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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 놓을때도 풍수 따져야죠”‘풍수 인테리어’ 강의 손창록 그랜드백화점 사장

    “경기도 일산의 낙하리에는 비닐하우스로 움막을 치고 장어를 파는 집이 있는데,이 집은 언제나 손님으로 붐빕니다.그런데 일산 시내 어떤 식당은 파리를 날리고 있습니다.왜 그럴까요.이것을 풍수학적으로 보면 낙하리 장어집은 기를 받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주말인 지난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8층 문화센터 강의실.손창록(孫昌祿·57) 그랜드백화점 사장이 ‘잘 되는 집안,기 살리는 생활 속의 풍수 인테리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는 이곳에 인근의 30∼40대 주부 100여명이 발디딜 틈 없이 몰려들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풍수는 미신이 아니라 오묘한 학문 “풍수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묘지가 길지(吉地)인지 흉지(凶地)인지는 간단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예컨대 꿩이 알을 품고 있는 자리나,사슴 등 짐승들이 똥을 누는 자리는 길지입니다.반면 묘의 봉분에 이끼나 쑥이 자라면 물이 나오는 흉지(凶地)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죠.” “그렇다고 풍수를 너무 쉽게 단정해서는 안됩니다.이는 단지 상식적으로 길·흉지를 파악하는 수준이죠.풍수는 오묘한 학문입니다.미신으로 치부해서는 안되죠.제대로 풍수를 보려면 전문 풍수사의 도움을 받는 게 바람직합니다.골치가 아프면 저를 불러주세요.득달같이 달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입담 좋은 손 사장이 강의 도중 너스레를 떨자 주민들은 “그거 믿어도 되느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손 사장의 풍수 강의는 대(對)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손 사장의 ‘풍수에 대한 지식’을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이뤄졌다.그는 ▲풍수란 무엇인가 ▲가족 건강 기 살리는 가구 배치 ▲공부 잘하는 아이 기살리는 공부방 꾸미기 ▲행운을 부르는 집안 인테리어 소품 배치 ▲현대 실생활과 접목한 풍수의 의미 ▲명당이란 무엇인가 등의 부분으로 나눠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7년 동안 유통업계에서 한 우물만 파며 잔뼈가 굵은 유통 전문 경영인.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뒤 1976년 롯데그룹에 입사,롯데쇼핑 특판부장·유통관리 부장·이사 등을 거친 그는 우성유통 상무·그랜드백화점 전무를 역임한 뒤 9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특히 마케팅 서비스 관련 강사 인명록에 등재돼 있어 정부기관과 금융기관,기업체,대학 등에도 1000회 이상 출강하기도 했다. 그러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업무를 수행하는 와중에서도 풍수에 대해 애정을 갖고 치열하게 공부했기에 그의 풍수에 대한 ‘내공’은 상당하다. “유통은 전형적인 입지 산업입니다.그래서 백화점 사장 자리를 맡고 난 뒤 어디에다 점포를 내야 손님이 많을지,손님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氣)를 모으려면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고심하다가 풍수를 ‘한번 해보자.’고 생각해 공부하게 됐습니다.” 사실 손 사장이 풍수에 빠진 것은 단지 이같은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집의 땅은 200마지기였고,머슴이 5명이 있었을 정도로 상당한 부잣집이었습니다.그러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는 매일 술만 마시고 집안 일을 돌보지 않아 많던 살림을 다 날렸죠.그때 아버지께 왜 그러시느냐고 물으면 ‘내가 왜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한자 많아 공부 힘들어 이때 조상 묘소에 분명히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손 사장은 풍수를 제대로 공부해 보리라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그러다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에서 ‘풍수 박지사’ 과정을 개설하자 “바로 이것”이라고 무릎을 치며 본격적인 풍수 공부에 들어갔다. 박지사(博地師) 과정은 아파트·시신 매장·집터뿐 아니라,묘터를 잡을 줄 아는 수준의 고급단계로 1년 과정.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행군이었다.풍수 석지사(碩地師) 과정은 박지사 아래 단계이다. “‘양택(陽宅)과 가상(家相)’ ‘지리오결(地理五訣)’ 등 강좌의 교재가 어려운 한문이어서 공부하는 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한반도 통치를 위해 풍수를 미신으로 규정하는 바람에 풍수학의 발전이 크게 지체됐다는 그는 요즘 건축공학과나 조경학과 등에서 풍수를 공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한다.“제 눈으로 보니 조상묘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져 곧 이장할 계획입니다.” ●사주는 소극적… 풍수는 적극적 손 사장 사무실은 좀 특이하게 설계돼 있었다.보통 사무실을 들어가면 정면으로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그의 사무실은 뒷 모습을 보게 돼 있다.손 사장은 병술(丙戌)생이어서 북쪽으로 보면 복스럽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이렇게 배치했다고 한다. 백화점 매장도 마찬가지다.기가 모이는 쪽으로 디스플레이하며 간부들의 사무실 위치,백화점 각층의 상품 배치 등도 풍수학에 기초해 이뤄지고 있다.그래서 요즘 그랜드 백화점은 본사 직원들의 사무실 이전배치 작업이 한창이다. “사주는 소극적이죠.우리나라의 경우 하루에 70만명이 태어나는데 이를 사주로 풀어보면 160여명이 같은 사주입니다.그런데 누구는 대통령이 되고 누구는 거지가 됩니까.운명론으로 보기에는 무리입니다.이에 비해 풍수는 적극적이죠.맹자의 어머니가 아들 교육을 위해 세번 이사를 한 것처럼 풍수는 운명을 좋도록 하기 위해 좋은 곳을 찾아가기 때문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상당히 고무됐다.”는 손 사장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자주 풍수 강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김규환기자 khkim@ 사진 최해국기자 seaworld@
  • 금융특집 / 위기의 신용카드사 후발 주자들 공격적 영업

    ‘위기가 곧 기회다.’ 신용카드사들이 연체율 증가,카드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후발업체인 현대카드와 롯데카드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기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현대카드,신상품으로 승부 현대카드는 최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M’을 출시했다.TV와 인쇄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M도 없으면서 쯧쯧쯧…’이라는 호기심 유발형 ‘티저광고’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카드는 국내 처음으로 앞뒤가 비치는 투명한 카드로 발급되며,포인트 적립률이 이용금액의 2%(1000원당 20포인트)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적립된 포인트로 자동차를 구입할 때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20포인트당 1마일씩 항공사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다. 이밖에 현대캐피탈 할부 및 대출금 상환,온라인 쇼핑,상품권 구입,대금 결제 등 모든 분야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전산(IT)시스템 구축에 2004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있다. ●롯데카드,본격영업 채비 지난해말 동양카드를 인수한 롯데카드는 올 하반기까지 400억∼500억원을 투자,IT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적극적인 회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같은 투자 배경에는 금융업을 강화하려는 롯데그룹의 의지가 담겨있다.IT 확충이 끝나면 서비스 대상을 기존 동양카드 회원 35만명에서 최소 100만명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향후 우량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선별된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량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첫단계로 우선 롯데백화점 카드고객 600만∼700만명을 롯데카드 회원으로 유치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백화점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더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며,백화점·마트·호텔 등 계열사들의 할인·포인트서비스를 통합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발급중인 롯데카드의 경우,롯데백화점 5%·호텔롯데 30∼35%·TGI프라이데이스 20% 할인 등 기존 서비스뿐 아니라 오는 12월까지 골프 레슨비 지원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회사측은 하반기중 롯데·비자,롯데·마스터카드 등 신규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롯데 최대주주 지분 56%/ 상장사 675곳 중 가장 높아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롯데그룹이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4일 기준으로 675개 상장기업의 최대주주 지분현황을 조사한 결과,최대주주 본인의 지분율은 평균 22.7%,친·인척 및 계열사,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평균 38.8%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오너 등 개인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은 388개,계열사 등 법인이 최대주주인 상장기업은 287개였다. 이 가운데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규모 상위 10개 그룹의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롯데가 56.0%로 가장 높고 이어 한화·금호·현대차·SK·한진·LG 등의 순이었다.삼성은 23.4%로 가장 낮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롯데쇼핑이 롯데미도파의 주식을 79%나 보유하고 있고 증자를 거의 하지 않아 자본금이 적어 지분 분산이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삼성은 전환사채 등을 통한 자본금 분산이 이뤄졌고 외국인 주주도 많아 최대주주의 지분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 상장기업의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서울도시가스(88.1%)가 가장 높았으며,보루네오가구(87.8%)·우리금융지주(82.4%)·대성산업(82.4%)·조흥은행(80.0%)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LG, SK 제치고 2위

    비상장 계열사를 포함한 삼성그룹의 시가총액 및 순자산가치가 1년만에 3조 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LG그룹은 시가총액이 2조 8000억원 증가하면서 SK그룹을 따돌리고 재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24일 대주주 지분 정보제공업체인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이 발표한 ‘2003년 50대 재계순위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72조 2882억원으로 1년전보다 3조 5672억원이 증가,1위를 유지했다. SK그룹은 8060억원이 감소한 27조 975억원을 기록,3위로 밀려나며 2위 자리를 LG그룹(28조 9144억원)에 내줬다.올들어 최태원 회장의 구속 이후 주가가 하락,4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4위 현대차그룹(14조 1933억원)과 5위 롯데그룹(11조 8230억원)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한화그룹(2조 2826억원)은 두단계 올라 7위를 기록했다.지난 2월 대한생명 인수를 감안하면 2조 8918억원으로 6위에 랭크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플러스 / 코리아세븐 공동대표에 박종규씨

    롯데그룹은 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 계열사인 ㈜코리아세븐 공동 대표이사에 박종규 전 롯데알미늄 전자사업부 대표이사 상무를 선임했다. 박 신임 공동 대표는 롯데쇼핑 청량리점장.관악점장,롯데마트 판매부문장 등을 역임한 뒤 2001년부터 롯데알미늄 전자사업부 대표를 맡아 왔다.
  • ‘껌값’ 배당/ 롯데제과·칠성·삼강 시가대비 1% 못미쳐

    “소액주주는 가라!” 롯데그룹 35개 계열사 중 상장기업인 롯데 3인방(칠성·제과·삼강)이 주주들에게 지급키로 한 배당금(2002년 결산)이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어 투자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롯데 3인방의 올해 배당금은 12월 결산법인 350곳(배당 결정 법인) 가운데 340위권의 밑바닥 수준으로 다른 재벌들과 비교할 때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롯데의 경우 이익을 많이 내고 부채비율이 낮은 초우량기업인데도 쥐꼬리배당을 실시,‘주주 무시’와 ‘폐쇄 경영’의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한다.대주주 지분의 절반이 경영진인 그룹 회장과 부회장인 신격호·신동빈 부자 및 계열사에 집중되어 있어 회사 이익을 주주에게 나눠주기보다 유보금을 늘려 경영진이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롯데,‘산만큼 벌어서 껌만큼 준다’ 올해 12월 결산법인들은 순이익이 늘어난 만큼 전년보다 두배나 늘어난 배당금을 지급키로해 주주 중시 풍토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그러나 이는롯데그룹과는 상관없는 얘기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총 7조 5017억원을 벌어 12.9%인 9127억원을 배당키로 했다.현대차도 당기순이익 1조 4435억원 중 2431억원인 16.8%를 주주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반면 롯데칠성음료는 1212억원을 벌어 고작 2.2%인 27억원을 배당키로 해 대조를 이뤘다. 주주입장에서 볼 때 현대차는 3만963원을 주고 1주를 사서 850원을 받은 반면,롯데칠성음료의 경우 60만원을 주고 1주를 사서 2000원밖에 못 받은 것이다.때문에 롯데칠성음료는 시가배당률이 0.33%를 기록,배당을 지급키로 한 상장사 350곳 중 347위를 차지했다. 롯데제과와 롯데삼강의 시가배당률도 각각 0.42%와 0.86%로 1%에도 미치지 못한다.반면 LG전자 시가배당률은 2.17%,한진해운은 3.9%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정기주총에서 등재이사 11명(사외이사 3명 포함)에게 지급될 임원보수 한도를 전기의 12억원보다 150% 많은 30억원으로 올렸다. ●‘폐쇄경영의 극치 드러낸 것’ 롯데측은 “칠성·제과·삼강은 부채비율이 아주 낮고,현금 보유율이 높은초우량 기업들”이라고 자랑한다.또 향후 대규모 투자계획도 아직은 없다고 설명한다.때문에 투자자들은 더욱 분통이 터질 수 밖에 없다. 브릿지증권 김경신 이사는 “은행이자도 4%인데 롯데주식을 사면 0.33%밖에 못남기는 꼴”이라면서 “롯데의 경우 기업 재무구조는 좋지만 경영측면에서 볼 때는 폐쇄적이고 경영진인 대주주 이외의 다른 주주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김선웅 변호사는 “신격호·신동빈 부자는 롯데 주식의 절반을 보유한 대주주인 동시에 다른 30여개 계열사도 거느리고 있는 경영진”이라면서 “부채상환 및 대규모 투자계획도 없으면서 회사 이익을 주주에게 나눠주지 않는 것은 회사 내부에 돈을 남겨 경영진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재원을 늘리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대주주 지분비율은 50.3%로 재계 최고 수준이다. 롯데측은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배당을 많이 한 것”이라면서 “삼강은 지난해와 같지만 칠성과 제과는 평균 30% 정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주현진기자 jhj@
  • 롯데월드 사장 오용환씨

    롯데그룹은 21일 롯데월드 사장에 오용환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임원 7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 1000억 넘는 재산家 59명,이건희회장 일가 4조 육박 최고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일가의 보유주식 재산이 3조 9000억원에 육박,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주주 지분 정보제공업체 미디어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부호와 직계비속의 상장·비상장 주식을 토대로 재산을 추정한 결과,1000억원 이상인 일가는 59개(표 참조)였다.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재산이 3조 8709억원으로 1등을 차지했으며,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일가,이명희 신세계 회장 일가,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일가, 정상영 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 일가 등이 순이었다. 김미경기자
  • 포브스 발표,‘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10억달러 ‘갑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49)가 세계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10억달러 이상 억만장자’에 따르면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9년째 1위를 지켰다.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과 신격호(辛格浩) 롯데그룹 회장은 각각 123위와 177위에 올랐다. ●가난한 소녀에서 억만장자로 윈프리는 1954년 미국 미시시피주 시골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이모 손에 키워졌다.흑인에 여성,가난하고 뚱뚱한 미혼모라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은 조건들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로 성공한 ‘아메리칸 드림’의 산 증인이다. 대학 2학년 때인 1973년 내슈빌의 지방TV 앵커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1984년 시카고 지역방송의 토크쇼 진행을 맡아 한 달만에 바닥이던 시청률을 1위로 끌어올리며 진가를 발휘했다.1985년 성공의 발판이 된 ‘오프라 윈프리 쇼’를 시작했다. 친근한 어조로 상대방 속내를 끌어내는 데 타고난 재능을 가진 그녀는 여성들의 신뢰를한 몸에 받아왔다.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케이블TV와 인터넷 웹사이트,영화,잡지 등 미디어그룹 하포를 세웠다.윈프리의 재산은 10억달러로 공동 427위이다. ●빌 게이츠 9년째 1위 빌 게이츠 MS회장은 올해 갑부 명단에서도 1위를 차지,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게이츠 회장의 재산은 지난해(528억달러)보다 23% 준 407억달러로 평가됐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재산이 305억달러로 2위를 고수했다.독일의 알리 슈퍼마켓 체인을 소유한 알브레히트 형제(256억달러),MS 공동창업주 폴 앨런(201억달러),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빈 탈랄 알 사우드 왕자(177억달러),오라클 회장 로렌스 엘리슨(166억달러)이 뒤를 이었다.샘 월튼 월마트 창업자 가족 5명이 공동 7위에 올랐다. 한편 이건희 삼성회장은 재산이 2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3억달러 늘면서 순위도 157위에서 123위로 올랐다.신격호 롯데회장도 1년 전보다 3억달러 는 22억달러의 재산을 보유,225위에서 177위로 뛰어올랐다. 경기와 증시의 장기 침체로 올해 명단에 오른 거부 숫자는 지난해 497명에서 476명으로 줄었다.이들이 소유한 재산 규모도 1조 5400억달러에서 1조 4000억달러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인이 222명으로 전체의 47%,유럽이 121명이며,‘오일 머니’ 덕분에 러시아 갑부 10명이 새로 명단에 올랐다.아시아는 61명으로 지난해보다 9명 줄었다.여성은 37명이다.평균 연령은 64세.40세 이하는 마이클 델 등 25명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VIP들 항공기 이용습관 ‘독특’

    VIP들은 유명세만큼이나 항공기를 이용하는 습관도 독특하다.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 회장은 장거리인 미주노선의 경우 500만원이 넘는 일등석을 2개씩 사서 옆자리는 비워 놓는다고 공항 관계자는 전했다.이 관계자는 “좀더 편안한 여행과 휴식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 특성상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가는 신격호(辛格浩) 롯데그룹 회장은 주로 일본항공(JAL)을 이용한다.한 관계자는 “한국 항공기를 이용하면 인사하려는 사람이나 인사해야 될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고 이병철(李秉喆) 삼성 회장은 일등석이 2층에 있는 기종의 경우 2층 좌석을 통째로 구입했다고 한다. 3부 요인,국회의원, 재계 총수 등 VIP들은 출입국 절차도 공항 의전실을 통해 손쉽게 처리된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아들인 건호씨도 지난달 25일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당연히 공항 의전실을 이용할 줄 알고 직원들이 비상 대기했다.하지만 경호문제로 실제 신혼여행은 부산으로 다녀왔다. 공항 의전실은 전직대통령의 자제들도 이용할 수 있다.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의 딸 소영씨도 최근 신발까지 벗어야 하는 등 항공기 보안검색이 까다로워지자 입국시에는 의전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관계자는 “VIP들은 서로 기내에서 마주치는 것을 피하고,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도 꺼린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취업대란/ 대기업 바늘구멍… 中企는 구인난

    ■취업시장 양극화 대기업 취업시장이 사상 최악의 극심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반면 중소업체는 만성적 구인난에 시달려 취업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더하고 있다.대졸 신입사원을 채용중인 INI스틸은 20여명 모집에 6958명이 지원,34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올 하반기 채용을 한 대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특히 석·박사급 고급인력의 취업전선에도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지난달 원서접수를 끝낸 롯데그룹에는 400여명 모집에 해외유학파 400여명,석·박사가 3000여명이 몰렸다.15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팬택&큐리텔에는 유학파 620명,전문자격증 소지자 301명이 지원했다.그러나 올해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률은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9.36%에 달해 전국 12만개 중소기업에서 20만여명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두달 전인 9월만 해도 취업시장은 ‘장밋빛’이었다.대부분 기업들이 채용인력을 예년보다 늘려 잡아 채용규모가 4만명에 이르렀다.그러나 10월 들어 각종 경기불안 요인이 노출되면서 취업시장은 한파를 맞았다.고학력자들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거나 가산점을 못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고급 인력도 ‘속수무책’ S대학원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을 전공한 이모(29)씨는 올들어 무려 40여개 회사에 지원했다.학점이 3.8점에 토익점수는 800점대이지만 서류전형에서 한 곳도 통과하지 못했다.그는 “이 정도면 서류전형을 통과하기에 손색이 없는데도 번번이 탈락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모(33)씨는 K대 공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에서 MBA(경영학석사)를 딴 엘리트.올 하반기에만 20차례 이상 이력서를 제출했다.그러나 1차를 통과한 경우는 고작 세번이었다.모두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미국 생활에서 다진 영어실력에 공학석사 학위와 MBA까지 있어 쉽게 합격할 줄 알았지만 취업이 쉽지 않았다.”는 최씨는 결국 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려야 했다.이처럼 고학력 인력은 직무 경력이 적은 탓에 기업에서 채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왜 취업난인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약 33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매년 평균 42만명의 일자리가 생겨나는셈이다.그러나 매년 배출되는 대학졸업자는 50만명.고교 졸업 후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인력까지 포함하면 노동시장은 절대적인 공급 초과다. 여기에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취업이 어려워지자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해외에 유학갔던 인력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취업 희망자 중에 석·박사 학위 소지자나 공인회계사,MBA 등이 특히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게다가 불투명한 경기 전망 탓에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줄이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헤드헌팅업체인 닥터파인드의 변희철 사장은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반면 구직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상당수의 기업이 근무경력이 없는 석·박사급출신을 부담스러워하고 있어 고급인력 취업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돌파구를 찾아라 대기업들이 비정규직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핵심정규직과 전문계약직은 대부분 경력자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기 때문에 신규 구직자들은 임시직,파견직 등 비정규직으로 경력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전문가들은 요즘같은 취업난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냉철히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대기업에 사무직으로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1746개 중소기업 중 77.7%인 1356개 업체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이 중 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는 하반기 채용인원을 지난해보다 59.8% 늘릴 예정이다. 리크루트 이정주 사장은 “20∼50명을 뽑는데 수천명이 몰리는 곳에 굳이 발을 들여놓고 열등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 “주체적으로 기업을 취사선택하고 취직 이후에는 성공담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여경기자 kid@ ■대기업 하반기 막바지 공채 하반기 기업공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달에 공채하는 대기업은 대한항공,국민은행,한국전력공사,롯데제과,하이마트 등이다.대한항공은 일반직,운항관리사,항공기술직 등 대졸 신입사원 120명을 공개 채용한다.지원서는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받는다.모집분야는 일반직 80명,운항관리사 10명,항공기술직 30명.국민은행은 입행 4년 뒤에 MBA를 보내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신입행원 공채를 한다.지난해 11월 합병 이후 처음 100명 안팎의 신입행원을 뽑는다.지원서는 16일 오후 1시까지 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받는다. 한국전력공사는 대학교에 원서 600장을 배포해 추천을 받는 추천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원서마감은 11월15일. 식품업계의 경우 롯데제과 공채만 남겨 두고 있다.11월 말∼12월에 영업직을 중심으로 공채를 한다. 유통업체에서는 하이마트가 31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올 상반기 유통업체들의 지방출점과 신규 오픈으로 인력충원이 많았으나 하반기에는 점포 확대 계획이 적어 채용인원이 상당히 줄었다. 한미약품은 15일까지 영업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대상은 의약부와 병원부로 74년 이후 출생한 대졸 이상자다.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I.E 및 차량품질 경력사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대졸 이상 해당경력 3년 이상자로 토익 750점이나 영어권국가 체류 2년 이상자이다.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전문업체 관계자는 “올 하반기 대기업들의 공채가 마무리되면서 기업들은 필요 인원만 소수로 선발하는 수시채용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달에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채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경기침체로 공채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정은주기자 ejung@ ■인력난 中企 조업중단 위기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P기업은 올 1년 내내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지난해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장을 인천으로 옮기면서 생산직 사원 80여명 중 절반 가량이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 인사담당자는 “생산직에 지원하는 사람이 드물 뿐 아니라 뽑아 놓아도 힘들다며 사표를 내기 일쑤여서 좀처럼 충원이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중소기업들이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취업시즌을 맞아 ‘취업난 속 구인난’이라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사람을 구할 수 없어 조업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중소기업청과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종업원수 5∼300명 규모 8460개 중소기업의 인력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인력부족률은 지난해의 2배가 넘는 평균 9.36%였다.전국적으로 중소기업 12만곳에서 20만 4900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규모가 적고 지방에 있는 기업일수록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생산직 인력의 경우 지난해(4만 7000명)의 3배 규모인 15만 60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판매관리직(6.82%),사무관리직(4.14%),서비스직(3.01%) 등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특히 고학력 출신들은 7300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사회풍조(33.7%)와 낮은 임금(25.4%),열악한 작업환경(13.3%)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내년에 최악의 인력난을 겪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내년에는 산업기능요원 8000명이 처음으로 감축되는 데다 올해 신고받은 25만 6000여명의 불법체류 노동자들이 3월까지 자진 출국해야 하기 때문이다.또 내년 7월부터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인력 탈출’ 현상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제혜택과 고용조건 개선 등 중소기업의 부족인력을 메워주는 인력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인크루트 이광석 사장 “독자적 틈새 전략짜야” “급변하는 취업전선에서는 틈새를 찾아 자신만의 성공전략을 펴야 합니다.대기업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실무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중소업체로 눈을 돌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 이광석(李光錫) 사장은 올 하반기의 취업전략을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고학력자의 경쟁 합류로 일반 대졸 구직자들의 취업난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현재의 추세로 볼 때 고학력자가 결코 유리하지 않으므로 구직자들은 나름의 독특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원 2년보다 1년의 실무 경력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력사원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예컨대 각종 공모전 입상이나 자격증 취득,프로젝트 참가 경력 등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 막연히 대기업만 쳐다보지 말고 코스닥 등록업체 등 유망 중소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지역적인 문제에 자유롭다면,지방에 있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갖는 등 폭넓은 구직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유망 중소기업의 경우 연고채용이 많으므로 온·오프라인 인맥을 총동원해 구직 활동을 펼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어 “잦은 이직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성실성과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의연하게 도전하면 좋은 결실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인터넷취업사이트 활용 10계명 1.검증받은 3∼4개 사이트를 함께 검색한다. 2.취업정보 스크랩,맞춤채용정보 기능 등 필요한 정보만 선별한다. 3.이력서는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4.지원분야나 기업에 맞는 이력서를 각각 작성해 놓는다. 5.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시판,커뮤니티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6.취업가능지수 진단,인·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한다. 7.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유료·옵션서비스에 자신을 노출한다. 8.동영상 자기소개서,실시간 면접 기능 등 독특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 9.인터넷 채용 박람회를 활용한다. 10.늘 취업동향을 체크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우자. 스카우트(scout.co.kr)·리크루트(recruit.co.kr) 제공
  • “이탈리아 레스토랑 테이크아웃 진출”채정병 T.G.I프라이데이스 사장

    “안정적인 미국형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나 테이크아웃 전문매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지난 8월 롯데그룹이 인수한 푸드스타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채정병(蔡定秉·52)사장은 내년도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채사장은 “다음달 25일 인천점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4∼5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면서 “매년 20∼30%씩 매출규모가 커지는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에 발맞춰 해마다 프라이데이스의 신규점포를 4∼6개씩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0개 매장에서 매출 800억원,2003년도에는 매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T.G.I프라이데이스 외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새로운 브랜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음식을 포장·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전문매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이를 위해 T.G.I프라이데이스의 식사류를 배달이 가능한 완(完)조리 또는 반(半)조리 상태로 개발할 방침이다. 그는 회사 경영 방식과 관련,“지난 6월말 롯데그룹측이 인수 대금 501억원을 완불하면서 푸드스타 최대 주주였던 HSBC 프라이비트이퀴티와 관계가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푸드스타의 경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실 위주의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혀 롯데그룹 인수 후 혁신적 개혁은 없음을 시사했다. 최여경기자
  • 뉴스라인/ 롯데그룹, 오늘부터 대졸 공채

    롯데그룹은 14∼26일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400∼500명을 뽑을 계획이다.인터넷으로만 접수받고 원서는 롯데 홈페이지(www.lottetown.com)나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으면 된다.
  • 롯데, 동양카드 인수 확정

    롯데그룹은 동양카드의 신용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확정,25일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매수대금은 16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24일 롯데그룹과 동양카드는 동양카드 지분 100%를 롯데에 매각한다는 전제아래 가격을 비롯한 매각조건을 협의중이다. 매각대금은 영업권 프리미엄 1850억원에서 순자산 부족액을 뺀 금액이다. 현재 롯데그룹이 1650억원선을 제시하고 있으나 동양카드측은 이보다 높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와 함께 아멕스측과 신용카드 취급액에 따른 수수료를 기존과 동일하게 0.15%를 적용하지만 취급실적이 1조원이상 넘어가면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아멕스카드 외에 비자와 마스타카드도 발급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10월말 동양카드가 ㈜동양카드와 ㈜동양할부금융으로 분할을 완료하면 오는 11월 본격적인 카드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 교통유발부담금 코엑스컨벤션센터 1위

    서울시내에서 교통유발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곳은 강남구의 코엑스컨벤션센터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연면적 1000㎡이상 건물주에 대해 3만 3570건,476억 8300만원의 ‘2002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만 1529건,461억 9500만원보다 건수로는 6.5%,금액으로는 3.2% 증가한 것이다. 증가 요인은 강남구의 코엑스컨벤션센터와 중구의 파이낸스빌딩 등 대형건물이 늘었기때문이다. 이 가운데 5000만원 이상 고액부과시설은 83곳(91억 7200만원)으로 서울시 전체부과액의 19.2%를 차지했다.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28곳으로 단일업종으로는 가장 많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유 건물도 3곳이나 포함됐다. 부담금이 가장 많은 곳은 코엑스컨벤션센터로 6억 2606만원이며 다음이 서초구 센트럴시티(5억 2477만원),송파구 잠실의 롯데쇼핑(4억 2051만원),롯데월드(2억 8192만원) 등의 순이다.특히 롯데그룹 계열의 시설물이 3∼6위에 랭크되는 등 20위권에 7개나 올랐다. 구청별로는 강남 87억 4997만원,중구 54억 8523만원,서초 47억 3368만원,영등포 44억 3751만원,송파 33억 9955만원,종로 29억 4761만원 등 상위 6개 구가 전체 부과액의 62.4%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구의 부담금은 최하위인 은평구(4억 565만원)의 22배에 달했다. 반면 부제운행이나 통근버스운행 등을 시행하는 건물에 대해 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 참여건물도 국회(7900만원) 등 449곳(경감액 10억 2000만원)으로 늘어 지난해 410곳,8억 2000만원보다 건물로는 9.5%,경감액으로는 24.2%가 증가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명동 옛 한일은행 본점건물 롯데그룹, 1230억원에 매입

    서울 명동의 옛 한일은행 본점 건물이 롯데그룹에 팔린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롯데그룹은 최근 수의계약 가격협상에서 매각가격을 1230억원에 합의했다.본계약은 빠르면 17일 체결된다. 롯데가 지난7월 미도파 메트로점을 인수한데 이어 한일은행 건물을 인수하면 롯데호텔·롯데백화점 본점(9120평)∼미도파 메트로점(750평)∼옛 한일은행 건물(1650평)까지 이르는 서울 최대의 중심가에 1만여평 규모의 ‘롯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롯데는 한일은행 건물의 지하를 호텔·백화점·메트로점과 연결,대규모 지하 롯데타운을 만들고 하층부를 롯데백화점 점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상층부는 그룹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감 뉴스라인/ 이웅렬회장 건보료 최고액 납부 外

    ◇이웅렬회장 건보료 최고액 납부 건강보험 가입자 중 10대 재벌에 속하지 않은 5400여명이 재계 10위인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보다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11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金洪信·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건강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은 이웅렬 코오롱 회장으로 월 884만원을 납부하고 있고 10대 그룹 총수 중에는 롯데그룹 회장이 월 646만원으로 가장 많이 내고 있다. 다음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589만원,LG그룹 회장 537만원,SK 회장 301만원,한진 회장 295만원,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184만원,한화 회장 184만원,포항제철 회장 139만원,금호 회장 77만원,현대아산 정 회장 63만원순이었다. 재벌총수가 아닌 사람 중 보험료 최다 납부자는 S증권 펀드매니저 H씨 등 10명으로 월 상한선인 184만원을 납부하고 있으며,현대아산 정 회장보다 많이 내는 가입자수가 544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무비리사범 처벌 '솜방망이' 병무비리에 연루된 군병원 관계자에 대한 군 사법당국의 처벌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방부 검찰단과 인사복지국이 11일 국회 국방위 이낙연(李洛淵·민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병무 비리와 관련해 적발된 군병원 관계자 52명 가운데 형이 확정되지 않은 10명을 제외한 42명 중 7명이 선고유예,8명이 기소유예(불기소),11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공군, 112층 제2롯데월드 제동

    롯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112층짜리 세계 최고층빌딩 ‘제2롯데월드’건설이 고도제한규정을 초과한다는 공군측의 반대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공군본부 최미락(崔美洛·48) 대령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그룹이 제시한 건물 높이가 고도제한규정을 초과,공군 조종사들의 비행에 절대적인 위험을 초래하므로 어떤 경우에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비행장 근처인 서울 송파구 잠실에 지어질 제2롯데월드는 부지의 3분의1가량이 미국 연방항공청(FAA) 기준에 따른 ‘비행안전 인접지역’에 속해있다.따라서 건물을 짓기 전에 공군으로부터 신축 허가를 받지 못하면 112층 공사는 어려워진다. 공군은 높이 555m로 지어질 제2롯데월드가 미 FAA의 고도제한기준인 164.5m를 초과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건물 높이가 공군 비행고도보다 200m 이상 높아,장치결함 등으로 군 비행기가 경로를 이탈하게 되면 건물과 충돌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군은 서울 송파구청이 설계안을 보내오면 신축불허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따라 비행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충돌위험은 없었다.”고 반론을 폈다. 오석영기자 palbati@
  • 높이 555m·112층 잠실 제2롯데월드 ‘세계 최고층’ 추진

    롯데그룹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짓고 있는 ‘제2롯데월드’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112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롯데는 29일 제2롯데월드의 설계변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다음달 10일 서울 송파구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롯데는 당초 제2롯데월드를 100층으로 지으려다 인근 성남비행장의 비행고도 제한에 묶여 지난 98년 지상 36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건축허가를 받아 터파기작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 고위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를 세계적인 건축물로 짓기 위해 설계변경을 요청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신격호(辛格浩) 회장의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설계변경이 받아들여질 경우 제2롯데월드는 지하 4층,지상 112층의 타워형빌딩에다 첨탑을 포함해 555m(첨탑 제외시 524m)의 현존 세계 최고층 건물로 건립된다.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미국의 시어스타워로 지상 110층 규모에 첨탑을 포함해 520m 높이다. 제2롯데월드는 당초 108층의 초고층 건물로 추진했다가 고도제한 등에묶여 36층으로 전환됐던 것이기 때문에 이번 설계변경 추진을 둘러싸고 교통혼잡 유발등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hisam@
  • 롯데장학재단 장학금 5억여원 전달

    롯데장학재단(이사장 盧信永)은 29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기초과학분야 전공학생을 위주로 선발한 전국의 초·중·고·대학·대학원생 423명에게 장학금 5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노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기초과학이 부실한 나라는 10년 앞도 내다볼 수 없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빈곤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교육’이라는 신격호(辛格浩) 롯데그룹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난 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전국의 학생 2만 1000여명에게 장학금 114억원과 학술연구비 10억원 등을 지원했다.올들어서도 823명에게 10억 6000여만원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도서 등을 주었다. 지난해부터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입상자중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주고 있다. 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전공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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