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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프’ 박시후, 테라스에서 낚시한 사연 ‘왜?’

    ‘검프’ 박시후, 테라스에서 낚시한 사연 ‘왜?’

    배우 박시후가 테라스에서 낚싯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그간 박시후는 SBS 수목드라마 ‘검사프린세스’를 통해 로맨틱한 테라스신들을 다수 소화해내며 팬들로부터 ‘테라스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박시후는 극중 로펌 사무실 옥상 테라스에서 제니(박정아 분)와 의미심장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선보였다 또한 마혜리(김소연 분)의 윗집에 살게 되면서 테라스에서 자주 마주치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 방송될 7회분에서는 테라스에 서서 낚시를 하는 괴상한(?) 광경도 펼쳐질 예정이다. 극중 서인우(박시후 분)는 이웃사촌이 된 마혜리를 위해 테라스에서 낚싯대까지 잡으며 도움을 주는 등 ‘본격 테라스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처럼 서인우에겐 테라스는 특별한 공간이다. 그곳에서 비밀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복잡한 심경으로 하늘을 보는 모습, 마혜리를 보고 놀라는 능청맞은 모습, 마혜리가 힘들 때 어디선가 나타나는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온 것. 한편 박시후는 ‘검사 프린스’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별명을 얻었다. 극중 서인우라는 캐릭터의 다면적인 모습에 팬들도 다양한 별명을 지어주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마혜리와 윤검의 사이를 질투하며 차에서 지켜보던 ‘다크서변’, 마혜리가 필요한 것을 미리 알아내서 갖다주는 ‘셔틀서변’, 나쁜 남자의 느낌이 물씬 나지만 헤어날 수 없는 ‘마성서변’ 등 수식어만 해도 10여 개에 달한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선아, ‘나는 전설이다’로 1년 만에 복귀

    김선아, ‘나는 전설이다’로 1년 만에 복귀

    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시티홀’ 이후 1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선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전설이역을 맡았다. 이 인물는 로펌 회사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 변호사의 아내이자 대한민국 최고 법조명문가 며느리다. 극중 전설이는 여고생 시절 알아주는 날라리였지만 여동생 뒷바라지를 위해 한국 최대 로펌에 사환으로 들어간다. 이후 유망한 변호사를 유혹해 최상류층 집안의 며느리가 되어 인생역전을 한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시댁의 차가운 냉대와 무시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 전설이는 뻔뻔함으로 버티며 우아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결국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한다. 이후 법조가문인 시댁을 상대로 홀로 ‘세기의 이혼소송’을 벌인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전설이은 익살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여성미를 보여야 하는 캐릭터다.”며 “이를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여배우가 김선아다. 그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서 세운 흥행의 ‘전설’을 ‘전설이’ 역을 통해 다시 한 번 재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는 최근 최종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방송일정을 조율중인 SBS 새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보컬 트레이닝을 비롯 각종 악기 레슨 등에 매진하는 등 실감나는 캐릭터 연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대공감] 이시대 ‘아바타’ 휴대전화

    [세대공감] 이시대 ‘아바타’ 휴대전화

    휴대전화는 요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기다. 나를 다른 사람과 이어주는 통로이자 아바타와 같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09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98명으로 집계됐다.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장된 말은 아니다. 최근에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구글폰, 블랙베리폰 등 스마트폰이 대중화됐다. 스마트폰은 일상의 혁명을 일으키지만 생활이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종속되는 듯하다.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가입한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60만명, KT가 40만명, 통합LG텔레콤이 1만 6000명으로 스마트폰 전체 가입자 수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 10대부터 70대까지 휴대전화가 필수품이 되면서 세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치고 휴대전화 문제로 자녀와 갈등을 겪지 않은 부모가 없을 정도다. 세대별 휴대전화에 대한 인식은 천차만별이다. 전화기부터 손 안의 컴퓨터까지…. 휴대전화와 관련된 세대 간의 차이와 공감을 들어본다. 이민영 안석 최재헌기자 min@seoul.co.kr ●“성적 올라 휴대전화 사줬더니 다시 뚝…” 딸과 여전히 갈등중 회사원 김양수(48)씨는 고등학교에 올라간 둘째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아들의 부탁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중3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스마트폰 타령을 했다. 마침 뉴스에서는 시간마다 스마트폰 소식을 떠들어 대는 데다 주변에도 졸업·입학 선물로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는 친구가 많았던 것. 김씨는 “학생이 뭐 하러 그렇게 복잡하고 비싼 휴대전화를 가지려고 하느냐.”면서 오히려 혼을 냈다. 둘째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전자사전 기능도 있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마침 전자 사전을 입학선물로 사주려고 했던 김씨도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 그러나 대학생인 큰아들은 고등학생이 스마트폰 갖고 있으면 게임에만 시간을 뺏긴다고 반대했다. 사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안 된다고 반대하자 둘째의 반발은 더 거셌고, 사이가 더 소원해졌다. “스마트폰이 그렇게 다양한 기능이 있는 줄 몰랐죠. 이 기회에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공부를 해서 나중에 사주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인 김솔(14)양은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면 숨이 막힌다. ‘분신’ 같은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 김형철(39)씨도 마찬가지다. 쉴 새 없이 버튼 누르는 소리가 마냥 귀에 거슬린다. 참다 못한 김씨는 지난달 폭탄 선언을 했다. “어른들과 함께 있을 때는 휴대전화를 쓰지 말라고 했죠. 밥상머리에서까지 문자 메시지 보내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해요.” 솔이는 불만이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잠시도 견딜 수가 없다. 통화하면서 수다를 떠는 것도 아니다. 솔이는 오로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데만 휴대전화를 쓴다. 친구들 안부, 좋아하는 2PM이 언제 텔레비전에 나오는지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하루에 문자 메시지 100통은 기본이다. 김씨도 불만이 많다. 지난 학기말 시험성적이 평균 80점을 넘으면 휴대전화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지만 휴대전화를 얻고는 성적이 도로 떨어진 것. 김씨는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속은 것 같다.”면서 “당분간은 휴대전화 사용을 두고 딸과 계속 싸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준섭(57)씨는 휴대전화를 걸고 받는 데만 사용한다. 휴대전화에서 번호키·통화·종료 버튼만 쓴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언감생심, 온 것도 보는 방법도 모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자 메시지를 볼 때마다 딸의 도움이 필요하다. 퇴근 후 딸에게 확인을 부탁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씨는 “사업상 비행기·철도 예약 확인 등 메시지가 많이 오는데 확인하는 게 너무 복잡해 배우는 걸 포기했다.”면서 “동창의 부고나 중요한 모임 소식을 며칠이 지나서 알게 된 일도 있다.”고 말했다. 딸의 핀잔은 매일 따라온다. 처음에는 상냥하게 가르쳐 주던 딸도 이제는 “도대체 언제까지 알려드려야 하냐.”면서 툴툴댄다. 전화번호를 단축키에 저장하는 것까지 딸에게 부탁했다. 단축키를 찾는 것도 어려워 작은 전화번호부를 갖고 다니며 단축키에 저장된 번호를 확인하고 통화를 한다. “딸이 수시로 휴대전화 기능을 알려주고 메모도 해줬는데 습관이 되지 않네요. 손에 익지 않고 돌아서면 까먹어 딸에게 면목 없습니다.” ●“아들·딸과 문자 주고받기” 공감대 형성하기도 최진용(30)씨는 요새 처가를 찾을 때마다 장모님이 쓰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을 선물로 가져간다. ‘아이폰 마니아’인 최씨 부부를 따라 50대인 장모님도 아이폰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가져간 애플리케이션은 공휴일과 명절이 표시된 달력 애플리케이션이다. “저희 부부 아이폰을 보고 화면이 크고 움직이는 것이 예쁘다면서 관심을 보이셨어요. 결정적으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사고 싶어 하시더라고요.” 최씨의 장모님은 요즘 아이폰 공부에 열심이다. 동창회 카페에 글 쓰는 것은 물론 최씨가 찾아다준 애플리케이션도 연구한다. “휴대전화가 전화만 잘되면 된다.”고 말하는 장인 어른과 달리 장모님은 “전화기 기능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한다. 남길주(60)씨는 요즘 ‘문자놀이’ 재미에 푹 빠졌다. 아들·딸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밥은 먹었니.” 하고 안부 문자를 보내고, 친목모임 회원들에게 신년 단체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까지 활용도가 제법 쏠쏠하다. 남씨는 “문자에 이모티콘까지 보내면 친구들이 놀란다.”면서 “버튼 누르는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남씨도 원래 문자 애호가는 아니었지만 딸이 멀리 시집을 가면서 변했다. 자주 얼굴을 볼 수 없어 문자로 안부를 묻게 된 것. 딸이 시집을 가기 전 남씨를 붙잡고 2시간 넘게 문자 사용법을 가르쳐 줬다. ‘아빠 사랑해요.’ 유의 살가운 문자는 보관함에 저장해 두고 틈날 때마다 몇 번이고 꺼내 본다. “이 좋은 걸 왜 진작 안 했는지 모르겠어. 아내한테도 곧 가르쳐 줘서 부부끼리 문자를 주고받는 걸 해보고 싶어.” ●“휴대전화는 내몸” 스마트폰 재미에 푹 빠져 프리랜서 PD인 김동현(30)씨는 아이폰 재미에 푹 빠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추운 날씨에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일 없이 미리 배차 간격과 환승 정류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움직인다. 버스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해 메일이나 미니홈피 등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접속해 스스로 ‘트위터 중독’이라고 부른다. “방문자 글에 바로바로 답해줄 수 있고 새로운 글을 올려 업데이트하는 것이 너무 재밌어요.” 화장실을 갈 때도 아이폰은 반드시 갖고 간다. 쉬는 시간에는 친한 동료들과 모여 함께 게임을 한다. 사다리 게임으로 밥 살 사람을 정하거나 틀린 그림 찾기로 내기를 하기도 한다. 유학 가 있는 친구에게는 스카이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인터넷 전화를 건다. 김씨는 “최근엔 아이폰 사용자끼리 비슷한 장소에 있으면 말을 걸 수 있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깔았다.”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아이폰으로 친해진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업가 홍성수(45)씨는 자칭 ‘얼리 어답터’다. 휴대전화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전자기기는 언제나 최신형으로 구비한다. 현재 홍씨가 쓰고 있는 휴대전화 역시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아이폰을 구입하기 전에 쓰던 터치폰도 사용한 지 1년 정도 됐지만 바로 구입했다. 홍씨는 요즘 하루 1시간 정도를 아이폰에 사용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다운받는 데 사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서울맛집’과 ‘주식’이다.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주식 종목 정보를 알 수 있어 사업을 하는 홍씨에게 적합하다. 가족 외식을 할 때는 서울 시내 구석구석의 인기 맛집을 찾아간다. 홍씨는 “휴대전화 가격이 꽤 들지만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처음에는 구박하던 가족들도 오히려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여러 기능은 금방 식상” 통화만 잘되면 OK 윤석봉(56)씨는 얼마 전 2개월 쓴 휴대전화를 새로 바꿨다. 기능이 떨어진다거나 유행이 지나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반대의 이유로 스마트폰에서 일명 ‘효도폰’으로 다운 그레이드했다. 통신사 VIP 고객인 윤씨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형 휴대전화를 준다는 말에 아몰레드폰을 덜컥 구입했다. 윤씨는 “직원이 요새 가장 잘 팔린다고 부추겨 나도 모르게 새로 샀다.”면서 “좀 더 고민해볼 걸 바로 후회했다.”고 말했다. 풀터치폰을 손에 넣은 윤씨는 처음에는 터치 전용펜으로 문자도 쓰고 이것저것 아이콘을 눌러 보는 게 마냥 신기했지만 이내 식상해졌다. 터치해서 글씨를 쓰고 숫자를 눌러야 하는 것도 불편했다. 펜을 달고 다니자니 귀찮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면 옆에 버튼까지 같이 눌렸다. “키패드를 사용할 때의 ‘누르는 맛’이 없더군요. 결국 최신 휴대전화는 아들에게 주고 키패드가 큼직한 휴대전화를 샀죠.” 로펌에서 비서로 근무하는 장미혜(26·여)씨는 언제나 최신 유행을 달리지만 휴대전화만은 예외다. 3년 전 구입한 슬라이드형 휴대전화를 아직까지 고집한다. 옷·신발·가방을 철마다 최고급 명품으로 바꾸는 장씨의 휴대전화를 보고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장씨는 휴대전화에 큰 돈을 들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카메라, DMB, 무선인터넷 등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통화와 문자 메시지이기 때문이란다. 휴대전화 키패드가 전부 닳아 글자가 다 지워졌지만 당분간 바꿀 계획은 없다. 장씨는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터치폰·스마트폰을 쓰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면서 “최신형 휴대전화도 공짜폰이 많지만 지금 쓰는 휴대전화가 익숙하기 때문에 당분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 공정택 깜짝 입원했던 까닭은

    서울시교육청 인사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된 공정택(76) 전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경기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대장 용종 제거 수술을 받고 퇴원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검찰 소환에 대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공 전 교육감 측근에 따르면 공 전 교육감은 지난달 말쯤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대장 내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이달 초 퇴원했다. 이 측근은 “수술 자체는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공 전 교육감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수일간 입원했다.”면서 “공 전 교육감이 일산쪽 병원을 택한 것은 큰아들의 병원이 일산에 있기 때문으로 안다.”고 말했다. 공 전 교육감이 70대 고령이라는 점, 검찰 수사망이 좁혀옴에 따라 늘어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수술 후 입원이 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공 전 교육감은 일산 등 서울 근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변호사 및 측근인사들과 검찰 소환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관계자는 “공 전 교육감 측과 최근까지 소환 일정 등에 대해 전화통화를 했는데, 며칠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면서 “몸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며 유명 로펌 변호사와 검찰 조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장모 전 시교육청 중등인사담당 장학관이 부정 승진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26명 가운데 지난해 산하기관 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관으로 승진한 A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초·중등 인사를 담당한 전 시교육청 과장 B씨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이제야 비로소 머리 아닌 가슴으로 살지요”

    “이제야 비로소 머리 아닌 가슴으로 살지요”

    “어떤 공연이라도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윤학(53) 화이트홀 대표. 그는 5년 전만 해도 헌법학 박사로 잘나가던 로펌의 대표 변호사였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문화에 뜻한 바’가 있어 변호사직을 벗어던지고 문화공연 기획자의 길로 들어섰다. 기어코 고집을 부려 2007년 서울시 서초동 법조타운 한복판에 ‘화이트홀’이란 공연장을 짓고 그림전시실과 음악공연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정영수·박응수·최인숙씨 등 무대에 이후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사랑의 입맞춤-봄바람 꽃바람’이란 주제로 음악회를 열어 관객들에게 봄향기를 불어넣고 있다. 비록 크지 않은 음악회이지만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고정팬들이 찾아올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320석의 객석도 매번 꽉 찬다. 올해 봄맞이 음악회는 15회째로 26~27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 유학하고 유럽의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한 절정의 기량을 갖춘 성악가 정영수, 이창형씨 등이 슈베르트·토스티의 가곡과 영화음악을 감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국립합창단과 국립오페라단 반주자 출신 피아니스트 최인숙씨가 분위기를 돋운다. 음악공연과 함께 오는 4월5일까지 160㎡ 규모의 ‘화이트홀갤러리’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찍은 ‘꿈꾸는 카메라’ 사진전을 열어 볼거리도 준비했다. “연주자와 청중이 진실한 소통이 되도록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공연을 해야 관객들이 설렘과 꿈을 안고 공연장을 나서게 됩니다. 관객들이 주인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변호사로 번 돈 몽땅 들여 문화공간 지어 어떻게 해서 변호사 직업을 접고 문화공연 기획자로 나섰을까. 문화적 끼가 가득했던 그는 5년 전 어느날, 대학로에 연극 공연을 보러 갔다. 그런데 이데올로기로 가득한 내용을 보고 우리 문화가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에 가슴이 무거움을 느꼈다. 이런 사명감으로 변호사로 번 돈을 몽땅 끌어 모아 현 대법원 청사 건너편에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화이트홀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짓기 시작했다. 이 무렵 아는 신부의 부탁을 받고 외환위기 때 폐간 직전의 ‘가톨릭 다이제스트’를 인수했고, 내친김에 새로운 잡지 ‘월간 독자’까지 창간하는 등 본격적인 공연기획자와 문화사업가로 뛰어들었던 것. 아울러 ‘잃어버린 신발 열켤레’라는 에세이집을 펴내는 등 확실하게 변신했다. 그래서일까. 평소 법조인은 머리로 사는 직업이며 이제야 비로소 가슴으로 사는 것 같다는 지론을 편다. 전남 해남 출신인 그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설립심사위원,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법률고문, 로펌 ‘흰물결’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김문 부국장 km@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2) 상설중재재판소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2) 상설중재재판소

    │헤이그 정은주 순회특파원│ 지난해 7월22일, 수단 북부 정부와 남부 반군은 상설중재재판소(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이하 PCA)의 유전지역 아비에이(Abyei) 경계선 확정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비에이는 수단 중앙에 위치한 목초지로 원유 매장량이 풍부하다. 북부 이슬람계 정부와 남부 기독교계 반군은 이 땅을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20년간 피를 흘렸다. 2005년 1월 150만명의 목숨을 빼앗은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이 체결됐지만, 이 지역은 여전히 불씨로 남아 있었다. 2008년 5월 아비에이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수단 정부와 반군은 분쟁 해결을 PCA에 요청했다. 중재재판관 5명이 그해 10월 확정됐다. 수단 정부와 반군이 재판관을 각각 지명했고, PCA 국제사무국이 피에르 마리 드푸이 재판장 등을 뽑았다. 중재재판관 선정에 당사자가 참여하기에 그만큼 신뢰도가 높다. 이듬해 4월18~23일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Peace Palace)에서 공개재판이 6차례 열렸다. 수단 국민이 재판을 지켜볼 수 있도록 PCA는 인터넷으로 재판을 중계했다. 같은 해 7월 재판부는 아비에이의 경계를 확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사건이 시작된 지 1년 만이었다. 북부 정부는 “우리의 승리”라고 환영했고, 남부 반군은 “균형잡힌 결정”이라고 만족했다. PCA 헤더 클라크 변호사는 “이것이 당사자의 주장을 분석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중재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PCA는 국가 간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첫 시도로 1907년 탄생했다. 유럽 열강의 경쟁적인 영토 확장으로 긴장감이 높아지자 1899년 러시아 차르 니콜라스 2세는 제1차 만국평화회의(World Peace Conference)를 발의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모인 각국 대표들은 전쟁이 아니라 법으로 국가 간 분쟁을 해결하자고 합의했고(헤이그협약), 1907년 제2차 회의에서 PCA 설립을 확정했다. 고종 황제는 이 회의에 이준 열사 등 특사 3명을 파견해 을사늑약(1905년)의 무효를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중재는 전통적인 재판과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분쟁 당사자가 재판관을 선정하고, 두 재판관이 합의해 재판장을 임명한다. 재판 장소, 기간, 공개 여부 등도 당사자가 결정한다. 그리고 항소절차가 없다. 중재 결정이 내려지면 확정 판결과 같은 구속력을 지닌다. PCA는 영토, 인권, 조약 등 국가 간 분쟁에서부터 국제기구, 국영기업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클라크 변호사는 “중재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 데다 법원보다 결정이 신속해 2000년부터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41건 가운데 7건만 공개 중재다. 미국과 유럽의 대형 로펌은 PCA 사무국에 젊은 변호사를 파견해 중재 노하우를 배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와 중국 로펌이 인턴을 보냈다. 한국인은 지금까지 없었다. 글 사진 ejung@seoul.co.kr 후 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 서울시 ‘로스쿨’ 첫 실무수습 9명 2주간 법무행정 실습

    서울시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 실무수습생 9명이 2주간 시 법무담당관실에서 법무행정 분야 현장실습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달 21일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수도권 14개 로스쿨과 학생 실무수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실무수습생들은 지난 11일부터 시민 일상생활 속 권리와 직결된 다양한 법무행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담당공무원의 지도하에 행정심판 및 세무법정 등이 개최되는 현장을 참관하고 이에 대해 검토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일반 로펌 및 국가기관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실생활 사례를 체험했다. 시는 올해 로스쿨 학생 275명에게 총 34기에 걸쳐 연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실무수습부서도 서울시 전부서 및 공사, 공단, 자치구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인 첫 美연방지법 판사 탄생할 듯

    한인 최초의 미국 연방 지법 판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지법 판사에 산타클라라 대법원 판사인 루시 고(한국명 고혜란)를 지명했다고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보도했다. 상원 인준을 받을 경우 고 판사는 한인 최초의 연방 지법 판사가 된다. 하버드대에서 법학 박사를 받은 그는 졸업 후 연방법무부에서 차관 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연방 검사로 활약했으며 ‘맥더모트, 윌 & 에모리’ 등 대형 로펌 이사로 스카우트되는 등 법조계 전반을 두루 거쳤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지난 2008년 판사 경력이 없던 그를 연방 대법원 판사로 임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부고] 위암투병 이용삼 민주당 의원 별세

    민주당 이용삼 국회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이 20일 오전 타계했다. 53세. 이 의원은 화천 출신으로 라면공장 공원으로 일하며 철원 김화공고를 야학으로 졸업했다. 이어 독학으로 7급 행정직 시험과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검 검사 등을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고인(故人)은 1992년 철원·화천에 무소속으로 출마,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뒤 다음 해 보궐선거에서 민자당 후보로 당선됐다. 14·15·16·18대 의원을 지냈다. 1996년 신한국당을 탈당해 당시 이인제 의원이 이끈 국민신당을 거쳐 새천년민주당으로 옮겼다. 16대 국회에서 역대 최연소인 42세로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17대에 낙선한 뒤 굿모닝코리아 로펌을 설립, 국내 최초로 중국 현지에 법무법인 허가를 받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도왔다. 2008년 총선 당선 이후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투병 와중에도 강원도 평화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소방안전기금법 제정 등에 힘썼다. 18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 의원의 별세로 민주당 의석은 86석으로 줄었다. 이 전 의원은 독신으로 살았다. 장례는 국회장으로 사흘간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강원 철원군 목련공원. (02)3010-2631.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월街의 반격

    살찐 고양이도 막다른 골목에서는 사람을 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 은행들의 보너스 잔치를 용납할 수 없다며 세금폭탄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월가가 법적 소송을 준비하며 반격에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월가의 최대 로비단체인 증권산업금융시장연합(SIFMA)이 시들리 오스틴 로펌의 카터 필립스 변호사를 고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 중인 ‘구제금융에 대한 책임세 부과 입법안’의 위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IFMA는 지난주 월가 금융기관의 법률담당 부서장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특정 금융기관을 지목해 세금을 매기는 것은 불공정하며 대형 은행에 대한 징벌적 목적이 있기 때문에 헌법에 위배된다면서 필립스 변호사를 고용한 사실을 통보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가까스로 금융위기에서 벗어난 월가 은행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너스 잔치를 예고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월가는 책임을 통감하며 현금 대신 보너스 대부분을 주식으로 받고 자선 기금도 마련하겠다면서 저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은행들이 수십억달러를 보너스로 줄 자금 여력이 있다면 그들은 납세자들에게 받은 돈도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산규모가 500억달러를 넘는 50대 대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구제금융자금을 모두 회수할 때까지 최소 10년 동안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자, 월가가 소송을 통해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월가 금융인들이 변호사와 회계사 부대를 대거 동원해 세금을 피할 생각을 하지 말고 스스로의 책임을 돌이켜 보길 바란다.”고 했던 오바마 대통령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대법원을 담당하는 고위급 변호사인 필립스는 특정 기업에 대한 처벌적인 성격의 세금이 위헌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이와 관련된 소송을 60여차례 맡았던 베테랑 변호사다. SIFMA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법안이 이미 구제금융을 상환한 은행들에 이중처벌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월가에 매긴 세금이 구제금융으로 손실된 1170억달러를 만회할 수 있을 거라며 환영하고 있다. 세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왔던 공화당은 역풍을 우려해 이례적으로 입을 다물고 있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입법안이 하원에서 쉽게 통과되겠지만 상원에서는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내다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국민연금 국제부동산 ‘큰손’

    국민연금 국제부동산 ‘큰손’

    국민연금공단이 해외부동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1조 5000억원을 주고 영국 런던의 HSBC빌딩을 매입한 것을 비롯해 벌써 5개의 건물을 손에 넣었다. 지난달 30일에는 호주 시드니의 ‘오로라 플레이스(Aurora Place)’를 7500억원에 매입했다. 국민연금공단의 해외부동산 매입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악재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공단측은 44층짜리 업무용 빌딩인 오로라 플레이스를 통해 연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드니항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 빌딩에는 현재 금융기관과 법무법인 등이 입주해 있으며, 임대계약률이 99% 수준이라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호주 경기회복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알려진 대형로펌의 중견 변호사는 “특급 오피스 빌딩의 경우 임대 등 투자수익율이 매우 좋으며 가격하락에 대한 부담도 적다.”면서 “해외에서도 국내 최대 오피스빌딩을 사기 위해 경쟁하는 사례와 비교해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환차익에 따른 리스크가 있겠지만 이 경우에도 돈을 빌려 샀을 때 위험 요인으로 봐야 한다.”면서 “국민연금의 경우 자기자본의 일부를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환차익에 따른 손해가 발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팀장은 “국민의 돈으로 운용되는 기금은 안정적인 투자가 기본”이라면서 “충분한 투자 수익률 분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박 팀장은 그러나 “이번 매입건도 10% 이상의 고수익이 아니라 6~7%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패턴이라면 큰 무리수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이석 윤설영기자 hot@seoul.co.kr
  • 유재석-이효리 대상…SBS 연예간판 ‘패떴’

    유재석-이효리 대상…SBS 연예간판 ‘패떴’

    ’국민남매’ 유재석과 이효리가 30일 막을 올린 ‘2009 SBS 연예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3년째 이어온 유재석-강호동 라이벌 구도를 끊는 파란을 일으킨 셈이다.유재석은 “어제도 큰 상을 받아서 자꾸 이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며 “갑자기 소감이 생각이 안나 이효리 씨 먼저 하면 안되나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이효리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상을 주신 것에 대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 예능하시는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다.”며 “항상 웃기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웃기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도움을 준 유재석 오빠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유재석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춤을 추며 특별한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유재석은 지난 2008 SBS 연예대상에서도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실질적 수장으로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유재석은 역대 최고의 연예대상 수상자가 됐다. 유재석은 2005년 KBS를 시작으로 2006-2007년 MBC, 2008년 SBS, 2009년 MBC와 SBS에서 5년 연속 6개의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놀라운 대업을 이뤘다.유재석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패떴’MC로 탁월한 유머 감각과 진행솜씨를 뽐내왔다. 또한 ‘패떴’의 멤버들인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김종국, 대성, 박해진 등의 화합을 이끌며 프로그램 인기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다.반면, 유재석의 옆에서 ‘패밀리가 떴다’를 지켜 온 이효리는 대한민국 최고 섹시 가수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소위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없이 보여 주며 멤버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효리는 예능스타로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패떴’의 유재석과 이효리가 공동 대상을 배출한 데다 베스트 팀워크상까지 차지했다. 여전히 ‘패떴’은 SBS 주말예능프로그램의 간판이고, 유재석은 국민MC이며, 이효리의 생얼은 시청률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이날 최우수 MC상에는 ‘TV로펌 솔로몬’의 김용만과 ‘스트부부쇼 자기야’의 김원희가, 최우수 프로그램상에는 ‘강심장’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에는 ‘스타킹’ ‘붕어빵’의 조혜련, ‘도전 1000곡’의 장윤정, ‘골미다’의 신봉선이, 코미디 부문 우수상에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이상준 김용명이 상을 수상했다. 사진=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송재하(전 벽산 대표)씨 별세 유진(오스카어드바이저리 대표)원선(캐나다 거주)욱진(지엠대우 홍보부문 차장)씨 부친상 김영재(전 야후코리아 상무이사)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 ●남진모(쎄메스 마케팅그룹장)승모(SBS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주신혁(사우스웨스트 리서치 인스티튜트 시니어 리서치 엔지니어 지사장)김장현(국민은행 송파기업금융지점 차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이상호(경향신문 경기북부 주재기자)이상흔(현대자동차 재경팀 부장)씨 장인상 24일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31)219-4113 ●김보영(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 대리)씨 부친상 이원순(연합뉴스 콘텐츠총괄부 기자)씨 장인상 24일 인천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2)580-6003 ●허명(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씨 별세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650-2743 ●박천규(자영업)란희(청원군보건소 보건주사보)씨 부친상 민광기(충북도청 총무과 단체후생팀장)정준호(자영업)씨 장인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43)279-0150 ●김상현(부산불교방송 보도팀장)상열(한울회계법인 회계사)상철(부산지법 동부지원 총무과 실무관)씨 조모상 23일 대구 미래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53)951-4188 ●조성용(프로야구 히어로즈 직원)씨 모친상 23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4-2193 ●허순오(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장·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길남(자영업)광남(미국 거주)용남(캐나다 〃)씨 부친상 승욱(스키 국가대표 감독)씨 조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이익환(사업)춘환(아트기획 대표)원환(한국공항정보기술 이사)관환(한국금속 대표)양환(유이정보통신 〃)씨 부친상 김순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과장)씨 시부상 원명수(뉴골드산업 대표)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27-7580 ●조성원(LS산전)선화(KB투자증권 증권업무팀장)씨 부친상 24일 충남 서천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41)952-4490 ●이영식(전 경주시문화원장)영생(영진토건 대표)영환(한림이엔씨 이사)영훈(문화고 교사)영달(유성TLC 대표)씨 모친상 이채수(매일신문 기자)씨 조모상 24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4)776-9411 ●강백룡(광주광역시 건축행정담당)성일(자영업)수룡(담양소방서)정룡(회사원)창성(동우공영)씨 모친상 이상득(목포대 교수)유정수(포스코 광양제철소)씨 장모상 24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62)515-4488 ●래리 클레인(외환은행장)씨 부친상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02)729-0163~65 ●최영호(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팀 부장)성호(성림건축 본부장)정호 경호(아틱스엔지니어링 상무)창호(삼성물산 차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3 ●김명근(미국 남플로리다대 교수)영준(미국 밀뱅크로펌 변호사)미례(재미 의사)씨 부친상 이선택(재미 의사)씨 장인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72-2011
  •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 2곳 선정

    대우건설의 새 주인이 중동계와 미국계 투자자 두 곳으로 좁혀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3일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국내외 투자자 3곳을 평가한 결과 자베즈파트너스와 TRAC 등 두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한 곳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두 곳 모두 자금조달 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투자자로 판단돼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룹 측은 자베즈파트너스와 TRAC가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제시한 가격 등 구체적 인수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의 적격성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관계자는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인수·합병(M&A) 절차에서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인수자에 대한 심도 있는 검증을 통해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자베즈파트너스와 TRAC는 중동과 북미 시장에서 각각 대우건설과 결합하면 시너지를 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예비실사 기간에 국내외 대형 로펌과 회계법인 등으로 대형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강한 인수의지를 보여왔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두 투자자 모두 대우건설 인수가격으로 주당 2만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인수가격은 정밀실사 후에 5~10% 범위에서 조정된다. 그룹 측은 “최종 매각대상자 한 곳을 확정해 연내 매각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를 2곳이나 선정한 배경이 무엇인지 그룹과 산업은행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자본조달이 안 된 상황에서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수로, 데뷔 12년 만에 첫 안방극장 진출

    김수로, 데뷔 12년 만에 첫 안방극장 진출

    영화배우 김수로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19일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김수로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김수로는 지난 2007년 MBC ‘고맙습니다’에 한 회 특별출연을 했지만 드라마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가 원작인 이 드라마에서 김수로는 최고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교사 강석호 역을 맡았다. 폭주족 출신의 변호사 강석호는 굴지의 로펌에 사표를 던지고 파산 직전의 병문고등학교를 회생시키기 위해 뛰어드는 인물이다. 김수로에게 맞서는 반항아 황백현 역에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유승호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목은 미정으로 현재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와 KBS가 원작가 미타 노리후사와 협의 중에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형화로 경쟁력 강화 vs 국내시장 이미 포화

    대형화로 경쟁력 강화 vs 국내시장 이미 포화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관련 협회 등이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서비스 질의 수준 향상이라는 대의에는 공감하지만 지금까지 전문자격사들이 쥐고 있던 기득권의 약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안이 법 개정을 해야 하고 국회 통과 여부도 쉽게 낙관할 수 없어 정부가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된다. ●자격사 규제로 서비스 품질 저하 정부의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의 취지는 변호사와 법무사, 세무사, 의사 등 업종의 서비스 질의 수준을 높이고, 대형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현행 전문자격사 제도에 따라 경쟁이 억제되면서 서비스 가격 상승과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높은 진입 장벽에 따른 저조한 전문자격사 숫자도 문제로 지적된다. 우리나라의 변호사 1인당 인구는 미국보다 20배, 공인회계사는 호주의 7배가 넘는다. 로펌의 변호사 숫자 역시 영국의 클리퍼드 챈스가 3857명인 반면 한국의 김앤장은 316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서비스산업 발전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더디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허경욱 재정부 제1차관도 11일 열린 관련 공청회에서 “우리 경제를 제조업 한 가지에 기댈 순 없으며 법률, 회계, 의료 등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한다.”면서 “특히 전문자격사 부문은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핵심이며 저항도 많았던 부분이라 이해 당사자 처지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국가 전체적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현오석 KDI 원장도 “서비스산업 생산자의 경쟁이 충분치 않아 서비스업 생산성이 저해됐다.”면서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우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역시 “전문자격사는 필요하다면 시장진입 규제를 낮추고 사후에 충분한 관리와 정보제공을 통해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면서 ”자격증 유효 기간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와 국회 ‘큰 산’ 넘어야 일반의약품 판매처 확대 방안과 관련해 대구광역시 약사회는 공청회장 안팎에 ‘국가가 전문직을 말살해도 되는가’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집회를 가졌다. 전문자격사 선발 인원 확대 역시 강하게 반발하는 사안이다.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법제이사는 “실제 국내 세무대리인 1인당 인구는 9월 말 기준으로 2314명으로 KDI 분석의 3분의1 정도에 그친다.”면서 “일률적인 숫자 늘리기는 되려 서비스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일 한국공인회계사회 기획이사도 “올해 회계사 합격 인원 중 400명이 취업을 못할 정도로 국내 시장이 협소한 상태”라면서 “인구뿐 아니라 국내총생산(GDP), 기업체 숫자 등을 같이 감안해야 전문자격사 숫자가 적다는 정부나 KDI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상법상 주식회사 등 모든 회사의 형태를 허용, 일반인의 지분 참여를 허용한 것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로펌이 산업자본에 예속돼 영리추구에만 골몰하게 되고, 이는 결국 변호사의 공공성과 독립성이 침해되고 법률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전문자격사 시장의 대형화는 대부분의 협회가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동업 허용의 경우 업종의 처지마다 의견이 갈리고 있다. 변호사협회나 회계사회 등은 중립적이거나 의견을 정하지 못했지만 세무사회나 법무사협회는 변호사 등에 다른 전문자격사들이 종속되거나 명의 도용이 활개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재정부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부처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연내에 확정안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임시국회 때 관련 법안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진화 방안 현실화의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스스로가 ‘개혁의 대상’인 변호사나 의사 등 전문 자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재정부 관계자는 “방안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을 테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 개선이 안 됐던 것”이라면서 “조정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는 성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정은주기자 douzirl@seoul.co.kr
  • 최현정 아나운서, 3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최현정 아나운서, 3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MBC 최현정 아나운서가 유부녀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한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방배동성당에서 3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 정씨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사법 시험에 합격해 현재 국내 유명 로펌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과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최현정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최 아나운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고정 프로그램에 정상 복귀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최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원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2006년부터 MBC 아나운서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강사 ·로펌 등 150명 세무조사

    불법 고액과외를 하면서 세금을 빼돌린 스타 강사와 성공보수 등을 축소 신고한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150명에 대한 집중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이들 업종에 대한 역대 조사에서 평균 소득 탈루율은 48%나 됐다. 실제 소득의 절반만 신고해 세금을 빼돌린 것이다. 국세청은 25일 최근 3년간의 세금 신고 내용과 재산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세 혐의가 짙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에 대해 11차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학원사업자 84명과 전문직 사업자 66명이다. 학원 사업자는 현금 결제를 통해 소득을 숨긴 입시학원,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고액과외로 많은 수입을 올리면서 세금을 빠뜨린 스타 강사, 수강료 초과징수 등으로 적발된 학원 등이 대상이다. 전문직 사업자는 성공보수 등을 신고하지 않고 누락해 세금을 탈루한 법무법인과 변호사, 탈루 혐의가 포착된 세무사·회계사·법무사·변리사·관세사 등이다. 송광조 조사국장은 “신고하지 않은 소득은 끝까지 추적해 세금으로 환수할 방침”이라면서 “올 하반기 중 불성실신고 혐의 고소득 업종에 대해 추가 세무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소득 전문직 탈세 엄단은 백용호 청장이 올해 국세청 역점 과제로 공표한 사안 중 하나다. 앞서 국세청이 올 5월부터 고소득 자영업자 130명을 상대로 실시한 10차 세무조사에서는 실제소득 총 5160억원 가운데 2112억원의 신고누락 소득이 확인됐다. 탈루율이 40.9%이다. 총 883억원(1인당 6억 8000만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5명을 범칙 처리했다. 경기도의 한 입시학원은 수강료를 현금으로 챙겨 26억원의 수입을 빠뜨렸다. 경기도의 치과병원 대표 A씨는 임플란트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아 월말에 다른 의사들과 나누는 방법으로 14억원의 소득을 빼돌렸다. 서울의 한 웨딩홀 대표 C씨는 결혼식·돌·칠순 행사 등의 하객 수를 실제보다 적게 계약서에 적는 방법으로 15억원의 소득을 탈루했다. 국세청이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벌인 기획 세무조사에서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율은 평균 48%로 나타났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아침마당(KBS1 오전 8시25분) 1989년 국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자니윤 쇼’를 진행했던 ‘코미디계의 거장’ 자니 윤. ‘자니윤 쇼’를 진행하면서 겪은 그의 코미디언 인생, 18살 연하인 부인과의 알콩달콩 결혼생활이야기, 미국에서 성공신화를 이룩한 ‘미국을 웃긴 사나이’ 자니윤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빌 게이츠가 격찬한 MP3를 디자인한 그만의 독특한 사고와 전 분야에서 ‘상상시뮬레이션’이라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트렌드를 창조해가는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의 삶을 엿본다. 최근 한국 산업디자인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특별한 프로젝트, 많은 디자인 분야 중 산업디자인을 택한 이유 등을 들어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순재의 열정 앞에 현경도 일단 지켜보자는 심정이 되고, 자신의 감정을 자옥에게 고스란히 보여준 순재는 뜨거운 열정의 결과로 몸져눕고 만다. 현경은 순재의 건강이 걱정스러우면서도 무모한 순재의 행동에 화가 치민다. 한편 세경은 현경의 말에 따라 본격적인 살림을 시작하는데….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경리팀 영미의 공금횡령 현장을 목격하게 된 정길. 그녀의 제안에 혹해 횡령에 가담하고 목돈의 출처를 묻는 아내에겐 성과급이라고 둘러대며 2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그렇게 호화를 누리던 정길. 감사팀에 적발되고 회사에서는 아내에게 횡령한 돈을 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데…. ●EIDF-구글 베이비(EBS 오후 11시10분) ‘구글 베이비’는 세계화 시대에 등장한 3대륙에 걸친 아기 생산 방식이다. 이스라엘의 기업가 도론은 자신을 베이비 프로듀서라 소개한다. 그의 고객이 유전자를 선택하고 돈을 내면, 구입한 정자와 난자를 수정해 인도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킨다.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면 부모로 만들어 준다. ●세계 세계인(YTN 오후 8시35분) 멕시코에서 가장 옛스런 멋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 가운데 한곳이 바로 ‘산 미겔 데 아옌데’다. 멕시코시티에서 서북쪽으로 버스를 타고 5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데, 인기 있는 관광지인 이곳은 멕시코의 민족 영웅인 이그나시오 아옌데 장군이 독립활동을 한 성지로도 유명하다.
  • 법무공단 이사장에 정동기 前수석

    정동기(56)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7일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그는 취임사에서 “경영효율화를 통해 신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국가로펌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변호사영입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으로 경동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 이사장은 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고검장,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7월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낙마와 관련해 인사검증 책임을 지고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났다.한편 초대 이사장인 서상홍 변호사는 임기가 1년8개월 남은 5월20일 돌연 법무부에 사표를 내고 퇴임하면서 “스스로 물러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논란이 제기됐었다. 서 변호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 친목모임인 ‘8인회’의 일원이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 재정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기관을 상대로 한 송사가 급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정부가 설립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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