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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考試플라자-사법시험 합격자 앞길

    오는 21일 제41회 사법시험 1차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한주일.곤두선 신경을 달래며 그동안의 공부를 마무리해야할 시점이다.현직검사의 실패담과 마무리 공부 요령,그리고 사시 이후의 진로 등을 알아본다. 권력과 출세의 상징인 사법시험이 엄청난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올해 처음으로 ‘변호사 양산(量産)시대’가 열린 탓이다.변호사 자격증을 손에 쥐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올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28기는 모두 496명.판사 77명,검사 76명,개인 변호사 사무실 71명,단독개업 65명,군 법무관 79명,공익법무관 53명으로 진로를 정했다.대형 법률회사(로펌)에 42명,행정부 6명,기업 7명,유학 등 10여명이고 졸업식을 마친 지 한달이 지났는데 10여명 정도는 여전히 갈 길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28기 사정에 밝은 연수원 졸업생 P씨(개인 변호사 사무실)는 “취업을 하지 못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같다”고 내다봤다.눈높이만 낮추면 취직은 대부분 될 것이라는 얘기다.전통적인 판·검사 선호 현상이무너진것은 올해의 두드러진 경향이라고 졸업생들은 입을 모은다.성적탓만은 아니고,공정거래위 금융감독위 조달청 등 행정부에 ‘소신’ 진출하려는 추세가뚜렷하다는 것이다.행정부에서 법률지식을 활용해 ‘전문가’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들이다. 기업에도 진출했다.삼성 그룹에는 무려 7명이나 취업했다.졸업생 L씨(개인변호사 개업)는 “아직은 기업진출이 미미한 실정이지만,기업진출은 젊은층일수록 선호한다”고 말했다.하나은행에 들어간 졸업생의 경우 보험회사에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금융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이다. 기업과 행정부 진출은 변호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바람직한 현상으로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행정부의 경우 수요는 그다지 많지 않다.연수원 졸업자를 선발할 계획인 부처는 외교통상부와 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도 연수원 졸업자에게 경정 계급을 주면서 유치해왔으나 2∼3년 전부터 중단했다.각 부처의 법무담당관은 일반직 공무원의 몫으로 남아있다.동료 공무원이 그만두는 마당에 외부충원을 꺼리는것이다. 사법연수원 졸업생은 내년에 600명,2001년부터 700명씩 쏟아져 나오게 된다.올해 졸업생들의 진로 변화는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서곡인 셈이다.朴政賢 張澤東 jhpark@
  • 변호사 6급공무원 임용시대 올까

    ‘주사급 변호사 시대가 올까’ 정부는 현재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경력이 없어도 5급(사무관) 공무원으로 특채하고 있다.그러나 사법개혁으로 변호사가 대량으로 배출되면서 초임변호사는 6급(주사)으로 임용하는 시대가 멀지않아 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대두되고 있다. 물론 공무원 임용정책을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이 문제와 관련한 어떠한 검토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한다.그러나 관계자들도 개인적으로는 “공무원 수급도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며 가능성을배제하지 않고 있다. ‘주사급 변호사론(論)’이 나온 것은 수급구조 때문이다.지난 95년 308명이었던 사법시험 선발인원은 사법개혁 원년인 96년에는 502명으로 갑자기 늘었다.게다가 사법연수원에서 쏟아져 나온 이들의 올해 취업난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까지 사법시험 합격자가 행정부 공무원을 지원하는 사례는 별로 없었다.보수 때문이었다.IMF이전까지 초임 변호사라도 로펌이나 변호사 사무실에취업하면 한달에 400만∼5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공무원 월급보다3배가 많은 것이다.그러나 최근 초임변호사의 월급은 250만원선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진다.다만 국가정책을 다룬다는 자부심을 생각하면 행정공무원을 한번쯤생각해볼 만하다는 얘기다.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일반직도 아닌 계약직 5급으로 1명의 변호사를 특채하는 데 11명이나 몰려든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정부 관계자는 “사법개혁의 효과는 선발하고 2년의 연수와 3년의 군 복무를 마친 5년뒤에나 본격적으로 나타난다”면서 “한해에 최소 700명의 신참변호사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4∼5년 뒤에는 분위기가 더욱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로스쿨 제도의 도입 등 사법개혁이 진전되면 변호사가 더 늘어나고 상황은 더욱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그는 “변호사의 행정부 선호가 늘어나는 것은 5급 공무원이기 때문이지 6급이라면사정은 달라질 것”이라는 점도 아울러 지적했다. 한편 행자부의 실무관계자는 “변호사의 특채 직급을 조정한다면 공인회계사의 경우가 참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인회계사는 초임은 6급,4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5급으로 특채한다.변호사는 2년 동안의 연수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 절충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로펌 과다수임료 첫 동/서울지법 ‘약정액의 80%만 지급’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21부(재판장 李弘權 부장판사)는 21일 국내 3대 로펌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법정관리중인 우성유통 등 우성그룹 3개 계열사를 상대로 약정된 수임료를 받기 위해 제기한 정리채권확정 청구소송에서 “우성과 원고측이 당초 약정한 수임료의 80%선이 적정 수준”이라면서 “우성측은 아직 지급하지 않은 4억1,000여만원 가운데 2억7,000여만원만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로펌의 과다 수임료 책정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앞으로 회사정리 사건을 둘러싼 로펌과 해당 기업간의 수임료 줄다리기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정리 신청서 작성작업에 우성그룹 직원들이 참여했고 신청회사들이 모두 같은 그룹 계열사이므로 수임료는 당초 약정액의 80%선이 적정하다”고 밝혔다.
  • 법률영어 정규과목 채택/사법연수원 2학기부터

    사법연수원은 9일 오는 2학기부터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하는 ‘법률영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연수원 28·29기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주로 법률과 소송실무 강좌만을 운용해온 연수원이 국제통상시대에 맞는 어학강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해마다 로펌(law firm) 지망자가 늘고 있으나 초임 변호사들이 국제관계 소송에서 영어실력이 부족해 애로를 겪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연수원생들에게 어학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로펌 소속 외국인 변호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수원은 이와함께 최근 잇단 기업도산으로 법원에 화의·회사정리 소송이 쇄도함에 따라 2학기부터 ‘파산·화의·회사정리법’ 강좌를 신설할 방침이다.
  • 과세제도 개선안 내용 요약

    ◎기업 구조조정 적극 돕고 외국인 차별 없애/골프·헬스·고급車 운영비 손비 인정 않기로/외국 법인 유가증권 양도차손도 과세 반영 법인세 등 과세제도가 30년만에 전면 개선된다. 기업합병 분할 등 기업의 구조조정을 세제차원에서 돕고,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다. ■구조조정 지원=기업합병과 관련,재계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했다.합병으로 인한 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면 과세를 일정기간 유예한다. 다만 사전계획서에 사업목적을 뚜렷하게 제시해야 하고 합병 후 기존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특수관계가 없는 법인간의 합병은 일반합병(時價합병)보다 과세액이적은 장부가(帳簿價)합병도 허용한다. 분할에 따른 법인세,특별부가세 및 배당소득에 다른 개인 소득세 등의 과세를 일정기간 연기한다.자회사가 출자받은 자산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를 면제한다.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용도별로 1∼5년동안 규정한 비업무용 부동산판정 유예기간을 3∼5년으로 늘린다.이 기간안에 팔면 비업무용에서 제외한다. 수도권 신설 법인 등에 대한 지방세 중과제도(5배)를 없앤다. ■경비 관련=골프 헬스 등 기업주나 임직원의 각종 회원권 구입비용과 고급 승용차 등의 운영 유지비는 손비(損費)로 인정하지 않는다. 임차사택과 1인당 2천만원까지의 주택자금 대부도 마찬가지다.복리후생비 여비 회의비 접대비 등 각종 경비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한다.예컨대 어느 돈을 어느 용도로 어떻게 사용했는 지 등이 뚜렷하게 제시될 때만 손비로 인정한다.접대비에 포함되는 기밀비와 학교나 연구기관 출연 등 기부금도 손비인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본·외환자유화와 관련된 과세제도=외국법인의 유가증권 양도소득 과세에서 양도이익만 과세해 왔으나 신고납부 기회를 줘 양도차손이 반영되도록 한다.수입액의 20%를 원천징수한 로펌 등 외국법인의 용역소득에 대해서도 신고납부 기회를 준다.국내법인의 해외부동산 주식 등 국외자산의 양도소득도 과세한다. 다만 외국에서 이미 세금을 냈다면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그만큼을 공제해준다.
  • 변호사 비리척결 ‘유야무야’/변협

    ◎혐의 17명 수사의뢰 유보 자체징계 대한변협(회장 咸正鎬)은 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비리 변호사 17명에 대한 수사 의뢰 방침을 유보,9명을 자체 징계에 회부하고 8명은 보완 조사키로 했다. 그러나 8명도 수사를 의뢰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의 이같은 결정은 비리 변호사들을 사법처리하겠다는 당초 방침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자정의지를 무색케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변협 관계자는 “윤리위원회가 수사 의뢰를 요청한 변호사들의 비리 의혹을 집행부에서 재조사한 결과,변협 자체내에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비리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변협이 이날 발표한 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리위로부터 수사 의뢰된 17명 외에 징계 요청을 받은 26명 중 11명은 징계 개시,9명은 조사 보완,6명은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또 윤리위가 무혐의 처리한 42명 중 2명은 결정을 보류하고 나머지 40명은 무혐의를 확정했다.과다수임 의혹으로 별도로 조사를 받은 K로펌도 무혐의 처리했다. 변협 윤리위는 지난달 비리 변호사 43명에 대해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자체 징계하기로 결정,변협 집행부에 회부했었다.
  • ‘M&A 거래소’새달 개설/로펌·은행·증권사 등 딜러 역할/상의

    기업 ‘인수·합병(M&A)거래소’가 내달 중순 대한상의에 개설된다. 김효성 대한상의 부회장은 11일 “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M&A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M&A거래소를 개설,오는 4월 15일쯤부터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신력있는 기관이 M&A거래소를 개설하기는 처음이며 무료로 운용된다.일본은 오사카상의와 도쿄상의가 이미 이같은 기관을 개설 운용하고 있다. 상의는 또 ‘기업구조조정지원팀’을 설치,전략적 제휴와 설비매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상의가 중개자 역할을 맡고 법률회사(로펌),중개회사,은행,증권회사 등 다양한 M&A 중개기관을 ‘딜러’로 참여시키는 식으로 운영된다.특히 해당기업은 익명으로 보호받는다. 상의는 M&A거래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 동료비리 감싸는 변협윤리위원/‘과다 수임료’ 두둔 발언 빈축

    ◎“수사 하더라도 나올게 있겠나”/“소개비 끊으면 돈줄이 막힌다”/“기업이 알아서 내는걸 어떡해” 법조계 자정의 기치를 내걸고 활동 중인 대한변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최종백 변호사)가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일부 위원들의 몰지각한 발언으로 찬물을 끼얹었다는 후문이다. 윤리위는 지난 23일 3차 회의를 열고 변호사 17명에 대한 수사의뢰 및 징계요청 결정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기도 했으나,이 과정에서 일부변호사들이 윤리위원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상식 이하’의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모 변호사는 회의석상에서 비리 변호사들의 검찰 수사의뢰 여부가 안건에 오르자 “수사기관은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느냐.(변호사 비리를)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더라도 별로 나올 게 없다”면서 수사의뢰를 노골적으로 반대했다.법조계 자정을 이끄는 윤리위원의 신분을 망각한 것으로 보였다. 나아가 C변호사는 변호사와 사건 브로커간의 결탁과 관련,“소개비를 주고 받는 것은 다 사건이 잘 되도록 하자는 것이다.소개비를 주지 않으면 수임이줄어드는데 (소개비 수수를)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자질을 의심케 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모 대형 로펌의 과다수임료 수수에 대해 “(사건을 의뢰한)기업이 어련히 알아서 보수를 정했겠느냐.우리가 문제삼을 게 없다”고 거침없이 면죄부성 발언을 했다. 이에 방희선 변호사 등 몇몇 위원들이 강하게 반발,윤리위 회의석상은 고성이 오가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것이다.방변호사는 이날 “일부 윤리위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러워 윤리위 활동을 계속할 명분이 없다”고 윤리위원직을 사퇴할 뜻을 밝혔다.
  • 경영권 방어 ‘발등의 불’

    ◎적대적 M&A 허용… 외국인 기업사냥 본격화/현재 30여 상장사 외국인 지분율 30% 웃돌아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을 가로막던 법적 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이제 외국인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국내 상장기업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외국인이 이사회의 동의없이 취득할 수 있는 지분이 33%로 늘어났다는 것은 현재 국내 상장기업들의 평균 대주주지분율이 대략 33%인 점을 감안할 때 어느 기업도 살벌한 적대적 M&A시장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SK텔레콤 삼성전자 주택은행 국민은행 등 초우량기업들의 경우 대주주 지분율이 30%에도 못 미쳐 언제 외국인들이 경영권을 위협할 지 모르는 상황이다.지난 1월말 현재 외국인 전체 지분율이 30%를 웃도는 상장사는 30여개에 이르고 있고 외국인 1인당 지분이 5%를 넘어선 상장사도 25개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우통신 롯데칠성 등 외국인 1인 지분이 이미 10%에 육박하는 상장법인이나 LG화학 등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유분산 우량기업들의 대주주들은 각 증권사 M&A팀이나 로펌,M&A부티크 등에 경영권방어나 주총전략을 문의하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올들어 외국인들의 지분취득이 늘어나면서 M&A를 시도하려는 매수자측의 문의보다는 오히려 기업주들의 방어전략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기업별로 외국인 주식매집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 지분율(20.79%)이 대주주 지분율(11%)보다 두배가량 많은 LG화학의 경우 오는 4월9일까지 자사주 2백50만주(3.3%)를 취득해 지분율을 14% 이상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부분 장기투자펀드인데다 우회적으로 의견을 타진해본 결과 적대적 M&A의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예방차원에서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영자금조차 구하기 어려운 대부분의 상장법인들이 자사주 매입자금 등 방어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과거처럼 사모전환사채(CB) 등을 동원한 방어도 어려워진 상태여서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당장은 적대적 M&A가 가시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쌍용투자증권 M&A팀 남강욱 과장은 “지금까지 외국인이 의뢰해 온 M&A관련 문의는 전부 우호적인 것이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외국회사를 적대적 M&A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며 “지분매집을 통해 주가를 올려 높은 시세차익을 얻거나 경영권을 위협한 뒤 해당기업에 비싸게 되파는 ‘그린메일러’의 역할이 주류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법률회사 과다수임료 조사/변협

    ◎김&장 기아 화의 관련 33억 받아 대한변협(회장 함정호)은 19일 기아그룹의 화의신청 과정에서 33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 법률사무소에 대해 과다수임료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변협 윤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언론에 김&장 법률사무소가 기아그룹의 화의신청 사건을 수임하면서 모두 33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면서 “윤리위 차원에서 사건 수임경위와 수임료 과다수수 여부에 대해 실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를 위해 ‘3인 조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최종백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지명하고 최영도 변호사등 2명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윤리위 관계자는 “김&장 법률사무소외에도 대기업들의 화의신청이나 회사정리 사건 수임과정에서 S,T 법무법인 등 대형 로펌들이 과다수임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 명단

    총무처는 제3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을 확정,18일자로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득점자는 제2차 시험에서 평균 64.07점을 얻은 이시열씨(29.서울대 물리학과 졸)가 차지했으며 최고령자는 백종인씨(45.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최연소자는 위인규씨(22.서울대 사법학과 4년 재학)이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차석을 차지한 설윤정씨(25.서울대 공법학과 졸) 등 49명이었으며 전체의 8.1%를 기록했다. 총무처 관계자는 “2차 합격자 604명은 성적과 자질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3차에서 한명도 불합격처리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사법고시에는 2만551명이 응시해 35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성적은 50.92이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기탁 변성국 이승현 장찬 장영달 오재혁 박춘하 김종수 최용석 허성욱 유기인 장경욱 신철민 이창환 정경모 어영강 이형범 이재우 노태선 손석천 권오석 오기형 최관수 최창훈 권두섭 이명수 최상원 구자헌 이병삼 이승민 박지훈 양중* 변태종 박정무 장정환 민경천 이상훈 안식 박정길 김완규 남순표 김태광 한정화 노호성 문대근 김중원 조성오 김홍경 강동욱 임동번 김순부 강인구 김태훈 신안재 최수영 이효제 정영식 조기민 윤웅기 이태관 양진호 이영환 조민석 최종민 고범석 정진우 임병석 김희제 신치수 박재윤 남현수 이용균 김성훈 부경복 이규주 정진석 김도균 김녕민 이영상 김재호 최재무 김창모 박병규 서형주 강종헌 이진렬 양문식 정경근 정재수 이재석 정인재 김민기 송태섭 윤원상 송석봉 이오영 박종국 신익철 손제현 김현영 서안교 고지환 정상규 한중석 김상연 채석현 김재용 양귀환 서동칠 손주철 당우증 손준성 이명신 경규석 이상호 김용환 조영하 이유형 허준서 박승권 김장구 김태우 허성희 김호운 조진구 김태권 권순정 김태균 김종견 강경국 김선웅 신인수 권낙균 석현수 김순렬 이정하 조웅 김규석 안영환 김제동 문홍식 구본성 황병주 이형관 정영학 황남석 조병규 신영욱 송승룡 주상용 조영식 장재영 박세현 박찬익 최종우 김학민 최낙준 이시열 이철원 배종렬 노정석 김용규 조현철 신대철 안정환 김윤천 이훈재 진상훈 김승주 정도성 염호준 신계렬 이경환 정대정 김정호 남기송 김기현 고경민 권형수 조봉규 이관희 박공우 김장생 김승태 이한조 최석규 이철호 김성우 정진웅 김진호 배성렬 배진덕 서해택 서창교 남수환 이웅 양시복 이준서 박선희 정수인 김병준 김재호 김명식 심현욱 전보성 조찬영 손창완 김지웅 이준택 정진 원대희 정재훈 박봉희 최승재 윤석주 정원 이민석 서성호 김춘수 한상철 이준철 한성수 이영삼 하재홍 이상현 채승우 민성철 정주백 마은혁 김영생 김형석 홍현필 노만석 김두헌 성낙일 채승원 임대진 소윤수 전병찬 박종운 손헌태 최석진 정성호 정경록 김영수 김영현 노진영 최성만 김형선 한기봉 임성환 정철(0138410) 유주상 이헌영 박종림 염우영 이준희 최성완 신승호 김영준 정철(0138426) 홍승현 채승준 문정환 김성진 정연헌 신길호 조형수 전승만 이철기 민기영 이민호 김상훈 형진휘 박재억 김종환 김봉원 구광현 박상진 윤태영 송선양 김문주 최재형 구상엽 김도현 임성훈 문준섭 위인규 김성문 이영철 방이엽 배창대 김경훈 유형영 기세운 심학진 이준식 오수환 박윤석 신병동 김현순 이재호 조재빈 김정호 최호영 전국진 이남석 김종근 유길룡 강우찬 구자현 김성환 김동빈 김정민 정문수 이경수 신봉수 강지현 손영호 유지원 소홍철 조중래 하성원 황혁 정경인 강창문 김기수 서경배 이원근 이창열 이진수 이상호 유창훈 박창주 이문성 강유호 박영준 안형준 권성수 윤영석 박대규 강창균 문성관 한창수 우관제 박상현 양석조 임영민 이종건 김성우 전종만 조명수 이상민 유지열 강문대 김정헌 배성효 김진욱 강현중 우인성 민철기 송강 김형배 정승식 김명환 이준엽 윤대해 신우정 김형준 김웅렬 노로 서기호 정영훈 조재호 전준용 조영호 정재욱 이종석 이남균 김영수 손호관 이종민 이경훈 김현철 안효정 최재원 이영광 도상범 이재성 최성도 강태환 우관수 양인철 김준배 김용빈 이상준 김봉규 정승규 박광배 김선재 최기엽 조면식 이병철 이종경 김동원 이재은 정진환 이종훈 백철우 한두희 오현철 김우정 최기영 주진암 김경민 정진형 송우룡 양승종 김효권 장창호 오대혁 윤정섭 최용규 장선 김양수 김형연 김준효 조영보 여운철 한범석 이상오 김형근 장훈열 이명재 마성영 최일권 이상준 송경호 이동건 이성훈 김웅 윤상호 김길수 이남권 허상수 김규일 장언석 유헌주 이승철 옥성대 전문우 송우섭 신현성 이수광 고창은 김택균 박억수 유경문 이은태 반성관 안종석 이경창 박형삼 송영환 최찬실 차경남 오종근 정호경 문흥만 채윤주 최주현 박길배 허일승 서재국 김권영 이정환 최상묵 김준성 김동규 박관수 이경천 조정웅 전영준 김범희 김기태 주용완 정재헌 박승규 신영식 김동욱 조현주 이영준 김승훈 박상국 박성문 이현곤 안관주 이석화 홍진표 신현일 이정훈 안영수 조경헌 윤희찬 성기권 김성원 김진한 김선일 권경일 이공재 황중연 서기원 신용호 박의호 윤복남 여영학 변필건 노승익 홍원의 김복기 엄상섭 황선철 박재호 이현용 이명상 김병주 조민제 조길원 김의식 위광하 양원석 김재훈 안종화 한석종 백종인 김판봉 민기호 나승권 김호춘 조성래 문종렬 배재일 김동오 김성률 신광식 조현호 박기준 이진효 이윤호 채시호 박운삼 김영준 박찬호곽용석 이강민 권성연 임지아 신한미 차진아 이지원 송현경 임정하 박순덕 김현아 김영심 이정민 임성희 김정민 정소민 설윤정 최은주 이영경 문경화 김태진 신교임 정옥자 백혜련 이영희 이진화 박은정 김선주 이미현 임선지 김윤영 문선영 장윤정 노행남 황은경 조영숙 김지연 송혜정 남해숙 김현정 이주영 이언주 박지영 박민정 홍종희 조혜정 신진화 윤은경 박선영 왕미양 공숙영 ◎수석합격 이시열씨/‘합금의 전자구조’ 연구한 물리학 석사/“재정·통상분야 국제변호사 되고파” “외국의 통상 압력에 맞서는 국제변호사로 국익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제39회 사법시험에서 평균 64.07점으로 수석을 차지한 이시열씨(29·서울 종로구 동숭동)는 이례적으로 이학도 출신이다. 91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93년 합금의 전자구조를 연구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신병으로 1년반 가량 요양을 했던 이씨는 사법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95년 3월 서울대 법대로 학사 편입했다.현실사회의 전면에나서고 싶은 강한 욕구 때문이었다.“학문의 세계에서 안주하기 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어려서는 공부가 재미 있어 공부밖에 몰랐지만 점차 사회의 움직임에 눈을 뜨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가뜩이나 국가 우수인력이 고시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변신이 기초과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고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비법대 출신 후배들에게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겠지만 일단 전환을 생각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공과 사법시험이 학문적 연관성은 거의 없지만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익혀둔 논리전개와 사고력이 시험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95년 1차시험에 실패한 뒤 이듬해인 96년 재도전,1차에 합격하고 올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로펌(Law Firm)에 들어가 증권·금융 분야의 국제변호사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법연수원을 마친뒤 미국의 법대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이씨는 “우리나라에 경제 전문법률가들이 부족해 최근 IMF 협상이나 통상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면 통상산업부나 기업의 재정·통상 분야의 자문을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연소 합격 위인규씨/초등교부터 수석 안놓쳐/“전문분야 법조인 될터” “공부하는 동안 건강 때문에 힘들었지만 고생하신 부모님께 합격의 기쁨을 안겨드려 기쁩니다”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위인규씨(21·서울대 사법학과 4년)는 “앞으로 전문분야를 가진 법조인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남 여천 율촌 산수초등학교와 율촌중 순천고를 다니는 동안 줄곧 수석을 놓치지 않은 수재이다.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후 3학년 2학기때인 지난해 9월부터 사시 공부를 시작,하루 10시간 이상씩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했다.농사를 짓는 아버지 위계춘씨(66)와 어머니 한기남씨(60)의 1남 4녀중 막내다. ◎최고령 합격 백종인씨/“고생한 아내에 보답” 눈시울 붉혀 최고령으로 합격한 백종인씨(45)의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2평짜리 지하방은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백씨는 “45살의 나이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며 “모두 어렵게 공부했겠지만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의 대가를 조금이라도 건네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85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3년을 근무하다 사시에 뛰어들어 8전9기만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시원 비용마련을 위해 막노동에서부터 학원강사,대학정문 경비까지 했다.부인 이점숙씨(42)는 “지하 월세방에 살면서 비가 와 방안으로 물이 스며들 땐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남편의 합격을 의심하지는 않았다”며 아들 수현군(2)과 딸 수진양(4)의 손을 꼭 잡았다. ◎이색 합격자 오기형씨/면접하루전 임용자격 회복 ‘행운’ 지난해 사법고시 2차시험에 합격했으나 시위 전력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멍에 때문에 3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오기형씨(31)가 17일제 39회 사법고시 최종 합격의 영예를안았다. 3차 면접 하루 전인 지난 11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자격을 회복,‘하루 차의 행운’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국가공무원법은 ‘집행유예기간이 끝난뒤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86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법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오씨는 92년 12월12일 ‘서울대 활동가 조직 사건’에 연루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세무공무원 김영생씨 현직 세무공무원이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국세청 납세지도과 김영생 사무관(34)은 84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한 뒤 13년만에 사시까지 합격했다.김사무관은 “”소송업무 및 부가가치세 예규 등을 담당하면서 조세제도 체계화의 필요성을 느껴 사시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사무관은 “2년간 시험 준비를 해왔으며 퇴근후 집에서 5시간 가량 공부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다.낮엔 본연의 직무를 다하고 밤에 시험공부를 하느라 남들보다 더 건강에 신경서야 했던점이 어려웠다고 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사무관은 행시합격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4계장,영등포세무서 부가가치세 2과장,대방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지냈다.
  • 중기 고문변호 사단 297명 활발한 벌률구조

    ◎기업분쟁 등 두달간 553건 상담/연중무휴 활동… 사법중재센터도 「개소」 예정 「중소기업 법률구조는 우리가 맡는다」 서울 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백97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이 중소기업체의 법률구조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중기고문변호사단은 지난 6월 3일 서초구 서초동 변호사회 서초별관내 시민법률원조센터내에 법률상담소를 개소한 이래 지난 13일까지 모두 5백53건의 각종 상담을 벌였다.민사상담이 3백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사 48건,형사 46건,행정 13건,가사 7건 및 기타 41건의 순이었다.하루 평균 8건정도로 상담이 이뤄졌다. 고문변호사단의 출범목적은 중소기업인이 기업체 운영과정에서 부딪치는 법률문제를 미리 조언함으로써 분쟁에 따른 중소기업의 손해를 예방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자는 것.13일 첫 상담에 나선 이모변호사(35)는 『로펌 소속 변호사로 수임료가 높은 대기업을 위해서만 변호를 맡아오다 이같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이날 공장설비 사기사건과 상사분쟁에대해 법률자문을 했다. 중기고문변호사단은 변호사는 윤번제로,중소기업은 회원제로 운영된다.공휴일을 빼고 연중무휴로 하루에 4명의 변호사가 상·하오로 나눠 법률구조에 나서고 있다.변호사 개인당 두달에 한번 꼴이다.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우선 회비와 함께 회원신청서를 내야 한다.회비는 50만원이지만 25만원만 내면 된다.나머지는 조흥은행이 부담한다.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혹은 중소기업체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본이면 그만이다. 고문변호사단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로 상담만 맡았고 중소기업의 소송을 맡은 경우는 2∼3건에 불과했지만 증가추세다』면서 『앞으로는 기업회원들의 중재신청을 소화하기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법중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3476­60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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