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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5년내 해외에 백화점 20개 추가 출점”

    “롯데쇼핑 5년내 해외에 백화점 20개 추가 출점”

    10일 취임한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5년 안에 해외에 백화점을 20개 추가 출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이 대표는 해외 출점과 관련해 “아직 지역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인수합병(M&A)을 하거나 신규 투자를 해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해외 점포는 중국 5개, 러시아 1개, 인도네시아 1개 등 총 7개이며,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점이 문을 연다. 그는 “해외사업에 대한 우려도 많이 있지만 백화점은 손익이 나기까지 우리나라는 3∼5년, 해외는 6∼7년 정도 걸린다”며 “중국 등 해외 기존 점포의 신장률이 30%에 달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1981년 롯데그룹 공채로 백화점에 입사한 이 대표는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대기업들 투자 꺼리고 곳간만 채워

    대기업들 곳간에 돈이 계속 쌓이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꺼리기 때문이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10대 기업(총수 있는 기업) 81개 비금융 상장사의 유동자산은 250조 7667억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228조 3656억원)에 비해 9.8% 증가한 것이다.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으로 현금, 예금, 일시 소유의 유가증권, 원재료 등이 해당된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의 유동자산은 지난해 말 현재 90조 7004억원으로 2년 전보다 35.2% 늘었다. 특히 주력 상장사인 삼성전자의 유동자산은 지난해 말 60조 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말 유동자산은 59조 4852억원으로 전년보다 9.7% 늘었다. 롯데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의 유동자산도 전년 대비 각각 15.1%, 10.9% 불어났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신동빈 롯데회장 “안전 최우선”… 계열사 대표들에게 직접 편지

    신동빈 롯데회장 “안전 최우선”… 계열사 대표들에게 직접 편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편지를 보내 안전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8일 신 회장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그룹의 안전관리 실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경영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편지에서 “안전관리는 기업의 중요한 경영요소이자,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면 꼭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라며 “특히 롯데월드타워는 우리 그룹의 역량이 총동원된 대표적인 사업인 만큼 시공 과정이나 완공 후에도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롯데백화점, 선양시에 중국 5호점 개장

    롯데백화점, 선양시에 중국 5호점 개장

    신동빈(왼쪽에서 다섯 번째) 롯데그룹 회장과 이원준(세번째) 롯데백화점 사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롯데백화점 중국 5호점 개장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선양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롯데百 션양에 中 5호점 오픈

    롯데百 션양에 中 5호점 오픈

    롯데백화점은 31일 중국 랴오닝성 션양시에 중국 5호점인 션양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해외 점포 중 일곱 번째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에 연면적 12만 2000㎡, 매장 면적 7만 3000㎡로 롯데백화점 중국 점포 중 가장 크다. 입점 브랜드 수는 420여 개다. 션양점이 들어서는 지역은 학교 70여 개가 몰린 곳으로, 35세 이하 인구 비율이 40%에 달하는 젊은 상권이다. 현지 젊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백화점과 더불어 중국에서 처음으로 31일 영플라자도 함께 연다. 이번 션양점과 영플라자 오픈은 2017년까지 이곳에 백화점, 쇼핑몰, 테마파크, 호텔 등이 복합된 ‘롯데타운’을 만드는 롯데그룹의 대규모 프로젝트 ‘롯데월드 션양’의 첫 단계다. ‘중국판 롯데월드’를 위해 계열사 7곳이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 이원준 대표는 “션양점은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프로젝트로, 향후 전개될 해외진출 사업의 대표 전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LIG손해보험 매각 본입찰… KB금융·롯데 등 5곳 참여

    LIG손해보험(지분 19.83%) 매각 본입찰에 KB금융지주와 롯데그룹, 동양생명, 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등 5개사가 참여했다. LIG그룹과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들은 이메일을 통해 인수 제안 가격을 포함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본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MBK파트너스는 결국 발을 뺐다. 업계에서는 LIG손보에 대한 실사 과정에서 증자 이슈 등의 잠재적 부실과 강성 노조 등이 변수로 작용해 당초 예상가액(5000억∼6000억원)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LIG손보 19일 본입찰… 5~6개사 참여

    LIG손해보험 입찰 전에 KB금융지주와 롯데그룹, 동양생명·보고펀드, 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등 5~6개사가 뛰어든다. 인수 가격은 5000억~6000억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예비 입찰 때 자베즈가 6000억원에 육박하는 인수가를 제시했고, 롯데그룹과 동양, 푸싱, MBK파트너스 등이 5000억원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는 인수 후보자 가운데 가장 낮은 4200억∼4300억원을 제안했다. LIG그룹과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19일 매각 본입찰에 이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말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보는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롯데와 KB금융지주 등이 꼽힌다. 롯데는 이번 인수전에서 가장 적극적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 시장점유율 3.2%에 불과한 롯데손해보험의 시장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롯데가 LIG손보를 인수하면 현대해상을 제치고 삼성화재에 이어 업계 2위에 오른다. KB금융지주도 60여명의 대규모 실사단을 꾸려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낮은 인수 제안 가격뿐 아니라 KB금융지주의 경영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 한편 이번 매각 대상은 LIG손해보험 오너가(家) 16명의 지분(20.96%) 가운데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 총 9명의 지분을 포함한 19.83%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새누리 새 사무총장에 윤상현 의원

    새누리 새 사무총장에 윤상현 의원

    새누리당이 15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재선의 윤상현 의원을 내정했다. 직전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윤 의원은 당내 친박근혜계 핵심으로 꼽힌다. 당 관계자는 “황우여 대표 체제가 끝났고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작업도 마무리돼 홍문종 사무총장이 물러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홍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16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는 대로 당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이 여당 사무총장직을 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윤 의원은 인천 남을이 지역구로 17대 총선 낙선 이후 18, 19대 내리 당선된 재선이다.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했고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다.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캠프 공보단장을 지냈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냇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다. 충남 청양 출신인 이완구 원내대표와는 동향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지도부가 구성되면 두 달 임기 사무총장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당무 전반을 관리하는 사무총장으로 미니총선급 7월 재·보선 공천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안전 최우선” 신동빈 회장 공사현장 방문

    “롯데월드타워 안전 최우선” 신동빈 회장 공사현장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고 없는 현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산업계가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를 겪은 제2롯데월드에 대한 안전불안을 해소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신 회장은 “단순히 아는 것과 몸에 익힌 것은 다르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은 법규나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현장 관계자들의 의식 속에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김의준 롯데홀 대표 취임

    김의준 롯데홀 대표 취임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에 건설 중인 클래식 전용공연장 롯데홀의 신임대표로 김의준(64)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7일 취임했다.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1984년 예술의전당에 입사해 LG아트센터 대표 등을 지냈다.
  • 오바마 “투자 많이 하면 적극 돕겠다”

    오바마 “투자 많이 하면 적극 돕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만나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재계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교역이 크게 늘었다”면서 “원산지 표기 등 부수적인 문제 등이 잘 해결됐으니 그 약속에 따라 투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롯데케미칼의 북미 셰일가스에 대한 투자에 대해 “투자에 감사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케미칼은 올 2월 미국 엑시올과 합작으로 셰일가스 기반의 저가 에탄을 활용한 에탄크래커(에탄 분해 설비) 공장 설립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북미 셰일가스를 이용한 사업에 진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한국의 규제개혁 문제와 관련해 “어느 나라나 규제가 있지만 문제는 규제 자체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운영하고 시행하느냐”라면서 “미국도 사업가들에게 규제에 관한 답변을 빨리 해줘서 비즈니스가 더 잘 추진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프닝 연설에서 “한·미 경제관계는 21세기 경제협력의 핵심이다. 양국 간 동맹·안보관계만큼 중요한 건 양국 모두에 고용을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경제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원준 부사장, 롯데쇼핑 사장 내정, 이홍균 전무는 롯데면세점 대표에

    이원준 부사장, 롯데쇼핑 사장 내정, 이홍균 전무는 롯데면세점 대표에

    롯데그룹이 23일 롯데면세점 이원준(왼쪽·58) 부사장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홈쇼핑 납품 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신헌 전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이후 가장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됐다. 그룹은 이른 시일 안에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인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1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이 사장은 2004년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지내며 이듬해 명품관 애비뉴엘을 성공적으로 개점시키는 등 현재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타운이 만들어지는 데 핵심 역할을 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백화점 안에서 드물게 2대 핵심 부서인 상품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모두 역임해 일찌감치 차기 주자로 손꼽혀 왔다. 2012년부터는 롯데면세점 대표를 맡아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도네시아, 괌 등의 해외 진출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이끌고 롯데면세점을 글로벌 수준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영업, 기획, 판매 등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밝아 (대표이사) 적임자로 평가된다”며 “최근 사태로 흔들린 조직이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는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을 맡아 오던 이홍균(오른쪽·57) 전무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롯데면세점 소공점장을 비롯해 마케팅부문장, 기획부문장, 상품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루머도 못 막는 롯데 컨트롤 타워 유명무실

    루머도 못 막는 롯데 컨트롤 타워 유명무실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와 관련해 신헌 롯데쇼핑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롯데챔피언십 참석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열린 대회 참석차 지난 주말 출국해 대회가 계속되는 18일까지 현지에 머물 계획이었으나 신 대표의 구속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신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8일에 열린다. 신 회장의 조기 귀국으로 롯데쇼핑 대표 후임 인사는 물론 비리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 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리와 관련해 그룹 고위 관계자까지 포함하는 인사 태풍이 불 것이란 관측도 있다. 신 회장은 최근 홈쇼핑 비리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크게 화를 내며 그룹 차원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회장은 ‘격노’했지만 그룹은 그동안 “검찰 조사를 지켜보자”는 말만 되풀이해 안타까움을 키웠다. 사실 업계에선 신 대표의 검찰 소환을 계기로 차기 롯데쇼핑 대표가 누가 될 것이란 얘기도 일찌감치 돌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진세 롯데슈퍼·코리아세븐 총괄사장이 후임자로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 총괄사장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와 함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인사철마다 롯데쇼핑 대표 자리를 놓고 다투던 인물이다. 하지만 2012년 후배인 신 대표에게 밀렸으며 올 2월 인사에서는 롯데슈퍼·세븐일레븐 대표 자리에서도 내려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룹 측은 신 회장 귀국은 물론 후임 논의에 대해서도 “(회장이) 현지에서 끝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임 논의도 그때 가 봐야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계 5위 기업답지 않은 아마추어 대응으로 일관하는 사이 루머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신 대표의 거취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신 대표가 오너 일가의 ‘민감한 부분’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입방아를 찧고 있다. 롯데는 올 초 인사에서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했다. 경제민주화 흐름과 더불어 세무조사, 개인 정보 유출,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등 숱한 악재를 헤쳐 나가기 위해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이 정도로 (상황 인식에 대한) 감이 없을 줄 몰랐다”며 “커뮤니케이션실 신설이 무색하다”고 꼬집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롯데 사장 중 검찰 불려간 사람 없었는데…”

    “롯데 사장 중에 검찰에 간 사람은 없었는데….”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와 관련해 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검찰에 출두한 14일 롯데그룹 내부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고강도 세무조사와 잇따른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등 악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룹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대표 계열사 사장까지 검찰에 불려가자 크게 낙담하는 분위기다. 롯데 고위 관계자 가운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사람은 신 대표가 처음으로 그룹 이미지에도 씻기 어려운 상처가 됐다는 반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검찰 조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회사 대표 중 비리와 관련해 검찰에 출두한 이가 없었던 만큼 당혹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검찰이 신 대표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관계자들은 진의를 파악하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현장에 나가 있던 한 관계자는 “분위기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착잡해했다. 이 때문에 그룹의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들어 신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의 칼끝이 그룹 최고위층으로 향하자 그룹 측에서는 부랴부랴 신 회장이 이번 비리와 관련해 크게 화를 내고 그룹 차원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가 가시화되면서 그룹 내부에서조차 미흡한 대응이 화를 키웠다는 안타까움이 터져 나왔다. 한 관계자는 “신 대표는 부정이 확인됐든 안 됐든 관리의 책임이 있는 만큼 본인 스스로 거취를 일찌감치 표명했어야 했다”며 “회사가 급격하게 몸집을 불리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10대 재벌, 남자 직원 선호 “女직원이 男직원보다 많은 유일한 곳은?”

    10대 재벌, 남자 직원 선호 “女직원이 男직원보다 많은 유일한 곳은?”

    10대 재벌, 남자 직원 선호 “女직원이 男직원보다 많은 유일한 곳은?” 지난해 10대 재벌그룹의 남자 직원 고용 증가율이 여직원의 배에 육박하면서 여직원 비중이 1년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그룹은 10대 재벌 중 유일하게 여직원 고용 비중이 절반을 넘지만, 전체 직원에서 비정규직의 비중도 20%에 가까워 10대 재벌그룹 중에서 가장 높았다. 9일 연합뉴스와 재벌닷컴이 자산 기준 10대 재벌그룹 소속 93개 상장사의 사업보고서 상 직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직원 수는 모두 62만 5144명으로 1년 전보다 3.1%(1만 8992명) 늘어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 직원 증가율이 여직원 증가율의 배에 육박했다. 남자 직원 수는 49만 4214명으로 3.5%(1만 6527명) 증가했으나 여직원 수는 13만 930명으로 1.9%(2465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직원에서 여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말 21.2%에서 지난해 말 20.9%로 0.3%포인트 낮아졌다. 여직원 비중은 롯데·현대중공업·GS·한화·포스코 등은 1년 전보다 높아졌으나 삼성·현대차·SK·LG·한진그룹 등은 낮아졌다. 10대 그룹 중 여직원이 남자 직원보다 많은 곳은 롯데그룹뿐이다. 롯데그룹(8개사)은 여직원이 2만3천922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4%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의 여직원 증가율은 10.3%로, 남자 직원 증가율의 6%보다 높았다. GS그룹(7개사)과 한화그룹(6개사) 여직원 고용 증가율도 각각 3.1%, 2.7%로 남자 직원을 웃돌아 여직원 비중도 각각 11.3%와 3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씩 올랐다. 현대중공업그룹(3개사)도 남자 직원은 3.3% 증가한 데 그쳤으나 여직원은 12.6% 늘어났다. 포스코그룹(7개사)은 전체 직원 수는 2만5천732명으로 1년 전보다 0.1% 감소했으나 여직원은 1532명으로 0.2% 증가했다. 여직원 비중은 현대중공업그룹과 포스코그룹이 각각 5.9%와 6.0%로 1년 전보다 각각 0.5%포인트, 0.1%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작년에 SK그룹(17개사)의 여직원 수는 1만 4642명으로 3.1%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SK그룹의 여직원 비중은 34%에서 33.2%로 0.8%포인트 하락했다. LG그룹(11개사)은 전체 직원은 10만 9426명으로 전년보다 3% 늘어났으나 여직원은 2만 3528명으로 0.5% 감소해 여직원 비중이 22.3%에서 21.5%로 역시 0.8%포인트 낮아졌다. 한진그룹(6개사)의 경우 전체 직원은 전년보다 0.1% 증가한 2만 5458명을 기록했지만, 여직원은 전년보다 2.2% 줄어든 7907명에 그쳤다. 이 그룹의 여직원 비중은 31.1%로 0.7%포인트 떨어졌다. 삼성그룹(17개사)의 고용 인원도 전체 직원은 18만 3013명으로 3.1% 증가했으나 여직원은 4만5천147명으로 0.8% 늘어나는 데 불과해 여직원 비중이 25.3%에서 24.7%로 0.6%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그룹(11개사)의 여직원 비중도 4.8%에서 4.7%로 0.1%포인트 떨어졌다. 작년에 남자직원은 12만 5398명으로 4.4% 증가했으나 여직원 수는 6214명으로 증가율이 3.8%에 그쳤기 때문이다. 또 10대 그룹 상장사의 비정규직 직원은 3만8천81명으로 전체의 6.1%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그룹별 비정규직 직원 비율은 롯데그룹이 19.3%로 가장 높고 한화그룹(10.5%), GS그룹(9.6%), 한진그룹(8.3%), 현대차그룹(6%) 등 순이다. LG그룹의 비정규직 비율은 2.5%(2758명)로 10대 그룹 중에서 가장 낮고 삼성그룹에선 전체 직원의 5.0%인 9108명이 비정규직 직원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10대 재벌 남자 직원 선호, 당연한 현상 아닌가?”, “10대 재벌 남자 직원 선호, 여전하군”, “10대 재벌 남자 직원 선호, 언제 이게 바뀔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사고로 5월 임시개장 무산?…인부 1명 사망

    제2롯데월드 사고로 5월 임시개장 무산?…인부 1명 사망

    ‘제2롯데월드 사고’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인부가 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제2롯데월드는 그 동안 거푸집 추락, 화재 등으로 인해 안전성 논란을 불렀다. 지난 2월 16일에는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현지 작업인력과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또 지난해 6월 25일에는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자동상승거푸집(ACS) 구조물과 함께 2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공사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월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는 시공사와 책임감리단이 안전관리를 했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탓에 서울시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2롯데월드는 서울시의 안전관리 점검이 끝날 때까지 개장이 어렵게 됐다. 제2롯데월드는 올해 5월 조기 개장을 추진해왔으나 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학회와 단체 등 전문기관과 협의해 컨소시엄 형식으로 공동 안전점검을 하고, 공사완료 때까지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계속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시공자의 안전관리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관리시스템이 필요하고, 초고층 타워동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호이스트(가설엘리베이터), 콘크리트 펌프, 콘크리트 분배기, 자동상승발판거푸집(ACS폼) 등 가설자재 및 건설장비에 대해서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시는 또 초고층으로 갈수록 점점 세지는 바람의 영향 등을 고려한 공사장 안전관리가 필요하고 초고층 건축물임을 고려해 더 체계적인 방화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는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으로 지상 555m,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 1개동과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8~11층 상업용 건물 3개동이 건설되고 있다. 롯데 측은 2016년 메인빌딩 완공에 앞서, 4월에 주변 상업용 건물 3개동을 준공하고 5월에 명품관과 쇼핑몰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2016년 12월 준공될 롯데월드타워를 제외한 나머지 저층부는 완공되는 대로 서울시에 임시사용 승인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는 신청 접수되면 시가 1주일 내에 승인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신동빈 회장, 홈쇼핑 비리에 격노

    롯데 신동빈 회장, 홈쇼핑 비리에 격노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롯데홈쇼핑 비리와 관련 진상 규명에 착수하는 한편 계열사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한 감사도 진행한다. 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홈쇼핑 비리 사건을 보고받고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격노했다. 그룹 측은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신 회장으로서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전·현직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공사 발주와 관련된 구매 비리를 저질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신 회장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사태가 과거의 잘못된 거래관행에 의해 만연된 비리 사건은 아니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 감사 시스템에 제도적인 허점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하도록 했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도록 했다. 이에 따라 롯데정책본부개선실은 롯데홈쇼핑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부서는 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비리 감사업무와 업무 시스템 개선을 담당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제2롯데월드 사고 인부 1명 사망…5월 개장 물 건너가나

    제2롯데월드 사고 인부 1명 사망…5월 개장 물 건너가나

    ‘제2롯데월드 사고’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인부가 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제2롯데월드는 그 동안 거푸집 추락, 화재 등으로 인해 안전성 논란을 불렀다. 지난 2월 16일에는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현지 작업인력과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또 지난해 6월 25일에는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자동상승거푸집(ACS) 구조물과 함께 2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공사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월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는 시공사와 책임감리단이 안전관리를 했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탓에 서울시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2롯데월드는 서울시의 안전관리 점검이 끝날 때까지 개장이 어렵게 됐다. 제2롯데월드는 올해 5월 조기 개장을 추진해왔으나 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학회와 단체 등 전문기관과 협의해 컨소시엄 형식으로 공동 안전점검을 하고, 공사완료 때까지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계속 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는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으로 지상 555m,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 1개동과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8~11층 상업용 건물 3개동이 건설되고 있다. 롯데 측은 2016년 메인빌딩 완공에 앞서, 4월에 주변 상업용 건물 3개동을 준공하고 5월에 명품관과 쇼핑몰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사고에 5월 임시개장 물 건너가나…인부 1명 사망

    제2롯데월드 사고에 5월 임시개장 물 건너가나…인부 1명 사망

    ‘제2롯데월드 사고’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인부가 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38)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제2롯데월드는 그 동안 거푸집 추락, 화재 등으로 인해 안전성 논란을 불렀다. 지난 2월 16일에는 공사장 44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현지 작업인력과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또 지난해 6월 25일에는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자동상승거푸집(ACS) 구조물과 함께 2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제2롯데월드 공사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월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부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는 시공사와 책임감리단이 안전관리를 했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탓에 서울시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2롯데월드는 서울시의 안전관리 점검이 끝날 때까지 개장이 어렵게 됐다. 제2롯데월드는 올해 5월 조기 개장을 추진해왔으나 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학회와 단체 등 전문기관과 협의해 컨소시엄 형식으로 공동 안전점검을 하고, 공사완료 때까지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계속 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는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으로 지상 555m,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 1개동과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8~11층 상업용 건물 3개동이 건설되고 있다. 롯데 측은 2016년 메인빌딩 완공에 앞서, 4월에 주변 상업용 건물 3개동을 준공하고 5월에 명품관과 쇼핑몰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2016년 12월 준공될 롯데월드타워를 제외한 나머지 저층부는 완공되는 대로 서울시에 임시사용 승인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으로는 신청 접수되면 시가 1주일 내에 승인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백화점 신헌 사장, 홈쇼핑 납품비리 연루 의혹

    롯데백화점 신헌 사장, 홈쇼핑 납품비리 연루 의혹

    ‘롯데백화점 신헌 사장’ 검찰이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가 신헌(59) 롯데백화점 사장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이 인테리어업체로부터 받은 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신헌 사장에게 흘러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신헌 사장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금품수수 여부 및 경위 등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신헌 사장이 현재 수사대상인 것은 맞다”면서 “다만 아직 소환은 하지 않았고 영장청구 방침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사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롯데홈쇼핑 김모(50) 고객지원부문장과 이 본부장을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김 부문장과 이 본부장이 2008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공모해 횡령한 금액은 4억 9000만원가량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김 부문장은 따로 1억 6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헌 사장은 이 본부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2008∼2012년 당시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본부장이 횡령한 금액 중 억대의 금품이 신헌 사장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통업체 특성상 고질적인 상납비리가 행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다른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가 신헌 사장에게 전달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신헌 사장은 그러나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쇼핑에 입사해 수십년 간 유통업계에 종사한 신헌 사장은 누구보다도 유통업계의 고질적 납품비리에 엄격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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