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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표창

    구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표창

    서울 구로구가 지난달 30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의 복지·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로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한 56명이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가했다. 장 구청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을 통해 당초 목표액인 20억원을 훌쩍 넘긴 46억원을 달성했다.
  • “어떻게 이런 실수를”…기태영♥ 유진, 여행 중 대형 사고에 ‘멘붕’

    “어떻게 이런 실수를”…기태영♥ 유진, 여행 중 대형 사고에 ‘멘붕’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지난 14일 ‘유진 가족 총출동! 로로가족의 괌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진·기태영 부부는 괌에서 첫째 딸 로희 양의 생일을 기념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생일상에 등장한 케이크엔 로희가 아닌 둘째 딸 로린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당황한 로희 양은 “엄마, 왜 내가 없어?”라며 의아해했고, 유진은 “엄마가 너 대신 로린이 이름을 넣었다”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남편 기태영은 “어떻게 로희 생일에 로린이 이름을 넣냐. 부르는 것도 착각하더니 쓰는 것도 착각한거냐”고 지적했다. 당황한 유진은 “한국 가서 다시 케이크 사줄게”라고 했지만, 기태영은 “수정할 방법을 찾아봐라. 칼 같은 걸로 조금만 바꾸면 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후 유진은 크림과 시럽을 동원해 직접 케이크를 수정했고, 한 시간에 걸쳐 로희 생일 케이크를 완성했다. 유진은 “어떻게 이런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다. 로희가 울진 않았지만 ‘엄마 나빴다’고 하더라. 정말 큰 실수였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유진은 딸을 향해 “엄마 용서해줘”라고 말했다. 로희 양은 수정된 케이크를 받고 유진에게 뽀뽀로 응답하며 훈훈하게 생일 파티를 마무리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TV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났다.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기태영♥유진, 딸 ‘1인당 7억’ 등교 보내는 일상 공개…“얼마나 좋겠나”

    기태영♥유진, 딸 ‘1인당 7억’ 등교 보내는 일상 공개…“얼마나 좋겠나”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46)·유진(본명 김유진·44) 부부가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와의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올라왔다. 부부의 두 딸 로희(10)·로린(6) 양도 영상에 함께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두 딸의 등교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큰딸 로희 양은 “월요일이 제일 좋다. 학교 가는 날이 5일이나 남았으니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기태영은 “(학교가) 얼마나 좋겠나. 친구들이랑 노는데”라며 웃었다. 준비를 마친 가족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국제학교로 향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살고 있는 기태영·유진 부부는 자녀를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 해당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 과정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학생 1인당 총 7억원가량의 학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현영(48)도 두 자녀를 이곳에 보냈다고 지난해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교문 앞에 이르러 영상 제작진이 “공부 열심히 해, 화이팅”이라고 말하자, 기태영은 “공부를 안 한다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게 놀다 오라고 해야 한다”며 두 딸을 향해 “재밌게 놀다 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유진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로희·로린 양을 두고 있다.
  • 구로, 소외된 이웃에 ‘설 선물꾸러미’

    구로, 소외된 이웃에 ‘설 선물꾸러미’

    서울 구로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계층 51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로구나눔네트워크(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과 청장년 1인가구 등으로 총 510가구다. 선물꾸러미는 떡국떡, 현미 누룽지, 깻잎, 라면, 장조림 등 9가지 식료품으로 구성해 명절에 필요한 기본적인 음식 재료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품목들로 꾸려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구로구,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 개최

    구로구,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 개최

    서울 구로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계층 51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로구나눔네트워크(구로구, 구로희망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과 청·장년 1인 가구, 그리고 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 등으로 총 510가구다. 선물꾸러미는 떡국떡, 현미 누룽지, 깻잎, 라면, 장조림 등 9가지 식료품으로 구성해, 명절에 필요한 기본적인 음식 재료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품목들로 꾸려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 후, 각 동 주민센터에 선물꾸러미를 배부했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원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갈 예정이다.
  • 유진 딸 로희, 몰라보게 자란 모습

    유진 딸 로희, 몰라보게 자란 모습

    배우 유진이 사랑스러운 두 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세트로 옷 맞춰 입고 싶은 엄마 마음도 몰라주고. 애걸복걸해서 겨우 입혔다. 그래도 엄마는 예쁜 사진 건져서 좋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두 딸과 커플 원피스를 맞춰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전히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유진과 요정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두 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다. 2015년 딸 로희, 2018년 로린을 낳았다.
  • “유진♥기태영 반반 닮아”…딸 로희, 놀라운 미모

    “유진♥기태영 반반 닮아”…딸 로희, 놀라운 미모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예쁘게 성장한 딸 로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8일 유진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로희 어린이.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흐르면 좋겠다. 네가 나이 먹는 것도 내가 나이 먹는 것도 조금만 천천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진, 기태영 딸 로희 양이 자전거를 타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빼닮은 남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유진은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 로희, 로린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네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구로의 겨울은 따뜻했다… 최대 성금 성과

    서울 구로구는 20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모금 운동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년 대비 총모금액과 현금 모금액 증가율을 기준으로 우수 자치구 6곳을 선정했다. 구로구는 2017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진 모금 운동으로 성금 8억 2118만원, 성품 22억 3021만원 등 총 30억 5139만원이 모였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상 최대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고액을 기부했거나 정기적으로 기부한 우수 기부자 3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나눔을 펼친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진♥기태영 더 예뻐진 로로자매 폭풍성장

    유진♥기태영 더 예뻐진 로로자매 폭풍성장

    유진이 딸들과 함께 봄날 나들이에 나섰다. 6일 오전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밭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딸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진은 “너무 예쁜 튤립 그리고 사랑스런 로로자매”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4월의 어느 봄날 인천대공원으로 꽃구경을 나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의 딸 로희, 로린 자매는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닮아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튤립 꽃밭 앞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유진은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 르노삼성 “파업 참여율 25% 불과… 근로희망자 많다”

    르노삼성 “파업 참여율 25% 불과… 근로희망자 많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조의 전면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측이 직원들에게 ‘근로희망서’ 작성을 요구한 것을 놓고 노사가 충돌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0일 “회사가 직장폐쇄 이후 공장에 복귀하려는 직원에게 근로희망서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부당노동행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자가 노동력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 수령을 거부하는 회사가 근로희망서 작성을 조건으로 내거는 행위는 회사가 방어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노조 결속력을 약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0년 임단협에서 부산공장 파업 시간은 50시간이 되지 않고 공장 시설물을 파괴하거나 점거하는 등 공격적인 행위는 일절 없었다”면서 “회사는 방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직장폐쇄를 선제적, 공격적으로 했고 쟁의행위에 불참하거나 노조 탈퇴를 하게 만드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사측은 근로희망서 작성을 직장폐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적법한 조치로 판단했다. 사측은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부분 직장폐쇄를 적용하기 때문에 근로희망서를 통해 파업참가자와 미참가자 구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조가 1일 단위로 기습적 쟁의지침을 내리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위해 조합원 파업 참여와 미참여 파악이 필요하다”면서 “파업 참여율이 25% 수준에 불과하고 소수가 참여하는 공장 내 파업 집회로 정상 조업자 업무를 방해하는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부산공장 생산 라인은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가동을 완전히 멈춘 상황은 아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부산공장 임직원 80%가 출근해서 일하고 있다”면서 “파업으로 유럽 수출 준비 물량 생산에 차질은 있지만 지난 토요일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등 지속해서 만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임단협 9차 본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노조가 하루 전면파업을 벌이자 회사는 직장폐쇄로 대응했고, 이에 노조는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따뜻한 구로’… 이웃돕기 모금 역대 최대 22억

    ‘따뜻한 구로’… 이웃돕기 모금 역대 최대 22억

    코로나19 한파로 몸과 마음이 한껏 움츠러든 지난해 서울 구로구 이웃들의 사랑은 뜨거웠다.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인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졌고 그 결과 성금 5억 4035만원과 성품 17억 2440만원 등 총 22억 6475만원을 모금했다”면서 “코로나19로 성금 모금이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으나 목표액을 9억 1000만원 초과하면서 24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는 지난해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 구청 광장 입구에 실시간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참여 방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에 참여한 기부자 600여명에게 3월 초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우수 기부자 65명에게는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황이 이어지는 등 어려운 상황을 마주한 가운데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한뜻으로 이번 모금에 성의를 보여 줬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일하고 싶은 55세 이상 여성 58%…정책적 지원 확대해야

    일하고 싶은 55세 이상 여성 58%…정책적 지원 확대해야

    일하길 원하는 55세 이상 여성이 올해 5월 기준으로 58.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층 여성의 고학력화로 노동 시장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층·청년층 여성고용동향’을 보면 전체 여성 고령층 중 55~64세 비중이 10년보다 증가했고, 이중 대졸 이상 학력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55~64세 여성 중 대졸자는 2010년 16만8000명(6.6%)이었으나 올해는 53만3000명(13.2%)이다. 학력수준이 오르면서 근로 의욕도 증가하고 있다. 고령층 여성의 ‘근로희망비율’은 2015년 49.4%, 2016년 50.0%, 2017년 51.5%, 2018년 53.6%, 2019년 55.2%, 2020년 58.2%로 증가 추세다. 청년층(15~29세)분석에서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 시기부터 성별업종분리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중퇴자의 산업별 취업 현상을 보면 여성은 주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0.8%), 도·소매업(14.5%), 교육서비스업(10.8%), 숙박·음식점업(10.4%)에 취업했고 남성은 제조업(23.4%), 도·소매업(13.7%), 숙박·음식점업(11.8%), 건설업(8.0%)에 취업했다. 여성부는 내년부터 근로 의욕이 높은 고령층도 일 경험과 직장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새일인턴사업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성별업종분리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계·전기 등 여성 참여율이 낮은 업종을 대상으로 직무 분석을 하고 훈련체계 개편을 연구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김경선 여성부 차관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고령층 여성의 맞춤형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 여성이 보다 다양한 업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장기 고부가가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주 52시간’ 연기가 전태일 정신?… 윤희숙 뭇매

    ‘주 52시간’ 연기가 전태일 정신?… 윤희숙 뭇매

    “52시간 근로 중소기업 전면적용을 코로나 극복 이후로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이라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주장을 놓고 각계에서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같은 당에서마저 부절적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5일 “전태일 열사를 주 52시간 논란에 소환하는 것은 자신의 이념적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의 죽음의 의미를 지극히 자의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추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정치적·정책적 논쟁에 소환해 갑론을박하는 것은 그분들의 삶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은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지난 13일 윤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윤 의원은 ‘1일 8시간 근로’를 규정한 1953년 근로기준법에 대해 “근로조건이 아무리 나빠도 근로희망자들이 새벽마다 공장 문 앞에 줄을 길게 설 정도였다”며 “당시 현실과 철저히 괴리된 법”이라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이 논리를 현재에 끌어오면서 “코로나를 견디느라 중소기업들이 절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유예 없이 52시간을 적용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중소기업을 빨리 죽으라고 등 떠미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노동대변인은 논평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열사의 외침이 어떻게 주 52시간 도입을 연기하라는 것으로 들리는지 분노를 넘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4일 추가로 글을 올려 “52시간제를 굳이 칼같이 전면적용해 근로자를 길거리로 내모는 게 전태일 정신이냐. 이게 무슨 이념적 허세냐”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로희와 똑 닮았네” SES 유진 둘째 딸 근황 [EN스타]

    “로희와 똑 닮았네” SES 유진 둘째 딸 근황 [EN스타]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둘째 딸 로린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신난 막둥이♥ 머리 자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용실에 온 로린은 이 머리를 자르기 위해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귀여운 머리스타일을 한 로린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진의 첫째 딸인 로희와 똑 닮은 모습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유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쌍둥이 아니야?” 유진, 두 딸 사진 공개…유전자의 힘

    “세쌍둥이 아니야?” 유진, 두 딸 사진 공개…유전자의 힘

    배우 유진이 딸 로희와 로린의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간미연과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유진이 자신과 똑 닮은 로희와 로린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진은 두 딸 사진을 공개했다. 유진은 지난해 8월 둘째 로린을 출산하며 두 딸 엄마가 됐고, 첫째 로희는 5세가 됐다. 이어 유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세쌍둥이 같은 세 아이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유진은 “제일 왼쪽이 저다. 중간이 로희, 오른쪽이 로린이다”고 사진을 소개했고, 안정환은 “똑같은데요? 이게 말이 돼?”라고 말했다. 김성주가 “진짜 비슷하다”고 하니 안정환은 “똑같다. 비슷한 게 아니라”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유진은 “아기 때 얼굴 보면 희한하게 저랑 되게 닮았다. 웃을 때 코를 찡그리는 버릇이 있는데 두 아이가 똑같이 그렇게 웃는다”고 말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유진 딸 상위 3% ‘언어 천재’ 기질 “일상에선 영어 사용”

    유진 딸 상위 3% ‘언어 천재’ 기질 “일상에선 영어 사용”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8)의 딸이 상위 3% ‘언어 천재’ 기질을 보인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29일 MBC 신개념 에듀 버라이어티 ‘공부가 머니?’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유진의 딸 로희 양(4)의 지능 검사와 엄마 유진의 육아 태도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로희 양은 상위 3%에 해당하는 ‘언어 천재’ 기질을 보였다. 다만, 교육 전문가들은 유진이 고수하는 교육법이 로희 양에게 전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유진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했다. 딱딱한 책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로 영어를 교육했다. 또 유진은 로희 양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야단을 치는 대신 ‘칭찬’과 ‘차분한 설명’으로 로희 양을 훈육했다. 로희 양에게 맞는 교육법이 무엇인지는 29일 오후 10시 5분 ‘공부가 머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진 딸 로희, 클수록 엄마 똑닮는 미모 ‘벌써 5살’

    유진 딸 로희, 클수록 엄마 똑닮는 미모 ‘벌써 5살’

    유진 딸 로희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측은 첫 방송 이후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의뢰인으로 MC인 유진이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진은 로희가 5살이 되면서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화면에 등장한 로희는 클수록 엄마를 똑 닮은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 전문가는 유진에게 “충격 받으실 수도 있다”며 로희에 대한 검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로희가) 문제를 틀릴까 봐 불안해하는 게 많다. 그래서 포기하거나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후 솔루션까지 제시하는 모습이 이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진♥기태영, 둘째딸 공개 “첫째 로희와 깜찍 포즈”

    유진♥기태영, 둘째딸 공개 “첫째 로희와 깜찍 포즈”

    유진♥기태영 부부가 둘째 딸 로린 양의 돌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유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새 우리 둘째가 돌을 맞이했다. 감사한 1년. 그리고 앞으로도 건강히만 자라주길. 둘째 돌 촬영은 북적북적이고 사진도 다채롭고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입가에 맴도는 미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돌을 맞은 둘째딸 로린 양의 모습과 기태영 유진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첫째딸 로희 양과 함께 있는 모습도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유진 기태영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2015년 첫째 딸 로희 양을, 2018년 둘째딸 로린 양을 품에 안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령층 64.9%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희망 근로 상한 연령 작년보다 1년 늘어 공적·개인연금 수령 전체의 45.9% 불과 55~79세 고령층 인구의 64.9%는 장래에도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73세까지 일을 계속할 수 있기를 희망해 생계 때문에 일을 놓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 1384만 3000명 가운데 현재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897만 9000명(64.9%)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861만 3000명(64.1%)보다 18만 6000명(0.8%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장래 취업을 원하는 고령층의 희망 근로 상한 연령 평균도 73세로 지난해(72세)보다 1년 더 늘었다. 특히 75~79세 고령자의 근로희망 연령 평균도 82세로 지난해(81세)보다 늘었다. 고령층이 계속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로 60.2%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라고 답변한 고령층은 32.8%였다. 실제로 고령층 가운데 지난 1년간 구직 활동을 한 경험자 비율은 18.8%로 지난해보다 1.9% 포인트 올랐다. 특히 고용노동부 등 공공 취업알선기관을 통한 구직 활동 비율도 32.2%로 1년 전보다 1.9% 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공적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받은 고령층은 전체의 45.9%(635만 8000명)로 2명 중 1명도 안 됐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도 61만원에 그쳤고 연금 수급자의 67.3%는 50만원 미만으로 집계됐다. 일을 하지 않으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65세 이상 빈곤율이 45.7%로 1위인 상황도 이와 무관치 않다. 문제는 일자리의 질이다. 고령층 취업자의 24.3%는 단순 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밖에 서비스판매 종사자(23.0%), 기능기계조작 종사자(22%) 순이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안전망이 빈약한 데다 수입이 적은 단기 일자리만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령층이 노후 소득을 마련하기 위해 더 오래 일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대입 제도 개편 없는 고교학점제, 정착 가능할까

    내신 유리한 과목이나 국·영·수 선택 몰려 수능 중심 대입 유지 땐 현장 혼란 불가피 “2025년부터 모든 고교생이 진로희망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시작된다.”(2월 17일 교육부 발표) “대입 제도를 바꾸지 않은 채 무턱대고 학점제를 실행하는 것은 문제다.”(3월 3일 교원 1461명 대상 서울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고교학점제를 두고 교육부와 교사들이 동상이몽하고 있다. 교육부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지만 현장 교사들은 36.1%가 고교학점제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학점제에 찬성하는 교사는 25.9%에 그쳤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생들이 본인 진로에 맞춰 원하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전공에 맞춰 수업을 선택해 듣고 대학은 학과별로 지원 학생들이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평가에 반영해 학생을 뽑는다는 것이 이론적 목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와 고교 내신 절대평가, 각 대학의 학생 선발권 자율성 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 학생들이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진로에 맞는 과목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입 제도가 여전히 수능과 고교 내신 중심의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하더라도 대학들이 대입 전형을 바꾸지 않는 이상 본래 취지는 사라지고 내신 점수를 받기 유리한 쉬운 과목이나 국·영·수 중심의 수능 주요 과목에 학생이 몰릴 수밖에 없다. 지난해 교육부가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발표한 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은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의 정반대 방향인 수능 중심의 정시 확대가 주내용이다. 이후 대입 제도가 계속해서 수능 중심의 정시 확대 방향으로 간다면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2025년 고교 현장의 혼란은 극에 달할 것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대입은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기가 어렵다”고 관련 답변 자체를 회피했다. 대입 제도 개편 논의를 언제 새로 시작하겠다는 언급도 없었다. 정부가 고교학점제를 본래 취지대로 정착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 2022년 이후 대입 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 교육부는 2017년 대입 개편안 발표를 1년 미루고 공론화 과정까지 거쳤음에도 여론에 휩쓸려 기존 대입 제도를 그대로 유지한 ‘용두사미’ 결과를 냈던 것을 잊어선 안 된다.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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