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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영화 드라마 촬영 지원하는 영상위원회 만든다

    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영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위의 주 업무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 유치, 로케이션 장소 섭외, 제작 관계기관과의 협의,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이다. 영상위는 청주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한 제작진이 숙박비, 식비 등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전체비용의 10~15%를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영상위는 지역의 근현대적 시대 배경 촬영지인 수암골,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등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공간을 스토리텔링화해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영상문화산업도 육성 지원할 방침이다. 영상위는 시 문화재단 직원들과 관련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외부 전문가 등 총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김호일 청주시 문화재단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시는 연간 5억원의 에산을 마련해 영상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영상위 운영에 앞서 조만간 관련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문희창 청주시 문화재단 전략기획실장은 “영상위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유치하면 제작진들이 청주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소마케팅이 될 것”이라며 “연간 20편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디. 현재 10여곳의 지자체가 영상위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마이 선데이’ 뮤비 티저 공개 “순정만화 비주얼”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마이 선데이’ 뮤비 티저 공개 “순정만화 비주얼”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과 현진이 뭉쳤다. 13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날 0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희진 현진이 함께 부른 신곡 ‘마이 선데이(My Sunda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손을 서로 꼭 잡은 채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희진 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듀엣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에서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2Jin으로 불리고 있는 희진 현진은 ‘마이 선데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남다른 호흡과 케미를 과시할 전망이다. 그동안 프랑스, 일본, 아이슬란드 등 해외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이달의 소녀는 이번엔 대만에서 올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연출하는데 힘을 쏟았다. 매달 한 명의 새로운 소녀를 공개해 개인의 캐릭터를 부각시킬 수 있는 솔로곡은 물론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춘 신곡을 선보이며, 소녀들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이달의 소녀는 ‘마이 선데이(My Sunday)’에 이어 하슬과 여진의 듀엣곡 ‘마이 멜로디(My Melody)’의 티저도 오늘 자정(14일 0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의 새 듀엣곡 ‘마이 선데이’는 오는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스터’ 600만 돌파, 강동원 김우빈 훈훈 인증샷 ‘눈이 호강’

    ‘마스터’ 600만 돌파, 강동원 김우빈 훈훈 인증샷 ‘눈이 호강’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이날 오후 2시 30분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마스터’는 12월 개봉작 중 역대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7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마스터’는 개봉 3주차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00만 돌파를 기념해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했다.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은 각각 조감독, 김재명, 박장군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극 중 걸크러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엄지원과 진경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개봉 전부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마스터’는 매력적 캐릭터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예측불허 추격전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서울 도심과 필리핀을 오간 대규모 로케이션,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현시대와 맞닿아 통쾌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답답한 현실 속 사이다 영화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년기획] 돈줄 막힌 한류… 살길은 아세안

    [신년기획] 돈줄 막힌 한류… 살길은 아세안

    지난해 중국이 한류 확산 금지 정책인 한한령(限韓令)을 대폭 강화하면서 새해 제3의 한류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류 시장은 1세대 붐을 일으켰던 일본 시장이 위축된 이후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중국 시장의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정부 통제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한류의 글로벌 영토를 넓힐 ‘포스트 차이나’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포스트 차이나’는 아세안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10개국이 모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 회원국이 주요 대상국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총인구는 6억 3000만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다. 이들 국가는 아세안(ASEAN) 협의체를 통해 비자 등 규제를 철폐한 데다 인구 1인당 국내총생산(GDP), 자원 보유랑 등을 따져볼 때 잠재적 시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콘텐츠 시장 규모(2조 달러)의 2%에 불과한 시장이지만 연평균 성장률이 8.1%로 세계 평균(5%)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류 확산’ 교두보 역할 그중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시장이다. 인구 2억 5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이슬람 국가로의 한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콘텐츠의 주 소비계층인 청년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무선 인터넷 사용 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업계가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개방적 형태의 이슬람 문화권으로 아랍권 시장의 ‘테스트베드’로서의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기업이 최대 주주가 된 아리온은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소속사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한류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아라온은 걸스데이와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김구라,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방송 시장은 가입자와 광고 모두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한국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한다는 전략이다. 아리온의 관계자는 “중국의 한한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아나섰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아티스트 육성, 콘텐츠 제작, 학원 사업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콘텐츠, 아세안 시장 속속 진출 한류 콘텐츠 기업들은 5조원 규모의 베트남과 태국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인구 9000만명인 베트남은 30대 미만 인구가 50%를 차지하고 이들의 문화 소비 욕구가 상당히 높다. ‘런닝맨’의 중국판 ‘달려라 형제들’의 공동 제작으로 성공을 거둔 SBS는 올해 중국 외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베트남 현지 제작사와 SBS가 공동 제작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지난달 베트남 지상파 채널 HTV2에서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을 시작한 데 이어 ‘판타스틱 듀오’와 ‘인기가요’ 등의 공동 제작도 추진 중이다. 베트남을 기점으로 태국과 미얀마까지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김용재 SBS 글로벌제작사업팀장은 “‘판타스틱 듀오’는 동남아, 유럽, 남미 등에서 공동 제작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콘텐츠 제작·광고 대행사인 블루 그룹을 인수한 CJ E&M은 올해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는 올해 베트남에서 4개 이상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리메이크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한국 스태프들이 참여해 현지화된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지 스튜디오 등 기반 시설에도 투자한다. CJ E&M글로벌의 베트남사업TF 석정훈 팀장은 “베트남 시장은 매년 6%의 경제 성장은 물론 미디어 분야에서는 10%대의 성장을 거두고 있고, 현지에서 지난 20년간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문화를 산업화하자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 정서에 유사한 측면이 많아 양국 간의 교류와 시너지를 발휘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 등 K팝 스타들 태국으로 ‘유턴’ 태국은 지상파 채널 수의 증가로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고 대중문화 콘텐츠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는 물론 중국의 일부 지역 등 주변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한류 진출의 거점 국가로서의 의의가 있다. 태국은 2014년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시작해 6개였던 지상파 채널이 24개 채널로 시장 규모가 확대됐고 향후 48개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CJ E&M은 지난해 10월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사업자인 트루비전스와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스’를 출범시켰다. 앞으로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와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태국판을 시작으로 올해 3개, 2021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확산 속도가 빠른 케이팝 스타들도 ‘한한령’으로 길이 막힌 중국 대신 태국으로 유턴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태국 최대 미디어 기업 트루(True)컴퍼니와 조인트벤처를 세우고 콘서트 및 홍보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는 올 2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동남아시아권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동남아 초대형 아이돌 그룹도 제작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11월 16일 태국 최대 규모 한류 복합 쇼핑몰 운영사인 쇼디시사와 공연 기획사인 A9와 손잡고 200억원을 투자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시안 아이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아 10개국을 대상으로 우승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화 ‘부산행’ 동남아 6개국서 흥행 1위 영화에서도 아세안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나오며 분위기가 고무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최고 흥행작이었던 좀비물 ‘부산행’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세안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최근 범죄 액션물 ‘마스터’도 북미 마켓에서 동남아시아로 완판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톱스타 캐스팅과 필리핀 로케이션이 영화 절반을 차지한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는 각 개봉 일정에 맞춰 대대적인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에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기획이나 로컬 프로덕션을 통한 해외 진출이 주된 흐름이었으나 한국 영화의 시야가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들도 아세안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한류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던 CGV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모두 67개 극장·427개 스크린을,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서 27개 극장·122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 한류 스타의 소속사 대표는 “정부가 해외 판매 콘텐츠에 대해 영어나 해당 국가의 자막 지원과 일부 수출 금액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일본과는 독도 문제, 중국과는 사드 배치 등 외교 현안으로 인해 콘텐츠 수출 시장의 문이 좁아진 만큼 정부가 문화에 미칠 영향을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中시장 포기 안돼… 장기적 접근 필요” 한편 앞으로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한류 콘텐츠의 불법 복제 증가, 불투명한 정책적 리스크 확대, 중국과의 합작 시 협상력 축소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아예 포기하지 말고 계속 두드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현경 한중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대다수 정책은 쏠림이나 과열 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중국 국내 업계를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중국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적인 것보다 글로벌한 콘텐츠로 승부하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가 아닌 2·3선 도시나 지역 채널 같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면서 중국 속에 들어가는 진정한 현지화 전략으로 꾸준히 중국 시장을 두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남영상위, 지역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 호평

    전남영상위, 지역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 호평

    전남영상위원회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위는 남도의 아름다운 배경을 장점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을 유치해 지역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 영상위에서 지원한 영화와 드라마는 19편으로 이들 영화사가 직접 쓰고 간 소비액은 15억원에 달한다. 대표 촬영지원작으로는 ‘덕혜옹주’, ‘7년의 밤’, ‘더프리즌’, ‘택시운전사’ 등의 시대극들의 촬영이 이뤄졌다. 로케이션 사진 공모전인 ‘로케이션 보물찾기’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노후 된 자료의 업데이트와 새로운 로케이션지를 발굴하기도 했다. 매년 지역에서 큰 이슈가 됐던 탤런트 최수종이 운영위원장을 맡은 영상위원회와 ‘전남연기캠프’는 내년에는 전남도교육청과 함께해 참가자를 확대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수종이 직접 참여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지난 6년 동안 매년 40명의 학생들에게 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영화감독, 제작자, 배우를 초청해 직접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무비토크’, 시민들과 함께 영화촬영지 발굴을 위한 ‘전남도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영화관, 미디어 교육과 같은 영상문화 저변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에는 영상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상산업과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여수·순천·광양 3개 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영상위는 2003년 설립 이후 매년 20여편의 영화를 유치하는 등 올해까지 드라마와 CF 등 780여편의 작품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38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효과도 가져왔다. 26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수종 위원장은 “전남연기캠프의 경우 학교생활이 재밌어졌다고 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고마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상문화 향상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지역이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들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맨투맨’ 헝가리 스틸, 오렌지색 죄수복 입어도 섹시한 박해진

    ‘맨투맨’ 헝가리 스틸, 오렌지색 죄수복 입어도 섹시한 박해진

    ‘맨투맨’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13일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x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진은13일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국정원에서도 숨겨진 최정예 요원 김설우로 활약할 박해진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겨 있다. 헝가리 현지에서 포착된 천의 얼굴을 지닌 비밀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의 스틸컷 만으로도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박해진은 교도소로 보이는 곳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중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던 ‘맨투맨’은 3주 간의 숨가빴던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지난 7일 무사히 전원 귀국했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한 명도 다친 사람 없이 완벽하게 로케이션 촬영을 마무리 하게 돼 기쁘다”며 “헝가리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모아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의기투합하여 국내 촬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유X김고은X김은숙 작가 ‘도깨비’ 첫방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공유X김고은X김은숙 작가 ‘도깨비’ 첫방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대한민국에 ‘판타지 로코’ 새 역사가 열린다. 김은숙 작가와 배우 공유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깨비’가 드디어 오늘(2일) 판타스틱한 첫 포문을 연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무엇보다 ‘도깨비’는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지금껏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레전드 판타지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6년대미를 마법 같은 ‘판타지 로코’ 속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도깨비’의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살펴본다. ▶ 2016년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역사를 새로 쓴다 방송 전부터 다양한 이슈를 불러일으킨 ‘도깨비’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가 3년 전부터 기획, 만들어낸 작품. 여기에 2016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감독과 다시 뭉치면서, 또 한 번의 신화창조를 기대케 하고 있다. 톡톡 튀는 발상과 섬세한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필력의 김은숙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탁월한 이응복 감독이 만나 탄생할 ‘도깨비 신드롬’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여심(女心) 스틸러들, 심장 폭격 준비 2016년 대한민국 영화계를 뒤흔든, ‘천만배우’ 공유와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출중한 ‘꽃훈남 연기파’ 이동욱의 만남은 여심(女心) 폭격을 예고하고 있다. 불멸의 삶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이 선보일 안구호강 ‘브로맨스 케미’가 절대적인 마성을 예고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인간이 아닌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연기 변신을 꾀한 두 사람의 카리스마 열연이 시선을 끌고 있다. ▶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 ‘도깨비’는 연기력과 흥행성을 두루 지니고 있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던 김고은은 도깨비를 불멸의 삶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인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으로 나서 마법 같은 로맨스를 펼쳐낸다. 유인나는 상큼한 목소리와 개성만점 연기력으로 독특한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 재미를 더한다.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신선한 에너지가 가득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육성재는 풋풋하고 열정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무엇을 상상하든, 뛰어넘는다 특히 ‘도깨비’는 ‘판타지 로코’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풍성하고 웅대한 볼거리를 담는다. 고려시대 장군인 무신(武神) 김신의 전쟁신을 비롯해 도깨비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상상 속의 내용을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담아낸 것. 또한 장엄한 스케일에 걸맞게 최첨단 기기와 화려한 특수효과를 사용, 촬영만으로 불가능한 장면들을 현실적으로 구현, ‘고퀄리티 영상’으로 완성시켰다. 현실과 흡사하게 만들어낸 ‘판타지적 영상’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 편성부터 힘을 더했다 더욱이 ‘도깨비’는 2일 첫 방송과 3일 방송될 2회분을 ‘90분 특별 편성’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1, 2회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의 탄생과정 뿐만 아니라 저승사자(이동욱),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김고은), 써니(유인나), 유덕화(육성재) 등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과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또한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로케이션을 진행한 캐나다 퀘벡의 아름다운 풍광 등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내용이 ‘90분 특별 편성’분에 담긴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가 3년 전부터 기획하고 작업해온, 각별한 애정을 가진 작품”이라며 “어떤 한 부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총체적인 장점을 모두 지닌 대한민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판타지 로코’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늘 저녁 8시,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도깨비’는 2일(오늘) 저녁 8시에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영화> ‘어쌔신 크리드’ 리얼리티의 시작 영상 공개!

    <새영화> ‘어쌔신 크리드’ 리얼리티의 시작 영상 공개!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긴 ‘리얼리티의 시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을 체험하게 된 ‘칼럼 린치’가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리얼리티의 시작 영상’은 영화 속 ‘칼럼’(마이클 패스벤더)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500년 전 조상인 ‘아귈라’로 체험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쌔신 크리드’를 ‘영화적인 경험에 아주 적합한 작품’으로 설명하는 마이클 패스벤더에 이어 저스틴 커젤 감독 또한 “관객들이 이 세계와 인물들을 실존한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실제 스페인 로케이션 촬영에서는 5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을 둔 두 인물 ‘칼럼’과 ‘아귈라’를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고민한 제작진의 욕심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CG를 최소화하고 시대적인 배경, 의상, 무기 등 캐릭터의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신경 썼다. 특히, ‘아귈라’의 주무기인 암살검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과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장면은 ‘어쌔신 크리드’의 스펙터클함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리얼리티의 시작 영상’ 공개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기대케 하는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내한’ 톰 크루즈 “한국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

    ‘내한’ 톰 크루즈 “한국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홍보차 내한했다. 7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연 톰 크루즈는 “이렇게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이번으로 그의 방한은 무려 여덟 번째다.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등 영화 홍보를 위해 그는 매번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 신작 ‘잭 리처: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와 타고난 직감을 지닌 잭 리처가 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고 주변 인물들이 살해당하자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직감하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올해 54살인 톰 크루즈는 총 대신 주먹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맨몸 액션과 자동차 추격전 등을 대역 없이 모두 소화해냈다. 그는 영화 속 ‘잭 리처’ 캐릭터와의 공통점에 대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며 “저는 서스펜스가 있고, 흥미진진한 캐릭터를 맡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제작 단계부터 로케이션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가 하면 촬영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배우들이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걸어 다니는 영화 백과사전’으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그는 “그동안 제작자로 여러 작품을 해왔다”면서 “제작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결국 예산, 시나리오 등 모든 측면에서 최선의 작품이 나오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에 이어 서울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300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지구의 아우성, 놀라운 경험할 것”

    “지구의 아우성, 놀라운 경험할 것”

    영국 국영방송 BBC가 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 ‘플래닛 어스(Planet Earth)’의 후속편 ‘플래닛 어스 2’ 예고편이 공개됐다. ‘플래닛 어스’는 제작기간 5년, 62개국 로케이션, 제작비 2500만 달러를 들인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사막, 산, 강, 바다, 남극과 북극 등 총 11가지 주제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자연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강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 대해 BBC 측은 “TV 자연 다큐멘터리의 랜드 마크가 된 ‘플래닛 어스’는 십년 전 우리의 시선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 우리는 ‘플래닛 어스 2’를 통해 또 한 번 놀라운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플래닛 어스 2’는 데이비드 애튼 버러의 해설과 전설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상당히 진보된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후속편 역시 전편에 이어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90)가 해설을 맡았다. 그는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이며 배우 리처드 애튼버러(1923-2014)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BBC Earth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항 가는 길’ 김하늘, 애틋한 사랑과 제주도가 선사할 아름다움 ‘기대’

    ‘공항 가는 길’ 김하늘, 애틋한 사랑과 제주도가 선사할 아름다움 ‘기대’

    ‘공항 가는 길’ 제주도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은 매회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 말레이시아 촬영과, 실제 비행기 내부 및 실제 공항에서의 촬영 등을 통해 ‘공항 가는 길’ 제작진의 노력이 알려진 바. 이런 가운데 ‘공항 가는 길’이 또 한 번 특별한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주도로 로케이션 촬영을 간 것. 지난 10회 방송에서 사직을 결심한 최수아(김하늘)는 딸 박효은(김환희)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계획 없이 무작정 멀리멀리 떠나온 곳이 제주도지만, 두 사람은 이 곳에 정착하기로 했다. 극 중 두 사람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갑갑한 일상에 지쳐 있다. 박효은은 잦은 전학 때문에 학교 생활에 어려움마저 겪고 있던 상황. 그런 두 사람에게 ‘제주도’는 기적과도 같은 공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공항 가는 길’은 그림처럼 아름답고 여유로운 제주도의 풍광을 화면 가득 채웠다.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 여유롭게 연을 날리고, 누구든 운동장에서 함께 공을 차고 뛰어 놀 수 있는 곳. 이미 극 중 수아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로 언급되었던 제주도의 자유로운 풍광은 새롭게 시작될 최수아의 인생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은 ‘공항 가는 길’ 기획 단계부터 약 3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극 중, 후반부에서 ‘제주도’가 극의 주된 무대로 등장함과 더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공간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이에 ‘공항 가는 길’ 제작진 및 배우들은 10월 초부터 제주도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제주도의 눈부신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시청자에게 전하기 위해, 수 차례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촬영 장소를 섭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맞은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최수아의 모습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공항 가는 길’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프랑스 근황 보니 “빛나는 에펠탑 앞에서”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프랑스 근황 보니 “빛나는 에펠탑 앞에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측이 이연희 정용화 커플의 프랑스 스틸컷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정용화가 공개한 프랑스에서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 패키지’에서 이연희 등 배우들과 프랑스 현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지난 20일 “빛나는 에펠탑 앞에서 신이 난 나와 우식이와 규수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에펠탑 앞에서 아이처럼 폴짝 폴짝 뛰고 있는 정용화, 최우식, 정규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25일 ‘더 패키지’ 측은 이연희 정용화 커플의 프랑스 여행 로케이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여행을 통해 한 팀이 된 가이드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룰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12부작 여행드라마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한중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정용화 인스타그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도 반할 일상 ‘휴식기 더 예뻐졌네?’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도 반할 일상 ‘휴식기 더 예뻐졌네?’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두 사람의 호흡이 화제인 가운데 이연희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JTBC 새 드라마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의 프랑스 여행 로케이션 스틸컷이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게 이연희의 일상이 포착됐다. 이연희는 최근 한 의류 매장에 등장, 쉬는 동안 더 예뻐진 미모로 주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사복패션으로 유명한 이연희는 이날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착용해 패셔니스타로서의 감각을 증명했다. 한편 이연희 정용화가 출연하는 ‘더 패키지’는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와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김진원 PD가 여행의 감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불어넣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프랑스 포착..우월 비주얼 “걷기만 해도 화보”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프랑스 포착..우월 비주얼 “걷기만 해도 화보”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커플의 프랑스 여행 로케이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여행을 통해 한 팀이 된 가이드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룰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12부작 여행드라마다. 지난 9월 초,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윤박, 류승수, 하시은, 정규수, 이지현, 박유나는 극의 주요 배경인 프랑스로 출국했고 드디어 25일, 베일에 싸여있던 현지 로케이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보기만 해도 여행 로맨스를 꿈꾸게 되는 이연희 정용화의 커플 사진이다. 프랑스 여행 가이드 윤소소와 홀로 여행을 온 산마루 역으로 분한 이연희와 정용화. 사진 속 두 사람은 한번쯤 꿈꿔봤을 낯선 만남과 로맨틱한 여행을 그대로 시각화한듯, 자전거와 함께 아름다운 프랑스 거리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더한다. 제작진은 “한 달 넘게 프랑스 현지에서 촬영하다 보니 진짜 단체여행을 온 것처럼, 배우들 모두 서로에게 더 의지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마치 드라마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처럼 서로 소통하며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여행 로맨스에 설레고, 여행자들의 이야기에 따스해질 ‘더 패키지’의 여행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 패키지’는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와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김진원 PD가 여행의 감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불어넣는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한중 동시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천재 수학자와 그를 알아준 단 한 사람

    <새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천재 수학자와 그를 알아준 단 한 사람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의 실제 모델이 된 두 수학자 ‘라마누잔’과 ‘하디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한대를 본 남자’는 인도 빈민가의 수학 천재 ‘라마누잔’과 그를 유일하게 알아준 영국의 괴짜 수학자 ‘하디 교수’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영화는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꿈을 펼칠 수 없었던 라마누잔이 영국 왕립학회의 괴짜 하디 교수를 만나 모두가 불가능이라 여긴 위대한 공식을 증명한 기적 같은 실화를 그렸다.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수학 분할’ 공식을 비롯해 두 사람이 5년간 함께 연구하며 증명한 수많은 공식과 이론들은 현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가장 지적인 두 남자의 우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이 인도 빈민가에서 태어난 수학 천재 ‘라마누잔’을 맡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은 제레미 아이언스가 ‘라마누잔’의 유일한 멘토 ‘하디 교수’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반전 매력 연기를 펼친다. 특히 ‘이미테이션 게임’ 제작진이 합류해 1910년대 가장 지적인 두 남자의 품격과 열정, 우정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제작진의 환상적인 호흡과 실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로케이션 촬영으로 스승과 제자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판씨네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또 한 번 놀라운 경험하게 될 것”…‘플래닛 어스 2’ 예고편

    “또 한 번 놀라운 경험하게 될 것”…‘플래닛 어스 2’ 예고편

    영국 국영방송 BBC가 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 ‘플래닛 어스(Planet Earth)’의 후속편 ‘플래닛 어스 2’ 예고편이 공개됐다. ‘플래닛 어스’는 제작기간 5년, 62개국 로케이션, 제작비 2500만 달러를 들인 초대형 다큐멘터리다. 사막, 산, 강, 바다, 남극과 북극 등 총 11가지 주제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자연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강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 대해 BBC 측은 “TV 자연 다큐멘터리의 랜드 마크가 된 ‘플래닛 어스’는 십년 전 우리의 시선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 우리는 ‘플래닛 어스 2’를 통해 또 한 번 놀라운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플래닛 어스 2’는 데이비드 애튼 버러의 해설과 전설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상당히 진보된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후속편 역시 전편에 이어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90)가 해설을 맡았다. 그는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이며 배우 리처드 애튼버러(1923-2014)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BBC Earth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당신이 찍은 사진 속 공간이 영화가 된다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내 다양한 모습의 영화·드라마의 촬영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전라남도 로케이션 사진 공모전-로케이션 보물찾기’ 사업을 연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작품성 있는 사진이 아니라 희소성 있는 공간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심사기준 역시 완성도(20점), 참신성(40점), 적합성(40점)으로 촬영이 이루어 질수 있는 공간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의 주제는 ‘당신이 찾은 공간이 곧 영화가 된다’로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을 위한 전라남도 내 공간, 특정 장면의 배경으로 어울릴 것 같은 장소(주인공의 집 또는 사무실), 시대적 분위기(1970~1990년대)가 잘 드러나는 곳 등이다. 또 유명한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이미 촬영을 통해 검증된 적합한 촬영 장소나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이 가능한 전남의 주요 장소 등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한다.  대상(1인)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2인) 상금 100만원, 가작(5인) 상금 50만원, 참가상(100인 내외)에는 온라인 문화상품권(1만원)이 수여된다. 출품자격은 따로 없으며, 출품 수는 한 사람 당 10장소까지 가능하다. 사진은 다음달 11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jnf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1-744-2271)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시 살리는 반짝반짝 아이디어] ‘주차장 공유’ 강북

    ‘공유경제’가 사회로 스며들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공용 자전거 ‘따릉이’와 공용 자동차 ‘나눔카’를 전면에 내세워 ‘공유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대여해 함께 쓰는 경제시스템이다. 서울 강북구도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에 나섰다. 강북구가 지난달 29일 KT, ㈜올로케이션, ㈜한국주차공유서비스, ㈜피플카와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차공유서비스는 센서가 달린 주차차단시스템을 유휴 주차공간에 설치한 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뤄진다. 예를 들어 유휴 주차공간을 소유한 건물주 A씨가 있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A씨는 강북구 주차관리과에 전화를 걸어 등록을 한다. 그러면 주차 공간에 아무나 차를 댈 수 없도록 주차차단시스템이 설치된다. 올해 말까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이후 주차공간 이용자가 현재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앱을 통해 원하는 사용 시간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해당 시간에 해당 공간에 있는 주차차단 시스템의 제어가 가능하다. 주차공간 소유주는 차단기를 통해 부정주차 차량을 막으면서 수익을 얻고, 이용자는 더는 주차공간으로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강북구는 2011년부터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했던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차공간 공유를 제안했다. 구는 그린파킹 사업 참여자들의 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주차공유서비스 시스템 설치로 강북구의 부족한 주차면을 공유함으로써 심각한 주차난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송강호 “혼돈의 시대 경계인 연기 무게감 달랐다”

    송강호 “혼돈의 시대 경계인 연기 무게감 달랐다”

    中 로케이션 첫날 임시정부 청사 찾아“누 되지 않겠다” 대표 방명록에 처음엔 겁나“부끄럽지 않은 결과물 나온 것 같아 뿌듯”항일·친일 오간 조선인 日경찰의 고뇌 초점“매번 한계를 넘는 배우” 찬사에 손사래“진심 다한 연기 조금이라도 전하려 노력”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로케이션 첫날. 배우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너나 할 것 없이 각개전투식으로 임시정부 청사에 다녀왔다. 주연인 송강호(49)는 친구인 최재원 대표(워너브라더스코리아), 후배 연기자 엄태구와 함께했다. 3층짜리 단독건물. 좁디 좁은 이곳에서 나라의 독립을 꿈꾸던 분들의 모습이 떠올라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최 대표가 방명록에 대표로 적었다. “어깨너머로 보니 ‘여러분께 누가 되지 않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적는 거예요. 처음엔 겁이 덜컥 났어요. 그렇게 거창한 이야기를 적을 만큼 우리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됐는지, 나 스스로 자신은 있는지 되돌아보게 됐죠.” ●누구나 밀정 될 수 있던 시대… 이분법적 접근 지양 새달 7일 ‘밀정’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강호는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밀정’은 1920년대 항일 무력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이 경성으로 잠입해 조선총독부 등 일제 거점을 파괴하려는 과정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독립 투사들과 일제 앞잡이들이 물고 물리는 다툼을 벌인다. 송강호가 연기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은 그런데, 경계에 있는 인물이다. 누구나 밀정이 될 수 있었던 시대의 아픔을 상징한다. 적 아니면 아군이라는 이분법적 시선으로는 설명이 쉽지 않은 캐릭터다. 송강호는 “그 시대를 살아가려면 모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영화는 누가 밀정인지 쫓으며 서스펜스를 주지는 않는다. 항일과 친일을 오가야 했던 개인의 고뇌에 초점을 맞춘다. 관객들은 그저 송강호의 어깨에 올라 시대의 줄타기에 흔들흔들 몸을 맡기게 된다. 송강호로서는 ‘YMCA야구단’(2002),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 이어 세 번째 맞닥뜨린 일제강점기. “혼란과 혼돈의 시대죠. 좌절의 시간이기도 하고요. 그런 시대를 연기한다는 자체가 마음에서 차지하는 무게감이 다른 작품과는 달라요. 결코 가볍지 않은 시대가 주는 무게감과 경외감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부족해도 도전해 보고 싶은 건 어떤 배우라도 똑같을 거예요. 세 작품 중 이번 작품이 그 시대를 가장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이정출이 서대문형무소를 나서다 여성 의열단원 염계순(한지민)의 시신을 목도하는 장면을 꼽았다. “부끄럽게도, 촬영하면서 서대문형무소를 처음 가 봤어요. 매우 추운 날이라 발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는데 그보다 세 배, 네 배, 열 배나 춥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수없이 많다고 생각하니 정말 울컥했습니다. 감독님이 촬영 며칠 전 카메라가 염계순의 시신 전체가 아니라 손만 잡을 거라고, 영화에서 가장 가슴 아픈 컷이 될 거라고 귀띔했어요. 그 작고 힘없고 가냘픈 손조차 우리 민족은 지켜주지 못했다, 그게 이 영화가 추구하는 가장 아픈 메시지라고 제 스스로 해석했죠. 노골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회화적으로 연출되어 더 멋지고 좋았던 장면 같아요.” ●숨진 ‘女의열단의 손’ 아픈 메시지 담은 가장 멋진 장면 과거와 달리 일제강점기 배경의 작품들이 잇따라 흥행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영화의 성장에서 원인을 찾기도 했다. “아무래도 산업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시대를 제대로 복원하는 데 물리적 한계가 없지 않았다고 봐요. 세트와 의상에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들죠. 이야기에 한계도 있다 보니 지엽적인 걸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제는 상업적으로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시도해 볼 만큼 한국 영화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해서 보다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아요.” 매번 한계를 뛰어넘는 배우라는 찬사가 쏟아지지만 늘 한계를 느낀다며 손사래 치는 송강호다. “배우에겐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배우도 사람인데 어떻게 한계를 뛰어넘겠어요. 각각의 작품이 원하는 인물과 감정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게 정답이 아닌가 싶어요. 그 진심이 조금이라도 통했을 때 격려 차원에서 한계를 뛰어넘었다고들 하죠. 능력의 한도 내에서 최대한 가깝게 캐릭터에 접근하느냐,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나태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배우가 가져야 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대가 주는 무게감 남달라… 서대문형무소 촬영때는 울컥 ”

    “시대가 주는 무게감 남달라… 서대문형무소 촬영때는 울컥 ”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로케이션 첫날. 배우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너나 할 것 없이 각개전투식으로 임시정부 청사에 다녀왔다. 주연인 송강호(49)는 친구인 최재원 대표(워너브라더스코리아), 후배 연기자 엄태구와 함께했다. 3층짜리 단독건물. 좁디 좁은 이곳에서 나라의 독립을 꿈꾸던 분들의 모습이 떠올라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최 대표가 방명록에 대표로 적었다. “어깨너머로 보니 ‘여러분께 누가 되지 않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적는 거예요. 처음엔 겁이 덜컥 났어요. 그렇게 거창한 이야기를 적을 만큼 우리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됐는지, 나 스스로 자신은 있는지 되돌아보게 됐죠.”  새달 7일 ‘밀정’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강호는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밀정’은 1920년대 항일 무력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이 경성으로 잠입해 조선총독부 등 일제 거점을 파괴하려는 과정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독립 투사들과 일제 앞잡이들이 물고 물리는 다툼을 벌인다. 송강호가 연기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은 그런데, 경계에 있는 인물이다. 누구나 밀정이 될 수 있었던 시대의 아픔을 상징한다. 적 아니면 아군이라는 이분법적 시선으로는 설명이 쉽지 않은 캐릭터다. 송강호는 “그 시대를 살아가려면 모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영화는 누가 밀정인지 쫓으며 서스펜스를 주지는 않는다. 항일과 친일을 오가야 했던 개인의 고뇌에 초점을 맞춘다. 관객들은 그저 송강호의 어깨에 올라 시대의 줄타기에 흔들흔들 몸을 맡기게 된다. 송강호로서는 ‘YMCA야구단’(2002),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에 이어 세 번째 맞닥뜨린 일제강점기.  “혼란과 혼돈의 시대죠. 좌절의 시간이기도 하고요. 그런 시대를 연기한다는 자체가 마음에서 차지하는 무게감이 다른 작품과는 달라요. 결코 가볍지 않은 시대가 주는 무게감과 경외감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부족해도 도전해 보고 싶은 건 어떤 배우라도 똑같을 거예요. 세 작품 중 이번 작품이 그 시대를 가장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이정출이 서대문형무소를 나서다 여성 의열단원 염계순(한지민)의 시신을 목도하는 장면을 꼽았다. “부끄럽게도, 촬영하면서 서대문형무소를 처음 가 봤어요. 매우 추운 날이라 발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는데 그보다 세 배, 네 배, 열 배나 춥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수없이 많다고 생각하니 정말 울컥했습니다. 감독님이 촬영 며칠 전 카메라가 염계순의 시신 전체가 아니라 손만 잡을 거라고, 영화에서 가장 가슴 아픈 컷이 될 거라고 귀띔했어요. 그 작고 힘없고 가냘픈 손조차 우리 민족은 지켜주지 못했다, 그게 이 영화가 추구하는 가장 아픈 메시지라고 제 스스로 해석했죠. 노골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회화적으로 연출되어 더 멋지고 좋았던 장면 같아요.”  과거와 달리 일제강점기 배경의 작품들이 잇따라 흥행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영화의 성장에서 원인을 찾기도 했다. “아무래도 산업적 측면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시대를 제대로 복원하는 데 물리적 한계가 없지 않았다고 봐요. 세트와 의상에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들죠. 이야기에 한계도 있다 보니 지엽적인 걸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제는 상업적으로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시도해 볼 만큼 한국 영화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해서 보다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아요.”  매번 한계를 뛰어넘는 배우라는 찬사가 쏟아지지만 늘 한계를 느낀다며 손사래 치는 송강호다. “배우에겐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배우도 사람인데 어떻게 한계를 뛰어넘겠어요. 각각의 작품이 원하는 인물과 감정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게 정답이 아닌가 싶어요. 그 진심이 조금이라도 통했을 때 격려 차원에서 한계를 뛰어넘었다고들 하죠. 능력의 한도 내에서 얼마나 최대한 가깝게 캐릭터에 접근하느냐,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나태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배우가 가져야 할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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