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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븐포트·세레나 4강 격돌

    ?뉴욕 AFP 연합?린제이 데이븐포트와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또 남자부의 안드레 아가시(미국)와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도 무난히 4강에 올랐다. 데이븐포트는 9일 미국 뉴욕에서 계속된 US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189㎝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워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마리 피에르스(프랑스)를 2-1로 물리쳤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두차례 챔피언을 지낸 모니카 셀레스(미국)를 맞아 에이스 15개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에서 압도,2-1로 이겼다.이로써 여자부 단식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비너스 윌리엄스(미국),린제이 데이븐포트-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의 대결로 좁혀졌다.
  • 김미현-박세리 오늘 한-미 그린 공략

    김미현과 박세리가 9일 각각 한국과 미국무대에서 정상 정복에 나선다.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자 김미현이 국내팬들에게 세계정상급 기량을 선보일 무대는 9일부터 태영골프장(파 72)에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6,000만원).김미현의 이번 대회 출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상 정복과 미국무대 진출 이후 처음이어서 국내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김미현이 같은날 미국서 열리는 LPGA 준메이저급의 삼성월드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대회 출전을 강행한 이유는 두가지.미국진출 이전 2연패를 이룬 대회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데다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우승으로 LPGA 신인왕 평점(991점)을 크게 높여 삼성월드챔피언십을 걸러도 타이틀을 따는데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 김미현은 15일쯤 출국,LPGA투어 한 대회를 더 거른 뒤 23일 열리는 세이프웨이LPGA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박세리는 김미현이 국내대회에 나서는 날 미국 미네소타주 러시크릭골프장(파 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정상을 향한 티오프에 들어간다.LPGA 메이저대회 시즌 우승자와 전년도 본대회 챔피언,세계대표,LPGA 상금 상위랭커 등 20명으로 출전을 엄격히 제한하는 이 대회는 명실공히 ‘별들의 전쟁’이라 할만하다.대표적인 선수는 줄리 잉스터,애니카 소렌스탐,캐리 웹,로라 데이비스 등.출전 인원이 적은데 비해 상금규모는 총 70만달러(우승상금 15만달러)에 이른다. 8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올시즌 메이저 2관왕 잉스터와 10일 새벽 1시40분 1번홀을 출발한다.시즌 상금랭킹 2위이면서 3연패에도전하는 잉스터와 맞붙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두개 대회를 쉬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라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다.잉스터는 또 이번에 우승을 보태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돼 박세리와의 맞대결에 큰 관심이쏠리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말라리아 경기전역 확산

    경기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발생지역도 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수는417명에 이르며 지난달에만 300명 안팎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달까지의 환자수는 지난 5년 사이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보다도 1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 볼 때 1∼4월 22명이던 것이 5월 37명,6월 120명,7월 238명,8월 300명 안팎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적으로도 파주 연천 김포 고양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점차 도 전역으로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올들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과천 오산 광주 양평 등 4곳뿐이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시기가 앞당겨진데다 매개체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번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건당국은 분석했다. 도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중국얼룩날개모기의 밀도는 전체 모기의 80∼90%에 이를 정도로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스포츠서울주최 JP컵 여자골프 3일개막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JP컵 여자오픈골프대회가 오는 3일막을 올린다. 당초 지난 8월 열릴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연기돼 88골프장(파72)에서 뒤늦게 개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여자골퍼들이 1억5,000만원(우승상금 2,7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다.참가선수는 프로와아마를 망라한 111명이며 대회방식은 3라운드 스트로크. 우승후보로는 국내파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정일미를 비롯해 박현순 서아람이정연 조정연 등을 꼽을 수 있다.이 가운데 서아람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 1차예선에서 수석합격한 여세를 몰아 우승에 도전한다.그러나 서아람과 함께 LPGA프로테스트 합격증을 받아든 이정연과 일본여자프로골프테스트에 최종합격한 박현순 조정연도 만만치 않다. 이밖에 올해 매일우유여자오픈 챔피언 김보금,한솔레이디스오픈 우승자 심의영,LG019여자오픈 우승자이며 올시즌 국내 상금랭킹 1위 김희정 등도 우승을 장담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내년에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정일미는 이번이 마지막 국내대회 출전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어서 선전이 기대된다.정일미는 국내파 가운데 최고의 기량을 갖췄으면서도 올들어 삼다수오픈 매일우유오픈 등에서번번이 우승문턱에서 주저앉아 결의가 남다르다.이번에 우승하면 올시즌 첫우승컵을 안게 된다.특히 올시즌 2·3번째 스포츠서울 투어인 매일우유여자오픈과 LG019여자오픈 우승자인 김보금과 김희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포츠서울투어 2관왕에 오른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들은 모두 이전세차례의 스포츠서울 투어를 통해 확실한 스타로 자리잡았다. 한편 JP컵 여자오픈에 출전할 아마추어 선수 6명을 선발하는 예선전(31일 88골프장)에는 4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옥기자 hop@
  • 가을 출발… 음악축제와 함께

    예술의전당이 올가을 두개의 음악축제를 펼친다.9월7일부터 14일까지 콘서트홀에서 갖는 ‘99 서울국제음악제’와 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여는 ‘99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음악제는 백건우와,부르노 페랑디스가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 연주회로 막을 연다.레퍼토리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와 강석희의 피아노협주곡,라벨의 ‘스페인 랩소디’.8일은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사 리 콜죠넨 초청 코리안 심포니 연주회다.피아니스트 이경숙의 딸이기도 한 콜죠넨은 금난새 지휘로 글라주노프의 협주곡을 들려준다. 9일은 러시아 볼쇼이합창단,10일은 보자르트리오의 창설멤버인 첼리스트 그린하우스가,이종영이 이끄는 비하우스 첼로앙상블과 공연한다.11일은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윤이상 음악의 밤’,12일은 일본의 NHK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13일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과 김혜정의 듀오 콘서트로 꾸며진다.14일 KBS교향악단이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과 베토벤의 협주곡,모차르트‘하프너’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음악제는끝난다. 올해 음악제도 창작곡을 상당수 연주토록 함으로서 국내작곡가들의 발표무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백건우가 대곡에 속하는 강석희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을 비롯,콜죠넨이 임지선의 ‘새벽’,비하우스 첼로앙상블이 박영란의 ‘활개치는 대나무들’을 선보인다.NHK체임버는 김용진의 ‘해금과 현을 위한소협주곡’을,KBS교향악단은 우종갑의 ‘축전서곡-하나의 세계’를 각각 골랐다. 오페라축제는 국내 초연인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와,푸치니의 ‘나비부인’‘라보엠’으로 이루어진다. ‘파우스트’(9월28일,10월3·6·10일 공연)는 괴테 탄생 250주년 기념작.문호근이 연출하고,프랑스 투르 오페라단의 예술감독인 장 이브 오송스가 지휘를,독일의 하랄트 B.토르가 무대디자인을 맡는 등 3국이 합작했다.파우스트역에는 테너 김재형과 이중운,메피스토에 바리톤 김동섭과 조병주,마르가리트에는 메조소프라노 김현주와 전효신,브란더스에는 베이스 함성식이 나선다.음악은 코리안심포니. ‘나비부인’(9월25일,10월1·5·9일)은 국제오페라단이 만든다.연출자 정갑균은 “작품 배경인 1885년의 일본 나가사키가 서구열강의 동양진출 전초기지이고,주인공 ‘초초상’이 미군의 ‘현지처’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릴 것”이라고 말한다.나비부인 역에 김영미·김향란·김유섬,스즈키에 메조소프라노 김학남과 황경희·박수연,핑커턴에 테너 김진수와 이현.김덕기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이 출연한다. ‘라 보엠’(9월26·29일,10월2·8일)은 지난해에도 페스티벌에 참여한 작품.여성연출가 이소영의 섬세함과 특유의 서정성이 인정받아 앙코르를 받았다. 미미 역에 소프라노 조경화와 김수정,로돌포에 테너 이원준,마르첼로에 바리톤 우주호,뮤제타에 소프라노 윤이나,콜리네에 바리톤 김요한,알친도르에 바리톤 김원경이다.카를로 팔레스키가 코리안심포니를 지휘한다. 공연시각은 음악제가 10일은 오후8시,나머지는 오후7시30분,오페라축제는 평일 오후7시30분,일요일 오후4시이며 월요일에는 없다.(02)580-1300서동철기자 dcsuh@
  • 17세 김성윤 세계그린 ‘폭풍’…US아마골프 결승 진출

    페블비치 외신 종합 연합 국가대표 김성윤(17·안양 신성고2)이 US아마추어남자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이룩했다. 김성윤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장(파71)에서 매치플레이로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헌터 하스(22·미국)에 3홀 남기고 4점을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결승에 진출했다.김성윤은 이로써 70년대 한장상씨에 이어 국내선수로는 두번째로 마스터스대회(2000년) 출전권을 얻었다.김성윤은 23일 새벽36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승에서 데이비드 고셋(20·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김성윤이 정상에 오르면 94년 타이거 우즈(당시 18세)가 세운 대회 최연소우승 신기록을 경신하게 되며 영국의 해럴드 힐튼 이후 88년만에 처음으로북미지역 이외의 우승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준준결승에서 재미교포 제임스 오를 제치고 4강에 오른 김성윤은 준결승전에서 8번홀까지 하스에 2홀차로 뒤졌으나 9,10번홀을 잇따라 따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윤은 이어 11번홀에서 하스와 나란히 보기를 범해 균형을 이어가다 이후 4홀을 연이어 따내 역전승을 거뒀다. 김성윤과 결승에서 맞대결할 고셋은 벤 크루이트(미국)와 가진 준결승에서17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차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올해로 99회째를 맞은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미국내 아마 최강을 가리는 대회이지만 외국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사실상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격을 갖는다.이 대회는 미국에서는 프로 메이저대회보다도 인기가 높아대부분의 경기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게 보통이다. 이 대회는 한때 스토로크 방식을 채택한 적도 있으나 전통적으로 매치플레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결승전은 36홀 경기로 펼쳐진다. 이 대회가배출한 정상급 골퍼로는 최연소 우승기록과 함께 3연패를 이룬 타이거 우즈와 잭 니클로스,마크 오메라 등을 들 수 있다. - 김성윤 누구인가 김성윤은 부드러운 스윙과 경기 도중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침착성이 돋보이는 ‘초고교급 스타’다.또한 300야드에 근접하는 폭발적인 장타가일품이다. 따라서 존 댈리의 괴력과 프레드 커플스의 냉정함을 함께 갖춘 미완의 대기라는 평을 듣는다. 프로골퍼인 부친 김진영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골프채를 접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했다.골프 명문인 서원중에 진학한 뒤3년간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었고 중학 졸업반이던 97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김승학프로(현 한국프로골프협회 부회장)가 설립한‘김승학골프매니지먼트(KGM)’에 발탁돼 ‘메이저챔피언’ 후보로 육성되기 시작하면서 기량이 급상승,98매경LG패션오픈과 슈페리어오픈 등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를 미국 진출 원년으로 삼은 김성윤은 지난 6월 중순 도미,미국내 각종지역대회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미국대학 입학 이후 2002년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노크할 계획이다. 키 176㎝,몸무게 90㎏의 거구로 느긋한 천성을 가졌지만 미국에 가기전까지수년간 새벽잠을 설치며 TV로 마스터스대회 경기를 관전했을 만큼 집념이 강하다. 쇼트게임과 경기운영능력만 보강한다면 PGA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것으로기대된다. 한편 김성윤은 준결승이 끝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기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경기를 하겠다”고 말하고 장래계획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내에 미국 무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옥기자 hop@
  • 스프린트 골프대회 개막

    남자골프의 새로운 라이벌인 타이거 우즈(23·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19·스페인)가 1주일만에 재대결에 들어갔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에서 막판까지 뜨거운 승부를 펼친 두 선수는 19일 밤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 스프린트인터내셔널대회에 나란히 참가,우승을 놓고 또한번 격돌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지난해 우승자인 비제이 싱,99마스터스 챔피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만 팬들의 관심은 우즈와 가르시아의 승부에 쏠려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신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앨버트로스 8점,이글 5점,버디 2점이 주어지고 보기는 1점 감점,더블보기이상은 3점 감점이 돼 4라운드를 치른 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한다.
  • 세레나 윌리엄스, 힝기스 격침

    맨해튼비치(미 캘리포니아주) AFP 연합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99WTA투어아큐라클래식에서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6번시드인 윌리엄스는 15일 미국 맨해튼비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빠른 서비스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2번시드인 힝기스를 1시간만에 2-0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윌리엄스는 지난대회 챔피언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를 2-0으로 꺾은 줄리 해럴드-데쿠기스(프랑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 샘프라스·라프터 쟁패…챔피언십 테니스 결승

    메이슨 AP 연합 세계랭킹 1위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지난대회 챔피언 패트릭 라프터(호주)가 99ATP챔피언십테니스대회(총상금 245만달러)에서 다시우승을 다툰다. 샘프라스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에서 계속된 대회준결승에서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세계랭킹 3위 아가시를 2-0(7-6[9-7] 6-4)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ATP대회 21연승을 기록한 샘프라스는 이로써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를 빠른 서비스로 55분만에 2-0(6-4 6-2)으로 꺾은 라프터와 지난해에 이어다시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 박세리·소렌스탐·로페스 올가을 한국그린서 한판

    박세리와 애니카 소렌스탐,낸시 로페스 등 세계 정상급 여자골퍼들이 오는10월말 한국에서 한판승부를 펼친다. 대한골프협회는 10일 지난해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무산됐던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를 오는 10월 29∼31일 한국(개최장소 미정)에서 열기로 하고 박세리 등을 초청했다고 발표했다.협회는 “박세리 외에 소렌스탐,로페스로부터 출전의사를 확인 받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들 3명은 출전료 등 조건에 대해 구두로 승락했을 뿐 아직 정식 출전계약을 맺지는않은 상태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따내며 신인왕을 차지한 박세리는 이 대회에서 95년 아마추어로 준우승,96년 대회에서는 프로로 전향한 뒤 준우승했다.소렌스탐과 로페스 역시 96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어 한국에서의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다. 박해옥기자 hop@
  • 박지은 “내년 LPGA 내품에”

    박지은(20)이 2000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전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풀시드를 따냈다. 박지은은 9일 펜실베이니아 요크의 브라이어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 YWCA브라이어우드오픈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 패트리샤 존슨(8언더파 208타)에 5타 앞서우승했다.203타는 퓨처스투어의 54홀 스트로크플레이 최저타 타이 기록이다. 박지은은 우승상금 7,9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3만3,242달러로 상금랭킹 3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이로써 박지은은 오는 11∼15일 베티퍼스카 모건타운클래식 결과에 관계없이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지은은 지난 6월 퓨처스투어에 데뷔한 뒤 모두 8경기에서 4승을 따내 프로골프에서는 경이적인 승률 50%를 기록했다.박지은은 이날 524야드 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3라운드 연속 이글을 잡는 기염을 토했다.퓨처스투어 이글 랭킹 1위(20라운드 7개).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이 이미 정상권에 진입해 있는 LPGA 투어에 내년 우승을 넘볼만한 기량을 갖춘박지은이 가세함으로써 ‘코리언 열풍’은 더욱거세질 것으로 점쳐진다.또 박지은이 올해 신인왕 후보인 김미현과 같은 정도의 활약을 펼칠 경우 한국은 3년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유일한 국가가 될 가능성도 높다. 더구나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3위인 재미교포 유니스 최와 프로테스트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출신 장정,퓨처스투어의 제니 박 등도 합류한다면 한국은‘골프강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LPGA 투어에는 94년 애니카 소렌스탐의 데뷔를 전후해 리셀로테 노이만,헬렌 알프레드슨 등 스웨덴 출신 선수들이 활약이 두드러졌고 최근에는 캐리 웹을 선봉으로 레이첼 헤더링턴,마디 런 등 호주 파워가 거세다. 김경운기자 kkwoon@
  • [외언내언] 누드광고

    짧은 웃음, 긴 메시지,기발한 유머는 광고의 생명이다.그런 광고 중에는 고지식한 광고도 있고 서투른 재담 같은 광고도 있다.경쟁의식을 노골적으로드러내는 광고가 있는가 하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내용도 있다. 어떤 광고를 막론하고 광고주의 생각과 상품의 성격, 시장의 정황과 구매자의 기호를 연구해서 짜낸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최근 신문에 실린 한장의 술 광고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 술집에서5명의 발가벗은 남자들이 파안대소하며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는 여자가 놀라는 장면이다. 광고문안은‘옷을 벗었습니다. 세상일로 찌든가면을 벗었습니다/부끄러움을 벗었습니다’로 되어있다. 술을 마시면 순수한 유년시절로 돌아간다는 메시지다. 사진을 직접 찍었는지 컴퓨터 조작인지는 몰라도 ‘신선하다’‘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너무 선정적이다. 아이들이 볼까 걱정된다’는 항의전화도 있었다고 한다. 광고 중에는 걸작도 있고 졸작도 있다.전에는 주로 만화의 캐리커처나 동물,아기들이 나오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연출됐으나 요즘은 유명인, 연예인들을등장시켜 갖가지 튀는 광고를 만들고 있다.그러나 지금까지 TV나 신문광고에서 노골적으로 누드 광고를 낸 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근에는 미국대중잡지 ‘기어’에 여자월드컵우승주역인 브랜디 체스테인이 누드광고로 눈길을끌었으나 그것은 여자의 경우다.미국에서는 휴지광고에서 바로크시대의 화가벨라스케스의 그림으로 남녀 엉덩이를 조합한 일이 있고 덴마크의 남자누드광고는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위한 것이다. 광고를 만든 사람의 노력 흔적에 따라 사람들은 때로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만약 실패한 경우라도 만든 사람의 입장에서는 백방의 노력을 한 결과일 것이다.그러나 노력에 노력을 더한 결과임에도 보는 사람이 혐오감을 느끼거나당혹스러워한다면 그것은 실패한 광고다. 특히 청소년에게 나쁜 영향을 줄소지가 보인다면 유쾌한 광고라고 할 수 없다. 모든 광고는 대중적이어야 하며 아무리 지적인 수준이 낮은 사람일지라도 그들의 정신을 자유자재롭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단체관계자는‘터무니없는 광고와 오인광고,선정광고에 쏟아붓는 비용으로 보다 싸고 좋은 술을 만들라’고 조언한다.이번광고는 일시에 눈길을 끌었다는 점에서 일단 성공적일지 모르지만 광고가 지니는 파장과 한계를 정확하게 응시했는지는 한번쯤 생각해볼 만하다. [李世基 논설위원]
  • 음악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여름방학을 맞아 여러 형태의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공연 현장을 찾아가는 ‘문화체험’숙제가 아니더라도 이번 방학에는 ‘음악과 친해지기’로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공연장을 찾아다니는 것은 어떨까. 16일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협주곡의 밤’을 시작으로 8월27일까지 이어지는 청소년 음악회를 특징별로 살펴보자. 악기특성에 따라 편성한 음악회 ‘99 실내악 축제-윈드,윈드!’(8월 8∼12일)‘플루트 앙상블의 밤’(8월16일)‘타악기 앙상블’(8월21일)‘하프의 아름다움-나현선과 앙상블’(8월21일)은 특정 악기로만 편성,각 악기의 특징과 음색을 구분해서 감상할 수 있다.‘…윈드,윈드!’는 8일 서울 목관 5중주단이,9일 코리안 색소폰 앙상블,10일 한음 트럼본 앙상블,11일 서울 금관 5중주,12일 피리 목관 5중주단이 출연,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플루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20여명의 국내외 유명 플루티스트들이 나와 모차르트·멘델스존 등 유명작곡가들의 플루트 곡을 들려준다. 강동석은 라벨·드뷔시·크라이슬러의 소품들을연주한다. ‘타악기 앙상블’에는 서울타악기 앙상블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출연한다. ‘하프…’는 하프와 현악기가 만나는 무대.하피스트 나현선과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협연,헨델의 ‘하프협주곡 작품 4-6’을 연주한다.해설자가 나와연주곡과 하프의 특성을 설명해 준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청소년음악회’(23일)‘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회’(8월 21∼22일)와 ‘99 여름가족 음악회’(8월24일)가 그것. ‘청소년 음악회’는 클래식 구성작가 김강하의 해설로 진행된다.피아노·플루트 독주,한 대의 피아노에 2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포핸즈’(4hands)등 다양한 연주형태로 아리아,외국가곡,한국가곡,생상의 ‘백조’등을 들려준다. ‘서울바로크…’의 두차례 음악회는 연주곡목이 각기 다르지만 바흐·모차르트·헨델 등 여러 작곡가 곡을 해설을 들으며 비교,감상할 수 있다. ‘99여름…’은 지휘자 금난새가 유라시안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해설한다.바이올리니스트 여은정이 비발디의 ‘사계’중 ‘봄’과 ‘여름’을,오보이스트 이윤정이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나단조’를 독주로 들려준다.레스피기의 ‘루트를 위한 옛무곡과 아리아’도 감상할 수 있다. 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의 ‘협주곡의 밤’(16일)은 한양대 박은성 교수가지휘를 맡았다.모차르트 ‘돈 죠반니’서곡,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의한 변주곡’,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을 미 커티스 음악원에 재학중인 첼리스트 주연선과 피아니스트 홍기정이 협연한다. 서울시교향악단(8월15일)의 ‘광복절 기념음악회’에서는 장윤성 지휘로 펜데르츠키의 ‘한국교향곡’등을 들을수 있다.‘오케스트라의 밤’(8월19일)에서는 강남교향악단과 협연자들이 들려주는 오페라 아리아,피아노협주곡,슈베르트의 ‘미완성교향곡’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국악 정동극장에서는 문화다원주의를 표방한 청소년음악회 ‘문화충돌’(8월 11∼19일)을 준비한다.남미의 라틴 민속음악단 ‘시사이밴드’와 극장 전속 풍물팀의 창작 레퍼토리 ‘항아리’와 ‘통타’로 프로그램을 짰다. 국립국악원에서도 국악원 정악·민속·무용단 등이 총출연하는 여름방학 특별공연 프로그램(8월 9∼13일)을 마련했다. 강선임기자sunnyk@
  • 박세리 ‘실바니아 영광’ 다시한번

    “올시즌 최고의 기록으로 2연패에 도전하겠다”-.1일 미 오하이오주 실바니아 하일랜드메도골프클럽(파 71)에서 개막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 출전을 앞두고 있는 박세리가 또 한번의 신기록행진을 다짐한다. 박세리는 자신감도 생겼다.최근 3개 대회에서 한번의 우승을 포함,연속 ‘톱10’에 드는 등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상승세를 타고 있고 특히 이 대회가 지난해 각종 신기록을 작성했던 무대.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72홀 최저타(261타),최다언더파 타이(23언더파) 등 대기록을 수립하며 시즌 3승째를올렸었다.2라운드에서는 10언더파 61타를 쳐 18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고 36홀 합계에서도 124타(2라운드 61타,3라운드 63타)의 신기록을 작성했다.또 29개홀에서 버디 이하를 잡아내 72홀 스트로크 최다서브파 기록(종전 25개홀)을 추가했고 대회 우승도 2위와 9타차로 최다차였다.그만큼 박세리에게는 잊을수 없는 대회다. 코스 자체도 평탄해 최근 들어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의 정확도는 물론 퍼팅감각도 살아나고 있는박세리로서는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바흐의 영혼을 울리는 장엄한 선율 2시간/모테트 합창단

    바흐 서거 250주년을 맞아 그의 종교합창곡(모테트)중 하나인 ‘미사곡 나단조’를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서울 모테트합창단이 오는 7월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이 작품에 도전한다. 모테트 합창단은 지난 89년 7월 박치용교수(37·성신여대)를 단장으로 30여명의 성악인들이 모여 만든 직업 합창단.우리나라의 음악수준을 높이고 기독교문화를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로 출발했다.그동안 36차례의 정기연주회와 150여차례에 달하는 국내외 초청연주,13장의 음반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연주곡중 3분의 1이상이 국내 초연곡일 정도로 레퍼토리를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미사곡 나단조’는 총 4부 25곡으로 이뤄졌으며 연주시간만도 2시간 15분에 이르는 대곡.바흐가 독일 라이프치히 시대인 1724년부터 타계 1년 전인 1749년까지 25년에 걸쳐 작곡한 것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곡은 아니다. “바흐의 음악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서양음악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 곡을 선택했다는 박단장은 지난 96년부터 본격적으로 바흐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곡은 지난 96년 존 엘리어트 가디너 지휘 아래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몬테베르디 합창단 등 외국인에 의해 한차례 소개된 적이 있다.그러나국내 성악가에 의해 불려지는 것은 지난 84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박단장이 지휘를 맡으며 소프라노 김인혜·윤현주와 메조소프라노 김청자,테너 조성환,베이스 김만규가 독창을 들려준다.관현악 연주는 멜로메니아 스트링앙상블이 맡는다.(02)523-7295강선임기자 sunnyk@
  • 박지은 1R 3언더 공동2위

    박지은(20)이 미국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 샐리스베리클래식에서 첫날공동 2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25일 노스캐롤라이나의 샐리스베리골프장(파 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멜린다 대니얼스를 1타차로 뒤쫓았다. 지난주 리마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따낸 박지은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 전국아마추어여성골프대회 107명 출전 기량 마음껏 뽐내

    대한매일의 자매지인 여성월간지 퀸(QUEEN)의 창간 9돌을 기념해 마련된 99전국아마추어여성골프대회가 23일 하룻동안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동코스(파72)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들어 3차례의 여자골프대회를 주최한 본사가 아마추어 여성골퍼의 기량 향상과 퀸 독자의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신청 당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25세 이상의 여성독자 107명을 초청해 열린 대회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치르는 개인전과 4명을 한팀으로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레이크사이드 소속 프로골퍼인 정일미와 이정연도 우정 출전,정상의 기량을 선보였다.우승자와 각종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대형TV 등 푸짐한 상품이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이 돌아갔다. 이날 골프장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골프장에서 그동안 틈틈히 익힌 골프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참가자들이대부분 가정 주부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높은 실력을 보여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레이크사이드 동코스의 인,아웃에서 동시에 출발한 이날 대회는 낮 12시차일석 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의 시구로 시작됐다.특히 참가자 가운데는 제주도에서 올라온 열성파도 끼어 눈길.화제의 주인공은 가정주부 백명천씨로 이날 서울행 첫 비행기로 올라와 출전. 아침부터 비가 내리자 참가자들은 대부분 비옷을 준비,라운딩에 만전을 기했다.그러나 오미수씨(36 경기도 분당)는 “비옷을 입어 스윙이 평소보다 어색하다”며 비를 원망하기도. 김경운기자 kkwoon@
  • 이 무지치·빈 신포니에타 내한 서울·지방서 공연

    세계적인 실내악단들의 내한 연주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 2일 세종 솔로이스츠의 무대로 시작된 실내악 향연은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에 빈 신포니에타,이 무지치 연주로 이어진다. 실내악단은 오케스트라와 달리 20명 내외의 연주자로 구성돼 조촐하지만 섬세한 앙상블이 특징이다.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 이 무지치는지난 75년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일곱번째 한국을 찾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실내악단.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1952년 이탈리아의 산타체칠리아’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연주자로 창단됐다.그동안 연주자들이 여러차례 바뀌었으나 창단멤버인 비올라 루치아노 비카리,콘트라베이스의 루치오 보카렐라,쳄발로의 마리아 테레사 가리티는 40여년 동안 이 악단을 지켜온 연주자들로 무르익은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80년 이후 바로크 중심의 레퍼토리에서 탈피,고전과 낭만,나아가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롯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1번사장조’ 보케리니의 ‘첼로와 현을 위한 협주곡 7번 사장조’ 조르다니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다장조’와 그들의 대표적인 연주곡목인 비발디의 ‘사계’전곡 등 이탈리아 음악을 위주로 연주한다. 서울공연 외에도 25일에는 마산에서,29일에는 수원에서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02)3701-5757. 2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 첫 내한공연을 갖는 빈 신포니에타는 지난 86년 창단,13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실내악단이다. 그러나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보크소퍼를 비롯한 빈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중인 연주자들로 구성돼 폭넓은 연주경험과 뛰어난 개인기로 창단 초부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광범위한레퍼토리를 소화해내고 있다. 25일 서울 연주회를 시작으로 7월4일 까지 수원,대전,부산에서 순회공연을갖는다.첼리스트로도 활동하는 크리스티안 슐츠가 지휘한다. 25일 첫연주회에선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바장조 K138’ ‘피아노협주곡 바장조 11번 K414’ 보케리니 ‘첼로협주곡 내림나장조’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 48’을 첼리스트 김태균과 피아니스트 신윤이의 협연으로 들려준다.그 밖의 공연 일정은 ▲28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29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7월 1일:서울 예술의전당 ▲4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오후 7시30분.(단 부산공연은 오후 5시.)(02)545-6798. 강선임기자sunnyk@
  • 벨기에, 코카콜라 전제품 販禁

    벨기에 정부는 14일 코카콜라를 마신 학생 수십명이 또다시 복통과 메스꺼움 증세로 입원하자 코카콜라 상표가 부착된 모든 제품의 판매를 금지시켰다. 판금 대상은 미국의 청량음료업체 코카콜라사가 만든 모든 제품으로 코카콜라(레귤러 및 라이트)를 포함해 환타,스프라이트,아쿠아리스,봉 아쿠아,체리코크,네스티,킨리토닉,BL,리프트 에 미뉴트로 벨기에내 유통중인 1,500만개의 캔과 병 음료이다. 뤽 반 덴 보쉬 보건부장관은 음료가 플라스틱·병·캔 중 어디에 담겨 있느냐에 관계없이 모든 제품이 우려된다며 국민들에게 코카콜라와 환타 등 코카콜라 브랜드가 붙은 제품은 마시지 말도록 당부했다. 앞서 코카콜라 벨기에 지사는 지난 11일 북부 보르넴 마을에서 초등학생 31명이 코카콜라 병제품을 마신 뒤 앓아눕자 250만병의 코카콜라를 회수해 조사한 결과,일부 콜라병의 결함으로 두통과 메스꺼움 위통 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4일 서부 로크리스티에서 또 42명의 초등학생이 자동판매기에서 코카콜라캔을 뽑아 마신 뒤 집단 발병해 입원치료를 받자 전국적인 판매금지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지난주 발병자 몇몇에서는 용혈현상(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혈구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으로 빈혈의 주원인)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막 파텡 보건부 대변인은 코카콜라사가 “이번 중독사태 뒤에 있는 무언가를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발암물질 다이옥신 파동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나온 이번 ‘콜라사태’로 벨기에선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더 떨어졌다. 이경옥기자 ok@
  • “명예회복” “돌풍” 그린열전…스포츠서울 투어 오늘 개막

    대한매일의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LG019여자오픈골프대회가 9일 레이크사이드CC(서코스·파 72)에서 개막,열전 3라운드에 돌입한다. 스포츠서울 투어 3차전으로 총상금 1억5,000만원을 내걸고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프로선수 120명,아마추어 6명 등 126명이 출전,상반기 국내 여자골프의 결선 무대로서 가장 비중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올시즌 앞선 4개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중위권 선수들에게 모두 우승을 내준 국내 간판급 정일미 서아람 강수연 등의 명예회복이관심거리다. ‘미녀골퍼’ 정일미(27)는 강한 자신감으로 티오프를 기다리고 있다.남자프로 김종덕과 함께 레이크사이드 소속으로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정일미는 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개인 연습으로 샷을 다졌다.무엇보다 매일우유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질주하다 3라운드 16번홀에서 김보금에게 추월당해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친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에 더욱 집착하고 있다. 서아람(26)도 약이 올랐다.올해 우승한번없이 상금랭킹 1위(2,600여만원)에 올라 부끄럽다는 것.서아람 역시 지난 한솔레이디스오픈에서 후반에 심의영에게 선두를 추월 당한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벼룬다. 미국에서 돌아온 강수연(23)도 주목된다.6개월 가까이 미국 올랜드 레드베터스쿨에서 본인의 말처럼 ‘골프를 다시 배웠다’는 것.특히 쇼트게임의 감각이 좋아졌다고 자평한다.강수연은 지난 US여자오픈에서 비록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결선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펄신보다 앞서는 성과를 거둬 이번 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8일 오전 국내 처음으로 18홀에서 동시에 티 오프하는 샷건방식으로진행된 프로암 대회에는 차일석 대한매일신보사 사장,구본무 LG그룹회장,오명 동아일보 사장,윤맹철 레이크사이드CC 사장 등 주최측과 골프 관계자 등150여명이 출전,프로들과 함께 라운딩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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