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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와 치열한 총격전 6시간/86명 떼죽음 미 「다윗파」의 최후

    ◎교단본부 가스 투입하자 전격 방화/교주,신도에 금욕강요… 자신은 방탕 ○장갑차동원 작전개시 ○…86명의 떼죽음으로 막을 내린 미텍사스주 사교집단 「다윗파」의 최후는 19일 새벽(현지시간) 연방수사국(FBI)이 투항하지 않을 경우 가스를 투입하겠다고 경고하면서부터 시작. FBI는 경고후 5분이 지난 상오6시쯤 작전을 개시,장갑차를 동원해 다윗파 본부건물의 남쪽과 반대편 벽을 뚫은뒤 튜브를 통해 C­52 화학제를 투입했으며 교도들은 이에 소총으로 응사함으로써 교단건물 일대는 약 6시간동안 전쟁터를 방불. ○…교도들의 집단몰사를 몰고온 이날의 불은 FBI의 작전개시 6시간여만인 낮12시 5분쯤 발생. 장갑차 1대가 건물 1층벽에 구멍뚫는 작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불길은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목조건물 전체로 삽시간에 번졌으며 90분만에 건물 전체를 삼켜버렸다. ○당국,돌발상황에 당황 ○…가스를 투입하며 진입기회를 엿보던 FBI요원들은 갑자기 불길이 솟구쳐나오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그도 그럴것이 이들은 가스의 고통때문에 교도들이 뛰쳐나오리라 기대하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연방 무기마약단속국의 잭 킬로린대변인은 상황이 끝난뒤 『집단자살 우려는 누구나 했지만 그 방법이 예상과 달랐다』고 말해 당국이 이날의 돌발상황을 예측하지 못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FBI는 기자회견에서 최루분말 투입이 건물내의 집단자살을 막는데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작전이 옳바르고 전문적이며 신중하게 실시됐다』고 강조. ○아내 19명 거느려 ○…신도들을 떼죽음으로 몬 코레시교주(33)는 본명이 버논 하웰로 한때 록가수를 지망했던 중학교 중퇴생.17세때에 「다윗파」에 들어왔으며 입문 10년만인 87년 당시 교주를 총격전끝에 몰아내고 교권을 장악했다. 그는 기혼부부들의 관계를 갈라놓는등 신도들에게는 엄격한 금욕을 강요하면서 자신은 19명의 아내와 수미상의 자식을 거느리는등 방탕한 생활을 해온 인물.특히 19명의 아내중에는 다른 신도로부터 탈취한 여인과 10대의 소녀들도 다수 포함돼있다. ○…사망한 코레시교주와 추종자들의 가족들은 이날의 집단참사에 대해 분노와 두려움을 표시. 휴스턴에 살고있는 코레시의 할머니 진 홀럽씨는 코레시와 그 추종자들이 방화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린이들도 있어 절대 그럴리 없다』고 부인했으며 그녀 외에도 많은 가족이 이번 화재의 책임이 연방요원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26명으로 추정되는 영국인교도의 친척들은 사건발생후 그들의 무사를 기원했으나 생존자가 영국인 2명을 비롯,9명에 불과한 것으로 발표되자 크게 낙담. ○방송3사 현장중계 ○…이번 FBI의 작전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미국의 3대 TV방송은 CNN의 뒤를 쫓아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한채 현장 생중계에 돌입. 이날 상황보도에서 가장 앞장선 방송은 역시 CNN으로 이 방송은 이미 상오 7시55분부터 FBI와 사교집단의 대치상황을 생중계했으며 화재가 발생하자 CBS,ABC,NBC순으로 생중계대열에 합류,1시간여동안 생생한 현장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책임문제 정치쟁점화 ○…FBI의 이날 작전이 막상 집단참극을 부름에 따라 앞으로 이에 대한 책임소재 여부가정치문제화할 조짐. 상원의 앨런 스펙터의원은 작전이 끝나자마자 이에대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이와 관련,빌 클린턴대통령은 『책임은 내게 있지만 작전계획은 FBI와 법무부가 세웠다』고 말했으며 재닛 리노 법무장관도 『작전명령은 내가 내렸지만 계획은 FBI가 세웠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 어린 부호들(외언내언)

    미국의 아역스타중에서 「돈방석에 올라앉은 꼬마 영웅」은 영화 「나홀로 집에」서의 매컬리 컬킨(13)이다.「나홀로 집에」 Ⅰ·Ⅱ가 성공하자 「할리우드 골든보이」 「리틀 빅맨」으로 부상된 컬킨이 이번엔 MGM사의 「아빠에 대한 불만」이란 새영화에서 「9백만」달러를 받게되리라는 보도다.재능이 「돈」을 불러들인 케이스다. 얼마전 우리나라에 왔던 프랑스의 꼬마가수 조르디 르 모앵(6)은 「아기가 되는 것은 어려워」란 노래로 일약 백만장자가 되었다.전설적 록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25)도 지난 3월 약 1억달러(8백억원)를 유산 상속 받았다. 진짜부자는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의 외손녀 아티나 루셀(8)이다.아티나는 15억달러의 유산외에 매년 4백25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또 영국 찰스왕세자의 장남 윌리엄 왕자(11)와 요르단 후세인왕의 네자녀,모나코 캐롤린공주의 세자매도 부모가 왕족이기 때문에 보통사람 이상의 부귀를 누리는 것으로 되어있다.세계적 대부호와 왕족을 부모로 둔 이들 꼬마들에겐 자연발생적으로 따른 「행운」일지도 모른다. 우리 국회의원 재산공개중 8세짜리 꼬마가 대지 1백2평에 건평 98평(신고금액 4억4천만원)주택을 비롯,아직 「월급」 한번도 타보지 못했을 19세 20세 23·25세짜리 국회의원 아들들이 수많은 부동산과 과수원,주식과 정기예금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평생 직장에 다니면서 「집한칸」마련을 「성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또한번 자존심에 강타를 가한 것이다. 과연 부모가 물려준 막대한 재산으로 부동산시세 차익이나 임대차료만으로 그들은 불로소득계층이 되어 풍요롭게 한평생을 살아갈 것인가.오히려 반대로 아버지가 「위대한 정치가」가 아닌 「부동산 졸부」였다는 부끄러움의 망령에 시달려 괴로운 일생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문득 애처로움이 느껴진다.
  • 북경에 긴장 고조/집회금지속 군 추가배치

    ◎천안문사태 2주기 앞두고 【북경 AP 연합】 중국 경찰은 오는 6월4일 천안문사태 2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대규모 비공식 집회를 금지시켰으며 소요방지를 위해 군 병력도 북경시내에 추가배치됐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31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군 추가병력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북경시내로 들어와 모처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록가수 쿠이 잔의 공연을 포함,북경 외국인들에 의해 계획됐던 몇 건의 대규모 회합이 당국에 의해 갑작스레 취소됐다. 한편 중국당국은 학생들이 구내에 천안문사태를 기념하는 깃발을 내건 북경대학의 한 기숙사를 급습했다.
  • 정치범석방 촉구/중국 반체제 인사

    【북경 AFP 연합 특약】 천안문사태 1주년을 앞두고 중국의 반체제인사 3명이 정치범의 석방을 촉구하는등 중국정부에 공공연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록가수 호우 데지안,대학교수 가오신,경제학자 조우 두오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성과 관용의 이름으로 그리고 비폭력원칙을 존중키 위해 지난 6월이래 구금된 모든 인사를 석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단식농성을 벌였던 반체제 지식인 류 샤보의 석방을 요구했다. 중국에서는 6ㆍ4 천안문사태 1주년을 앞두고 단식농성ㆍ촛불시위 등 침묵항의 시위를 촉구하는 통문이 여럿 회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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