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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지지” 롯데 계열사 사장단 성명서 발표…이유는?

    “신동빈 지지” 롯데 계열사 사장단 성명서 발표…이유는?

    신동빈 지지 롯데 계열사 사장단 성명서 발표… “신격호 존경 변함 없을 것” 신동빈 지지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은 4일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사장단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최고 경영진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먼저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고객, 주주, 파트너사, 18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이어 “롯데그룹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신 신격호 총괄회장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의 뜻도 함께 밝혔다. 이들은 “현 상황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사장단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이번 사태로 계열사 경영과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뜻이 다르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른 뜻을 갖고 있다면 다른 뜻을 갖고있기 때문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게 사장단의 의사표시”라고 답했다. 또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을 지지하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 37개 계열사 사장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성명서 내용보니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 37개 계열사 사장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성명서 내용보니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 37개 계열사 사장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성명서 내용보니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은 4일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사장단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최고 경영진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먼저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고객, 주주, 파트너사, 18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이어 “롯데그룹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신 신격호 총괄회장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의 뜻도 함께 밝혔다. 이들은 “현 상황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사장단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이번 사태로 계열사 경영과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뜻이 다르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른 뜻을 갖고 있다면 다른 뜻을 갖고있기 때문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게 사장단의 의사표시”라고 답했다. 또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을 지지하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 37개 계열사 사장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성명서 발표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 37개 계열사 사장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성명서 발표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 37개 계열사 사장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 성명서 발표 긴급 사장단 회의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은 4일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사장단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최고 경영진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먼저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고객, 주주, 파트너사, 18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이어 “롯데그룹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신 신격호 총괄회장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의 뜻도 함께 밝혔다. 이들은 “현 상황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사장단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이번 사태로 계열사 경영과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뜻이 다르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른 뜻을 갖고 있다면 다른 뜻을 갖고있기 때문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게 사장단의 의사표시”라고 답했다. 또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을 지지하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3父子 5분간의 짧은 만남… 롯데 “훈훈한 분위기서 마무리”

    [롯데 형제의 난] 3父子 5분간의 짧은 만남… 롯데 “훈훈한 분위기서 마무리”

    3일 입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이었다. 이곳에서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함께 만났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약 5분간의 만남에는 세 사람만 참석했으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경영권 분쟁 당사자들의 삼자대면이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롯데판 ‘형제의 난’이 새로운 돌파구를 맞이할 가능성이 커졌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신 총괄회장이 “어디 갔다 왔느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이 “동경(도쿄)에 다녀왔습니다”라고 하자 신 총괄회장은 “어허…어디?”라고 재차 물었으며 이에 신 회장이 “네, 동경요”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아무 말 없이 듣고만 있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런 롯데그룹 측의 주장은 이 자리에 동석했다고 알려진 신선호(신 총괄회장의 여섯째 동생) 일본 산사스 회장의 발언과는 엇갈린다. 신선호 회장은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동빈이 왔는데 허락받고 온 것도 아니고 혼자 올라왔는데, 신 총괄회장은 보자마자 (무서운 얼굴로) ‘나가’라고 호통을 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선호 회장은 “(신 회장이 갑자기 찾아왔으나) 신 총괄회장이 ‘만나지 않겠다’고 해서 신동빈이 1~2초 사이에 바로 나갔다”고 말했다. 또 신선호 회장은 “신동주, 동빈도 만나지 않았고 신동빈이 신 총괄회장을 찾았던 옆방에 신동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신선호 회장의 주장과 롯데그룹 측의 주장이 완전히 상반되는 셈이다. 신선호 회장은 신 전 부회장을 지지하는 인물이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세 사람의 화해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감정의 골이 깊어 화해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삼자대면이 비교적 짧은 5분에 그친 것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이 때문에 신 회장이 아버지를 만난 것은 아들로서 도리를 다했음을 보여 주는 행동으로,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진위야 어떻든 신 회장과 신 총괄회장이 얼굴을 마주한 것은 지난달 8~9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자리에서 롯데쇼핑의 중국 사업이 지난 4년간 1조원을 까먹은 사실을 알게 된 신 총괄회장은 격노한 끝에 신 회장의 뺨을 때렸다. 이후 신 총괄회장이 사실상 장남 편을 들어 주면서 두 사람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듯했다. 먼저 손을 내민 이는 차남 신 회장이지만 아버지, 형과의 관계 개선과 별개로 신 회장의 경영권 방어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롯데그룹 관계자는 “경영 능력을 입증한 신동빈 회장 체제로 계속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예고된 표 대결과 소송전을 불사하고 현 경영권을 놓지 않겠다는 신 회장의 변함없는 의지를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이 아버지, 형을 만난 뒤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안전모를 쓰고 107층까지 올라간 신 회장은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에게 공사 현황을 보고받는 등 경영권 분쟁 중에도 업무를 챙기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발음 똑똑하지 않아…어떤 사실 분석해 말한다고 보기 어려워”

    [롯데 형제의 난] “발음 똑똑하지 않아…어떤 사실 분석해 말한다고 보기 어려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각이 엇갈린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으며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은 고령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진 신 총괄회장을 신 전 부회장 측이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난 2일 신 전 부회장 측에서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신경과 교수는 신 총괄회장의 동영상에 대해 “발음이 똑똑하지 않고 구사하는 문장도 짧다”며 “이런 경우는 자신이 어떤 사실을 분석하고 판단해 말한다고 보기 어렵고 음성도 균일하지 않아 기력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동영상 속 신 총괄회장은 행동이 자유로운 모습은 아니었고 얼굴 표정도 거의 없었다. 이 교수는 “특별한 병이 있는지 영상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신체적으로 쇠약한 상태며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고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어 판단력에 장애가 있다는 판단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롯데그룹 사장단 성명서 발표 “신동빈 지지한다”

    롯데그룹 사장단 성명서 발표 “신동빈 지지한다”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이 현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4일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은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가진 후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장단은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고객, 주주, 파트너사, 18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그룹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신 신격호 총괄회장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의 뜻도 함께 밝혔다. 이들은 “현 상황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롯데는 한국 기업” 강조…세 차례 허리 숙여 사과

    지난달 26일 일본으로 출국한 지 8일 만인 3일 귀국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분여간 이어진 짧은 기자회견 내내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자간·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실추된 롯데그룹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자신이 롯데그룹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사과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10초간 90도로 허리를 숙였고 기자회견 동안 모두 3번 허리 숙여 사과 인사를 했다. 신 회장은 기자회견 내내 어눌하지만 한국어로 답변하며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롯데는 일본 기업입니까”라는 질문에는 그 어느 답변보다 단호하게 말했다. 신 회장은 “한국 기업이다. 95%의 매출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경영권 분쟁 사태 이후 롯데그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적극적으로 해소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영권 분쟁의 핵심 사안인 롯데홀딩스 지분 구조 등에 대해서는 답하기를 꺼려 했다. 또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 측의 의견이 엇갈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신 회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대답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롯데그룹 측은 신 전 부회장 측이 고령으로 판단이 흐려진 신 총괄회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가 터진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신 회장은 비행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행 대한항공기에 탄 신 회장은 1등석 창가 자리에 앉아 롯데 경영권 분쟁 관련 기사가 1면에 실린 한국 신문 4~5개를 찬찬히 읽었다. 신 회장은 기내식으로 주문한 비빔밥도 절반 정도밖에 먹지 않았고 기내에 동승한 한국 언론 도쿄 특파원들의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손사래를 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한국어 실력 ‘신동빈 승리’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한국어 실력이 화제다. 형제의 우리말 대결은 동생인 신 회장의 승리였다. 3일 한국에 입국한 신 회장은 5분여간 진행된 짧은 기자회견 동안 한국어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최근 형인 신 전 부회장이 일본어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해 ‘롯데가 일본 기업이냐’는 사람들의 비난이 있었다는 점을 의식한 듯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한국어로 답했다. 반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2일 방송 인터뷰 마지막에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사과했다. 그가 앞서 방송 인터뷰에서 일본어로 인터뷰해 국내 5위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가져가겠다는 후계자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행동이었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발음과 억양이 신 회장보다 훨씬 어색해 그가 한국어를 못한다는 사실이 더욱 강조됐다. 신동주, 동빈 형제는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나오고 롯데그룹에 들어오기 전까지 일본 기업에서 근무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다. 신 전 부회장은 ‘시게미쓰 히로유키’, 신 회장은 ‘시게미쓰 아키오’라는 일본 이름을 태어났을 때부터 쭉 써 왔던 만큼 더욱 그렇다. 형제는 모두 1990년대 중반에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 특히 신 전 부회장은 한국 국적을 취득했음에도 일본 롯데그룹을 지난해까지 맡아 왔기 때문에 한국어를 쓸 일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 역시 언론에 공개된 한국어 인터뷰 영상이나 일본어 녹취록을 들어 보면 한국어 사용은 어색하고 발음이 뭉개지지만 일본어는 훨씬 또렷한 편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롯데 불매운동, 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저질폭로와 진흙탕 싸움” “코리아 디스카운트”

    롯데 불매운동, 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저질폭로와 진흙탕 싸움” “코리아 디스카운트”

    롯데 불매운동, 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저질폭로와 진흙탕 싸움” “코리아 디스카운트” 롯데 불매운동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로 비판이 쏟아졌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4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저질 폭로와 진흙탕 싸움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국가 망신을 시키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까지 미친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롯데가 재계 5위의 대기업이 된 것은 대주주 일가 몇 사람의 공 때문이 아니다”면서 “묵묵히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과 기업을 신뢰한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롯데는 지배구조의 불투명성과 후진적 경영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상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경제난과 청년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 전가하고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해왔지만 최근 삼성에 이어 롯데의 경영권 문제를 보면 이런 주장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알 수 있다”며 “재벌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그 자체로 우리 경제의 핵심 위험요인,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주장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롯데그룹) 매출의 90%가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데도 일본 말로 인터뷰하는 큰아들이나 이방원처럼 아버지를 거역하는 작은 아들이나 짜증스럽기는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이날 “최근 롯데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4일 “최근 롯데의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非)양심적이고 반(反)시장적인 작태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면서 롯데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형제의 난] 롯데 계열사 주가 줄줄이 동반 하락

    롯데그룹 관련 주식들이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직전 거래일 대비 15만 4000원(6.85%) 내린 209만 4000원에 마감했다.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는 2만 7000원(1.39%) 내린 192만원, 롯데쇼핑은 8000원(3.17%) 내린 24만 40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롯데푸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케미칼 등도 일제히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직후 롯데쇼핑 등 일부 롯데 계열사는 롯데 지배구조 개편주로 인식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통합 삼성물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을 많이 가진 삼성SDS가 삼성전자와 합병해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을 굳힐 것이란 기대로 SDS 주가가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롯데쇼핑은 ‘롯데쇼핑→롯데카드→롯데칠성음료→롯데쇼핑’, ‘롯데쇼핑→대홍기획→롯데정보통신→롯데쇼핑’ 등 셀 수 없이 많은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두 형제의 지분율이 거의 비슷한 데다 지주사 전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롯데쇼핑을 비롯해 롯데그룹 내 계열사들의 지주회사인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것은 일본 롯데홀딩스다. 롯데그룹 경영권의 향방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결판나는 구도다. 당장 국내 롯데 계열사 지분으로 표 대결을 하는 게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계열사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 롯데그룹은 호텔롯데가 지배한다. 호텔롯데 밑으로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이 계열 또는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호텔롯데의 지난 3월 말 기준 사업보고서의 주주 구성을 보면 일본 롯데홀딩스가 19.07%로 가장 많다. 이어 11개의 일본주식회사인 엘(L)투자회사가 3.32~15.63%씩 주식을 나눠 총 72.65%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인 일본 롯데홀딩스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일본 광윤사의 지분 구조 모두 베일에 가려져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 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났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불과 5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롯데그룹은 귀국한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을 찾아 귀국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귀국 인사를 건넸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에 “어”라고 짧게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분간 계속됐지만 경영권 갈등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귀국 인사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며 “다른 대화는 가족간 개인적인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친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을 무효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건너간 지 일주일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신격호 회동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란 말에 “어”

    신동빈 신격호 회동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란 말에 “어”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 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났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불과 5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롯데그룹은 귀국한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을 찾아 귀국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귀국 인사를 건넸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에 “어”라고 짧게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분간 계속됐지만 경영권 갈등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귀국 인사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며 “다른 대화는 가족간 개인적인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친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을 무효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건너간 지 일주일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불매운동 전개… “롯데카드·롯데백화점 등 전 계열사 불매운동”

    롯데 불매운동 전개… “롯데카드·롯데백화점 등 전 계열사 불매운동”

    롯데 불매운동 전개… “롯데카드·롯데백화점 등 전 계열사 불매운동” 롯데 불매운동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롯데 불매운동을 벌이고 나섰다.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원은 4일 “최근 롯데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4일 “최근 롯데의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非)양심적이고 반(反)시장적인 작태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면서 롯데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금소원은 “국내 재벌이 국가와 국민, 시장과 소비자를 기만한 채 오로지 개인적 치부에만 치중하면서 재벌의 사회적 책임이나 공헌 등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재벌로 인한 경제적 폐해와 국가적 수치 등 여러가지 문제를 제도적 개선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강력한 불매운동 등의 실질적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원은 또 “정부의 관련 부처들도 롯데 그룹의 정경유착과 자금 조달 및 운용, 배당, 송금, 상속 등과 관련된 불법 의혹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며 “다시는 롯데와 같은 비이성적 재벌의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소원은 앞으로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그룹 전 계열사 등에 대한 불매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롯데 관련 그룹사에 대출한 금융회사와 투자한 국민연금 등도 롯데 그룹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관점에서 대출과 투자를 재점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금소원 측은 “롯데 그룹 사태의 관련자들은 비근대적인 작태를 중단하고, 국내에서 싸울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분쟁을 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아닌 일본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솔직하게 밝히고 겸허한 자세로 족벌적, 가족적 ‘치부의 수단’으로 인식되는 기업적 경영마인드를 쇄신하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불매운동, 금융소비자원 “롯데카드·롯데백화점 등 전 계열사 불매운동”

    롯데 불매운동, 금융소비자원 “롯데카드·롯데백화점 등 전 계열사 불매운동”

    롯데 불매운동, 금융소비자원 “롯데카드·롯데백화점 등 전 계열사 불매운동” 롯데 불매운동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롯데 불매운동을 벌이고 나섰다.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원은 4일 “최근 롯데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4일 “최근 롯데의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非)양심적이고 반(反)시장적인 작태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면서 롯데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금소원은 “국내 재벌이 국가와 국민, 시장과 소비자를 기만한 채 오로지 개인적 치부에만 치중하면서 재벌의 사회적 책임이나 공헌 등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재벌로 인한 경제적 폐해와 국가적 수치 등 여러가지 문제를 제도적 개선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강력한 불매운동 등의 실질적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소원은 또 “정부의 관련 부처들도 롯데 그룹의 정경유착과 자금 조달 및 운용, 배당, 송금, 상속 등과 관련된 불법 의혹에 대한 전면적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며 “다시는 롯데와 같은 비이성적 재벌의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소원은 앞으로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그룹 전 계열사 등에 대한 불매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롯데 관련 그룹사에 대출한 금융회사와 투자한 국민연금 등도 롯데 그룹에 대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관점에서 대출과 투자를 재점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금소원 측은 “롯데 그룹 사태의 관련자들은 비근대적인 작태를 중단하고, 국내에서 싸울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분쟁을 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아닌 일본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솔직하게 밝히고 겸허한 자세로 족벌적, 가족적 ‘치부의 수단’으로 인식되는 기업적 경영마인드를 쇄신하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긴급사장단 회의 “신동빈 회장 지지한다” 이유는?

    롯데 긴급사장단 회의 “신동빈 회장 지지한다” 이유는?

    롯데 긴급사장단 회의 “신동빈 지지” 롯데 긴급사장단 회의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이 4일 긴급사장단 회의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롯데그룹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한 뒤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긴급사장단 회의는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 등 37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실장(사장) 등은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서에서 사장단은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최고 경영진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장단은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주주, 파트너사, 18만 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그룹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신 신격호 총괄회장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의 뜻도 함께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지지” 롯데 계열사 사장단 성명서 발표… “신격호 존경 변함 없을 것”

    “신동빈 지지” 롯데 계열사 사장단 성명서 발표… “신격호 존경 변함 없을 것”

    ”신동빈 지지” 롯데 계열사 사장단 성명서 발표… “신격호 존경 변함 없을 것” 신동빈 지지 롯데그룹 37개 계열사 사장들은 4일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성과를 보여준 현 신동빈 회장이 적임자임에 의견을 함께하고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사장단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최고 경영진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먼저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 모든 회사는 국민과 더불어 성장해온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고객, 주주, 파트너사, 18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이어 “롯데그룹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신 신격호 총괄회장에 존경심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의 뜻도 함께 밝혔다. 이들은 “현 상황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사장단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이번 사태로 계열사 경영과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뜻이 다르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른 뜻을 갖고 있다면 다른 뜻을 갖고있기 때문에 함께 가야 한다는 게 사장단의 의사표시”라고 답했다. 또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을 지지하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신격호 회동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란 말에 대답이

    신동빈 신격호 회동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란 말에 대답이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 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났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불과 5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롯데그룹은 귀국한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을 찾아 귀국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귀국 인사를 건넸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에 “어”라고 짧게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분간 계속됐지만 경영권 갈등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귀국 인사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며 “다른 대화는 가족간 개인적인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친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을 무효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건너간 지 일주일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신격호 회동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고 말하자 짧게 답해

    신동빈 신격호 회동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고 말하자 짧게 답해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 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났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불과 5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롯데그룹은 귀국한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을 찾아 귀국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귀국 인사를 건넸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에 “어”라고 짧게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분간 계속됐지만 경영권 갈등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귀국 인사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며 “다른 대화는 가족간 개인적인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친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을 무효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건너간 지 일주일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신격호 회동 “잘 다녀왔습니다”란 말에 밝은 목소리로 답해

    신동빈 신격호 회동 “잘 다녀왔습니다”란 말에 밝은 목소리로 답해

    신동빈 신격호 회동 5분만에 끝 무슨얘기 오갔나 신동빈 신격호 회동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났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불과 5분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롯데그룹은 귀국한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을 찾아 귀국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라고 귀국 인사를 건넸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에 “어”라고 짧게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5분간 계속됐지만 경영권 갈등과 관련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귀국 인사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며 “다른 대화는 가족간 개인적인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친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을 무효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일본으로 건너간 지 일주일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다녀왔습니다” 신격호 “어허”

    신동빈 “다녀왔습니다” 신격호 “어허”

    아버지, 형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한국에 돌아왔다. 그는 귀국 즉시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을 찾았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 34층에서 신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화해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이 “잘 다녀왔다”고 보고하자 신 총괄회장은 “어허…”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2708편을 타고 오후 2시 28분쯤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수많은 카메라를 향해 먼저 약 10초간 90도 가까이 허리를 숙인 뒤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말로 사과의 말부터 했다.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구성이나 우호 지분 확보 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는 “여기서 이야기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주총을 언제 열 것이냐는 질문에 신 회장은 “6월 30일에 주총을 한 후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 하는 게 좋은지 생각하고, 이사회의 법적 절차를 통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신 총괄회장이 지시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해임 지시서에 대해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 서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신 총괄회장과 마지막으로 만난 때가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확한 날짜를 제가 기억 못 하는 것은 있지만 7월 8일이나 9일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대답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그는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와 일본에서 만났냐는 질문에는 “전화로 통화했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롯데가 한국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 회장이 아버지, 형과 만났지만 진정한 화해 국면으로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실제로 화해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일본 롯데를 신 전 부회장에게 떼어 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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