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로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절제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77
  • 삼척 증산동~동해 추암동 해안 산책로 추진

    군부대 철책으로 일반인의 왕래가 불가능했던 강원 삼척시 증산동∼동해시 추암동 간의 해안선이 산책로로 연결된다. 8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군부대 경계 철책 등으로 막혀 있는 증산동∼동해시 추암동 사이 263m 해안선에 산책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해안 절경을 따라 닿아 있는 추암동은 촛대바위와 해맞이 일출 관광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삼척시 증산동 지역은 신라향가의 하나인 ‘해가(海歌)’와 ‘헌화가(獻花歌)’에 나오는 수로부인 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산책로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는 관할 군부대에서 산책로 개설을 적극 돕고 있어 인접한 동해시와 협의한 뒤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추암∼증산간 산책로는 해안 도로를 따라 바닷가 조망이 가능하도록 해안선의 경계 철조망 일부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따라 안전로프와 가드레일을 설치해 조성된다. 해안초소도 관광형 초소로 바꾼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해안 절경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지면 삼척과 동해의 또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태백, 고원 휴양·관광지 발돋움

    태백, 고원 휴양·관광지 발돋움

    ‘회색도시’로 인식돼 온 강원 태백시가 최근 ‘오투(O2)리조트’의 개장으로 종합 휴양·관광도시로 한걸음 다가섰다. 태백시는 그동안 ‘탄광과 폐광’이란 다소 어두운 지역 이미지를 ‘청정·휴양’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의 이미지를 바꿔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태백관광개발공사서 조성 7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는 함백산(해발 1573m) 자락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424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갖춘 오투리조트를 개장했다. 이 리조트는 태백시와 코오롱이 공동 출자한 지방공기업 태백관광개발공사가 만들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의 고원 청정자연의 산소(O2)도시와 물의 발원지를 상징한다. 골프장은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9홀 등 27홀 규모다.4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양잔디를 사용했다. 세계 3대골프장을 설계했던 미국의 명가인 DYE사가 디자인했다. ●12월 스키장·눈썰매장 개장 해발 1100m의 국내 최고원에 조성된 그린은 공기 저항을 적게 받아 평균 비거리가 10m에서 많게는 30m 이상 늘어나는 장타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콘도는 424실로 타워형과 빌라형 두 개로 나뉜다.101실 규모의 유스호스텔도 갖춰져 있어 동시에 2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콘도 객실은 스키장과 골프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돼 함백산의 풍광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2월 개장하는 스키장은 초·중·고급 각 5면 등 모두 16면의 슬로프와 눈썰매장이 있다. 슬로프 시설은 함백산 정상 부근(해발 1420m)에서 초급에서 고급 스키어들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역에서 10여분 거리에 놓인 도시형 휴양지로 조성돼 태백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연말 국도 38호선 정선 신동∼사북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오투리조트까지 걸리는 시간도 2시간대로 단축된다. ●연간 1000억원대 경제효과 오투리조트 이용객은 이곳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인 태백 시내권의 태백산도립공원을 비롯,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한강발원지 검룡소 등을 보너스로 즐길 수 있다. 오투리조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도 상당할 전망이다. 태백시는 앞으로 오투리조트가 민간 기업의 유치 촉진은 물론 600명 이상 고용, 연 156억원의 소득 창출,832억원의 생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추산했다. 박종기 태백시장은 “오투리조트는 태백시가 나갈 고원 휴양·관광도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폐광지역이 아닌 청정한 휴양과 관광도시 태백의 랜드마크로 알차게 운영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구촌 디자인 빅세일’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국제 디자인 시장인 ‘2008 월드디자인마켓-서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 마켓은 10일 개막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SDO)’의 부대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국내외 유망 디자이너 60여개 팀이 참여해 자신의 디자인을 직접 판매하는 디자인마켓은 세계적인 디자인포털인 ‘디자인붐’에 소속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붐마트’와 우리나라 신진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영마트’로 구분된다. 주로 생활소품으로 디자인이 가미된 가방, 머그컵, 촛대, 병따개, 화병 등 다양하다. 가격은 모두 10만원 이하이다.13일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과 미래의 디자인 산업에 대한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디자인붐 편집장 비르짓 로만(이탈리아) 외에 세계적인 디자인포털 Core77 대표 스튜어트 콘스탄틴(미국), 마테리아 대표 엘스 질스트라(네덜란드),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MBA 스쿨학장 네이단 셔드로프(미국) 등 디자인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NOW포토] 달렌 쉰테미로프 “한국와서 너무 즐거워요”

    [NOW포토] 달렌 쉰테미로프 “한국와서 너무 즐거워요”

    영화 ‘스탈린의 선물’의 아역배우 달렌 쉰테미로프(Dalen Shintemirov)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가든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행사중 하나인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부산영화제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회견

    [NOW포토] 부산영화제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회견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카자흐스탄 영화 ‘스탈린의 선물 The Gift to Stalin’(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의 기자시사 및 기자회견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의 기자회견장에는 감독인 루스템 압드라쉐프(Rustem Abdrashev)와 배우 누르주만 익팀바에프(Nurzhuman Ikhtimbaev), 달렌 쉰테미로프(Dalen Shintemirov)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스탈린의 선물’은 1949년 스탈린의 70회 생일을 맞아 일어난 핵폭탄 실험의 시기에 유대인 꼬마 사쉬카와 카자흐스탄 외진 마을의 카심 할아버지가 참담한 암흑기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 “한국은 고향 같은 곳”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 “한국은 고향 같은 곳”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영화 ‘스탈린의 선물’의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이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표시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린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한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은 “개막작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첫걸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카자흐스탄과 모스크바에서 공부할 때도 한국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들이 있는 나라에 오게 돼 기쁘고 친척들 얼굴을 보는 것 같아서 고향 같은 기분”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스탈린의 선물’은 구 소련 정부가 소수민족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키던 1949년을 배경으로 유대인 꼬마 사쉬카의 꿈과 믿음, 숭고한 사랑 등이 스탈린 압제하에서도 희망으로 피어남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부산영화제 최초의 카자흐스탄 작품이다. 이어 “카자흐스탄 독립공화국이 된 것이 15년 밖에 안됐지만 천천히 독립된 나라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지금 나의 세대가 예전의 시절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관점에서 영화를 찍었다.”고 영화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실력파 배우 누르주만 익킴바에프, 아역 배우인 달렌 쉰테미로프가 참석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 시사를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9일간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루이 뷔통 전시관에 한국화가 첫 입성

    루이 뷔통 전시관에 한국화가 첫 입성

    |글 파리 이종수특파원|촉망받는 한국의 젊은 화가들이 프랑스의 루이 뷔통 전시관에 첫 입성했다. 비가 간간이 흩뿌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저녁 7시20분. 프랑스 화단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하나둘 샹젤리제 대로에 모여들었다. 이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명품점 루이 뷔통이 아니라 바로 뒷골목에 자리잡은 전시공간 ‘에스파스 루이 뷔통’이었다. 루이 뷔통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하는 전시회의 주인공은 한국의 젊은 화가 10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9번째 전시회를 마련한 루이 뷔통이 아시아 국가로는 인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화단을 주목한 것은 ‘변화’였다. 한국을 몇 차례 방문하는 등 공을 들여 초청 작가를 선정한 큐레이터 에르베 미카엘로프는 “한국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 아티스트들은 이런 변화를 상징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하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한국 미술의 흥미로운 창의력의 소용돌이를 관찰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vielee@seoul.co.kr
  • 고르바초프 정계복귀

    미하일 고르바초프(77) 옛 소련 대통령이 2011년 총선을 겨냥한 정당 창당 계획을 발표,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옛 소련 마지막 대통령으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을 추진했던 고르바초프가 창당하면 1991년 하야 이후 17년 만에 중앙 정치무대에 복귀하는 것이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소련 시절 국가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 억만장자 은행가인 알렉산드르 레베데프(48)와 함께 새 야당인 ‘러시아 민주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러시아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 당시 급진적 주장으로 활동이 금지된 ‘다른 러시아 운동’과 달리 “중도” 노선을 표방할 방침이다.‘다른 러시아 운동’은 전 세계 체스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가 주도하고 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리먼 국내 자회사’ 회생신청

    미국발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리먼브러더스 홀딩스의 국내 자회사 2곳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제4파산부(부장 고영한)는 리먼브러더스의 자회사인 국내 법인 지케이아이 디벨로프먼트㈜와 ㈜매화케이스타스가 통합도산법에 따른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은 이 회사들에 대해 법원의 허가 없이는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권자에 대한 변제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보전처분명령을 내렸다. 지케이아이 디벨로프먼트는 리먼브러더스의 보증을 받아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부동산 개발에 투자했고 지난해부터 상당한 수익을 얻어왔다. 그러나 리먼브러더스가 지난 14일 미국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자 국내에서도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법원은 전했다. 법원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대표이사를 신문해 개시 요건을 조사하고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7호’ 발사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가 25일 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선저우 7호 발사는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밤 9시10분(현지시간)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인 3명을 태우고 쏘아올려진 선저우 7호는 지구 상공 343㎞ 궤도에 안착한 이튿날인 27일 오후 4시30분쯤 중국 우주탐험 사상 처음으로 우주 유영을 시도한다. 우주인 1명이 안전 로프로 연결된 특수제작된 우주복을 입고 약 40분간 각종 과학실험 장비를 우주선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우주 유영을 할 예정으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다. 이에 앞서 자이즈강(翟志剛)과 류보밍(劉伯明), 징하이펑(景海鵬) 등 우주인 3명은 발사 3시간여 전인 이날 오후 6시28분 선저우 7호에 탑승했다. 선저우 7호는 발사 후 583초가 지나 해발고도 200㎞ 지점에서 로켓과 완전 분리됐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발사 20여분 뒤 위성발사센터 종합상황실에서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시진핑(習近平) 부주석과 리커창(李克江) 부총리,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자칭린(賈慶林) 전국정협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베이징 우주항공센터까지 나와 발사 장면을 지켜보며 축하했다. 선저우 7호는 68시간의 실험을 마치고 28일 오후 네이멍구(內夢古) 초원지대로 귀환할 예정이다. jj@seoul.co.kr
  • [학술플러스] ‘근대 변경의 형성’ 학술대회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25∼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대 변경의 형성과 변경민의 삶’을 주제로 한·중·일·러 4개국 학자 2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김춘선 중국 옌볜대 교수, 알렉산더 페트로프 극동러시아과학원 박사, 이키즈키 노즈미 메이지가쿠인대 교수, 한철호 동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18∼19세기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 문제에서 20세기 초 연해주민의 삶 등을 조명한다.
  • 조끼 형태 ‘개인용 에어백’ 日서 개발

    조끼 형태 ‘개인용 에어백’ 日서 개발

    조끼처럼 입을 수 있는 ‘개인용 에어백’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 복지단체 ‘프로프’(Prop)가 개발한 이 특수 조끼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착용한 사람이 넘어질 경우 에어백이 터지면서 부상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조끼가 지면에 가까워지는 속도를 통해 넘어지는 상황을 감지하는 방식이며 위험상황으로 판단되면 0.1초만에 상하 두개의 주머니에서 에어백이 터진다. 위쪽 에어백은 머리와 척추를, 아래쪽 에어백은 엉덩이와 골반을 각각 보호한다. 무게는 1.1kg정도이며 가격은 14만8000엔(약 162만원)으로 정해졌다. 이 개인용 에어백은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자택요양·회복 박람회’(International Home Care and Rehabilitation Exhibition)에서 시연되어 실버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프의 미츠야 우치다 대표는 “자주 넘어지고 크게 다칠 염려가 있는 노인과 간질 환자들을 위한 물품”이라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한편 더타임즈, BBC 등 해외언론들은 이 개인용 에어백을 보도하며 “세계적인 ‘장수국가’다운 아이디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1.5%에 해당하는 약 3000만명에 이른다. 사진=BBC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선저우7호’ 25일 우주로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가 발사준비를 모두 마쳤다. 선저우 7호는 베이징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축하하는 뜻에서 중국 최초로 우주유영을 시도한다. 중국의 3번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7호에 탑승할 우주인 3명과 후보 우주인 3명 등 6명은 21일 북서부 사막지대의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 도착했다. 선저우 7호에는 자이즈강(翟志剛·42)과 류보밍(劉伯明·42), 징하이펑(景海鵬·42) 등 3명의 우주인이 탄다. 자이즈강 인민해방군 대령이 우주유영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그는 안전 로프로 연결된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 밖으로 나가 40분 동안 우주유영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에는 높이 58.3m의 선저우 7호가 포함된 구조물이 발사대에 성공적으로 장착됐다. 우주선에는 1인당 2.5㎏의 식수와 음식, 한약 등 각종 준비물의 적재도 완료했다. 선저우 7호는 25일 오후 9시10분 창정 2F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정확한 발사 일자와 시간은 24일 오후 발표한다. 선저우 7호는 68시간 동안 각종 실험을 마친 뒤 28일 오후 네이멍구(內蒙古) 초원지대로 귀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는 1급 보안경례령이 내려지면서 경비가 삼엄해졌으며 관광객들의 입장도 전면 중단됐다.jj@seoul.co.kr
  •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굴뚝산업 시대의 미학과 감성 ‘정현 전’

    [이주헌의 캔버스 세상] 굴뚝산업 시대의 미학과 감성 ‘정현 전’

    신문로 흥국생명 사옥 앞에는 보로프스키의 ‘해머링맨’이 서 있다. 느릿느릿 쉬지 않고 망치질을 해대는 그 거인은 ‘굴뚝산업 시대의 성취’를 돌아보게 하는 인상적인 상징물이다. 오늘날 우리는 인터넷에 들어가 변화무쌍한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치지만, 이런 디지털 문화도 따지고 보면 굴뚝산업 시대의 치열한 투쟁과 성취가 있어 가능해진 것이다. 서울 학고재 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정현 전’(25일까지)은 세련된 디지털 아트가 판을 치는 요즘, 우직한 굴뚝산업 시대의 미학과 감성을 새로이 음미하게 하는 전시다. 정현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 작품들은 두꺼운 철근을 주재료로 하고 있다. 용접으로 붙인 철근들이 나무처럼 위로 뻗어 올라가거나 서로 엉켜 용틀임을 한다. 때로는 사람 모양을 이루기도 하고, 난마처럼 얽히기도 한다. 재료가 다루기 쉬운 게 아니라는 사실은 작품을 보는 순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만큼 작가는 상당한 육체적 노동을 했다. 날렵한 디지털 아트와 달리 작품 곳곳에 근육의 힘이 들어간 게 읽힌다. 마치 노동으로 투박해진 아버지의 손, 할아버지의 손을 어루만지듯이 정현은 산업시대의 미학을 이처럼 깊은 공감으로 되살려내고 있다. 그의 드로잉도 물리적인 힘을 선명하게 느끼게 해준다. 철판을 철근이나 톱으로 긁어 산화시킨 게 그의 드로잉이다. 연필이 종이 위를 물 흐르듯이 스친 게 아니라 철근이나 톱이 카랑카랑한 소리를 내며 철판 위를 내달린 것이니 그 투쟁의 강도가 만만치 않다. 심지어 철판을 차 뒤에 매달고 자갈밭을 달려 만든 드로잉도 있다. 아킬레우스가 헥토르의 주검을 전차 뒤에 매달고 달린 것을 연상하게 한다. 상처는 녹이 되고 그것은 삶과 영고성쇠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정현은 이번 전시의 출품작뿐 아니라 이전 작품들에서도 꾸준히 산업시대의 미학과 감성을 표현해 왔다. 레일 밑에 까는 침목과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으로 만든 이전 작품들은 노동의 대서사시를 떠올리게 한다. 이들 작품을 마주하노라면 철로를 놓고 도로를 깐 노동자들을 연상하지 않을 재간이 없다. 땡볕과 아지랑이, 구릿빛 피부, 근육, 흐르는 땀, 먼지 등이 뒤섞여 한 시대의 표정으로 떠오른다. 침목이나 아스콘에 비해 양괴감이 다소 덜한 철근의 특성으로 인해 이번 출품작들은 이전 작품들보다 중량감이 분명 줄어들었다. 하지만 강렬함은 더욱 부각됐다. 비록 두꺼운 철근이라 하더라도 공간 속의 철근은 덩어리의 표정이 아니라 선의 표정을 자아낸다. 날카롭고 긴장된 느낌이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그 느낌이 왠지 산업시대의 자존심 같다. 아무리 디지털시대다 사이버시대다 해도, 현대문명의 가장 핵심적인 기초는 여전히 굴뚝산업이다. 이 산업시대의 자존심을 기억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회가 결국 디지털시대도 앞장서 이끌어 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이전에 자존심과 정신이니까. 미술평론가
  • [여행·레저 단신]

    ●초가을을 축제와 함께 가을철 먹거리의 대표선수 송이버섯을 주제로 한 축제가 경북 봉화(27∼30일)와 울진(26∼28), 강원도 양양(26∼30일) 등에서 열린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에서는 20일∼10월4일 ‘2008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21세기 버전의 30년대 무성영화, 실내악단의 소규모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흥을 돋운다. 경북 안동에서는 26일∼10월4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린다.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환상적인 세계 축제 프로그램’으로 꼽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충남 부여에서는 10월3∼12일 백제문화제가 펼쳐진다. 계백장군 열무식 등과 함께 185필의 말과 300명의 병졸이 참여하는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이 눈길을 모을 듯. ●호텔예약 전문법인 ‘모두투어에이치앤디’ 출범 모두투어가 호텔예약 전문업체 ‘모두투어에이치앤디’를 설립했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호텔 예약시장부터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 호텔예약 홈페이지를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태백 O2리조트 26일 오픈 태백시 함백산(1100m) 정상에 위치한 오투 골프&리조트(www.o2resort.com)가 26일 본격 오픈한다.27홀 규모의 골프장과 16개 슬로프의 스키장, 콘도미니엄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눈꽃축제가 열리는 태백산과 매봉산 풍차언덕, 레이싱파크 등 태백의 관광 명소를 품고 있는 것도 강점. ●에어캐나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 에어캐나다가 내년 봄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행 도중 이메일 확인, 인터넷 검색 등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우선 미국 노선에 투입된 A319 기종을 시작으로 점차 캐나다와 국제 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11월까지 예술축제 싱가포르 비엔날레와 아트 싱가포르 행사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11월16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비엔날레에는 유럽, 미국 등 36개국 50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행사 주제는 ‘신비’. 놀랍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것들에 대한 예술가들의 통찰을 엿볼 수 있을 듯. 예술축제인 아트 싱가포르는 다음달 10∼13일 선텍에서 열린다.16개국 110개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美·러 대립… 카리브해 긴장 고조

    러시아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장거리 전략 폭격기 두 대를 냉전 이후 처음으로 서반구인 베네수엘라에 착륙시켰다. 미국이 그루지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구실로 흑해에 미사일 전함을 파견한데 따른 맞대응으로 보인다. 당초 카리브해에서 미-러의 힘겨루기는 러시아와 베네수엘라가 합동군사훈련을 갖는 11월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러시아 전폭기의 등장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긴장이 훨씬 앞당겨진 셈이다. 이날 AP,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알렉산드르 드로비세브스키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북부의 아라과시에 있는 엘 리베르타도 공군기지에 착륙한 Tu-160 폭격기가 앞으로 며칠 동안 공해상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 뒤 러시아 기지로 귀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폭격기가 언제까지 머물지, 어떤 무기를 탑재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Tu-160 폭격기는 미국이 보유한 초음속 B1폭격기와 맞먹는 성능으로 핵폭탄은 물론 순항미사일과 유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폭격기의 군사훈련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미 좌파 정권의 좌장격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의 헤게모니는 이제 끝났다.”며 러시아 전폭기를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그는 TV연설에서 “폭격기를 직접 타 볼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 국력이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월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우방인 러시아군이 베네수엘라에 온다면 대대적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폭격기가 미국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카리브해 지역에 입성함으로써 그루지야 사태로 촉발된 신냉전의 도화선은 본격적으로 불이 붙게 됐다. 서방은 러시아가 그루지야 사태를 계기로 ‘소비에트 제국’의 부활 움직임에 본격 나설 것이란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 국방부는 “폭격기가 러시아를 떠나 베네수엘라로 가는 13시간 동안 나토 전투기들이 계속 추격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전략평가연구소 알렉산드르 코노바로프 소장은 “미국이 흑해에 전함을 보내면 러시아는 폭격기를 미국 코 앞에 파견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미-러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한가위 Fun] 막히는 고향길 ‘야구 한판’?

    [한가위 Fun] 막히는 고향길 ‘야구 한판’?

    모바일게임은 꽉 막히는 한가위 귀성·귀경길에 안성맞춤이다. 올해는 추석연휴가 예년보다 짧아 귀성·귀경전쟁이 예상된다. 교통체증의 답답함을 모바일게임으로 날려버리자. 자동차 안에서 즐길 만한 인기 있는 모바일게임들을 추려보았다. 게임빌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는 출시된 지 10일 만에 1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게임 속 시간에 따라 낮과 밤이 바뀐다. 주인공들이 배고픔을 느끼는 ‘허기 시스템’, 장비 무게를 느끼는 ‘무게 시스템’ 등을 도입, 호평을 받고 있다. 컴투스의 ‘액션퍼즐패밀리2’도 인기몰이가 한창이다.150만명이 다운로드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액션퍼즐패밀리’의 최신작이다. 간단하지만 중간에 그만두기 어려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10가지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작은형의 상하이’,‘할매의 뿅뿅뿅뿅’,‘옆집누나의 개인교습’ 등 흥미진진한 게임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는 야구게임도 인기가 높다. 게임빌의 ‘2008프로야구’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부분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건에 달한다.2008프로야구에서는 이전 시리즈처럼 귀여운 캐릭터와 마투수와 마타자라는 특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일반적인 야구경기는 물론 야구 내에서 다양한 상황을 즐길 수 있는 미션모드가 추가돼 투수편과 타자편으로 나뉘어져 각각 20개씩의 미션에 도전할 수도 있다. 고스톱 게임도 있다. 바른손커뮤니케이션즈와 디지토닷컴은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소재로 한 모바일 맞고게임 ‘거침없이 하이킥 맞고’를 서비스하고 있다. 쌍피에 집착을 보이는 ‘쌍피문희’, 판을 엎어버리는 ‘괴물준하’,‘사육혜미’‘까칠민용’‘오광신지’‘야동순재’ 등 각 단계마다 시트콤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나와 재미를 더했다. 엔하프의 ‘부루마블 2008’은 보드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부루마블’을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휴대전화로 새로운 부루마블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부루마블 2008도 주사위를 굴려 세계 유명 도시를 차지하는 원작의 방식을 답습했다. 하지만 필살기와 황금열쇠 빙고,32개의 각기 다른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퀘스트 모드, 세계일주 모드 등 원작에는 없는 색다른 방식으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명절에는 윷놀이도 빠질 수 없다. 잼버거의 ‘신윷놀이 2008’은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다양한 전래동화 캐릭터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2인 대전모드도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기능도 있어 숙련도가 높아지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준다. 모바일게임으로 두뇌개발도 할 수 있다.1부터 9까지의 숫자를 빈칸에 가로세로 겹침 없이 채우는 게임인 스도쿠도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였다. 게임로프트의 ‘스도쿠 배틀’은 친구와 땅따먹기 대결도 하고, 직접 숫자판을 만들어 다른 사용자와 대결할 수도 있다. 또 온라인으로도 매일 새로운 숫자판을 추가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단독]柳외교 9일 러·몽골 방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러시아와 몽골을 방문, 첫번째 한·러, 한·몽골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달 말쯤 이뤄질 이명박 대통령의 첫 러시아·몽골 순방을 앞두고 의제 협의 등 사전 정지작업을 위해서다. 정부 소식통은 2일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몽골 순방에 앞서 유명환 외교장관이 9일부터 러시아를 1박2일 방문하고, 이어 몽골에서 2박3일간 머물며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며 “양국간 현안 등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몽골은 현지 한국대사관이 에너지·자원 거점공관인 만큼 에너지·자원외교를 중시하는 이 대통령이 이들 국가와의 협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어, 유 장관의 방문을 통해 에너지·자원외교가 구체화할지 주목된다. 특히 유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7월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첫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 뒤 다시 만나는 만큼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유 장관은 또 몽골을 방문, 지난 2월25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식량 및 자원안보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러, 최대 식량수출국 복귀?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하면서 러시아 집단농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비옥하지만 놀고 있는 광활한 농토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31일 해외 헤지펀드 매니저,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스웨덴 등 유럽 투자자들은 물론 러시아혁명 당시 해외에 망명한 귀족의 후손들까지 집단농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규모 집단농장을 사들여 기업형 기업농장으로 키우고 서구식 농경법으로 생산성을 올려 이익을 내는 방식이다. 옛소련이 붕괴한 이후 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휴경지는 러시아 전역에 널려 있다. 국가와 집단농장 소유 경작지 가운데 6분의1인 3500만㏊가 노는 땅이다. 영국 전체 경작면적의 6배 가까이 된다. 집단농장의 ㏊당 곡물 생산량은 1.85t으로 미국의 6.36t이나 캐나다의 3.04t보다 낮다. 그러나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하면서 세계 최대 식량수출국이었던 스탈린 시절 명성을 되찾는 것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세계은행 러시아 소장 사미르 슐레이마노프는 “러시아가 주요 곡물 수출국 지위에 오른다면 식량가격 하락은 물론 기아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 경제신문 베데모스티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 농경지의 14%가 더 큰 농장에 합병됐다. 집단농장 투자자인 칼라일 그룹 러시아 사무소 전 소장 마이클 올로프는 “10∼15년이면 러시아의 농업은 규모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부고] 중동 평화의 사도 나탄

    [부고] 중동 평화의 사도 나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평화협정을 이끈 중동 ‘평화의 사도’ 아비 나탄이 27일(현지시간) 사망했다.81세. 28일 AP통신에 따르면 1997년 첫 심장발작을 일으킨 뒤 건강이 계속 나빠진 그는 나흘 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이실로프 병원에 입원했다.98년엔 심장발작 후유증으로 목소리를 잃었다. 그는 66년 개인 경비행기 ‘살롬1호’를 몰고 당시 이스라엘 적성국 이집트로 날아가 분쟁을 끝내자며 1인 평화운동에 들어갔다.89년과 93년 최악의 관계였던 PLO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의장을 만났다는 이유로 2차례 투옥됐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스라엘과 PLO는 93년 9월 마침내 평화협정을 맺었다. 이란에서 태어난 그는 영국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한 뒤,48년 건국한 신생 이스라엘로 둥지를 옮겼다.60년대 초 이스라엘 사교계에서 인기가 높은 식당을 경영하다가 평화운동에 뛰어들어 세계 분쟁·재해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벌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