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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블랙핑크, 도시형 미모에 놀란 멤버들 “세련되게 생겼다” 시청률은 ‘하락’

    런닝맨 블랙핑크, 도시형 미모에 놀란 멤버들 “세련되게 생겼다” 시청률은 ‘하락’

    걸그룹 블랙핑크가 ‘런닝맨’을 통해 지상파 예능에 첫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블랙핑크가 등장하자 하하는 “얼굴이 완전 세련되게 생겼어. 도시형 얼굴”이라며 감탄했고 이광수는 “헉 불장난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핑크가 ‘불장난’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동안에도 멤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김종국은 “진짜 예쁘게 생겼네”라며 조용히 되뇌였고 걸그룹 광팬 유재석은 “너무 세련되게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멤버들은 블랙팀과 핑크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펼쳤다. 블랙핑크 지수와 리사,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이 블랙팀으로,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 김종국, 송지효, 하하가 핑크팀으로 활약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출연한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6.6%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3.6%, ‘일밤 2부-은밀하게 위대하게’는 8.2%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블랙핑크 제니 애교에 이광수 정신 혼미 “자기가 예쁜걸 알아”

    ‘런닝맨’ 블랙핑크 제니 애교에 이광수 정신 혼미 “자기가 예쁜걸 알아”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런닝맨’ 이광수의 혼을 쏙 빼놨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출연했다. 블랙핑크의 지상파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블랙핑크와 함께 ‘전주밥상31’ 게임이 펼쳐졌다. 게임을 한 번 진행할 때마다 미션 음식에 핫소스를 뿌려 최종 벌칙자가 핫소스를 뿌린 음식을 먹는 것. 첫 번째 벌칙자로 제니가 걸렸다. 제니는 상대팀 이광수에게 흑기사를 요청하며 애교를 보였다. 핫소스가 뿌려진 또띠야를 건네며 미소짓는 제니의 모습에 이광수는 홀린 듯 흑기사 요청을 수락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제니는 자기가 예쁜 걸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니는 이광수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음식을 먹어주시면 대답해드리겠다”고 말해 그를 애타게 했다. 이후 이광수가 대신 음식을 먹자 대답 없이 그를 외면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첫 선, 주말 분양 홍보관 북새통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첫 선, 주말 분양 홍보관 북새통

    ‘여수 밤바다’로 친숙한 여수 엑스포 내 랜드마크 해변 호텔의 분양이 시작됐다.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여수 바다 조망과 함께 요리가 가능한 ‘여수 엑스포 유탑(UTOP)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지난 9일 첫 선을 보였다. 389실 규모의 호텔로 지어지는 이 호텔은 여수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조기 완판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다. 지난 주말 연일 분양 홍보관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실내에서는 계약을 서두르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분양대행사 ㈜밀리언키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 프로모션은 ‘계약금 부담제로제’로서 지정 기간 내 계약한 계약자에 한해 계약금(분양금액의 10%)에 대한 금융이자를 지원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호텔 운영으로 발생되는 확정수익과 무관한 확정수익에 추가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즉 호텔 운영 전에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계약과 동시에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총 389실로 구성된다. 객실은 전용면적 ▶28.79㎡ A형 209실 ▶29.86㎡ B형 132실을 비롯해 ▶28~31㎡의 C형 19실 ▶D형 19실 ▶E형(장애인 객실) 2실 ▶120.38~134.63㎡의 스위트룸인 F형 1실, G형 1실, H형 1실과 ▶63.94㎡의 I형 3실 ▶65.50㎡의 J형 2실 등 총 10가지 타입의 객실로 세분화했다. 여수 방문객 대부분은 엑스포 이용 관광객이어서 여수 엑스포 내 위치한 이 호텔은 풍부한 관광객 수요를 품었다. 호텔 인근에는 다수의 관광지가 위치해 관광객들은 특별한 공간에서 숙박을 누릴 수 있다. 관광휴양도시인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여수 엑스포 내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단순히 휴양 호텔이 아닌 도심형 휴양 호텔로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4인 1실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마련됐으며 총 29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모든 객실은 바다 조망을 위해 전면 배치된 가운데 발코니 도입을 통해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장기 투숙에 필요한 생활가전(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며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유탑그룹 관계자는 “호텔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여수 엑스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프라이빗 호텔로서 객실 단위로 분양된다”며 “계약자는 호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는 점 나아가 유탑그룹 자체의 재정 건정성을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의 임대보장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분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축구팀 비행기 사고 70년간 10차례 이상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축구팀 비행기 사고 70년간 10차례 이상

    29일(한국시간)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태운 비행기가 콜롬비아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71명이 숨졌다. 축구팀이 비행기 사고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축구팀은 각종 대회를 치르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십수 년 단위로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고는 1940년대부터 일어났다. 1949년 5월 4일 이탈리아의 명문 팀 그란데 토리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벤피카와 친선경기를 마친 뒤 돌아오던 중 비극을 당했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토리노 소속 선수 전원을 포함해 비행기에 탔던 31명이 모두 사망했다. 4연속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토리노는 비행기 사고로 인해 전성기를 마쳤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아 축구계는 비행기 사고로 다시 한 번 울었다. 1958년 2월 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고슬라비아에서 열린 유러피언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을 마치고 맨체스터로 돌아가던 중 급유를 위해 독일 뮌헨에 착륙했다. 당시 뮌헨엔 폭설이 내렸고, 비행기는 활주로에 쌓인 눈으로 인해 제대로 이륙하지 못했다. 비행기는 세 차례 시도 끝에 이륙했지만,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추락했다. 이 사고로 맨유 선수 8명, 구단 관계자 3명, 기자와 승무원 등 12명 등 총 23명이 사망했다. 생존자인 맷 버스비 감독은 1968년 유러피언컵에서 우승한 뒤 눈물을 흘리며 10년 전 세상을 떠난 동료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 1958년 2월 6일을 가리키고 있는 ‘뮌헨 메모리얼 클라크’라는 시계를 설치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1960년 7월 16일엔 로마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덴마크 축구선수들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당시 훈련을 위해 8명의 선수를 태운 특별기가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출발했는데, 예기치 못한 기상악화로 인해 스웨덴 외레순드 해협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만 살아남았고, 선수 8명은 모두 숨졌다. 1961년 4월 3일엔 칠레 축구팀 CD 그린크로스 소속 10명의 선수를 태운 비행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선수단 10명을 포함한 승객 24명이 숨졌다. 당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기체의 일부가 54년 뒤에 발견되기도 했다. 1969년 9월 26일엔 볼리비아 축구팀 ‘더 스트롱기스트’가 자국 리그 산타크루즈 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항공편으로 돌아오는 길에 볼리비아 빌로코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74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 이 비행기에 탔던 더 스트롱기스트 선수단 18명은 모두 숨졌다. 러시아에서도 축구선수들이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979년 8월 11일 러시아 축구팀 FC 파크타코르 선수들은 디나모 민스크와 경기를 치른 뒤 항공기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나 조종사의 실수로 비행기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제르진시크 인근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투폴레프 134A기와 134AK기에 탔던 총 178명의 승객들이 모두 사망했다. 파크타코르 구단은 총 17명의 인명 피해를 봤다. 1987년 12월 8일 페루 축구클럽 ‘알리안자 리마’는 페루 푸카이파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푸카이파와 리그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 당시 선수들을 태우던 비행기는 기체결함과 기장의 운전 미숙으로 태평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탄 44명 중 43명이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는 기장이었다. 1989년 6월 7일엔 수리남항공 소속 여객기가 짙은 안개가 낀 수리남 파라마리보의 잔데리즈 공항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187명의 승객 중 176명이 사망했다. 이 비행기엔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던 수리남 출신 축구선수들이 타고 있었다. 선수들은 이벤트 팀 ‘칼라풀 11’을 꾸려 고국을 방문하다 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선수 14명과 감독 1명이 숨졌다.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외국인 선수 로메오 카스텔렌는 이 사고로 어머니를 잃었다. 아프리카에서도 비행기 사고로 축구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1993년 4월 27일 잠비아 축구대표팀은 군용기를 타고 미국 월드컵 지역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세네갈 다카르로 이동하던 중 추락해 모두 사망했다. 당시 잠비아 대표팀을 태운 군용기는 급유를 위해 콩고 브라자빌을 들렀다. 조종사는 비행기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이륙했다. 비행기는 엔진에서 발화한 불길로 추락했고, 결국 이 비행기를 탄 30명 전원이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10곳 중 4곳 만 육아휴직제 도입

    육아휴직제를 도입한 기업은 10곳 중 4곳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1000 곳을 조사해 발표한 ‘2016년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근로자에게 출산 전후 90일 휴가를 주는 ‘출산전후휴가’ 제도의 도입률과 시행률은 각각 80.2%, 68.3%였다. ‘육아휴직’ 제도 인지도는 82.0%로 비교적 높았지만, 도입률과 시행률은 각각 58.3%, 59.0%에 그쳤다.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사업장의 37.8%만 도입했고, 시행률은 이보다 낮은 27.2%에 불과했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근로자가 최대 90일 휴직하는 ‘가족돌봄휴직’ 제도 인지도는 52.7%에 그쳤고, 시행률은 27.3%에 불과했다. 배우자 출산 시 남성 근로자에게 3일 이상 유급휴가를 주는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는 인지도가 81.3%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시행률은 46.1%에 그쳤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가정 양립 지원 격차는 컸다. 육아휴직제 도입률은 300인 이상 대기업의 도입률이 93.0%에 달했으나, 5∼9인 소기업은 26.8%에 그쳤다. 배우자 출산휴가제 도입률 역시 대기업(92.0%)과 소기업(34.1%) 간 격차가 컸다. 조사 응답자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로 무엇보다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21.7%)을 꼽았다.이어 ‘유연근로제 확산’(14.3%), ‘사회인식 및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12.6%), ‘남녀고용 차별 개선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11.6%) 등을 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핑크, ‘붐바야’ 2배속 댄스 여유롭게 성공

    블랙핑크, ‘붐바야’ 2배속 댄스 여유롭게 성공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2배속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16일 방송된 MBC Every 1 ‘주간아이돌’에는 걸그룹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컴퓨터, 소파, 침대, 냉장고 등 원하는 선물을 건 2배속 댄스. 블랙핑크는 원래도 꽤 빠른 안무를 요하는 ‘붐바야’를 2배속으로 소화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거침없이 폭주하는 비트에도 오히려 이를 파워풀한 댄스로 소화해낸 블랙핑크는 결국 원하는 선물을 얻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불장난’, ‘STA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상=주간아이돌/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산시, 6대 분야 20개 핵심과제추진 내년 예산 10조 편성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10조 920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시는 2017년 예산안과 2017∼2021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 7조 7475억원과 특별회계 2조 3445억원으로 모두 10조 920억원으로 올해보다 355억원(0.4%) 감소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법 개정으로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가 내년부터 일반기금으로 전환돼 1213억원이 빠지면서 실질적으로는 전체 예산규모가 지난해보다 858억원가량 증가한 셈이다. 내년도 세입은 부동산의 호황에 힘입어 신규 공동주택과 대형건축물 등의 준공 증가로 지방세는 올해보다 2040억원(5.7%), 세외수입은 354억원(2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내년 21.2%로 올해보다 0.7%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내년 예산을 미래투자 등 6대 분야 20개 핵심추진과제에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체질 혁신을 위한 미래투자를 확대한다. 연구개발(R&D)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945억원을 편성하고, 조선·해운업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4193억원을 지원한다. 노후 단독주택지 재생사업 등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에 629억원을 투자한다.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사업인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 등에 334억원을 들인다. 김해신공항 조기건설과 천마산터널, 산성터널 등 교통망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3099억원을 편성했다. 부산도서관과 부산현대미술관 건립,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등 서부산권 교육·문화 기반시설 확충에도 627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예술분야의 경우 일반회계 예산의 2.74%에 달하는 2133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부산시는 2020년까지 문화예술분야 예산 비율을 3%까지 확충하기로 하고 매년 예산을 증액해왔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구축과 대중교통 환승 지원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2883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지진대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과 소방시설 확충 등 재난안전망 구축에 1498억원을 들이고, 원전 대체 에너지 확보에도 111억원을 투입한다.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대비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선 6기 핵심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최문성(진주교대 총장)익성(모레어코리아 한국지사장)배성(대한항공 근무)은정(약사)씨 부친상 최정원(DSH코리아 이사)씨 시부상 최정인(대학강사)민경(운천고 교사)지원(산업은행 근무)씨 조부상 7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1)711-4400 ●김태훈(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광섭(한국폴리텍대학 교수)지희(인앤양 대표)씨 부친상 박정갑(동원F&B 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63 ●정충교(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탁교(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충열(SK하이닉스 차장)씨 모친상 김명식(농협은행 모라동지점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병모(톡톡뉴스 대표)병일(법무부 교정본부 과장)씨 모친상 이용보(전 조선대교수협의회 의장)김준연(전 한라그룹 근무)이대근(전 KT 협력회사 상무)씨 장모상 8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10-3619-2000 ●김성진(경북 안동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8일 안동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850-6440 ●이원승(전 현대건설 전무)원복(전 LG전자 담당)원칠(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원영(경기도 인사과장)원금(전 서울 두산초 교사)씨 모친상 한기섭(전 서울 문성중 교사)씨 장모상 8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31)386-2345 ●윤소영(동덕여대 강사)지영(패션디자이너)씨 부친상 프랑크 로제(탈레스 부장)김진호(경향신문 노조위원장)씨 장인상 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62-4809 ●황인식(GS건설 플랜트공정설계팀 부장)씨 부친상 7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10분 (02)901-3440
  • ‘불장난’으로 끝나진 않을 겁니다

    ‘불장난’으로 끝나진 않을 겁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4인조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지난 8월 8일 발표한 데뷔 싱글 ‘스퀘어 원’의 타이틀곡 ‘휘파람’은 걸그룹 최단 기간인 데뷔 14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에는 신곡 ‘불장난’을 내고 또다시 가요계 석권에 나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앳되고 수줍은 소녀의 인상이 강했다. 태국인 멤버 리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출신인 로제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합격했고, 제니와 지수는 한국에서 선발됐다. 평균 나이 만 19세. 4~6년까지 연습생 시절을 거친 멤버들은 “아직 데뷔한 게 실감 나지 않고 연습생 같은 기분이 더 크다. 숙소와 연습실을 오가는 생활 패턴도 똑같다”고 말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일명 ‘YG표 소녀시대’인 걸그룹의 데뷔를 예고한 것이 벌써 4년 전. 그 사이 팀을 떠난 멤버도 있었지만 이들은 오직 데뷔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모든 것을 걸고 여기까지 온 것도 그렇고,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회사를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회사 내 월말 평가를 연습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세 지나갔어요.”(지수) “저희끼리도 YG에서 걸그룹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연습에 더 집중하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힘들어서 중간에 나가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더 독기를 품었어요.”(제니) 최근 가요계는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등 신인 걸그룹들이 등장하면서 걸그룹 세대 교체가 활발한 가운데 블랙핑크 역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청순 콘셉트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들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힙합 댄스곡 ‘휘파람’에 이어 ´불장난´에서도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운다. 이들은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단연 퍼포먼스”라고 입을 모았다. “힘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저희만의 색깔과 존재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양 대표님도 손동작이나 안무가 완벽하고 각이 살아 있는 안무를 하라고 조언해주셨죠. ” 블랙핑크의 목표를 물을 때 늘 빠지지 않는 것이 투애니원과의 비교다. “투애니원 선배님들과의 차별성보다는 저희도 그만큼 커서 월드 투어 등 큰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에요. 연습 기간이 길었던 만큼 많은 장르를 확실하게 소화해내고 싶어요. 블랙 핑크라는 팀 이름처럼 강렬한 모습은 물론 핑크처럼 통통 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여의도 카페] 주식시장은 지금 ‘최순실 노이로제’

    [여의도 카페] 주식시장은 지금 ‘최순실 노이로제’

    국내 주식시장이 ‘최순실 포비아’로 떨고 있습니다. 국정 농단 관련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이름이 거론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특히 방산주와 CJ그룹 주가는 하루 동안 최대 7%까지 널뛰기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한국항공우주(KAI)는 최순실 파문이 처음 알려진 지난달 24일 7만 2400원에 비해 16%가량 급락한 6만 8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기간 현대로템도 1만 9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11%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한화테크윈은 실적 우려가 더해져 23%나 주가가 빠졌습니다. 최순실씨의 방위사업 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방산주들의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씨가 사용한 태블릿PC에서 남북한 접촉 등 군 기밀 사항이 나타나고 무기 거래 로비스트 린다 김과의 접촉 정황까지 언급되면서 의혹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 문화 관련 사업을 주로 진행한 CJ그룹도 최순실 이름 석 자에 떨고 있습니다. 최씨의 핵심 측근인 차은택 광고감독이 K컬처밸리 사업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사업자인 CJ그룹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 2일 CJ E&M 주가는 전일 대비 7.72%나 급락했습니다. CJ E&M은 이날 다시 0.15% 소폭 상승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검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순실 게이트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의혹이 제기되는 기업들은 주가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한류 전도사를 표방한 CJ 계열사의 간접적 영향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종목들은 주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기도 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정치권도 시끄러운 만큼 최순실 게이트가 불러온 주식시장 혼란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9. ‘틴더’로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데이팅 앱 뒷북 체험기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9. ‘틴더’로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데이팅 앱 뒷북 체험기

    #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틴...더? 무릇 도시인의 크리스마스는 스타벅*로부터 온다. 11월을 맞아 회사 1층의 스타벅*가 크리스마스 무드로 바뀌었다. 스타벅*를 수놓은 시즌 한정 음료와 텀블러들, 입구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 무드를 한껏 느끼게 하는 다이어리의 출시. 주문을 하다 말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어 어안이 벙벙했다. 순실 언니는 곧 죽어도 ‘프라*’을 신었고, 알고 보니 순실 언니가 아니라 언니의 언니인 순득언니가 ‘끝판왕’이라는 기사가 신문을 수놓아도, 쨌든 크리스마스는 올 것이었고 수많은 이들이 뒤늦게 제 짝 찾기에 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주변인들의 자세 중에는 그 많은 소개팅과 미팅을 포함, ‘글로벌 소셜 앱’의 이용도 있었다. 현재까지 누적 매칭만 110억 건에 달한다는 ‘글로벌 소셜 앱’ 틴더도 그 중 하나다. 외국에선 이미 유행이 끝났다지만 지인들 사이에선 이제 막 붐이 인 ‘틴더’의 세계로, 나도 취재를 빙자해 뛰어들었다. (틴더를 알려 준 지인 프렌치토스트(28·여)에게 감사하다.)   # NOPE과 LIKE, SUPER LIKE 사이 구글 플레이에서 ‘tinder’를 다운 받아 실행시켰다. 화면 가득 불꽃이 떴다. ‘페이스북으로 로그인’이라는 말에 남들은 모르는 파워 페북러인 나는 당황했지만 ‘설마’ 하며 그냥 들어가보기로 한다. 검색거리는 내 위치에서 80킬로미터, 나이는 내 나이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0인 18~38(틴더는 ‘만’으로 뜬다)인 기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되 단, 성별만 ‘남성’으로 한정했다. 똑똑한 틴더는 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 띄워줬다. 불꽃을 누르니 반경 80km의 18~38세 남성들이 명멸했다. 대개는 이름 또는 별명, 사진, 소속 정도만 뜬다. 웃통 벗고 한껏 눈을 위로 치켜 뜬 화장실 셀카, 카메라를 다분히 의식했으나 ‘의식하지 않음’을 모토로 한 선글라스 여행샷, 구두 자랑, (요즘 유행한다는) 벨트 자랑, 자동차 자랑이 이어져 시야가 어지러웠다. 누군가의 셀카를 계속해서 보는 일은 소맥 10잔을 마시는 것에 버금가는 일이었다. 보통은 왼쪽으로 ‘NOPE’. 맘에 안 들면 왼쪽으로, 맘에 들면 오른쪽으로, 정말 맘에 들면 위쪽으로 사진을 밀어올리는 게 정확한 의사 표시다. 오른손 잡이 기준 왼쪽으로 미는 게 제일 쉽고, 그 다음은 오른쪽, 그 다음은 위쪽 순이다. PASS는 그냥 넘기면 되지만 오른쪽은 약간의 공력이, 위로 올리는 일은 더 많은 공력이 드는 일. 그리고 나의 ‘슈퍼 라이크’한 마음은 심지어 상대방에게 부르르 떠는 ‘알림’으로 와서 가 닿는다. 내가 그에게 ‘슈퍼 라이크’를 날렸다는 사실은, 그도 알 수 있음은 물론이다. 30번의 NOPE에 한 번의 LIKE, 0.5번의 SUPER LIKE를 누르다 보니 매칭되었다는 메세지가 떴다. 틴더에 가입한 반경 80km 이내의 18~38세 남성들 중 내가 ‘LIKE’를 누른 남성이 내게도 ‘LIKE’를 날렸다는 소리다. 24~25세 대학생(오예!), 30세 회사원(오홍), 동갑내기 프리랜서(아항) 등이다. “Hi~”, “안녕하세요 :)”, “모하세요?”가 업무 시간에 주기적으로 울려 절로 동료들 눈치가 보였다.   # “여자가 낯선 남자 만나러 나오면 죽을 확률도 높잖아요. 나와줘서 고마워요” 광화문 인근의 맥줏집에서 마른 안주를 앞에 놓고 그는 그렇게 말했다. 즉각적으로 ‘깔깔’ 웃었지만, 결코 웃을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일이 일인지라 낯선 남자 만나는 데는 특화돼 있지만, 기껏해야 메신저로만 대화한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야밤에 만나러 나오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그 수많은 범죄의 온상지가 비슷한 매커니즘의 랜덤 채팅 앱이니. 트렌치 코트에 투피스 차림인 나와 방울 달린 털모자에 후리스 차림인 그와 나의 거리는 ‘겁나먼 왕국’이었다. 게임 회사를 다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삽화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비니 끝에 달린 방울 만큼이나 ‘후리’해보였다. 틴더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간결하게 ‘연애 상대를 찾기 위해서’라고 했다. “소개팅은 대학 1학년 때 이후로 안해봤어요. 중간 주선자 신경도 쓰이고, 영 불편하더라고요. 풀도 좁고.” 그의 말처럼 틴더나 되니까 투피스와 털모자 만큼 생활 반경이 다른 그와 내가 조우하게 된 셈이다. 그런 그에게도 틴더가 표방하는 ‘셀프 소개팅’이란 좀 낯간지럽고, 민망한 것이긴 했나보다. “틴더로 몇 번이나 만나 보셨어요?” “이번이 처음이요. 슬기씨는요?” “네, 저도 처음이요.” 했는데 그는 맥주 몇 모금에 말을 바꿨다. “이번이 두 번째에요.” “왜 거짓말 하셨어요?” “글쎄요, 왜 거짓말했지…” 그는 파르란 머리를 슬금 슬금 만졌다. 무릇, ‘셀프 소개팅’이란 약간은 민망하고, 숨기고픈 영역이기는 했다. 왠지 같은 질문을 내가 받았어도, 그렇게 답했지 않았을까. (그러나 정말이지 나는 처음이었다.) # 오늘 밤에도 외로운 남녀들의 ‘스와이프’는 횡행하리라 중간에 걸리는 이가 없고,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갖고 있으니 일련의 거리낌 없이 맥주 한 잔에도 주저리주저리 말을 이어갈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남의 연애사도 맘껏 듣고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나의 찌질한 연애사도 역시나 맘껏 늘어 놓았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던 찌질의 역사에 대해 그는 “그럴 수 있죠~” 한 마디 했다. 그것이 그의 진심이었든, 무심코 한 말이든 불과 24시간 전만 해도 몰랐던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니,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이상한 위안을 받았다. 일련의 틴더도 그런 것이다. 틴더로 만나서 진지한 관계로 나아가거나 혹은 그게 아니어도 ‘그럴 수 있는’ 정도의 영역이다. 틴더를 강추하던 프렌치토스트는 내게 “틴더는 잘 돼도 내 덕, 안 돼도 내 탓이라 좋아”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바로 ‘셀소’의 본질이다. 편견은 배제하되, 위험은 경계하시라.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듯 외로운 남녀들이 ‘스와이프’(Swipe·손으로 화면을 가볍게 밀어내는 동작) 하겠다. (틴더에서 기자를 찾아보시라.) #제정일치가유행이라며#기사와삶이일치하고있는이기자#어쩌지#이메일로제보받습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블랙핑크 ‘불장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보니? ‘귀여움 통통’

    블랙핑크 ‘불장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보니? ‘귀여움 통통’

    그룹 블랙핑크 신곡 ‘불장난’과 ‘STAY’ 음원이 공개돼 화제다. 1일 블랙핑크는 두 번째 미니 앨범 ‘SQUARE TWO’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 들어 있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는 9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YG 측은 음원 발매에 앞서 블랙핑크 ‘불장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무대 위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지수는 실제로 불이 나는 장면을 촬영한 리사에게 정말로 뜨거웠는지 물으며 장난을 쳤다. 남자 배우를 안는 장면을 촬영한 로제에게 제니는 “포옹 장면의 소감은? 행복했습니까?”라며 리포터처럼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리얼리티 예능을 내놓아라! 저렇게 매력 있는 블랙핑크 더 보고 싶다”, “살짝 공개된 안무도 멋있음”, “‘STAY’, ‘불장난’ 다 좋아요 파이팅!”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핑크 ‘STAY’ 음원 공개 D-5...포스터 보니 ‘4人4色’ 러블리 매력

    블랙핑크 ‘STAY’ 음원 공개 D-5...포스터 보니 ‘4人4色’ 러블리 매력

    블랙핑크의 신곡 ‘STAY’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블랙핑크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두 번째 곡 ‘STAY’ 멤버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핑크색 립스틱으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하는 반면, 지수는 투톤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리사는 라이더 재킷과 망사 스타킹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막내 로제는 빨간 의자에 앉아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YG 측은 ‘STAY’와 더블 타이틀로 정한 신곡 ‘불장난’ 포스터도 공개한 바 있다. ‘STAY’와는 다르게 붉은색 배경에 각 멤버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포스터는 이후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은 오는 11월 1일 공개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주를 보다] 로제타가 마지막으로 찍은 67P 혜성

    [우주를 보다] 로제타가 마지막으로 찍은 67P 혜성

    인류 최초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마지막 미션으로 전송한 새로운 데이터가 공개됐다. 로제타는 유럽우주기구(ESA)가 2004년 발사한 혜성 탐사선으로, 2014년 8월 혜성 ‘67P/추르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 이하 67P)에 도착했다. 혜성 궤도에 안착한 것은 인류 우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ESA가 이미지 브라우저를 통해 공개한 이번 사진들에는 로제타가 우주에 ‘영면’하기 전인 9월 2일부터 30일까지의 내비게이션 카메라인 ‘내브캠(NAVCAM)을 이용해 포착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이중 일부는 로제타 중심부로부터 불과 18.1㎞떨어진 상공에서 포착한 표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제타에 탑재된 오시리스(OSIRIS) 카메라로 찍은 혜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ESA의 이미지 브라우저에서는 로제타가 지난 7월 혜성 중심부에서 9.44㎞떨어진 상공에서 포착한 언덕지형의 바위 이미지 등 기존에 공개됐던 데이터의 고화질 이미지도 함께 볼 수 있다. 로제타는 지난 12년 간의 미션 과정에서 사진 11만 6000장을 촬영하고 지구로 전송했다. 특히 지난 5월 혜성 대기에서 아미노산 글리신을 발견한 것은 로제타의 가장 큰 성과중 하나로 꼽힌다. 또 인류 최초로 혜성 궤도에 안착한 뒤 혜성 67P의 크기 및 오리를 닮은 형태를 띠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역시 로제타의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로제타호는 9월 30일, 67P 혜성과 충돌하기 전까지 15m 상공에서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하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 ESA는 혜성이 태양과 먼 목성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로제타호의 태양광 에너지 충전이 힘들어지자 탐사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로제타는 탐사를 멈췄지만 전송된 데이터는 수십년간 과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 역시 혜성을 포함한 우주의 비밀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템페스트-번지점프를 하다’ 무대에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 창작뮤지컬 ‘템페스트-번지점프를 하다’ 무대에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창작뮤지컬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중 창작뮤지컬은 2014년 기준으로 39.4%로, 대부분 해외 유명작품을 수입해 공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이 프로제작자들도 어려워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청강대 뮤지컬스쿨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창작뮤지컬 ‘템페스트’와 화제의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무대에 올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는 ‘번지점프를 하다’는 청강대 뮤지컬스쿨의 제작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순수하게 학생들로만 이뤄진 프로덕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연출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 뮤지컬스쿨에서 초연 이후 재연이 될 정도로 개성 있는 연출과 탄탄한 제작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인우 역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됐던 박준휘 졸업생이 캐스팅됐고, 그 외 2~3학년 전공심화 재학생 17명이 출연하며 제작에도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11월 12일과 13일 무대에 오르는 ‘템페스트’는 청강대 뮤지컬스쿨 전공심화과정의 최문경 학생이 극본을 맡았고 총감독 및 연출은 뮤지컬스쿨 원장인 최성신 교수가 책임졌다. 오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스쿨 출강교수, 졸업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배우들과 무대제작, 조명, 음향, 영상의 재학생 스텝의 뜨거운 열정으로 탄생한 ‘템페스트’는 청강 뮤지컬스쿨의 교육과정 내에서 창작된 우수한 극본을 청강 뮤지컬스쿨의 공연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상업공연장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템페스트’는 세익스피어가 은퇴하기 전에 지은 희극으로 세익스피어의 마지막 잠언이 담긴 최후의 걸작으로 불린다. 음모로 쫓겨난 밀라노 대공 프로스페로가 마법의 힘을 얻어 복수의 기회를 얻지만, 화해와 용서를 택하고 모든 것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현재 국내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창작뮤지컬 공연은 대학 내에서 실험하는 수준이거나 졸업 공연으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보이는 이벤트성 공연이 대부분이다. 반면 청강대뮤지컬스쿨의 창작공연은 대학생 아마추어 공연의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 상업공연 수준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원장 최성신 교수는 26일 “본교의 창작뮤지컬은 현장공연 프로덕션 시스템과 동일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공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며 “2014년부터 뮤지컬 1차 창작에 대한 미래전략사업을 수립하고 극본부터 무대, 연출, 연기 등 전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결과, 뛰어난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예술을 토론하고 뮤지컬을 창작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기 탁하더라니… 대중교통 이용객 또 감소

    서울 공기 탁하더라니… 대중교통 이용객 또 감소

    2년째 감소세… 버스 3% ‘뚝’ 자가용 이용률은 9.1%나 늘어 서울 공기 세계 5번째로 나빠 市 “대중교통 이용 유도 강화” 7년간 증가세를 유지하던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가용 승용차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9.1%나 증가했다. 저유가가 이어지고, 서울 집값의 상승으로 장거리 통근자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도로 혼잡, 공기 질 저하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유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시가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1056만명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14년(1098만명)과 비교해 3.8%(42만명) 줄었다.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2007년(1013만명)부터 2014년(1098만명)까지 8.4%가 늘었지만 지난해(1072만명)부터 감소세가 시작됐다. 2004년 서울에 버스중앙차로제가 시작된 이후 2년 연속 이용객이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도 16만명(1.5%) 줄었다. 지하철 이용객 수는 512만명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버스 이용객은 560만명에서 543만명으로 3.0%가 감소했다. ●경기권 이주 늘면서 고속道 통행 급증 반면 서울 내 93개 지점에서 조사한 승용차 통행량은 지난해 하루 평균 39만 1793대에서 올해 상반기 42만 7519대로 9.1%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도심 통행량은 4만 1775대에서 4만 449대로 약간 줄어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간선도로 및 도시고속도로 등의 통행량이 각각 8.2%, 21.2%씩 급증했다. 장거리 통근자의 승용차 이용률이 급격히 늘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의 집값 급등으로 경기권 이주가 늘어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심 통행량은 해마다 줄고, 간선도로 및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량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데 올해와 같이 급격한 증가세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승용차 온실가스, 도시철도의 9.6배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감소세와 관련해 저유가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여름에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잦은 지하철 고장으로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이유로 분석됐다.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의 가장 큰 문제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공기 질 저하다. 서울시 연구자료에 따르면 대기오염의 57%는 도로에서 발생한다. 승용차의 승객당, 단위거리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도시철도보다 9.6배, 시내버스보다 3.1배 많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대기 질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베이징, 광저우, 도쿄,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공기오염이 심한 도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고 지하철 이용객에게 매주 화요일 영화 관람표를 할인해 줄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설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중교통 유도 정책도 중요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더 빠르고 저렴하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게 교통체계를 점진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단풍-억새 이 달말 절정…제주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인기

    단풍-억새 이 달말 절정…제주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인기

    이 달 말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의 아름다운 가을 절경을 벗삼아 힐링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제주 곳곳의 억새밭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산굼부리와 김녕억새밭, 바다와 언덕이 만나는 섭지코지 등은 빠질 수 없는 가을 제주 여행 필수 코스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제주지만 섭지코지가 속한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한 관광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가운데 제주도·서귀포펜션 이로제주펜션(IRO Jeju)은 지난해 중국 개봉 이후 올해 초 한국서 개봉한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주연의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의 촬영지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숙박펜션 중 한 곳이다. 제주도숙소추천하면 빠지지 않는 이로제주는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독채 펜션으로 활용도가 높고, 각 객실 테라스에는 바비큐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제주도 가족펜션으로도 손꼽힌다. 감각적인 건물 디자인과 호텔 느낌의 객실의 이로제주는 객실로부터 16km 거리에 위치한 마라도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제주도 남쪽 바다를 아우르는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 기운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좋은 기운을 얻어 가려는 여행객들의 힐링 명소로 제주도·서귀포 숙박업소를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서귀포펜션 이로제주는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해 올레길 8번과 9번, 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지인 안덕계곡 등과 인접해 관광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제주 관계자는 25일 “단풍과 억새 등 가을 제주를 느끼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를 찾는 여행객들이 힐링을 만끽하고 아울러 이로제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해 위협·성폭력·고용불안… ‘복지사각’ 사회복지사

    살해 위협·성폭력·고용불안… ‘복지사각’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가 자신을 해코지한다고 믿고 매일 ‘총으로 너와 네 가족을 쏴 죽이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노숙인 때문에 복지관의 모든 직원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입니다. 경찰도 뾰족한 수는 없다고 하니 그냥 피하는데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까 두렵죠.”(서울의 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김모(29)씨) “5년 전에 충동조절 장애와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행인의 정신 상태를 파악하려다 그 사람이 휘두르는 흉기에 찔릴 뻔했어요. 자살 고위험군 중에는 알코올 중독이나 각종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시민이 많다 보니 신변의 위협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사회복지사 고모(39)씨)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듬고 있는 주역인 사회복지사들이 정작 자신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는 도중 폭언·폭행·성추행 등 신변의 위협을 받을 뿐 아니라 퇴직금 한 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지난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전국의 사회복지사 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는 635명으로 20.5%였다. 43.6%인 1365명은 욕설 또는 저주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복지사 가운데 73.9%에 이르는 여성 사회복지사들은 폭력에 더 취약하다. 13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최근 사표를 낸 김모(37·여)씨는 “복지에 대한 정부의 기준이 강화되면서 몇몇 복지대상자의 생활비 지원을 중단한 적이 있는데 한 남성이 복지관에 도끼를 들고 나타나 행패를 부려 겁에 질린 적이 있다”며 “여성 복지사가 방문하면 음담패설을 하거나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보란 듯이 방문을 연 채 속옷을 갈아입는 남성도 있었다”고 16일 말했다. 지난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건수(누계)는 78만 9071건에 이르지만 만성적인 고용 불안은 여전히 문제다. 한 정신보건분야 사회복지사는 “자치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센터에서 10개월 단위로 ‘쪼개기’ 계약을 강요당했다”며 “퇴직금을 안 주려는 꼼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위탁 센터에서는 육아휴직 중인 복지사에게 ‘이달 안에 복귀하지 않으면 퇴사의 의지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하고 호봉이 높아 월급이 많아진 복지사에게 은밀히 퇴직을 강권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복지시설들은 국가의 지원금이 실질적으로 매년 줄어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항변했다. 경기도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강모(36·여)씨는 “지난해 정부 지원금은 월 30만원 올랐는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2명의 복지사 인건비가 각각 10만원 올랐고, 물가 인상까지 감안하면 적자”라고 주장했다. 이곳에서 사회복지사가 받는 월급은 150만원이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복지시설의 형태, 운영 주체별로 크게 차이 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차등 지원을 통해 이 격차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호날두 4골’ 포르투갈, 안도라에 6-0 대승…“내가 쓸모가 있어서 다행”

    ‘호날두 4골’ 포르투갈, 안도라에 6-0 대승…“내가 쓸모가 있어서 다행”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맹활약한 포르투갈이 안도라를 대파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루에서 치른 안도라와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 2차전에서 혼자 4골을 몰아넣은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6-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7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0-2로 패했던 포르투갈은 승점 3을 확보, 스위스(승점 6)와 페로제도(승점 4)에 이어 1승1패로 조 3위로 올랐다. 호날두의 이름값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전반 2분 만에 결승골을 꽂은 호날두는 2분 뒤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44분 주앙 칸셀루의 추가 득점으로 전반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호날두의 발은 불을 뿜었다. 호날두는 후반 3분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23분 호세 폰테의 헤딩 패스를 받아 자신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안드레 시우바의 골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후반 17분과 후반 25분에 자신을 막으려던 안도라 수비수 2명을 각각 경고 누적과 레드카드로 퇴장시키는 활약까지 펼쳤다.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나는 항상 대표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낸다. 내가 쓸모가 있어서 다행이다. 올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다친 이후 대표팀 경기에 복귀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4골을 챙긴 호날두는 A매치 득점을 65골로 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려대의료원, 다문화가정 돕는 ‘로제타홀 센터’ 개소

    고려대의료원은 5일 안산병원을 시작으로 구로병원, 안암병원 등 3개 산하 병원에 ‘로제타홀 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로제타홀 센터는 다문화가정에 특화된 의료, 통역,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고대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로제타 클리닉과 통역 전용창구,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순회진료 ‘꿈씨버스’ 등을 마련했다. 의료지원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바자회 및 행사지원, 성금전달 등을 펼친다. 의료원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인구 74만 명 중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가 10%에 가까운 7만 5000여명에 달한다. 로제타홀은 1928년 고려대 의대 모태가 된 국내 최초 여성의학교육기관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한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그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 남성에게 몸을 보일 수 없다는 유교사상의 잔재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여성들의 진료와 여의사 양성에 힘썼다. 김효명 고려대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산업화시대에 의료소외지역이었던 구로공단, 반월공단에 병원을 차례로 건립며 힘없고 소외된 계층에 다가가 인술을 나누며 겨레의 아픔을 치유해 왔다”며 “홀 여사의 뜻을 이어 희망찬 내일을 위한 첫걸음을 안산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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