿐 아니라 신문내용도 더욱 참신해지기를 바란다. 소시민의 일상과 소외된 사람들의 어려움이나 아픔을 함께 해주는 신문이면 좋겠다. 요즘 신문들이 독자의 관심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기사의 가치를 정하는 경향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읽고 함께 대화를 만한 소재를 많이 싣기를 기대한다. 독자와 함께 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 독자의 소리에 많은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일부 신문은 광고가 너무 많다. 광고 게재를 절제있게 해서 독자 각 계층이 꼭 필요한 내용이 빠지지 않도록 해주면 좋겠다.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림이 없고,어느 정권이나 잘못했을 때는 비판할 수 있는 참 언론의 모습을 기대한다. 대한매일로 재창간을 하면서 제호 뿐 아니라 신문내용도 더욱 참신해지기를 바란다. 소시민의 일상과 소외된 사람들의어려움이나 아픔을 함께 해주는 신문이면 좋겠다. ◎金範鎰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책임있는 비판과 대안 제시 그동안 대중적인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정부와 국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온 서울신문이 대한매일로 다시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려운 때에 우리 민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던 대한매일신보처럼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력을 결집하고 지혜를 모으는 구심체 역할을 다하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특히,정부와 공무원이 일하는 모습을 올곧게 알리는 한편,책임있는 비판과 대안제시로 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한다. ◎金宇中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대우그룹 회장)/위기극복 국민단합에 앞장 구한말 수난기에 정론을 통해 국난극복의 의지를 북돋웠던 ‘대한매일’이 경제위기 극복과 21세기 선도언론의 기치를 내걸고 재탄생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 옛 대한매일은 국채보상운동의 주도적 추진체로서 국민의 구국의지를 하나로 모은 바 있으며,일제 식민의 참상을 세계에 소상히 알리는 일에 앞장선 언론이었다. 올 초 우리 국민들은 제2의 국채보상운동으로 일컬어지는 금모으기 운동에 대대적으로 참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과시하고 세계인의 감동을 일으킨 바 있다. 대한매일의 재탄생이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이러한 열의와 단합을 이끌어내는 또 하나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朴鍾雄 의원(한나라당)/독립언론으로 거듭 나기를 권력과 자본에게서 독립된 언론으로 거듭 태어나 21세기를 선도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그동안 언론이 과도한 양적·상업적 경쟁이나 소유의 집중으로 인해 여론을 독점·왜곡하고 국민 불신과 우려를 자아낸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언론사 소유와 경영의 분리,무가지(無價紙)살포 등 불공정거래행위 금지,과당경쟁중단 등 과감한 언론개혁 조치는 언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언론계가 당면한 극심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조속히 실천되어야 한다. 서울신문이 대한매일로 제호를 변경하면서 경영과 편집을 획기적으로 개선,언론개혁을선도하는 시대적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白京男 교수(동국대)/왜곡되지 않은 民意 전달을 수송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혁명적 변화로 국경을 넘는 인간들의 상호작용과 상호의존이 증대되는 문명사적 대변혁 앞에서 서울신문의 거듭남을 축하한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세계화’의 거친 파고 앞에서 ‘이대로는 안된다’,‘변해야 산다’는 우리 사회의 요구에 대한 회답으로 보고 싶다. 왜곡되지 않는 민의를 모으고,올바른 여론 주도층을 고르게 형성하여 우리 사회의 막힌 곳을 뚫고,어두운 곳이 있으면 비추고,또 국민의 참다운 비판을 수용하여 사람이 대접받고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성숙하고 단단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토록 해 우리 나라를 용기있고 성실한 사람들의 고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辛格浩 롯데그룹 회장/21세기 문화 밝히는 횃불로 대한매일신보가 어려운 시절 민족의 기상을 바로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듯이 그 전통과 정신을 계승한 대한매일 또한 지금의 어려운 우리나라 현실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좋은 언론 하나가 나라를 살린다고 했다. 대한매일이 재탄생을 선언하는 것은 이러한 역할을 기꺼이 짊어지고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나라를 살리는 신문으로,21세기 문화를 밝히는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 대한매일에 기대와 성원을 보낸다. ◎申東爀 한일은행장 직무대행/정보화시대 첨병 역할해야 서울신문이 뿌리를 찾아 대한매일로 재창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서울신문의 전신이며 구한말 민족지로서 국권수호의 기치를 드높였던 ‘대한매일신보’의 구국정신을 계승하여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건국 이후의 최대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의 지혜를 모아 여론을 선도하기를 바란다. 특히 대한매일이 정보화시대의 첨병으로서 많은 분야의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여 모든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국가경쟁력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 나아가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 ◎安德均 태평양종합산업 해외영업팀 대리/경제난 풀고 평화통일 기여 IMF한파로 전국민이 고통받는 어려운 시기에 재창간을 하게 되는 대한매일은 경제난을 풀어 나가고 조국 통일에 기여하는 민족정론지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암울했던 일제치하에서 민족을 계몽하고 항일 구국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지의 역할을 이어받아 서민들의 고통을 대변하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 제호를 바꾸는 것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만큼 과거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독자적이고 신선한 목소리로 다가 올 줄 믿는다. 경제난 극복에 앞장서는 직장인 독자들에게 가장 올바른 시각에서 믿음을 주고 정보를 주는 가장 유익한 신문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대한매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柳鍾星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구국항일 민족지 전통 계승 대한매일의 제2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구한말 암울했던 시기에 구국항일의 민족지로서 출범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을 계승해 21세기 민주시민사회를 이끌어 나가고 통일된 민족의 앞날을 개척해 나갈 정론지로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기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개발독재의 유산을 청산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총체적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개혁에 성공하는냐의 여부에 따라 21세기 한국과 한반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대한매일이 이러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는 언론매체로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 소외된 계층을 대변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하는 ‘개혁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다시한번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李浩哲 소설가/천편일률적 제작행태 쇄신 서울신문이 창간 때의 본래의 이름인 ‘대한매일’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그야말로 고육지책(苦肉之策)의 결단이었을 터이다. 그러나 이름을 바꾸는 것으로만 새 지평은 열리지 않는다. 명실공히 새로운 발상법과 새로운 창조성이 뒷받침됨으로써만 새길은 열릴 것이다. 오늘 우리 신문독자들은 천편일률적인 제작행태들에 대해 지겨워 하고 있고 거의 진저리를 치고 있다. 발상법의 대담한 전환,이 길 밖에는달리 없어 보인다. 고육지책 끝에 기왕에 이름도 바뀌었으니,한번 독자들이 왕창 놀라며 당황할 만한,우리 신문의 천편일률적인 구태에서 확 벗어난 그런 물건이 나와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趙東子 주부(서울 성동구 금호3가동)/증면보다 알찬내용이 중요 주부에게 가사,육아,여가 등 생활정보는 중요하다. 대한매일도 주부들을 위해 생활정보를 많이 실어 줬으면 한다. 다른 신문과 비교해 볼 때 과거 서울신문은 이런 면에서 부족했다. 일반적인 사고기사는 모든 신문이 비슷하다. 그러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사면에서는 차이가 나고 독자들은 이런 신문을 선택하게 된다. 또 선정적인 기사나 광고를 싣지 않았으면 한다. 자녀와 함께 신문을 보다 보면 낯뜨거울 때가 많다. 또 하나 지면의 증면보다는 내용을 알차게 담았으면 한다. ◎崔在昇 의원(국민회의)/정론지로 자리매김할 계기 21세기를 눈 앞에 둔 역사상 중요한 시기에 서울신문이 대한매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 93년전 암울했던 시기에 민족의 등불이 되고자 밀려오는 외세에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키려 했던 梁起鐸 張志淵 선생 등 위대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대한매일신보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새시대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대한매일신보가 재창간하면서 밝힌 ‘공공이익을 위한,국리민복에 앞장서는,민족화합을 앞당기는,2000년대를 앞서가는 신문’이라는 다짐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정신이 신문 곳곳에 살아 숨쉴 수 있도록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을 다해 줄 것을 기원한다.
  • 6대 이하 그룹 유화업계/‘형평성 잃은 빅딜’ 불만 고조

    ◎공급 과잉 원인 제공 불구/삼성·현대 등에만 특혜/5대 그룹 중심 빅딜 문제 5대 그룹의 구조조정에 대해 6대 이하 그룹들의 불만이 상대적으로 높아가고 있다.특히 유화업계는 “후발주자로 유화제품의 공급과잉을 가져온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정부가 통합법인 설립을 전제로 대출금의 출자전환과 부채탕감 등의 ‘특혜’를 주려한다”며 형평을 잃은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5대 그룹이 중심이 돼 LG석유화학(여천단지·한화종합화학과 대림산업 포함)과 SK(울산단지·대한유화 포함) 중심으로 석유화학 업종의 2차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단순한 단지내 통합방안은 부작용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와 삼성의 통합은 거대한 부실업체를 낳게 될 것”이라며 “업체간 제품특성과 업종전문화 정도,기술력을 감안해 시너지효과가 큰 개별업체간 사업교환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호남석유화학을 갖고 있는 롯데그룹도 “5대 그룹이 모여 자기들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우리한테 따라오라는 것은 말은 안된다”고 꼬집었다.그는 “호남석유화학은 올해 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이 185%에 불과할 만큼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면서 “이렇게 양호한 기업을 부실하기 짝이 없는 5대그룹 계열사와 함께 취급하려는 발상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구조조정 전반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계열사를 21개에서 13개로 줄이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해온 두산그룹은 “남보다 먼저 구조조정을 한 기업이 오히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한 관계자는 “지난해 코카콜라에 서울 독산동 공장부지를 팔면서 60억원의 세금을 부과받았다”며 “그러나 올해 제정된 구조조정특별법이 소급적용되지 않아 세금면제를 못받고 있다”고 밝혔다.
  • ‘빗장’은 열어도 출입 제한/정부 개정방침 의미

    ◎부실경영 방지책 은행에 주인 찾아주기/재벌 자격요건 강화… 현재론 소유 불가능 은행 소유구조에 대한 빗장이 제거됐다.정부는 21일 열린 ‘은행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을 통해 은행의 소유지분 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왜 한도를 없애려는가=지금은 은행의 주인이 없다.대주주의 출현을 엄격히 제한,경영권 행사에 따른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외국처럼 주인이 책임지고 은행을 꾸려나가면 부실경영이 있을 수 없다.그러나 국내 은행은 주인이 없어 상업적 마인드가 약하고 그러다보니 외압에 의한 대출로 부실이 생겼다. ■재벌도 은행을 소유할 수 있는가=원칙적으로 가능하다.그러나 재벌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은행의 대주주 자격을 강화,당장 재벌의 소유는 어려울 것 같다.예컨대 법인의 경우 계열그룹의 부채비율이 200% 이하이어야 하고 내부거래 등으로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으면 일정기간 은행소유가 불가능하다.현재 30대 그룹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롯데그룹(217%)이다.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때까지 재벌의 독자적인 은행 소유는 힘들다. ■몇몇 그룹이 공동소유할 개연성이 충분하다=대주주의 자격을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재벌의 은행소유가 가능하다.예컨대 대주주 자격을 10% 이상으로 정하면 3개 재벌이 담합해 각 9%씩 지분을 확보,대주주 요건에 관계없이 은행을 공동 소유할 수 있다. ■대주주에 대한 여신규제는 크게 강화된다=여신한도에 대출이나 지급보증 이외에 CP나 회사채 발행규모도 포함된다.특정은행 대주주에 대한 대출한도를 모든 은행에 똑같이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예컨대 A은행의 대주주는 현재 A은행에서만 자기자본의 25% 이내 등으로 대출을 제한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다른 은행의 대출까지 여신한도에 포함시킨다는 것이다. ■소유제한 풀지만 요건은 까다롭다=동일인 주식보유 한도를 없애 개인이나 법인이 은행 주식을 마음껏 살 수 있다.다만 일정 지분 이상으로 주식을 보유하려면 엄격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대주주의 자격기준으로는 지분율 4%와 10% 두가지 안이 제시됐다.그러나 실질적으로 은행 주인을 찾아준다는 측면에서10%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은행법 개정안은 이달 안에 확정돼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된다.이 과정에서 내용이 일부 바뀔 가능성도 있다.이날 공청회에서도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주식을 살 메리트가 크지않다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재계대표로 나온 兪翰樹 전경련 전무는 “정부안대로라면 요건이 까다로워 은행의 주인으로 나설 산업자본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부채비율을 200%로 정한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宋承孝 조흥은행 상무는 “대주주에 대한 여신 제한보다는 금융당국의 감독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특히 수출입금융 부분은 여신에 포함시켜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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